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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행보 가속/3당 지방순회 공약 경쟁

    ◎해양전담부 신설… 부산발전 약속/민자/충남지역 종친회돌며 지지호소/민주/“집권하면 시화지구에 신국제공항 건설”/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주말인 7일 부산·대전·청주·수원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표몰이를 위한 붐조성을 시도했다. 김영삼 민자당총재는 표밭인 부산에서 당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단위의 필승결의대회를 마무리짓는 집회를 열었고 김대중 민주당대표와 정주영국민당대표도 각각 대전과 청주등에서 2만∼3만명의 당원이 참가한 임시전당대회와 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세대결을 벌였다. ○3만여 당원 모여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선필승결의대회」의 대미인 부산지역결의대회및 민청발대식에 참석,『그동안 전국을 돌아본 결과 민심이 우리편임은 물론 모든 당원들이 단합돼 있음을 느꼈다』며 자신의 최대 「텃밭」인 부산지역 표다지기에 주력. 이날 행사가 열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는 지난 2주간에 걸친 결의대회중 최대인파인 3만여명의당원이 참석했으며 시종 플래카드와 깃발,피켓,수기 등이 물결치는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 참석자들은 김총재가 입장할 때와 손을 흔들 때마다 「김영삼,대통령」을 연호하고 「만세」를 외쳐 이 지역이 김총재의 표밭임을 입증. 김총재는 이날 『나는 바다가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바다와의 인연을 강조한 뒤 『역대정권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지만 내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해양전담부서를 만들어 우리나라를 해양선진국으로 이끌겠다』고 약속. 김총재는 『한때 한국을 배워야한다고 외치던 세계언론들이 이제는 한국만큼은 닯지말아야 한다고 떠들 정도로 됐다』고 지적,『고질적인 한국병을 치유할 책임이 나에게 있으며 국민과 정부,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치면 새로운 한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 김총재는 이어 『클린턴의 당선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통상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원내 과반수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자당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국제조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다수당집권 당위론」을 역설. 김총재는 이에앞서 이 지역 신발제조업체인 (주)세원,가톨릭센터,부산상의등 6곳을 방문하는등 강행군. 김총재는 특히 범어사 조정관스님 등 불교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소중하면 남의 종교도 소중하다는 것이 일관된 신념』이라면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부산의 불교세를 감안해 내년중에 부산불교방송설립을 반드시 허가하겠다』고 다짐. ○“새 시대 열자” 역설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지역 가락종친회 회원들을 유성 리베라호텔로 초청,오찬을 함께 들며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겸한 「민주당대통령선거승리전진대회」를 열고 중부권에 민주당 바람 일으키기를 시도. 김대표는 대의원·당원등 3만여명이 참가,3시간30분동안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오는 12월 대선은 전진이냐 후퇴냐,좌절이냐 번영이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면서 『대선에서 승리를 쟁취해 침체와 좌절을 말끔히 청산하고번영과 도약의 새시대를 활짝 열자』고 역설. 김대표는 이에앞서 염광여상 고적대의 팡파르와 태극기를 흔드는 3만여 당원의 환호속에 대회장에 입장,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이들에게 민주당을 상징하는 「토끼와 거북이」인형을 각각 선물한뒤 착석해 문화행사를 관람. 한편 장석화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임시전당대회 Ⅰ부행사에서 민주당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민자당은 집권 33개월동안 권력암투에만 몰두,민자당병을 전염시켜 계층·세대·지역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자당은 30년간 지속된 반민주적 통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권을 내놓는 것이 역사의 순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Ⅱ부에서는 고적대 퍼레이드,한국무용,현대무용,모형로켓인 「승리호」발사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양김시대 청산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이날 청주와 수원에서 충북및 경기지역 「3대 국민운동 실천 당원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대선의 승부처로 주목되는 중부권 표밭갈이에 주력. 정대표는 이날 상오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당원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조그마한 나라를 경상도니 전라도니 나누어서 정권을 잡으려는 양금씨가 어떻게 잘사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열심히 일하는 정당 국민당만이 국민들을 골고루 잘살게 할 수 있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 정대표는 또 『청주를 정밀항공산업전초기지로 발전시키는 한편,동·서해안을 잇는 동서내륙고속도로를 건설해 충북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 이어 정대표는 수원에서 열린 경기지역대회에 참석,『공약이 몇개인가 또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할 능력과 의지가 문제』라며 『국민당은 밝은 새시대를 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 정대표는 또 『집권하면 5년안에 부가가치세율을 10%서 7%로 낮추고 영종도대신 시화지구에 신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제시.
  • 근로자 대상 “집권청사진 경진”/3당후보 표밭갈이 이모저모

