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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경선 지역 18곳 발표… “현역 의원 경선 10곳 포함” 어딘가 보니?

    더민주, 경선 지역 18곳 발표… “현역 의원 경선 10곳 포함” 어딘가 보니?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18개 지역을 발표했다. 경선 지역에는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 10곳이 포함됐지만 초재선 공천 탈락자 명단 발표는 10일로 미뤄졌다. 현역 의원이 있는 경선 지역은 서울 성북갑(유승희 의원, 이상현 ㈜엔코라인 대표), 서울 강북을(유대운 의원, 박용진 전 대변인), 서울 양천갑(김기준 의원, 황희 전 청와대 행정관), 경기 수원갑(이찬열 의원,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경기 성남 중원(은수미 의원, 안성욱 예비후보) 등이다. 또 경기 부천 원미갑(김경협 의원, 신종철 전 도의원), 전북 전주을(이상직 의원,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 공동대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박민수 의원, 안호영 변호사, 유희태 예비후보), 제주갑(강창일 의원,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제주을(김우남 의원, 오영훈 전 도의원) 등도 포함됐다.공관위는 당초 광주 서갑(박혜자 의원, 송갑석 예비후보)과 익산갑(이춘석 의원, 한병도 전 의원) 도 경선 지역에 포함시켰지만 비상대책위 논의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익산의 경우 전정희 의원이 ‘20% 컷오프’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익산을 지역에 한 전 의원을 공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없는 8곳의 경선 지역에는 서울 서대문을, 부산 진을, 울산 동, 경기 고양을, 경기 하남, 강원 원주갑, 제주 서귀포, 경기 의왕·과천 등이다. 서대문을에서는 권오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김영호 전 지역위원장, 이강래 전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3파전으로 경선을 치르고, 고양을에서는 문용식 전 아프리카TV 대표, 송두영 전 지역위원장, 정재호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이 경쟁한다.공관위는 이날까지 현역 탈락지역 등 남은 공천심사를 마무리한 뒤 10일 심사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연제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부산 연제구는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좋은 맞춤형 일자리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일 주민센터에 파견할 전문 직업상담사에 대한 교육과 배치를 마쳤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이 설치된 주민센터는 거제1·3·4동과 연산1·2·5·6·8·9동 등 9개로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상담사는 구인 구직 상담과 함께 고용안전정보망(워크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일자리 관련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한다. 연제구는 지난해 8개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해 6724명을 구인 구직으로 연결했으며, 76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하고, 구인 기업에서는 인재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보] 송호창 “4·13 총선 불출마+더민주 잔류”… “컷오프 결과 동의 못해”

    [속보] 송호창 “4·13 총선 불출마+더민주 잔류”… “컷오프 결과 동의 못해”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4·13 총선에서 불출마하고 당분간 현실정치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최근 더민주의 현역 국회의원 ‘하의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돼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그러나 송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야권에 실망하는 이유는 바로 야권이 통합해야 할 때 하지 않고 분열하기 때문”이라면서 “그 신념은 지금도 변함이 없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더민주에 잔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당분간 현실정치에서 물러나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또 “(야권통합을 위한) 제 모든 노력은 실패했다. 야권통합을 위해 헌신하면서 제 자신을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공천에서 원천 배제됐다”면서도 “제가 배제돼서 화나는 게 아니라 대표가 야권통합을 주장하면서 실제로 야권통합과 연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배제하는 이중적 행태에 화가 난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합 제안에 진정성이 있다면 1차 컷오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이번 공천 배제 결정을 조금도 동의할 수 없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결정을 받아들이려 한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섰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탈당해 ‘안철수 캠프’로 합류했다. 이후 새정치연합으로 합당하면서 돌아왔고, 지난 연말 안 대표가 더민주를 탈당할 때에는 함께 하지 않았다. 최근 컷오프 결정 이후 전정희 의원이 탈당, 국민의당으로 합류하면서 국민의당의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1석 남아 송 의원도 입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정희, 국민의당 입당… ‘교섭단체’ 아직 한 명 부족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지난달 29일 탈당한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이 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전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은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의원 한 명만 더 입당하면 원내교섭단체(국회의원 20명 이상) 구성요건을 갖춘다. 하지만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합류를 타진하고 있는 송호창 의원의 경우 탈당하지 않고 더민주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갖고 “오랜 고민 끝에 익산 시민들이 원하는 국민의당의 옷을 입으려 한다”며 “국민의당과 함께 익산 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다시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19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부끄럽지 않게 시민과 소통하면서 성실히 의정 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의정 활동을 해 온 저에게 더민주는 밀실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해 공천에서 배제시킨다는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전 의원의 입당 문제를 두고 한때 고성이 오가는 등 격론이 벌어졌다. 그동안 국민의당 내에서는 무리 없는 의정 활동을 해 온 전 의원의 입당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찬성론’과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배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대립해 왔다. 한때 ‘안철수의 남자’로 불렸던 송 의원은 더민주의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 “더민주에 남아서 야권연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이미 지난해 12월에 밝혔고 그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이 오는 28일까지 교섭단체를 구성할 경우 정치자금법상 받게 되는 4·13총선용 선거보조금이 24억 8000만원에서 72억 9000만원으로 늘어나고 국회에서도 명실상부한 제3당 대접을 받는 등 위상이 달라진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더민주 컷오프 반발’ 전정희 의원, 국민의당 입당…교섭단체까지 한 석만 남아

