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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도 전력선 입찰’ 담합 의혹

    고속철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선 공급 입찰 때 업체들이 담합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고속철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주전차선·보조동력선 공급 입찰(300억원대)에서 담합해 특정 회사가 낙찰받도록 한 혐의(입찰방해)로 8개 전선회사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 고속철도 전력선 공급 입찰에서 서로 짜고 2개 회사가 각각 주전차선·보조동력선 납품회사로 낙찰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남 고속철도 전력선 입찰은 최저 가격을 제시한 회사가 낙찰받는 가격 경쟁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울·경기 등지에 있는 8개 전선회사의 건물과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입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실제 어떤 방식으로 담합을 했는지와 담합을 통해 어느 정도의 부당 이익을 남겼는지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하철 4호선 상행선 복구…운행 정상화

    지하철 4호선 상행선 복구…운행 정상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운행이 복구됐다. 코레일은 6일 “오전 4시30분쯤 전차선 단전 때문에 중단됐던 4호선 금정~과천청사역사간 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금정역∼인덕원역 사이에서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가 단전으로 인해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전차선 정비 작업을 마친 뒤 전기공급이 안돼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를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도시철도 3호선 4월 시운전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하반기에 개통된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개통 전 열차 안전운행 등을 점검·보완하는 마지막 절차로 오는 4월부터 시운전을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운전은 차량기지(북구 동호동)~금호강, 차량기지~명덕네거리, 차량기지~범물동 주박기지, 3호선 전 구간 등 4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철도 3호선 구간 내 전력·신호·통신 등에 대한 분야별 시험 및 연계 상태 확인, 차량 주행·제동시험 등을 실시했다. 시운전에서 충분한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예정대로 하반기에 개통된다.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23.95㎞ 구간을 잇는 3호선은 2009년 6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조 4800억원이 들어갔다. 정거장 30곳, 차량기지 2곳 등을 갖췄다. 전 구간에 높이 10m 안팎의 구조물 695개를 세운 뒤 그 위로 13~30m짜리 PSC 궤도빔 1316본을 이어 만들었다. 전동차는 길이 15m, 폭 2.9m 규모로 한꺼번에 265명이 탈 수 있고 무인운전이 가능하다. 현재 차량 운행을 위한 전력·전차선로·통신·신호 설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거장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며 내·외장 공사와 출입구 등 부대 공사가 진행 중이다. 84% 정도 공사가 이뤄졌다. 차량 16편성(48량)이 반입됐고, 4월까지 12편성(36량)을 추가로 들일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도시철도 3호선이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개통을 위해 남은 기간에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KTX 17일부터 하루 24회 감축 운행

    KTX 17일부터 하루 24회 감축 운행

    철도 파업으로 다음 주부터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등 여객열차의 운행이 평소에 비해 최대 12%까지 줄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13일 철도 파업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파업 장기화로 인한 대체 근무 인력들의 피로 누적으로 안전 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등의 여객열차 운행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X는 오는 17일부터 평시 대비 24회 감축 운행한다. 주중 운행은 현행 200회에서 176회로 12%가, 주말 운행은 232회에서 208회로 10%가 준다. 주중 2109회(ITX 44회 포함)이던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 횟수도 16일부터 1931회로 8.4%(178회) 떨어진다. 무궁화호는 176회에서 166회(운행률 62.4%)로 줄어드는 대신 누리로 열차를 12회 운행키로 했다. 30%대 운행률(104회)에 머물고 있는 화물열차는 16일부터 제천∼오봉 간 2회, 제천∼광운대 간 4회 등 6개 열차를 증편한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30분 노사는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만나 본교섭을 위한 실무 협상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4시간 넘게 협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합의점 도출 없이 끝났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교섭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처럼 노사의 ‘강 대 강’ 구도는 좀처럼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을 직위해제하고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 코레일을 무고죄로 고발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에 맞서 “아직 복귀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특단의 또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면서 “파업을 철회하는 것이 코레일과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전날(12일)에 이은 파업과 한파 속에 지하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전차선에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청담∼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3대가 그대로 멈춰 섰고 30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오전 6시 40분에는 노원구 월계동 이문차량기지에서 나오던 코레일 소속 1호선 전동차 10량 가운데 2량이 탈선했다. 이어 오전 8시 25분쯤에는 1호선 제기동역에서 인천행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차량 고장으로 멈췄다. 이에 뒤따르던 열차들이 10분 정도씩 연착을 거듭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물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운송의 30~40%를 철도에 의존하는 시멘트 제조사들은 파업이 이번 주말을 넘기게 될 경우 감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을 해도 운송이 안 되고 원료인 유연탄 등의 배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이다. 파업은 서울역에서 철도노조와 민주노총 등이 참여하는 철도민영화 반대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이번 주말(14일)이 장기화 여부를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철도시설공단은 동반성장 분야 모범생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공기관 가운데 동반성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단은 연간 7조원에 달하는 철도건설사업을 수행하는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이다. 건설업은 원도급·하도급 및 장비·자재 등 중층 계약구조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이 상존한다. 공단은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체 805개 현장의 1·2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때 현장 근로자와 장비·자재업체에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5회의 점검결과 7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355억원의 공사대금 및 체납을 해결했다. 위반 정도가 심한 불공정 업체 5곳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고발조치했다.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해 195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1388억원)을 직접 지급했는가 하면 구매조건부 공동기술개발로 고속철도 전차선로 자재를 100% 국산화했다. 전문건설업체가 원도급자가 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도입해 2011년 1건(80억원)에서 지난해 5건(665억원)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메룬·네팔 등 해외 철도사업에 진출,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공단은 59개 공공기관에 대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예산처장은 “협력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협력사에 대한 자금 결제 감독을 강화하고 입찰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스마트 철도공단’ 일거양득 스마일

