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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치성 교모세포종 억제…새 신호전달 경로 첫 규명

    우리나라 연구진이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종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세포종은 수술로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재발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항암 및 방사선 치료도 예후가 나쁜 대표적 암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김미숙 박사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우 박사팀은 환자의 암 특성을 재현한 아바타 마우스와 뇌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암유전자로 알려진 ‘EZH2’를 조절한 결과 뇌종양 억제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암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캔서 셀’(Cancer Cell)에 게재됐다. 전사억제제인 EZH2는 발암유전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다른 기능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전사억제제는 DNA에서 RNA로 유전정보를 옮기는 전사를 방해하는 기능으로, 이 과정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뇌종양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해 EZH2가 암 줄기세포 증식유전자인 ‘STAT3’와 연결해 신호전달계를 활성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뇌종양 줄기세포의 종양 형성능력을 촉진시켜 뇌종양이 성장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이 환자의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EZH2 발현을 억제하자 종양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또 이를 뇌종양을 유발한 아바타마우스를 이용해 검증한 결과,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EZH2-STAT3 신호전달을 억제할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EZH2를 기능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뇌종양 줄기세포의 자기 재생능력과 생존에 관련된 다양한 신호전달 체계를 조절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뇌종양 치료에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타깃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공공기관 발주공사 ‘甲의 횡포’ 심각

    공공기관들이 건설공사를 발주하면서 여전히 ‘갑(甲)의 횡포’를 부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건설분야 불공정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발주기관의 설계 변경 계약금액 조정 거부 등과 같은 횡포를 찾아내 이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 공기업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시 설계 변경 당시 단가에 낙찰률을 곱한 금액에서 쌍방합의로 결정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을 어기고, 설계 변경 당시 단가의 86%만 적용하다 적발됐다. 국토부는 부당한 기준을 폐지하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시 관련 법규 및 계약예규(공사계약일반조건)를 지켜 합리적으로 시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예정가격을 부당하게 삭감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 에너지 관련 공기업은 사라진 정부노임단가를 적용, 노무비를 시중 노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TF 활동으로 건설공사 불공정 갑을관계 20개 중 17개 과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전병국 기술안전정책관은 “불공정 관행 개선으로 건설업계는 정당한 공사대금을 회수할 수 있고, 발주기관은 부실공사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공공기관 ‘서류 없는 채용제’ 세밀히 보완하길

    공공기관의 채용 방식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대폭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출신학교나 학점, 영어성적, 자격증 등 서류전형을 없애고 대신 스토리텔링이나 오디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직무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스펙’을 배제하고 구직자의 열정이나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열린 채용’인 셈이다. 스펙 쌓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신입 사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채용 문화라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스펙 초월 청년취업센터’를 설립하고 과도한 스펙 경쟁을 없애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은 40.1%로 고령층 고용률 53%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낮다. 직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나이 든 아버지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20만 4698명이 원서를 냈다고 한다. 올해 대학 졸업자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무원 공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다. 정부는 서류전형을 없애는 대신 일부 공기업이 고졸 인턴사업 채용에 실험적으로 도입한 방식을 대안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평가관이 수행과제를 내주면 구직자가 동영상이나 파워포인트 등 결과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을 반복하면서 업무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문제는 지원자의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느냐다. 열정과 도전정신,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진정한 인재를 가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혼란만 키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류전형보다 공평하다는 평가가 나오도록 세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2007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1000명 이상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표준이력서 도입을 권고해 왔다. 직무 관련 교육이나 경험 등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들의 호응이 적다는 얘기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서울메트로 등 산하 17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이력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민간 부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서류 없는 채용이 확산되려면 고도 성장기에 활용했던 대규모 공채 방식도 바꿀 필요가 있다. 근로자의 조직 충성도나 순환보직을 통한 인력의 유연한 배치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창의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직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등이 전제돼야 스펙을 초월한 채용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 “동서고속철, 국가 전략 문제로 인식”

    “동서고속철, 국가 전략 문제로 인식”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지역공약 이행과 관련, “경제성만으로 지역공약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시 봉의동 강원도청에서 이뤄진 업무보고에 앞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등의 사업들에 대해 걱정이 많은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사업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됐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우선사업에서 제외되는 등 사업 무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박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경제성이 낮더라도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클 경우 지역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흔들리는 지역 민심을 다독이려는 뜻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공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이 사업들을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강원도에 미치는 지역적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략적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역발전은 새 정부의 중요한 국정목표로 그만큼 지역균형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면서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은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 전략”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강원도가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전략을 짜고 정부에서 이를 최대한 지원한다면 강원도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첫 관문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라고 생각한다. 강원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수해 피해와 관련해서도 “강원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4월 중앙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강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광역단체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광역단체 업무보고는 새 정부 국정과제가 지역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지역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생큐 아메리카” 상이군인 美서 600㎞ 자전거 질주