    ‘더민주 컷오프 반발’ 전정희 의원, 국민의당 입당…교섭단체까지 한 석만 남아

    더불어민주당의 ‘하위 20%’ 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되자 이에 항의해 탈당했던 전정희 의원이 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익산 시민과 국민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당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입당 선언문을 통해 “저는 제19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부끄럽지 않게 시민과 소통하면서 성실히 의정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런 의정 활동을 해온 저에게 더불어민주당은 밀실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해서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익산은 외부 인사를 낙하산 공천한다고 유권자들이 받아들여 주는 곳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현역 의원인 저와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익산시민께서 요구하고 익산시민이 원하는 국민의당의 옷을 입으려 한다”면서 “국민의당과 함께 익산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다시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은 19석으로 의석이 늘어났다. 1석만 더 확보하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YTN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멀지 않아서 저희가 원내교섭단을 구성할 정도는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주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르고 달래는 김종인

    “국민 자유 억압하는 법은 악법… 싸움 계속할 것” 테러방지법 반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중단할 것을 사실상 지시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4일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 전원에게 친서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보냈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 대표가 필리버스터로 수고한 의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인 ‘황진단액’을 친전과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의원 28명, 국민의당 의원 5명, 정의당 의원 5명에 무소속 전정희 의원 등 39명이다. 김 대표는 친서에서 “의원님의 감동적인 필리버스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 단계 도약했다”면서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다”고 격려했다. 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인용, “국민의 자유를 조금이라도 억압하는 법은 악법”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힘이 약해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했지만, 국민의 자유를 확장하는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가 친서와 선물을 보낸 이유는 필리버스터 중단 여부에 대한 견해차와는 별개로 ‘총선 승리’라는 야권의 목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박지원·권노갑, 국민의당 입당

