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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출구 없는 가을 전세대란 … “전세 시장 구조적 불안”

    탈출구 없는 가을 전세대란 … “전세 시장 구조적 불안”

    올 가을 서울 전세대란이 다가오지만 뾰족한 타개책이 보이지 않는다. 서울 전세 매물이 3개월 전인 4월에 비해 14.9% 감소하면서 전세 대란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세 매물은 2만 275개로, 4월 1일 당시 2만 3815개보다 14.9% 줄었다. 아실은 인터넷 포털 등 온라인으로 등록된 매물을 모아 통계를 낸다. 중복으로 광고된 물건은 1개로 집계한다. 서울의 전세 매물량은 지난 4월 10일 2만 3962개로 올해 최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6월초 2만 1000여개로 매물이 줄어들더니, 20일 이후부터는 2~3일씩 순간적으로 1만 9000여개로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서·은평구 등에서 전세 물건이 대폭 줄어들었다. 최근 3개월간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인 강서구는 4월 1071개에서 7월1일 기준 현재 582개로 45.7%가 줄어들었다. 이어 은평구가 798개에서 444개로 44.4% 줄었고 ▲마포구(-43.9%) ▲동작구(-41.8%) ▲강동구(-38.9%) ▲양천구(-35.9%) ▲성북구(-3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세 매물이 늘어난 자치구는 중랑구(37.4%)와 강남구(23.9%), 서초구(0.7%) 등 3개구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전세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95㎡ 전세가 지난 5월의 15억원에서 8억원이나 오른 23억원에 계약됐다. 또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84.93㎡ 전세가 21억원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서울 전셋값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10% 오르는등 무려 10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문제는 이사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 전세 대란으로 번질 수 있지만, 이렇다할 해법이 없다는 점이다. 직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서울 아파트는 1만 2082가구로, 지난해 보다 1만 가구가량 감소했다.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하반기 입주 물량은 6만 8807가구로, 작년의 8만 777가구보다 1만 1970가구가 줄었다. 게다가 신규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가 있어 전세 물량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통상 부동산 업계에서는 6~8월을 매물이 많이 쌓이는 비수기로 본다. 주택 시장은 9월부터 이사 수요가 몰리면서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간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비수기인데도 벌써 매물이 줄어드는 것은 전세 시장 자체에 구조적 불안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전세 대란을 우려했다. 계약갱신청구권으로 보증금을 5%만 올려주고 임대차 계약을 2년 연장하거나 종합부동산세 등의 강화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 시장, 특히 전세 시장을 안정시킬만한 요인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 [전시]서울갤러리 추천 7월 첫째 주말 전시

    [전시]서울갤러리 추천 7월 첫째 주말 전시

    바쁜 일상 속 여유 찾기! 서울신문의 미술 전문 플랫폼인 ‘서울갤러리’가 주말에 보러가기 좋은 전시를 추천한다. ‘김진남 개인전 : 리플렉션 앤 프로젝션’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에서, ‘최지인 개인전 : 행복을 주는 그림’이 종로구 갤러리41에서 열린다. ‘박별 개인전 : 터치 앤 눈치’가 갤러리 아미디에서, ‘김주희 초대전 : 도시인상’이 스페이스 엄에서,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Ⅱ 展’이 갤러리나우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도 좋은 전시회가 많이 개최된다. 강병섭, 안명현, 이경현, 조숙연 등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의왕시청 청년작가 초대전’이 의왕시청에서, ‘정관호 제17회 초대개인전’이 대구 1997빠리에서, ‘이일청 개인전 : 블루 앤 블루’가 전주 기린미술관에서 열린다. ‘이강소 : 몽유’전이 갤러리현대에서,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염원을 가득 담은 무색투명한 왕의 유리 사리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립춘천박물관 2021 특별전 ‘오색영롱-유리, 빛깔을 벗고 투명을 입다’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카이토 이츠키 기획초대전 : 야수들의 계급’이 갤러리밈에서, 김혜정, 송주형, 엄아롱, 윤정미, 장용선 등 다섯 작가의 ‘도시의 불빛 저편에’전이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정아트센터 기획전시 ‘머무는 곳, 떠나는 곳’전이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강병섭, 김누리 김승택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
  •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변호인 사임,국선변호인 선정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변호인 사임,국선변호인 선정

