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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고추장에 세계 소스 팍팍!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 100여 가지 소스와 요리를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순창군은 문화적 정체성이 집약된 소스를 통해 21세기 식품산업의 비전을 창출하고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음식·문화·축제 한마당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개 행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제1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주차장에 설치된 ‘소스박람회 기업관’이다. 일본 에바라푸드, 중국 백산수입주류, 아르헨티나 예르바코리아, 오스트리아 수미르푸드, 덴마크 ㈜애터클로벌 등에서 각종 소스와 드레싱, 된장, 간장, 꿀, 오일류, 식초, 올리브오일, 컬러맥주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대상㈜, 참나무푸드, 서원당, 린스팜, 진미식품 등에서 양념소스, 저염식 된장과 고추장, 피클류, 절임류, 과일잼, 식초 등을 전시한다. 전북대, 전문요리학원, 요리연구회 등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스과학체험관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이 파스타·드레싱·주먹밥·아이스크림·떡볶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제2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장류체험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동백전통식품 등 41개 업체가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류를 전시·판매한다. 마을 자체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업체의 특징을 살린 장류를 홍보한다. 제3행사장은 발효소스토굴을 기획형 멀티플렉스관으로 만들었다. 50개국의 소스와 소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300여장의 세계 소스 사진, 토굴 숙성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016 순창세계소스 박람회 열린다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 100여 가지 소스와 요리를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순창군은 문화적 정체성이 집약된 소스를 통해 21세기 식품산업의 비전을 창출하고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음식·문화·축제 한마당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3개 행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제1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주차장에서 설치된 ‘소스박람회 기업관’이다. 일본 에바라푸드, 중국 백산수입주류, 아르헨티나 예르바코리아, 오스트리아 수미르푸드, 덴마크 (주)애터클로벌 등에서 각종 소스와 드레싱, 된장, 간장, 꿀, 오일류, 식초, 올리브오일, 컬러맥주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대상(주), 참나무푸드, 서원당, 린스팜, 진미식품 등에서 양념소스, 저염식 된장과 고추장, 피클류, 절임류, 과일쨈, 식초 등을 전시한다. 전북대, 전문요리학원, 요리연구회 등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스과학체험관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이 파스타·드레싱·주먹밥·아이스크림·떡볶기 만들어 볼 수 있다. 제2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장류체험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동백전통식품 등 41개 업체가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류를 전시·판매한다. 마을 자체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업체의 특징을 살린 장류를 홍보한다. 제3행사장은 발효소스토굴을 기획형 멀티플렉스관으로 만들었다. 세계 50개국의 소스와 소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300여장의 세계 소스 사진, 토굴 숙성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누리 당선자 워크숍 ‘자아비판’으로 시작했다가 ‘계파 갈등’

    새누리 당선자 워크숍 ‘자아비판’으로 시작했다가 ‘계파 갈등’

    26일 새누리당의 당선인 워크숍에서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 당선인들의 반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나 총선 참패의 원인을 놓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설전을 벌이는 등 또 다시 계파갈등 양상을 보였다. 이날 새누리당 당선인 워크숍은 ‘자아비판’으로 시작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원유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의 지도부로서 책임이 가장 큰 저부터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현역 최다선(8선) 의원 자격으로 인사말을 한 서청원 의원도 “지도부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반성하고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했다. 원 원내대표, 서 의원 등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이끌었던 김무성 대표는 아예 워크숍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대표를 포함한 12명의 당선인이 워크숍에 불참한 탓에 곳곳에 빈자리도 눈에 띄었다. 이어진 지역구·비례대표 최연소 새내기 당선인들도 반성의 뜻을 전했다. 지역구 최연소인 김성원(43세, 경기 동두천·연천) 당선인은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인 자신의 두 딸의 사례를 들어 “선거 끝나고 친구들한테 (아버지의 당선을)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국회의원 일도 안 하고 싸움질만 하는데 그게 뭔 자랑이냐’고 해 상처받은 듯하다”며 “그게 우리 현실일지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비례대표 최연소(33세)인 신보라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비판적인 20·30대의 투표율이 높았던 점을 거론하며 “‘청년이 휴지도 아니고, 왜 선거 때마다 쓰고 버리나’라는 글귀를 지금도 기억한다”며 “‘내일’도 없고 ‘내 일’도 없는 청년들을 또다시 일회용 휴지로 만들어서야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시·도별 당선인 소개 세션에서 ‘불모지’인 전북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정운천 당선인(전주을)이 혼자 나오자 좌중에서 “제일 낫다”며 환호가 터져 나왔다. 전남의 유일한 당선인(순천)인 이정현 의원의 소개 때도 박수가 나왔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여전히 계파 간 충돌이 이어졌다. 20대 국회 첫 해 원내대표를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했지만, 분란을 막기 위해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해 친박계와 비박계가 설전을 벌여,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충돌을 예고하는 대목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의 봄, 영화를 봄

