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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김지윤의 날

    국민은행이 주부스타 김영옥 전주원이 버틴 현대를 3연패로 몰아 넣으며 첫승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 개막전에서 현대를 78-71로 눌렀다.국민은행은 지난 11일 ‘만년 꼴찌’ 금호생명에게 일격을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 1승1패를 기록했고,전통의 현대는 이번 시즌 가장 만만한 팀이라는 낙인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국민은행의 승리는 어시스트 여왕 김지윤의 손끝에서 나왔다.현란한 패스워크로 어시스트와 동격으로 통하는 김지윤은 이날 7개의 송곳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팀내 최다인 20점을 올렸다.특히 4쿼터에서는 4개의 슛을 모두 림에 꽃아 승부를 갈랐다.전날까지 개인통산 2887점을 기록한 김지윤은 이날 20점을 보태 통산 세번째로 2900득점(2907점)을 돌파했다.국민은행의 최장신 용병센터 론다 스미스(205㎝)도 12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수훈을 세웠다.국민은행은 1쿼터 초반 ‘총알 낭자’ 김영옥(34점)이 지휘하는 현대의 파상 공세에 밀려 흔들렸다.홍정애와 신정자(11점8리바운드)의 슛이 터지면서 1쿼터를 간신히 22-22로 마친 국민은행은 2쿼터부터 김지윤 신정자의 속공을 내세워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3쿼터에서는 스미스의 골밑 공격과 김경희 최위정의 외곽포까지 잇따라 터져 54-50로 앞섰고,4쿼터 들어 현대를 50점에 묶어놓고 내리 8점을 보태 대세를 갈랐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개막 첫승

    삼성생명이 ‘바스켓 여왕’ 자리를 놓고 2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겨울리그 준우승팀 삼성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85-77로 누르고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여름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승리는 부상으로 1∼2쿼터 내내 벤치를 지키다 3쿼터부터 투입된 주장 박정은(13점·5리바운드)의 고감도 3점포와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벨기에 출신 안 바우터스(29점)의 착실한 골밑 플레이가 밑거름이 됐다.바우터스는 리바운드 18개,슛블록 5개의 괴력을 발휘했다. 1쿼터 초반부터 불꽃튀는 속공 대결이 펼쳐졌다.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우리은행은 조혜진(14점) 홍현희(13점)의 골밑 돌파와 용병 제니 모어(15점)의 리바운드로 기선을 제압해 나갔다. 그러나 당하고만 있을 삼성이 아니었다.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변연하(14점·6어시스트)의 3점포로 1쿼터 15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든 뒤 곧바로 바우터스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24-21 역전에 성공했다.특유의 빠른 공격이 갈수록 날카로워진 삼성은 3쿼터에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3년 전 연습생으로 들어와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찬 164㎝의 단신 김영화(9점)가 속공을 주도했다.1∼2쿼터에서 무득점에 그친 슈팅가드 이미선과 박정은의 3점포 4개가 잇따라 터지며 우리은행을 48점에 묶고 60점 고지를 넘었다. 10점차 이상 끌려간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김나연의 연속 9득점을 앞세워 막판 역전을 시도했지만 종료 2분50초를 남기고 터진 박정은의 쐐기포와 바우터스의 슛블록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신세계와 현대의 경기에서는 혼자 42점을 몰아넣은 러시아 용병 자칼루나야 옥사나의 대활약에 힘입은 신세계가 두 주부스타 전주원과 김영옥이 분전한 현대를 72-69로 눌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개막 D-2 / 뜨거운 여름 코트를 접수하라

