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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잘 나가던 ‘우리’ 첫 패 안긴 신한

    신한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의 개막 14연승을 저지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만들어낸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58-55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개막 이후 13연승을 달리고 있던 우리은행의 기세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도 공동 3위로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은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13승1패로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를 펼쳐 우리은행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서 12-16으로 끌려갔다. 2쿼터에서 신한은행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슛 시도를 막았다. 그사이 윌리엄즈와 김단비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몰아쳐 전반전을 28-21로 마쳤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임영희와 존쿠엘 존스가 14점을 합작해 41-39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신한은행은 52-55로 역전당했으나 윌리엄즈의 자유투, 윤미지의 3점슛으로 재역전해 마침내 최강 우리은행을 잡았다. 한편 남자프로농구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에 97-58 대승을 거뒀다. 리오 라이온스가 24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지후도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현민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14개)를 기록했다. 전반전 15득점에 그친 오리온은 역대 프로농구 전반전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새만금 성공 열쇠는 과감한 농지기금 투입”

    새만금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단기간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재원은 농지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내부개발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가가 새만금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내 경제위기 극복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여야 3당 전북도당 공동 주최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새만금은 2017년까지 전체 부지의 45% 조성, 2020년까지 73% 개발이 목표지만 현재 매립 중인 부지는 계획면적의 27.4%에 머물고 있다”며 “새만금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5년 내에 과감한 투자로 개발을 촉진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또는 공공 주도의 용지 매립방안으로는 ▲일반회계 투입 ▲농지기금 선투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방안이 있지만 ‘농지기금 활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새만금에 민간 참여를 촉발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집중적인 초기 투자가 불가결하다”며 “국가가 나서 우선 매립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재권 전북대 교수 역시 국가 집중 초기투자 대안으로 농지기금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만금 용지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 용지 조성과 기본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야 원석이 세공된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새만금 지구는 농지기금을 선투자해 매립해 조사료 재배 등으로 활용하다가 개발 수요 발생 시 토지용도별로 매각해 투자기금을 회수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분당하면 친박·비박 지지율 12.6% ‘동률’

    새누리당이 분당하면 ‘친박(친박근혜)계 당’과 ‘비박계 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각각 12.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성인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 포인트) 결과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친박 54.0%, 비박 25.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22.6%가 친박을, 9.4%가 비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당 11.4%, 정의당 6.0%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리얼미터가 12~14일 성인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 포인트)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37.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0.9% 포인트 떨어진 16.4%였고,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12.3%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0.9% 포인트 오른 24.0%로 7주째 1위를 지켰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0.7% 포인트 상승한 19.5%로 뒤를 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1% 포인트 하락한 16.1%로 주춤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8.5%를 기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쏙의 습격과 갯벌 감소로 서해안 바지락 생산 급감

    쏙의 습격과 갯벌 감소로 서해안 바지락 생산 급감

    서해안 갯벌에 쏙이 대량 서식하면서 바지락이 사라지고 있다. 15일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에 따르면 1990년 7만 4581t에 달했던 바지락 생산량이 2000년에는 3만 8909t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2만 5517t으로 줄어드는 등 25년 만에 66%나 줄어든 셈이다. 바지락은 서해안 갯벌에서 양식하는 조개류 생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어민들의 중요한 소득원이다. 바지락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연안매립이나 하굿둑 건설 등으로 바지락 서식처가 많이 사라졌고 2000년대 이후에는 쏙이 급속히 서식지를 넓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서해안 갯벌은 20%에 해당하는 710㎢가 감소했다. 특히 인천에서 전북에 이르는 서해안의 바지락 어장 1만 2319ha를 조사한 결과 41.6%인 5126㏊에서 쏙이 대량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시화지구, 금강하굿둑, 천수만 주변 등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안 매립과 하굿둑 건설로 육상에서 모래와 자갈 유입이 끊겨 갯벌이 진흙으로 바뀌면서 쏙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바지락은 진흙, 모래, 자갈이 섞인 갯벌에서 주로 산다. 갯벌에 구멍을 뚫고 사는 쏙이 많아지면 바지락 등 다른 조개류는 살 수가 없다. 갯벌연구센터는 “쏙은 자라면서 구멍을 넓고 깊게 파기 때문에 쏙이 대량 서식하는 갯벌은 마치 연탄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서 쏙이 침범한 지 3년이 지나면 바지락 같은 조개류가 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갯벌연구센터는 쏙의 습격으로 인한 바지락 생산 피해액이 연간 135억원에 이르며, 지금 같은 상태가 방치되면 머지않아 서해안 갯벌에서 바지락을 보기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했다. 수산과학원은 바지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현재 뾰족한 대책이 없다. 구제 방안으로는 쏙이 대량 서식하는 갯벌을 깊이 25∼30㎝ 갈아주는 게 그나마 효과가 있지만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아 쏙이 사라질 때까지 해마다 반복해야 한다. 갯벌을 갈아주면 구멍이 망가져 쏙이 위쪽으로 올라올 때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잡아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정부가 일부 어촌계를 대상으로 쏙 구제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비용의 20%를 어민들이 부담해야 한다. 갯벌연구센터는 “쏙 구제 효과를 높이려면 정부가 예산지원을 늘려서 어민 부담을 덜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농지기금 투입해 새만금 집중 개발해야”