    전주의 봄, 영화를 봄

    45개국 211편… 역대 최대 ‘독립·예술영화 축제’인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열흘간 전북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45개국 211편(장편 163편·단편 4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보다 11편이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영화제로 올해엔 한국 경쟁과 국제 경쟁 부문에서 각각 10편,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모두 21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캐나다 출신 로베르 뷔드르 감독의 ‘본 투 비 블루’가 개막작이다. 세계 재즈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의 일생 중 1960년대를 다뤘다. 성공과 몰락이 교차하는 쳇 베이커의 삶 자체가 재즈 연주처럼 다가오는 작품이다. 이선 호크가 쳇 베이커를 연기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폐막작은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맡는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을 맡은 정재영과 한예리, 단편을 출품해 감독 자격으로 초청받은 안재홍을 비롯해 전혜빈, 신민철, 오광록, 김동완, 허이재, 심은진, 류현경, 박정민 등 상영작 출연 배우들이 레드 카펫에 선다. 이 밖에 안성기와 예지원, 신동미, 이솜 등도 전주를 찾는다. 지난해 전주종합경기장에 세워졌던 야외상영장과 게스트센터, 지프라운지 등을 영화의 거리로 옮겨와 공간적인 밀도를 높이는 등 영화제를 즐기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전주 고사 CGV를 비롯해 5개 극장 19개 관을 확보하는 등 상영관도 영화의 거리에 집중시켰다. 그래픽 디자이너 100명이 참여한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간판 프로그램인 ‘삼인삼색’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새 단장했다. 올해는 김수현(‘우리 손자 베스트’), 조재민(‘눈발’), 오스트리아의 루카스 발렌타 리너(‘우아한 나체들’) 감독이 제작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전세가 상승률 지방의 1,8배... 수도권 공공임대가 답이다