    ◎인천 공장지대 찾아 「복지공약」/민자/충남 순회,전진대회 불지피기/민주/경제대통령 내세워 호남 공략/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6일 각각 인천·천안·대전·전주등 중부권과 취약지역에서 당원필승결의대회나 임시전당대회전야제 또는 3대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는등 표몰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청년자원봉사단발대식겸 대선필승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한뒤 인천지역내 공장을 잇따라 방문,기업주·근로자 등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등 수도권의 표밭갈이에 주력. 김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미대통령선거에 언급,『클린턴의 당선은 미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민자당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신한국」건설도 클린턴의 신미국창조구호와 맥을 같이한다』고 압도적 지지를 당부. 김총재는 『특히 미국은 변화시대에 발맞춰 의회다수당인 민주당후보를 택해 안정된 정치를 원했고 이번에 그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막강한 입법권과 행정부견제권을 갖는 의회가 행정부와 대립한다면 변화와 개혁을 제대로 이룩할 수 없다』고 원내제1당후보인 자신의 대선승리가 순리임을 강조. 그는 또 인천이 실향민이 많은 지역임을 의식,『남북통일은 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통일론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 그는 『통일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중요한데 북한은 이산가족대회마저 거부한채 간첩단을 남파,국가안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모두 경각심을 갖고 북한의 음모에 대처해야 하며 정부도 정신차리고 간첩단을 색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이어 항운노조간부·근로자들과 간담회및 오찬을 가진뒤 하오에는 지체부자유자 훈련원인 「옥합원」을 방문,격려하는등 강행군을 계속. 이날 대회는 인천지역7개지구당의 일반 당원과 청년당원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이날상오 민자당공식입당절차를 밟은 김찬우·박희부의원은 김총재의 행사를 끝까지 수행해 눈길. 한편 김총재는 이날상오 부평공단내 (주)전방을 시찰하기전 영등포역에서부평역까지 제1호선 전철에 탑승,일반시민·대학생들과 경인지역교통난을 화제로 올리며 「시민과 함께 하는」이미지 확산에도 노력.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연기군,대전·유성시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하오7시에 대전역광장에서 임시전당대회 전야제에 참석하는등 강행군. 김대표는 이날 기차로 천안역에 도착,대기하고 있던 유세용버스에 올라서서 5분여동안 즉석 연설.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국사람은 공화당집권 12년에 염증을 느껴 새출발을 하게됐다』고 말하고 『정권을 바꾸는 것은 민주당의 국민에 대한 의무』라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 그는 국민당 정주영대표를 겨냥,『미국의 페로후보는 한석의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이는 사업성공과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이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김대표는 마중나온 유관순열사의 사촌동생인 유정석씨(76·농업)가족들을 만나 위로한데 이어 「겨레의 집」과 「추모의 자리」를 차례로 둘러보고 「추모의 자리」에선순국선열들에 대해 분향을 하기도. 김대표는 또 연기군 지구당 선대본부 현판식에도 참석,당원들을 격려하고 유성의 「신신농장」으로 대전시내 택시기사들을 초청,완전월급제·부가가치세면제등을 공약. 김대표는 이어 하오7시쯤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민주당대통령선거승리전진대회」전야제에 참석,「젊은이야기」라는 주제로 젊은층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6일 전주에서 대규모 3개 국민운동 당원결의대회를 개최,취약지인 호남지역에 대한 공략을 시도. 정대표는 이날 미대통령선거 결과를 예로 들며 『경제를 일으키지 못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전세계의 변화바람이 한반도의 12월 대선을 향해 불고 있다』고 「경제대통령」의 필요성을 역설. 정대표는 이어 『3대 국민운동중 지역사회운동은 전통과 향토애를 되살리고 두 김씨가 매달려온 망국적 지역감정을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나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라고 주장. 정대표는 또 전주 3공단·이리수출공단·군산신공업단지를 연결하는 지역경제권 구축을 제시하며 지지를 당부. 해 전문화하고 양호교사를 정교사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
  • 3당후보 순회활동 시작/당원대회·문중행사 참석,표밭 점검