    “생큐 아메리카” 상이군인 美서 600㎞ 자전거 질주

    한국 상이용사들이 미국 뉴욕에서 워싱턴까지 무려 600여㎞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가유공자1급 중상이용사회’(회장 최희용) 소속 회원 16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유엔본부 앞에 모였다. ‘핸드바이크’(다리 대신 손으로 움직이는 자전거)에 몸을 실은 이들은 이날 유엔본부 앞을 출발해 워싱턴 소재 한국전쟁 참전비까지 달릴 예정이다. 상이용사들이 이날 모인 것은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에 힘을 보태 준 미국과 미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에서다. 그래서 행사 이름도 ‘정전60주년 희망의 핸드사이클 출정식’이다. 주자들은 6·25 한국전과 월남전, 제2연평해전에서 다리를 잃었거나, 군 복무 중 척수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 퇴역 용사들이다. 이번 행사의 단장인 박상근 용사회 부회장은 “해방 후 해외로부터 원조를 받고 나라를 지킬 힘도 없을 때 미국과 유엔의 도움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면서 “미국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한·미 동맹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한태호(49·1996년 애틀랜타장애인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씨도 “부상 후에도 삶은 존재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내 자신을 일깨우며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출정식에 나온 손세주 뉴욕 총영사는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한·미 동맹이 굳건해지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참석자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상이용사들은 오는 27일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인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 백악관 앞에서 미국민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도 낭독한다. 또 28일 미국 상이군인중상이자(PVA)들과 백악관에서 합류해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등대까지 동반 레이스를 하고 나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담은 글을 읽을 예정이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연합뉴스
  • 해외 패키지여행, 싸면 쌀수록 추가비용 많이 든다

    해외 패키지여행, 싸면 쌀수록 추가비용 많이 든다

     해외 패키지여행상품의 추가비용 비율이 최고 8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또한 5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패키지 여행상품 판매 실태 등에 대한 공동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공공 기관이 여행상품 구매에서 사후 피해구제까지 종합적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지난 2∼6월 여행사의 사전정보 제공과 소비자 피해 사례, 현지 참여조사, 만족도 등에 대해 동시에 조사를 수행했다.  관광공사가 36개 여행사의 중국·동남아 패키지 여행상품 2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행상품 사전정보 제공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품가격에 세금과 가이드·기사 팁, 선택관광 비용 등 추가비용이 포함된 상품은 17%에 그쳤고, 상품가격 대비 추가비용 비율이 평균 3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가격이 낮을수록 가격 외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상품가격 대비 추가비용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만원 미만의 저가 상품의 경우 추가비용 비율이 무려 86.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비용 측면에서 사실상 일반상품 가격과 다를 바 없었던 것.    상품가격 외 주요 정보 제공의 경우 여행일정이나 취소규정, 숙박시설 기본정보, 쇼핑 품목, 현지교통수단 정보 등은 비교적 상세히 제공되고 있는 반면, 여행경보단계, 일정 변경 시 사전 동의 고지, 쇼핑 소요시간, 선택 관광 미참여 시 대체일정, 가이드 인적사항 제공 등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가격만으로 여행상품을 선택하기 보다 추가비용 및 숙박, 쇼핑 등 주요 정보 등에 대해 꼼꼼히 체크한 후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2년 이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입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5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여행지·일정(57.3%), 숙소(57.3%) 등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반면, 가이드·인솔자(48.3%), 상품정보 제공수준(43.1%)에 대한 만족도는 낮게 조사됐다.  상품정보 제공과 관련해 소비자가 개선을 희망하는 항목은 불포함 내역(60%), 선택관광 정보(43.7%), 여행일정(42.5%)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중국 상품은 불포함 내역, 동남아 상품은 선택관광 정보가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소비자원에 2년간(2011~2012년)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10만명 당 건수)는 온라인투어(12.98건), 노랑풍선(11.64건), 참좋은여행(11.50건)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합의권고 등으로 해결된 피해구제 합의율은 롯데관광(82.4%)이 가장 높았고, 모두투어(78.6%)와 노랑풍선(77.0%)이 뒤를 이었다. 여행사별로는 롯데관광·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여행 인원에 비해 소비자피해 건이 상대적으로 적고, 합의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의 경우 소비자피해 건과 합의률이 동시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 경험자 2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10개 여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는 5점 척도를 기준으로 하나투어(3.71점)가 가장 높았고, 노랑풍선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 요인별 만족도는 가격 요인에서 참좋은여행, 나머지 4개 요인은 하나투어가 가장 높았다. 투어2000은 5개 요인 모두에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에서 여행객으로 직접 참여한 패키지여행 현지 조사 결과(지역별 2개, 10개 여행사 상품) 다양한 소비자문제가 발견됐다. 약관 설명 및 동의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쇼핑물품 환불 제한 등 소비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약관 조항도 발견됐으며 불공정약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항공편 시간 변경의 사전 미고지 여행일정의 일방적 변경 및 선택관광의 일방적 진행 위험이 수반되는 여행코스에 대한 안전 시스템 미흡 현지에서 일반적으로 징수하는 경비(가이드 팁)의 ‘권장’ 표시 및 ‘선택관광’ 추가 비용 부담 등도 소비자 불만을 초래하는 요인이었다. 특히 여행 일정 중 기본관광 비중은 평균 21.7%에 불과한 반면 이동·대기시간은 41.1% 달해 여행상품에 대한 불만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행박사 등 2012년 내국인 송객 실적 기준으로 국내 여행업체 순위 10위 안에 든 업체들이 배제돼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이름만 해병대… 민간 위탁시설

