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진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테이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지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검은색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이혼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66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대학부문 우수상 - 숭실대학교 ‘팔레트-창조적 지성’편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대학부문 우수상 - 숭실대학교 ‘팔레트-창조적 지성’편

    1897년 평양에서 창학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 숭실대학교는 통일시대 통일대학의 사명에 입각한 통일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숭실대학이 꿈꾸는 통일은 남과 북의 영토가 하나 되는 통일을 넘어 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 전 세계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하나 되는 통일, 그래서 하나 된 통일 한국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통일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는 ‘한반도와 평화통일’ 교양필수 통일과목 개설,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개원, 문경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개원, ‘(재)통일한국세움재단’ 설립, 기독교통일지도자학 석·박사 과정 개설 등 국내 어느 대학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통일을 위한 교육-연구-실천-운동’의 선순환 구조를 새롭게 열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숭실대학교의 광고는 한반도 광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다가올 통일의 날을 그리며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자 하는 숭실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팔레트를 한반도의 오브제로 삼고 통일을 위해 마주해야 할 다양한 상황과 변수를 물감으로 묘사, 시대적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숭실대학교는 붓으로 비유하여 팔레트와 물감을 통해 통일시대의 미래를 명작(名作)으로 그려나가는 통일선도대학 숭실의 모습을 독자가 함께 상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헤드 카피의 경우 ‘통일’을 모티브로 숭실 창학 120주년 기념 슬로건인 ´역사로 미래를 여는 대학’로서의 사명과 가치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이에 따라 ‘120년 역사로 통일 미래를 여는 대학, 숭실이 우리 민족의 내일을 그립니다’로 제시하여 통일을 향한 숭실인의 결의를 담았습니다. 영예로운 상을 주신 서울신문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숭실대학교는 통일의 그 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승진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승진

    GS그룹이 29일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정택근 ㈜GS 사장,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손영기 GS E&R 사장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홍순기 ㈜GS 부사장과 김응식 GS파워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일가인 허용수(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장남)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부사장은 GS EPS 대표이사, 허세홍(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은 GS글로벌 대표이사로 나란히 전진 배치됐다.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에는 권붕주 GS리테일 수퍼사업부대표 부사장이,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에는 김형순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철도운전·관제 종사자 분기별 6시간 안전교육 의무화

    철도운전·관제 종사자 분기별 6시간 안전교육 의무화

     철도 운전·관제 업무 종사자는 분기별로 6시간, 차량 정비·시설 유지보수 종사자는 분기마다 3시간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 등 3건의 행정규칙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철도 안전업무 종사자가 최소한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했다. 운전·관제·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맡은 경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해 최소 5년에 한 번 이상 재교육도 받아야 한다.  철도차량은 사용 후 20년이 지나기 전에 차량의 안전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밀안전진단의 수행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는 1편성 또는 1량 이상을 추출 검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지관리 기준에 따라 최적의 상태가 아닌 경우 전수 검사해야 한다.  철도운영자는 노후 철도차량을 적기에 교체하도록 잔존 수명을 평가해 매년 철도차량 교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도시철도운영자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검사 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여해야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열차사고 27건 가운데 철도종사자의 안전수칙 위반 사고는 37%, 부품 고장 등 차량 요인으로 인한 사고는 41%를 차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회현 제2시민아파트 리모델링 시-주민 상생의 길 찾아라”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회현 제2시민아파트 리모델링 시-주민 상생의 길 찾아라”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2, 새누리당)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에서 회현 제2시민아파트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회현동1가 147-23번지에 위치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1개동 352가구로 1970년 5월 준공되었다. 200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06년 보상계획 공고에 의해 주민동의 방식으로 정리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상가격 및 절차에 대한 서울시와 주민간 입장차이로 현재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전체 이주 후 철거’방침에서 ‘리모델링을 통한 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업을 변경하겠다고 발표, 리모델링 이후 주민들에게 토지사용료를 물릴 수 있다고 하자 서울시와 주민간의 합의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은 강경하다. 주민들은 먼저 리모델링으로의 변경 결정이 주민들과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 3천만~5천만 원에 이르는 리모델링 비용 부담을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여기에 서울시가 보상을 거부한 주민들에 대한 강제 퇴거명령, 의향서 미제출 가구에 대한 보상협의 중단 등을 선언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졌다. 서울시는 주민요구안과 서울시의 보상안 격차가 크다는 점, 이주 및 보상에 대한 합의를 위해 10년간 노력했다는 점, 이미 80% 이상이 이주했다는 점을 들어 주민대표와의 협의 진행이 더 이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혜경 의원은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서울시(토지)와 민간(건물)이 함께 투자해서 지은 공동소유 개념의 아파트임을 전제하며, 모든 의사결정이 서울시와 주민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의원은 서울시가 철거 방침을 철회하고 예술인 임대아파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묻거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소통 노력이 부족하였음을 지적하면서, 일방적인 통보와 협상중단 선언이 과연 ‘상생(相生)과 동행(同幸) 리모델링’이라 명명된 해당 사업에 걸맞는지 꼬집어 비판했다. 또한 이혜경 의원은 이미 2004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이미 12년이 지난 현재에 리모델링만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서울시가 주민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김종욱대표의원 “100만 촛불은 시대의 교체 요구하는 것”

