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떠나는 젊은이들
전북지역 인구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9년 1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전북을 빠져나간 인구는 4878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유출된 인구 가운데 20대가 3318명으로 68%나 된다.
이어 10대 693명, 30대 616명, 40대 233명 순이다.
젊은층의 유출은 인구 규모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가져와 지역의 성장 잠재력 마저 악화시킨다.
지역별 유출 인구는 익산시가 2399명으로 가장 가파르다.
이어 임실군 1281명, 완주군 786명, 군산시 555명, 고창군 443명, 장수군 291명, 남원시 290명, 정읍시 288명, 김제시 253명, 순창군 215명, 부안군 201명, 무주군 42명 순이다.
반면 전주시는 2164명 늘었고 진안군도 2명 증가했다.
한편, 전북의 인구는 지자체의 각종 처방에도 불구하고 계속 감소율이 높아져 가까운 시일 내에 180만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