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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교수폭행 의혹은 ‘사실무근’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교수폭행 의혹은 ‘사실무근’

    전북교육감 선거전에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고발을 불러일으킨 ‘서거석 후보 총장 시절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은 피해 당사자로 거론되던 A교수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일단락 됐으나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 후보 캠프는 “폭행 의혹 당사자인 A교수가 최근 언론에서 회자되는 사항을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확인서를 지난 22일 동료 교수를 통해 전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언론에서 회자되는 사항은 서 후보가 2013년 전북대 총장 시절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의미한다. 실제로 A 교수는 자필로 쓴 사실확인서에 “최근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언론 보도 등을 통하여 회자되는 사항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하여 드립니다”라고 적었다.A 교수는 서 총장의 폭행 의혹 사건이 전북교육감 선거전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입장이 난처해지자 외부와 접촉을 끊고 일체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동료 교수 등에게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시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박승문 교수도 폭행 의혹을 부인해 A 교수의 사실확인을 뒷받침 했다. 박 교수는 “당시 회식 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면서 “서 전 총장이 A 교수를 휴대폰으로 때렸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 자리에서 그런 일은 결코 보지 못했고, 주먹다짐할 정황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목격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엄청난 거짓 내용이 보도되는 것을 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며 “동석했던 3명의 교수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을 확인한 바 자신의 증언과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천호성 후보가 제기한 ‘서 총장 폭행설’은 당사자가 직접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동석했던 교수들이 근거없는 거짓이라고 증언함으로써 근거가 통채로 흔들리게 됐다. 서거석 후보 선대위는 “진실 규명은 수사와 사법부 판단에 맡기고 정책선거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천호성 후보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교육감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제 사실무근임이 밝혀졌으니 천 후보는 자신의 말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거석 후보는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거라며 이번 의혹제기를 “천박한 술수”라고 맹비난했다. 서 후보와 천 후보간 난타전은 천 후보가 한 지역방송 토론회에서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폭행 증거로 녹취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비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천 후보도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당사자가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해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나 양측이 같은 사안을 놓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을 한 상태여서 수사 결과에 따라 어느 한쪽은 치명상을 입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 수면제 먹인 뒤 동거 여성 살해 40대…피해자인 척 ‘잘 있다’ 거짓 문자도

    수면제 먹인 뒤 동거 여성 살해 40대…피해자인 척 ‘잘 있다’ 거짓 문자도

    동거하던 여성을 수면제를 먹여 재운 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완주군 자택에서 함께 살던 40대 여성 B씨를 살해 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B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날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B씨 가족은 ‘잘 있다고 문자메시지 답장은 오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된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B씨와 동거하던 A씨 행적이 수상하다고 보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살해해 집에 사체를 유기하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B씨인 척하며 그의 가족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죽음 규명하려고 돼지 사체 놓고 몇 달씩 파리 관찰” [경찰청 사람들]<4> 현철호 1기 검시조사관

