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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도시 아파트값 하락… 전셋값은 상승세

    서울·신도시 아파트값 하락… 전셋값은 상승세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전세가는 수요자들이 싼 가격의 신도시와 수도권의 중소형 매물에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4%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4%, 0.01% 하락했다. ‘진앙’은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단지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나 개포지구 재건축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선 1주일 새 호가가 수천만원씩 떨어진 곳도 등장했다. 수요자들 사이에선 섣부른 투자보다 향후 시장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선 중개업소에는 집값 전망을 묻는 집주인들의 문의만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하락이 강북권 일반 아파트로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성북구는 대형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길음뉴타운 2·3단지 등이 크게 떨어졌다. 강서구도 9호선과 마곡지구 개발 호재로 매도인들이 호가를 낮추지 않았지만 최근 극심한 거래부진 속에 가격을 낮춘 매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강동구는 재건축발 가격 하락세가 고가인 새 아파트로 옮겨 붙는 모습이다. 신도시의 대명사인 분당에선 지난달 이후 매수세가 크게 줄면서 급매물이 늘고 있다. 스피드뱅크 조민이 리서치팀장은 “서울 강남발 재건축 약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EBS강의 강화…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EBS강의 강화…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교육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9일엔 서울 도곡동 EBS 본사를 방문했다. 17일 청와대에서 첫 번째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이틀 만에 일선 교육현장을 찾은 셈이다. 올 초 신년연설에서 “교육개혁은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EBS 수능강의 콘텐츠 제작 현장을 둘러본 뒤 학생, 학부모, 현직 교장,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EBS의 수능강의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는 사교육을 없애자는 것”이라며 “단순히 경제적 비용을 줄인다는 목적도 있지만,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BS 수업을 수능의 70% 정도 연계하겠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는 사교육에 노심초사하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에게 EBS가 길을 터주라는 뜻일 것”이라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 EBS 수능강의만 받더라도 수능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정부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하자면 EBS가 상당히 질을 높이고, 강의와 교재내용도 다변화된 형태로 가야 한다.”면서 “다양한 학생수준에 맞는 강의를 해 주면 좋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건 부탁이다. 우리 손자, 손녀도 EBS를 보고 수능을 봐야 할 테니까….”라면서 “학생들 입장에서 수준에 맞도록 하면 많은 학생들이 시청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난한 학생들이 교육받는 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교육복지’의 개념도 강조했다. 우리 사회가 사교육비에 멍들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대학에 갈 수 없는 만큼 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EBS를 공교육을 살리는 전진기지이자, 사교육을 없애는 본산으로 삼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 오금고 3학년 손원철군은 “학원에 끌려다니다시피하면서 공부했는데 이제 학원을 다 끊고 EBS 강의만 열심히 듣고 있다.”면서 “저 같은 많은 아이들을 위해 ‘수능 연계율 70%’를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서울대 1학년인 이대보군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가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많이 방황했지만, EBS가 있어서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대구 영신고 이동석 교감은 “EBS는 가정보다 학교에서 선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EBS를 사교육의 대안으로 키우려면 중학생에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中 재생에너지 최대 투자국

    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재생에너지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잡았다. 17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풍력 발전·태양광 패널, 저탄소 에너지 기술 등에 대한 중국의 투자액은 345억달러로 다른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많았다. 블룸버그 측은 “태양광 모듈같은 주요 기술제품 생산의 전진기지가 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 광진 건물 붕괴 위험 예고 서비스

    “댁의 건물은 안전하십니까?” 서울 광진구는 16일 최첨단 측량장비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구입해 건물의 붕괴 위험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건물의 기울기나 침하, 처짐 등의 정도를 정확히 측량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전문업체에 의뢰할 경우 150만원 안팎이 드는 고비용 정밀진단 작업이다. 구는 우선 지역의 대표적 고층건물인 테크노마트와 D급 시설물인 자양제일골목시장 등 4곳을 대상으로 정밀측량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월 정기적인 측량을 실시해 붕괴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구는 또 붕괴 위험성이 큰 1980년 이전에 준공된 건물에 대해 건축주의 신청을 받아 정밀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80년 이전에 지어진 단독주택 56가구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측량을 통해 취약 부분이 드러난 건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GPS 측량을 활용해 건물의 구조적 변형이나 손상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예·경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대참사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축구K-리그] 성남 경기당 평균 11.5개 ‘화끈’ 전북 적은슛에도 리그1위 ‘효율’