    여자프로농구 2003여름리그가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다음 달 27일까지 49일간 펼쳐지는 정규리그에서는 총 60경기가 치러지고 상위 4개 팀이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8월29일∼9월3일)를 거쳐 9월5일부터 열리는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여름 바스켓 여왕’을 가린다. 이번 리그에 참가하는 6개 팀은 홈과 원정에서 각각 7경기씩 갖고 나머지 6경기와 챔피언결정전 3∼5차전은 중립지역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강 4중 판도 이번 리그의 관전포인트는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의 수성이냐,‘사실상의 국가대표팀’ 삼성의 우승 복귀냐로 모아진다. 우리은행은 겨울리그에서 발군의 기량을 펼친 용병 타미카 캐칭이 빠졌지만 196㎝의 장신센터 제니 모어를 영입해 이종애 홍현희 등과 함께 골밑을 강화했고 최근 김은혜 이연화 김나연 서영경 등의 기량이 급성장했다. 우리은행의 최대 강점은 백업 멤버 5명이 모두 주전과 진배없는 실력을 자랑한다는 것.여자농구의 허재 격인 최고참 조혜진도 여전히 건재하다.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문 삼성은 절치부심 이번 여름리그를 준비해 왔다.국가대표 주전인 이미선 박정은 변연하 김계령은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벨기에 출신의 바우터스도 가세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가드 박선영과 4년차 동기인 김영화와 김향미 등 백업요원들의 기량도 뛰어나 기복없는 리그 운영이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김지윤 김경희 최위정 양희연 홍정애 등 고참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대부분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신세계는 미국으로 진출한 정선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게임당 20점 이상을 책임진 정선민의 빈자리를 허윤자 이언주 선수진 등이 돌아가며 메울 전망이다. 현대는 두 명의 주부스타 전주원과 김영옥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으며,최장신 센터 강지숙과 진신혜 남경민 등 신진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만년 하위팀 금호생명은 겨울리그 신인왕인 곽주영의 플레이가 향상된 데다 정윤숙이 부상에서 회복됐고,두 명의 용병을 동시에 기용하는 특혜를 입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새로워진 경기방식 수요일 경기가 없던 종전과 달리 이번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무기한 연기된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일정에 맞추기 위해 정규리그 내내 휴식일 없이 매일 경기를 벌인다. 또 인텐셔널파울을 새로 도입,신체 접촉으로 속공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상대방에게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주기로 했다. 속공을 활성화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자는 의도다. 외국인선수와 관련해서는 종전 ‘2명 보유,1명 출전’에서 ‘1명 보유,1명 출전’으로 바뀌었다.그러나 겨울리그 꼴찌 팀 금호에는 ‘2명 보유,2명 출전’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에서 벗어나 국내파들의 활약 여부가 팀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 용병 선수 교체는 시즌 내내 가능하다.다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결정된 팀에서는 용병을 데려오지 못하도록 하는 제한규정을뒀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농구대표팀 “주전급이 없어요”/ 부상등 이유 줄줄이 훈련불참

    국가대표팀에 주전이 없다? 오는 6월 열리는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ABC)를 앞두고 선발된 여자농구 대표팀에서는 2002시드니올림픽과 세계선수권 4강의 주역들을 찾아 볼 수 없다. 미국으로 진출한 정선민은 그렇다치더라도 슈터 변연하와 이언주,센터 김계령 허윤자가 부상을 이유로 끝내 훈련에 불참해 심각한 공백이 생긴 것.대표팀을 이끈 노장 포인트가드 전주원 김영옥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우여곡절 끝에 29일 고교생 센터 정선화(광주 수피아여고) 김경희(국민은행) 강영숙 김은혜(이상 우리은행)를 긴급 수혈해 겨우 엔트리 12명을 채웠다. 처음으로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명수 감독의 고민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박 감독은 “ABC대회에서 한국이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해야 하는데 대표팀을 꾸리는 것 조차 이렇게 어려워서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ABC대회는 대충 넘어가고 내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최상의 멤버를 구성하자는 주장에 대해 박 감독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번에 뽑힌 선수들을 제대로 훈련시켜 아테네까지 데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지난 28일에는 대한농구협회 박한 부회장,정봉섭 기술강화위원장,정광석 이사 등이 이례적으로 태릉선수촌을 찾아와 격려했다. 김지윤 박정은 이종애 등이 투혼을 불사르고,새로 발탁된 곽주영 서영경 홍현희 등이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삼성생명 “먼저 간다”