    “농지기금 투입해 새만금 집중 개발해야”

    새만금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단기간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재원은 농지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내부개발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가가 새만금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내 경제위기 극복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여야 3당 전북도당 공동 주최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새만금은 2017년까지 전체 부지의 45% 조성, 2020년까지 73% 개발이 목표지만 현재 매립 중인 부지는 계획면적의 27.4%에 머물고 있다”며 “새만금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5년 내에 과감한 투자로 개발을 촉진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또는 공공 주도의 용지 매립방안으로는 ▲일반회계 투입 ▲농지기금 선투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방안이 있지만 ‘농지기금 활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새만금에 민간 참여를 촉발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집중적인 초기 투자가 불가결하다”며 “국가가 나서 우선 매립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재권 전북대 교수 역시 국가 집중 초기투자 대안으로 농지기금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만금 용지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 용지 조성과 기본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야 원석이 세공된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새만금 지구는 농지기금을 선투자해 매립해 조사료 재배 등으로 활용하다가 개발 수요 발생 시 토지용도별로 매각해 투자기금을 회수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기업 채용담당자 “인턴 경험 가장 중시”… 다양한 ‘해외 인턴십’ 인기↑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이 점차 인턴경험이나 현장경험 등 실무로 옮겨가고 있다. 그간 토익 공부, 단기 어학연수 등 이력서 한 줄을 적어 넣기 위한 보여주기식 영어실력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영어를 활용하는 현장 실무능력이 주목 받는 것이다. 국내채용포털 사람인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7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에 의하면 채용시 가장 비중 있게 보는 항목은 인턴경험(31.1%)으로 나타났다. 이후 관련 전공(28.7%)과 아르바이트 경험(19%) 순으로 꼽혔다. 실제로 채용담당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 나열식 스펙이 아닌 실제 업무경험이었으며 인턴경험을 갖췄을 경우 업무 이해도나 적응이 빠르다는 것이다. 이 중 해외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할 경우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외 유명기업 혹은 공인된 곳의 인턴십은 확실한 스펙이 될 수 있다. 이 가운데 안심유학 선도기업 ‘유학네트’가 워킹홀리데이부터 해외 인턴십까지 글로벌 커리어를 위한 ‘해외 인턴십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을 비롯한 대구, 전주, 대전, 부산 등 지역에서 ‘워킹홀리데이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개인 맞춤형 일대일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각각 강남 12월 20~21일, 대구 12월 20일, 대전, 전주, 부산 12월 21일에 해당 지역 유학네트 센터에서 선착순 10명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국가들의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알린다. 다양한 국가 중에서도 미국은 대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인턴십을 NGO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오리건주에 자리한 ‘PIA at Marylhust University’는 한국 학생이 5% 내외로 영어 실력 향상이 가능하며 매주 1시간 무료 1:1 수업으로 부족한 부분 위주로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 이 과정 추천 플랜은 집중영어과정 5개월과 NGO 직무연수과정 5개월 총 10개월이다. ‘UCSC Silicon Valley’도 미국 인턴십 중 선호도가 높다. 미국 첨단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 무급 인턴십을 진행할 수 있고 영어를 비롯 IT, 경영마케팅, 프로그래밍, 생물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 학업도 가능하다. 호주는 워킹홀리데이로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영어+직업훈련+인턴십의 풀 패키지가 가능하다. 호주 ‘English Language Company(ELC)’ 학교는 일반 영어, 직업훈련영어, 전문 인턴십 과정 등 총 10개월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인턴십은 하야트/힐튼/매리어트 등 유명호텔에서의 근무기회를 제공하며 6개월 유급 인턴프로그램 시 초기 영어수업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약 천 만원 이상을 벌 수 있다. ‘ILSC Business College’ 학교는 저녁, 주말반이 운영돼 일과 수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수료 과정과 프로그램들이 개설돼 맞춤형 수업을 수강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학비로 제공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캐나다에서는 ‘CCEL’ 학교가 눈에 띈다. 이 곳에서는 무역영어, 고객서비스 등의 기업에서의 인턴십이 가능하다. ‘Vanwest’ 학교는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 분야의 취업을 위한 지식과 실무를 가르치며 취업 설명회, 진로 및 취업 상담, 인재 알선 및 채용 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15일 “이번 해외 인턴십 특별기획전은 영어와 실무경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상세한 방법과 전문가의 조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오리온(오후 7시 전주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5시)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 한진해운 주가 사상 최저… 상장폐지 위기 고조