    수백억대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는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구속) 의원의 변호인이 사임했다. 2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의원 소송대리인이 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이 의원의 변호인으로 국선변호인이 선정됐다. 사임서를 낸 변호사는 “변호인 사임서를 제출한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이유를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날 오후로 예정된 재판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새로 선임된 국선변호인이 이 의원 접견조차 하지 못해 제대로 된 변론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어제 사선 변호인이 사임한 탓에 재판부가 공판 진행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지정한 것 같다”며 “국선변호인이 사건기록을 볼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재판이 매끄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5∼2018년 수백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스타홀딩스 등 계열사에 저가 매도하는 수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이 밝힌 이 의원과 그 일가의 횡령·배임 금액은 555억원에 이른다.
  • 고용부 “집중호우 땐 맨홀 공사 중지”

    고용부 “집중호우 땐 맨홀 공사 중지”

    고용노동부는 2일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시 일정 기간 맨홀 내부 공사 등을 중지해달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전주 평화동에서 상수도 배관 기능개선 공사 중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가 발생해 맨홀에 들어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졌다. 앞서 2019년 7월 31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공사(사망 3명), 2017년 7월 4일 창원 복개구조물 보수공사(사망 3명·부상 1명)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고용부는 지자체에 ‘수몰사고 예방대책’이 담긴 예방자료를 배포하고 상하수도 및 우수관로 등에서 발생하는 수몰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 다음달까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공동 실시하는 패트롤 점검 시 침수로 인한 익사,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전도·비래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는 대처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수해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용 설비와 우수유입 차단시설 설치와 인원 통제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법 “재산 빼돌린 채무자 상대 소송은 5년 안에 해야”

    대법 “재산 빼돌린 채무자 상대 소송은 5년 안에 해야”

    빚을 갚지 않을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리는 ‘사해 행위’를 취소하려면 재산을 빼돌린 행위가 이뤄진 날부터 5년 내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는 A 대부회사가 B씨의 어머니를 상대로 낸 사해행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원고 패소 취지로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B씨는 2011년 8월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아버지 재산의 일부를 분할 상속받았다. 하지만 B씨 가족은 아버지 사망 당일 재산을 어머니가 모두 상속받는다는 ‘상속재산 분할 협의’를 했다. 결국 아버지가 보유한 부동산은 2013년 6월 어머니 이름으로 등기를 마쳤고 B씨는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지 않았다. 당시 B씨는 약 2500만원의 신용카드 빚이 있었지만, B씨가 상속을 포기하면서 A사는 B씨로부터 빚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 이에 A사는 2018년 3월 B씨가 빚을 갚지 않으려고 일부러 상속재산을 빼돌렸다며 B씨의 어머니 상대로 사해 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B씨 가족의 상속재산 분할 협의와 부동산 등기가 사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B씨 어머니 이름으로 등기한 부동산에서 애초 B씨에게 상속됐던 비율은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A사 소송이 법이 정한 기한 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사해 행위 취소 소송은 민법에 따라 빚을 빼돌리는 행위가 있었던 날로부터 5년 이내 내야 한다. 그러나 A사는 B씨 가족의 상속재산 분할 협의 이후 6년 7개월 만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부친이 사망한 날이 아닌 다른 날에 상속재산 분할 협의가 있었다고 볼만한 특별한 사정을 발견할 수 없다”며 “소송은 법률행위가 있은 날부터 5년이 지난 뒤 제기돼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 임실N치즈 공격적 마케팅에 매출 ‘쑥쑥’

    임실N치즈 공격적 마케팅에 매출 ‘쑥쑥’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 대표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광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은 1일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주시 도심권에 잇따라 치즈 판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달 29일 전북도청 인근 전주신시가지에 ‘임실N치즈하우스 1호점‘을 오픈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임실N치즈하우스는 전주시 도심 한복판인 완산구 홍산중앙로 14번지에 자리잡고 명품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곳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치즈 및 임실군 공동체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형 판매장으로 만들어졌다.앞서 임실군은 지난달 20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 ‘임실N치즈 판매장’ 문을 열었다. 하루 평균 4만명이 찾는 망향휴게소는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치즈, 요구르트 등 다양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22일에도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설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 치즈 체험관을 독창적인 건축물로 리모델링 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밖에도 임실군은 전국 주요 도시에 치즈 카페를 개설, 임실N치즈 판매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임실군의 적극적인 마케팅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유제품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생산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N치즈’ 브랜드와 함께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치즈 산업이 임실군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임실치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27%·윤석열 21%…국민 48% “지지후보 바꿀 수도”