    [프로축구K-리그] 성남 경기당 평균 11.5개 ‘화끈’ 전북 적은슛에도 리그1위 ‘효율’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격언은 어느 스포츠에나 어울린다. 축구의 꽃은 골이다. 그러나 아슬아슬하게 날아가는 공은 짧은 순간 짜릿함을 맛보게 한다. 오죽하면 K-리그 명문구단의 C감독이 망가질 대로 망가지자 “골을 넣어야 이긴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을까. 좋은 선수들을 거느리고도 협력하며 착착 패스를 통해 전진한 끝에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면 승리는 남의 일이다. 두드려야 열리는 법. 적어도 폭 12㎝인 골대를 맞혀야 행운도 따른다. 골문은 너비 7.32m 높이 2.44m. 일단 17.86㎡(5.4평)의 ‘과녁’에 슈팅을 때리는 게 중요하다. 유효슈팅(Shot On Goals)엔 얼마나 경제적으로, 흥미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느냐가 담겼다. K-리그 3라운드를 마친 15일 현재 성남이 경기당 평균 유효슈팅(11.5개·성공률 48%) 1위로 나타났다. 1경기를 덜 치르고도 리그 2위(승점 6점·9득점 0실점)를 달린다. 매서운 공격력으로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몰아넣으며 성적도 괜찮으니 영양가 만점의 활약인 셈이다. 각각 3골을 넣은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와 브라질 출신 파브리시오는 9차례, 10차례 슈팅을 때려 유효한 것만 5차례 기록했다. 2위는 9.667개의 FC서울이다. 유효슈팅 확률은 64%로 으뜸이다. 반면 득점으로 연결한 슈팅이 28%로 적어 골득실(8득점 3실점)에서 뒤졌지만 리그 3위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10개의 슈팅(유효 3개)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친 ‘패트리엇’ 정조국의 부활에 달렸다. 대신 9개를 모두 문전으로 날린 ‘똘이’ 이승렬(1골)에게 쏠린 수비를 틈타 방승환과 아디, 포르투갈 출신 에스테베즈(이상 2골)가 기회를 잡았다. 당초 리그 중위권으로 손꼽히던 인천(유효슈팅 평균 8개)도 짭짤했다. 도화성(유효 3개)과 강수일(유효 4개), 세르비아에서 옮긴 코로만(유효 3개)이 각각 1골을 낚아 역시 승점 6(3득점 6실점)으로 리그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통틀어 3골에 그친 득점력 빈곤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리그 8위 포항과 12위 수원은 평균 유효슈팅 7.5개(공동 4위)로 흥미를 더했지만 효율에서는 뒤졌다. 하지만 상승세를 탔다 하면 엄청 달라질 게 분명하다. 반면 성남, 서울, 포항, 수원과 함께 우승후보 ‘빅5’인 전북은 유효슈팅(20개·평균 6.667개) 7위이지만 리그 1위를 꿰차 가장 경제적인 축구를 했다. 플레잉 타임을 늘리겠다는 모토를 내건 강원(평균 유효슈팅 6.333개·7위)은 리그 14위로 처지며 밑지는 장사를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우직남’ VS ‘나쁜 남자’ 드라마 맞대결 ‘후끈’

    ‘우직남’ VS ‘나쁜 남자’ 드라마 맞대결 ‘후끈’

