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주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후손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올해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탄소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추락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678
  • 전주역은 공사 중… 교통혼잡 큰 불편

    전주역은 공사 중… 교통혼잡 큰 불편

    낡고 비좁은 전주역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개선공사가 진행되면서 교통혼잡이 가중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역사 옆과 뒤편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도 이용이 어려워 추석 명절 귀성객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42년 만에 전주역 개선공사가 추진돼 지난달 21일부터 역사 주차장과 광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존 전주역 주차장은 임시 택시승강장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전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열차 시간이 가까워져 오면 승객을 내려주거나 태우려는 버스·택시·자가용이 뒤엉켜 큰 혼잡이 발생한다. 전주역을 앞두고 차량 정체 현상을 빚는 날이 많아 자칫 열차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 봐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코레일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역 옆에 90면, 뒤편에 14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안내판이 부족하고 입구조차 찾기 힘들어 불만을 사고 있다. 전주역 뒤편 주차장은 장재마을 골목길을 800여m 통과해야 겨우 접근할 수 있어 현지인들도 이용하기 힘들다. 주차한 뒤에는 육교를 이용해 5분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 이용객들의 불평이 터져 나온다. 전주역을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임시 주차장 안내판조차 찾기 힘들고 뒷면 주차장은 접근성이 떨어져 외지인들은 도무지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할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 20개월 아이 남겨두고 ‘쓸쓸한 마지막’… 찾았지만 막지 못한 비극은 여전했다[이것이 우리의 위기다-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20개월 아이 남겨두고 ‘쓸쓸한 마지막’… 찾았지만 막지 못한 비극은 여전했다[이것이 우리의 위기다-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13일 전북 전주 한 추모공원 봉안당에는 지난 8일 사망한 A(41)씨의 유골함이 쓸쓸히 놓여 있었다. 애써 찾으려 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유골함에는 사진은 물론 꽃 한 송이조차 놓여 있지 않았다. 추석을 앞두고 평일임에도 많은 이들이 추모공원을 찾았지만 A씨를 찾는 이는 없었다. 14일 경찰과 전주시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료(56개월), 가스비(3개월) 등을 내지 못해 ‘위기의심가구’로 분류됐던 A씨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인 기초생활보장수급 복지망에 편입되지 못한 채 홀로 아이를 키워 왔다.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각종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송파 세 모녀’, ‘수원 세 모녀’ 때처럼 비수급 빈곤층의 비극이 반복된 것이다. 8년 전쯤 남편과 이혼한 A씨는 지난해 11월 전주의 한 빌라 원룸으로 이사했다. 지난 8일 오전 “세입자가 보이지 않고 개 짖는 소리만 난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은 사망한 A씨와 20개월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아이를 발견했다. A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동맥경화’로 추정되고, 몸속에서 담석도 발견됐다. 음식물을 먹지 못해 발견 당시 의식이 희미했던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A씨가 살던 지역은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부동산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사장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0만~30만원이면 원룸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A씨는 이곳에 자리를 잡고 집 밖으로 거의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물론 빌라 1층에 있는 식당, 편의점과 부동산 공인중개소 등 동네에서 A씨를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다. 가족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 살았던 A씨는 사망 이후 시신을 아무도 찾아가지 않으려 해 무연고 장례식을 치를 뻔했다. 다행히 가족 중 한 명이 시신을 인수해 갔지만 별도의 장례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화장했다. A씨가 위기의심가구라는 징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A씨는 건강보험료 외에도 가스비, 관리비, 통신비를 모두 내지 못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행복e음 시스템상 A씨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A씨를 찾으려 한 담당 공무원의 노력에도 시스템의 미비점과 현장 인력의 부족으로 A씨는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4일 A씨의 주소지를 방문한 담당 직원은 거주지에 동과 호수 등 상세 주소가 적혀 있지 않아 A씨를 만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12일 열린 ‘사각지대 대책 점검회의’에서 다가구주택의 동·호수 기입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등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다. 아울러 위기의심가구로 선별되고도 복지망에 편입되지 못하는 등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또다시 발굴된 사례는 35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발굴 때 제대로 지원했으면 다시 위기가구로 선별될 일이 없었을 텐데 지원받지 못하니 거듭 위기가구 발굴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복지 사각지대 중복 발굴 대상자 현황’을 보면 2015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위기가구 대상자로 선정된 595만 3182명 가운데 2회 이상 반복 발굴된 이들은 358만 2499명(60%)이다. 10회 이상 반복해 위기가구로 선별된 사례도 4800여건이나 된다. 19번이나 위기가구로 발굴된 사례도 있었다.
  • 전주역은 공사중…귀성객 불편 어쩌나