    서울 전세가 상승률 지방의 1,8배... 수도권 공공임대가 답이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신혼부부의 수요 증가 등이 더해지면서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수도권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서울의 상승폭은 0.07%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0.04%)의 약 1.8배 수준이다. 이렇게 상승하는 전셋값에도 매물이 없어 고가의 월세살이로 내 몰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무주택자라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특히나 올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들이 서울과의 접근성과 주거여건이 뛰어난 대규모 공공택지 물량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지구 S2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총 1,594세대가 4월 27일(수) LH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10년 동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기간 동안 무주택자 세대구성원의 경우 분양전환 시 분양을 받을 수도 있다. 시흥은계 S2블록은 주거인프라도 잘 갖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39호선, 국도42호선 등 도로망과 소사~원시 복선전철(대야역 2018년 예정)으로 내·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지구 및 단지 인근에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롯데마트, 보건소, 병원, CGV등 쇼핑과 레저, 문화시설이 이용 가능하다. 웃터골·검바위·시흥은행초등학교, 시흥은행중·고등학교, 소래중·고등학교, 은계중학교 등이 단지와 인접해 통학이 수월하다. 또 소래저수지, 은행천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공원과 지구내외의 풍부한 녹지를 연계해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시흥은계지구는 인근에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은 물론 서울과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어 탈서울 수요자들이 주목 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시흥은계 S2블록은 (주)NHF 제5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총 14개동 1,594가구, 공급면적은 59㎡(672세대), 74㎡(658세대), 84㎡(264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모든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시흥은계 주택전시관(4.27~접수마감일까지 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은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속 숨겨진 과학 원리?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속 숨겨진 과학 원리?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로운 3부작의 문을 열었다. 그래서 앨범명도 ‘어 뉴트릴로지’(A New Trilogy)다. 그 시작은 ‘Destiny’(나의 지구)라는 곡이다. 이 노래에서 다른 여자(태양)를 마음에 둔 그는 ‘지구’로, 그를 짝사랑하는 노래 속 화자는 ‘달’로 비유됐다.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 그 자체도 아름답지만, ‘태양-지구-달’로 비유된 인물들의 관계를 고려하며 가사의 의미를 곱씹어보면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에 감탄을 하게 된다. 우선 ‘너는 내 Destiny.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라는 부분이다. 실제 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는 동일하므로 지구는 항상 달의 같은 면만을 보게 된다. 이를 ‘조석고정’(Tidal Locking Effect)이라고 하는데 어떤 천체가 자신보다 질량이 큰 천체를 공전 및 자전할 때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일치하는 경우 작은 천체의 한쪽 면은 영원히 큰 천체를 바라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Destiny’(나의 지구)는 이런 ‘조석고정’을 노래 속에서 ‘고개를 돌릴 수가 없고, 너만 볼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표현한 것이다.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는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로 표현됐다. 더불어 지구에서의 하루는 24시간이지만 달에서는 낮이 14일, 밤이 14일로 달의 하루가 지구의 한 달에 거의 가깝다는 사실은 ‘그렇게 그대의 하룬 또 끝나죠. 내겐 하루가 꼭 한 달 같은데’로 비유됐다. 이 밖에도 달의 인력 때문에 지구에서 파도가 치는 현상을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로 표현한 부분이나 23.5도로 기울어진 지구의 자전축을 ‘기울어진 그대의 마음엔 계절이 불러온 온도 차가 심한데’라고 묘사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실제 계절의 변화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의 남중 고도가 변하면서 나타난다. 무엇보다 일식 때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반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金環日蝕) 현상을 ‘한 번 난 그녀를 막고 서서 빛의 반질 네게 주고 싶은데’라고 비유한 부분은 소름이 끼칠 정도다.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는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OnePiece)가 작곡을, SM엔터테인먼트 작사가 전간디가 작사에 참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도전장 ‘대박’ 시청률 바짝 추격..1위 탈환 기대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도전장 ‘대박’ 시청률 바짝 추격..1위 탈환 기대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박신양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박’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TNMS에 따르면 4월 25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9회 시청률이 8.2% (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전주(7회) 대비 0.1%p, 전회(8회) 대비 0.5%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와의 시청률 격차를 1.8%p로 좁힌 것으로 1위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신양 강소라 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0.0%로 전주대비 0.6%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 했으며 MBC ‘몬스터’는 7.7%로 전주대비 0.3%p 상승했지만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박’ 9회에서 대길(장근석)은 임금을 죽이겠다고 나선 사부 체건(안길강)을 찾기 위해 궁에 입성했다. 그는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삼엄한 경비를 뚫은 것을 물론, 쓰러져 있는 무관의 옷을 바꿔 입고 남다를 자태를 뽐냈다. 또한 대길은 숙종(최민수)과 첫 대면을 하게 되며 시청자들을 긴장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숙종은 대길의 존재를 직감적으로 깨닫고 아끼는 검을 하사했으며 이는 두 남자의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대목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대박’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50대 여성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여성이 5.9%, 50대 남성이 5.9%로 동일하게 높게 나타났다. 사진=SBS ‘대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S 연계 무장세력, 이스라엘 코앞까지 점령