    2PM의 ‘짐승돌’ 택연과 2AM의 ‘옹아지뱀’ 슬옹의 ‘우직남’ 이냐, ‘옴므파탈’ 의 매력을 앞세운 ‘나쁜 남자’ 냐. 첫 연기에 도전하는 2PM의 멤버 택연과 2AM의 멤버 슬옹은 각각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와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서 한 여자만을 향해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우직남’ 으로 변신한다. 택연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극중 야구선수인 정우로 분한다. 정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탓에 ‘밥 먹는 것’ 을 종교이자 신앙으로 살아왔던 인물.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 분)에 대해서만큼은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우직한 남자다. 택연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수남으로 또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는 거친 모습으로 자유자재 변신을 감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옥택연은 첫 연기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배팅과 캐치볼 등 야구연습을 실전처럼 소화, 실제로도 땀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톱스타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꼭 정우답다.” 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에서 슬옹은 극중 주인공 전진호(이민호 분)의 유쾌한 대학 후배 김태훈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진호의 어릴 적 정혼자인 혜미(최은서 분)를 좋아하는 인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캐릭터. 특히 순수하면서도 천방지축인 혜미에게 유쾌 상쾌한 무차별 애정공세를 펼친다. 한편 ‘우직남’ 이 아닌 ‘옴므파탈’ 의 매력을 앞세운 남자 배우들도 있다. MBC 액션 블록버스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와 SBS 새 수목극 ‘나쁜 남자’ 의 주인공인 송일국과 김남길이 바로 그들. 송일국은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에서 액션 히어로 강타로 분했다. 극중 어릴 적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부모의 원수를 갚고자 복수의 화신이 된 그는 고난이도 액션신과 함께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와 카리스마로 여자를 유혹하기도 한다. 김남길은 드라마 ‘나쁜 남자’ 에서 재벌 3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주인공 건욱 역을 맡았다.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과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재벌그룹을 차지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이다. 또 극중 태성그룹 후계자 태성(김재욱 분)을 발판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재인(한가인 분)과 치명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올 봄, ‘우직남’ 과 ‘나쁜 남자’ 의 매력대결에 안방극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신혼처럼 ‘달콤’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신혼처럼 ‘달콤’

    손예진과 이민호가 봄빛 데이트에 이어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보여 화제다.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서 각각 박개인과 전진호로 변신한 손예진과 이민호는 최근 한 펜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파에서 다정하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요리를 하는 등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드라마 타이틀과 예고 촬영에 임한 이들은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유난히 닮아 현장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완성된 예고편은 지난 10일부터 방송으로 공개됐으며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의 티저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drama/tast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저 홈페이지에는 ‘개인의 취향’ 을 기다리는 팬들이 방문해 응원글을 남기며 새봄을 더욱 달콤하게 해줄 첫 방송을 고대하고 있다.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솔직담백하면서 유쾌하게 그리는 ‘개인의 취향’ 은 오는 3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볼턴 승리를 부르는 이청용의 공격포인트 마법

    볼턴 승리를 부르는 이청용의 공격포인트 마법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턴 원더러스)이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볼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강등권을 헤매던 볼턴은 이청용을 등에 업고 승천하며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청용은 지난 13일 (이하 현지시간) 위건 애슬레틱과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시즌 13번째 공격 포인트(5골 8도움)를 기록했다. 후반 9분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전진패스로 파트리스 무암바의 득점을 도왔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탓에 다소 체력적인 부담감은 있었지만 볼턴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에이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볼턴은 위건전에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4골)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을 거뒀다. 공격수들의 득점 감각이 살아남은 물론 문제가 됐던 수비라인도 안정감을 되찾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턴은 8승 8무 14패(승점 32)를 기록하며 블랙번에 이어 리그 13위에 랭크됐다. ▲ 볼턴의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이청용 볼턴에게 이청용은 그야말로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다. 이청용이 득점을 하거나 도움을 기록하는 경기는 거의 대부분 승리로 연결됐다. 올 시즌 이청용은 13개의 공격 포인트(시즌 5골, 8도움 / 리그 4골 6도움)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9월 웨스트햄과의 칼링컵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 데뷔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청용은 최근 위건전까지 고비 때마다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 이청용 공격 포인트 일지 (5골 8도움-10승2무1패) [9월22일] 웨스트햄 3-1(승)=1도움 (칼링컵) [9월26일] 버밍엄 2-1(승)=1득점 [10월3일] 토트넘 2-2(무)=1도움 [10월25일] 에버턴 3-2(승)=1득점 [12월12일] 맨시티 3-3 (무)=1도움 [12월15일] 웨스트햄 3-1(승)=1득점 [1월2일] 링컨시티 4-1(승)=1득점 (FA컵) [1월20일] 아스날 0-2(패)=1도움 [1월23일] 셰필드 2-0(승)=1도움 (FA컵) [1월26일] 번리 1-0(승)=1득점 [2월27일] 울버햄튼 1-0(승)=1도움 [3월6일] 웨스트햄 2-1(승)=1도움 [3월13일] 위건 4-0(승)=1도움 버밍엄전에서 터진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은 볼턴의 2-1 결승골이 됐고, 지난 1월 번리전에서도 이청용은 결정적 한방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뿐만 아니다. 이청용이 골을 터트린 5경기에서 볼턴은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도움까지 합쳐도 10승 2무 1패로 이청용이 도움을 기록하고도 진 경기는 아스날전 0-2 패배 밖에 없다. 또한 볼턴이 리그에서 기록 중인 8승 중 6번의 승리가 이청용의 공격 포인트 속에 나왔다. 그렇다면 이청용이 침묵한 경기의 결과는 어떠할까. 지난 1월 번리전 득점 이후 이청용은 컵 대회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청용이 부진하자 볼턴의 성적도 하향세를 그렸다.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했고 FA컵에서도 토트넘과 재경기 끝에 탈락(1무 1패)했다. 7경기에서 단 한 골을 기록했고 11실점을 했다. 이청용의 침묵이 곧 볼턴의 부진으로 연결된 셈이다. 볼턴의 상승세를 탄 시점도 이청용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2월 울버햄튼전에서 이청용은 실로 오랜만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결승골로 연결되며 볼턴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웨스트햄전에서도 이청용의 환상적인 크로스는 볼턴의 승리로 이어졌다. 위건전도 마찬가지다. 이미 승패가 갈린 가운데 이청용의 도움이 나왔지만 이청용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 팀이 승리한다는 법칙은 또 다시 성립됐다. ▲ 쉽지 않은 일정, 죽음의 4연전 돌파가 관건 향후 볼턴의 일정이 만만치 않다. 위건전 승리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에버턴(원정)-맨유(홈)-아스톤 빌라(홈)-첼시(원정)-스토크 시티(원정)-포츠머스(홈)-토트넘(원정)-버밍엄(홈)으로 이뤄진 죽음의 일정을 치러야 한다. 이 중 볼턴 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꼴찌 포츠머스 뿐이다. 통상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커트라인은 승점 35~40점 사이다. 지난 시즌 헐 시티도 35점으로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볼턴의 승점 32점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살아남기 위해선 최소한 1승은 더 거둬야 한다. 일단 초반 죽음의 4연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볼턴의 생존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 원정까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현재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스토크 시티와 포츠머스를 상대로 충분히 승부를 띄워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 버밍엄전이 홈에서 열린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하 복귀] ‘땅꼬마’ 예능감 이상없나?