    18일 오후 해상 훈련을 하던 5명의 학생이 실종된 사설 해병대 캠프는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이름만 해병대 캠프일 뿐 실제로는 해병대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짝퉁’ 캠프다. 이 캠프는 교관의 지도 아래 2박 3일 일정으로 기초 체력 훈련, 해상 래프팅, 해변 체험 등 극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단체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 주고 도전정신과 불굴의 해병정신을 체득하게 해 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주사대부고도 지난해부터 해병대 캠프를 교육 과정에 포함했으며 방학을 앞두고 2학년 학생 198명 전원이 사흘 일정으로 캠프에 참가하던 중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물론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도 사설 해병대 캠프의 진실을 알지 못했다. 공주사대부고의 한 관계자는 “해병대 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강인한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캠프에 참여했다”며 “해병대 캠프라고 해서 해병대와 관계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설 해병대 캠프는 전국에 20여곳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캠프는 경기 성남에 있는 사설 법인이다. 김모 대표가 지난해 7월 이를 인수해 안면도에서 해병대 캠프를 운영했다. 이 업체는 전직 해병대 출신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위탁해 해병대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나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감독은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캠프가 열리는 곳은 주민들 사이에 “바다에 앉은 새 다리가 부러진다”는 얘기가 회자될 정도로 물살이 세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은 사고 전날 제대로 된 안전관리자도 없는 것을 보고 캠프를 찾아가 “썰물 때만이라도 훈련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교관들은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사고 직후 대처도 미흡했다. 자체적으로 수습하려고 허둥대다 실종 학생들을 찾지 못하자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관 등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진술이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엇갈려 사고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축구점수가 79대 0?…나이지리아 승부조작에 네티즌들 “황당”

    나이지리아에서 황당한 축구 스코어가 나왔다. 때문에 ‘승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 등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아마추어리그에서 ‘스캔들 같은 스코어’를 낸 네 팀에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열린 두 경기에서 플라테우 유나이티드는 아쿠르바FC에 79대 0, 폴리스 머신은 바바야로 FC에 67대 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통틀어 무려 146골이 터진 것이다. 특히 후반전에 골이 많이 나왔다. 플라테우 유나이티드는 79골 중 72골을, 폴리스 머신은 67골 중 61골을 후반전에서 터뜨렸다. 보도에 따르면 플라테우 유나이티드와 폴리스머신이 승점이 같아 골득실에서 앞서야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실시간으로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면서 경기를 펼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승부조작 너무 황당하다”, “축구 점수 맞느냐. 승부조작 해준 상대팀은 뭔가”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규·승진 공무원 안전교육 강화

    안전행정부는 8일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지방행정연수원에 안전교육과정을 신설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물론 승진자 과정에도 안전교육을 포함하는 한편, 안전사이버교육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공교는 9∼11일 중앙·지방 6급 이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과 관련한 정부정책의 방향과 성폭력·학교폭력 등 폭력안전, 자연재난 안전, 생활 속 안전 등 분야별 안전정책을 교육하고,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기본 교육과정 자체에도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재난안전 사이버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16일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안행부는 11∼16일 지자체 안전과 재난담당 공무원 500여명에 대한 순회교육에 나선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정부 3.0 ‘소통’코리아, 국민이 웃는다] 부처 간 칸막이 해소… 정책 공조로 시너지 극대화