    ◎경기지역 필승 결의대회/김영삼총재/일산·파주 돌며 공약제시/김대중대표/정씨 시찰 참석,지지 호소/정주영대표 민자·민주·국민등 주요 정당은 24일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남에 따라 26일부터 지역 당행사등을 통해 본격적인 전국순회 대선득표활동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강력한 지도력과 강력한 정부를 통한 한국병치유와 신한국건설』을 공약했으며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민자당의 실정을 공격하고 완전한 문민정치실현』을 주장했으며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경제부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자당의 김총재는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및 민주자유청년봉사단 전진대회에 참석,『변화와 개혁을 통해 우리가 앓고 있는 한국병을 치유하여 민주 번영 통일의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지혜와 정열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특수제작한 유세용 버스를 이용,일산·문산·파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이틀간의 순회유세에 나섰다. 김대표는 이날 신행주대교 붕괴현장을 돌아본뒤 『6·25때 한강대교가 파괴됐던 것처럼 행주대교가 복구되는 94년까지 비상대책으로 부교를 설치해 승요차만 다니게 함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경주 백운대에서 정씨시조 시제에 참석,문중인사들을 상대로 대선에서의 지지를 당부했다.
  • 대선 본격 유세전 돌입/주초부터/3당후보 일제히 지방순회

    ◎지구당대회­토로회 등 참석 민자·민주·국민등 3당 대통령후보들이 이번주부터 일제히 전국순회유세를 시작,대선전이 본격화된다. 김영삼민자,김대중민주,정주영국민등 3당후보들은 각각 26일부터 당원단합대회나 지구당대회를 통해 당조직 정비는 물론 유권자들과의 직접 접촉기회를 마련,각종 공약과 집권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25일 수원 경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뒤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 및 민주자유청년봉사단 전진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사실상의 전국유세에 돌입한다. 김총재는 오는 11월7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하며 필승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19개 사고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한국병 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과 「깨끗한 정부」「강력한 지도력」을 역설하며 단합을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26일과 27일 상오 유세버스편으로 경기북부지역을 순회,신행주대교 붕괴현장 답사,일산아파트상가 및 주민가구방문,동두천 여성자활복지시설 방문등을 통해 유권자들과 다발적 접촉을 갖고 지지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김대표측은 또 27∼29일사이에 서강대 한반도통일토론회 등 초청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각 직능단체의 토론회를 적극 활용해 정책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당은 16개 미창당지구당 및 사고당부에 대한 조직개편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11월6일부터 15일까지 정주영대표의 지방순회집회를 갖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들어간다. 국민당은 이와 별도로 오는 11월초까지 전국 12개 시도지부에서 대규모 행사인 「3대국민운동 실천대회」를 각지에서 열어 지지기반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3당 대선조직정비 마무리/민자/선대위 부위원장 11명 추가임명

    ◎내일 잠실서 청년문화제 개최/민주/오늘부터 10여개 지구당 창당/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21일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및 대선기획단회의,당직자회의등을 갖고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전략과 대책을 수립하는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영삼총재 김종필대표최고위원 정원식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원회 발족식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선거체제정비를 마무리했다. 민자당은 선대위부위원장에 정시채 현경대 이웅희 장영철 구자춘 노인환 박세직의원과 임방현 김태호 이치호 이대엽위원장을 추가로 임명,부위원장수를 모두 65명으로 늘렸다. 또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최병렬의원,이북5도대책위원장에 안응모전내무장관,공명선거추진위원장에 강신옥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김영수의원,종합상황실장에 김영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선대위대변인에는 박희태의원,부대변인에는 조용직의원과 이원종·김정숙씨가 임명됐다. 김총재는 『우리가 새역사와 신한국을 창조한다는 각오로 선거에임해야 한다』면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승리를 거두어 역사앞에 당당히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선기획단회의를 열어 오는 23일의 당청년특위주최 청년문화제와 31일의 환경캠페인을 겸한 시민문화제행사에 대한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기획단은 또 다음달 7일 대전공설운동장에서 대의원 당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선공약발표및 대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김대중후보와 이기택대표의 전국순회유세 일정도 마련했다. 국민당은 이날 선거대책위및 선거대책본부 합동회의를 열고 지구당조직정비및 조직활동 강화방안을 논의,22일의 성북갑지구당 창당대회를 시발로 내달 10일까지 10여개지구당을 추가로 창당 또는 개편하기로 했다. 또 정주영후보가 내달초부터 전국적인 순회유세에 돌입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세부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 3당 본격 대선체제 돌입/3후보 지방순회… 사실상 유세전으로