    IS 연계 무장세력, 이스라엘 코앞까지 점령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지하디스트(이슬람성전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의 전략적 영토인 골란고원과 가까운 시리아 남서부 영토에서 점령지를 넓혀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공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에 동맹을 약속한 야르무크 순교자 여단이 지난 5주 동안 이스라엘 및 요르단 국경들과 가까운 시리아 남서부 영토에서 서방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온건 반군 그룹들과 교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약 900명의 야르무크 순교자 여단 대원들이 이스라엘 골란고원과 가까운 시리아 쿠네이트라 주(지도)의 마을 여러 곳을 점령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경비대 사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리아 남서부에 있는 한 서방인 소식통은 “요르단을 비롯해 모두가 걱정하는 사안”이라며 “요르단인들이 많은 체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한 이스라엘인 분석가는 “그들이 서쪽으로(이스라엘쪽)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연초 국경을 넘어 적을 격퇴하는 군사훈련을 벌였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6일 전쟁) 때 시리아 골란고원을 점령하고 1981년 영토로 합병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군사훈련은 골란고원 공격을 위한 교두보를 삼으려는 이란인과 헤즈볼라를 겨냥해왔지만 시리아 내 IS의 부상은 새로운 적대 세력의 출현을 뜻한다.  야르무크 순교자 여단은 선전물에서 예루살렘 점령을 약속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주 “골란고원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테러 전선의 출현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시리아 남서부에 있는 온건 시리아 반군들과 논의를 통해 사실상의 완충지대를 만들었다.  대신 이스라엘 정부는 3년 전 의료 구호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시리아 내전에서 다친 시리아인 2000명을 치료했다. 치료를 받은 사람 중에는 국경검문소로 옮겨진 전사들도 있었다. 또 반군이 점령한 지역에 사는 민간인들에게 음식과 담요 등 구호물자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방이 지원하는 시리아 온건 반군 세력들은 IS가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야르무크 순교자 여단과 맞서는 자유시리아군(FSA) 대변인은 “8차례의 자살폭탄 공격을 받았는데 이들은 모두 17~20세의 지역민들이었다. 어떻게 대적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마린보이는 죽지 않았다

    마린보이는 죽지 않았다

    대표선발전 자유형 1500m 우승 한국新 못 미치는 세계 29위지만 참가자 유일 올림픽 기준 충족 ‘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박태환(27)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A기준 기록(올림픽 자격기록)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25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15분10초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이 공식 경기에 나선 것은 2014년 11월 초 제주에서 끝난 전국체전 이후 18개월 만이다. 이날 기록은 2012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14분47초38에는 못 미치지만 참가 선수 7명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A기준 기록인 15분14초77을 넘었다. 2위는 박석현(전주시청·15분25초77), 3위는 백승호(국군체육부대·15분40초25)가 차지했다. 아시아기록 및 세계기록은 라이벌 쑨양(중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14분31초02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29위에 해당한다.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진다. 박태환은 26일 남자 자유형 200m, 27일 400m, 28일 100m에 모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FINA A기록 기준을 모두 넘더라도 2019년 3월까지는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없다. 약물로 징계를 받은 선수는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의 규정 때문이다. 앞서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세계반도핑위원회(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달 2일로 징계가 끝났다. 그러나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지난 6일 현행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올림픽 출전길이 막혔다. 결국 박태환은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기록으로 증명한 뒤 여론의 지지와 함께 이중 처벌에 반대하는 국내외 체육계의 지원을 받아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대 국제수영장 관중석 난간에는 ‘박태환 파이팅’ 등이 적힌 한국어와 중국어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은 박태환의 영문 이름 이니셜을 딴 ‘PTH 중국 팬클럽’ 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이날 5명의 중국 팬이 박태환의 복귀전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에서 달려왔다. 또 노민상꿈나무수영교실에서 박태환과 함께 물살을 갈랐던 학생들도 손팻말을 들고 나와 박태환을 응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화재지킴이’를 찾아서] 소외된 문화유산 지킨다… 우리는 ‘문화재 의병’

    [‘문화재지킴이’를 찾아서] 소외된 문화유산 지킨다… 우리는 ‘문화재 의병’