    [하하 복귀] ‘땅꼬마’ 예능감 이상없나?

    ‘땅꼬마’ 하하가 다시 ‘하하’ 웃을 수 있을까.최고의 전성기에서 잠시 연예계를 떠났던 하하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하하는 11일 오전 소집해제 된 후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에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대 전 ‘예능 블루칩’ 으로 통했던 그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땅꼬마’ 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입대 전 ‘땅꼬마’ 하하 ‘무한도전’ 인기 견인 하하는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6인 체제였던 ‘무도’ 의 막내이자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멤버 중 최단신이었던 하하는 현란한 춤솜씨와 랩 등 개인기로 ‘땅꼬마’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겸손한 ‘유반장’ 유재석, 벌컥 화를 내는 ‘버럭’ 박명수, 뻔뻔한 ‘쩌리짱’ 정준하, 독특한 행동을 하는 ‘돌아이’ 노홍철, 뭔가 어색한 ‘작은 뚱보’ 정형돈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각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스파르타!” 와 “죽지 않아!” 등 그가 만든 유행어는 ‘무도’ 의 인기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하하가 군에 입대한 지난 2008년 초 ‘무도’ 의 시청률이 주춤했던 것이 이를 잘 방증한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도’ 는 하하가 빠지기 직전인 2월 9일 시청률의 정점(28.9%)을 찍었다. 하지만 3개월 사이 15.4%(5월 17일자)로 뚝 떨어졌다.◆하하 복귀 성공 여부는 캐릭터간의 ‘균형’ 과 ‘조화’하하의 복귀로 6인 체제였던 ‘무도’ 는 7인 체제로 변화를 겪게 됐다. 하하가 하차한 후 전진이 그 공백을 메웠지만 역시 나라의 부름을 받았고 길이 그 자리를 채웠다.무엇보다 그가 군에 입대한 2년 사이 예능 트렌드가 많이 달라졌다. 리얼 버라이어티나 토크쇼 등이 점점 더 독해지고 있는 것. 이 점에서 입대 전 재미를 위해서라면 굴욕도 무릅쓰고 남들을 더 띄워줬던 하하의 스타일은 현재 각광받고 있는 2인자들과 차이가 있다.따라서 진화된 개인기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6인 캐릭터와 얼마나 ‘균형’ 과 ‘조화’ 를 잘 이룰 수 있느냐가 복귀의 성공을 가름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7인체제가 얼마나 빨리 자리잡을 수 있느냐와도 직결된다. 이 점에서 공백기 중 투입된 멤버 길과의 조화도 중요하다.특히 ‘균형’ 과 ‘조화’ 의 근간이 되는 기존 캐릭터의 성격적인 변화나 확장, 진화는 쉽지 많은 않은 과제다. 하지만 본래 묻혀있던 정준하, 정형돈 등의 캐릭터를 살려내면서 웃음보를 자극했던 전력 등에 비추어 볼 때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특유의 ‘친근함’ 이 강점...캐릭터간 新관계망 설정 ‘기대’‘무도’ 가 ‘무모한 도전’ 이었던 시절 1기 게스트로 출발했던 하하. 그는 특유의 친근함을 바탕으로 ‘무도’ 의 고정멤버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하하는 유재석과의 관계에선 무한재석교 캐릭터로, 박명수와는 아버지와 아들 캐릭터로, 정형돈과는 어색한 친구 캐릭터로, 노홍철과는 죽마고우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와의 끈끈한 관계망 형성에 성공했다.따라서 과거에 설정된 관계망과 캐릭터를 길과 함께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달라진 7인 체제도 기존의 6인 체제와 마찬가지로 멤버들간의 협력과 조화가 여전히 관건인 셈이다.하하도 입대 전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도’ 는)멤버들과의 동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멤버들과 진짜 하나가 될 때 프로그램 역시 사랑받는다는 것을 ‘무한도전’ 을 통해 확실히 느끼게 됐다.” 고 말했다.하하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2’ 편 에서 유재석, 박명수 등의 ‘무도’ 멤버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는 등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땅꼬마’ 하하의 예능감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또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까.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2지방선거 현장] 기초단체장·의원 등 9명 연루 與당혹