    철도 건설이 스마트해지면서 사업비가 절감되고, 이용객의 만족도가 좋아지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지난해 예산절감액(1조 205억원)의 94%인 9579억원을 시공 낭비 요인 제거와 시설규모 최적화 등에서 이뤄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열차 운영계획에 따른 정거장 규모 축소와 전차선 높이 및 공동관로 조정을 통한 터널 단면적 축소, 유사기능 건물 슬림화 등 시설규모 조정과 시공방법 개선을 통해 6010억원의 사업비를 줄였다. 또 기본·실시설계에 대한 설계 가치공학을 적용해 2964억원, 설계심사를 거쳐 605억원을 절감했다. 직접 설계와 감독도 확대하고 있다. 100% 외주화하던 설계와 감리업무를 2009년부터 일부 분야에 시행, 지난해까지 노반과 전기 등에서 47건을 직접 감리하면서 547억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기술력 향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직접 감리사업을 20건으로 늘려 239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각종 철도 시설도 이용객 편의를 반영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역사의 계단과 통로 등 수직 이동공간을 경사터널로 변경해 이동거리를 단축했다.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에 적용한 결과 이용객 이동거리가 120m에서 80m로 줄었고, 사업비도 변경 전보다 6% 정도 감소했다. 철도공단은 지하 40m에 설치한 분당선 구룡역에 대한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구룡역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6개층을 계단과 통로로 이동하도록 건설돼 불편이 많다. 더욱이 이동시설이 전체 면적의 50%를 차지해 비효율적으로 지적됐다.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을 분리하고 계단과 통로를 경사터널로 변경해 이동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개선책을 대도심 역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과잉설계, 기능을 무시한 디자인 위주의 설계는 부실벌점을 부과하는 등 특별관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무선 충전 전기열차 기술 개발

    전신주나 전차선 없이도 레일 위나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무선충전 전기열차(온라인 전기열차) 기반기술이 개발됐다. 현존하는 기술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이다. 기존 철도에 비해 건설 공간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항만이나 공항 등에도 활용돼 물류 시스템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3일 충북 오송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에서 전력을 무선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무선급전 단위모듈 시험’을 시연했다. KAIST와 철도연은 현재 상용화 단계의 60~70% 수준인 이 기술을 오는 9월 고속열차에 적용해 시험할 계획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대한전선, 시속 400㎞급 고속전차선 세계 첫 개발

    대한전선은 2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400㎞급 고속철도용 전차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승훈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박사는 “기계적 강도 목표인 55㎏f/m㎡와 높은 전기 전도도(IACS 70%)를 동시에 달성한 고강도·고전도 전차선”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신뢰성 평가 등을 거쳐 2014년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56㎞)에 적용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고속철 전차선로 100% 국산화