    ◎민자 선대위 출범 민자·민주·국민 3당은 선거대책위구성을 모두 끝내고 지구당위원장연석회의와 지구당개편대회를 갖는등 사실상 득표활동에 나섬으로써 2개월 남짓한 대선전의 막이 올랐다. 특히 오는 24일 국회의 국정감사가 끝나게 되면 각당의 유세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19일 상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원식전총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현판식을 갖는등 선거대책위를 공식 발족,당을 선거체제로 전환시켰다. 민자당은 이어 20일 상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전국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지구당별 조직확대방안과 득표지침을 시달하고 수도권대책위,자문위등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김영삼총재가 참석하는 전국 시도별 당원전진대회겸 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사실상의 전국 유세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도 이날 이기택위원장이 주재하는 선대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7일 대전에서 「대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겸 임시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20일과 24일 원주와 영양·포항에서 김대중대표가 참석하는 강원도지부결성대회와 「경북동부지역 국정보고대회」를 갖기로 했다. 국민당도 이날 정주영대표와 김동길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확대당직자회의등을 열고 대선전략을 논의,국감이 끝나는 내주초부터 각지구당별로 선대본부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정대표는 전국 2백37개 지구당의 창당및 개편대회가 끝나는대로 11월초부터 시·도별 지구당단합대회형식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민자,선거개혁 주도해야(사설)

    민자당은 19일 정원식전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대통령선거체제의 구축·가동에 들어갔다.민자당은 서울 종로등 19개 사고지구당의 개편작업과 더불어 오는 26일부터 김영삼후보가 참석하는 전국 시도별 당원전진대회겸 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실상 전국 유세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한다.노태우대통령의 9·18이당선언후 당내갈등으로 혼선을 빚던 민자당이 한달만에 안정을 되찾았음을 보여주는 소식들이다. 원내제1당 민자당의 안정은 정국의 안정을 위해서는 물론 국정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긴요하다.그런 점에서 우리는 민자당의 당내동요 진정과 안정회복을 안도하는 심경으로 지켜보게 된다. 민자당이 이번에 전열정비의 전기로 삼은 정원식전총리의 영입을 놓고는 일부에서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 사실이다.직전 총리를 자당의 선거대책책임자로 기용한데 따른 중립성훼손 우려라든가 이를 받아들이는 공직사회의 해석에 대한 우려 등이 그것이다.그러나 일반적인 여론이 이러한 부정적 측면을 별로문제시하지 않은 것은 민자당의 안정회복과 정국의 안정을 보다 중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민자당을 탈당한 5의원을 중심으로한 구여권 일각의 신당창당 움직임은 그들이 옹립할 것으로 기대되던 박태준씨의 불참의사 표명으로 당초의 기세가 크게 위축된 형국이다.설사 이들의 신당이 창당된다 하더라도 명분이나 세로 미루어 볼때 정국변화의 변수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따라서 12월 대선의 민자·민주·국민 3당대결구도엔 큰 변화가 없을것으로 보인다.이런 점에서 민자당의 안정회복과 신당바람위축은 정국의 투명성을 높여 유권자들에게 안정된 선택의 틀과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판단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평가할수 있다. 민주당과 국민당은 이미 선거대책기구를 가동중이어서 민자당의 선대위발족과 더불어 정국은 사실상 선거운동분위기에 휩싸이기 시작하면서 3당간 초반 주도권 확보다툼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집권당에서 다수당으로 위상이 바뀐 민자당은 정부의 엄정한 중립속에 홀로 서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과거의 집권당처럼 관권이나행정력의 도움을 빌릴수가 없게되었을뿐만 아니라 선거자금도 독자적으로 조달해야할 처지다.민자당의 선거전략과 선거조직은 과거와 전혀 다른 발상에서 출발해야 한다.우리는 그것이 우리 정치문화와 선거문화의 개혁을 주도하는 노력으로 표출되기를 바란다.민자당의 홀로서기는 깨끗한 정치와 공명선거의 바탕을 다지는 것임을 뜻해야 한다. 노대통령의 이당과 중립내각 출범으로 민자당이 집권당 프리미엄을 잃었다면 민주당과 국민당은 과거의 야당들이 누렸던 정치공세 프리미엄을 잃었다고 볼수있다.과거 야당의 큰 득표원의 하나였던 선거부정의 쟁점화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을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자당을 동일시해서 싸잡아 공격하기도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 변화가 선거에서 정책대결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민자당의 선대위 발족이 뜻하는 대선정국의 본격전개가 각당의 선거풍토개혁 주도경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민자 선대위 현판 계기로 본 3당 전략