    한 일간지의 ‘금품 여론조사’ 사건이 울산 선거정국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지방검찰청은은 9일 이 사건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울산 모 일간지 대표와 광고국장 등 2명을 구속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일부 현역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유력 예비주자 9명 가량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당혹감 속에서 중앙당 윤리위원회 차원의 자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검찰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검찰 수사와 함께 자체조사를 병행하고 있다.”면서 “당원이 위법으로 기소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권을 정지하는 만큼 자동적으로 공천에서 배제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초단체장 공천작업은 검찰 수사로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검찰의 수사가 끝나는 3월 말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소속 기초단체장 유력 예비주자들의 상당수가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출마를 놓고 고민하던 예비주자들의 셈과 발걸음도 바빠졌다. 기초단체장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선출직 공직자들은 정보력을 최대한 발휘, 사태의 파악을 위한 정보수집에 나서는 한편 유력 예비주자 연루설의 득실 계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울산지역 야권 4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한나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4당 울산시당 위원장들은 지난 9일 울산지검을 방문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선거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짓밟는 중대범죄다.”면서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범죄행위가 계속되는 한 지방자치 제도는 전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고도 치밀한 수사로 사건 실체를 빨리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은마發 재건축 산넘어 산

    은마發 재건축 산넘어 산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서울시내 노후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9년 건립된 은마아파트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의 대표 격인 데다 강남권 중층 아파트의 대명사로, 지난 2002년 이후 서울시내 노후아파트와 강남권 중층아파트 재건축 논란의 불씨가 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1970년대에 지어져 재건축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노후아파트는 신천동 장미 1·2차 아파트(3402가구),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 대치동 청실아파트(1378가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576가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866가구) 등을 포함해 10곳이다. 이들 아파트는 지은 지 30년이 넘어 배관·설비 등 각종 주거시설의 노후도가 심한 데다 현행 서울시 조례에 따른 재건축 시한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 추진에 미온적인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970년대에 건립된 아파트는 현행 조례에 따라 언제든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지만 까다로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야 하는 데다 재건축에 따른 수익성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재건축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마아파트의 경우도 재건축을 착수하기까지 적잖은 난관을 거쳐야 한다.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분양면적 배분을 둘러싼 조합원 간 갈등과 소형주택 건설 의무비율에 따른 분담금 증가, 상가 및 아파트 세입자 이주대책 등이 풀어야 할 숙제다. 특히 수익성 문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아파트의 수익성은 용적률과 그에 따른 일반분양 가구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법정 상한용적률인 300%까지 지을 수 있다. 재건축 방식은 소형 평형 의무비율(60㎡ 이하 20%, 60㎡ 초과 85㎡ 이하 40%, 85㎡ 초과 40%)을 지켜서 짓거나 가구당 전용면적의 10%만 늘려서 짓는 ‘1대1 재건축’ 가운데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소형 평형 의무비율을 지킬 경우 중대형 평형을 전체 가구의 40%까지 지을 수 있긴 하지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도 20%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전체 가구수도 560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어서 섣불리 선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분 아파트 주거면적을 10%씩 늘리는 1대1 재건축도 조합원 아파트 전용면적을 늘리고 남은 용적률은 소형 평형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전체 가구수를 최대 6200여가구까지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소형 평형 의무비율을 지켜서 짓는 것보다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은마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결정이 단기적으로는 서울시내 노후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환경플러스]