    ‘정부3.0’ 개념에 따라 벌써 공무원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공직사회가 그동안 부처 이기주의, 칸막이 행정으로 불협화음을 빚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공무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있다. 협업 과제 중 하나인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협력해 각 기관에 분산됐던 식품 위생 및 안전 정보를 모아 한꺼번에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식약처에서 이 일을 맡은 이천순 사무관은 “예전만 하더라도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우리 기관 정보는 우리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 다른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일에 소극적이었다. 이제는 각 공공 정보를 합하면 더 좋은 정보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가 생겨 각 기관이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돌봄서비스의 경우 돌봄교실(교육부),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청소년아카데미(여성가족부)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로 인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 중앙부처가 연계 체계 개발에 나서면서 담당 공무원의 의식도 변했다. 한 부처 관계자는 “국민 친화적인 공공 정보를 만드는 일은 부처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면서 “각 돌봄서비스를 연결하고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협업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안전행정부 산하 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다른 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필수라는 인식이 꽃피운 결과다. 연구원 소속 최우정 재난분석팀장은 “기관끼리 정보를 공유하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정보가 생겨난다”면서 “이제는 여러 기관에서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지자체 융합문화상품 개발 추진

    ‘나전칠기 만년필, 자수포장 수저세트, 한지창호….’ 지방자치단체의 오랜 전통 문화상품이 다른 지자체의 문화상품과 만나 더욱 품격 있는 국가브랜드로 재탄생된다. 장흥의 목공예와 통영의 나전칠기가 만나 나전칠기 만년필을 만들어내고, 순창 자수와 거창 방짜유기가 보완돼 자수포장 수저세트를 제작하는 식이다. 안전행정부는 2일 “국가 차원에서 방짜유기, 자수, 화혜장, 한지 등 장인들의 혼이 담긴 각 지역 전통 기술 간의 문화융합상품개발에 나선다”면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10개 융합문화상품 개발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 목공예, 보성 천연염료로 만든 목공예품 천연염색제, 의령 짚풀공예 기술로 순천 낙안읍성을 재현안 민속짚풀공예품, 부산 화혜장과 전주 한지를 결합한 이회용 실내꽃신 등 10개 브랜드다. 정태옥 안행부 지역발전정책관은 “개발이 완료된 융합상품들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의 기념품, 선물용품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인천공항 면세점,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에도 입점시켜 융합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세균 먹고 사는 해양 바이러스 동해바다서 분리

    국내 연구진이 세균을 숙주로 이용해 살아가는 해양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동해에서 분리해냈다. 박테리오파지란 세균을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를 통칭하는 말이다. 세균(박테리아·bacterio)를 먹는다(파지·phage)란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인하대 생명과학과 조장천 교수와 강일남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오현명 박사 등 국내 연구진이 단독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6월 2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해수 1㎖ 당 1000만개꼴인 해양 바이러스는 해양 생물군집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물질 순환에 영향을 미쳐 지구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박테리오파지로 여겨지는데, 해양 세균의 사멸 가운데 30% 정도가 파지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해양 바이러스가 유전적 다양성을 갖춰졌음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주요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기 어렵기 때문에 박테리오파지의 유전적 분류나 유전자 기능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에 연구팀이 동해 바닷물에서 분리해 낸 박테리오파지 HM0-2011은 동해 바닷물의 세균 SAR116 그룹에 기생하고 있었다. 전 세계 해양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바이러스라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조 교수는 “유전체 분석 결과 이 박테리오파지가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특이한 염기서열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유전정보를 복제하는 데 이용하는 DNA중합효소는 기존 생물체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특이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숙주 세균을 죽이는 박테리오파지는 해양의 탄소, 질소, 황 순환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 전지구적 물질순환과 기후변화 연구에 이번 연구가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책꽂이]