    서울시의회 더민주 김종욱대표의원 “100만 촛불은 시대의 교체 요구하는 것”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대표의원(구로3)은 25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사진). 김종욱 대표의원은 연설을 통해 최근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두고 “헌법이 유린되고 국정이 농락당하여 수백만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엄중한 시기를 맞이하여 비통한 마음을 담아 서울시민과 함께 울분을 토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설을 통해서 세월호 침몰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당시 참사를 보고받고 상황파악도 못하고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은 무능을 넘어서 국민의 안위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더 이상 이러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위를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 지금 당장 퇴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러한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부역자 검찰, 재벌, 언론들의 공동 책임이 있다며 개혁과 자성을 촉구했다. 나아가, 새누리당은 이러한 사태의 공범임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권력을 교체하는 것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대를 교체할 것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종욱 대표의원은 대표연설을 통해서, 최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세월호 가족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따듯한 서울시정의 모범이 되었고, 100백 촛불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고 지하철의 연장운행을 결정한 것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을 연 것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지난 5년간 서울시정의 성과에 대하여도 좋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조희연 교육감에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교육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아울러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불공정하고 부당한 특혜가 교육현장에서조차 벌어진 것에 대하여 아이들의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알렉시스 토크빌의 말을 인용해 “ ‘국가시스템’보다 스스로 다스리는 ‘자치공동체’를 민주주의의 근간“ 으로 보고 “선거를 통해 국가에 권리를 위임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골목과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가져야하며, 그 지역정부조차도 일상적 견제와 시민참여의 통제 하에 운영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통치에서 협치로 바꿔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대표의원은 “우리는 2016년 100만 촛불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 사람이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이 한 걸음의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민주정부 수립과 평화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스마트시티, 부산 특유의 역동성 살리는 ‘탁월한 한 수’ 될 것”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스마트시티, 부산 특유의 역동성 살리는 ‘탁월한 한 수’ 될 것”