    ●수도권매립지공사 출범 10주년 올해로 출범한 지 10주년이 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도권 환경 에너지타운’ 건설을 본격화하고, 매립지 내에서 인천시민의 3분의1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반입되는 폐기물을 자원화한 뒤 매립량을 최소화, 매립지의 수명을 2044년에서 2099년으로 늘려 90년 이상 연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국제적 브랜드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관련사업을 공모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민간기술과 자본을 유치해 환경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5월에는 골프장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수영장과 승마장 등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계획과 연계한 레포츠 단지도 조성한다. ●중고가구 수리 저소득층 무상제공 환경부는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목재류(연간 50만t)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가구를 손질해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고가구 무상 지원사업은 올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4개 시·군·구, 47개 재활용센터가 자율적으로 참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한다. 재활용센터는 지자체에서 선정한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에게 필요한 중고가구(생활가전 포함) 등을 무상으로 운송·설치해준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열악한 재활용센터의 운영여건도 개선한다. 중고 물품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 위탁 재활용센터에 대해 임대료를 깎아주고, 융자금도 지원한다. 아울러 재활용센터가 지자체의 대형폐기물 수거·처리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중고가구 저소득층 무상지원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형 폐기물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 “민노총 국민 눈높이 맞춰 투쟁”

    “민노총 국민 눈높이 맞춰 투쟁”

    김영훈(42) 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대안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노조법 개정 협상 때 사이가 틀어져 버린 한국노총과의 관계를 회복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민주노총이 그동안의 비타협 위주 노선을 버리고 새로운 노동운동을 모색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김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에게 손가락질 받는 노동운동은 더는 하지 않겠다. 국민과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투쟁방식으로 국민이 가려워하는 문제를 제대로 긁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투쟁은 힘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단순히 사사건건 반대하고 저항하기보다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 영등포동 민주노총 본부에 ‘종합노동센터’를 둬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생, 청년 구직자 및 실업자 등 소외계층을 돕는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투쟁과 교섭을 병행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투쟁하지 말고 정치문제에도 개입하지 말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계속 투쟁하되 왜 할 수밖에 없는지 국민에게 이해를 충분히 구해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재건축시장 큰 폭 내림세…강남 전셋값 하락