    박새 둥지에 날아든 뻐꾸기 영어교사들(전정완 지음, 북랩 펴냄)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영문법의 오류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 책. 보어 규칙과 8품사, 분사·동명사·부정사 용법 등 학교에서 잘못 가르치고 전수되는 엉터리 영문법의 유래와 오용 사례를 촘촘히 추적·분석했다. 134쪽. 1만원. 나는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박재현 지음, 공명 펴냄) 유엔 나이로비 사무소 안전보안국 보안대 작전담당관으로 활동하는 박재현의 에세이집.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막연한 꿈이 ‘최고의 보안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구체적 꿈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담았다. 280쪽. 1만 4000원. 6·25 바다의 전우들(최영섭 지음, 세창미디어 펴냄) 6·25 전쟁 북침설이 만연한 사회를 향해 예비역 해군 대령이 내놓은 자서전적 증언기. 저자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38선을 넘은 북측의 육전대(해병) 1000여명이 부산 앞바다에서 수장됐다는 새로운 증언을 내놓는다. 360쪽. 1만 5000원.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2(박정호 지음, 한빛비즈 펴냄) ‘이야기 속에 숨겨진 경제학의 힘’ ‘음식에 깃든 경제원리’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경제학적 통찰’ 등의 소주제들을 통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내재된 경제학적 진실을 읽어 낸다. 320쪽. 1만 5000원. 나의 프랑스식 서재(김남주 지음, 이봄 펴냄) 1990년 장 그르니에의 책을 시작으로 전문 번역가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번역 에세이. 프랑수아즈 사강, 아멜리 노통브, 로맹 가리, 에밀 아자르 등 그동안 번역한 책들에 붙인 ‘옮긴이의 말’을 묶었다. 272쪽. 1만 2000원. 지식의 반전:거짓말 주의보(존 로이드·존 미친슨 지음, 이한음 옮김, 해나무 펴냄) 잘못된 통념과 상식을 바로잡는 책. ‘시원하려면 짙은 색깔의 옷을 입어야 한다’ 등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이 많다. 또 나폴레옹은 당시 프랑스인 평균인 164㎝보다 큰 169㎝의 ‘키다리’였다고 주장한다. 340쪽. 1만 4800원. 카를 융, 영혼의 치유자 (클레어 던 지음, 공지민 옮김, 지와사랑 펴냄) 전대미문의 심리학자 융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평전. 무서우면서도 심오한 의미가 있는 여러 이미지에 주목했던 어린 시절, 직업적 성공을 거둔 청년기, 영혼 세계를 재발견한 중년 시절까지 융의 여정을 정리했다. 336쪽. 2만 5000원. 여행의 목적지는 여행이다(강제윤 지음, 호미 펴냄) 300여곳의 전국 섬을 순례한 강제윤 시인이 섬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짧은 글과 함께 엮은 포토 에세이집. 섬 유랑자의 눈길을 따라 비경을 찾아 떠난다. 시인은 가장 인상 깊었던 섬으로 전남 신안군의 가거도를 꼽았다. 220쪽. 1만 6000원. 당신으로 충분하다(정혜신 지음, 푸른숲 펴냄)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6주간의 힐링 토크.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 마음 보고서’ 분석 결과 평균적 모습을 보인 30대 여성 4명과 저자가 6주간 진행한 집단 상담을 바탕으로 했다. 288쪽. 1만 3800원.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에리히 프롬 지음, 이종훈 옮김, 휴 펴냄)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인 저자가 1966년에 쓴 책.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구약 읽기를 시도했다. 구약은 인간이 우상으로부터 해방돼 완전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쟁의 기록이라는 것이다. 267쪽. 1만 4000원.
  • 여름철 폭염 대비 전국 ‘무더위 쉼터’ 4만곳 운영

    정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에 약 4만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안전행정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안전정책조정회의 실무회의’를 열고 무더위 쉼터 운영을 포함한 폭염 관련 인명 피해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전국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3만 9789곳에 시·군·구 지정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찾아가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또 폭염특보 때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단축 수업이나 휴교 조치를 하도록 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사]

