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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이혼요구에 앙심 다방 인질극 40대 검거

    23일 오후 4시2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지하 ‘난다랑’ 다방에서 최모(41·전주시 동완산동)씨가 자신의 아내인 윤모(41)씨와 이 다방 종업원 문모(19)군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섬광탄을 터뜨리며 내부로 진입한 경찰 특공대에 의해 붙잡혔다. 최씨는 이 과정에서 복부를 자해,인근 예수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미수죄로 복역하다 지난 9월께 집행유예로 출소한 최씨는 최근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 데 앙심을 품고 이날 인질극을 벌였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제주 삼양·화북동-전주 효자동일대44만평 택지지구지정 추진

    제주 삼화지구 29만평과 전주 효자 5지구 15만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제주시 삼양·화북동 일대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화지구는 주택 6750가구를 건설,주민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효자 5지구에는 주택 4100가구를 짓고 1만 23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제주시 동부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삼화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용적률 180% 이하,12층 이하의 쾌적한 신도시로 개발된다.제주공항에서 9㎞ 떨어졌으며,주변의 택지개발사업·구획정리사업지구 등과 함께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전주 효자 5지구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택지지구로 전주시청에서 4㎞거리에 있다.이미 지정된서부 신시가지·효자 4지구와 묶어 개발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꾀할 방침이다.전주지역 문화·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개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주시향 ‘피바다’ 공연 추진

    전북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북한의 대표적 교향곡인 ‘피바다’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17일 전주시향 관계자는 “피바다 공연과 관련,전주시와 문화관광부,전주지검,영상물 등급위원회 등에 질의를 한 결과 공연해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시향은 이에 따라 이르면 11월 중으로 피바다 전주공연을 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개혁 모범 지자체를 가다] 전북 전주시

    ‘맛과 멋의 전통이 흐르는 도시’ 전북 전주시가 ‘환경친화적인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시내를 관통하는 전주천이 60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청정하천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전주시가 추진한 ‘전주천 자연하천 조성사업’은 오염된 도심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전주천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전주 8경’의 하나로 불릴 만큼 연중 맑고 깨끗한 물이 흘렀다.시민들이 낚시하고 멱을 감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고,이곳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인 얼큰한 ‘오모가리탕’은 전주를 대표하는 토속 음식이었다. 그러나 80년대 들어 도시 발달과 함께 전주천은 오염되기 시작했다.양안은 콘크리트 호안블록으로 뒤덮였고 고수부지는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했다.온갖 오폐수와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급기야 죽음의 하천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기형 물고기가 많아졌고 하천의 생태적 기능이 마비돼 수질은 악화됐다. 하지만 시가 90년대부터 오폐수와 생활하수를 제외한 빗물만 유입되도록 차집관거를 묻으면서 수질이 개선되기 시작했다.2000년부터 추진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은 전주천이 되살아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사업 초기에는 예산낭비라는 등 비판여론이 거셌다.하지만 시는 과감한 투자를 했다.2000년부터 올해까지 119억원을 들여 한벽보 상류에서 삼천 합류지점까지 7.2㎞를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었다. 우선 기존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호안블록을 걷어내고 자연석으로 꾸몄고 여울과 소를 반복적으로 설치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수질정화 효과를 최대화했다.미관을 해치는 콘크리트 보는 자연석을 이용한 어도로 개량,어류 이동을 원활히 했다.한벽루 부근에는 고무보를 설치,풍부한 유량을 확보하고 홍수조절 기능도 갖도록 했다. 고수부지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수생식물이 성장할 수 있는 터를 만들었다.호안에 담쟁이넝쿨을 심어 경관을 가꾸고 산책로,휴게시설,전통놀이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같은 노력 덕택에 3급수 이하였던 전주천은 1∼2급수로 거듭났다.1급수 지표어종인 쉬리와 버들치가 돌아왔고 피라미,모래무지 등 어류25종이 사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했다.천변에는 개망초,쇠뜨기,달개비 등 다양한 식물이 분포한다.생태계가 복원되면서 중대백로,왜가리,해오라기 등이 크게 늘었다.먹이가 풍부해 겨울철에도 남아 있는 여름철새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가장 큰 혜택은 전주시민들에게 돌아왔다.다시 전주천에서 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고,전주천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와 운동시설,휴식공간에는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운동과 삶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전주천은 환경단체와 타지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대상으로도 인기다.7월에는 제5회 일본 강의 날을 맞아 도쿄에서 열린 국제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전주시는 생태도시로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쉬리 캐릭터’를 특허출원,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시내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하천인 삼천도 2004년까지 생태계를 복원시켜 녹색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지자체 개혁박람회 심사위원인 전북대 경제학부 원용찬(元鏞燦) 교수는 “죽어가는 하천을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되살린 전주천은 전국 주요 도시의 환경오염 방지와 생태계 복원의 기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김완주 시장 “민·관 머리 맞대고 노력한 결과” “전주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은 개혁성,공공성,효과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업입니다.” 김완주(金完柱) 전주시장은 16일 “전주천이 쉬리와 다슬기를 볼 수 있고 물장구 치고 멱을 감을 수 있는 전주의 젖줄로 거듭난 것은 전주천을 살리려는 많은 시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시장은 잡초와 돌무더기가 나뒹굴고 버려졌던 하천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을 위한 생태체험장으로,시민들에게는 조깅과 산책을 하는 휴식·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된 것을 보고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초기에는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이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가와 시민단체,민·관 등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주천에 자연학습관과 자연체험관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주의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 전국연극제 대상 ‘이(爾)’ 뽑혀