    박지원·권노갑,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야권 통합의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한 무소속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전 고문이 2일 국민의당 입당을 결정했다. 박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30여분 동안 회동한 뒤 “박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헌신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격차 해소, 지역 화합, 한반도 평화,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할 것”이라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세력의 결집을 통해 민생정치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입당 기자회견에서 “저는 어떠한 당직도 요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헌신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현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동안 “박 의원이 들어가면 함께하겠다”며 입당을 권유했던 권 전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권 전 고문은 “숫자는 확실하지 않지만 100명 정도는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 심사 배제(컷오프)에 반발해 더민주를 탈당한 전정희 의원도 국민의당 소속으로 현재 지역구인 전북 익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는 조배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여기에 안 대표와 가까운 송호창 의원까지 합류할 경우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국회의원 20명 이상) 구성 요건을 갖추게 된다. 국민의당이 오는 28일까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유지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보조금 72억원(비교섭단체 시 24억원)을 받게 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안전정책과장 이용석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전보△감사담당관 박태희 ■외교부 ◇심의관급△기획재정담당관 양동한△운영지원담당관 이영근△다자경제기구과장 서상표△기후변화외교과장 권세중◇과장△해외언론담당관 안영기△정책분석담당관 이성환△정책공공외교담당관 조형화△감사담당관 남궁환△의전총괄담당관 정강△동북아1과장 이기성△동북아3과장 김상훈△동남아과장 조성관△서남아태평양과장 도광헌△아세안협력과장 권재환△한미안보협력과장 송시진△중동2과장 문병준△원자력외교담당관 하위영△개발정책과장 이규호△조약과장 이석주△재외동포과장 박종경△재외국민안전과장 박경식△영사서비스과장 권동석△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고경민△녹색환경외교과장 김남혁△북핵정책과장 이홍엽△평화체제과장 강영신△국립외교원 기획협력과장 송정혜△국립외교원 총무과장 곽태열◇팀장△인사운영팀장 이승범△동북아협력팀장 나용욱△공공외교총괄팀장 최광진△민족공동체해외협력팀장 김연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개방형 직위 채용△외식산업진흥과장 이규민△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 강해은△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 노영호◇과장급 공모 직위 채용△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동권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지역발전위원회 이성준◇과장급 <전보>△항공관제과장 김상수△항공교통센터장 정의헌△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근수<파견>△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관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박승기△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정대율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 황호윤◇과장 전보△제도개선총괄과장 서재식△경제제도개선과장 김원영△민원조사기획과장 김인종△경찰민원과장 조덕현△도시수자원민원과장 홍철호△부패영향분석과장 이진석△공익심사정책과장 박혜경△사회복지심판과장 유현숙△서울종합민원사무소 민원신고심사과장 박문수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 고기석 ■국민안전처 ◇서기관 승진△안길주 김영성 신일철 최영주 권혁두 조규석 이응범◇기술서기관 승진△김경희 류송 박성식 정우철 ■인사혁신처 ◇국장급 임용△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관 전홍조 ■관세청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장웅요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임병권△통계정책과장 정동명△조사기획과장 송성헌△교육기획과장 류제정◇서기관 승진△대변인실 김문숙△기획재정담당관실 김미애△통계데이터기획과 박영옥△산업통계과 유호준△사회통계기획과 황해범△인구총조사과 이영보△교육기획과 김응하△연구기획실 유영호△안동사무소장 강계화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승진△관측기반국장 이미선◇과장급 전보△국가기상위성센터장 김남욱△관측정책과장 이정환△예보기술분석과장 김용상△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전재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교육원장 권영의△평가심사실장 송민현△예산법무부장 정회진△해외운영안전실장 김은숙△아시아2부장 직무대리 정상훈 ■한국일보 ◇편집국△디지털뉴스부장 최연진△산업부장 박일근◇미래전략실△미래기획단장 송영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김호△보건대학원 부원장 이태진 ■부산대 △인문대학장 조강희△공과대학장 이석△약학대학장 정연진△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명영△간호대학장 황선경△법학전문대학원장 차정인△국제전문대학원장 이재우△교양교육원장 김회용△도서관장 이상금△미래인재개발원장 김석수△스포츠과학부장 권오륜 ■고려대 △관리처장 주진수 ■연세대 △윤리경영담당관 최중길△대학원 부원장 장용석△기획실 부실장 윤일구△교무처 부처장 이지연△입학처 부처장 장우동△연구처 부처장 조만호△국제처부처장 존프랭클△대학출판문화원장 손소영△체육위원장 이성철△공학원장 양현석△산학협력단 연구정책부단장 배종윤△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손현철 ■동국대 △정각원장 강문선 ■서울과학기술대 △입학홍보본부장 엄인용△대외협력본부장 박익근△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대곤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사회과학연구소장 겸임) 이봉호△미래산업융합대학장(정보미디어대학장·컴퓨터과학연구소장·IT국제교육인증센터장 겸임) 정민교△아트앤디자인스쿨학부장(미술대학장·조형연구소장 겸임) 이영화△기초교육원장(의사소통센터장 겸임) 김진영△보육교사교육원장 최석란 ■홍익대 △관리담당 부총장(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겸임) 황기연△교육대학원장(교육경영관리대학원장·사범대학장 겸임) 김영화△문과대학장(교양교육원장 겸임) 김종규△과학기술대학장 지인호△기획처장(기록보존소장 겸임) 황병돈△입학관리본부장 임종태△정보전산원장 박준철△세종캠퍼스 기획관리처장 김중인△박물관장 전영백△홍대신문사 주간(영자신문사 주간·교육방송국장 겸임) 김성태△법제·감사실장 송시강△기획처 부처장 김지현△교무처 부처장(행정담당) 강봉석△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입학사정관실장 겸임) 전홍배△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김남훈△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한정희 ■IBK투자증권 ◇상무△구조화금융본부장 윤용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승진△기획관리실 본부장 황길현△금융소비자보호실 본부장 김종만△금융기획부 본부장 임진우△공제관리부 본부장 김훈기△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박도형
  • [전문]朴대통령 3·1절 기념사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앞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 대통령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97년 전 오늘, 독립만세의 함성은 신분과 계층, 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 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였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소녀의 슬픔’이라고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이 곧 3·1 운동의 정신이었고, 민족대단결이 바로 3·1 운동의 정신이었습니다.