    ■대법원 ◇승진 <법원관리관>△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이훈구<법원이사관> [사무국장]△대전고법 구연모△대구고법 조동섭△특허법원 임용모<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강경래△법원행정처 인력운영심의관 강성진△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김진수△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유재균△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노승두△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이영미<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봉원△춘천지법 임균희 박만준△대구가정법원 김문식 이희순△부산지법 이해운 신용식△부산가정법원 나명운<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대전지법 심재무 이종우 서태석△청주지법 금동근 서정배△대구지법 이승윤 하대웅 김주빈△창원지법 변시환 김정권△광주지법 김원태△전주지법 윤순덕 이용우◇전보 <법원이사관>△사법연수원 사무국장 김찬규△서울고법 사무국장 부동호△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권오복<법원부이사관> [사무국장]△법원공무원교육원 유영선△서울행정법원 양희선△서울서부지법 이우연△의정부지법 심재금△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용선△수원지법 안양지원 이정준△춘천지법 김영상△대구지법 윤종학△대구지법 서부지원 고길수△대구가정법원 박상호△창원지법 박원복<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김호욱 최자근 송필량 김재선 곽병태△법원공무원교육원 백철호 박성배△법원도서관 조영△광주고법 허의천△특허법원 조영수△서울중앙지법 유연희 조성대 최상수 원종국 이성철△서울가정법원 이채웅△서울행정법원 김영부△서울동부지법 장일주△서울북부지법 송일섭 강은선 정경환△서울서부지법 이승록 오종인△의정부지법 윤문택 송시종△수원지법 이희복 정일섭 정종철 박경희△춘천지법 이의랑△대구지법 이동춘△부산지법 고영규 양동길△부산가정법원 정수근△울산지법 홍성억△광주지법 서재문 문동섭<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칠곤△서울중앙지법 김정환 이동선△서울동부지법 박천규 김명환△서울남부지법 안호창 김명식△서울북부지법 정일배 박경식△서울서부지법 김치주△의정부지법 김형대 정헌 조성대△인천지법 이형범 임용택 문용길△수원지법 채기훈 전요안 박영희 이재붕 나수경△춘천지법 권오익△대전지법 김선형 민황동 김영록△청주지법 조효주△부산지법 윤성자 이점욱△울산지법 박종일△광주지법 문귀환 선주태△제주지법 김종오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윤명현△운영지원과장 김동진△물환경정책과장 이영기◇신규 임용△장관 정책보좌관 장영호 ■식품의약품안전처 ◇3급 승진△운영지원과장 서갑종△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TF과장 황성휘◇4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장민수△기획재정담당관실 송인환△검사제도과 김동욱△식중독예방과 황정구△의약품관리총괄과 이남희△광주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강철호△식품의약품안전처 장인재◇전보△임상제도과장 김명정△의료기기정책과장 설효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장 박창원△부산지방청 유해물질분석팀장 박주영△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기만△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장정윤△광주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강윤숙△대전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수정△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곽효선 ■방위사업청 △운영지원과장 백광석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성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철호△기획조정실장 전상훈 ■매일방송(MBN)·엠머니(Mmoney) ◇매일방송 <보도국>△보도제작부장(국제부장 겸임) 김상민△경제부장 정창원△문화스포츠부장 은영미◇엠머니△AD마케팅국장 성태환
  • 에버랜드행 직통열차 용인경전철 구원투수?

    경기 용인 에버랜드와 연결되는 용인 경전철의 일요일 승객이 평일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경전철 건설에 1조 32억원을 쏟아부은 용인시가 전정긍긍하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경전철을 이용하면 경전철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상업 운행을 시작한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43일간 경전철 탑승객은 모두 41만 8921명으로 하루 평균 9742명이었다. 이 기간 토·일요일 12일과 공휴일 2일 등 휴일 14일의 탑승객은 14만 8902명으로, 하루 평균 1만 63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탑승객보다 800~900명 많은 수치다. 하지만 에버랜드 관람객이 평소보다 많은 일요일만 보면 6일간 총 탑승객이 5만 4077명으로, 하루 평균 9012명에 불과했다. 특히 에버랜드 입장객이 각각 7만명과 7만 6000명에 달했던 지난달 18일과 지난 8일의 경우 경전철 탑승객은 고작 6826명, 6793명으로 평일보다 3000명가량 적었다. 시는 당초 에버랜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하루 최대 6200명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경전철을 외면하는 것은 역사로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1㎞ 이상 떨어져 있어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 때문이다. 여기에 경전철 건설 당시 만성적인 정체가 빚어졌던 영동고속도로의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됐고 에버랜드를 오가는 광역, 시내·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 투입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의 현근택 변호사는 “버스를 타든 승용차를 이용하든 서울 강남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 굳이 불편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까지 봐 가며 누가 경전철을 이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는 기흥역에서 15개 정류장을 정차하지 않고 전대·에버랜드역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직통 경전철 도입 등 용인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연결하는 환승통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기흥역 등 주변에 환승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에버랜드, 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일일권·한달권 등 승차권 종류 다양화, 에버랜드·민속촌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다가온 무더위… 물놀이 안전 ‘협업 행정’