    제20회 전국연극제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극단 ‘하늘 개인날’의 ‘이(爾)’가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하고 최우수 연기상은 ‘꽃마차는 달려간다’에서 열연한 김상규(경기)씨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13일 “연산군 때 궁중 광대의 일화를 그린 ‘이’가 넓은 무대를 입체감 있는 상징 등의 장치로 잘 조화시켰으며 우화적으로 양식화한 연기와 마임들이 일관성있게 잘 짜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늘 개인날’은 상금 2000만원과 함께 내년 열리는 서울공연예술제에 초청되는 특전을 받았으며,이 작품의 연출자인 곽종필씨와 무대예술담당 김유리라씨는 각각 연출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 공동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는 15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경연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 파출소 경관 살해·권총탈취 사건발생 3일째 단서 못찾아

    추석 연휴 첫날 경찰관이 파출소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고 실탄이 든 권총을 탈취당하는 강력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3일째인 22일 현재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있어 제2의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0시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2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백선기(54) 경사가 흉기에 난자당해 숨져 있는 것을 동료인 이모 경사가 발견했다. 숨진 백 경사는 허리에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이 들어 있는 38구경 권총을 지니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발견 당시 백 경사는 가슴 2곳과 등·목 등 모두 6곳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긴 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용의자 12명을 1차조사한 데 이어 22일에도 용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전화 6건이 걸려옴에 따라 사실확인작업에 나섰다.또 이번 사건이 원한관계 및 주변인물에 의한우발적인 범행일 수도 있다고 보고 인근 불량배,정신병자 등 300여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발생 시점이 자정 무렵인 데다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파출소 내 폐쇄회로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가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마저 엿보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횡단보도 신호이용 좌회전 운전자에 사고책임 없다”대법원, 원심 파기 환송

    좌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이용,좌회전하다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李揆弘 대법관)는 12일 오토바이를 몰던 중 트럭에 치여 숨진 박모씨의 유족이 가해차량 운전자인 이모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좌회전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이용해 좌회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한 원고측 박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했지만 피고는 좌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준칙을 지킨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피고에게 원고의 신호위반 가능성까지 생각하고 사고발생을 막아야 할 책임은 없다.”고 밝혔다. 박씨 유족은 박씨가 지난 99년 11월 전북 전주시내 삼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좌회전하던 트럭에 부딪혀 숨지자 소송을 내 1·2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모악문학상 안도현·송재옥씨