    “죽음 규명하려고 돼지 사체 놓고 몇 달씩 파리 관찰” [경찰청 사람들]<4> 현철호 1기 검시조사관

    임상병리 전공..“亡者 역사 들여다 보는 일”2009년 농장서 구한 돼지 사체로 실험법곤충 데이터 수집해 현장 매뉴얼 마련美 10곳 시신 연구..“희소 연구 계속돼야”  지난 17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 국내 최초로 ‘법곤충 감정실’이 문을 열었다. 법곤충 감정은 부패한 시신에서 발견된 곤충의 종류와 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신의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수사 기법이다.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변사 사건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 등을 추정할 수 있지만 부패가 진행된 시신은 부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6월 전남 순천에서 백골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사건 때 처음 공식적으로 활용했다. 법곤충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적 수사기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곤충 전문가와 관련 데이터 모두 미비해 한국의 지역적 특징에 따라 나타나는 법곤충 데이터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20일 전북경찰청 소속 현철호(53) 검시조사관(보건사무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법곤충의 세계를 들여다 봤다. 2005년 1기 검시조사관으로 들어온 현 검시관은 2009년부터 직접 동물 사체를 관찰하면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법곤충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그는 “특수한 지식이나 과학적 기법은 많이 쓰이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해 놓지 않으면 정말 필요할 때 쓸 수 없다”면서 “12년 전 농장에서 죽은 돼지를 얻어 실험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서 법곤충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계 부딪힐 때마다 공부...근거 발견하면 자부심” -어떻게 검시조사관이 됐나요. “임상병리학을 전공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12년가량 임상병리사로 근무했다. 검시조사관 모집 당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평소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흥미롭게 다가 왔다. 죽음을 들여다 보는 것은 기초의학 전공자로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있지만 돌아가신 분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해보니 어땠나요. “현장에서 부딪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해야 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과학수사 기법이나 지식은 가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미래에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법의학과 해부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가끔 죽음의 원인을 증명할 수 없을 때 오는 자괴감이나 한계가 분명 존재하지만, 반대로 검시관이 현장에 가서 해결하거나 수사에 도움을 주는 근거를 발견하면 자부심이 생긴다.”“죽은 돼지 매일 들여다 보며 곤충 수집·기록” -법곤충은 어떻게 시작했나요. “현장에서 느낀 한계에서 출발했다. 해외와 비교해 우리가 더 뛰어난 것도 있지만 법곤충과 같은 새로운 기법은 교육기관도 없고 방법도 전무했다. 2009년 전주의 한 돼지 농장에서 막 사망한 돼지를 받아서 매일 들여다 봤다. 법곤충학 전문가인 신상언 박사와 의기투합해서 어떤 파리가 주로 와서 산란하는지, 월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두 수집해 관찰하고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과학수사요원과 검시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었고, 2012년에는 일반인도 접근할 수 있는 ‘곤충이 말하는 범죄의 구성’이라는 책을 번역했다.” -힘든 점은 없었나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줄 모르고 했다. 유충은 1령에서 3령으로 커가면서 1㎝ 가량의 구더기가 되는데 이때가 되면 구더기를 먹으려고 접근하는 또 다른 곤충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돼지 사체를 갖다 놓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지 않았던 곤충이 이처럼 특별한 목적으로 오는 것을 관찰했을 때 신세계를 느꼈다.” -실험에는 주로 돼지를 사용하나요. “미국에는 직접 기증 받은 시체로 연구할 수 있는 기관이 10개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기관이 없다. 그래서 사람과 구성이 가장 비슷한 무게 40~50㎏짜리 돼지를 주로 사용한다. 돼지가 더 크면 지방, 근육, 단백질의 비율이 달라진다. 한여름에 교육과정을 열어서 돼지의 사망 후 과정을 지켜보면 실제로 7~11일이면 거의 뼈만 남고 부패한다.”“밀폐 공간이나 한여름엔 한계...유효적산온도 활용” -법곤충 외에 다른 기법도 연구중인가요. “곤충이 접근할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이거나 한여름에 너무 빨리 성충이 돼 날아가 버리면 법곤충만으로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식물학에서 쓰이는 ‘유효적산온도’(생물이 일정한 발육을 완료하기까지 필요한 온도)를 이용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하는 기법도 활용하고 있다. 현장의 온도와 부패 지수를 입력하면 사망 시점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중이다.”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수사에 필요한 과학적 기법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지 않는 것도 있다. 하지만 단 한번 사용되더라도 꼭 필요한 것이라면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9년 돼지 사체 실험을 시작한 뒤 법곤충 감정실이 만들어지기까지 10여년간 얼마나 많은 부패 시신이 있었겠나.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희소가치가 있는 연구들을 누군가는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 尹 지명 47일만, ‘한덕수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尹 지명 47일만, ‘한덕수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후보자는 지명 47일 만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열흘만에 초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한 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167석 의석을 가진 ‘거대 야당’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 찬성 표결을 당론을 결정했다. 한 후보자의 인준안 찬반 여부를 놓고 3시간여 동안 격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본회의는 예정됐던 오후 4시에서 6시로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저희들이 총리 임명 동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것은 한 후보자가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총리 자리를 오랜 기간 비워둘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야당이 막무가내로 새 정부를 발목 잡기 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한 후보자 인준안 가결로 당론을 결정한 배경에는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발목잡기’로 비쳐 민심 역풍이 불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결정을 한 점에 대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협치 정신을 앞으로 국회 운영에서 계속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라면서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자 역시 오전 서울 종로구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생산성본부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구두 뒤축이 닳도록 뛰어다니면서 설득하고,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저로서는 최선을 다해 설명했고, 저는 거의 모든 쟁점이 일단 설명은 다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성일종·김미애·전주혜·최형두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본회의에서 양심에 따라 표결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 삼육대 신학대학원, ‘전쟁과 평화’ 주제 정기 학술세미나