    이미선·변연하 활약 현대 꺾고 1승 신고 삼성생명이 맞수 현대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삼성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포인트가드 이미선-주포 변연하 ‘찰떡콤비’를 앞세워 현대를 89-83으로 눌렀다. 정규리그 2위 삼성은 플레이오프 첫판을 따내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1차전에서 이긴 팀의 결승진출 확률은 80%나 된다. 팀내 최다인 24점을 넣은 이미선은 재빠른 골밑 돌파와 송곳 같은 패스로 경기 내내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뚫었다.변연하도 고비에서 3점포 4개를 쏘아 올리며 22점을 보탰다. 삼성은 초반부터 현대의 플레이메이커인 전주원과 김영옥을 꽁꽁 묶으며 1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공격 루트가 막힌 현대는 샌포드(20점)의 단순한 골밑 공격에 의존해야만 했다. 수원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전/삼성생명.신세계 승리

    우승후보 삼성생명과 신세계가 나란히 승리의 첫발을 내디뎠다.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성은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전에서 크롤리(17점 7리바운드) 이미선(6점)의 막판 연속 슛으로 ‘아줌마스타’ 전주원(14점)을 앞세운 지난해 여름리그 챔피언 현대를 76-74로 힘겹게 따돌렸다. 팬들의 시선은 이날 지난해 여름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미선(삼성)과 플레이오프 MVP 김영옥(현대)의 맞대결에 쏠렸다. 다른 팀들이 이번 리그를 앞두고 충분히 전력 보강을 이룬 반면 삼성과 현대는 뚜렷한 ‘수혈’이 없어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더욱 컸다. 이를 의식한 듯 이들은 더욱 성숙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미선의 어시스트는 예리한 맛을 더했고,지난 여름리그에서 팀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김영옥도 트레이드 마크인 외곽포와 골밑 돌파를 한껏 자랑했다. 기록상으로는 3점슛 2개 등으로 14점을 넣고 5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영옥이 이미선(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앞섰다. 하지만 이미선은 크롤리,박정은(23점),김계령(12점) 등 득점원들에게 힘을 보태며 승리의 버팀목이 돼 여전히 MVP 후보임을 과시했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쿼터에서만 6점을 몰아넣는 등 승부사 기질도 뽐냈다. 현대는 김영옥과 함께 전주원,샌포드(19점),강지숙(14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지만 막판 역전 기회에서 자유투를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져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겨울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신세계도 정선민(39점 9리바운드)과 이언주(24점)가 63점을 합작해 우리은행을 연장접전 끝에 95-93으로 따돌렸다. 우리은행 김나연(22점)에게 15m짜리 버저비터를 맞고 3쿼터를 64-70으로 뒤진 신세계는 4쿼터 종료 6분26초 전 이언주의 자유투로 75-74로 뒤집었다. 시소를 거듭하며 83-82로 박빙의 리드를 잡은 신세계는 11초 전 조혜진(20점)에게 자유투로 동점을 내줘 연장전을 맞았다. 연장전에서 신세계는 93-93 동점이던 종료 3.3초 전 정선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를 움켜쥐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챔프결정 3차전 김영옥 슛 폭발, 현대 “1승 남았다”

    김영옥의 슛이 불을 뿜은 현대가 창단 이후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전3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두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혈투 끝에 삼성생명을 101-96으로 누르고 1패 뒤 2연승했다. 현대는 남은 두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사상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 정상을 밟게 된다.4차전은 16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현대의 슈팅가드 김영옥은 빠른 발과 빼어난 센스를 앞세워 코트를 휘저었고,특히 두번째 연장전 중반 승부의 흐름을 가르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혼자 35점(3점슛 4개 5어시스트)을 쓸어 담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김영옥은 3점슛 4개와 자유투 7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고,2점슛 16개중 8개를 적중시켰다. 용병센터 샌포드도 삼성의 집중견제를 뚫고 28득점 21리바운드의 수훈을 세웠다. 2차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나선 현대는 3쿼터까지만해도 64-49로 앞서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그러나 4쿼터 들어 삼성 김계령 박정은(이상 20점)의 골밑 공략에 밀려79-79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첫 연장전 초반은 삼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4쿼터들어 살아난 이미선(23점)의 자유투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삼성은 론다스미스의 연속 골밑 득점과 나에스더의 자유투로 종료 2분여전 86-82로 앞서 역전승의 희망을 부풀렸다.그러나 현대는 1분30초전 김영옥이 한골을 만회하고 종료 4.8초전 정윤숙의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재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재연장전에서 현대는 김영옥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휘어 잡은 뒤 2분50초전 김영옥이 다시 3점슛을 성공시켜 93-87로 달아났고,1분40초전 정윤숙의 가로채기에 이은 전주원의 골밑슛으로 97-88까지 벌려 승세를 굳혔다. 곽영완기자
  • 여자프로농구/ 삼성 수성이냐 현대 설욕이냐