    이제는 물놀이 안전도 관계 행정기관끼리 협업(協業) 행정이다. 경찰과 해양경찰이 방범 순찰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가 나면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이 함께 구조를 맡고, 구급·후송은 소방방재청과 지역보건소가 함께 책임진다. 안전행정부는 9일 “여름 휴가철에 앞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경찰청, 광역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안전정책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사망 사고 ‘0’ 및 물놀이 사망 사고 30%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 대비 태세를 종합점검하고 각자 준비 역할을 분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8건이던 물놀이 사망사고를 올해에는 20건 아래로 줄여 3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안행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강, 계곡, 저수지 등의 안전은 소방방재청이, 해수욕장 등 바다 안전은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맡아 현장 구조인원과 관리 요원, 장비 등을 정비하고 확충한다. 경찰청은 전국 96개 지역 주요 피서지에 여름 경찰서를 설치하고 성폭력 등 범죄예방 활동, 질서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지자체는 공무원은 물론, 자율방재단, 민방위대 등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민간 홍보,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포항 고래불해수욕장, 울산 일산해수욕장, 군산 춘장대해수욕장, 통영 남일대해수욕장 등 전국 6곳을 ‘융합행정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의 통합근무시설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러 기관 간 지휘, 통신, 업무, 정보체계를 일원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융합행정 해수욕장에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인력 및 장비 운용을 효율화하고, 각종 사고의 신고 접수에서부터 인명 구조 및 응급 처치,후속 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욕장 물놀이 사망 사고는 2008년 18건에서 2009년 이후 매년 9건→7건→4건→3건으로 조금씩 줄어 왔다. 지난해 강, 계곡에서 사망한 건 25건이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경산 공무원들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해요”

    경산 공무원들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해요”

    경북 경산시의 공무원 10명 가운데 9명은 해병대 극기훈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직원 320명(남 250, 여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병대 극기훈련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의 90.4%가 만족(매우 만족 68%, 만족 22.4%)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상당수 직원이 “군사문화 요소가 짙은 교육”이라며 반발했던 분위기와는 크게 대조적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훈련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팀워크 향상을 위한 고무보트 육상·수상 훈련과 유격 훈련(래펠)으로 응답자의 96%(307명)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시보건소 남국희(48·간호 6급) 담당은 “협동심과 도전정신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매우 유익하고 기뻤다”고 만족해 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벤처·中企 지원 - 아이디어가 돈 되는 창조생태계 조성

    벤처·中企 지원 - 아이디어가 돈 되는 창조생태계 조성

    박근혜 정부가 핵심 경제 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한 공식 가이드라인 격으로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6조 9000억원, 향후 5년간 총 40조원을 투입해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은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창업 생태계의 조성이다. 하지만 각 부처가 앞다퉈 정책을 양산한 반면, 정작 실현 방안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산 조달 계획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정부는 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목표·6대 전략·2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된 ‘창조경제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최 장관은 “지난 40여년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끈 추격형 전략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신흥 산업국가의 추격 등으로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국민의 창의성에 기반한 선도형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창조경제의 비전을 ‘창조경제를 통한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 실현’으로 정했다. 3대 목표로는 ▲창조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 창출 ▲세계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창의성이 존중되고 마음껏 발현되는 사회 구현 등을 내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으로는 ▲창의성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창업이 쉽게 되는 생태계 조성 ▲벤처·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및 글로벌 진출 강화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 동력 창출 ▲꿈과 끼·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역량 강화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창조경제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1인 창조기업’과 벤처·중소기업을 꼽았다.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의 휴·겸직을 확대해 창업을 장려하고,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준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장성을 가진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을 마련하고, 올해 내에 특허 투자펀드 2000억원을 조성한다. 특허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금융지원도 해 준다. 초기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기술 중심 벤처·중소기업에는 ‘우수조달물품 선정’ 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성과공유제를 확산하고 납품 단가 부당 인하를 방지하는 ‘원가절감형 공동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실패한 사람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빚이 되는 ‘융자’ 대신 ‘투자’로 지원 기조도 바꾼다. 5000억원 규모의 미래창조펀드를 만들고, 재기 기업 투자, 성장 사다리 펀드 등을 통해 모두 3조 3139억원을 지원한다. 벤처 멘토링 창업 펀드에도 1000억원이 투입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오는 2017년까지 보안 부문 인력 5000명 양성도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코리아 펀드,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조성해 음악,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뮤지컬 등 킬러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스펙 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 청년들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나서는 대신 직무에 꼭 필요한 공부만 골라서 할 수 있도록 사회 기반을 조성한다. 미래부 측은 “이번 발표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이어진 창조경제 개념에 대한 모호성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현 계획 역시 백화점식 나열에 그칠 뿐 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큰 틀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각 부처의 정책들이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미래부는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비타민A(농업), 비타민C(문화), 비타민F(식품), 비타민I(인프라), 비타민S(안전) 등을 주요 산업으로 발표했지만, 기존의 개념과 혼동될 우려가 크다. 또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 ‘C-Korea’, ‘보안으로 먹고사는 나라’, ‘스펙 초월 멘토스쿨’, ‘K-Move 포털’, ‘R&D 비즈 파트너링’, ‘1가구 1지식재산 갖기 운동’ 등 구체적인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국적 불명의 용어들이 정책으로 대거 등장했다. 수천억원대의 펀드들을 비롯해 예산조달 계획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정부가 창조경제의 주체가 ‘민간’이라고 못 박았으면서 지나치게 많은 정책을 추진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우려도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고시열전] ⑩ 행시 30회 합격자들