    삼육대 신학대학원, ‘전쟁과 평화’ 주제 정기 학술세미나

    삼육대 신학대학원은 지난 18일 교내 신학관 배창현관에서 ‘2022학년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쟁과 평화: 기독교 평화주의 신념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독일 프리덴사우대학교의 다니엘 하인츠 교수가 기조 강연하고, 연규홍 한신대 교수, 배용하 한국 메노나이트교회연합 대표 등이 발제했다. 하인츠 교수는 ‘유럽의 사례에서 재림교회의 반전주의’를 주제로 한 영상강의에서 1·2차 세계대전 동안 양심적 병역거부와 비무장 군 복무 신념으로 고통을 받았던 재림교인들의 사례 발굴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연규홍 교수는 ‘한국교회의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 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1980년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작성한 ‘한국교회 평화통일 선언’의 역사적 의의를 제시했다. 배용하 대표는 메노나이트의 시각에서 ‘아나뱁티스트의 평화주의 신념과 국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메노나이트의 무저항주의와 아니키적 국가관의 본질을 역사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다뤘다. 이날 이국헌 신학대학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세계적 담론으로 부각된 전쟁과 평화를 기독교 평화주의적 시각에서 다룬 의미 있는 학술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신학대학원은 1년에 2차례 정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와 연대해 ‘종교자유’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 나올까...긴장 중인 금융사들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 나올까...긴장 중인 금융사들

    새 정부 금융위원장 선임이 임박한 가운데 금융사 감독기구인 금융감독원의 수장은 누가 맡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권 안팎에서는 규제 강화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은보 금감원장이 사의를 표한 직후 검사 출신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정연수 김앤장 변호사, 박은석 법무법린 린 변호사, 박순철 전 남부지검장 등이 거론된다. 모두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정연수 변호사는 사법고시 26회로 서울·대구지방검찰청, 전주지검, 서울고검 등을 거쳤다. 2001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파견돼 심사분석실장을 맡았고, 금감원 자본시장조사본부장(부원장보), 기업공시·금융투자업검사·자본시장조사담당 부원장보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박은석(사법고시 30회) 변호사는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까지 감찰실 국장, 자본시장조사1국장 등을 맡았다. 박순철(사법고시 34회) 전 남부지검장은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청주지검 부장 대구지검 제2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에 대한 관심도 커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각각 상법과 금융법을 전공해 석박사를 마치고 2010년에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의 이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서울지검에서 금융조세조사를 담당했던 그는 2009년 금융위원회 파견 경험도 있다. 박 전 지검장은 2020년 라임자산운용 사태 수사를 지휘하다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는 글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해 주목받았다. 금융업계에서는 검찰 출신이 금감원장 후보로 관측되는 데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역대 금감원장은 대부분 기획재정부나 금융위 등 정통 금융 관료나 교수 등으로, 검찰 출신이 임명된 사례는 없었다. 최근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출범하면서 금융 범죄에 대한 수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감원장까지 검사 출신이 맡으면 업계 분위기가 시장 발전보다는 규제 중심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거론되는 후보들이 금융권 근무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정통 금융 관료보다는 전문성이 덜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감원이 또 하나의 사정기관이 될까 걱정스럽다”면서 “금감원이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더라도 금감원장이 검찰 출신이라는 이유로 자칫 정치적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대부분 유명 로펌 출신이다 보니 중립성과 이해충돌 논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다만 금감원 내부에서는 검찰 출신 인사가 금감원장을 맡을 경우 금감원의 역할이 강화되는 등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 與, ‘한덕수 표결’ 앞두고 의원에 친전…野 “100만 공무원 모범 되겠나”