    ‘수성이냐,설욕이냐.’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삼성생명과 현대가 11일부터 5전3선승제의 격돌을 벌인다.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신세계와 우리은행을 연파하고 챔프전에 오른 두 팀의 필승 의지가 뜨거운 가운데 지금까지 두 차례 마주친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한 삼성이우위를 유지할지,현대가 연패를 설욕하고 정상에 오를지에 관심이 쏠린다.두 팀은 99여름리그와 2000겨울리그 챔프전에서 만났다. 정규리그 1위 삼성은 패기가 강점.2001겨울리그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룬 뒤 하락세에 빠진 삼성은 올시즌 패기 있고 스피디한 팀으로 변신했다.주전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으로 젊어지면서 빠르고 힘있는 팀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박정은 이미선 변연하의 득점력에 김계령과 스미스의 골밑 수비가 조화를 이룬다. 반면 주전들대부분이 서른살에 가까운 현대는 풍부한 경험을 살려 그동안 4차례나 준우승에 그친 한을 풀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주전 모두가 챔프전을 치러봤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지난해 오른쪽 무릎 수술 뒤재활훈련을 통해 다시 코트에 선 전주원이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한층 원숙해진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두걸기자
  • 여자프로농구/ 현대·삼성 2연승 “여름여왕 가리자”

    전통의 맞수 삼성생명과 현대가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패권을 겨루게 됐다. 삼성은 8일 광주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변연하(22점 3점슛 4개)의 막판 3점슛 3방에 힘입어 신흥강호 신세계를 75-72로 따돌렸다. 현대도 춘천경기에서 종료 5.1초전 터진 전주원(9점)의 역전 3점포로 우리은행에 53-51로 이겼다.2연승을 거둔 정규리그 1·2위팀 삼성과 현대는 오는 11일부터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이 챔프전에서 맞붙는 것은 99년 여름리그와 2000년 겨울리그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두차례 대결에서는 삼성이 모두 승리했다.삼성은 2001년 겨울리그까지 4차례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올랐으나 현대는 그해 여름리그까지 준우승만 4차례 차지했다. 올시즌 사령탑을 맡은 박인규 삼성 감독은 “현대에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역시 올시즌부터 팀을 지휘한 박종천 현대 감독도 “한번도 못이룬 우승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삼성 선수들이 젊지만 체력적으로 밀리지 않아 승산은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5일 열전 돌입 “절대 강자는 없다” 4강 대충돌

    2002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가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신세계-국민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새달 중순까지 40여일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모두 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겨울리그에서 4번째 챔피언에 오른 신세계와 준우승에 그친 국민은행,저력의 현대,전통의 삼성생명 등 4강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4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11경기 등 모두 56경기를 치른다. 각팀들은 정규리그 동안 연고지에서 4경기씩을 갖게 되고 나머지 21경기는 중립 코트인 장충체육관과 마산체육관에서 치른다.플레이오프 마지막 3차전과 챔피언결정전 3∼5차전은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다.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각각 다음달 6일과 11일부터 시작된다. 신세계는 최고센터 정선민,양정옥 이언주의 외곽포,장선형의 수비를 앞세워최다 우승 신기록을 자신하고 있다.미국에서 정통 센터 2명을 새로 영입한 국민은행은 지난 겨울리그의 셔튼 브라운에 이어 또 한번의 용병효과를 노린다. 현대는 부상에서 회복한포인트가드 전주원과 박명애 권은정 등 고참들의 투혼으로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고 박인규-정미라 동갑내기 사령탑의 삼성은 2m가 넘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의 용병들을 내세워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알렉산드라 올리베이라를 영입한 우리은행(옛한빛은행)도 겨울리그 이후의 지옥훈련을 발판으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지난 겨울리그를 달군 12명의 용병 가운데 현대의 샌포드를 제외한 11명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 전력에 많은 변화가 생긴 점도 흥미를 높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여자농구 겨울리그 대장정