    2014년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 송정)와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의 전차 선로가 국산 자재로 건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15일 고속철도에 사용될 350㎞급 전차 선로의 금구류와 볼트, 너트류 등 자재 153개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설되는 고속철도 전차 선로는 자재를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전량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경부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된 2010년 11월 당시 고속철도 전차 선로의 자재 국산화율은 69%였다. 철도공단은 자재 국산화를 위해 2010년 사업 공고를 낸 뒤 지난해 3월 민간 기업 5개사를 선정해 구매 조건부로 국산화 협약을 체결했다. 김광재 철도공단 이사장은 “전차 선로 자재 국산화로 895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감리비 등 5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해외 철도 진출 시 국제 경쟁력 강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Car~ 친환경·신기술 미래를 달린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Car~ 친환경·신기술 미래를 달린다

    여수엑스포가 친환경 신기술 차량의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형 전기차인 바이모달트램과 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은 지난 8일 여수엑스포역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바이모달트램은 90여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 간 11.2㎞를 오가며 관람객을 실어나르게 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최고시속은 80㎞수준이다. 바이모달트램은 완벽한 전기차라기보다 CNG를 활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굴절버스 형태로 2량이 1대로 편성됐다. 한국화이바가 제작해 경남 밀양 연구단지에서 운행실험을 거쳐 여수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역시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도 주목받는 운송수단이다.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공개됐다. 지붕 위 전차선 없이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선로를 주행한다. 1회 충전으로 25㎞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소음과 매연이 없고, 최대 시속은 70㎞이다. 무가선트램은 당장 엑스포 현장에 투입되기보다 역수엑스포역 내에서 박람회 기간 시운전을 이어간다. 내년쯤 상용화할 예정이다. 엑스포장의 대표적인 ‘마당발’ 운송수단은 역시 온라인 전기버스다. 전기 공급 장치에 첨단 신기술이 도입됐다. 도로밑에 깔린 전기공급장치와 차량의 수급장치 사이의 거리가 20㎝까지 떨어져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기존 차량은 12㎝ 이상 벗어나면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도선미 엑스포 조직위 공보1팀장은 “승차감이 좋아 노인분들도 편안해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선 현대·기아차가 레이 EV,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모두 51대의 친환경차량으로 운행 지원을 돕는다. 투산ix의 경우 원천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여수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라선 완공 새달 30일 개통 용산 ~ 여수엑스포 3시간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라선(익산역∼여수엑스포역) 고속화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종합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철도공단은 이 구간에 다음 달 25일까지 KTX 및 KTX-산천을 투입, 최고 시속 230㎞까지 속도를 내는 등 시험운행을 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 9월 전라선 고속화사업 공사를 시작, 최고 230㎞로 운행할 수 있도록 ‘차상신호시스템’(ATP)을 구축하고, 1m에 50㎏ 레일을 60㎏짜리로 중량화했다. 정거장 고속통과용 분기기를 설치하고 전차선로를 정밀조정했다. 총사업비는 1061억원이 투입됐다. 개통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다음 달 30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산역∼여수엑스포역 구간을 2시간 57분대에 운행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과 엑스포 관람객들의 철도이용 편의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정준양 “올해 공생발전 선도 뜻깊어”

    포스코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회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및 1∼4차 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포스코와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더 많은 협력사에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 사랑받는 기업 선포, 공생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해였다.”며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대·중소기업 간 공생발전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앞서 우수사례 추천 과제 105건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최우수과제 8건, 우수과제 15건을 선정했다. 포스코건설 협력기업 그린프라의 ‘음식폐기물 바이오 가스플랜트 개발 지원을 통한 신규시장 진출’, 포스코ICT 협력업체 오성기전의 ‘경량전철 전차선로 설비 공동 기술개발’, 포스코켐텍 협력사 성주산업의 ‘전기로 출강구 교환머신 개선으로 상생협력 구축’ 등이 최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2∼4차 협력기업도 1차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1차 중소기업과 2∼4차 중소기업 간 협력이 대폭 늘었다.”며 “포스코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이제는 중소기업 간의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로도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선로전환기 등 신기술 다 모였네

