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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조국품에…/정부­종친회「영구귀국」추진

    ◎문체부­내년 예산에 1억2천만원 반영/종친회­4백만 종친대상 15억 모금운동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인 이구씨(65)의 국내정착이 추진되고 있어 화제. 문화체육부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씨가 최근 영주귀국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내년 예산에 1억2천만원을 반영,귀국을 돕도록 할 방침. 문체부는 이미 「일제침략사 조사연구비」 항목으로 재정경제원에 승인을 신청.문체부의 이같은 「배려」에 힘입은 전주이씨 대동종약원도 전세계 4백만 종친들을 대상으로 15억여원 목표의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 조선 황실에 대한 예우는 이씨의 어머니 이방자여사가 지난 89년 사망한뒤 예우 및 예산지출의 근거인 「문화재관리특별회계법」이 사실상 사문화돼 지금은 전무한 실정.때문에 문체부는 이씨가 일제의 탄압을 받은 상징적 존재라는 점을 감안,구한말 사료및 증언수집과 훼손된 조선왕조의 정기를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월 1천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형식을 취한 것. 이씨는 미국인 부인인 줄리아여사와 이혼한뒤 현재 일본에서 일본여인과동거중.그는 지난 5월 일시 귀국,종친들과 종묘대제를 주관하는등 황세손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하기도. 또 이에 앞선 지난 2월에도 귀국,가까운 사람들에게 영주귀국의 뜻을 전하고 이방자여사와 함께 기거하던 낙선재에 살 것을 희망했으나 최근 낙선재를 복원하면서 주거시설도 함께 해체해 어려운 실정.〈김종면 기자〉
  • 세계문화유산 등록 경축행사 풍성

    ◎문체부·사찰·지자체 주관… 내년 5월까지 계속/강연회·홍보책자 발간·표석 설치/문화재 관리국 19일 종묘서 고유제/불국사·해인사도 경축대법회 열어 불국사 석굴암,해인사 대장경판 및 판고,종묘 등 우리 문화재 3건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는 경축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문화체육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해당 사찰 등이 주관하는 경축행사는 고유제와 기념리셉션,강연회 개최를 비롯해 표석과 현수막 설치,각종 홍보책자 발간 등으로 내년 5월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관리국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오는 19일 상오 종묘에서 문체부장관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문화예술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묘제례악 연주와 함께 고유제를 지낸다.또 19일 하오 8시2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문화예술 및 체육계 인사와 문체부 및 산하단체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되는 경축리셉션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한 우리 문화재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선포식도 겸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에앞서 18일 하오 1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 소속된 스리랑카의 니말 드 실바 교수(모라투와대)를 초청,학술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들 문화재의 관할 사찰과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도 다양하다.불국사와 해인사,합천군은 이달 말까지 불국사와 해인사 일주문 입구,합천군 등 3곳에 기념아치를 세우며 경주시와 경남 합천군도 내년 1월중 불국사와 석굴암,해인사에 각각 기념아치를 건립할 계획이다.또 내년 1월중 종묘,불국사·석굴암,해인사에는 기념표석이 세워진다.특히 불국사와 해인사는 19일 조계종 총무원 후원으로 불국사,석굴암,해인사에서 불교계 인사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대법회와 함께 범패놀이와 탑돌이 행사를 가지며 팔만대장경 각인 재현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재관리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내년 4월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한국의 대표적 문화재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개최와 함께 5월에는 세계유산 사진전을 국내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 천년 고찰 봉은사/고층빌딩에 짓눌린다

    ◎6m 떨어진곳에 19층건물 착공… “본래분위기 상실”/봉은사측 공사중단 요구… 관청 중재만 기대/광평대군묘 인근에도 7층건물 신축허가 역사성을 지닌 전통공간들이 고층건물신축에 밀려 본래의 분위기와 고유기능상실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해당하는 전통공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73 봉은사와 강남구 수서동 산10 광평대군묘역. 사찰측과 묘역관리 주체인 전주리씨광평대군파 종중은 현재 건축주들과 마찰을 빚는 가운데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불교 조계종 직할사찰인 봉은사의 경우 사찰 경계선에서 6m 떨어진 삼성동 73에 지하6층 지상19층의 고층건물을 착공한 운봉산업과 맞서고 있다.고층건물이 들어서면 우선 전통사찰의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문화재보존 측면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봉은사측은 수도도량 수호에도 지장을 주게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봉은사는 AD794년 신라시대에 창건된 1천년 고찰.임란때 승병을 이끌었던 서산,사명대사는 바로 봉은사 승과 출신으로 모두 주지를 역임했다.이들이 등과한 선불당과 추사 김정희의 편액 판전,화엄경소초 80권등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받는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그래서 도심 속의 문화재박물관 구실을 해왔다.특히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4호 선불당과 신축 고층건물과의 거리는 불과 53m밖에 안된다. 그리고 강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또 전통놀이와 전통혼례등의 행사가 수시로 열려 국제문화관광지 구실도 해왔다.바로 이웃에 무역회관과 관광호텔이 산재되어 외국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봉은사는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건축법상으로는 고층건물신축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정부가 경기활성화와 사유재산 규제완화를 위해 지방문화재에 한해 보호구역을 해제,신축건물의 고도제한 규정을 풀었기 때문이다.건축주인 운봉산업 이선식씨(76·서울 종로구 평창동 563)는 『건물신축 계획단계때 봉은사와 협의했더라도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공사규모가 워낙 커서 시공업자와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광평대군묘역 이웃에는 7층건물이 허가되었다.이 묘역 역시 서울시 유형문화재(제48호)로,전주리씨광평대군파 종중이 관리하고 있다.종중에서는 서울시문화재전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문화재심의위원회에 묘역보호 당위성을 설명하는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은사와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종중은 관계요로에 탄원서를 내놓고 있는 상태.건물신축이 건축법상 전혀 저촉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허가기관인 서울 강남구청의 중재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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