    이재명 27%·윤석열 21%…국민 48% “지지후보 바꿀 수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6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전 지사는 27%, 윤 전 총장은 21%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전주 대비 지지율이 동률을 유지했지만, 윤 전 총장은 지난주(20%)보다 1% 포인트 올랐다.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로 3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당 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 △정세균 전 국무총리(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가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국민 절반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50%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48%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2%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3%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승수 전주시장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기득권 내려놓겠다”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불출마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전주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3주년 성과 보고회에서 “선거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적 구도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시대정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됐는가를 놓고 진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라며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와 세대교체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남은 기간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년 전, 45세의 전국 최연소 시장을 만들어 준 시민 여러분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전주시민의 품격있는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주시장뿐만 아니라 전북도지사 등 모든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그 부분도 포함해서 나가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항간에 떠돌던 지사 도전설에 대해서도 뜻이 없음을 확고히 했다. 도지사 선거 불출마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전북을 끌어가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지방선거 이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공부할 시간이 있다”면서 “2년, 3년 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을 결론짓기는 어렵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는 대신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의 전주 완산갑 또는 선거법 위반과 횡령·배임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상직의 완산 을 선거구가 비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설이 파다하다.
  • “학교 앞 도로에 무지개가 떴어요”

    “학교 앞 도로에 무지개가 떴어요”

    “도로에 무지개와 별이 떴어요” 제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용두초와 내토초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1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가는 길 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이들 학교 인근 도로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하며 다양한 색깔을 사용했다. 교문 앞 도로에는 무지개와 별 등을 그려넣었다. 일반도로는 미끄럼방지 포장이 칙칙한 빨간색이다. 시는 쾌적한 통학환경을 위해 노후된 안전펜스, 보도블럭, 볼라드 등 가로시설물도 보수 교체했다,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선 한전주와 가로등주에 노란색 어린이보호구역 시트를 부착했다. 신호등 시설물 등도 노란색으로 칠했다. 용두초 진입 일방통행로는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좁은 인도를 개선하는 인도 폭 넓히기를 진행했다. 학교 낮은 담장은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그 윗부분에는 ‘사랑해, 맛있는거 먹자, 같이 놀자, 넌 나의 소중한 보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써 넣었다. 내토초 교문 옆 빈 벽면은 전교생이 ‘나의 꿈’을 소재로 그린 타일벽화로 꾸몄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2억6000만원이다. 시는 앞서 학생들 설문조사와 학부모 협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토초와 용두초의 통학환경이 열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효과를 분석해 다른 학교로 확대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설] 확진자 급증에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된 수도권

    오늘부터 완화하려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대로 1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6인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 허용하려 했지만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94명으로 ‘4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4월 23일 797명 이후 가장 많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자영업자 등의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자치단체의 연장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감염 확산세를 감안할 때 당연한 조치다. 수도권이 전체 신규 확진자의 83%에 이르고, 특히 20대 확진자가 500명을 넘겨 전주보다 20%나 늘었다. 다른 연령대보다 백신 접종이 덜 된 데다 활동성이 많아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게 아닌지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사례가 수도권에서도 보고되는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 게 사실이다.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방침을 두고 지난 1주일여 동안 계속된 논란이 일단락된 만큼 정부와 방역 당국은 우선 델타 변이의 해외 유입 차단에 주력하며 3밀(밀집·밀폐·밀접) 시설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토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백신 1차 접종자에 한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당분간 보류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과 영국, 미국 등 우리보다 백신 접종이 훨씬 앞선 나라들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도록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수도권 확진자 현황이 3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유흥주점,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거리두기 단계 완화도 필요하지만 자칫 더 큰 화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 결단의 시기를 놓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시민들의 방역 의식 또한 더 강해져야 한다.
  •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신속히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편안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이어 “방역상황이 엄중한 수도권 지자체는 ‘특별방역대책’을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며 “특히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외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역의 빈틈을 꼼꼼하게 메워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8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63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전체 확진자의 83%인 600명대 중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특히 서울에서만 3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주간 20대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 직전주 대비 20% 넘게 대폭 증가했다”면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는 당분간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면서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막는 최후의 보루로, 실내뿐만 아니라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유흥시설은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첫 2주 동안(7월 1일~14일)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비수도권에는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 “아내랑 서로 폭행했다” 경찰 간부가 직접 낸 고소장

