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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 없어도 공대 교수로

    논문 실적이 없어도 산업체 실적이 우수한 전문가를 공과대학 교수로 영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논문 대신 산·학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라 석·박사 학위를 주자는 의견도 검토된다. 공대 재정 지원을 할 때 SCI 논문 수뿐 아니라 기술료, 기업연구비 수주, 실무교육비율 등을 평가지표로 균형 있게 포함시키고 연구년 공대 교수를 산업체로 파견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모두 ‘이론 중심 공대’에서 벗어나 ‘산업 중심 공대’를 만들기 위한 구상들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대 혁신 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지난 1월 발족한 공과대학혁신위원회를 이끈 이준식(서울대 연구부총장) 위원장은 “우리나라 공대 졸업생 수는 지난해 기준 6만 900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지만, 산업계에서는 전공지식·실무능력·기업현장 적응 능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교수 채용·평가 시스템을 논문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개편해 공학 교육과 연구 개선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대(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면서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중 이공계 출신이 20년 만에 상공·사회계를 앞질렀고 ‘이공계 프리미엄’이란 신조어도 나왔는데 바람직한 변화”라면서 “이런 걸 놓치지 말고 공대도 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기호 2번’의 위력… 무공천 주저앉혔다

    ‘기호 2번’의 위력… 무공천 주저앉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최종 철회했다.<서울신문 4월 9일자 1면> 이에 따라 6·4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만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을 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피하게 됐으며 새누리당은 ‘기호 1번’, 새정치연합은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투표 55일을 앞두고 ‘공천 규칙’을 확정한 여야는 정권 심판론과 민생 챙기기 등으로 ‘전선’을 옮기면서 본격적인 당 대 당 지방선거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무공천 철회는 여야 모두 대선 공약을 어긴 것이어서 논란이 지속될 경우 서로 내상이 깊어지는 사안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무공천 논란 국면에서 신속히 벗어나기 위해 11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김두관 상임고문 등 대선주자급 인사들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빠르게 선거대책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석현 새정치연합 여론조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어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물은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견해가 46.56%로 합산·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원투표의 경우 ‘공천해야 한다’가 57.14%로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42.86%)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여론조사에서는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가 50.25%로, ‘공천해야 한다’(49.75%)를 근소하게 앞섰다. 안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과정이나 이유가 어떠했든 우리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의 뜻은 일단 선거에서 이겨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부터 가지라는 명령”이라며 “오늘 이후 내가 앞장서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친노무현계의 핵심인 문 의원은 이날 안 대표가 제안한 6·4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이제 당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지방선거 승리만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은 ‘무공천이 새 정치의 본질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당을 창당했다’고 말해 온 이상 이에 대한 대답을 국민에게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기초공천 번복 죄송…선거 승리 앞장설 것”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기초공천 번복 죄송…선거 승리 앞장설 것”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0일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하기로 당론을 번복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과정이나 이유야 어떠했든 저희들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실시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견해가 더 높게 나타난 데 대해 “정치인 안철수의 신념이 당원 전체의 뜻과 같은 무게를 가질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당원의 뜻은 일단 선거에서 이겨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부터 가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 당원의 뜻을 받들어 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모두 흘리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 당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언급은 안철수 대표가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당론 재검토를 위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결정한 뒤 “정치생명을 걸겠다”, “대표직을 걸겠다”고 언급했고, 이날 조사결과가 발표된 뒤 6시간가량 입장표명을 늦춰 한때 대표직 사퇴설이 나돌기도 했다. 김한길 대표도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과 당원께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을 파기하고도 오히려 득세하는 선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이르는 말)의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더이상 단합하지 않을 자유가 없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무소의 뿔처럼 전진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단합은 승리의 필요조건이고 우리의 분열은 패배의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세종청사에선] ‘골다공아파트’ 등장에 공무원들 분노