    與, ‘한덕수 표결’ 앞두고 의원에 친전…野 “100만 공무원 모범 되겠나”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인재” 여야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인준 협조를 구하는 친전을 보내 막판 설득에 나섰다. 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성일종·김미애·전주혜·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본회의에서 양심에 따라 표결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 미완성 상태”라며 “내각을 총괄할 국무총리가 선임되지 않아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은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역대 정부에서 보수·진보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인재”라며 “지금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가 더 나은 인재를 찾기는 쉽지 않고, 다른 인재를 찾는다고 해도 다시 한번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절차를 거치려면 얼마의 시간이 더 소요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편지에서 한 후보자가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던 때 고액 연봉을 받은 것이 문제라는 지적에는 일부 공감하면서도 후보자가 지위나 자리 욕심 때문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나선 것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공과 사의 경계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며 살아와” 한편 윤호중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분을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선택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윤 대통령은 이런 바람을 안하무인으로 짓밟아 버렸다”며 “오기 인사와 불통을 고집한다면 국민과 국회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한 후보자는 역대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중 가장 자기 관리가 안된 분”이라며 “국가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선택이다. 이런 분이 과연 내각을 통할하고 100만 공무원의 모범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한 후보자는 공과 사의 경계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며 살아온 것이 청문회 과정에서 입증됐다”면서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묵과할 수 없으며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인준해주면, 국민이 이미 낙마시킨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사퇴시키겠다는 것도 의미없는 거래이자 흥정”이라고 일축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인준안 표결에 대한 당내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 관망세 속 ‘똘똘한 한 채’…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강남만 상승

    관망세 속 ‘똘똘한 한 채’…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강남만 상승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째 하락한 가운데 강남권만 상승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로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강남의 고가 주택 위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8로 지난주(91.0)보다 0.2 하락했다. 지난주 역시 전주 대비 0.1 하락한 바 있어 2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월 넷째 주 86.8로 바닥을 찍은 뒤 3월 대선을 거치며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4월 셋째 주까지 7주 연속 올랐다. 이후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속도조절 기조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따른 매물 증가, 금리 이상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 353건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지난 9일(5만 5509건)에 비해 8.7%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권역별로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과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86.7)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86.4→86.1), 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등의 서남권(93.0→92.4)로 하락했다.반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96.9) 하락했던 지수가 반등해 9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97.5) 이후 24주 만에 최고치다. 강남권 역시 매물이 늘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서초구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대출과 무관한 고가주택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다. 지난주 하락했던 경기도(92.4→91.6)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번 주 다시 92.4를 기록했다. 인천은 5월 첫째 주 95.0까지 올랐다가 2주 연속 하락해 92.9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도권 전체적으로 이번주 92.0을 기록해 지난주(91.7)보다 0.3 올랐다.
  • “팬데믹의 상처 치유할 문화예술, 배우고 체험해 보세요”

    “팬데믹의 상처 치유할 문화예술, 배우고 체험해 보세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단절된 삶을 연결해 서로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예술이라는 사실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황순우(6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오는 23~29일)를 앞두고 19일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 어젠다’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뒤 세계 각국에서는 해마다 5월 넷째 주에 주간행사를 꾸리고 있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3년 만에 대면 개최한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으로, 올해 행사는 특히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탐색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 이집트, 말레이시아, 오만, 영국 5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우선 주목된다. 황 이사장은 “개인적으로는 팬데믹 기간에 외로움과 고립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예술기관 차원에서 지역 사회를 지원한 영국의 사례가 가장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유관 학회 연계 세미나, 유네스코 국제 전문가 회의,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7년) 수립 정책토론회 등도 이어진다. 일반 시민을 위한 일일 강좌도 풍성하다. 28일에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내 문화예술교육 성과 사례로 구로와 성북의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황 이사장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교육 철학이 반영된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0년 8개 기관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52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 1만 90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그간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일일 강좌 체험을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오랫동안 문화적 도시 재생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참여해 온 건축가다. 2010년 인천아트플랫폼으로 한국건축가협회상, 2014년 인천 한국근대문학관으로 한국건축문화대전 우수상을 받았다. 또 오랜 세월 방치된 카세트 테이프 공장을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전주 팔복예술공장(‘꿈꾸는 예술터’ 1호점)의 총괄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예전 문화예술교육은 대개 획일화된 교실에서 이뤄지는 등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팔복예술공장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장소만 바꿔도 아이들 생각이 달라진다는 걸 느꼈다. 그냥 예술작품이 있고 예술가가 있는 장소로 바뀌었을 뿐인데 아이들이 예술가처럼 행동했다”고 돌이켰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황 이사장은 “예술이 가진 속성과 힘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고 자기 인생을 계속 새롭게 바꿔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美 하루 확진 10만명대… ‘실내 마스크’ 다시 쓰나