    2002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오는17일부터 막을 올려 3개월 가까운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겨울리그에는 6개구단이 출전,내년 2월24일까지 5라운드 75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르며 4강 플레이오프는 2월27일부터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갈 경우 3월13일 끝난다. 이번 대회는 여러가지 점에서 흥미요소를 띠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우선 시즌이 끝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건너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시즌 WNBA 올스타 출신 테리 필립스(삼성생명)를 비롯해 WNBA에서 5년째 주전 가드로 뛰고 있는 레이디 하드먼(금호생명),WNBA 데뷔 첫해에 주전 자리를 꿰찬 젊은 선수인 테미셔튼 브라운과 켈리 슈마허(이상 국민은행),96애틀랜타올림픽미국 우승의 주역 카라 맥키(현대) 등이 눈에 띈다. 기록 행진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정선민(신세계)은 사상 첫 3,000득점과 1,200리바운드,600어시스트 고지 돌파가 예상되며 정은순(삼성생명),이언주(신세계),김지윤(국민은행),김영옥(현대),박정은(삼성생명) 등은일제히 2,000득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879개인 정선민이 정은순에 이어 두번째로 통산 리바운드 1,000개 돌파를 예약해 두었고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전주원(현대·555개)과 정선민(471개)이 나란히 김지윤(607개)만 지니고 있는 600개 고지에 도전한다. 이밖에 265개의 3점슛을 쏘아 올린 이언주(신세계)의 사상첫 통산 3점슛 300개 돌파도 기대되며 이미선(삼성생명)의 300스틸,이종애(한빛은행)의 300블록슛 돌파도 예상된다. 곽영완기자
  • 여자농구 3연패 ‘빨간불’

    한국 여자농구가 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9회 휠라배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대회 3연패를 노린다. 13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티켓이 걸린 대회로 1부 리그 상위 3팀에티켓이 돌아간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태국과 함께 1부 리그에 포함으나중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티켓을 확보한 상태여서 중국을 제외한 4개국이 3장의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자연스럽게 목표는 대회 3연패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시드니올림픽 4강에진출한 막강 전력을 보유했던 한국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농구의 ‘빅3’로 통하는 정은순(삼성생명) 정선민(신세계) 전주원(현대)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대표팀에서 빠졌다. 이종애(한빛은행)와 김계령(삼성생명)의 센터진을 비롯해이미선(삼성생명) 김영옥(현대) 김지윤(국민은행) 조혜진(한빛은행) 양정옥(신세계) 등이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미덥지 않은 구석이 남아있다. 반면 설욕을 벼르고 있는 중국과 일본은 지난 대회에 비해선수가 한층 보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4일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른다. 박준석기자
  • 신세계 2연패냐 VS 현대 설욕이냐

    대회 2연패냐,깨끗한 설욕이냐. 신세계와 현대가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다시 만났다.두 팀은 지난해 여름리그 챔프전에서 만났고 결과는 신세계의 승리로 끝났다.신세계로서는대회 2연패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반대로 현대로선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할 찬스.따라서 두 팀은 양보할 수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셈이다. 두 팀의 격돌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신세계가 공격력에서 앞선다면 현대는 물샐틈 없는 수비가 자랑이다. 신세계는 당초 센터 정선민의 체력을 걱정했다.그러나 페넌트레이스 득점 1위에 오른 정선민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전혀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팀을 챔프전에 진출시키는데 일등공신이 됐다.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팀 승리를 위해 개인득점보다는 어시스트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를 펼쳐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를 주고있다. 여기에다 용병 안다 제캅슨이 든든하게 정선민을 받쳐주고있어 제공권에서 위력을 더하고 있다.또 장선형 이언주 등외곽슈터들도 언제든지 정확한 장거리포를 터뜨릴 수 있는능력을 갖고 있다. 현대는 지난 98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단 한차례의 우승도차지하지 못했다. 따라서 정상등극에 대한 열망이 어느때보다 강하다.노장 가드 전주원의 부상결장이 다소 부담이 되지만 정윤숙과 김영옥이 전주원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특히 용병 최우수선수를 노리는 특급용병 나키아 쉐롬 샌포드가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도 신세계에 전혀 뒤질 게 없다는 게 자체 판단이다.또 톱니바퀴같은조직력도 현대의 큰 무기이다. 챔프전 1차전은 3일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이마트배 WKBL/ 플레이오프 첫 경기 잡아라

