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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대상 대통령상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인더스트리, 킨텍스

    국민안전처는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기업 부문에 삼성엔지니어링㈜와 코오롱인더스트리㈜, ㈜킨텍스, 개인 부문에 국가안보실 송인태 상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 분야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 서울대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우수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조업·합성수지 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울산공장에 건축물·배관 자체등급평가관리제도를 도입해 적설하중 투입량, 내진설계 등 종합 지표 평가, 관리에 모범을 보였다. 또 10만여㎡로 국내 최대규모 서비스·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는 사업장 안에 대형 전시시설 특성을 고려한 119지역대 개념으로 전진지휘대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과 LG생활연수원,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안성호 부산 강서소방서 소방경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본사와 사업소 간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골든타임 확보에 애썼다. LG생활연수원은 전산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설비 이력관리(IFM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986년 우리나라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한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다양한 설비·물질에 대한 다양한 소화수단 확보, 업계 최초로 무재해 27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고양시, 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 한국철도공사 본사 사옥 등 기업과 단체 15곳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기업체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이 2002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도 시상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조 2위로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의 동점골과 구자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A조에서 3승1무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3승2패)은 3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끊임없이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에 막혔다. “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우즈베키스탄은 미드필드와 최종수비진의 간격을 좁힌 촘촘한 수비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역습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질러 먼저 골을 헌납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자기 진영에서 길게 넘긴 공이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머리에 빗맞아 페널티지역 쪽으로 흘러들어 가자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뛰어나와 걷어냈다. 그러나 김승규가 찬 공은 센터서클 인근에 서 있던 마라크 비크마예프 앞으로 떨어졌다. 김승규가 골대를 비운 것을 확인한 비크마예프가 날린 40m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은 빈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프리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날린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넘어간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후반 4분 기성용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고, 후반 9분엔 손흥민을 향한 기성용의 전진패스에 우즈베키스탄의 수비가 무너졌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동원을 빼고 이재성(전북)을 투입한 뒤 후반 21분엔 김신욱(전북)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끊임없이 반전을 노리던 한국은 후반 2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주호(도르트문트)의 크로스를 남태희(레퀴야)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고, 구자철이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구자철은 후반 40분 김신욱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왼발로 낮게 깔아차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2-1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차 촛불집회, 청와대서 햄버거 배달?…“(대통령) 혼자는 못시켜 먹으니까”

    3차 촛불집회, 청와대서 햄버거 배달?…“(대통령) 혼자는 못시켜 먹으니까”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차 주말 촛불집회에 햄버거 배달 오토바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날 저녁 한 햄버거 전문점의 직원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오토바이를 몰고 집회 현장에 나타났다. 이 오토바이는 시위대의 최전방까지 갔다. 이 오토바이를 타고 온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햄버거도 못 시켜 먹으니까 우리가 가져다주겠다”고 말하면서 행진 행렬의 앞으로 나갔다. 하지만 청와대로 전진하지 못하고 중간에 행진 행렬에서 빠져나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도로 점거자 등 이날까지 200명 연행… 맨해튼선 트럼프타워·호텔까지 행진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불붙은 반(反)트럼프 시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9일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시작된 시위가 10일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의 50여 도시로 확산됐다. 시위에 고교생이 참여하고 화염병이 등장하는 등 과격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 20여명이, 오클랜드에서는 경찰에 화염병 등을 던진 시위대 30여명이 체포됐다. 전날 뉴욕에서 붙잡힌 65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200여명이 연행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고교생 1000여명이 시위에 참가하는 등 시위대 상당수는 대학생과 히스패닉, 흑인, 무슬림 등 트럼프의 성·인종·종교 차별 언행에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라고 CNN 등이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거주하는 뉴욕 맨해튼은 수천명이 시위에 나서 ‘트럼프타워’와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등까지 행진했다. 맨해튼에서 옷집을 경영하는 그렉 심슨은 “트럼프의 당선을 받아들일 수 없어 상점 문을 닫고 시위에 동참했다”며 “어제부터 트럼프를 뽑은 손님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트럼프 관련 건물 근처에 바리케이드와 콘크리트벽을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막았으나 일부 시위대는 담을 넘어 전진하기도 했다. 워싱턴DC에서도 수백명이 최근 개장한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까지 행진하며 “트럼프는 물러나라”고 외쳤다. 경찰 당국은 반트럼프 시위는 주말로 가면서 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보다 더 많은 표를 얻고도 선거인단 수에 밀려 패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12월 19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주별 선거인단이 클린턴을 뽑도록 촉구하는 청원이 개설돼,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개설자는 “클린턴이 득표 수에서 이겼으므로 대통령이 돼야 한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통령 당선자가 바뀐 사례는 없다. 시위가 계속되자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밤 트위터에 “(우리는) 매우 개방적이고 성공적인 대선을 치렀다. (그런데) 지금 전문 시위꾼들이 미디어에 의해 선동돼 (나의 당선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매우 불공정하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 측은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의혹에 대한 수사 의지를 밝히면서 후폭풍을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클린턴재단은 심각하고 충격적 문제가 있다”며 “그것이 내가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에 대한) 사면에 반대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이 무죄인지 유죄인지 (사법)시스템에 맡겨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수사를 차단하기 위해 퇴임 전 클린턴이 저질렀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 관측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당선자 신분으로 “힐러리는 매우 오랫동안 힘들게 일해 왔다”며 “우리는 국가를 위한 그녀의 크나큰 봉사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해, 실제로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수사가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020년 시민중심 지능형 전자정부 실현”