    [지금 세종청사에선] ‘골다공아파트’ 등장에 공무원들 분노

    ‘세종청사에 골다공(骨多孔) 아파트 등장.’ 정부세종청사 9개 입주기관 노조로 구성된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세공연)가 철근 누락으로 부실시공이 확인된 ‘골다공 아파트’에 대한 계약해지 및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세공연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1-4생활권에 조성 중인 모 아파트가 철근을 설계보다 적게 넣고 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문제의 아파트 15개 동 중 4개 동(20개소)을 샘플조사한 결과 16곳이 불일치했다. 벽체 수평철근 배근 간격이 설계보다 최대 18㎝나 넓게 설치된 곳도 확인됐다. 철근을 설계보다 적게 넣으면 내진성능이 떨어지는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행복청은 시공 중인 아파트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연말 입주 예정으로 700여세대 중 14%인 102세대를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분양받았다. 아파트 입주를 기다려온 공무원들은 분노와 함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세공연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별도로 분양자가 희망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는 입장이다. 계약해지는 쉽지 않다. 부실시공으로 입주예정일로부터 3개월 후 입주하지 못하면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준공 전까지 보강공사를 거쳐 준공승인을 받으면 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 세공연은 “철근을 절반이나 빼먹은,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은 아파트에 대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엉터리 시공업체와 부실감독, 사람 목숨을 흥정의 대상으로 삼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청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방부 “北 자폭무인기 TNT 2~3㎏ 수준…큰 위협 아니다”

    국방부 “北 자폭무인기 TNT 2~3㎏ 수준…큰 위협 아니다”

    국방부는 8일 북한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와 관련, “공격기로 활용된다고 하더라도 2∼3㎏ 정도의 TNT를 실을 수 있는데 그 정도 자폭 기능을 가지고는 큰 유해는 끼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발견된 추락한 북한 소형 무인기가 군사적으로 아주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른 무기체계에 비해서 상당히 위협정도는 떨어진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무인기에 카메라를 붙여서 정찰한다고 해도 일반 상용 인공위성으로 찍어서 공개된 것보다 결코 더 나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없기 때문에 작전에 활용하기도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소형 무인기와 관련된 한·미 공조에 대해 “미국 쪽은 소형 무인기라도 관찰,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그런 장비들을 추가로 투입할 수도 있다”면서 협의에 따라 미군의 저고도 레이더가 배치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 무인기 신고자를 포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규정에는 간첩선 또는 적성물자 등을 발견해서 가져오면 보상할 수 있는데 지금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가 않다”면서 “아마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한편 우리 군이 북한이 무인기를 1000여대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여대 가량의 자폭형 무인타격기가 전진 배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기존에 분석한대로 북한의 무인기는 모두 300여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자폭형 무인기는 10여대 정도” 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자극받았나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자극받았나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심형래 감독이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보고 재기를 다짐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심형래 디워2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시나리오나 연출력이 문제인데”, “심형래 디워2, 재기할 수 있어야 할 텐데”, “심형래 디워2, 복잡한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본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개인파산 뒤 근황은?

    ‘어벤져스2’ 본 심형래 “디워2로 재기하겠다”…개인파산 뒤 근황은?

    ‘어벤져스2’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디워’를 연출했던 심형래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형래, 어벤져스2 현장에 나타나더니…“디워2로 재기하겠다” 선언

    심형래, 어벤져스2 현장에 나타나더니…“디워2로 재기하겠다” 선언

    ‘심형래 디워2’ ‘어벤져스2’ 심형래 감독이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보고 재기를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5일 영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심형래 감독을 인터뷰했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일부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자사 프로그램 ‘전진배의 탐사블러스’ 제작진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심형래 감독을 만났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6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심형래 감독이 개인 파산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비 700억원의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영구아트 폐업과 직원 임금지급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은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심형래 어벤져스2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형래 어벤져스2, 연출력은 글쎄”, “심형래 어벤져스2, 재기했으면 좋겠다”, “심형래 어벤져스2, 안 좋은 일들 뒤로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심형래 ‘디워2’ 언급 겨냥한 듯한 비판 “상도덕 지켜야”