    “부산은 특유의 역동성을 잃고 노후화된 도시로 의심받고 있는데, ‘부산이 무슨 스마트시티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부산시가 역점을 두는 물류와 금융, 마이스(MICE), 영화·영상, 도심 재생산업 등이 사물인터넷(IoT) 등과 전략적으로 융합할 때 지역경제가 경쟁력을 얻고 활성화할 것입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조선·해양 도시 부산이 요즘 어렵습니다. 혹독한 추위가 올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는 화살과 같아 미리 준비한 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결단의 시간입니다. 오늘 포럼이 미래의 기회와 올바른 선택을 기약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전호환 부산대 총장) 서울신문과 부산시·부산대가 공동 주최해 22일 부산에서 연 ‘부산, 스마트시티 글로벌 허브를 꿈꾸다’에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부산을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게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제 침체 등 여러 우려 속에서 부산시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시장은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부산은 스스로 큰 잠재력이 있다. 수도권 등에서는 부산을 지방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경북, 울산으로 이어지는 물류 중심 도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날 행사 제목을 ‘스마트시티 글로벌 허브를 꿈꾸다’라고 걸었는데 여러 가지 작업과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부산시는 스마트시티에서 걸음마 단계인 전국의 다른 기초·광역단체와는 달리 차근차근 준비해 뜀박질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지난해 4월 해운대 센텀시티가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 지정됐고, 내년에 벡스코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가상·증강 및 현실 융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로 전진하기 위한 조언도 했다. 전 총장은 앞으로 30년 중점사업으로 스마트시티의 밑바탕이 될 IoT 표준기술, 인공지능을 꼽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언급하며 “‘스마트시티 국제 허브’로 변모하겠다는 부산시의 발 빠른 전략은 환영받아 마땅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시의 전략이 장차 20년, 30년 뒤 부산의 도시 모습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갈 포석이 되는 ‘탁월한 한 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라면서 “스마트 도시는 결국 모든 사람들이 더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한 것이고 부산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제대로 파악하고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부산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사례를 들었다. 김 이사장은 “지방이 살지 않으면 나라도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 부산시가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도록 정부에서도 제도적·물적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정부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의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기술에 법과 제도를 패키지로 묶은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드는 게 대표적이다. 세종시, 동탄2 신도시 등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화단지도 조성한다. 스마트시티 경쟁력에 대해 냉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 장관은 “대한민국은 2000년대 이후부터 신도시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기술 등 첨단기술을 도시개발에 접목해 운영해 왔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일부 기술은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된다”면서도 “우리의 스마트시티가 대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지는 한 번 냉정하게 진단해 봐야 한다. 이제 스마트시티를 우리나라가 ‘잘하기 때문에 하는’ 사업이 아니라, 반드시 ‘잘해야 하는’ 사업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산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서 전북 전국 1위

    전북도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포상을 받았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5일간 각종 시설과 법령, 제도, 관행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됐다. 국민들의 안전신고, 제안사항까지 포함됐다. 이 평가에서 전북도는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업체,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2만 9081명이 참여해 안전 사각지대 등 1만 8664곳을 점검하고 1626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진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814명의 민간전문가도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위험물 관리시설 등 4920곳을 점검해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했다. 안전 관련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해 안전진단의 실효성도 높였다.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은 16건을 발굴했다. 우수사례는 민간 소유 영세공동주택 민관 합동점검 등 17건이다.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단 기간 중 도민들의 안전신문고 가입은 4414명, 신고건수는 2056건 이뤄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무성 “최순실 공천 개입”…남경필 “이정현 버티면 내주 탈당”

    김무성 “최순실 공천 개입”…남경필 “이정현 버티면 내주 탈당”