    美 하루 확진 10만명대… ‘실내 마스크’ 다시 쓰나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 평균 10만명을 돌파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최근 7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전주 대비 19% 늘었다”며 “미국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해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뉴욕타임스(NYT) 데이터에서는 최근 7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732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20일 이후 석 달 만에 10만명대로 폭증했다. 지난 6주간 중단됐던 백악관의 코로나 브리핑도 재개됐다. 방한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딸 애슐리(4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은 그녀가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는 당초 오는 7월 15일 만료할 예정이었던 공중보건 비상사태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 송가인, 국악교육 축소 철회에 “국악인 뭉쳐 가능했던 일”

    송가인, 국악교육 축소 철회에 “국악인 뭉쳐 가능했던 일”

    가수 송가인이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철회’에 대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1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좋은 결과는 내 덕보다는 국악인들이 뭉쳐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가인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악 교육의 축소 내용이 알려진 후, 적극적으로 ‘국악 교육 지키기’에 나선 바 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의견을 올리는 것은 물론, 지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이하 국악인 문화제)에도 참석했다. 송가인은 ‘국악인 문화제’에서 눈물을 보이며 “저는 트로트 가수를 하기 전에 우리 국악과 판소리를 15년 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을 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 자리까지 왔다”며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라야할 우리의 문화인데, 국악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어디서 배울 수 있겠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악 교육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송가인은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전통 음악을 보고 듣고 자라야 우리 문화가 어떤 것인지, 우리의 것이 어떤 것인지 뿌리를 알고 기초를 알고 자라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17일 교육부는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예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부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개최한다. 오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4일 대구, 6월11일 전주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속보] 美 코로나 확진자, 3개월 만에 10만 명대…대규모 재확산 우려

    [속보] 美 코로나 확진자, 3개월 만에 10만 명대…대규모 재확산 우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3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3231명으로, 2주 전보다 5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10만 732명이었으며,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줄어들던 지난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딸 애슐리 바이든도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은 18일에 연 브리핑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바이러스인 BA.2.21.1(뉴욕 변이)이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3~27%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로셸 웰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5주 동안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현재 7일 기준 하루 평균 감염 사례는 지난겨울 오미크론 (감염) 급증 때와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나 전주, 전년 대비로는 각각 26%, 3배 증가한 수치”라고 재확산세를 우려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도 ”현재 하루 평균 약 10만 건의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감염을 확인하는 경우, 보건당국의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기업들의 재택근무 조정 일정도 변경됐다. 애플은 오는 23일부터 시행하려던 주3일 출근제 계획을 연기했고, 뉴욕타임스도 다음 달 6일로 계획했던 주3일 출근 계획을 보류했다. 빌 게이츠 "코로나19 팬데믹,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을 지도"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빌 게이츠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이 팬데믹이 더 전염성 강하고 심지어 더 치명적인 변이를 만들어낼 위험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팬데믹의 최악을 아직 못 봤을 가능성이 5%이상은 될 것”고 덧붙였다.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은 선제적 계획과 보호 조치가 미래에 닥쳐올 팬데믹을 더 잘 관리하도록 도와줄 것이란 점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감시팀을 발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 세계의 공중보건 위협을 재빨리 탐지하고 세계 각국 정부를 신속하게 조직화해 미래의 질병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 전주만의 한복문화 재창조 나선다

    전통의 도시 전북 전주만의 한복 문화를 재창조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한복문화창작소’를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한복문화창작소는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복 문화산업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 이 시설은 한국전통문화전당 879㎡ 공간에 들어선다. 한복 교육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창작스튜디오, 한복 쇼룸, 한복 자료실 등을 갖춘다. 특히,전주만의 한복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한복업 종사들을 교육하고 전주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 문화교육’도 진행한다. 한복 문화교육에는 8명의 전문강사가 투입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보여주는 한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산업을 창조해 한복산업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겠다”면서 “한복문화창작소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 FA 이정현, 삼성과 3년 7억원 계약…프로 통산 세 번째 팀