    한진해운이 청산 위기에 놓이면서 상장폐지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5.15% 떨어진 387원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10월 24일 종가 1005원을 마지막으로 한진해운은 ‘동전주’ 신세로 전락했다. 2009년 코스피에 상장한 한진해운의 주가는 2011년 1월 7일 3만 8694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6년 만에 100분의1 수준으로 추락했다. 지난 9월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한진해운은 급기야 퇴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전날 삼일회계법인이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가치보다 크다는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법원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폐지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내년 4월 17일까지 주가가 액면가의 20%인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해도 상장폐지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한진해운이 올 연말까지 ‘자본 전액 잠식’을 해소하지 못하거나 올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 이 또한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사유가 생길 우려가 커져 한진해운 주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북교육청 강제 편성 누리 예산 집행 않겠다

    전북도교육청이 전북도의회가 강제 편성한 올해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최종 의결되더라도 집행하지 않겠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1400억원의 손실을 안겨주겠다는 교육부의 압박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도의회가 추경에 편성한 누리 예산을 수용하는 것은 그동안 지켜온 원칙과 명분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추경안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어 “동의하지 않은 예산안을 의회가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더라도 집행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를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편성하지 않은 것과 같은 결과를 낳게 된다. 집행하지 않으면 이 예산은 사용하지 않은 예산 즉 불용액이 돼 내년으로 이월된다. 앞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북에 막대한 예산 손실을 끼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올해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762억원을 전격적으로 세우고 교육청에 동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예산 제재도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이 이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지 않으면 내년에 모두 1400억원의 예산을 삭감하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실제 손실분은 1400억원 가운데 목적 예비비 145억원과 전북도청이 어린이집에 긴급 지원한 운영비 188억원 등 최대 333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손실이 일부 있더라도 원칙을 저버릴 수는 없으며, 관련 법상 교육부의 예산 제재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경북 탄소밸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탄력’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심사를 통과해 전북과 경북의 탄소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에 메가 탄소 밸리, 경북에는 융복합 탄소 성형 첨단부품사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애초 이 사업의 요구 예산은 1조 170억원이었지만 시장성 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 714억원(연구개발 565억원·인프라 149억원)만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북과 경북이 탄소소재∼중간재∼핵심부품∼완제품 개발 등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을 나눠 추진함으로써 탄소소재 산업의 영역을 자동차와 건설 등 다른 산업 분야로 확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됐다. 전북과 경북은 20여개의 융복합 탄소부품 및 전도성 탄소소재 기술개발사업과 핵심기술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사업은 전국 공모를 통해 기업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탄소시장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가격 저감과 공정효율 향상 등에 대한 기술개발이 핵심적으로 이뤄진다. 전북도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탄소복합재 부품·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탄소산업업 밸류 체인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도 가능해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사업예산이 줄어들어 만족스럽지 않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탄소산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며, 전북의 탄소산업이 추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삼일회계법인 “한진해운 청산이 낫다”