    우리나라는 국가·시도지정문화재만 1만 건이 넘는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비지정문화재까지 헤아린다면 그 수는 엄청나다. 정부에서 모두 관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재를 제대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이 ‘문화재지킴이’로 나섰다. 서울신문은 국내외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 현장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짚어 보는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싣는다. #지난 23일 오후 12시 10분,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조경단(肇慶壇·전북 기념물 제3호)에 노인 40여명이 들어섰다. 전주 지역 문화재 보호 자원봉사단체 ‘온고을지킴이’ 회원들이다. 손에는 저마다 집게, 빗자루, 낫, 호미 같은 도구를 들었다. 제단까지 이어진 신도에 촘촘히 앉아 돌 사이에 끼인 잡초들을 뽑아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몇몇 노인들은 담장 주위에 깊게 뿌리 내린 풀들을 뽑았다. 햇살이 따갑고 무더웠지만 잡초 제거와 청소에 여념이 없었다. 조경단은 214만 8760㎡(65만평) 규모로 조성된 전주 이씨 시조 이한(李翰)의 묘역이다. 지인 소개로 문화재지킴이 회원이 됐다는 김점례(80)씨는 “전주 토박이지만 조경단을 찾은 건 처음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내 지역 문화유산을 알게 됐고, 후손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 활동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온고을지킴이’는 정년 퇴직을 한 노년층이 주축으로, 평균 연령이 70세다. 지역 문화재를 보존·보호하고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9년 결성됐다. 최종배 총무는 “국보나 보물은 관리가 잘되는데 지방 문화재는 거의 방치 수준”이라며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를 찾아내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9일, 경북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의 청현사(淸顯祠·조선 전기 문신 박원형과 그 부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오래도록 적막만 감돌던 사당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지역 문화재지킴이 시민단체 ‘우리문화봉사회’ 회원 100여명이 사당을 찾은 것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었다. 이들은 조를 나눠 마당에 수북이 자란 풀들을 뽑거나 걸레로 사당의 마루에 쌓인 먼지를 닦았다. 처마 곳곳에 쳐진 거미줄도 제거하고 훼손된 창호지나 벽지도 교체했다. 회원들은 인근의 영모재(永慕齋·병자호란 때 활약한 이원영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재실)도 찾아 깨끗하게 청소했다. 정수연(11)양은 “우리 고을 문화재를 청소하는 것도 보람 있지만 문화재에 얽힌 전설, 유래 등 옛이야기를 알게 돼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서울 ‘문화살림’ 등 자발적인 시민단체 수십여개 우리문화봉사회는 2013년 3월 20여명으로 출범했다. 회원들의 활약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늘어 출범 3년 만에 회원 수가 350여명으로 급증했다. 주말 현장 정화 활동은 100여명씩 돌아가면서 한다. 이지응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고향의 문화유산을 모르고 있다가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며 우리 고장 문화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손으로 우리 지역 문화재를 지켜야겠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문화재를 내 손으로 지키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전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주말이면 지역 곳곳의 문화재 현장에 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이 모여 정화 활동을 하거나 사람들에게 지역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지역별 단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 ‘문화살림’, 경북 안동 ‘안동문화지킴이’, 광주 ‘대동문화재단’, 제주 ‘제주문화지기’ 등 수십 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각 단체는 자체적으로 교육도 한다. 회원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어떤 것들이 있고 그 가치는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청소나 페인트칠 방법 등을 알려준다. ●“지역 소외된 문화재에 새 생명 불어넣는 역할” 20년 넘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조상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은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 의병”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자발적으로 의병으로 나섰듯 한 나라의 국격(國格)인 우리 문화재를 우리가 지키자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장영기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전문위원은 “문화재지킴이는 지역의 소외된 문화재에 새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주·김천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옛 통진당 비례대표 전북도의원 항소심도 승소

    옛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전북도의회 이현숙(비례대표)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광주고법 전주 제1행정부는 25일 전북도가 이 의원을 상대로 낸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퇴직처분’ 항소심에서 “피고에게 의원직 지위가 있음을 확인한다”며 이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해산은 사전적으로 집단, 조직, 단체 따위가 해체해 없어지거나 없어지게 함을 뜻하는 말로써 자진해 해체해 없어진다는 의미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타인이 없어지게 한다는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 사건의 애초 근거가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은 피고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유추해석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제192조 제4항은 비례대표 지방의원이 자의로 당적을 벗어나는 경우 당연 퇴직하도록 하는 한편 타의로 당적을 이탈·변경하게 되면 그 직을 보장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판시했다. 앞서 1심 법원인 전주지법은 지난해 11월 이 의원이 전북도 등을 상대로 낸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퇴직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법원은 의원직의 임시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과 전북도의 이의신청에서도 잇따라 이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2014년 12월 헌재 결정을 근거로 옛 통진당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을 결정하자 이 의원이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무소속 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앵그리맘’ 뿔났다…옥션·티몬에서 옥시 관련 제품 판매 급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최대 가해기업인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30~40대 ‘앵그리맘’이 불매운동에 대거 동참한 정황이 25일 확인됐다. 대형마트에서 보이콧 기류가 거의 감지되지 않은데 비해, 30~40대 주부가 주고객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지난 주말 관련 제품 판매가 전주에 비해 30% 이상 급감했다. 오픈마켓 옥션은 지난 23~24일, 주말 이틀 동안 표백제 판매량이 1주일 전보다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옥시가 만드는 표백제 옥시크린의 표백제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주말 옥시크린 판매량에 타격이 가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의 생활필수품 상시 판매채널인 슈퍼마트에서도 옥시 제품 판매량이 30% 가까이 급감했다. 슈퍼마트에서는 옥시크린, 쉐리, 물먹는하마 등을 판매한다. 티몬에서는 한편으로 옥시크린의 대체제인 과탄산소다 제품이 주말 동안 품절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옥시 제품 판매와 관련된 특이한 동향이 파악되지 않았다. 한 대형마트 측은 “표백제·제습제 시장에서 70~80% 점유율을 유지하는 터라 소비자들이 쉽게 옥시 제품 대신 다른 제품을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고전으로 여는 아침] 말하지 않는 죄