    선로전환기 등 신기술 다 모였네

    지난해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후 고속차량과 선로전환기 등 철도 기술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19일 철도인들이 철도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주목됐다. 이날 코레일 본사에서 ‘철도 기술혁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경연대회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여형구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을 비롯해 코레일과 국토해양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산학연을 망라한 철도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레일 측은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장에는 코레일 소속 기관(18개)과 연구소·기업들의 개발 기술을 선보인 부스(35개)마다 제품 설명을 들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선로 전환기와 분기기에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이 몰렸다. 선로 전환기를 선보인 A사 관계자는 “10년간의 연구 끝에 자갈과 콘크리트 궤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동작 분석 시스템까지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시험선 가동을 마쳤고 운행선에 직접 부설해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이종현 사장은 “중소기업이 철도인들 앞에서 기술을 공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리는 드물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개발 기술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받을 수 있고, 철도 현장에 적용할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의 현장 인력들이 아이디어를 내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도 확보한 제품들도 있었다.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는 곡선선로의 전차선에서 발생하는 마모로 선로 수명이 단축되는 점을 개선할 수 있는 U클립을 만들었다. 연간 5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고속철도 전기사무소의 경우, 최근 잇따른 전선 도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경보 시스템을 선보였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최근 건설(시공)과 차량, 운행 등 철도 전 분야에서 기술력 부재를 실감했다.”면서 “기술혁신 페스티벌은 철도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동력을 모으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이 더이상 외국 고속철 전시·시험장 돼선 안돼”

    “한국이 더이상 외국 고속철 전시·시험장 돼선 안돼”

    “대한민국이 더이상 외국 고속철도의 전시장, 시험장이 돼서는 안 된다.”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의 기술독립’을 설파했다. 5일로 3년 임기를 마치는 조 이사장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속철도의 안전 및 과제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기술자립·부품국산화 반드시 이뤄야” 그는 2002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부이사장으로 경부고속철도 1단계 건설현장을 지켰고, 이사장으로 2010년 2단계 개통을 진두지휘한 고속철도 역사의 산증인이다. 1969년 철도청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국토부 도시교통운영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거쳤다. 조 이사장은 고속철도가 철도의 발전을 이끈 모멘텀이 됐으나 한편으론 ‘기술 독립’이라는 숙제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차량 고장과 선로전환기 논란 등으로 대두된 고속철도의 불안감에 대해 “한국의 고속철도 수준은 세계적이나 차량과 일부 부품, 설비의 기술력이 부족하다.”면서 “부실이나 비리 문제가 아닌 만큼 철도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선로전환기 문제에서 드러났듯 기술이 없어 외국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적기보수가 안되고 원인을 몰라 (외국업체에)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면서 “기술자립과 부품 국산화는 반드시 이뤄야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 재임 중 2014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에는 100% 국산자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산화 자재는 궤도·전차선·신호 등 취약분야에 들어가는 68개 품목. 지난해 11월 개통한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58개 품목은 국산화를 마무리했다. 나머지 10개 품목(160종) 중 콘크리트 궤도용 고속철도 분기기는 설치해 점검 중이다. 그는 “2015년 충북 오송에 철도종합시험선이 건설되면 철도 부품의 국산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집안 두 가족인 코레일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 듯 하다. (코레일은)피해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운영자의 요구에 맞춰 철도를 건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소개한 뒤 “임원간 협의체가 구성돼 있고 정기적인 협력회의 등도 열려 일방통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고객… 경쟁관계 아니다” 조 이사장은 “호남고속철도에 투입될 열차 구매도 애초 공단은 예산만 집행하고 코레일에 구매를 맡길 방침이었다.”면서 “공단과 코레일은 경쟁관계가 아니며 코레일은 공단의 최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철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기꺼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의왕역 공사중 사고… 열차 5시간 ‘스톱’

    의왕역 공사중 사고… 열차 5시간 ‘스톱’

    6일 오전 4시 25분쯤 경부선 의왕역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파일천공기가 선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다행히 KTX는 운행 선로가 달라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의왕역과 부곡역 사이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수도권 복합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 철도 횡단 지하차도 설치 공사)에 투입됐던 무게 60t, 길이 21m의 천공기가 선로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상행선 2개 선로와 하행선 1개 등 3개 선로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절단됐다. 사고 구간은 전동열차와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1개 선로만 이용해 하행선 일반열차를 운행시키고 상행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전동차는 천안 직통열차만 투입하고 상행선은 수원, 하행선은 안양까지만 운행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오전 6시 15분 서울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 등 총 14개 열차(구간운행 정지 4개)가 운행 정지됐다. 또 서울역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 수원역을 경유하는 부산발 KTX 제601호는 광명역 경유로 긴급 조정됐다. 수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150여명은 임시열차 누리로를 이용해 대전역으로 이동했다. 코레일은 모든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 오전 9시 50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의왕역 인근 천공기 전복…4시간여 전동열차 운행 중단