    진중권, 심형래 ‘디워2’ 언급 겨냥한 듯한 비판 “상도덕 지켜야”

    ‘진중권’ ‘심형래 디워2 언급’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심형래의 ‘디워2’ 언급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남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형래는 최근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녹화에서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기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심형래는 특히 “’어벤져스2’ 못지 않은 ‘디워2’로 재기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과거 심형래의 ‘디워’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는 진중권 교수가 그의 언급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진중권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는 예술이자 산업. 두 가지 지적을 할 수 있겠죠”라며 “예술적 측면에선 감독이 하고 싶으면 바닥으로 내려가 영화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서 올라와야겠고, 산업적 측면에선, 기본적 상도덕을 지키고, 투자 결과를 예상할 때 현실감을 갖춰야겠죠”라고 밝혔다. 진중권 교수의 이날 발언은 심형래의 ‘디워2’ 언급이 논란이 되는 상황과 맞물려 그의 신작 제작 계획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심형래는 6일 밤 10시 방송되는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서 개인 파산 신청 후 언론과 첫 인터뷰를 가졌다. 심형래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며 “’어벤져스2’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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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전보 <과장>△대학장학 전진석△인재직무능력정책 강병구△평생학습정책 최윤홍△직업교육정책 김홍순△대학원지원 정시영<담당관>△예산 김정연△규제개혁법무 정오채△교육시설 김재학◇부이사관 승진△감사총괄담당관 이현준△학부모지원팀장 오순문△사립대학제도과장 정영준△세종시교육청 신문규<사무국장>△한국방송통신대 임창빈△한경대 최병만△한국교통대 최규봉△목포해양대 조일환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대변인 신동권△기획조정관 채규하<국장>△경쟁정책 김성하△카르텔조사 김준범△기업거래정책 배진철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금융대학원장 정삼영 ■아시아경제 ◇KMH·아경그룹△부회장 정순경◇팍스넷△대표이사 김영무 ■KB국민카드 ◇부장 승진△IT기획 윤영수△정보보호 이동욱◇지점장 승진△청주 조재호△천안 김영손◇부장 전보△국제사업 장용일△체크카드사업 김우일△마케팅기획 정하진△전략가맹점 김덕홍△VIP마케팅 전영산△컨버전스추진 변기호△생활서비스 이창권△채권관리운영 오영룡△HR 이몽호△총무 권순형△소비자보호 한용석△정보개발 김영찬◇실장 전보△홍보 박기용△비서 박성수◇지점장 전보△영업부 임익환△강남 이향묵△마포 김재천△대전 조동신 ■BC카드 ◇승진 <실장>△고객사지원 정찬식△은련사업 이명호△마케팅지원 한정섭△커머스 조용문◇전보 <총괄장>△리스크관리 서만호<부문장>△영업(마케팅부문장 겸임) 원효성△경영지원 전경혜<실장>△회원마케팅 김준△경영지원 임표△인재경영 이경훈 ■미래에셋생명 ◇전무 승진△법인영업대표 서영두 ■대웅제약 ◇이사대우△글로벌마케팅 TF팀장 전승호△신약개발연구실장 이상호 ■대웅바이오 ◇이사대우△의약사업부 사업본부장 이응창 ■DNC ◇이사대우△제약사업부 본부장 강진식
  •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지난 2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은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단지내 후면 주차장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가 시작됐다. 목포시와 아파트 시공업체는 주민 피해보상 논의와 함께 아파트 신축 공사도 전면 중단하고 가스, 전기 등 안전 진단을 벌이고 있다. 시공업체는 길이 50m, 너비 10m, 깊이 6m로 주저앉은 주차장 추가 붕괴 우려를 막고자 3일 오전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성토 등 안전조처를 취하고 있다. 주차장 붕괴 원인으로 지목된 3차 아파트 바로 옆 신축공사도 안전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면 중단했다. 건물 안전 문제로 긴급 대피, 여관 등에서 하룻밤을 지낸 주민 375가구에 대해 하루 주거비로 가구당 30만원씩 지급했다. 사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한국구조물 안전원 전문가(구조, 토목, 건축 등 4명)는 최근 한 달간 계측 기록과 조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건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주차장 붕괴는 주차장 도로에 빗물이 들어가고 흙이 밀려나지 않도록 설치한 패널벽이 토압(土壓)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나면서 일어났다고 안전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하자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시장실에서 입주자 대표, 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협의회를 열고 있다.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진단을 위한 전문가 선정과 응급복구 이후 원상복구를 위한 제반공사 진행방법 등을 협의한다. 시는 주민 민원과 사고를 방관했다는 일부 주민 비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파트 신축공사로 사고현장에 대한 지반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하자 건설사 측에 3차례에 걸쳐 긴급안전조치 명령을 내렸다. 입주자 대표회장에게도 지반붕괴 위험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지만 소음, 분진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해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종득 시장은 이날 일본 벳부시 자매결연도시 방문을 취소하고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잘 늙고 잘 죽을 수 있어야 선진국이다/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잘 늙고 잘 죽을 수 있어야 선진국이다/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우리 대한민국은 참으로 바쁘다. 해야 할 일도 많다. 창조경제든 규제혁파든, 어떻게든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해 경제 선진국 반열에 올라야 하고 까다로운 북한 관계를 지혜롭게 풀어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조기 퇴직으로 인한 중·장년의 실업 문제도 풀어야 하고,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난도 해결해야 한다. 악화되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문제도 걱정이다. 출산율 급감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도 고민하면서도 우선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의 급증에 따른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우리는 이렇게 얽힌 문제는 헤쳐서 풀어내면서 더 많은 성취를 이뤄내고 앞으로, 좀 더 앞으로 전진하느라 무척 바쁘다. 