    전주역은 공사중…귀성객 불편 어쩌나

    낡고 비좁은 전주역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개선공사가 진행되면서 교통혼잡이 가중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역사 옆과 뒷편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도 이용이 어려워 추석 명절 귀성객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42년 만에 전주역 개선공사가 추진돼 지난달 21일부터 역사 주차장과 광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존 전주역 주차장은 임시 택시승강장으로 바뀌었다.이때문에 전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열차 시간이 가까워오면 승객을 내려주거나 태우려는 버스·택시·자가용이 뒤엉켜 큰 혼잡이 발생한다. 전주역을 앞두고 차량 정체 현상을 빚는 날이 많아 자칫 열차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봐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레일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역 옆에 90면, 뒷편에 14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안내판이 부족하고 입구 조차 찾기 힘들어 불만을 사고 있다. 전주역 뒷편 주차장은 장재마을 골목길을 800여m 통과해야 겨우 접근할 수 있어 현지인들도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주차한 뒤에는 육교를 이용해 5분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 이용객들의 불평이 터져나온다. 전주역을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시설 개선공사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임시 주차장 안내판 조차 찾기 힘들고 뒷면 주차장은 접근성이 떨어져 외지인들은 도무지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할까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전주역 개선사업은 오는 2025년 완공된다. 총사업비 450억(국비 300억 원, 철도공사 100억 원, 전주시 50억 원)을 투입해 역사 증축, 주차공간 확보, 광장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p 상승한 37%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p 상승한 37%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4%포인트(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8월 5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4%p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5%p 낮아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16%로 가장 많았다. ‘공정하고 정의로워서’(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7%) 등이 뒤따랐다. 부정 평가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서’(11%) 등의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38%,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이 26%,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9%, ‘민주당은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4%로 조사됐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집계됐다.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을 두고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26%, ‘반대한다’는 응답은 5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6%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전북 학생지원 강화한다…입학금 지원 확대하고 졸업앨범비도 지원

    전북 학생지원 강화한다…입학금 지원 확대하고 졸업앨범비도 지원

    내년부터 전북지역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과 졸업앨범비가 지급되는 등 지원이 강화된다. 1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회 9월 임시회 본회의에서 각종 학생 지원 조례가 통과했다. 먼저 장연국 의원(교육위·비례)이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치료비 지원 조례’ 제정안과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내용을 보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시 최대 3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전라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학교 안전사고 피해 학생 등에게 공제급여를 지급했지만, 법률상 비급여 항목으로 규정된 미지급 치료비의 경우 전액을 본인이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입학금 지원 대상도 내년부터 중·고교 입학생까지 확대했다. 현재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만 입학지원금 30만원이 지급된다. 강동화 의원(환경복지위·전주8)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2024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졸업생부터 1인당 7만 원씩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경우 그 제작비 부담이 너무 큰 탓에 포기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도의회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을 발전시키려면 미래의 자산인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졸업앨범도 초등학생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지역 간 격차로 인해 교육복지에 공백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t-삼성(대구) LG-NC(창원) 롯데-KIA(광주) SSG-두산(잠실·이상 오후 8시 30분) ●씨름=2023 추석장사대회(오전 10시 30분·수원체육관) ●농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U리그 남자부 결승전 고려대-연세대(오후 2시·고려대체육관) ●수영=회장배전국대회(오전 9시·목포실내수영장) ●사격=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배드민턴=전주 월드시니어대회(오전 9시·전북 전주화산체육관 및 전주실내배드민턴장)
  • 내년 수소융합대학원 설립… ‘인재 요람’ 기대하는 울산

    울산시가 지역 대학과 정부 출연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에너지산업인 수소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울산에는 내년 2학기부터 수소전문융합대학원이 설립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 6월 충청권, 대경·강원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4개 권역별로 지역 대학과 출연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협력체’(컨소시엄)를 2개씩 총 8개 컨소시엄을 예비로 선정한 뒤 최근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1개씩 최종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동남권에서는 울산시가 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와 부산대 컨소시엄이 선정돼 수소산업 전주기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컨소시엄은 앞으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부산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 운영 수소전문융합대학원 설립 ▲수소 기술 고도화 ▲기술 이전 및 창업 지원 등이다. 핵심 사업인 울산 수소전문융합대학원은 내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대학원은 수소 관련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동남권 컨소시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울산시 25억원과 부산시 4억 5000만원 등 총 29억 5000만원의 지방비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우수한 청년들의 울산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與, 라디오 진행자 3명 고발… 법사위서도 ‘김만배 허위 인터뷰’ 공방