    한진해운이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회계법인은 13일 한진해운을 청산하는 게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가치가 1조 7900여억원으로 산정됐지만, 계속기업가치는 산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미주·아시아 노선 등 핵심 자산을 대한해운에 양도함으로써 영업 기반 자체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다만 법원은 현재 진행 중인 한진해운 회생절차를 중단하지 않고 주요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산 절차는 자산 매각 마무리 시점에 맞춰 들어갈 전망이다. 이날 한진해운 청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주가는 이틀째 사상 최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13일 종가는 408원(-20.78%)으로 400원대 ‘동전주’ 신세가 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지역 현안 해결” 지방정부 대선 공약 개발 대폭 앞당긴다

    “지역 현안 해결” 지방정부 대선 공약 개발 대폭 앞당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가결로 ‘빠르면’ 내년 봄 조기 대선이 예상되자 지방정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선 공약 조기 개발과 지방정부의 역할 정비에도 분주하다. 우선 지방정부는 내년 3~8월 사이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조기 대선에 맞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대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45개 대선 공약을 발굴해 여야 각 정당에 전달할 방침이다. 2017년 12월에 대선이 실시될 경우 내년 6월 말까지 마련하려던 지역 대선 공약을 6개월 앞서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전북 지역 대선 공약은 ▲새만금 신항만 배후 식품단지 조성 ▲전북 새천년 공원 건립 ▲새만금 바이오 복합단지 조성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등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2일 실국장 토론회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큰 만큼 공약 선정을 빨리 하라”며 “광주·전남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함께 세우는 등 양 시·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명분 있는 사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주요 사항을 선정하고 내년 1~2월 광주전남연구원·광주시와 함께 작업을 마무리한 뒤 3월부터 각 당에 건의할 방침이다. 예정보다 4개월 빠른 조치다. 경북도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주요 사업을 대선 공약에 포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과 연계한 ‘바이오·농생명 산업벨트’ 조성 ▲강원·충청에 걸친 ‘국가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인구 108만명의 거대 기초자치단체인 경남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을 내년 대선 공약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대통령 선거 일정이 빨라지면 창원으로서는 더 좋다”며 “창원 광역시 승격을 반드시 내년 대선 공약으로 포함해 광역시 승격이 이뤄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적 리더십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남경필 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화상회의를 갖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있지만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시장·군수들이 선두에서 책임을 다하면 한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고 도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런 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며 “국내외의 엄중한 상황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풀기 위해 지역의 현안을 챙기고 해결하는 민생행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북도는 김장주 행정부시장이 상황실장을 맡은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안정 특별대책과 겨울철 민생안정 대책을 집행한다. 대전시는 현안 사업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힘을 쏟은 대전시는 “‘최순실 게이트’로 입지 선정이 미뤄질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백선태(이베스트투자증권 영업부장 상무보대우)씨 부친상 이은영(신도초 교사)씨 시부상 장호영(메디카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12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2001-1096 ●김종성(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장)선(두원영농조합)미령(이마트 전주점)씨 모친상 12일 전주 양지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3)227-4811 ●권윤정(아모레퍼시픽 보건관리자)씨 부친상 배대현(연합인포맥스 전산개발부 부장)씨 장인상 12일 한일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901-3440 ●조영남(한일건설 사장)용수(사업)씨 모친상 이영권(사업)이봉수(전 원주교육청 교육장)박명호(미국 거주·사업)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47
  • 국가무형문화재 ‘製茶의 가치’ 전승 학술대회