    “아내랑 서로 폭행했다” 경찰 간부가 직접 낸 고소장

    현직 경찰관이 아내와 서로 폭행을 했다며 직접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지난 27일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가 서로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A 경위와 아내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A 경위의 아내는 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나 고소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부동산개발회사 차려 투기에 나선 LH 직원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그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며 “LH 내부 정보를 이용한 점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에 투기한 정황도 수사 중”이라고 했다.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남 본부장이 언급한 내용만으로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지난 3월 참여연대와 민변 등 시민단체의 폭로로 알려진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는 광명, 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게 경찰 수사로 속속 드러났다. 남 본부장이 언급한 부동산개발회사는 2016년 전주에서 LH 전현직 직원들이 설립한 것으로 그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 수십 명이 개입돼 있다고 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는 말로도 모자랄 지경의 모럴해저드다. LH는 신도시를 포함해 택지개발을 하고 계획 수립 단계에서 토지 수용, 택지 조성, 분양 등 사업의 전반을 관장한다. 직원들은 공직자에 준하는 신분으로 직무상 얻게 된 정보를 외부에 노출해선 안 된다. 이들이 부동산개발회사까지 만들어 투기를 일삼았다는 것은 단순히 직무상 알게 된 정보로 사익을 취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직적 범죄 집단으로 활동한 것과 다르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LH 사태 직후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구성원들의 조직적 투기 정황이 드러난 만큼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LH 혁신안을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경찰 또한 투기 혐의자로 지목된 3000여명에 대한 투기 정황을 철저히 가려내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진정시키고,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 BTS “5주째 정상… 무섭고도 기뻐요”

    BTS “5주째 정상… 무섭고도 기뻐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키며 미국 내 인기와 팬덤을 다시 증명했다. 역대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총 54곡 중 5주 이상 연속 1위를 한 곡은 11곡뿐이다. 그룹으로는 1995∼1996년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케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이후 ‘버터’가 유일하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괴물 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에 이어 두 번째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집계 기간인 18∼24일 ‘버터’의 음원 다운로드 횟수는 12만 8400건으로 전주보다 15% 늘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주째 1위를 지켰다. 발매 후 5주 연속으로 주당 10만건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것은 2017년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이후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버터’는 지난달 21일 원곡 발매 이후 EDM으로 편곡한 ‘하터’(Hotter), R&B 색채와 기타 사운드를 각각 가미한 ‘스위터’(Sweeter)와 ‘쿨러’(Cooler) 등 다양한 버전을 추가로 내놨다. 여기에 지난 24일 커버를 바꾼 ‘얼터네이트 싱글 커버’ 음원도 공개했다. 스트리밍 횟수는 전주보다 1% 감소한 1240만회, 라디오 청취자는 2760만명으로 6% 늘며 상승세였다.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도 25위에서 22위로 올랐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버터’의 장기 흥행은 개별곡의 인기보다는 그룹의 미국 내 인기가 누적되어 왔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리믹스 발매도 맞물리면서 팬덤의 지지와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멤버들은 5주 연속 1위 사실이 공개되자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5주나 1위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 덕분에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있다”(진), “5주는 좀 무서우면서 기쁘다”(슈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버터’와 추가 신곡이 실린 싱글 CD를 다음달 9일 공개해 열기를 이어 간다. 2019년 방탄소년단의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업에서 협업했던 팝스타 에드 시런이 다시 신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 5~49인 기업도 ‘주52시간’…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 의무화