    ◎“대선 앞으로 두달” 총동원체제/수도권에 무게중심,조직확대 가속/민자/정책대안 제시… 영남지역 집중공략/민주/자금력 앞세워 대대적 조직 홍보전/국민 민자당은 19일 정원식 전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시킴으로써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다. 민주·국민당도 이미 선대기구를 구성,3당은 이번주부터 대선고지 점령을 위한 「60일작전」의 불꽃튀는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민자당◁ 「탈당정국」으로 인한 당내동요가 모두 진정된 가운데 민자당은 19일 정전총리를 함장으로 한 선대위출범 현판식을 갖고 당체제를 비상선거대책체제로 전환하는등 총력동원체제를 구축. 특히 김영삼총재는 당내최대계파인 민정계의 실세 김윤환·이춘구·이한동의원 등을 선대위 상임부위원장으로 임명함은 물론 3선급이상 민정계인사들을 대부분 위원장단에 포진시켜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와함께 핵심측근인 최형우·서석재·김덕용의원 등은 공조직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득표활동의 부가가치제고를 위한 비선조직을 관리토록 한다는 복안. ○청년봉사단 발대식 민자당은 이에따라 20일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전국 2백37개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홀로서기」를 통한 정권창출을 거듭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 민자당은 여기서 각지구당별로 조직확대방안과 득표전략을 아울러 시달한다는 방침. 민자당은 이에 발맞춰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26일 수원을 첫머리로 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및 당원전진대회를 1만5천∼2만명 규모로 개최,시도차원의 출정식을 함께 갖는다는 계획. 특히 11월7일까지 12개 시도에서 열릴 이 대회에 김총재가 직접 참석,지지를 호소할 예정이어서 이때부터 전국순회 지방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 김총재는 또 19개 사고당부의 지구당 개편대회를 이달말까지 모두 끝낼 예정인데 조직정비차원과 함께 대선득표활동의 유효적절한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 나아가 민자당은 선대위 아래 이미 홍보대책위(위원장 박관용)와 공약개발특위(위원장 황인성)를 설치한데 이어 곧 수도권대책위·이북5도대책위·자문위원회·정책자문단 등을 차례차례 구성,「세확산」에 진력할 방침. 특히 수도권지역은 유난히 많은 젊은층과 부동층으로 대선승리의 최대 관건인만큼 상당한 「무게중심」을 실을 계획인데 이번주부터 서울지역 44개 지구당의 핵심요원 2만여명과 수도권인근지역 1만5천여명을 상대로 중앙정치교육원 특별연수를 실시키로 한 것도 이같은 수도권 표밭갈이의 일환. 실무를 담당할 선대본부(본부장 김영구사무총장)도 종전의 13개 대선기획단을 확대 개편,조직·직능·선전홍보·유세지원등 22개단으로 세분화한다는 것. 또한 당내에 종합상황실(실장 김영진기조실장)을 19일부터 설치,공휴일에도 24시간 풀가동하면서 전국지구당의 득표전략을 점검하는등 비상체제를 몸소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 이밖에 민자당은 이번 대선이 각후보의 정책대결보다는 이미지 싸움으로 결판날 것으로 분석,김총재의 깨끗한 이미지제고를 위해 지역·계층별로 특화된 홍보물을 마련하는등 적극적인 홍보전을 전개할 계획. 한편 민자당은 신당참여를 거부한 정호용의원의 경우 아직도 대구경북지역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김용태총무·정창화위원장등 지근인사를 통해 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 ▷민주당◁ 다음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대통령선거공고일까지를 1단계,이후 대통령선거일까지를 2단계로 나누는 「두단계 뉴DJ플랜」전략을 수립. 우선 1단계에서는 김대중후보의 경륜과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홍보전과 함께 전국 지구당에 대한 조직점검으로 득표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한뒤 2단계에서 부각된 김대표의 이미지를 실제 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 ○수권능력 부각 집중 민주당은 최근 정치상황이 급변,야당시절의 「바람몰이」만으로는 정치의식이 성숙한 유권자의 표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수권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 민주당은 일단 자신들이 유일하게 민자당을 대체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고 정경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개혁세력이란 점을 내세우는 한편 정치·경제·사회·문화등 각 부문에 걸친 정책공약을 제시,정책정당임을 부각시킨다는 복안. 민자당에 비해서 조직이,국민당에 견주어 자금이 열세인민주당으로서는 홍보전략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미 전국 지구당의 홍보요원 8백명에 대한 홍보연수교육을 마친 상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가장 큰 걸림돌은 「지역감정」으로 이는 곧 영남권에서의 열세와 직결된다는 분석아래 김대중대표와 이기택대표가 최근 매주말마다 대구·경북지역을 집중 순방하는등 이 지역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 민주당의 영남권공략무기는 「가락종친회」와 「농민·노동자정책」수립으로 김대표는 최근 이지역에서 개최되는 종친회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는등 앞으로도 직접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 ▷국민당◁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초반에는 조직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대선당선권 8백50만표를 당원으로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당원배가운동을 계속중이며 이들 당원에 대해서는 현대그룹의 산업시설 견학연수를 실시,충성심을 고취하는 방법을 사용. 정주영대표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거의 무한정 배포하는외에 지난 총선때 톡톡이 재미를 보았던 신문 정책광고 시리즈를 재개하는등 물량공세를 계속할 방침. ○산업시설 견학 실시 이같은 실무노력 못지않게 현재 3당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여론분위기」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당세력 및 박태준의원등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국민당의 대선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현대그룹의 선거활용문제. 정대표는 최근 공개적으로 『현대사람들에게 국민당을 도우라』고 지시하고 있으며 ▲잘 훈련된 인력▲전국적 조직▲자금등의 면에서 현대는 사실 이번 대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치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러나 현대의 활약이 본격화하면서 당내정치인 출신 인사들과의 갈등양상도 노출되는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전망.
  • 민주 임시당대회/새달 7일 대전서