    김용태·하태경도 고심… 탈당 러시 가능성 유승민 “공천 세번 잘못한 탓에 당 망가져” 친박 박명재 사무총장 사퇴 “무거운 책임” 이정현, 사퇴 압박에 “당원 여론조사하자” 새누리당의 지리멸렬한 내홍이 점점 파국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쯤 ‘최순실 게이트’ 발발 이후 첫 번째 탈당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18일 통화에서 “다음주 초·중반까지 탈당 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가 예정된 다음주가 가장 중대한 위기라고 본다”며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주말(26일) 전에 국민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 한다. 그러려면 다음주 중반까지는 이정현 대표가 사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하태경 의원 등 비주류 일부 의원도 탈당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 러시가 가속화되면 새누리당은 사실상 분당 수순에 접어들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다만 비주류 중에 탈당에 부정적인 의원도 많아 동반 탈당의 규모는 작을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비주류는 이날도 주류를 향한 제어 없는 공격을 계속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4·13 총선 공천에 최순실씨가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비례대표 부분에는 (내가) 전혀 손을 댈 수가 없었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 “청와대와 정부, 우리 당에 최씨의 영향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전부 찾아내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우리 당 공천은 18·19·20대 총선 세 번 연속 잘못됐고 이 때문에 당이 이 모양으로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런 인물이 있다면 검찰에 고발해 조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치적으로 말로만 설을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주류인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날 “당 사무처를 총괄하는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직에서 물러났다. 전날 당 사무처 협의회가 비상총회에서 이 대표의 사퇴 촉구를 결의한 데 따른 결정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사무처 협의회 측에 “동요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뜻을 전하며 사퇴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당장 물러나면 당이 더욱 혼란에 빠진다”며 “당원에 의해 선출된 당 대표에 대해 위임받지도 않은 사람들이 연판장을 돌리는 게 정상이냐. 난 내 로드맵대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퇴 압박을 거부할 명분을 얻기 위해 당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거취를 묻는 여론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안전대상 대통령상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인더스트리, 킨텍스

    국민안전처는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기업 부문에 삼성엔지니어링㈜와 코오롱인더스트리㈜, ㈜킨텍스, 개인 부문에 국가안보실 송인태 상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 분야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 서울대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우수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조업·합성수지 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울산공장에 건축물·배관 자체등급평가관리제도를 도입해 적설하중 투입량, 내진설계 등 종합 지표 평가, 관리에 모범을 보였다. 또 10만여㎡로 국내 최대규모 서비스·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는 사업장 안에 대형 전시시설 특성을 고려한 119지역대 개념으로 전진지휘대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과 LG생활연수원,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안성호 부산 강서소방서 소방경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본사와 사업소 간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골든타임 확보에 애썼다. LG생활연수원은 전산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설비 이력관리(IFM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986년 우리나라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한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다양한 설비·물질에 대한 다양한 소화수단 확보, 업계 최초로 무재해 27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고양시, 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 한국철도공사 본사 사옥 등 기업과 단체 15곳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기업체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이 2002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도 시상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조 2위로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의 동점골과 구자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A조에서 3승1무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3승2패)은 3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끊임없이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에 막혔다. “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우즈베키스탄은 미드필드와 최종수비진의 간격을 좁힌 촘촘한 수비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역습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질러 먼저 골을 헌납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자기 진영에서 길게 넘긴 공이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머리에 빗맞아 페널티지역 쪽으로 흘러들어 가자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뛰어나와 걷어냈다. 그러나 김승규가 찬 공은 센터서클 인근에 서 있던 마라크 비크마예프 앞으로 떨어졌다. 김승규가 골대를 비운 것을 확인한 비크마예프가 날린 40m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은 빈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프리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날린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넘어간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후반 4분 기성용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고, 후반 9분엔 손흥민을 향한 기성용의 전진패스에 우즈베키스탄의 수비가 무너졌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동원을 빼고 이재성(전북)을 투입한 뒤 후반 21분엔 김신욱(전북)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끊임없이 반전을 노리던 한국은 후반 2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주호(도르트문트)의 크로스를 남태희(레퀴야)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고, 구자철이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구자철은 후반 40분 김신욱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왼발로 낮게 깔아차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2-1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차 촛불집회, 청와대서 햄버거 배달?…“(대통령) 혼자는 못시켜 먹으니까”