    시인 안도현·송재옥씨가 제10회 모악문학상 수상자로 10일 선정됐다.안씨는 시집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로 금관상을,송씨는 ‘흔들려야 안정하는 추’로 옥관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28일 전북 전주시 ‘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 단체장車 그랜저 1위 전주시장차만 아반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의 절반 이상이 관용차로 그랜저 이상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자치부가 9일 국회 행자위 박종희(朴鍾熙·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8개 광역·기초 단체장이 사용중인 승용차는 그랜저가 126대(50.8%)로 가장 많다. 다음은 포텐샤 57대(22.9%),SM5 14대(5.6%),체어맨 8대(3.2%),다이너스티 7대(2.8%) 등의 순이었다. 충남 천안시,경기 포천군 등 2개 기초단체와 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 등 6개 광역단체장은 최고급형인 체어맨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전북 전주시는 유일하게 1500㏄ 미만인 아반떼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남구와 전북 정읍시는 10년이 넘도록 각각 1200만원과 1400만원짜리 콩코드를 관용차량으로 운용하고 있는 반면 경기 포천,강원 삼척·평창·양구·홍천 등은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인 57.6%에도 미치지 못하면서도 체어맨,엔터프라이즈 등 3000만원대의 고급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지자체의 살림지수인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부 지자체가 의전에 치우쳐 고급차량을 단체장용으로 운용하는 것은 세금 낭비”라고 주장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복지 40~80/ ‘의료쇼핑’환자 年 670만명

    감기처럼 비교적 가벼운 질환인데도 하루에 여러 곳의 의료기관을 다니면서 진료를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환자들이 늘고 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질병으로 하루 2곳 이상의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약 670만명(연인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공단 김기영 차장은 “지난해 한해 동안의 진료자료를 바탕으로 의료쇼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3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도 9만 5000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중복 진료가 가장 많은 질병은 감기로,지난해 하루 2곳 이상 병원을 찾은 감기환자가 무려 128만명에 달했다.감기 다음으로는 ▲치과질환 ▲고혈압 등의 순이었다. 경남 함양에 사는 정모(30·여)씨는 지난해 3월2일 하루 동안 감기 진료를 위해 무려 7곳의 의원을 돌아다녔으며 이로 인해 보험급여비 7만 6130원이 지출됐다.“감기가 잘 낫지 않아 여러 의원을 이용하게 됐다.”는 것이 정씨의 설명이다. 입원진료의 경우도 같은 의료기관에서 1년에 2회 이상 수술한 환자수가 99년 1만 2000명에서 지난해는 2.6배인 3만 2000명으로 증가하는 등 중복 진료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질 ▲백내장 ▲맹장 ▲편도선 ▲탈장 ▲디스크 ▲담석증 등 7개주요 다빈도 수술로 인한 보험재정 지출액이 지난해 3943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11.1%를 차지했다. 질병별로는 치질수술 횟수가 99년 6만회에서 지난해 18만 4000회로 가장 많이 늘었고,백내장 수술이 99년 6만 2000회에서 지난해 14만회로 뒤를 이었다. 전북 전주시에 사는 설모(56)씨의 경우 99년 6월부터 2년6개월간 H외과의원에서 8차례 치질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378만원의 보험급여비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는 “외래환자의 중복 진료는 환자 스스로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좋은 처방을 받겠다는 경우로 볼 수 있지만 중복 수술은 환자보다는 의료기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중복 진료 및 중복 수술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심사평가 및 실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 도시계획구역 대폭 늘린다, 용인·오산등 마구잡이 개발 제동…체계적 관리

    도심권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기 위해 경기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의 도시계획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도시계획구역으로 새로 편입되면 지역특성에 맞게 용도지역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주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연내에 해제되는 등 7대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내년초까지 차례로 풀린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6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이같은 도시계획구역변경안과 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도시계획구역은 전체 면적의 13%인 78.401㎢에서 67%인 389.724㎢로 대폭 확대된다. 대상 구역도 읍·면 단위 11개에서 용인·남이·백원 등 3개로 통합된다. 건교부는 마구잡이 개발이 우려되던 용인 서북부 지역의 준농림 및 준도시지역이 도시계획구역에 새로 편입됨에 따라 계획개발을 통한 주택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산시 도시계획구역도 28.675㎢에서 행정구역 전체(42.757㎢)로 확대,시전체를 도시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또 행정구역상 경기 남양주시임에도 의정부·구리 도시계획구역으로 묶여있던 별내면 청학지구와 도농동·금곡동 지구를 남양주 도시계획구역에 포함시켰다. 중도위는 또 이날 전주시 그린벨트를 연말까지 전면 해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214㎢ 가운데 98.4%인 211.44㎢가 보존용지로 지정되고,월드컵 경기장 주변 1.48㎢와 이전 예정인 35사단 부지 1.16㎢,항공부대 부지 0.49㎢ 등 전체의 1.4%인 3.1㎢(93만평)가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됐다. 건교부는 “전주에 앞서 심의가 통과된 여수의 그린벨트는 이달말까지 해제된다.”며 “통영·진주 도시기본계획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어서 내년초까지 7대 중소도시의 그린벨트 해제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행자부 실시 전산교육 전주시 직원 인터넷 이수