    재건축시장 큰 폭 내림세…강남 전셋값 하락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가 확정됐지만, 재건축 시장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안전진단 통과라는 호재보다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의 전반적 침체가 더 큰 악재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이미 가격이 급등해 매수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다른 강남권 중층재건축 단지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잠실주공5단지도 매도자는 기대 심리에 따라 매도 호가를 조정하지 않고있고, 매수세마저 붙지 않아 가격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서초구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값이 올랐다. 반포·잠원지구 수변도시 계획 발표 호재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도 소형아파트가 많아 한동안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주는 내림세가 컸다. 경기는 시흥, 안산, 부천, 구리가 가격부담이 덜 한 소형아파트 위주로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학군수요 이동이 끝난 강남구가 하락세를 보였고, 지하철 9호선 주변의 역세권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상승했다. 도봉구가 1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중심으로 직장인과 젊은 부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에서는 대규모 단지의 입주로 역전세난이 발생했던 광명시가 최근 빠른 매물소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로 유입되는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6개여월 만에 첫 오름세를 기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파장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파장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4수(修)’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안전진단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구가 5일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어 은마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를 검증한 끝에 조건부 재건축 결정을 내린 것. 진단비용 부담 문제도 논란을 낳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 후 정밀안전진단을 기다리는 공동주택이 15개 단지, 1만 5000여가구(추산치)에 이르기 때문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1만 5000여가구 중 올해 몇 가구가 안전진단을 통과할지 가늠할 수 없는 속사정에는 안전진단 배점기준의 문제가 자리한다. 현행 기준은 ▲구조안전성(40점)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30점) ▲주거환경(15점) ▲비용분석(15점) 등이다. 일각에선 지난해 2월 개정된 배점 기준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준석 한양대 교수는 최근 공청회에서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항목에서 10점씩을 빼내 20점의 에너지 성능 항목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32년 된 은마아파트가 강남구 전체 아파트 평균의 1.6배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진작 안전진단을 통과시켰어야 했다는 주장이다. 박 교수 말대로라면 62~63점을 받아 재건축을 하지 못하는 상당수 공동주택들의 운명도 달라진다. 30점 이하는 재건축, 60점 이하는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도시정비법 개정에서 구조안전성 50점을 이미 40점으로 줄였다.”면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비용도 논란거리다. 정부가 지난해 개정한 도시정비법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주민이 아닌 시장·군수·구청장이 부담하도록 했다. 지자체의 형편에 따라 비용지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안전진단 예산을 편성한 곳은 7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8곳 중에는 재건축이 불가피한 곳을 눈앞에 두고도 예산 자체가 없는 곳도 있다. A구와 B구는 각각 240가구와 500가구의 재건축 대상 단지를 갖고 있지만 구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예산 편성을 할 수 없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예산을 편성한 곳들도 돈이 충분치 않아 안전진단 시행이 쉽지 않다. C구는 1985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가 4200가구에 이르지만 안전진단 예산은 1억원에 불과하다. 4400여가구의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비용이 3억 2500만원임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D구의 경우 지난해 재건축추진위와 안전진단 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개정조례’를 공포했다. 그러나 재건축추진위 관계자는 “구청장이 정비계획 수립을 1년 이상 미룬 채 추진위 스스로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도시정비법의 예외규정에 따라 진단비용은 고스란히 주민 몫이 된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봄빛 데이트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봄빛 데이트

    손예진과 이민호가 상큼한 봄빛 데이트를 즐겼다.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서 극중 박개인과 전진호로 분하는 이들은 최근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 에서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들은 살수차까지 동원된 비오는 장면에선 빨간 우산을 함께 쓰고 빗속을 뛰어가는 모습을 싱그럽게 표현했다. 마침 이곳에 놀러왔던 사람들은 손예진·이민호와의 깜짝 만남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민호가 손예진의 어깨를 감싸고 나란히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의 송인혁 촬영감독도 손예진·이민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아마존의 눈물’ 에필로그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를 봤다며 송 감독을 알아본 아이들이 촬영장에 몰려들어 현장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진 것. 송인혁 촬영감독은 명품 다큐 ‘아마존의 눈물’ 을 촬영하면서 얼굴이 알려졌다.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은 오는 31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밀도지구 재건축 활성화 될듯

    “1970~80년대 지어진 중층 아파트들도 잇달아 안전진단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들) 3일 발표된 은마아파트의 ‘조건부 재건축’ 허용이 몰고올 파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건축 용적률 상향조정과 맞물려 고밀도지구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정부의 주택대출 규제로 보기 때문이다. ●재료 반영… 가격에 큰 영향 없어 우선 재건축시장은 활기를 띨 전망이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강남3구 아파트들도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진 까닭이다. 은마아파트는 30~35년 전 지어진 ‘중대형 중층 고밀도지구’ 아파트 재건축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이들 아파트는 10~15층에 가구당 100㎡ 안팎으로 이전 재건축아파트와 조건이 다르다. J&K부동산투자연구소 권순형 대표는 “잠실주공5단지 등 서울시내 13곳 고밀도 지구에 자리한 유사한 조건의 중층 재건축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할 것”이라며 “이미 재건축 ‘재료’가 모두 반영돼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조건부로 재건축이 허용된 만큼 지방자치단체는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관계자는 “안전진단 이후 착공까지 2~3년이 걸리는 만큼 가격폭등 등 시장에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사업진행 과정에서 조합원간 갈등을 조율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결정에 28개동 4424가구뿐 아니라 30여개 상가조합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소형의무비율 등은 걸림돌 소형의무비율, 개발이익환수도 걸림돌이다. 우선 중대형으로 지으면 (60㎡ 이하 20% 이상 건설의)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지켜야 한다. 102㎡ 2674가구, 113㎡ 1750가구 중 일부가 재개발 후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는 것이다. 이럴 경우 수익성도 떨어진다. 주거면적을 10% 늘리는 이른바 ‘1대1 재건축’은 의무비율을 피할 수 있지만 단지가 중형으로만 채워지는 문제를 낳는다. 조건부인 만큼 지자체의 개발이익 환수요구는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은마아파트 조건부 재건축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한국시설안전연구원에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정밀안전 진단을 의뢰한 결과 ‘조건부 재건축’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용역을 수행해 은마아파트의 최종 성능점수를 50.38점으로 매겼다. 최종 성능점수가 56점 이상이면 유지보수, 31~55점은 조건부 재건축, 30점 이하는 재건축 대상이다. 조건부 재건축은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어 즉각 퇴거를 명령하는 ‘재건축’과는 달리 행정관청에서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대상을 뜻한다. 정밀안전진단 종합판정 결과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준공(1979~80년) 후 30여년이 지나 구조체 및 설비배관의 노후·열화가 발생한 상태로 안전성 부족과 지진하중 취약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주차시설과 일조환경이 불량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계속 보수, 보강하며 사용하기보다는 전면적인 재시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남구 측은 “5일 강남구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어 정밀안전진단 내용을 검증한 후 재건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최종 결정되면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 2011년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4월말 정상도전… 한국여성 강인함 보여줄래요”