    3차 촛불집회, 청와대서 햄버거 배달?…“(대통령) 혼자는 못시켜 먹으니까”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차 주말 촛불집회에 햄버거 배달 오토바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날 저녁 한 햄버거 전문점의 직원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오토바이를 몰고 집회 현장에 나타났다. 이 오토바이는 시위대의 최전방까지 갔다. 이 오토바이를 타고 온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햄버거도 못 시켜 먹으니까 우리가 가져다주겠다”고 말하면서 행진 행렬의 앞으로 나갔다. 하지만 청와대로 전진하지 못하고 중간에 행진 행렬에서 빠져나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도로 점거자 등 이날까지 200명 연행… 맨해튼선 트럼프타워·호텔까지 행진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불붙은 반(反)트럼프 시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9일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시작된 시위가 10일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의 50여 도시로 확산됐다. 시위에 고교생이 참여하고 화염병이 등장하는 등 과격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 20여명이, 오클랜드에서는 경찰에 화염병 등을 던진 시위대 30여명이 체포됐다. 전날 뉴욕에서 붙잡힌 65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200여명이 연행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고교생 1000여명이 시위에 참가하는 등 시위대 상당수는 대학생과 히스패닉, 흑인, 무슬림 등 트럼프의 성·인종·종교 차별 언행에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라고 CNN 등이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거주하는 뉴욕 맨해튼은 수천명이 시위에 나서 ‘트럼프타워’와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등까지 행진했다. 맨해튼에서 옷집을 경영하는 그렉 심슨은 “트럼프의 당선을 받아들일 수 없어 상점 문을 닫고 시위에 동참했다”며 “어제부터 트럼프를 뽑은 손님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트럼프 관련 건물 근처에 바리케이드와 콘크리트벽을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막았으나 일부 시위대는 담을 넘어 전진하기도 했다. 워싱턴DC에서도 수백명이 최근 개장한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까지 행진하며 “트럼프는 물러나라”고 외쳤다. 경찰 당국은 반트럼프 시위는 주말로 가면서 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보다 더 많은 표를 얻고도 선거인단 수에 밀려 패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12월 19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주별 선거인단이 클린턴을 뽑도록 촉구하는 청원이 개설돼,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개설자는 “클린턴이 득표 수에서 이겼으므로 대통령이 돼야 한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통령 당선자가 바뀐 사례는 없다. 시위가 계속되자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밤 트위터에 “(우리는) 매우 개방적이고 성공적인 대선을 치렀다. (그런데) 지금 전문 시위꾼들이 미디어에 의해 선동돼 (나의 당선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매우 불공정하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 측은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의혹에 대한 수사 의지를 밝히면서 후폭풍을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클린턴재단은 심각하고 충격적 문제가 있다”며 “그것이 내가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에 대한) 사면에 반대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이 무죄인지 유죄인지 (사법)시스템에 맡겨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수사를 차단하기 위해 퇴임 전 클린턴이 저질렀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 관측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당선자 신분으로 “힐러리는 매우 오랫동안 힘들게 일해 왔다”며 “우리는 국가를 위한 그녀의 크나큰 봉사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해, 실제로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수사가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020년 시민중심 지능형 전자정부 실현”

    “2020년 시민중심 지능형 전자정부 실현”

    인공지능에 사물인터넷 등 결합 정부 데이터 국민이 직접 활용 디지털 행정 편익 최대화 나서 “한국 정부는 오는 2020년 지능형 선제적 전자정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D5 장관회의’ 발표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D5는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한국,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장관회의는 2014년 12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뒤 3회를 맞았다. 이번엔 ‘전자정부 디지털 혁신 선도’라는 의제를 내걸고 11일까지 연구토론, 전시회, 양자회담, 총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정부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을 늘리며, 국제기구나 민간단체 및 시민사회 등과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선언문’을 채택한다. 홍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윤리의 중요성도 커진다”며 “한국의 전자정부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행정 서비스, 정부 주도에서 시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에서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국민이 직접 활용해 편익을 최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국민을 즐겁게 하는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감성 서비스, 지능정보 기반 첨단행정, 지속가능 디지털 뉴딜이라는 3대 원칙을 세웠다. PC나 인터넷뿐 아니라 인공지능(AI)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을 결합한 ICBM 등 지능정보기술을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우리 정부가 소개한 5대 전략을 보면 첫째, 정부 서비스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낸다. 국민이 종이서류 없이 하나의 인증 과정을 통해 위치, 시간, 디바이스에 제한 없이 자신의 요구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내는 ‘DIY’를 구현하는 것이다. 둘째, 인지·예측기반 지능행정 실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 재난·안전·치안 등 복잡한 사회현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과 정책을 개발하고 적시에 대응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행정에 적용해 범죄 예측 및 추적, 헬프데스크에서의 신속·정확한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셋째로는 산업과 상생하는 전자정부 신생태계 조성이다. AI, 3D 프린팅, 드론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발해 지능정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민간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기업과도 공유·협업해 재난이나 전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적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넷째, 신뢰에 기반한 미래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정부·민간이 창의적으로 공동 활용하는 IoT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유형의 정보보안 위협들에 대비, 딥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는 자기방어 체계를 갖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글로벌 전자정부의 질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구촌 5대 권역별로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 홍보 및 해외 수출의 현지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아울러 우수 행정제도와 시스템을 수출상품으로 육성하는 등 전자정부 정책과 서비스가 세계 전자정부의 표준 정책, 표준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쌍포’ 터진 한국전력