    말하지 말아야 할 때에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말해야 할 때에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미가이언이언자 기죄소(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가이언이불언자 기죄대(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정조, ‘홍재전서’(弘齋全書) 중 ‘추서춘기’(鄒書春記)에서 ‘설화’(舌禍)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입은 화를 불러들이는 문입니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화가 될 수도 있고 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들어 말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같은 여론 전달 수단들이 발전하다 보니 연예인, 정치가, 지도층 인사들의 부적절한 말 한마디가 곧 비생산적인 소모전으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선현들은 말을 조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아예 말 자체를 아끼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라의 경영에 참여하는 사람도 그래야 할까요? 해야 할 말을 하지 않으면 통치자의 귀와 눈은 가려집니다. 나라가 혼란해지고, 오래되면 망하게 됩니다.말을 하면 한 사람이 다치지만, 말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그런 이치를 잘 알고 있던 정조였습니다. 그래서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차라리 해 주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할 말은 하는 것, 그것이 용기입니다. ■정조(正祖·1752∼1800) 조선 제22대 왕. 이름은 이성(李祘),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 본관은 전주. 재위 기간은 1776년부터 1800년까지이며, 규장각을 설치해 문예부흥을 이끄는 등 큰 치적을 쌓았다. 능호는 건릉(健陵)이다.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 홈페이지(www.itkc.or.kr) ‘고전산책’ 코너에서는 다른 고전 명구나 산문, 한시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심사 강화로 매매가 관망세

    대출 심사 강화로 매매가 관망세

    아파트값은 5월부터 지방으로 확대되는 대출심사 강화 영향으로 관망세가 유지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과 인천은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보합을 유지,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충남·경북·대구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고 부산과 강원은 상승 폭이 조금 확대됐다.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전셋값은 매매가와 달리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0.05%)이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강북권(0.03%)은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중구, 종로구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06%)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 주변 전셋값이 오름폭이 확대됐다.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관악구, 금천구 아파트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 갔다.
  • 얼쑤~ 신명나네

    얼쑤~ 신명나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16년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30일 전북 전주 무형유산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특별공연은 ‘전통의 미, 미래로의 희망’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문재숙, 제57호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제5호 ‘판소리’ 김수연 전수교육조교 등 명인들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신명나고 경쾌한 장단의 ‘모듬북 합주’(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광대들의 재담을 곁들인 ‘판굿·버나놀이’(연희집단 더 광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등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공연들도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MBC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빼어난 경기민요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양금석도 출연해 또 한번 경기민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는 개막 특별공연을 필두로 12월 17일 송년공연까지 40여 차례 진행된다. 10월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전통춤 모임인 페스트 노즈를 초청해 토요상설공연을 색다르게 꾸밀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강경환 문형유산원장은 “토요상설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형유산 종목을 선보이는 국민 공감형 프로그램”이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캐리비안 베이 오늘 개장 캐리비안 베이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3일에는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와 550m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한다. 30일에는 최대 2.4m 높이의 야외 파도풀을 추가 오픈한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스릴 시설들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은 이곳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숨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강원 강릉 문학 여행 ▲소리·음식·기록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북 전주의 유네스코 투어 ▲광주광역시 월봉서원에서 즐기는 음악회와 차(茶) 문화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氣) 순환, 약선 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 힐링캠프 ▲신라 유적 달밤 트레킹과 화랑의 풍류를 재현하는 경북 경주의 신라 타임머신 투어 등이다. PAA, 중화항공 기념행사 퍼시픽에어에이전시(PAA)가 중화항공 GSA(총판대리점) 체결 2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중화항공의 쑨훙샹 회장이 대만에서 날아와 다양한 사업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PAA는 전 세계 20여개 외국 항공사와 화물전용사, 유럽카 등의 한국 GSA를 운영하고 있다.
  • 朴대통령 지지도 29% ‘최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까지 급락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처음으로 야권 1위가 됐다.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월 4주차, 2월 1주차, 6월 3주차 조사 때의 29%와 동률을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0%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지난주보다 7% 포인트 급락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전주보다 8% 포인트나 급등해 창당 이후 최고치인 25%까지 치솟았다. 더민주도 올해 최고치인 24%를 기록했지만 국민의당에는 밀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새달부터 광명~증평 고속버스 노선 신설