    전북 전주시는 29일 직원 255명이 9월2일부터 28일까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전산교육을 인터넷으로 이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자부가 전국적으로 1000명의 공무원에게 사이버 연수를 실시키로 한 계획의 25%를 차지하는 높은 비율이다. 행자부는 전주시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의외로 높자 당초 서울 정부전산소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연수생 집합교육을 전주시 직원들은 전주상공회의소로 옮겨 실시할 예정이다. 사이버 연수는 교육주관 기관을 접속해 사이버 공간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이다.출석과 학습진도,과제물 평가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연수가 끝난 후 집합교육평가를 거쳐 수료증을 받는다. 한편 전주시는 사이버 연수에 따라 직원 1인당 출장여비 9만 5000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25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전주 임송학기자shlim@
  • [데스크 시각]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얼마전 서울시 직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8%가 ‘가끔',22.8%는 ‘자주' 희망퇴직을 생각한다고 한다.주된 이유는 공직생활에 비전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49.3%)이란다.대안으로는‘개인사업'(63.1%) ‘농사'(11.8%) ‘민간기업 취업'(9.6%) 등을 꼽았다.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에게 있고,마음속 생각은 한없이 자유로울 수 있다. 장상(張裳) 전 총리서리에 이어 장대환(張大煥) 서리도 총리인준을 받는데 실패했다.대학 총장과 언론사 사장 등 ‘내로라' 하는 인사를 상대로 열린국회 인사청문회의 공과에 대해 정치적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시중에선 말의 성찬이 한창이다.한 고위공직자의 부인은 남편을 조용히 부르더니 ‘더이상 출세할 생각마세요.'라고 했다고 하고,사회지도층 인사들은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해 밀린 교통범칙금 등 각종 벌과금을 내느라 법석을 떨었다는 우스갯 말도 있다.그중 다행인 것은 공직자와 그 가족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한껏 고양됐다는 점이다.‘공무원 아무나 하나'라고나 할까.외환위기 직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우리사회의 취업난과 고용불안정은 여전하다.아직도 대학졸업자 5명중 2명이 실업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삼성전자 직원들의 올 상반기 평균 근속연수는 7.5년으로 98년 12.1년에 비해 4.5년이나 짧다.샐러리맨 사이에 ‘평생직장의 대명사'였던 삼성전자의 평균 근속연수가 8년에도 못미친다는 것은 국내 기업들의 구조조정시스템이 이제 ‘상시화'됐고,그만큼 샐러리맨들의 고용불안정이 심화됐다는 뜻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취업시장에 공무원 열풍이 불고 있다.한 채용정보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의 과반수가 해고위험이 적어 ‘최고의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수의 대학들이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장으로 바뀌었다는 탄식의 소리가 들린지 오래다.지난 5월 전주시가 14명의 9급 지방행정직을 뽑는 시험에 2038명이 몰려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무원 열풍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수원시가 지난달 일용직 환경미화원 10명을 뽑는데 대졸자 3명을포함해 45명이나 지원,필기시험을 치러 합격자를 가렸다고 한다.위험·가족수당 등을 합해 연봉이 2300만원으로 비교적 높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오래 다닐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인 시대다.그것만으로도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고 하면 지나친 엄숙주의적 요구일까.공무원 생활은 당초 부자의 길은 아니다.큰돈을 꿈꿨다면 그는 공직을 치부의 수단으로 이용하겠다는 그릇된 생각에서 인생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비전이 없어 희망퇴직을 생각한다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꼽은 대안의 하나는 ‘농사’다.그러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 그려보는 ‘농사나 지어볼까.'하는 생각은 “농사는 기술적으로 어렵고,육체적으로 힘들며,기업적으로도 위험하다.”는 소설가 복거일씨의 분석처럼 미망일 뿐이다. ‘욕심이 땅보다 두껍고 하늘보다 높다.'는 말이 있다.사람마다 욕심이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제어하고 조정하느냐이다.분에 넘치는 욕심은 자신을 망가뜨리고 후손에 부끄러움만 남길 뿐이다.결실의 계절 가을에성큼 다가선 2002년 8월30일 아침.출근길 나서는 모든 샐러리맨에게 노시인이 일깨우는 삶의 지혜를 선사한다.“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네가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너의 앉은 자리가/바로 꽃자리니라.”(구상의 우음 2장 중에서) 김인철 공공정책팀장 ickim@
  • 지방 거점도시 유통단지 조성 내년 정부예산 148억원 지원