    민주당은 다음달 7일 대전에서 「대선전진대회」형식의 임시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의 대선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대의원 수를 늘려 신민·민주계의 대의원 비율을 6대4로 조정한다.
  • 농지기본법 제정 검토/민자 김 총재/영농불편해소책 계속 추진

    【오산=윤두현기자】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24일 『우리당은 농지이용체계를 재정립하고 농지의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민들의 이익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향상토록 하겠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농지기본관리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화성지구당(위원장 정창현)청년·여성전진대회 참석차 이곳에 내려온 김총재는 이날하오 화성군내 농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쌀과 같은 우리농민의 주요소득원은 수입개방압력으로부터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타개하고 살기좋은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농어촌구조개선에 4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농촌의 교육환경과 의료환경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 미포조선 전면 파업/임금협상 결렬/한국중공업도 부분 돌입

    【울산=이용호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수리조선소 노조가 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21일 하오2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회사 노사양측은 지난 5월부터 50여차례의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측이 임금 9만7천9백81원(기본급의 19·5%)인상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이 총액기준 5%(기본급과 근속수당포함 3만3천5백원)인상안을 제시,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에따라 노조측은 이날 상오 2천여명의 노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참가조합원 82·9%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돌입을 결정했다. ◎사측,직장폐쇄 겨고 【창원】 창원공단내 한국중공업(대표 안천학·57)이 노조(위원장 손석형·36)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결렬로 일부 조업이 중단되는 등 파업위기를 맞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7일 상오10시 사내 「민주광장」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전진대회」를 가진데 이어 18일 기계공장노조원 3백여명이 조업을 중단하고 21일 상오10시부터는 주조·단조·제관공장 등 3개공장 1천여명의 조합원이 부분 파업을 벌였다. 한편 노조측은 현재로서는 더이상 협상을 기대할 수 없어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회사측도 현재 노조측의 요구는 받아들이기가 불가능하다며 노조측이 전면파업에 돌입할 경우 직장을 페쇄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현중 노조위장 사의 회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과 관련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회사측안에 직권 조인,조합원들로부터 불신임 시비를 불러일으켰던 현대중공업 이원건 노조위원장(40)이 21일 하오 노조 운영위원회에 위원장직 사퇴서를 냈다.
  • 8일 「세계여성의 날」 행사다채