    5~49인 기업도 ‘주52시간’…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 의무화

    다음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다음달 7일을 기해 법정 최고금리는 기존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10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가 금지된다.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 요건이 완화되고 우대 혜택은 커진다. 재산세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세율이 0.05%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가 발간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주요 항목별로 나눠 살펴봤다.■ 재정·조세·금융 법정 최고금리 24%→20%서민·실수요자 주담대 완화 ●개인별 DSR 단계적 확대 개인별 DSR 40%(은행권)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을 넘는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와 연소득과 관계없이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 DSR 40%를 적용한다.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 요건 완화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무주택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완화되고 혜택도 확대된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이하)로 올라간다. 가격 기준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혜택(4억원 한도 이내)은 기존 10% 포인트에서 20% 포인트로 상향된다.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주거비 부담 경감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만기 40년 정책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의 공급 규모는 폐지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1인당 대출 한도는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라간다.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이 가능한 전세금 요건은 3분기 중 7억원(수도권)까지 확대한다. 보금자리론 1인당 지원 한도는 3억 6000만원으로 올라간다. ●법정 최고금리 24%→20% 인하 다음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금융회사 대출과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에 적용된다. ●햇살론17 금리 인하 최저 신용자 대상 정책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금리가 2% 포인트 낮아진다. 최고 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로 명칭도 햇살론17에서 ‘햇살론15’로 바뀐다. 다음달 7일부터 햇살론15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다음달 6일부터 잘못 송금한 돈을 더 쉽게 돌려받을 수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된다. 송금 은행을 통한 반환 요청에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송금인은 예금보험공사에 반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취인에게 자진 반환을 권유하고, 필요하면 법원 지급명령 등을 통해 회수해 관련 비용을 뺀 금액을 송금인에게 지급한다. ●6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율 0.05% 포인트 인하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인 1가구 1주택자의 주택 재산세율이 0.05% 포인트 인하된다. 감면 상한선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 ●일용근로자·특고 소득 지급명세서 매달 제출 일용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게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주는 앞으로 관련 소득 지급명세서를 매달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연매출 4800만원 이상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인 소규모 자영업자도 연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 고용·산업·국토 특고도 고용보험 가입 허용파견·기간제 출산급여 보장 ●특고 고용보험 시행 보험설계사,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출 모집인, 학습지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등 12개 직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주 최대 52시간제 확대 적용 지금까지 주 최대 52시간제는 50인 이상 기업에만 적용됐지만, 앞으로 5~49인 기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임금 지급 때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11월 19일부터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하고, 임금명세서엔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법령·단체협약에 따른 임금의 공제 내역 등을 기재해야 한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출산전후휴가급여 보장 출산 전후 휴가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 근로자에게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보장해야 한다. 이전엔 법정 휴가기간이 남았더라도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근로관계가 종료되면서 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제재규정 신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부터 사용자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한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행위의 조사, 피해 근로자 보호, 가해 근로자 징계 등의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앞으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자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기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전력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한 조치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 지금까지 임차인은 보증금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수료를 부담하고 확정일자를 부여받았지만, 앞으로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수수료도 무료다. ●국내공항 짐배송서비스 시범사업 국내선(김포~제주) 항공여객의 짐을 대리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출발 하루 전까지 짐배송 전용앱으로 신청하고, 출발공항에서 수하물을 항공사에 위탁하면 대행업체가 도착공항에서 승객의 짐을 찾아 숙소까지 배송해 준다. 1년간 시범서비스 운영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주요공항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 행정·안전·가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 주정차 금지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기존엔 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시군구의 읍면동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 지금까지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해도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사건 처리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신설된 보호관찰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전문적으로 수사해 재범 억제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신분위장수사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의 대화나 성적 행위 요구 등 ‘온라인 그루밍’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신분 위장 수사가 오는 9월부터 법적으로 가능해진다. 온라인 그루밍 행위에 한해 경찰이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수사할 수 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확대 현재 성범죄자 전출·입 때 해당 행정동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알려주는 성범죄자 고지서를 네이버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고의적인 양육비 채무 불이행 시 명단공개 앞으로 양육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는 비양육 부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때 명단이 공개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10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원칙적으로 모든 차의 주정차가 금지된다. 단 어린이가 통학용 차량에 승하차하기 위한 경우 안전표지가 설치된 특정 구역에선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학교 밖 청소년 자동 정보연계 그동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청소년만 꿈드림센터로 연계됐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은 청소년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그러나 9월부터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자동으로 공적 지원 체계로 연계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환경·농식품·문화 12월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우선 시행에 이어 12월부턴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겉에 붙은 비닐 라벨을 떼고, 깨끗이 씻어서 안에 담긴 이물질을 모두 비워야 한다. 그 후 발로 페트병을 압축한 뒤 뚜껑을 닫고 별도로 마련된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 그간 민간단체에서 동물간호 관련 자격증을 부여했으나, 동물 간호 인력 수요가 늘면서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신설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다만 자격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첫 자격증 발급은 내년부터 이뤄진다.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른 토지 매입 대상 확대 개발사업 중에 중요 유적이 발견되면 기존엔 보존조치된 토지만을 매입했지만, 이럴 경우 인접토지도 원래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곤란해져 개인의 사유재산권 행사에 부담이 됐다. 이에 보존조치로 건축, 영농이 곤란해진 인접토지까지 매입 대상을 확대한다. ■ 보건·복지 노령·장애연금 수급자까지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개발 맞춤형 지원 신개념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전주기 품질관리 상담제를 운영한다. 플랫폼·품목별로 품질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시험법을 개발·검증하고 백신 국가출하 승인을 위한 필수 검정 항목,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등을 개발하고 전용 특수 실험실도 구축한다. ●수입 배추김치 ‘HACCP 의무화’ 오는 10월부터 수입 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국내에서 생산·제조되는 김치는 이미 의무적으로 적용받고 있다. ●맞춤형 급여 안내 도입 ‘나에게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가칭 복지멤버십) 제도가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신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는 9월, 기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10월부터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대상 확대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사망일시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했으나 유족연금을 받을 유족이 없는 경우 더 넓은 범위의 유족에게 지급하는 급여다. 현행 제도에서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이달 30일부터 노령연금 또는 장애연금(1∼3급) 수급자 가운데 사망할 때까지 받는 연금액이 사망일시금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받을 수 있다. ●감염병 자가·시설격리 기간 탄력적 운영 그간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까지로 일률 적용하고 있는 자가·시설격리 기간을 백신접종 상황,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외의 관련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정한다. 구체적인 기간은 질병관리청장이 정한다. ■ 국방·병무 예술·체육요원 복무기간 544시간 못 채우면 연장 ●4급 이상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공개 대상 배우자까지 확대 10월부터 4급 이상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 대상을 공직자 본인과 18세 이상 직계비속에서 배우자까지 확대한다. 다만 정보공개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신고 대상인 배우자의 범위는 ‘신고 의무자와의 혼인 기간에 병역의무 등을 이행한 배우자’로 한정해 적용한다. ●예술·체육요원 공익복무(봉사활동) 부실자 제재 강화 10월부터 예술·체육요원이 의무복무기간(34개월) 동안 특기 활용 공익복무 544시간을 끝내지 못한 경우 모두 마칠 때까지 의무복무 기간이 연장된다. 연장 기간 동안 국외여행 허가는 제한된다. 복무기간이 연장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내에 공익복무를 마치지 못하면 편입이 취소된다. ●약속 1% 추가 우대금리 지급 대체복무자까지 확대 10월 14일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 대해 국가 재원으로 우대금리 1% 포인트를 추가 지원하고, 가입 대상도 대체복무요원까지 확대된다. ●예비군의 민간의료시설 의료선택권 보장 예비군이 임무 수행 또는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한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의료시설, 민간 의료 시설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른 병역 의무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훈련 여건 보장 등을 위해 10월 14일부터 적용된다.
  • ‘김부선’ GTX-D 용산까지 간다… 강남 직결은 무산