    “2020년 시민중심 지능형 전자정부 실현”

    인공지능에 사물인터넷 등 결합 정부 데이터 국민이 직접 활용 디지털 행정 편익 최대화 나서 “한국 정부는 오는 2020년 지능형 선제적 전자정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D5 장관회의’ 발표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D5는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한국,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장관회의는 2014년 12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뒤 3회를 맞았다. 이번엔 ‘전자정부 디지털 혁신 선도’라는 의제를 내걸고 11일까지 연구토론, 전시회, 양자회담, 총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정부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을 늘리며, 국제기구나 민간단체 및 시민사회 등과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선언문’을 채택한다. 홍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윤리의 중요성도 커진다”며 “한국의 전자정부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행정 서비스, 정부 주도에서 시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에서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국민이 직접 활용해 편익을 최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국민을 즐겁게 하는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감성 서비스, 지능정보 기반 첨단행정, 지속가능 디지털 뉴딜이라는 3대 원칙을 세웠다. PC나 인터넷뿐 아니라 인공지능(AI)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을 결합한 ICBM 등 지능정보기술을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우리 정부가 소개한 5대 전략을 보면 첫째, 정부 서비스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낸다. 국민이 종이서류 없이 하나의 인증 과정을 통해 위치, 시간, 디바이스에 제한 없이 자신의 요구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내는 ‘DIY’를 구현하는 것이다. 둘째, 인지·예측기반 지능행정 실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 재난·안전·치안 등 복잡한 사회현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과 정책을 개발하고 적시에 대응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행정에 적용해 범죄 예측 및 추적, 헬프데스크에서의 신속·정확한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셋째로는 산업과 상생하는 전자정부 신생태계 조성이다. AI, 3D 프린팅, 드론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발해 지능정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민간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기업과도 공유·협업해 재난이나 전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적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넷째, 신뢰에 기반한 미래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정부·민간이 창의적으로 공동 활용하는 IoT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유형의 정보보안 위협들에 대비, 딥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는 자기방어 체계를 갖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글로벌 전자정부의 질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구촌 5대 권역별로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 홍보 및 해외 수출의 현지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아울러 우수 행정제도와 시스템을 수출상품으로 육성하는 등 전자정부 정책과 서비스가 세계 전자정부의 표준 정책, 표준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쌍포’ 터진 한국전력