    ‘쌍포’ 터진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으로 제압했다. 4승3패, 승점 11을 쌓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3승4패·승점 11)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뒤 승수에서 앞서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지난 5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2-3으로 패했던 한국전력은 닷새 만의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쌍포’ 전광인(15점)-아르파드 바로티(13점)가 28점을 합작해 한국전력의 설욕전을 완성했다. 윤봉우(7점·블로킹 2개)-전진웅(7점·블로킹 2개) 등 센터진도 고비마다 귀중한 블로킹과 속공을 터뜨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 강영준이 결장하면서 전병선(13점)이 힘을 냈지만 마르코 보이치(9점)가 제 몫을 못 해 맥없이 경기를 내줬다. 1세트 상대의 치명적인 서브 범실 등에 힘입어 23-19를 만든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바로티의 강타로 1세트를 따내고 2세트 전광인(7점), 바로티(6점)의 파상 공세를 앞세워 3~4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세트를 보탰다. 3세트 초반 범실 11개로 자멸한 OK저축은행이 막판 힘을 내 21-24까지 쫓아왔지만 바로티의 강타로 경기를 매조졌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3-1로 꺾고 2연승, 4승2패(승점 11)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전작권 조기 전환 가능성 北과 그랜드 바겐 할 수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전작권 조기 전환 가능성 北과 그랜드 바겐 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외교자문역 중 한 명인 피터 후크스트라(사진 위) 전 하원 정보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에서도 한·미 관계는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에서 한·미 동맹의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크스트라 전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당선자는 한·미 두 나라 사이의 강한 우정을 지속하는 것을 기대할 것”이라며 “한·미 양 국가는 강력한 국가안보와 경제적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후크스트라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위협하거나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들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의 우리 동맹국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다며 재검토를 밝혔으며, 트럼프 당선자가 주장해 온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빅터 차(가운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이날 ‘트럼프와 한·미 동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트럼프 당선자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조기에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대북정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자의 원칙은 미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고 관련 책임을 모두 한국에 넘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가장 큰 의문점이 드는 이슈”라며 “트럼프 당선자는 선거 기간 북한 김정은과 기꺼이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다는 말부터 이 문제를 전적으로 중국에 맡기겠다는 구상까지 모든 것을 말했는데, 아마도 (크게 주고받는) ‘그랜드 바겐’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도널드 맨줄로(아래)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동맹관계의) 재평가와 논의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동맹에 대한 미국의 기본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중시하는 의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구인난 심각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중의 욕망과 저항이 만든 ‘우리의 오늘’