    ‘김부선’ GTX-D 용산까지 간다… 강남 직결은 무산

    GTX-D 노선(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설 구간이 경기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최종 결정돼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서울 강남 직결은 무산됐다. 대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을 함께 이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열차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했다. 광주~대구(달빛노선)를 잇는 일반철도도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GTX-D 노선을 확정하면서 대안별 경제성, 총사업비, 국가균형발전 등 정책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설 구간을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간 건설 비용은 2조 2000억원이지만 경기도 건의안은 6조 4000억원, 인천시 건의안은 9조 5000억원이 들어간다. 지자체 건의안대로 추진하면 4조 2000억~7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더 든다. 국토부는 서부권 주민이 요구하는 강남 직결 노선은 반영하지 않았지만 서울 도심 연결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을 이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장기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4분, 용산역까지는 28분 걸린다. 또 GTX-D 노선 외에도 다양한 철도노선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 1호선을 계양역에서 검단 신도시까지 연장하고, 인천 2호선을 인천 완정에서 검단~고양 킨텍스역까지 연장해 GTX-A 노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운행과 서울을 연결하는 버스 전용차로, BTX(이동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전용차로)도 신설된다. 계획에는 수색~서울~광명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과 광명~평택 2복선 건설도 반영됐다. 서해선(서울~충남 홍성)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직결선을 건설해 서울~홍성 통행 시간을 2시간 21분에서 48분으로 단축한다. 열차 운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중부내륙선(경북 문경~김천)을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와 연계해 제2의 내륙 간선축을 완성한다. 한반도 동서를 잇는 횡축 철도망 구축도 확대했다. 광주~대구(199㎞) 일반철도 건설(4조 5000억원 규모) 사업은 막판에 계획에 반영됐다. 전북 전주~김천 구간도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됐다.
  • ‘김부선’ GTX-D 용산까지 간다… 강남 직결은 무산

    ‘김부선’ GTX-D 용산까지 간다… 강남 직결은 무산

    B노선 연계 장기~용산 직결 28분 걸려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막판 반영GTX-D 노선(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설 구간이 경기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최종 결정돼 서울 강남 직결이 무산됐다. 대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을 함께 이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열차 직결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대구(달빛노선)를 잇는 일반철도도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GTX-D 노선을 확정하면서 대안별 경제성, 총사업비, 국가균형발전 등 정책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설 구간을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간 건설 비용은 2조 2000억원이지만 경기도 건의안은 6조 4000억원, 인천시 건의안은 9조 5000억원이 들어간다. 지자체 건의안대로 추진하면 4조 2000억~7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더 든다. 국토부는 대신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의 서울 도심 연결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을 이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장기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4분, 용산역까지는 28분 걸린다. 또 GTX-D 노선 외에도 다양한 철도노선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 1호선을 계양역에서 검단 신도시까지 연장하고 2호선은 인천 완정에서 검단~고양 킨텍스역까지 연장해 GTX-A 노선으로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했다.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운행과 서울을 연결하는 버스 전용차로, BTX(이동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전용차로)도 신설된다. 또 수색~서울~광명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들어서고 광명~평택 2복선 건설도 추진된다. 공항철도에는 시속 150㎞급 고속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서해선(서울~충남 홍성)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직결선도 건설해 서울~홍성 통행 시간을 2시간 21분에서 48분으로 단축한다. 열차 운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중부내륙선(경북 문경~김천)을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와 연계해 제2의 내륙 간선축을 완성한다. 한반도 동서를 잇는 횡축 철도망 구축도 확대했다. 광주~대구(199㎞) 일반철도 건설(4조 5000억원 규모) 사업은 막판에 계획에 반영됐다. 전북 전주~김천 구간도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됐다.
  • 윤석열 지지율 5.6%p 하락…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접전