    ‘쌍포’ 터진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으로 제압했다. 4승3패, 승점 11을 쌓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3승4패·승점 11)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뒤 승수에서 앞서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지난 5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2-3으로 패했던 한국전력은 닷새 만의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쌍포’ 전광인(15점)-아르파드 바로티(13점)가 28점을 합작해 한국전력의 설욕전을 완성했다. 윤봉우(7점·블로킹 2개)-전진웅(7점·블로킹 2개) 등 센터진도 고비마다 귀중한 블로킹과 속공을 터뜨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 강영준이 결장하면서 전병선(13점)이 힘을 냈지만 마르코 보이치(9점)가 제 몫을 못 해 맥없이 경기를 내줬다. 1세트 상대의 치명적인 서브 범실 등에 힘입어 23-19를 만든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바로티의 강타로 1세트를 따내고 2세트 전광인(7점), 바로티(6점)의 파상 공세를 앞세워 3~4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세트를 보탰다. 3세트 초반 범실 11개로 자멸한 OK저축은행이 막판 힘을 내 21-24까지 쫓아왔지만 바로티의 강타로 경기를 매조졌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3-1로 꺾고 2연승, 4승2패(승점 11)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전작권 조기 전환 가능성 北과 그랜드 바겐 할 수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전작권 조기 전환 가능성 北과 그랜드 바겐 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외교자문역 중 한 명인 피터 후크스트라(사진 위) 전 하원 정보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에서도 한·미 관계는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에서 한·미 동맹의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크스트라 전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당선자는 한·미 두 나라 사이의 강한 우정을 지속하는 것을 기대할 것”이라며 “한·미 양 국가는 강력한 국가안보와 경제적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후크스트라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위협하거나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들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의 우리 동맹국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다며 재검토를 밝혔으며, 트럼프 당선자가 주장해 온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빅터 차(가운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이날 ‘트럼프와 한·미 동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트럼프 당선자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조기에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대북정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자의 원칙은 미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고 관련 책임을 모두 한국에 넘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가장 큰 의문점이 드는 이슈”라며 “트럼프 당선자는 선거 기간 북한 김정은과 기꺼이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다는 말부터 이 문제를 전적으로 중국에 맡기겠다는 구상까지 모든 것을 말했는데, 아마도 (크게 주고받는) ‘그랜드 바겐’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도널드 맨줄로(아래)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동맹관계의) 재평가와 논의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동맹에 대한 미국의 기본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중시하는 의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구인난 심각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중의 욕망과 저항이 만든 ‘우리의 오늘’

    대중의 욕망과 저항이 만든 ‘우리의 오늘’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2/강헌 지음/이봄/권 336쪽, 2권 316쪽/각권 1만 5000원 대중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역작이다. 대중음악 평론가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저자는 문학, 음악, 영화, 공연, 와인, 축구, 음식 등 문화 전방에서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총합해 1894년 이후 우리 역사를 분석한다. 저자는 대중문화가 억압에 대한 저항에서 시작됐다고 본다. 우리의 역사가 봉건의 시대에서 대중의 시대로 전이된 순간을 1894년 동학농민혁명과 1898년 만민공동회 시기로 정의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저자는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적 맥락을 살핀다는 것은 아마도 근대 이후 우리 역사의 실질적 주체인 이 땅에 사는 대중의 욕망을 재구성한다는 말과 동의어”라면서 “두 역사적 사건을 경과하며 한반도엔 대중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간군이 형성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개념의 인간군이 무엇에 환호하고, 무엇을 소비하며 자신들의 욕망과 희원을 담아냈는지 살핀다. 저자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지점은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두 사람의 독재자들이 지배한 30여년이다. 오늘날 우리 현실의 강력한 DNA는 이 시기에서 비롯됐다고 정의하며 박정희주의가 기획한 파시즘 동원 문화에 대항해 자연스럽게 나온 대학가 청년문화가 한국 대중문화사의 드라마틱한 백미의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역사는 불행의 외피를 뒤집어쓰고 있었으나 그 안에서 움튼 대중문화가 다시 역사를 전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이야기다. 1894년부터 1975년까지를 두 권에 나눠 담으며 물꼬를 튼 이 시리즈는 1976년부터 2015년까지 40년을 3, 4권으로 분석하게 된다. 시장과 권력의 이중주 아래 새롭게 분출한 대중문화의 양상과, 정치지형의 변화와 함께 한반도를 뛰어넘어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 문화의 주류에 편입하고 있는 우리 대중문화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내년 봄 출간 예정이다. “일련의 자책골이 이어졌다고 해서 역사는 종료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구원의 기획을 시작했다. 역사적 순간의 혼란스러운 착종이야말로 한국 대중문화사의 근원적인 동력일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은 유례없는 참담함에 휩싸인 오늘의 대중에게 큰 울림이 될 것 같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최초 IT스포츠 ‘드론 축구경기’ 선보여