    대전·강릉·전주 등 지방 주요 거점도시의 유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게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물류비 절감으로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의 105억원 보다 41% 늘어난 148억원을 책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화물터미널,집·배송단지,창고시설 등을 갖춘 유통단지를 개발할 경우 토지매입비의 30%,진입도로 건설비의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99년부터 지금까지 국비 342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대전·강릉·울산에서 유통단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내년에 전주시 및 평택시에 각각 6만㎡,15만㎡ 규모의 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새로 착수된다. 함혜리기자
  • [정부정책 Q&A] 순창군수·경주시장 경고 교부세 감액등 벌칙 없어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문답)’란을 신설합니다.이코너는 정부정책에 관심있는 독자들의 질문에 대해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어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로서 매주 목요일마다 게재될 예정입니다.중요 민원사항의 경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별도의 기사로도 게재할 방침입니다.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전화 (02)2000-9952,또는 이메일(hyun68@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최근 행정자치부는 인사전횡으로 물의를 빚은 전북 순창군수와 수해중 골프를 친 경주시장에게 경고조치를 했다.이와 관련해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내릴 수 있는 패널티(벌칙)는 어디까지 가능한가.강성진(전북 전주시 덕진구) 행자부가 순창군수와 경주시장에게 경고조치를 했지만 신분상 불이익은 없다.다만 경고사실이 공표됨으로써 도덕적 비난과 향후 선거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정도다.다만 직급·직렬을 무시한 인사를 한 순창군수가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을 때는 지방자치법 157조에 근거해 직무취소를 할 수 있다.단체장은 이에 불복,행정소송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교부세 감액 같은 벌칙을 부과할 수는 없다. ◆얼마전 공무원 시험을 보았는데 답이 두 개인 것 같다.이의 신청은 어떻게 제기하고 결과는 어떻게 처리되나.이상원(서울 관악구 신림9동) 국가고시를 치르면 ‘정답 가안’을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게재하는데,정답 가안에 반대의견이 있으면 접수기간에 행자부 홈페이지 ‘정답 이의제기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이의 신청은 반드시 실명으로 해야 한다. 이의제기 신청·접수기간이 끝나면 문제 선정위원 3인과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가 개최된다.이 회의에서 ‘최종 정답’이 확정되며,더 이상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만약 최종 확정 답안을 수용할 수 없다면 행정쟁송이나 소송을 걸어야 한다.(행정자치부 고시과 02-3703-4750) ◆소방공무원 구급대원 해외연수와 관련,내년도 실시 시기와 자격·선발요건을 알고 싶다.(행정자치부 인터넷 게시판 박수로) 미국 응급구조사 연수과정은 내년 7∼12월 6개월간으로 예정돼 있다.매년 10∼12명이 연수를 떠나며 시·도 소방본부에서 3∼4월쯤에 대상자를 선발한다.소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급대원·구조대원·일반대원 순으로 선발하고 조건이 같으면 어학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토익(TOEIC)은 500점 이상,LATT는 55점 이상이 자격요건이다.(행정자치부 소방국 구조구급과 02-3703-5340)
  • 확정판결 난 사건 또 기소 ‘정신나간 검찰’