    與, 라디오 진행자 3명 고발… 법사위서도 ‘김만배 허위 인터뷰’ 공방

    국민의힘은 허위 인터뷰 내용을 담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을 인용 보도한 것과 관련해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TBS 김어준, KBS 주진우·최경영씨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내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및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1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전했다. 이들이 충분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녹취를 진실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하면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관련 의혹을 부풀렸다는 취지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해 대선을 사흘 앞두고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인터뷰를 편집해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 수사 당시 브로커 조모씨에게 커피를 타줬다”며 이른바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재인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인터뷰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제하고, 허위 사실을 그대로 방송해 당 소속 대선 후보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할 경우 고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엄격하게 따지면 (관련 보도를 한 매체가) 다 고발 대상이지만 회의를 거쳐 세 사람만 우선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해당 인터뷰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향해 “가짜 뉴스가 나가자마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기다렸다는 듯이 기사를 공유하며 확산을 독려했다. 사전 교감이 있지 않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 차관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할 수 없다”면서도 “선거 직전에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이나 조작된 뉴스를 유포해 결과를 바꿔 보려는 시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라면 반헌법적인 중대한 범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인터뷰에서 거론된 부산저축은행 사태의 책임이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민정수석 시절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2013년에 무혐의 판결이 나왔다”고 반박했다.
  • 與,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인용 보도 김어준·주진우·최경영 고발…법사위서도 공방

    與,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인용 보도 김어준·주진우·최경영 고발…법사위서도 공방

    국민의힘은 허위 인터뷰 내용을 담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을 인용 보도한 데 대해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TBS 김어준, KBS 주진우·최경영씨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내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및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1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전했다. 이들이 충분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녹취를 진실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하면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관련 의혹을 부풀렸다는 취지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해 대선을 사흘 앞두고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인터뷰를 편집해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 수사 당시 브로커 조모씨에게 커피를 타줬다”며 이른바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은 “공공재인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인터뷰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제하고, 허위 사실을 그대로 방송해 당 소속 대선후보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할 경우 고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엄격하게 따지면 (관련 보도를 한 매체가) 다 고발 대상이지만 회의를 거쳐 세 사람만 우선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도 해당 인터뷰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향해 “가짜뉴스가 나가자마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가 기다렸다는 듯이 기사를 공유하며 확산을 독려했다. 사전 교감이 있지 않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 차관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할 수 없다”면서도 “선거 직전에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이나 조작된 뉴스를 유포해 결과를 바꿔 보려는 시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라면 반헌법적인 중대한 범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인터뷰에 거론된 부산저축은행 사태의 책임이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민정수석 시설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에 대해 2013년도에 무혐의 판결이 나왔다”고 반박했다.
  • 경찰이 술자리서 시비 붙어 시민 폭행…조사 중

    경찰이 술자리서 시비 붙어 시민 폭행…조사 중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경찰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여) 경장이 다른 손님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A 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M자 탈모 안녕”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가격은 ‘동결’

    “M자 탈모 안녕”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가격은 ‘동결’

    40여개국 15일 사전주문… 한국 출시일 미정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12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작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 시리즈 모두 기존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C’ 충전단자를 처음 도입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탈모’ 조롱을 받던 M자 모양 ‘노치’는 완전히 사라졌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성능이 더 빨라졌고,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를 입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합금으로,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베젤은 더 얇아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를 탑재했다. 카메라도 프로에는 3배 광학 줌이, 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재됐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K-푸드’ 메카 전북…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한다

    ‘K-푸드’ 메카 전북…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한다

    ‘K-푸드’의 메카 전북도가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전북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 2곳이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푸드테크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이 전문인력 양성에 애로가 있는 식품기업과 계약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를 운영하고 식품기업 임직원을 석사급 기업 수요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최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식품기업의 참여가 어려웠지만 지난 3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서 4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포항공과대, 전남대) 선정되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전북에서는 2개 대학이 선정돼 지역 소재 식품 기업도 푸드테크 전문교육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2025년 8월까지 2년간 운영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 교육과정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시·군 연구소 등 농생명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푸드테크, 케어푸드, 간편식, 대체식품, 식품프린팅, 패키징, 품질관리 등의 교육과정을 2개 대학의 전문 교수진, 농생명기관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석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40명이 배출돼 대한민국 푸드테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며 “전북 식품기업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통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대 ‘지·산·학 일체형 대학’ 도약