    FA 이정현, 삼성과 3년 7억원 계약…프로 통산 세 번째 팀

    감독 교체로 변화를 시작한 서울 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이정현(35)을 영입했다. 삼성은 이정현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현은 2021~22시즌 전주 KCC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3.1득점 3.3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노련한 게임 운영 능력을 갖춘 이정현이 팀 전력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선수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2010~11시즌 안양 현 KGC에 입단해 2016~17시즌까지 KGC에서 뛴 이정현은 KGC가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2016~17시즌이 막을 내린 후 FA 자격을 얻어 지난 2017년 5월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9억 2000만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금은 현재까지 남자프로농구 역대 최고액에 해당한다. 이정현의 2021~22시즌 보수총액(4억원)만 보면 전체 보수서열 30위 이내다. FA 영입구단이 FA 원소속 구단에 보상 선수를 보내거나 보상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이정현은 만 35세 이상 선수로서 FA 영입구단이 보상을 할 필요가 없는 예외에 해당한다. 이런 이점 때문에 이정현은 이번 FA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1~22시즌 9승 45패로 최하위에 머문 삼성은 앞서 은희석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정현의 영입으로 삼성은 포인트가드 김시래(33)와 함께 탄탄한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 이재명 “대통령 첫 출발이라는 점 고려해야”…한덕수 인준에 영향 주나

    이재명 “대통령 첫 출발이라는 점 고려해야”…한덕수 인준에 영향 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첫 출발하는 단계라는 점을 조금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인준안을 부결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자가 “민주당내 의견은 한 후보자 인준 부결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원내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한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다”면서도 “지금은 대통령이 첫 출발을 하며 새 진용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거듭 강조했다.다만 사회자가 ‘한 후보자를 인준해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 위원장은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그런 점도 조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만 답했다. 여야는 지난 17일 한덕수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20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데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 후보자에 대해 한때 ‘정치적 여건 조성’ 등을 거론하며 다소 유연해진 듯한 태도를 취하기도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다시 격앙된 분위기로 돌아섰다. 이 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판세와 관련,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여론조사 지지율과 최종 득표율은 다르다”며 “자꾸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더라.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반박했다.이 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형선 후보가 이길 수 있다고 한다’는 질문을 하자 “국민의힘은 원래 억지소리 전문당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참 말이 많던데, 정말 말같지 않은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본인 성상납 의혹에 대해서 해명이나 먼저 하는 게 도리”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취임 20일 후에 치러지는 선거라서 정말로 위기가 높은 선거”라면서도 “다행인 것은 그래도 당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는 유지가 되고, 우리가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릴 만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 다른 별 잡아먹는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 발견

    다른 별 잡아먹는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 발견

    짝짓기 후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처럼 배우자를 잡아먹는 곤충을 블랙 위도우라고 부른다. 이 단어에 그런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도 일부 중성자별에 블랙 위도우라는 명칭을 붙였다. 초신성 폭발 잔해에서 남은 물질이 모여 만들어진 중성자별은 표면 중력이 매우 강해 거리만 가깝다면 다른 별의 가스도 흡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특별히 동반성과 밀착해서 상대방을 잡아먹듯이 흡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MIT의 과학자들은 역대 가장 짧은 공전주기를 지닌 블랙 위도우 펄서 (중성자별)을 발견했다. 이 중성자별은 공전 주기가 지구 저궤도 인공위성과 비슷한 62분에 불과하다. 사실상 별의 표면을 스쳐 지나가는 수준으로 밀착한 상태에서 강한 중력으로 진공청소기처럼 물질을 흡수하는 셈이다.  본래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팔로마 관측소에 설치된 ZTF (Zwicky Transient Facility)를 이용해 주기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를 관측하던 중이었다. 펄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중성자별로 공전 주기가 1초 이하인 경우도 흔하다. 그래도 강한 표면 중력 때문에 별이 부서지지 않는다.  지구에서 3000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발견한 J1406+1222 역시 그런 경우로 자전 주기가 1초 미만인 밀리 세컨드 펄서에 속한다. 그런데 연구팀은 놀랍게도 이 중성자별과 아직 수명이 남아 있는 동반성의 밝기가 62분 간격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역대 가장 공전 주기가 짧은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추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쌍성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1만 년 주기로 공전하는 세 번째 동반성을 발견했다. 62분 주기로 공전하는 중성자별과 동반성이 하나의 별처럼 중력을 행사해 1만 년 주기로 공전하는 세 번째 동반성을 잡고 있던 것이다.  물론 이 삼중성계는 영구적으로 존속할 수 없다. 결국 너무 가까이 다가간 중성자별이 임계 질량을 넘으면 블랙홀로 진화할 수도 있고 동반성이 그 전에 폭발해 중성자별 쌍성계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라도 결국 두 중성자별이 너무 가까워 하나의 블랙홀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멀리 떨어진 세 번째 별의 궤도 역시 불안정해질 것이다. 결국 천문학자들은 매우 짧은 기간 존재할 수 있는 독특한 삼중성계를 우연히 관측한 셈이다. J1406+1222는 넓고 넓은 우주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 서울 대중교통 이용 코로나 이후 첫 하루 1000만명 돌파