    전주지검이 서울지검에 이송한 도로교통법 위반혐의 사건을 뒤늦게 다시 기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박형준 판사는 지난 12일 김모(35·고물상·전주시 서신동)씨에 대한 도로교통법위반혐의의 선고공판에서 면소판결을 내렸다. 박 판사는 “김씨가 지난해 11월 이미 서울지법에서 도로교통법위반과 폭력혐의로 징역 2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은 점이 인정된 만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에 대한 별도의 소를 각하했다.”고 판시했다. 발단은 지난해 7월 전북 임실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된 김씨 수사를 맡은 전주지검이 김씨가 때마침 서울지검에서 폭력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서울지검의 폭행사건과 병합시켜 재판받도록 하면서 비롯됐다.김씨는 서울지법으로부터 같은해 11월 징역 2개월의 확정판결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전주지검은 김씨 사건을 서울지검에 이송하고서도 이같은 확정판결이 내려진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김씨를 추가로 전주지법에 기소했다.이 사실을 안 김씨는 법정에 이의를 제기,이같은 면소판결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월드컵 편집상 수상작 전주展 개막

    한국 편집기자협회와 전북편집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2002 월드컵 편집상 수상작 전주 전시회’가 1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편집기자협회가 지난 6월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한·일 월드컵의 감동과 환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것으로 서울에 이어 지방 개최도시로는 처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현욱 지사와 김완주 전주시장 등 각급 단체장과 전북지회 4개 신문사 사장,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녹색공간] 맹꽁이가 보고싶다

    여름 밤,개구리들의 합창은 들을 만하다.그 합창이 우리 귀에는 그냥 와글대는 것같지만 무릇 살아있는 것은 공연히 울지 않는 법.개구리 울음도 실은 짝을 찾는 간절한 구애라고 하지 않는가.개구리 합창의 백미는 초여름 장마가 올 무렵이다. 이때는 웅덩이에 모여들어 짝짖기를 하는 맹꽁이들의 세레나데가 가세하기 때문이다.드문드문 맹꽁이의 파격음이 없는 여름 밤의 이 자진가락은 사물놀이의 뭐 하나가빠진 것처럼 허전하다. 그런데 요즈음은 초여름에도 맹꽁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들판 웅덩이에도 시골미나리꽝에도 맹꽁이들이 자취를 감춰버렸다.다 어디로 갔을까.맹꽁이는 생긴 것에비해 환경에는 아주 민감하다.그래서 환경지수 동물로 꼽는다.이처럼 민감한 맹꽁이인지라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견디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이다.1999년,환경부가 부랴부랴 맹꽁이를 보호동물로 지정한 것은 사후약방문 격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맹꽁이가 못 생겼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인간의 편견이지만 아무튼 이 못생긴 맹꽁이가 이제는 진객이 됐다.이들이 보이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살 만하다는 청신호이기 때문이다.이 진객의 집단 서식이 전라북도 전주시 중화산동 주택가에서 발견됐다.지난 6월 새전북신문 취재팀이 발견한 맹꽁이는 무려 300여 마리.전주시와 환경부는 이 맹公들의 안전을 위해 이곳을 개발제한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이들을 전북대학교 연못과 남원시 의료원에 분양도 했다.이처럼 우리는 지금 맹꽁이가 귀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라져 가는 것이 어디 맹꽁이뿐인가.언제부턴가 봄이 돼도 나비 구경하기가 힘들어졌다는 농민들의 증언이다.그도 그럴 것이 나비학회에 따르면 상제나비 산굴뚝나비는 이미 멸종 위기에 와 있고 붉은점모시나비 등 4종이 보호야생종으로 지정될 정도여서 10년새 나비 개체수가 100분의1로 줄었다고 한다.‘나비 없는 봄’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음에도 옛 사람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현실이 돼버린 셈이다. 하루 수백마리의 해충을 잡아먹어 알고보면 익조라는 참새도 귀해졌다.10년 전,100㏊당 428.1마리이던 것이 139마리로 64%가 감소한 것이다. 맹꽁이,송사리 사라지는 것이 뭐 그리 대수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아닌 말로 과학도들은 나비,송사리는 못 살아도 사람은 견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문제는 미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우리의 생존도 위험하다는 차원이 아니라 인간을 포함해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점이다.이를 입증하는 좋은 예가 있다. 미국은 1991년 애리조나주에 유리로 밀폐된 1만 3000여㎡의 ‘바이오스피어 2(Bio-sphereⅡ)’를 만들었다.이 미니 지구에 8명이 들어가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18개월만에 심각한 위기가 왔다.산소가 점점 희박해져 25종의 동물 가운데 19종이 멸종하고 사람도 호흡곤란에 빠졌다.조사결과 토양에 함유된 박테리아가 산소를 많이 소비한탓이었다.이 실험은 하찮은 박테리아가 대기와 생태계의 균형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세계자원연구소와 유엔환경계획이 내놓은 보고서에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은 155개국중 131위,최빈국으로 돼 있다.GDP에 매달리는 동안 생명에 대한 감성이 메마른 것일까.맹꽁이 소리가 그립다. 김재성 논설위원
  • 군기 빠진 공익요원들, 전북지역 올 69명 고발 범죄연루 입건도 9명