    첫 경기를 잡아라-.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4강 플레이오프가 29일부터 시작된다. 3전2선승제의 단기전인 만큼 매 경기가 중요하고 특히 첫경기는 챔프전 진출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통계상으로도 첫 경기 승리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이 무려 75%에 달한다.따라서 각 팀들은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욕심이 강렬하다. 신세계-삼성생명전은 페넌트레이스 1위팀과 4위팀간의 싸움인 만큼 신세계 쪽에 무게가 실린다.하지만 지금까지 6번의리그 가운데 4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은 전통강호의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이번 리그 신세계와의 대결에서 2승3패로 다소 열세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있다. 두 팀간 승부는 토종 센터 정선민(신세계)과 정은순(삼성생명)의 대결로 압축된다.국내 최고의 센터 정선민은 페넌트레이스에서 득점 1위에 오르며 가공할 공격력을 발휘했다.페이스만 이어간다면 챔프전 진출은 무난하다는 게 자체 판단이다.반면 정은순은 노련미에서 앞선다.또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5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혔을 정도로 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현대-한빛은행전은 조직력과 높이의 싸움이다.현대는 부상한 노장 전주원의 결장이 부담스럽지만 특유의 조직력으로뭉쳐 있다.정윤숙이 전주원의 공백을 깔끔하게 메워주고 있고 용병 나키아 쉐롬 샌포드(미국)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특히 이번 리그 한빛은행과의 대결에서 4승1패로 앞서 있어 자신감에 차 있다. 반면 한빛은행은 리바운드 가로채기 슛블록에서 1위에 오른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를 앞세워 ‘타도 현대’를 외치고 있다.가이서와 토종 센터 이종애의 ‘쌍돛대 작전’으로 제공권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석기자 pjs@
  • 우승, 용병들이 좌우한다

    용병의 힘으로 정상을 노린다-.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가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각 팀들이 용병을 앞세워 정상등극을 꿈꾸고 있다. 4라운드가 끝난 현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시되는팀은 신세계(16승4패) 현대(12승8패) 한빛은행(11승9패).이들에게 15일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5라운드는 플레이오프 전초전이나 다름 없다.각 팀이 용병활용에 심혈을 기울이는것은 용병의 중요성이 이번 리그를 통해 확연하게 증명됐기 때문.실제로 당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삼성생명은 용병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는 신세로 전락했다. 선두 신세계는 다소 여유가 있다.라트비아 용병 안다 제캅슨(193㎝)이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수비형센터 제캅슨은 공격형 센터인 팀 동료 정선민과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튀지는 않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팀에힘을 실어주고 있다.특히 제캅슨은 팀 우승과 함께 ‘외국인 선수상’도 노리고 있다. 나키아 쉐롬 샌포드(195㎝)는 현대의 ‘보배’로 자리매김했다.팀 기둥 전주원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샌포드가 코칭스태프의 불안감을 말끔하게 씻어 주었다.흑인 특유의 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리바운드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의 선전을 자신하고 있다. 다른 팀에 비해 토종 센터가 많은 한빛은행은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192㎝)를 포워드에 가까운 센터로 활용한 것이적중했다.확실한 가드가 없는 한빛은행을 지탱하고 있는 것도 가이서 덕이다. 용병들도 팀 성적 및 다음 리그 재계약여부와 직결되는 만큼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pjs@
  • “1점차…” 신세계 9연승 좌절