    국가무형문화재 ‘製茶의 가치’ 전승 학술대회

    우리나라의 차 문화는 삼다(三茶)로 요약된다. ‘제다’(製茶·차 만들기)·‘행다’(行茶·차 우리기)·‘끽다’(喫茶·차 마시기)다.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다’의 가치와 전승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문화재청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제다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찌거나 덖은 뒤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일련의 기술을 의미한다. 종류에 따라 발효 과정도 거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순일 원광대 교수의 기조강연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제다의 가치와 의미’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다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강순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제다의 변화 과정을 소개하고, 이경희 울산대 강사는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제다의 현황을 설명한다. 이어 고연미 원광대 강사는 외국의 제다 관련 문화재를 통해 한국의 제다 전승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 김기원 경남과학기술대 명예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바람직한 제다의 보존과 전승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명인 김동곤의 제다·행다·끽다 강의도 17~18일 열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고객과의 소통창구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 매장 리뉴얼

    고객과의 소통창구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 매장 리뉴얼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이 고객들과의 소통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는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에 새로운 비주얼머천다이징(VMD, Visual MerchanDising)을 적용하여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제품 및 공간을 리뉴얼 오픈한 대구중앙 전시장이 이번에는 내부 VMD를 재정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곳 전시장은 231㎡의 면적으로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성구 대로변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중앙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퍼시스의 사무가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업무공간,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1층에는 인에이블, 모션데스크 등 신제품 군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역 및 회의용 제품은 지하 1층에서 체험 가능하다. 퍼시스 관계자는 12일 "대구중앙 전시장은 숙련된 직원들이 많아 퍼시스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중앙 전시장뿐만 아니라 퍼시스의 모든 전시장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장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중앙 전시장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올 12월, 전주와 창원 지역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매매가 상승폭 7주 연속 둔화세

    매매가 상승폭 7주 연속 둔화세

    11·3 부동산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7주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매매는 전주 대비 0.01%, 전세는 0.03% 상승했다. 상승폭이 매매는 0.02%에서 0.01%로, 전세가는 0.04%에서 0.03%로 축소됐다. 특히 서울 지역 매매는 강남권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주 0.05%에서 이번 주 0.02%로 눈에 띄게 상승폭이 감소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0.01% 포인트씩 오름폭이 축소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서울 서초(-0.07%), 강남(-0.05%), 송파구(-0.05%) 등 강남 3구는 낙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고 강동구(-0.04%)도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6%)의 절반 수준인 0.03% 상승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 안철수 “헌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 신속히 판단해야“