    국내 최초 IT스포츠 ‘드론 축구경기’ 선보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IT스포츠인 ‘드론 축구경기’ 가 열렸다. 전북 전주시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실내에서 열린 2016 한·중 3D프린팅 드론산업 박람회에서 드론 축구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드론축구는 무인비행체 드론과 탄소소재로 만든 보호장비가 한몸으로 움직이며 골대로 골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양 팀이 한 팀당 5기의 드론을 선수로 내세운다. 선수 드론은 지상 3m 높이에 떠있는 공(높이만 유지하고 있는 드론)을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다. 경기장은 길이 13m 높이 7m 규모다. 경기장 주위에 높이 4.6m의 와이어 펜스를 설치해 드론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드론은 경기장 밖에서 제어하는 대한드론진흥협회와 전주드론축구시범단 소속 조종사들에 의해 움직였다. 경기는 3분씩 3세트로 진행된다. 드론은 충돌할 때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위를 탄소섬유 보호장구를 장착했다. 보호장구는 지름 36㎝, 무게 830g이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대한드론진흥협회 전진표(41) 주장은 “드론축구는 혼자서 하는 속도 레이스와 달리 협업이 중요하다”며 “드론이 생각 보다 잘 만들어져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기섭 전주시 금융산업팀장은 “드론축구는 드론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전주시가 처음 시도한 아이티 엔터테인먼트다”며 “드론축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상설체험장으로 개방해 세계적인 스포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EY 기업가’ 최고상 김홍국 회장

    ‘EY 기업가’ 최고상 김홍국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3일 ‘2016 EY 최우수 기업가상’ 최고상(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EY가 1986년부터 매년 60개국 145개 도시에서 최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독립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권오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이 약 6개월 동안 기업가 정신과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김 회장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면서 시작한 사업을 자산 10조원의 하림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가 정신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회장은 “성공한 사업가보다는 도전하고 전진하는 기업인을 찾아 격려하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의 길을 걷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2007년부터 한국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수상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합리적 지식인 네트워크 ‘정책포럼 한걸음’ 창립총회”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합리적 지식인 네트워크 ‘정책포럼 한걸음’ 창립총회”

    좋은 정치를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포럼 한걸음’의 창립총회가 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주준희 한국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김구현 서울시의원(사진·성북3, 더불어민주당), 하영권, 구자홍, 조국형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김구현 서울시의원은 “최근 나라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국가적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한국정치의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열망과 지혜들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정책포럼 한걸음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책포럼 한걸음‘이라는 이름에는 모두가 다함께 크게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준비하겠다는 마음과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며 차근차근 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며 ’모두가 함께 가는 한걸음, 크게 도약하는 한걸음, 한 가지라도 고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도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김부겸 의원, 김용태 의원, 김현권 의원, 손학규 전 대표, 안철수 대표, 유승엽 의원, 최명길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창립 축사를 통해 김부겸 국회의원은 “포럼 설립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뜻을 모아준 창립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불균형 심화, 동북아 정세 불안정, 정권실세 비리 등으로 인한 정치 신뢰가 바닥을 보이는 현 시점에서 정책포럼 한걸음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고 생각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정농단 사건 등 낡은 한국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중된 권력을 배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합리적인 분권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달성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서면을 통해 “혼란의 시기일수록 생색내기 좋은 당면 문제에 치중하기보다 근본을 찾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식인의 성찰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현 시의원은 포럼 창립에 대해 “역사의 전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속도를 더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고, 정치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바로 서는 것이 외교”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외교학도로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연대하고 공론화하여 현실에서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술 진입 코앞에 둔 이라크 총리 “IS 항복 않으면 죽음뿐” 최후통첩