    서울 대중교통 이용 코로나 이후 첫 하루 1000만명 돌파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감소했던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기며 회복세를 보였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합산) 일일 이용객 수는 이달 첫째 주 기준 1007만명을 기록해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1000만명대를 회복했다. 이달 둘째 주에도 이용객이 1028만명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약 85%까지 회복된 수준으로, 2019년 5월 평균 이용객 수는 1202만명이었다. 평일 심야 시내버스 이용객은 서울시가 지난 9일 막차 시간을 연장한 이후 일주일 만에 18.1%(6604명) 증가했다. 올빼미버스는 이달 첫째 주에 전주 대비 약 11%(1454명) 증가했다가 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일부 이용객이 흡수되면서 둘째 주에는 4%(526명) 증가했다. 지하철도 심야시간대 이용객이 늘었다. 이달 둘째 주 심야 이용객은 지난달 넷째 주(24만명)보다 9% 증가한 약 26만명이었다. 지하철 하루 전체 이용객도 이달부터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야 택시 공급량도 서울시가 택시 부제 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등을 추진하면서 일평균 약 3000대가 증가했다. 지난달 셋째 주에는 1만 7000여대가 운행됐으나, 이달 둘째 주 기준 약 2만대까지 공급이 늘어났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이 재개되면 지하철 약 308편(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운행도 확대돼 수송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배신감에 그만…” 사업 도와주던 지인 살해한 60대

    “배신감에 그만…” 사업 도와주던 지인 살해한 60대

    사업을 도와주던 지인에게 배신감을 느껴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8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8일 오전 9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구이면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B(당시 4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치명상을 입은 B씨가 운전석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자, A씨는 따라 나와 범행을 이어갔다. 복부, 목 등 약 20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A씨를 구이면사무소 인근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0여 년 전부터 사업을 돕던 B씨가 최근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해자 유족이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한 원심의 형은 재량의 범위 내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허위 스펙 , 허위사실 공표 진실공방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허위 스펙 논란에 이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피소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의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이 허위사실이라고 공고하자 천 후보측이 재심청구를 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서 진실 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천 후보의 세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중요 부분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18일 밝혔다. 천 후보는 그동안 예비후보자 홍보물, 명함 등에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를 경력으로 게재해 배포해왔다. 선관위는 공고를 통해 “WALS 정관에는 특정국가별 대표를 둔다는 규정이 없다” 면서 “WALS 회장 및 집행부 확인에 따르면 한국에는 공식 지부가 없는바, 천호성이 ‘한국대표이사’라는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호성의 ‘WALS 한국대표이사’ 표기는 정관 등의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WALS 이사 중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본인의 경력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라며 ‘한국대표’ 부분은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대해 천 후보측은 “이는 허위사실이 아니라 직함 표현방식에서의 차이일 뿐이다”며 세계수업학회로부터 받은 공문을 공개했다. 천 후보측은 해당 학회가 천 후보의 직함을 세계수업연구학회 이사이며 한국대표(Council Member of the Council of WALS, and representative of Korea)로 공식 인정했다며 관련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날 천호성 후보를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 후보는 고소장에서 “천호성 후보가 TV토론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공표했다”며 “이는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흑색선전이자 허위사실 공표로 그 위법성을 밝히기 위해 사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그동안 여러 번 자제하라고 경고했고 근거가 있으면 밝히라고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천 후보는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까지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후보가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모 교수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당시 언론에 보도되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 한국에너지공대-가스기술공사,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 협약

    한국에너지공대-가스기술공사,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 협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소 터미널(액화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액화 수소 충전소 기술 △액화 저장 탱크 기술 △수소 공급망 기술 등의 공동 연구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9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소생산기지 4개소와 수소충전소 27개소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수소 전주기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저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에너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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