    윤석열 지지율 5.6%p 하락…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접전

    ‘X파일’ 논란 등의 영향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전주보다 큰 폭으로 하락,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2.4%로 전주보다 5.6% 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사는 28.4%로 전주보다 3.4% 포인트 상승했다. 두 대권주자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음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5%),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6.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유승민 전 의원(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1%), 오세훈 서울시장(1.5%) 등의 순이었다. 범진보권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3.8%로, 이낙연 전 대표(13.5%)를 큰 폭으로 앞섰다. 다음은 추미애 전 장관(7.4%), 박용진 민주당 의원(6.3%), 정세균 전 국무총리(4.3%),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4.3%)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13.3%였다. 범보수권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30.9%였고 홍준표 의원(14.1%), 유승민 전 의원(8.8%), 안철수 대표(4.7%), 최재형 감사원장(4.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3.6%), 오세훈 시장(3.2%)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BTS ‘버터’ 빌보드 5주 연속 정상 “좀 무서우면서 기쁘네요”

    BTS ‘버터’ 빌보드 5주 연속 정상 “좀 무서우면서 기쁘네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자신들의 기록을 고쳐 썼다. 멤버들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와, 5주나 1위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 덕분에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있어요”(진),“5주는 좀 무서우면서 기쁘네요…사랑합니다 아미”(슈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M) 등의 글로 마음을 전했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버터’는 BTS의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인 5주 동안 이 차트 정상을 지키게 됐다. 발매 첫 주 핫 100 1위로 진입한 이 곡은 지난주 4주째 정상에 올라 이들의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 1위)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 역대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1125곡 가운데 5주 이상 정상을 지킨 곡은 ‘버터’를 포함해 196곡에 불과하다. 또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54곡 가운데 5주 이상 연속으로 1위를 수성한 곡은 11곡 밖에 안 된다. 그룹의 곡으로는 1995∼1996년 차트 진입 직후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히트곡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이후 ‘버터’가 유일하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괴물 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에 이어 두 번째다. BTS가 핫 100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들은 앞서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 ‘버터’는 발매 5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경쟁자를 압도하는 음원 판매량을 유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차트 집계 기간인 18∼24일 ‘버터’의 음원 다운로드 횟수는 12만 8400건으로 전주보다 오히려 15% 늘었다. ‘버터’에 밀려 5주 연속 2위를 지킨 로드리고의 ‘굿 포 유’(9200건)의 14배 가까운 수치다. 이에 따라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5주째 1위를 지켰다. 주당 10만건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기록은 2017년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 이후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버터’는 지난달 21일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발매됐고 같은 달 28일 EDM으로 편곡한 ‘하터’(Hotter) 버전, 이달 4일 R&B 색채와 기타 사운드를 각각 가미한 ‘스위터’(Sweeter) 버전과 ‘쿨러’(Cooler) 버전이 추가 출시됐다. 여기에 이달 24일 BTS 웹스토어에서 커버를 바꾼 ‘얼터네이트 싱글 커버’ 음원이 공개돼 화력이 추가됐다. 모두 할인가(69센트)로 판매됐다. ‘버터’가 담긴 실물 음반인 LP(바이닐)와 카세트테이프 판매량도 당초 이번 주 집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였지만 예기치 못하게 배송이 늦어지면서 집계가 되지 않았고 다음주에나 반영된다. 그런데도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BTS의 공고한 현지 팬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스트리밍 횟수는 전 주보다 단 1% 감소한 1240만회로,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는 24위에서 18위로 역주행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2760만명으로 6%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도 25위에서 22위로 또다시 올랐다. 한편 BTS의 ‘메이크 잇 라이트’ 작업에 참여했던 시런이 또다시 이들의 신곡에 참여했다는 사실도 최근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시런은 최근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BTS 새 앨범을 위해 곡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SNS 라이브를 통해 곡명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일 것이라고 시사하기도 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다음달 발매될 싱글 CD 수록곡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 책기둥·책놀이터·숲속에 시집… 전주 ‘책’며드는 일상속으로