    이라크군과 쿠르드자치정부 군 조직인 폐슈메르가 등이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는 모술 시내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IS를 향해 “항복하지 않으면 죽음뿐”이라며 최후통첩을 했다. 모술 동남부로 접근하고 있는 이라크군의 정예부대 중 하나인 대테러부대(CTS)는 이날 모술 경계 지역인 바즈와야를 탈환했다. 문타드하르 살렘 중령은 AFP에 “예정대로 작전이 진행되면 모술 외곽 700m까지 진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4년 6월 모술을 퇴각하면서 이곳을 우리가 가장 먼저 접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군은 IS의 차량폭탄 공격에 대응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우고 모술을 향해 진격했다. 탈리브 셰가티 장군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CTS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 있다”면서 “군인들이 모술 청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술 북부에서 남진하는 폐슈메르가는 모술 중심부에서 5㎞ 정도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했다. 페슈메르가는 모술 시내엔 진입하지 않는 대신 IS조직원의 탈출로를 막는 역할을 하기로 이라크 정부와 작전 개시 전 합의했다.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는 국영방송을 통해 “우리는 모든 방향에서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를 조여 뱀의 머리를 잘라 버리겠다”며 “다에시는 항복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고 최후통첩했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모술 서쪽 지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군은 모술 시내에 3000~5000명의 IS 무장조직원이 있으며 시 외곽 방어선에는 1500∼2500명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미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모술에서 탈출하는 IS 지도부를 궤멸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이라크군과 합동작전을 펴는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도 시리아로 통하는 길목인 탈아파르 지역 탈환 작전을 펴고 있다. 탈아파르와 모술의 거리는 70㎞ 정도다. 이라크군이 모술에 진입하면 IS와 격렬한 시가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술에는 민간인 10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라크군의 진입시 IS가 민간인을 방패로 삼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도 나올 수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2차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2차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김선갑,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진3)는 31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올해로 25년이 되었지만, 지방에 대한 중앙정부의 부당한 간섭과 통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수록 전국 지방의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향해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지난 9월 말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방문해「지방자치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며 「지방자치법」개정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협의회는 이어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방의회 관련 예산비목을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중 지방의회관련 비목 완화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민의를 담은 지방정부의 건의문・결의문에 대해 중앙정부가 구체적인 의지를 담아 조속히 회신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송부 건의안․결의안에 대한 회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 임원으로 오세봉 수석부회장(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선무 부회장(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치락 부회장(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종천 부회장(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재관 감사(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송지용 감사(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총장(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정현 정책위원장(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회장은 “지방이 건강하게 바로 서고 튼튼해야 국가도 발전한다”고 전제하면서“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재정 자주권 확보를 위해 함께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른 공간 가꾸는 자치구] 안전 더한 쉼터…서초 문화예술공원 새단장

    [푸른 공간 가꾸는 자치구] 안전 더한 쉼터…서초 문화예술공원 새단장

    서울 서초구가 양재동 200 일대 문화예술공원의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에 나선다. 서초구는 서울시로부터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화장실 환경 개선, 메타세쿼이아길 데크로드 설치, 다목적 문화마당·이팝나무 쉼터·건강마당 조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정비가 끝나면 문화가 있는 숲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문화예술공원은 연평균 2만여명이 찾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되어 시설물 대부분이 낡은 데다, 야외무대는 구조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사용이 중단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컸다. 구는 설계용역 단계부터 전문가·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원행복위원회’를 개최해 운동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단계에서는 ‘주민참여 감독관’을 두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메타세쿼이아길은 산책이 한결 편해지고, 야외무대는 잔디광장으로 바뀌어 놀이·운동 및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팝나무 산책로와 야외테이블이 있는 쉼터는 가족 단위 소풍객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아변기, 비상벨도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프로배구] 1위보다 높이 난 꼴찌 KB손보