    다음 달 1일부터 KTX 광명역세권에 있는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충북 증평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22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고속버스는 광명터미널에서 동탄,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증평까지 운행한다. 하루 2회 운행하고 승객이 늘어나면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고속버스는 28석의 우등형으로, 요금은 동탄까지 3400원, 충북혁신도시까지 7500원, 증평까지 9500원으로 책정됐다. 광명버스터미널은 앞으로 영남권에도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인천, 용인, 동탄, 전주, 광주광역시, 충주, 천안, 청주, 당진, 태안, 속초, 원주, 문막 등 1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스타2’ 또 승부조작 정상급 게이머 덜미

    ●이승현 구속·자수 정우용 불구속 유명 프로게이머가 승부 조작한 사실이 또 적발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경수)는 21일 돈을 받고 스타크래프트2 경기에서 일부러 져준 프로게이머 이승현(19)군을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정우용(2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군과 정씨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돈을 준 뒤 승부조작 경기에 판돈을 걸어 배당금을 챙긴 박모(25)씨 등 브로커와 돈을 댄 전주 7명을 업무방해와 배임증재,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성준모(3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 경기당 3500만원 받고 일부러 져 이군은 브로커 박씨를 통해 프로게이머 출신인 성씨로부터 한 경기당 3500만원씩 모두 7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5월 3·4일 열린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컵 2경기에서 일부러 져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지난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우승과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 준우승한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다. 정씨도 전주 박모(33)씨 등 2명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고 지난 1월 15일 열린 GSL1 경기에서 일부러 진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승부조작했다고 자수했다.창원지검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돈을 주고받고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최병현(22)씨 등 프로게이머 2명과 감독, 브로커 등 모두 9명을 구속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이승현 구속, 자수한 정우용은 불구속

    스타크래프트2 유명 프로게이머 등이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컵 경기 등에서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또 적발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경수)는 21일 돈을 받고 스타크래프트2 경기에서 일부러 져준 프로게이머 이승현(19)군을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정우용(2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군과 정씨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돈을 준 뒤 승부조작 경기에 판돈을 걸어 배당금을 챙긴 박모(25)씨 등 브로커와 돈을 댄 전주 7명을 업무방해와 배임증재,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성준모(3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잠적한 전주 1명을 지명수배했다. 이군은 브로커 박씨를 통해 프로게이머 출신인 성씨로부터 한 경기당 3500만원씩 모두 7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5월 3·4일 열린 KeSPA컵 2경기에서 일부러 져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지난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우승과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 준우승 등의 경력을 자랑하는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다. 정씨도 전주 박모(33)씨 등 2명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고 지난 1월 15일 열린 GSL1 경기에서 일부러 진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승부조작을 했다고 자수했다. 프로게이머 및 게임전문기자 출신인 성씨는 브로커 박씨를 통해 이군에게 승부조작 대가로 7000만원을 건넨 뒤 도박사이트에서 승부조작 경기에 판돈을 걸어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성씨는 앞서 다른 승부조작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 등 브로커들이 프로게이머에게 팬인 것처럼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다른 게이머들도 모두 승부조작으로 돈은 번다”고 유혹해 승부조작에 끌여들인 뒤 돈을 댄 전주 등과 함께 승부조작을 한 경기에 판돈을 걸어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창원지검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돈을 주고받고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최병현(22)씨 등 프로게이머 2명과 감독, 브로커 등 모두 9명을 구속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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