    군기 빠진 공익요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근무지 무단이탈,범법행위 등을 하는 공익요원들이 잇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전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올들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된 공익요원은 7월말 현재 복무이탈 65명,명령위반 4명 등 69명에 이른다.또절도 등 각종 범죄에 연루돼 형사입건된 공익요원이 9명이나 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7월중에만 19명이 입건됐다. 고발된 공익요원들의 주 업무는 감시분야 41명,행정지원 14명,보호분야 10명,경비분야 4명 등이다. 전주시 덕진구청의 경우 338명의 공익요원 가운데 35명이 복무이탈 등으로 고발됐다.완산구청도 372명의 공익요원 중 이유없이 8일 이상 출근하지 않은 13명을 고발조치했다. 전주지방병무청도 12명을 고발조치했고,국도유지관리소와 전북도교육청 소속 공익요원도 각각 1명씩 고발됐다. 이같이 고발된 공익요원이 많은 것은 자치단체 등에서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이 소홀하기 때문이다.또 전과가 있는 공익요원 등은 자치단체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치단체들도 이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는 “공익요원 가운데 복무태도가 불량하고 이유없이 연락이 안되거나 나오지 않는 요원이 많아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공익요원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 봇물

    ***지방선거 종료후 일제히‘현실화’가계 압박… 경기회복 찬물 우려 지방자치단체들이 6·13지방선거를 의식해 미뤄 놓았던 각종 공공요금을 선거가 끝나자 줄줄이 인상하거나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공공요금 인상 도미노현상은 곧바로 일반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쳐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최근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수도 요금을 가정용의 경우 현행 t당 377원에서 524원으로 39.0%,대중탕용은 666원에서 865원으로 29.9%,업무용은 827원에서 1106원으로 33.7%,영업용은 1026원에서 1137원으로10.8% 각각 인상했다.이어 하수도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t당 71원에서 105원으로 47.9% 인상하는 것을 비롯,평균 50%나 올리기로 했으며 쓰레기봉투 값도 20ℓ들이를 270원에서 36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32.7% 인상키로 했다. 충북 진천군과 청원군의 경우 지난 4월 도가 택시요금을 인상했음에도 시행을 미루다가 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지난 1일과 지난달 12일부터 각각 인상요금을 적용,‘눈가리고 아웅’격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대전시도 지난 3월에 시내버스업계로부터 접수된 평균 32.8%의 버스요금 인상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이유로 결정을 미루다 최근 14.1%의 적정안을 마련해 이달중 시내버스공동대책위에 제출할 예정이다.이 안은 공동대책위의 검토와 분석을 거쳐 시 물가대책위에 넘겨지게 되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 역시 선거가 끝난 지난 7월부터 도내 택시요금을 평균 17.8% 인상한데 이어 일선 시·군들도 요금 ‘현실화’를 내세워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값,시내버스 요금 등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도 올 하반기에 7개 시·군에서 상수도요금을 평균 22% 올릴 계획이며 2개 시·군이 하수도 요금을 평균 27% 올릴 예정이다.또 4개 시·군에서쓰레기봉투 요금을 평균 27.9% 인상할 방침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적자 시내버스 노선에 131억여원을 보전해 주기로 하고도 용역결과 25.2%의 인상요인이 생겼다며 별도로 버스요금을 현행 600원(일반인)에서 720∼75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중 지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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