    [고시열전] ⑩ 행시 30회 합격자들

    행정고시 30회는 행시 합격자 ‘100명’ 세대의 마지막 기수다. 지난해 5급 공채 합격자가 32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당시 경쟁률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된다. 이들이 응시한 1986년 1차 시험의 경쟁률은 67대1로, 역대 가장 높았다.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을 뚫고 고시에 합격했다고 자부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아쉽다고 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동기가 많아야 좋은 인재도 많이 나오고, 힘도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사회부처의 한 국장은 “다른 부처와 업무 협의를 할 때 같은 기수가 상대편에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 인원이 적다 보니 이런 경우가 다른 기수에 비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1987년 5월 4일에 공무원교육원에 입교했다. 권위주의 정부에서 임명장을 받은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유신사무관으로 불린 군 전역 특별채용자들과 교육을 받은 기수도 30회가 마지막이다. 특히 당시는 6·10 민주항쟁과 6·29 선언 등이 일어난 한국 현대사의 변곡점과도 같았던 시기였다. 경제부처의 한 국장은 “연수 기간 중에 일어난 6·10항쟁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보며 ‘우리가 이렇게 교육만 받고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동기들 사이에 열띤 토론과 고민도 있었다”고 연수원 시절을 소회했다. 30회는 경찰로 옮겨간 사람들이 다른 기수에 비해 많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당시에는 공직 생활 2~3년차 가운데 희망자를 경정으로 특별채용하는 제도가 있었다. 행정부에서 경찰로 넘어간 이들은 김기용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모두 4명이다. 김정식 전 경찰대 학장과 이한기 전 충북 옥천서장, 그리고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서 경찰 수사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모두 30회다. 김 전 서울청장은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다 경찰청으로 이직했다. 기획재정부에는 본부에 7명의 30회가 있다. 현재 재직 중인 30회 가운데 10%가량이 기재부에 있는 셈이다. 노형욱 사회예산심의관과 김용진 대변인, 고형권 정책조정국장은 부처 내 핵심 보직을 맡고 있는 ‘30회 3인방’이다. 조봉환 공공혁신기획관, 송병선 뉴욕총영사관 재경관, 최영록 조세기획관, 김선병 국장(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후 본부 대기)도 있다. 안전행정부에 파견된 이철 국장을 포함하면 30회는 더 많다. 새 정부에서 역할이 더욱 막중해진 중소기업청에는 30회 출신이 4명이나 된다.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과 김흥빈 경영판로국장, 양봉환 생산기술국장, 최수규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이 바로 그들이다. 최 비서관은 지난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후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다. 안전행정부에도 30회 기수가 본부에 4명이 있다. 조직정책관으로 현 정부 조직개편의 실무를 지휘했던 심덕섭 전자정부국장과 이지헌 인사기획관, 이재율 안전관리본부장, 정태옥 지역발전정책관 등이다. 이들 외에 본부 밖에는 현재 박병호 광주시 기획관리실장과 허언욱 주베를린총영사가 있다. 30회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남자 합격자는 최희주 보건복지부 전 인구정책실장이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83학번이었던 그는 21살의 나이로 합격했다. 그는 현재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내정된 상태다. 30회 100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5명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윤미량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다. 통일부의 첫 여성 사무관이었던 그는 현재 고위공무원 가급(1급)인 동기들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지난 정부에서 1급을 마치고 퇴직한 인물은 김한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박광무 문화관광연구원장,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3명이다. 30회 동기들의 모임 이름은 ‘청목회’다. 이들은 매월 한 차례 점심을 함께한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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