우리가 바쁜 이유는 결국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인 것 같다. 1970년대 ‘잘살아 보기’ 운동으로 어느 정도 먹고살게 된 한국인들은 이제 마음 먹고 ‘제대로 잘살아 보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다. 잘살아 보자는 ‘웰빙’(well-being) 바람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답하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다니고 이를 반영하듯 방송은 ‘먹는 방송 (먹방)’을 마구 편성하고 외국 언론까지 크게 보도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잘살기 위해 얼굴과 몸매를 뜯어고치는 성형이 보편적 유행이 되다 못해 수출상품으로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 지하철역에 성형수술 광고가 도배질하다시피해 규제개혁 시대에 규제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잘살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하면 진정 행복해지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살기 위해, 행복해지기 위해 바쁜 사이, 우리 사회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죽음을 불사할 정도로 잘살아야 되기 때문일까. 우리 사회는 못 먹고 못살았던 기억에 한이 맺힌 듯 이제 제대로 잘 먹고 잘살아야 한다는 일종의 행복 강박증에 걸려 있다.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에 매몰돼 바쁘게 살다 보니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성찰할 여유조차 찾지 못한다. 우리가 되고자 하는 ‘잘사는’ 선진국을 들여다보면 일찍이 잘살기 위해서는 ‘잘 늙고(well-aging) 잘 죽어야(well-dying) 한다’는 지혜를 터득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노인들은 은퇴 후 노년생활이 여유롭고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는 긍정적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 노인들은 노후가 심심하고 병들고 불행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연금 등 제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늙음과 죽음을 바라보는 사회와 개인의 성찰은 농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늙음은 젊음과 반대이고 죽음에 이르는 사그라짐이기 때문에 저항의 대상이 된다. 때문에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동안이라 하면 좋아하고 여유가 있는 사람은 공공연히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 그러니 억지로 젊음을 붙잡아 두느라 늙음을 즐길 수도 없고 따라서 잘 늙는 삶을 살지도 못한다. 결국 우리 사회에 늙어가는 사람은 잘살지도, 행복하지도 못하게 되는 셈이다. 죽음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풍경은 사뭇 세속적이다. 친지의 부음이 들리면 얼마의 조의금을 어떻게 전달할까 궁리하느라 고인에 대한 애도나 죽음의 가치에 대해 성찰할 여유가 없다. 우리의 장례식은 산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따지는 사교의 장이 된 지 오래다. 신문의 부음기사는 고인이 살면서 대단한 직위와 명예, 권력, 돈 등을 누렸으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정보를 줄 뿐, 고인이 살아있는 사람이 계속 기억할 만한 어떤 가치를 남기고 갔나를 반추하지 않는다. 요즘 크리스천들에게는 예수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순절이다.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세상적 유혹과 고통, 그리고 죽음을 묵상하며 궁극적으로 신앙적인 부활과 영원한 삶을 기원하는 시기다. 사순절 시기는 전통적으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을 상기하는 ‘재의 수요일’ 예배로 시작한다. 하지만 한국의 크리스천들은 삶의 부활절에만 몰리고 죽음의 재의 수요일에는 썰렁하다. 진정 행복한 삶은 죽음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 金 “기초선거 무공천 민주 최고위 결정” 安 “약속 어기는 세력 국민이 심판할 것”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6일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한 출발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공동대표 수락연설에서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체제의 출발이며 낡은 정치의 종말”이라고 규정했다. 김 대표는 “드디어 오늘 민주주의 승리, 민생 승리, 평화 승리, 새 정치가 승리하는 위대한 국민 승리의 새 시대를 열어 간다”면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시작으로 마침내 2017년 정권 교체를 향해 다 함께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두 공동대표는 이후 열린 합동기자회견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한 입장을 번복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 선택은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전제로 내려진 결정이 아니며, 민주당 최고위원들 각자가 여러분의 의견을 수집한 후 하나의 결론으로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단기간 이익을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력과 이렇게 힘든 상황임에도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세력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친노 배제설’에 대해 “우리 앞에 주어진 것은 외부의 큰 적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조그만 이익을 탐하는 세력”이라며 “국민이 심판하실 것이라 믿고 단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6·4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김 대표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빨리하려고 한다. 오늘 두 세력이 합쳐진 것이니까 새 지도부와 빨리 의논해 결론 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신당 출범 후 현충원 참배 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획을 잡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해 보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가정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에 대한 특검 요구와 관련,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했고, 김 대표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두 공동대표는 창당대회가 끝난 뒤 대변인단과 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 들러 술 대신 녹차로 ‘러브샷’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사설] ‘통일기지’ 남북사무소, 남북 합의 기대한다