    울산대 ‘지·산·학 일체형 대학’ 도약

    울산대가 수소산업·이차전지산업·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등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울산대는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선정돼 ‘지자체·산업체·대학 일체형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1일 울산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2026년까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대는 이 사업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미래 신산업대학원 신설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유비캠’ 조성 ▲지역산업육성 펀드 1000억원 조성으로 ‘울산 산업 대전환을 견인할 지·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재 양성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2030년까지 147억 2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돼 수소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에도 선정돼 16개 기업과 함께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부 주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울산대는 내년 1학기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공’을 신설해 교육한다. 울산대는 이런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의 올해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울산대는 국내 14위와 아시아 140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에 올랐다.
  • 검찰, ‘文 전 사위’ 타이이스타 취업 비리 수사 정조준

    검찰, ‘文 전 사위’ 타이이스타 취업 비리 수사 정조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초 타이이스타젯 배임 사건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상직 전 의원이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자로 보고 이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서 씨의 취업 사이 대가성 여부를 본격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창수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스타항공 관련 수사는 상당 부분 진척됐고, 해결되지 않은 남은 의혹에 대한 수사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이날 타이이스타젯 수사가 내년 총선 등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미뤄지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사에만 집중해 신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답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차명으로 운영해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온 태국 회사다. 특히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취업해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다. 이 전 의원은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같은해 7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다. 이에 여당에선 항공업계 근무 경력이 없는 서 씨의 취업과 이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사이의 대가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 K-water 독점 광역상수도 지자체가 수질검사 실시해야

    K-water 독점 광역상수도 지자체가 수질검사 실시해야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충남과 전북지역 상수원인 진안군 용담호 유역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용담호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진 것은 2008년 조류경보제를 운영한 이래 처음이다. 그러나 120만명의 상수원인 용담댐의 수질검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독점하고 있다. 광역상수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의 지자체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늦더위로 전국 상수원에 녹조가 창궐하고 있으나 K-water는 외부 평가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만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전국 주요 도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수질검사는 K-water가 자체적으로 실시해 물정보포털(MyWater)에 공개하고 있다. K-water는 자체 운영하는 전국 정수장에 대해 매일 색도·탁도·잔류염소 등 6개 항목, 매주 8개 항목, 매월 6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취수원은 한달에 한번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다. K-water가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환경부로부터 수질검사 전문기관으로 인증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질검사를 공급자의 K-water 자체 검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K-water가 공기업이라 할지라도 엄연히 수익을 내는 기관인 만큼 자체 수질검사 결과만 믿고 생활용수를 이용하기에는 꺼림칙한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더구나 K-water는 위탁관리를 맡았던 전북 진안 용담댐 상류의 환경기초시설을 부실하게 운영했다가 적발되는 등 도덕성이 크게 훼손된 전력이 있어 수질검사 결과에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K-water는 2015년 전북과 충남지역 100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전북 진안 용담댐 상류 하수처리장의 수질원격감시장치(TMS)를 수백차례나 임의로 조작했다가 정부합동감사반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반면, 지자체가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는 매월 외부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어 자체 검사만 하는 K-water와 대조적이다. 지방상수도는 매일, 매주 실시하는 정수장 수질검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지만 매월 하는 61개 항목 검사는 대학이나 광역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 등 환경부 인증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임승식(정읍1) 의원은 “녹조가 심한 용담댐, 섬진강댐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K-water만 믿지 말고 지자체가 나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공급자 검사 결과만 믿는 식수를 사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K-water가 자체 검사를 철저히 한다고 할지라도 지자체가 교차검사를 실시하면 정수장 수질검사 기간이 7~30일에서 3.5~15일로 단축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환경부가 국민의 건강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광역상수도 교차검사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서울교통공사 직원 10명 중 7명 “안전대책 여전히 부족”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서울교통공사 직원 10명 중 7명 “안전대책 여전히 부족”

    공사 직원 72% “근무환경 안전하지 못해”주요 원인 취객 등 불특정인 위해만성 인력 부족으로 2인 1조 근무 어려워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안전대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역 살인사건 1주기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전주환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28세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 1055명이 응답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2%는 “일할 때 안전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소란자, 취객 등 불특정인의 위해가 근무 환경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공사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안전 보호장비에 대해서도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8%는 불편함과 사용 후 책임 등을 이유로 장비를 전혀 착용하지 않거나 가끔 착용한다고 했다. 특히 노조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2인 1조 근무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신당역 사건의 피해자는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인력 부족으로 혼자서 근무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신당역 사건 이후 공사는 지난해 12월 ‘역 직원 2인 1조 순찰 강화 계획’을 세웠지만, 응답자의 93.5%는 “‘나 홀로’ 근무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신당역 사건 재발 방지와 역 직원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는 ‘단독근무를 방지하는 인력 충원’을 꼽았다.
  • 4살배기 곁에 두고 숨진 여성 사인 ‘동맥경화’…아이는 ‘출생신고 미등록’