    [프로배구] 1위보다 높이 난 꼴찌 KB손보

    ‘꼴찌’ KB손해보험이 1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B손보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겨 순위를 최하위에서 5위(승점 5·1승3패)로 끌어올렸다. 210㎝의 V리그 최장신 아르투르 우드리스(벨라루스)를 비롯해 결정력 높은 공격수 3명을 전진 배치한 KB손보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여기에 키 198㎝의 이강원까지 합세, 높이까지 압도하면서 블로킹 싸움에서 10-3으로 크게 앞섰다. KB손보는 22-20으로 리드를 잡은 1세트 상대 주포 밋차 가스파리니의 서브 범실을 틈타 승기를 잡은 뒤 한 세트를 내주고 균형이 맞춰진 3세트 대한항공의 서브 리시브 불안을 틈타 다시 앞서 나갔다. KB손보는 4세트 들어 우드리스-김요한-이강원의 날개 공격에 센터 이선규의 속공까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박빙의 1점 차 리드를 잡은 23-22에서 우드리스의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다시 우드리스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개막 2패로 부진했던 GS칼텍스가 무실세트로 1위에 오른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따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원유배관 폭발사고 석유공사 산업안전법 위반 32건 적발

    원유배관 폭발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의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부산청은 이 공사현장을 특별 근로감독한 결과 32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 가운데 22건을 사법처리하고 10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원청·시공사의 현장소장은 입건할 방침이다. 근로감독 결과 원청과 시공사는 일부 공정에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고서 작업했고, 계획 없이 차량이나 건설기계 등을 운행했다. 또 보건관리자를 늦게 선발하고 안전표지판도 세우지 않았으며 안전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특별근로감독과 별개로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15일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으며 지금까지도 산업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문제점을 조사하는 등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배관 속 유증기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지하화 공사는 안전한 작업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중지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재용의 ‘뉴삼성’ 본격 개막… 올해 27조원 투자 역대 최대

    이재용의 ‘뉴삼성’ 본격 개막… 올해 27조원 투자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건희 회장의 공백 속에 실질적으로 삼성그룹을 이끌었던 이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위기를 맞은 삼성전자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014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27조원 이상을 시설투자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 승인안과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일부 주주의 반발이 있었지만 표결 없이 박수로 대체했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프린팅 사업부 분할은 선제적인 사업조정의 일환”이라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부회장이 이사회에 합류하면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수합병(M&A)과 신규 사업 창출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총괄사장은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해 “끝까지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신종균 사장이 공식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권오현 부회장도 갤럭시노트7 사태 수습과 관련, “혁신을 빨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더 높은 수준의 시스템 구축을 못했다”면서 “이번 계기로 재도약할 테니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봐 달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이글 - 넥시블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이글 - 넥시블

    ‘자이글 넥시블’은 어깨에 올리고 사용하는 단순한 기존 목쿠션 형태에서 진화했다. 사용 편의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타원형 지지대에 분리형 목쿠션과 가슴·손 지지 쿠션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6가지 자세로 사용할 수 있다. 자이글 넥시블은 ‘휴식 같은 나만의 리무진’ ‘서서하는 목베개’라는 컨셉트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쉴 새 없는 컴퓨터 업무나 장시간 책상에서 씨름하는 회사원과 학생,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과 잦은 출장 등으로 평소 목이 뻐근하고 피로한 사람, 장시간 비행기나 자동차로 이동해야 하는 사람 등에게 좋다. 기본형으로 착용 시 4단계 플렉시블 시스템 원리에 따라 ▲목을 지긋이 받치고 ▲어깨를 가볍게 지압한 후 ▲인체에 가해지는 압력은 분산시키고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원형의 지지대는 스틸와이어와 합성고무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대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6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목 뒤를 받치면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기본형, 쿠션을 목 앞으로 착용하는 전진형, 이마를 쿠션에 대는 안면형, 책상 등 엎드려서 사용하는 와복형, 조끼처럼 입어 허리 뒤를 받쳐주는 요지형 등이다. 넥시블의 목쿠션 부분은 복원력이 뛰어난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져 통기성이 좋고 사용감이 부드럽다. 벨크로(찍찍이)가 적용돼 자세에 따라 신속하고 견고하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지퍼 타입으로 제작돼 커버만 따로 세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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