    대중의 욕망과 저항이 만든 ‘우리의 오늘’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2/강헌 지음/이봄/권 336쪽, 2권 316쪽/각권 1만 5000원 대중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역작이다. 대중음악 평론가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저자는 문학, 음악, 영화, 공연, 와인, 축구, 음식 등 문화 전방에서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총합해 1894년 이후 우리 역사를 분석한다. 저자는 대중문화가 억압에 대한 저항에서 시작됐다고 본다. 우리의 역사가 봉건의 시대에서 대중의 시대로 전이된 순간을 1894년 동학농민혁명과 1898년 만민공동회 시기로 정의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저자는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적 맥락을 살핀다는 것은 아마도 근대 이후 우리 역사의 실질적 주체인 이 땅에 사는 대중의 욕망을 재구성한다는 말과 동의어”라면서 “두 역사적 사건을 경과하며 한반도엔 대중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간군이 형성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개념의 인간군이 무엇에 환호하고, 무엇을 소비하며 자신들의 욕망과 희원을 담아냈는지 살핀다. 저자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지점은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두 사람의 독재자들이 지배한 30여년이다. 오늘날 우리 현실의 강력한 DNA는 이 시기에서 비롯됐다고 정의하며 박정희주의가 기획한 파시즘 동원 문화에 대항해 자연스럽게 나온 대학가 청년문화가 한국 대중문화사의 드라마틱한 백미의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역사는 불행의 외피를 뒤집어쓰고 있었으나 그 안에서 움튼 대중문화가 다시 역사를 전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이야기다. 1894년부터 1975년까지를 두 권에 나눠 담으며 물꼬를 튼 이 시리즈는 1976년부터 2015년까지 40년을 3, 4권으로 분석하게 된다. 시장과 권력의 이중주 아래 새롭게 분출한 대중문화의 양상과, 정치지형의 변화와 함께 한반도를 뛰어넘어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 문화의 주류에 편입하고 있는 우리 대중문화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내년 봄 출간 예정이다. “일련의 자책골이 이어졌다고 해서 역사는 종료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구원의 기획을 시작했다. 역사적 순간의 혼란스러운 착종이야말로 한국 대중문화사의 근원적인 동력일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은 유례없는 참담함에 휩싸인 오늘의 대중에게 큰 울림이 될 것 같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최초 IT스포츠 ‘드론 축구경기’ 선보여

    국내 최초 IT스포츠 ‘드론 축구경기’ 선보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IT스포츠인 ‘드론 축구경기’ 가 열렸다. 전북 전주시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실내에서 열린 2016 한·중 3D프린팅 드론산업 박람회에서 드론 축구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드론축구는 무인비행체 드론과 탄소소재로 만든 보호장비가 한몸으로 움직이며 골대로 골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양 팀이 한 팀당 5기의 드론을 선수로 내세운다. 선수 드론은 지상 3m 높이에 떠있는 공(높이만 유지하고 있는 드론)을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다. 경기장은 길이 13m 높이 7m 규모다. 경기장 주위에 높이 4.6m의 와이어 펜스를 설치해 드론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드론은 경기장 밖에서 제어하는 대한드론진흥협회와 전주드론축구시범단 소속 조종사들에 의해 움직였다. 경기는 3분씩 3세트로 진행된다. 드론은 충돌할 때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위를 탄소섬유 보호장구를 장착했다. 보호장구는 지름 36㎝, 무게 830g이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대한드론진흥협회 전진표(41) 주장은 “드론축구는 혼자서 하는 속도 레이스와 달리 협업이 중요하다”며 “드론이 생각 보다 잘 만들어져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기섭 전주시 금융산업팀장은 “드론축구는 드론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전주시가 처음 시도한 아이티 엔터테인먼트다”며 “드론축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상설체험장으로 개방해 세계적인 스포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EY 기업가’ 최고상 김홍국 회장

    ‘EY 기업가’ 최고상 김홍국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3일 ‘2016 EY 최우수 기업가상’ 최고상(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EY가 1986년부터 매년 60개국 145개 도시에서 최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독립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권오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이 약 6개월 동안 기업가 정신과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김 회장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면서 시작한 사업을 자산 10조원의 하림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가 정신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회장은 “성공한 사업가보다는 도전하고 전진하는 기업인을 찾아 격려하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의 길을 걷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2007년부터 한국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수상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