    “4월말 정상도전… 한국여성 강인함 보여줄래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4월5일 전후로 들어가서, 6000m 아래서 고도적응 훈련을 한 뒤 4월 말에 정상탈환을 시도할 것이다. 만약 1차에서 실패하면, 1주일의 시간을 갖은 뒤 두 번 더 정상에 도전하겠다.”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안나푸르나의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추위를 연상하는 듯 살짝 긴장하다가 표정을 풀었다. 웃을 때조차 야무져 보인다. ●5일 발대식…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마쳐 사람들은 오은선을 대장이라고 부르지만, 그는 155㎝에 50㎏ 안팎의 작은 체구다. 허벅지는 ‘꿀벅지’이지만, 군살 한점도 없는 탓에 더 작아 보인다. 이런 그가 2006년 가을부터 히말라야 산맥 위에 놓여 있는 8000m 이상의 봉우리 14개를 안나푸르나를 마지막으로 여성 최초로 등반하려고 하고 있다. 안나푸르나는 지난해 10월에도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귀국한 봉우리다. 오는 5일 ‘2010 오은선 안나푸르나 발대식’을 앞두고 2일 만난 오 대장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지난해 말 산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칸첸중가 등반 논란’은 해당 언론사가 반론보도문을 실어주면서 아쉬운 대로 일단락이 됐다. 이제 안나푸르나에 집중할 때였다. 지난 겨울 쉬면서 45㎏까지 내려간 체중을 보강하고 수영과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렸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골에 들어가 산책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등정에 필요한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다 마쳤다. 자신은 있을까. 오 대장은 “8000m는 인간이 살 수 없는 신의 영역이고, 그래서 등반할 때마다 각오가 필요하다.”면서 “산이 받아준다면 당신 품에 안겨서 정상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조심스럽게 전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작고 가냘퍼 보이는 오 대장은 스스로 “고산지대에 유리한 체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3년 검사결과 심폐기능이 남자 철인3종경기 선수와 같은 수준으로 나왔다. 그가 8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체력소모가 적은 무산소 등반을 할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훈련을 통한 후천적 습득도 상당하다. 오 대장은 “1993년만 해도 고소증으로 8000m 이상은 나에게 맞지 않나 보다 해서 7대륙 최고봉 등정으로 돌린 것”이라며 “그러나 3년6개월 만에 8000m 11좌 등정을 성공하니 체질도 바뀌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밥·김치 등 ‘한국식 식사’ 준비 밥과 김치로 구성되는 ‘한국식 식사’로 이번 등정도 준비하고 있다는 오 대장은 “신이 허락한다면 이번에 꼭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해 한국 여성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정상에서 멋진 멘트를 준비하라는데, ‘아~’라고 소리라도 지를 수 있는 체력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모닝 브리핑] 칠레에 200만달러어치 구호품 지원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에 200만달러어치의 천막과 발전기, 정수제 등 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 2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구호품목은 칠레 정부가 요청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추가로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가나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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