    1972년 12월 21일 동독 치하의 동베를린에서 독일 통일의 기틀이 된 동서독 기본조약이 체결됐다. 양측은 조약에 규정된 대로 1년 반 뒤 각각 상대방 지역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했다. 막혔던 둑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교류왕래가 이어졌고, 마침내 영원할 것 같았던 베를린 장벽은 맥없이 무너져내렸다. 기본조약 체결과 상주대표부 설치 이후 20년도 채 되지 않아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이 이뤄진 것이다. 영화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독일 통일 과정에서 상주대표부의 역할은 지대했다. 냉전체제 속에서도 동·서독 간 폭넓은 교류협력을 가능케 한 일종의 ‘통일 전진기지’나 마찬가지였다. 때마침 정부가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필요한 비용이나 재원, 부지 등의 검토는 마쳤고 개략적인 운영계획 등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상대방이 있는데다 남북관계 개선이 전제돼야 하는 사안인 만큼 현실적인 난관이 적지 않다. 정부도 “중장기 계획”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남북이 합의만 한다면 의외로 쉽게 실타래가 풀릴 수도 있어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무엇보다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의욕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 박 대통령은 “남북대표부 역할을 하는 교류협력사무소를 서울과 평양에 각각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한 바 있다. 신뢰를 쌓기 위한 대화채널 구축 차원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지금 와서 보면 동·서독 간 상주대표부를 연상시킨다. 연초부터 ‘통일 대박’을 언급하며 직접 통일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박 대통령은 지금 24년 전 역사적 통일의 현장인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벤치마킹’이든 뭐든 그들의 통일 경험을 우리에게 접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3년 3개월여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등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분위기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맞서 북한이 단거리미사일 등을 쏘아대며 무력시위에 나서곤 있지만 우리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사안이 많아 남북관계 해빙의 도도한 흐름을 역행할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후속 조치로 북한 농촌개발 시범사업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북으로선 우리 제안을 쉽게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엊그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박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통일 노선에 동의를 보내온 것으로 이전보다 훨씬 구체적인 표현을 사용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국제적으로도 남북의 평화통일을 가로막을 세력은 이제 남아 있지 않다. 물론 40년 전 독일과 지금 우리의 상황은 다르다. 남북으로선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남북 기본합의서와 남북 연락사무소의 뼈아픈 실패 사례도 있다. 그렇다 해도 미리부터 낙담할 필요는 없다.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측이 진지하게 제안하고, 북한이 전폭적으로 환영한다면 세계사적으로도 화해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서울과 평양에 각각 설치되는 남북교류협력사무소가 ‘통일 전진기지’가 돼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한발 다가서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 낙산사 인근 불 “2005년 대형 화재 악몽…필사적 사수”