    책기둥·책놀이터·숲속에 시집… 전주 ‘책’며드는 일상속으로

    조선 왕조의 발상지 전북 전주시는 예로부터 ‘호남문화의 중심지’였다.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는 전라감영이 자리했던 고장으로 학문이 뛰어나고 경륜이 해박한 문인, 명필, 올곧은 선비들을 많이 배출했다. 특히 우수한 한지가 생산돼 출판과 인문학이 발달한 도시였다. 최근 전주시는 유서 깊은 전통문화의 고장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책과 도서관의 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도시 전역에 각양각색의 특화도서관 건립이 한창이다. 언제 어디서나 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책과 함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인문관광도시가 되는 게 목표다.전주시는 지난 4월 15일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의 비전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을 삶의 중심 터전으로 만들어 누구나 언제든지 책을 읽고, 쓰고,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책을 통해 시민의 삶이 바뀌고, 책과 함께 성장하며 소통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 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모든 시민이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담은 특화도서관을 잇따라 건립하고 있다. 기존 도서관도 혁신이 한창이다. 모든 도서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책과 친숙한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 도서관을 개방형 창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책놀이터사업이다. 전주의 도서관들은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생태계를 제공하고 지속발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주는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과 함께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하는 ‘책 여행도시’를 꿈꾼다. 전주시가 성장동력으로 ‘책’과 ‘도서관’을 선택한 건 이들이 지닌 잠재력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성장 방정식은 기업유치, 관광개발에 매달리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이다.●시청사부터 뜯어고쳐 열린문화공간 조성 전주시는 특화도서관 상징 사업으로 시청사부터 뜯어고쳐 열린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시청사 1층 로비 4개의 높은 기둥을 서가로 만들고 ‘책기둥도서관’이라고 이름 지었다. 시청사가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에는 시민이 권하는 책, 출판사 추천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또 1층에는 갤러리 서재, 생일 책장, 전주의 서재, 어린이 책장 등 다양한 책들이 주제에 맞게 큐레이션돼 있다. 주말 책놀이 프로그램, 동네책방과 연계한 저자특강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시립도서관 ‘꽃심’은 엄숙한 학습공간이 아니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하는 책 놀이터로 흥미로운 복합문화공간의 12번째 공공도서관이다. 북카페처럼 꾸며진 자료실은 활짝 열린 공간이다. 전국 최초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은 12~16세 청소년을 위한 책 놀이터이자 경험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우주정거장 같은 존재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쳐 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톡톡존’, 신체 발산의 공간인 ‘쿵쿵존’, 창작 공간 ‘슥슥존’, 독서하고 사색하며 나를 발견하는 ‘곰곰존’ 등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진다. 우주로1216은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재창조해 공공도서관 공간문화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시집·여행자·그림책도서관 인기 전주시 구석구석에 건립되는 테마도서관도 눈길을 끈다. 평화동 학산 숲속에는 아담한 ‘시집도서관’이 자리잡았다. 울창한 숲과 맏내호수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숲속 도서관은 다양한 시집으로 채워졌다. 사랑, 이별, 인생, 힐링, 휴식 등 주제별 코너에서 그날그날 끌리는 시집을 골라 읽을 수 있다.전주역 앞 첫마중길에는 빨간 컨테이너로 만든 ‘여행자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여행자 라운지에는 잡지, 여행책, 한정판 도서가 3가지 주제로 진열돼 있다. 전국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아트북이 미술관처럼 특색 있게 꾸며졌다. 완산칠봉 아래 완산도서관은 ‘독립출판 전문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서관 3층에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를 발굴하는 ‘자작자작 책 공작소’가 문 열었다. 팔복예술공장 ‘그림책전문도서관’에 가면 세계 희귀 그림책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작은 구멍 사이로 깊이 있는 풍경을 재현한 터널북, 360도로 펼쳐지는 캐러셀북, 제본하지 않고 주름을 접어 만든 파노라마북 등 다양한 팝업북을 경험할 수 있다.●정원, 예술, 길 등 전문도서관으로 진화 전주시의 도서관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아중호수에는 산책로를 끼고 길이 270m의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수를 조망하며 자연을 벗 삼아 독서삼매경에 빠져 볼 수 있는 이색도서관이다. 덕진공원에는 ‘정원전문도서관’, 서학동 전주교대 인근에는 ‘예술전문도서관’이 들어선다. 국립무형유산원 인근에는 ‘길전문도서관’이 건립된다. 걷기운동을 펼친 시민운동가들이 쓴 책을 한곳에 모으고 강좌도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도서관 건립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영유아에서 어르신에게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독서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책을 출간하는 도시로 성장해 조선후기 출판 중심 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책과 가까워진 시민들이 독서 소비자에서 생산자,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쓰는 ‘1인 1책 출판 프로젝트’를 전개해 독서출판문화산업이 꽃을 피우는 진정한 책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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