    안철수 “헌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 신속히 판단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상임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를 신속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새정치디딤돌’ 창립기념 시국강연회에서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대단히 많고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며 “단기와 중장기 과제를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야·정 협의체와 경제와 외교·안보, 박근혜 게이트 때문에 밝혀진 적폐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 세 가지 협의체가 가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탄핵안 가결에 대해 그는 “권력의 원래 주인인 국민이 대통령에게 잠시 위임했던 권력을 다시 돌려달라고 명령했고, 국회는 이런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실행에 옮겼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30여 분간 강연하면서 기득권 정치의 폐해와 타파를 누누이 강조했다. 그는 “기득권 때문에 세상 바꾸기는 정말 어렵지만 지금 온 국민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 정치는 개인 욕심을 채우는 정치·기득권 정치와 싸우는 것이며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 서옥근△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김상범△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전윤수△낙동강홍수통제소장 강종원△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신원규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청소년활동진흥과장 최은주△다문화가족정책과장 윤강모△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이금순◇과장급 승진△성별영향평가과장 황우정△다문화가족지원과장 정회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 동반성장지원과장 권순재 ■농협중앙회 ◇승진 <상무>△교육지원 강덕재 △상호금융 강남경·이구찬·정연태<상무보>△신용보증기금 이종수 ■농협경제지주 ◇승진 <상무>△농업경제 조완규·김영주·국병곤 △축산경제 곽민섭 ■농협 ◇승진 <지역본부장>△강원지역본부 김건영△전남지역본부 이흥묵△경북지역본부 여영현△경남지역본부 이구환△제주지역본부 고병기△대구지역본부 서상출△인천지역본부 김재기△광주지역본부 박태선△대전지역본부 안병서△울산지역본부 추영근△서울지역본부 오경석 ■농협금융지주 ◇승진 <상무>△홍재은 ■농협은행 ◇승진 <부행장>△이강신·이인기·이창현·박철홍·한정열·김연학·표정수<부행장보>△김승호·소성모·김철준·서윤성<영업본부장>△강원 정병훈△충북 이중훈△충남 원종찬△전남 유해근△경북 여종균△경남 김석균△제주 고석만△서울 권석환△부산 박학주△대구 송준연△인천 조현준△대전 신인식△세종 김훈태 ■명지대 △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보육센터장 한영근△장기현장실습(IPP)센터장 홍상진 ■현대백화점 ◇승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윤기철△미래사업본부장 황해연<전무>△홍보실장 김관수<상무갑>△총무담당 안병석△e-커머스사업부장 이희준△판교점장 이헌상△재경담당 민왕일<상무을>△아울렛사업부장 김동건△해외잡화사업부장 고남선△미아점장 이진원<상무보>△천호점장 최종국△디큐브시티점장 차준환△신촌점장 김영균△충청점장 장근혁△리빙사업부장 문삼권△현대어린이미술관장 노정민◇전보 <전무>△상품본부장 나명식<상무갑>△경영전략실장 박민희△본점장 이채식<상무을>△목동점장 안용준△사업개발담당 김창섭<상무보>△미래전략담당 이종근<부장>△부산점장 안장현△가산점장 송승복<부장대우>△김포점장 이윤규 ■현대홈쇼핑 ◇승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임대규<상무을>△상품기획사업부장 박필승△방송사업부장 구한승<상무보>△마케팅담당 박종선△Hmall사업부장 황선욱◇전보 <상무을>△생활사업부장 한광영△트렌드사업부장 임현태 ■현대그린푸드 ◇승진 <상무을>△관리담당 권경로<상무보>△외식사업부장 이종필△식재사업부장 이학명◇전보 <상무을>△식품구매사업부장 최보규△영남사업부장 이천우<상무보>△푸드서비스2사업부장 고덕길 ■현대HCN ◇승진 <상무을>△충청지역담당 류성택<상무보>△전략기획실장 오창호 ■현대H&S ◇승진 <상무갑>△영업담당 이정 ■현대리바트 ◇승진 <상무을>△B2B사업부장 박남걸◇전보 <전무>△지원본부장 겸 운영지원사업부장 임완호 ■한섬 ◇승진 <부사장>△관리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김민덕<상무을>△캐주얼사업부장 이명진<상무보>△해외패션사업부장 신민욱△마케팅담당 이정득 ■에버다임 ◇승진 <상무>△㈜에버다임락툴 강덕환<이사보>△경영지원실 특장영업부문장 최용범 ■현대드림투어 ◇전보 <상무을>△대표이사 윤영식 ■현대렌탈케어 ◇전보 <전무>△지원본부장 임완호(겸직) ■현대G&F ◇전보△상무을 유태영 ■㈜에브리온티브이 ◇전보 <상무을>△대표이사 김성일(겸직) ■세아그룹 ◇사장 승진△세아특수강 유을봉◇상무 승진△세아제강 홍만기△세아베스틸 권철호 김철희△세아FS 이동하△세아이앤티 안경식◇이사 승진△세아제강 김상국 백남준 변영길△세아베스틸 소진왕 윤형노 홍성원△세아창원특수강 조수진△세아특수강 박상화△세아FS 김기혁 이광석 임재원△세아엠앤에스 김수운 김충△세아엘앤에스 차진국◇이사보 승진△세아제강 이현△세아베스틸 조기창△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세아FS 이기웅△세아이앤티 한주형
  • 與 텃밭 대구서도 “대통령 자업자득” 호남 “정경유착 끊는 개혁 계기 돼야”