    낙산사 인근 불 “2005년 대형 화재 악몽…필사적 사수”

    낙산사 인근 불 “2005년 대형 화재 악몽…필사적 사수” 24일 오후 7시 14분 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 해수관음상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서풍을 타고 바닷가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진압대 29명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간이라 진화헬기는 투입할 수 없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불길이 바람을 타고 바닷가 쪽으로 번지고 있어 건물은 피해가 없는 상태”라면서 “혹시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상황에 대비해 진압대가 사찰 등 건물을 방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낙산사에서는 2005년 4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건축물이 소실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낙산사 인근 산불 진화…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속보]낙산사 인근 산불 진화…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속보]낙산사 인근 산불 진화…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24일 오후 7시 14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 해수관음상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진압대 29명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경찰과 군청, 인근 군부대에서도 인력을 총동원해 낙산사 인근 산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에 낙산사 인근 산불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남은 불을 정리하는 상태다. 이날 불은 낙산사 경내와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진 야산 자락에서 발생해 30여 분만에 해수관음상 뒤편으로 번졌다. 야간이라 낙산사 인근 산불 진화에 진화헬기를 투입할 수 없는데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행히 서풍을 탄 불길이 사찰 방향을 피해 해안 쪽으로 진행하는 상황에서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 관계자는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혹시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상황에 대비해 진압대가 낙산사 사찰 등 건물을 방호했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낙산사에서는 2005년 4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건축물이 소실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산사 산불 “야간이라 헬기 투입 안돼” 긴박한 현장

    낙산사 산불 “야간이라 헬기 투입 안돼” 긴박한 현장

    낙산사 산불 “야간이라 헬기 투입 안돼” 긴박한 현장 24일 오후 7시 14분 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 해수관음상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서풍을 타고 바닷가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진압대 29명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간이라 진화헬기는 투입할 수 없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불길이 바람을 타고 바닷가 쪽으로 번지고 있어 건물은 피해가 없는 상태”라면서 “혹시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상황에 대비해 진압대가 사찰 등 건물을 방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낙산사에서는 2005년 4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건축물이 소실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낙산사 산불 제발 2005년처럼 되진 말아야 되는데”, “낙산사 산불 바람 좀 잦아들어야 할텐데”, “낙산사 산불 진화할 때 인명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낙산사 해수관음산 인근 화재 “2005년 악몽…무조건 사수”

    [속보]낙산사 해수관음산 인근 화재 “2005년 악몽…무조건 사수”