    현대가 신세계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현대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선두 신세계를 74-73,한점차로 누르고 단독 2위(8승5패)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8연승 행진을 벌인 신세계는 2패째를 당했으나 12승2패로 여전히 선두를 고수했다. 현대 김영옥(19점)과 나키아 쉐롬 샌포드(16점)는 35점을합작했고 특히 샌포드는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또 백전노장 가드 전주원(10점 5어시스트)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도왔다.
  • 이마트배 WKBL/ 삼성생명 4연패 탈출

    삼성생명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현대를 76-74로 힘겹게 물리치고 연패사슬을 끊으며 3승째(7패)를 올렸다.현대는 6승4패로 3위로 밀려났다. 삼성 박정은(23점)은 이날 10개의 3점슛을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현대는 나키아 쉐롬 샌포드(18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백전노장’ 전주원의 결장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신세계, 한빛은 꺾고 선두 질주

    신세계가 한빛은행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또 현대는 홈팀 금호생명을 6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신세계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경기에서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한빛은행을 74-56으로 꺾었다.신세계는 이언주가 17점,안다가 15점,장선형과선수진이 각각 13점을 넣었고 정선민도 7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보탰다. 6일 국민은행 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연장전 끝에 패했던신세계는 이로써 5승1패를 기록,단독 선두를 고수했고 금호생명을 87-71로 꺾은 현대는 5승2패로 한빛은행(4승3패)을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는 전주원(24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과 김영옥(20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금호생명을 압도했다. 금호생명은 개막 이후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다. 1쿼터를 12-20까지 뒤진 현대는 3쿼터에서 전주원이 3점포 2개 포함,10점을 몰아넣었고 김영옥도 3점슛 등으로 7점을 지원 사격,64-5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현대는 전주원이 다시 3점슛 1개를 곁들여 8점을 집중시켰고 교체돼 들어온 권은정이 6점을 보태는 등 4쿼터에서 23-13으로 리드하며 이변을 허용치 않았다. 박준석기자 pjs@
  • 이마트배 WKBL/ ‘겨울챔프’ 삼성 더위먹었나?

    여자농구판이 꿈틀대고 있다. 팀당 2∼3경기를 치른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는 지난해 챔프 신세계가 우승후보답게 3연승을 올리며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그러나 신세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삼성생명이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판도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은 국가대표 센터 정은순과 김계령이 상대 용병의 밀착마크에 막혀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여기에다 용병 킴벌리 호프와 엔젤 화이트(이상 미국)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 겨울리그 준우승팀 한빛은행과현대(이상 2승1패)가 2위 그룹을 형성하며 호시탐탐 선두를노리고 있다.한빛은행은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미국) 덕을톡톡히 보고 있다.카트리나는 지난달 30일 금호생명전에서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도 30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압승함으로써 명가 부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개막전에서 한빛은행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잠시 주춤했지만 정덕화 신임 감독의 수비농구가 자리잡으면서 전주원과 김영옥의 철벽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여자농구의판도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 “”3차전까지 가자””

    현대가 삼성에 반격의 1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현대건설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3전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중국용병 송리웨이(15점 13리바운드)의 골밑활약과 권은정(14점) 전주원(1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외곽슛 가세로 박정은(25점7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66-65로 신승했다.두팀은 1승1패로 균형을 이뤄 12일 3차전에서 챔프전 진출을 가리게됐다. 1쿼터를 12-17로 뒤지다 2쿼터들어 송리웨이 권은정의 골밑공략을 앞세워 28-26으로 뒤집은 현대는 3쿼터 초반 삼성박정은과 김계령에게 잇따라 3점포와 골밑슛을 허용하며 35-35 동점을 이뤄 역전의 위기에 몰렸다.옥은희의 골밑 돌파로다시 앞선 현대는 권은정의 드라이브인 슛에 이은 전주원의3점포와 골밑 슛 등을 묶어 단숨에 13점을 보태며 48-35로달아난 뒤 49-42로 4쿼터를 맞아 승리를 예고했다. 4쿼터 한때 61-51,10점차로 앞선 현대는 5분여전부터 삼성박정은과 정은순에게 거푸 3점포와 골밑슛을 내줘 종료 1분전쯤에는 63-61로 쫓겼다.이 고비에서 현대는 송리웨이가 골밑을 뚫고 정윤숙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1점차의 승리를지켰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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