    ◎전국여성대회·「올해의 여성상」시상식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조화순)은 올해가 선거의 해인만큼 「여성들의 한표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7일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제8회 한국여성대회를 연다.출마자들이 올바른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여성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여성유권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성폭력문제·여성고용 불안정·물가안정·탁아소 설치·정신대문제 등을 내걸고 노래극을 공연한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국회의원으로 여성권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온 민주당 박영숙의원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종군위안부였음을 증언한 김학순할머니에게 「올해의 여성상」을 수여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회장 한명희)는 8일 서울·인천·부천·부산·광주·마산 등 전국 6개도시에서 「여성노동자전진대회」를 갖고 여성이 평생 일터를 가질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탁아소확보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지역별로 노동현장에서 겪는불평등사례를 고발하고 여성취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을마다 일터마다 탁아소를」이라는 노래극을 공연한다.「세계여성의 날」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면서도 사회 곳곳에서 성차별을 받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어 세계 각국이 기리고 있다.이 날을 맞아 오스트리아 빈의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는 「평등과 발전」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정부간 회의가 열리고 뉴욕 유엔본부는 사무총장의 메시지 낭독과 함께 기념식을 갖는다.
  • 「10%더하기」5대운동 “점화”/경제5단체

    ◎일/절약/저축/수출/생산성/기업,경영 내실화·기술혁신주력/근로자에 성실한 근로자세 촉구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협중앙회 경총등 경제5단체는 22일 상오 상의회관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과 업종별·지역별 경제단체대표 및 근로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더하기 운동 전진대회」를 열고 이 운동을 전산업체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5대더하기운동은 절약 저축 생산성향상 수출 일등을 현재보다 10%이상 늘려나가자는 운동이다.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업계가 다섯가지 더학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일과 삶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한번 갇듬으면 근검절약하고 제대로 일하는 풍토를 뿌리내려 국민적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는데 그 뜻이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를 위해 『기업인은 경영의 내실화와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공정한 성과배분과 근로복지의 실현에 힘을 써야 하겠고 근로자들 또한 창의와 열성을 바탕으로 근면한 근로의식을 다시 발휘,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절약과 저축의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우리산업의 성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참석자들은 『지금의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다시 한번 더 잘 해보겠다」는 합심된 의지를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우리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것』임을 다짐하고 5대 10%더하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물자·시간절약,저축,생산성향상,수출촉진,근면·성실한 직장분위기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절약 저축 생산 수출 일하기/「10% 더하기 운동」 전개

    ◎근로의욕 고취·합리적 소비생활 유도/정부 「일하는 풍토」 조성 회의 정부는 느슨해진 산업체의 근로의욕을 되살리고 국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절약·저축·생산성 향상·수출·일하기등 5개 분야에서 10% 더하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저축을 10% 더하고,생산성을 10% 더 높이며 일도 10%를 더 하자는 것이다. 정부는 12일 상오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 이상연내무 이봉서상공 최병렬노동 이연택총무처 최창윤공보처장관과 정해창청와대비서실장 김종인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과 김수학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풍토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공부는 이날 제시한 5개 더하기운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는 22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산하 경제단체장과 상근 책임자등 4백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 더하기 운동 전진대회를 갖고 각 단체들은 회원사에,회원사는 각 생산현장에 이같은 운동이 확산되도록 하기로 했다. 또 대한상의에 설치된 기업체건전생활운동추진위원회로 하여금 기업과 근로자 학계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갖고 모범사례와 성공사례를 발굴,언론매체와 인쇄매체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모범근로자들은 일본등 선진국에 연수를 보내는등 교육·홍보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 “쌀수입 개방 반대”/100만인 서명운동/농협서 전진대회

    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서대문로터리 농협회관에서 전국농민대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수입개방 반대 백만인 서명운동 전진대회」를 갖고 서울역등 전국 5천여곳에서 10일간 예정으로 백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농협은 또 이날 대회에서 부시 미국대통령과 던켈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미국농가의 뒷뜰에 불과한 규모의 좁은 농토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국 농민은 우리의 생존권과 기초식량을 지키기 위해 쌀을 비롯한 기초식량의 시장개방을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고압적인 개방압력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광주서도 평화시위/어제/대학생 5백명 2시간 가두행진