    4살배기 곁에 두고 숨진 여성 사인 ‘동맥경화’…아이는 ‘출생신고 미등록’

    전북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4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동맥경화’로 추정됐다. 옆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된 네 살배기 아이는 출생신고가 누락된 ‘미등록 아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가 지난 주말 A(41)씨 시신 부검 결과를 전달했다. 국과수는 A씨 몸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혈관이 막힌 게 직접적 사망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A씨 곁에서 발견된 B(4) 군은 현재 병원 치료를 통해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아이는 A씨의 가족관계증명서에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아 정확한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6~7월 진행한 전수조사에서도 B군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A씨가 병원 외 다른 곳에서 출산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이 없어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55분쯤 “개 짖는 소리가 나는 데 세입자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여성의 곁에는 그녀의 아들로 추정되는 B군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통보한 ‘위기 가구’ 의심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 尹지지율, 1.3%p↑ 36.7%…“순방이 긍정 모멘텀”

    尹지지율, 1.3%p↑ 36.7%…“순방이 긍정 모멘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8월 29일∼9월 1일)보다 1.3% 포인트 오른 36.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매주 실시해온 정기조사 의뢰처가 기존 미디어트리뷴에서 이번 주부터 에너지경제신문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4주 연속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38.3%→35.6%→37.6%→35.4%→36.7%)을 반복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1.2% 포인트 내린 59.9%로 조사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순방 평가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참전한 이념 논쟁 여진이 분석 지점”이라면서도 “정권 출범 초기 지지율 흐름을 눌렀던 순방은 지난 미국 국빈 방문, 캠프 데이비드 회동 등과 마찬가지로 상승에 긍정 모멘텀으로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다. 격주로 조사하는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8%, 더불어민주당이 44.2%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8월 24∼25일)보다 0.6% 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동일했다. 정의당은 0.2% 포인트 내린 3.0%, 무당층 비율은 1.5% 포인트 떨어진 13.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무선(97%)·유선(3%)로 진행된 조사의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늘의 경기]

    ●수영=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목포실내수영장) ●사격=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핸드볼=전국대학통합선수권대회(오후 1시·고원체육관) ●근대5종=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인제군 일원) ●배드민턴=전주 월드시니어대회(오전 9시·전북 전주화산체육관 및 전주실내배드민턴장)
  • 9주 연속 치솟은 기름값… 4분기에 전기요금 또 오르나 [뉴스 분석]

    9주 연속 치솟은 기름값… 4분기에 전기요금 또 오르나 [뉴스 분석]

    산유국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9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데 이어 이번 주중 전국 주유소의 ℓ당 평균 판매가격이 휘발유는 1800원대, 경유는 1700원대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 에너지값 상승에 따라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을 자제하려던 정부 방침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의 10일 집계를 보면 9월 첫째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0원 상승한 ℓ당 1750.0원,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0.6원 오른 1640.6원을 기록했다. 국제 원유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연중 최고치를 찍으면서 국내 기름값을 끌어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의 공급 감축 연장, 미국 원유 재고 4주 연속 감소, 경제지표 호조 등이 원유 상승세의 땔감이 되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5달러 오른 배럴당 90.2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9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7일 두바이유 가격은 91.5달러까지 치솟았다. 문제는 사우디 등 산유국들이 감산을 지속할 예정이라 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환율 환경도 불리하다. 지난 8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37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8일 환율 1343원과 불과 6원 차이가 난다. 이렇게 되면서 이달 말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기요금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누적 부채가 200조원인 점을 감안해 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내더라도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배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에너지시장과 환율 상황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했던 지난 5월에 비해 객관적으로 더 좋지 않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4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유가가 연중 최고치로 재상승했고 환율도 매우 높아 대외 환경 리스크가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했던) 5월 조정 때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기요금은 규제로 눌러 놓고 있고, 유가는 유류세 인하로 정부가 떠안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와 거시경제 차원에서 빚을 더 끌고 갈지, 조금 더 빨리 긴축 재정으로 빚을 털고 갈지 등 연료비 동향과 한전채 상황, 국민 부담 정도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판단은 지난 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왔던 한덕수 국무총리의 답변과도 상통한다. 한전 부채 관련 질의를 받은 한 총리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문재인 정부가 전기료 인상을 하지 못해 국민 부담이 가중된 점을 지적한 뒤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함께 한전 차입 한도의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