    與 텃밭 대구서도 “대통령 자업자득” 호남 “정경유착 끊는 개혁 계기 돼야”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전국 시민 다수는 ‘민심의 승리’라고 반응했다. ‘시민의 승리’에는 출신지역과 연령과도 상관없었다. 반면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 일부와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 일부에서는 안타깝다고 했다. ●경북·충북 일부 “탄핵 사유 되나… 안타깝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박성찬(58)씨는 “민심의 승리다. 나라를 농단한 박 대통령의 자업자득”이라면서 “TK도 변해야 한다. 지역주의에 얽매이지 말고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의 전병억(77)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오늘 박 대통령이 탄핵까지 돼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도 “최근 박 대통령이 모든 것을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약속한 만큼 탄핵 결정을 존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탄핵을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건설업을 하는 박우광(46)씨는 “‘최순실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민낯으로 보여줬다”면서 “이번 탄핵 가결을 계기로 정경유착 고리를 끊고 공정한 규칙이 적용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에 사는 이영호(54)씨는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공감할 결정을 빨리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 “여당 의원도 국민 바라보는 것 느껴” 전북 이장호(48)씨도 “탄핵 가결은 식지 않고 타오른 민심의 승리”라며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이 234명에 이르는 것을 볼 때 여당 의원들도 대통령보다는 국민을 바라보는 양심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주시 자영업자 김은미(40)씨도 “낡은 것들을 쓸어버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정치권은 국민이 생업에 전념토록 국정을 안정시키고 미래로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도에 사는 직장인 좌광일(41)씨는 ‘즉각 사퇴’ 주장을 꺼냈다. 좌씨는 “대통령은 민의가 어디에 있는지를 직시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불법 행위에 대한 형사책임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의 직장인 윤성수(44)씨는 “앞으로 각 정당은 정밀한 검증을 거쳐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안타깝다는 반응이 없지는 않았다. 충북 옥천 교동리 한봉수(71) 이장은 “최순실을 잘못 쓴 게 탄핵 사유가 되느냐”고 했고, 대구 엄지호(70)씨도 “뇌물죄 등 개인적인 비리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분노를 토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전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탄핵 가결] 호남 시민들 “국민의 승리이자 사필귀정”

    [탄핵 가결] 호남 시민들 “국민의 승리이자 사필귀정”

    광주·전남 시민들은 “국민의 승리이자 사필귀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환영했다. 시민들은 “이제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새로운 국정 시스템을 만들고 탄핵 이후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들은 9일 광주송정역, 광천동 종합터미널, 전통시장 등지에서 TV 앞에 모여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개표 결과가 압도적 탄핵 가결로 나오자 일제히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한 시민은 “정치권과 정부가 ‘촛불 민심’을 받들어 조기에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은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를 최종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예정된 촛불집회에 참석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민심을 받들고 민주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이 곧 탄핵의 종착지일 것”이라며 “양심과 정의가 사라진 사회, 상식이 통하지 않은 사회, 심화하는 부의 편중, 극심한 정경유착, 반통일적 남북한 대립 조장 등 모든 분야에서의 적폐를 이번 기회에 일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일섭 호남대교수(사회융합대학원장)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역사의 승리”라며 “헌법재판소도 이은 국민의 정서에 힘입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덕 광주 참여자치21 공동대표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들의 에너지는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경험이자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수(51·전남 순천시 조례동·건설업)씨는 “세계적으로 너무나 창피한 일이 당연한 결과로 내려져 정말 기쁘다”며 “부패 정부와 국정 농단 책임을 촛불 민심으로 이끌어낸 국민들의 위대한 힘을 위정자들은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화형식을 갖는 등 이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김효승(55) 박근혜 정권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수인을 선출했다는 데 고개를 들수 없을 만큼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 이영호(54·목포시 옥암동)씨는 “국가를 절망적인 혼란으로 추락시킨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치욕스런 일이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에 대한 법적·책임 관계를 규명하기 때문에 혼란스런 상황이 계속되겠지만 국민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빨리 내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도 “민심의 승리”라며 환호했다. 이장호(48·전북 전주시 효자동·건설업)씨도 “탄핵 가결은 식지 않고 타오른 민심의 승리”라며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이 234명에 이르는 것을 볼 때 여당 의원들도 대통령보다는 국민을 바라보는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은미(40·전주시 서신동·자영업)씨도 “낡은 것들을 쓸어버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국회가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정치권은 이제 국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국정을 안정시키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cbchoi@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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