    【광주=최치봉 기자】 성균관대 김귀정양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시위양상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학생들이 경찰과의 타협으로 평화적인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다. 전남대 조선대 등 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 5백여 명은 31일 하오 2시쯤 전남대 5·18광장에서 「5월투쟁 승리 경과보고 및 6월투쟁 전진대회」를 가진 뒤 전남대병원 앞까지 평화행진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학생들에게 인도와 한쪽 차선만을 이용할 경우 평화행진을 허용하겠다고 제의,학생들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평화적인 가두시위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이에 따라 하오 4시쯤 정문을 출발,인도와 한쪽 차선만을 이용해 광주역,시외버스 공용정류장,한미쇼핑 앞을 지나 전남대병원 앞까지 2시간여 동안에 걸친 평화행진을 벌인 뒤 병원 앞 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은 이날 2개 중대 3백여 명의 경찰병력을 동원,시위에 대비했으나 학생들과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행진대열을 저지하지 않아 충돌은 없었다.
  • 「시국선언」 교사 징계 방침/교육부/서명참여 3천여명 경위 조사

    ◎“의사 표시할 권리 있다” 교사들 반발 교육부는 10일 최근 일부 교사들의 시국선언 등 집단행동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교육공무원법 및 사립학교법에 이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법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처분 등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윤형섭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 학무국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시국사태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교내·외 생활지도에 특별히 유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또 『교사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특수한 신분의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될 어떠한 행동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면서 『각 시·도 교육감들은 교육질서를 문란시키거나 학교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모든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도 교육청은 시·군·구 교육청별로 지금까지 성명에 참여한 교사 3천여 명을 상대로 경위조사에 나섰다.그러나 성명을 낸 교사들은 『교사는 의사를 표시할 권리가 있다는 이유로 경위서를 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0일 『교육부의 이 같은 엄단방침과 각급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는 성명을 냈다. 「전교조」는 10일 하오 6시 서울지부소속 교사 1천여 명이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 모여 「교사의 날 기념식 및 교육자치 쟁취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진 것을 비롯,전국 1백65개 지부별로 일제히 집회를 가졌다.
  • 전노협·서노협의장/사전영장발급,추적

    노동부와 경찰은 20일 「전노협」 의장 직무대행 현주억씨(36)와 「서노협」 의장 직무대행 이순형씨(31)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현씨는 지난 1월부터 전도협 의장 직무대행직을 맡아 오면서 지난달 16일 서울 남대문로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 7천여 명을 동원,수서사건의 진상조사와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91서울지역 임투전진대회」를 갖는 등 시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 대우자 생산 전면중단/부평 이어 부산등 5개 공장도 작업거부

    【인천=이영희 기자】 노조 간부 구속에 대한 항의 농성으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조업이 3일째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부산 등 5개 지역 공장 노조원 5천여 명이 이에 동참,10일부터 작업을 거부하고 나서 대우자동차 생산정비라인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대우자동차 및 부평공장 노조에 따르면 서울정비공장을 비롯,부산진공장·부산정비공장·동래공장·인천주물공장 등 5개 노조지부가 본공장 노조원들과 행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이날 하오부터 지부별로 작업거부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한편 대우 노사 양측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부평공장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구속자 석방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달라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으며 노조원 3천여 명은 사내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지역 임금인상 공통투쟁본부는 이날 비상대표자회의를 갖고 11일 산하 90개 단위노조 조합원 2만5천여 명이 작업 거부와 함께 대우자동차를 방문하고 12일에는 단위 노조별로 점심시간을 이용,대우자동차에 대한 공권력 투입 규탄 및 구속자 석방 촉구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13일에는 임투전진대회와 함께 노조탄압규탄대회를 동시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 파업 장기화 조짐/사측선 노조간부 사법처리 검토

    ◎방산 분야 정상조업 【장승포=이정규기자】 파업 4일째를 맞은 대우조선 사태는 11일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회사측이 노조간부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노사양측은 이날 하오1시30분부터 협상을 재개했으나 백순환 노조위원장이 박동규소장의 대표자격을 문제삼아 불참한 가운데 박소장의 자격문제로 논란을 벌이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끝났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노동부로부터 경고장을 받은 방산분야 근로자 6백50여명은 이날 상오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 특수선사업부 등은 평온을 되찾았다. 이와는 반대로 농성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출근한 근로자 4천여명(40%)은 부서별 사업장에서 집회를 가졌으나 하오3시부터 골리앗 크레인 밑에서 제4일차 파업 전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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