    경부선 의왕역을 지나는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4시간여 불편을 겪었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쯤 경기도 의왕역 근처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20m 높이의 대형 천공기가 전차선 쪽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의왕역 4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KTX를 제외한 모든 행선 열차가 멈춰섰다. 사고는 천공기가 콘크리트 파일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균형을 잃으면서 4개 선로 가운데 상행 2개 모두와 하행 1개 선로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KTX를 제외한 구로에서 수원 방향의 전동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상행 방향 무궁화, 새마을호 경부선 열차가 전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 5시30분 첫 전철부터 중단됐다가 4시간20분만인 오전 9시50분 재개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코레일 사장의 공허한 ‘KTX 변명’

    코레일 사장의 공허한 ‘KTX 변명’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광명역 인근에서 발생한 KTX 산천 탈선 사고 이후 처음이다. 간담회는 코레일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허 사장이 간담회에서 밝힌 코레일의 안전 대책은 공허했다. 광명역 탈선사고 이후 KTX 차량 고장이 잇따르면서 높아진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미흡했다. “산천 운행을 중단하고 정밀 검수에 나서겠다.”는 등 파격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인력과 능력 등을 들어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등 뚜렷한 시각차만 확인시켰다. 허 사장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심기일전, 각오를 다지겠다.”는 수식어만 늘어놓았다. 허 사장은 공기업 선진화계획에 따른 인력 감축으로 정비 불량 등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KTX 탈선 및 고장이 검수주기와는 무관하다.”면서 “차량·레일·신호·전차선 등의 기술이 개발됐고 (조정한 검사주기는)국제 추세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허 사장은 “작은 결함이라도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이며 손해배상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을 앞두고 그동안 ‘산천’ 보호(?)에 공을 들이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어서 주목됐다. 하지만 허 사장은 “KTX 산천은 투입된 지 1년이 안 된, 안정화 단계”라면서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 당시도 차량 장애가 잇따랐지만 1~2년 후 안정화됐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산천에는 로템 직원이 동승해 운행하고 있다.”면서 “안전을 위해 이상이 감지되면 점검 후 운행하다 보니 불편과 염려를 끼치게 됐다.”고 해명했다. 허 사장은 “브라질과 미국 등 고속철 수주와 연계해 (산천을)각별히 챙기겠다.”고 공언(公言)했다. 그러나 이날 경춘선에서는 또다시 전동차가 멈춰 출근길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사람] 김병호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

    [이사람] 김병호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대구~부산) 공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속철도 건설에서 완전한 기술 자립을 이뤄냈습니다.” 11월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병호(51)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은 12일 외국 기술진의 자문 없이 공사를 마무리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 단장은 지난 6월3일 2단계 구간 시운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콘크리트 궤도 및 난공사가 많았기 때문. 그는 원효터널과 복안터널을 가장 힘들었던 공사로 꼽았다. 원효터널은 민원때문에 복안터널은 2.8㎞로 거리는 짧지만 국내에서 처음 접한 단층으로 공사기간이 6개월이나 지연됐기 때문이다. ●콘 크리트궤도 국내 처음 도입 특히 경주~울산 구간에 있는 복안터널은 양산단층대를 통과하는데다가 토양이 고운 진흙 같아 밑으로 물이 새지 않지만 발파를 할 수 없는 특이한 상태였다. 30m 위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있어 보강작업에 보다 신경을 썼지만 70m쯤 파 들어 갔을 때 국도에 균열이 발생해 재시공하기도 했다. 대구~부산 구간은 1단계(서울~대구)와 달리 콘크리트 궤도로 건설됐다. 자갈궤도와 비교해 승차감이 좋지만 소음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논란도 많았다. 운영기관인 코레일은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들어 콘크리트 궤도에 손을 들어줬다. 세계적인 추세도 콘크리트였지만 국내에서는 시속 300㎞로 운행한 경험이 없기에 선뜻 확정하지 못했다. 안전이 최우선 고려돼야 하기 때문이었다. 김 단장은 “콘크리트 궤도에 대한 불안전성이 해소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잘된 선택이었다.”면서 “건설비용은 두 배 더 들지만 유지보수비는 10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균 3㏈ 정도 소음이 높지만 국내 기술로 흡음블록을 개발하는 등 부수 효과도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부고속철 2단계 개통 시 유동인구가 많은 경주와 울산으로 인해 고속철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완성예정인 한반도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은 고속철도의 ‘전성시대’의 개막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고속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강남권과 경기 남부 인구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수요 창출의 ‘일등공신’이 된다는 것이다. 중부내륙과 강원도, 목포~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과제로 꼽았다. ●시 속350㎞ 주파 차량 개발해야 김 단장은 “경부고속철도 완전 개통으로 한국철도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커졌고 충분한 능력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관건은 시속 350㎞를 달릴 수 있는 고속차량 개발. 그는 “철도의 해외 진출은 차량이 먼저 이뤄져야 궤도·노반·전차선 등 타 분야가 뒤따라 간다.”면서 “정부 주도로 차량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통일에 대비해 북한 철도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철도공단에서 일복이 많은 간부로 정평이 나 있다. 2007년 이후 고속철도사업단장만 세 번째다. 2005년 공단이 중국 진출의 청사진을 그릴 때는 중국사업추진단 기술팀장을 맡아 1년의 3분의 1 이상을 중국으로 출장 가는 강행군에 나서기도 했다. 글 사진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김병호 단장 약력 << ▲1959년 강원 삼척 ▲철도고·서울대 토목공학과 ▲철도청 시설국, 고속철도건설공단 중부지방건설사무소 기술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토목설계2처장, 남북철도추진단장, KR 연구원장
  • KTX 11월 완전 개통 지역별 명암