    [속보]낙산사 해수관음산 인근 화재 “2005년 악몽…무조건 사수” 24일 오후 7시 14분 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 해수관음상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서풍을 타고 바닷가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진압대 29명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간이라 진화헬기는 투입할 수 없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불길이 바람을 타고 바닷가 쪽으로 번지고 있어 건물은 피해가 없는 상태”라면서 “혹시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상황에 대비해 진압대가 사찰 등 건물을 방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낙산사에서는 2005년 4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건축물이 소실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낙산사 화재 제발 더 번지지 말아야 할텐데”, “낙산사 화재 무섭다”, “낙산사 화재 진압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일 대박론’ 앞에 선 천안함 4주년

    ‘통일 대박론’ 앞에 선 천안함 4주년

    2010년 3월 한국 해군 용사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 사건이 오는 26일 4주년을 맞는다.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의 5·24 대북 제재조치를 거치며 남북 간 인적·물적 교류가 단절되고 군비경쟁이 심화된 만큼 이 사건은 북핵문제와 함께 남북관계의 진전을 막는 양대 장애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4년이나 지난 현 시점에서 박근혜 정부의 ‘통일 대박론’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제 남북 모두의 체면을 세워주는 방향으로 5·24 제재조치 문제를 풀어나갈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한국보다 수적으로 우세한 ‘비대칭전력’ 잠수함을 이용해 천안함을 기습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북한은 여전히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5·24 조치를 해제하려면 북한의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후 4년간 남북한은 해상에서의 기습에 대비해 방어전력을 보강하고 이를 뚫어보고자 하는 ‘방패’와 ‘창’의 전력증강 경쟁을 벌여왔다. 군 소식통은 23일 “북한이 지난해부터 해상용 고속 침투선박을 건조하고 있는데, 이를 동해에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길이 15~20m로 특수부대원을 실어나르기 위해 제작된 이 선박은 지난해 동해안에서 시험 운항됐고 속력은 시속 100㎞ 이며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한 스텔스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 밖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최전방의 장재도와 무도 등에 사거리 20㎞의 122㎜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전진배치했다. 한국 군도 북한의 기습침투에 대비해 연안 방어와 대잠수함 능력을 강화하고 타격 수단을 대폭 확충했다. 해군은 4400t급 이상 수상함에 사거리 1000~1500㎞의 ‘해성2’ 순항미사일을, 잠수함에는 사거리 500~1000㎞의 ‘해성3’ 순항미사일을 각각 장착했다. 군비경쟁 측면에서 우리 군 전력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래 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내놓는 우리 정부에 현재와 같은 남북관계의 장기간 경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동북아 강대국들의 대결적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북한과 협력적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북한의 유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5·24 조치의 단계적 해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남북 간 서로 체면을 살려주는 절충안으로 천안함뿐이 아닌 북한의 포괄적 유감 표명 방안이 거론되기도 한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유감이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종시 아파트 부실공사 ‘철근 없는 아파트’ 모아미래도 건설사 사과

    세종시 아파트 부실공사 ‘철근 없는 아파트’ 모아미래도 건설사 사과

    ‘세종시 아파트 부실공사’ ‘철근 없는 아파트’ ‘모아미래도’ 이른바 ‘세종시 철근 없는 아파트’로 일컬어지며 논란을 불렀던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측이 부실 공사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건설사인 모아종합건설 측은 브리핑을 통해 “모아미래도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모아건설사 측은 “고객 여러분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성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금번 문제가 제기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서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한 후 정부 공인 구조물안전진단기관에 정밀 점검을 의뢰했다”며 “아파트 품질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건설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밀 진단을 완료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고객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끝으로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세종특별자치시 1-4 생활권 L5~8블록에 들어서는 모아건설의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는 준공을 9개월여 앞두고 철근 일부가 빠져 부실 시공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철근 누락으로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1-4생활권 모아미래도 아파트에 대해 부실시공 여부를 살펴본 결과 벽체 수평철근 배근 간격이 설계보다 넓게 배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행복청이 총 15개 동 가운데 4개 동 벽면 20개소에 대해 정밀 조사하자 16개소에서 철근 설계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평철근을 12~15㎝ 간격으로 시공해야 하는데 이 간격을 넓혀 결과적으로 철근을 설계보다 적게 넣은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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