    KTX 11월 완전 개통 지역별 명암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 대구~부산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역마다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유통업계는 비상이 걸린 반면 관광업계는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 의료업계도 환자 유출을 걱정하고 있다.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KTX 2단계(대구~부산 124.2㎞) 공사가 마무리돼 9월 말까지 궤도·전차선 검증시험과 통합 검증시험을 마치고 10월 영업시운전을 한 뒤 11월 개통할 예정이다. 2단계 노선 개통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18분이면 갈 수 있다. 또 대구에서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까지는 39분 걸린다. ●부산 센텀시티百 1년간 1600만명 대구지역 유통업계는 대구 고객들이 부산으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개점 1년 만에 대한민국 인구의 30%가 넘는 1600만명이 방문했다. 1년간 매출도 5460억원으로 전국 백화점 점포 중 개점 1년차 성적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또 비슷한 규모의 롯데 백화점 광복점이 부산역 인근에 최근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부산에만 4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은 KTX 대구~부산 구간이 개통되면 유통산업 기반이 탄탄한 부산으로 대구지역 자금과 고객 유출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구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백화점 규모나 시설이 부산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유통업계의 자구노력은 물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은 2004년 KTX 대구~서울 구간 개통 이후 유통업계는 물론 의료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 사람들이 서울에서 원정 쇼핑으로 쓴 돈이 한 해 2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한 해 4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산 의료계 대책마련 부심 부산 의료계도 환자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부산에서 환자 62만 3000여명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지역 환자의 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86.1%에 그쳤다. 게다가 KTX가 완전 개통된 대전과 충남 등 직접 영향권내의 지역은 지역환자 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60.8~78.4%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의료계는 최근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부산보건의료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의료계 관계자는 “부산지역 의료계 수준이 상당히 높지만 홍보부족과 환자들의 선입견으로 역외 유출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경주 관광객 1000만명 넘을 듯 이에 비해 대구·경북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KTX 완전개통으로 경주에서 서울까지 새마을호로 4시간40분 소요되던 것이 1시간5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이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현재 연간 850여만명에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에 11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고 2개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골프 인구가 대거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호텔 등 5개 특급호텔과 경주엑스포 공원 등을 이용해 국제컨벤션도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2015년부터는 서울에서 포항까지 가는 KTX 직결노선 개통으로 1시간50여분 만에 운행이 가능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영덕, 울진 등도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뀐다. 경북도 관계자는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천의 신경주역사 내부에 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 안내원도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도 부산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2011 세계육상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르는 데다 부산이나 경주와 다른 독특한 매력과 볼거리가 있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부산 김정한기자 cghan@seoul.co.kr
  • 지하철 2호선 고장…40여분째 운행중단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성수역구간이 오늘(30일) 오전 10시 3분부터 지금까지 30분 넘게 운행이 중단되고 있어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서울메트로 측은 삼성역~성수역 구간에서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 이 구간 8개 역에 대해 운행중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서울메트로 측은 원인을 시설 노후로 보고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은 우회 철로 등을 이용해 지하철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는 삼성역~성수역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은 12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번 운행 중단으로 인한 인근지역 교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 ’1박2일’ 강호동 폭로에 이승기 은지원 당황…왜? ▶ ’남격’ 배다해-선우, 합창 솔로파트 ‘박빙’ ▶ 한예조, 9월 1일 전면 촬영거부 결정…43억 미지급 ▶ 김정화, 아찔한 ‘미모돋는’ 블랙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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