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일로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는 동방의 밝은 빛으로 세계 각국의 민족 자결 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3·1 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어졌고, 마침내 우리는 그토록 소망하던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했습니다. 97년 전,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금, 선열들이 피 흘려 세운 이 조국을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 분들에게 갚아야 할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 후손들이 평화롭고 부강한 한반도에서 살게 하는 것이야말로 3·1 정신을 이 시대에 구현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당국간 대화와 민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남북간 신뢰구축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에 많은 지원과 양보를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에 3차 핵실험을 한데 이어 또 다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라는 극단적인 도발로 우리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은 계속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모한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그대로 놔둔다면, 5차, 6차 핵실험을 계속할 것이고, 북한의 핵은 결국 우리 민족의 생존은 물론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 의지에 대한 도전이자 전 세계가 원하고 있는 평화정착에도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 핵으로 정권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핵개발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지금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단합된 의지를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들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데 이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곧 채택될 예정입니다.이번 대북 결의는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발을 자행한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가 응집된 것입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대북제재 법안 채택과 일본, EU, 여타 우방국들이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믿습니다.저는 북한이 핵개발을 멈추지 않고, 한반도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는 현 상황을 끝내기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통일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염원하는 이유는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이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을 북한 동포들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정부는 평화와 번영, 자유의 물결이 넘치는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것이며, 그것이 바로 3·1 운동 정신의 승화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데 국민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지금의 정쟁에서 벗어나 호시탐탐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북한과 테러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나서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1 운동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열망이자, 세계평화와 인류행복 구현이라는 시대정신의 발현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간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습니다.앞으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본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온전히 실천으로 옮겨서 미래 세대에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서로 손을 잡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이 연이은 도발과 1차 타격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하며 불안과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여건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만성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개혁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 고난이 있어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그리고 4대 구조개혁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하지만, 노동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비롯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혁하고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혁신과제들이 아직도 기득권과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개혁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개혁입니다. 청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지금 이들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노동개혁이 현장에 뿌리를 내려야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노사 모두 서로 조금씩 양보해 주시고 정치권도 국민의 열망에 호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개혁의 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제 민간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속도를 정부가 따라 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관행적으로 내려온 정부 만능의 사전적 규제 방식에서 민간 중심의 사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신산업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커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앞으로 전국의 시·도에 도입될 ‘규제프리존’에서는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관련된 핵심규제를 과감히 철폐할 것입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도전정신이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창업기업의 더 큰 성장과 끊임없는 재도전이 이루어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할 것입니다.이와 함께,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문화와 IT를 융·복합시켜 한류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우리의 경제와 문화영토를 넓히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올해에는 이러한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국민 여러분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왜 우리 국민들이 ‘민생구하기 서명운동’에 직접 나서야 했는지에 대해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테러위험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거의 마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의 진실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항상 국민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 왔고,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피흘림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입니다. 저는 지금의 위기 역시,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외환위기를 극복한 힘으로 지역, 세대, 계층을 떠나 하나로 뭉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제 때 대처하지 못하고 낡은 것에 안주했을 때 어떤 역사적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또 다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약소국의 고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이제 국민들께서 직접 나서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추운 영하의 날씨에 가는 길을 멈추시고 민생살리기 서명에 곱은 손을 불으시면서 서명해주신 국민들의 힘이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50년, 100년 후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역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애국애족과 민족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통일이라는 위대한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탈당… 눈물 흘리는 전정희 의원

    [서울포토] 더민주 탈당… 눈물 흘리는 전정희 의원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전정희 의원, 더민주당 탈당

    [서울포토] 전정희 의원, 더민주당 탈당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20m ‘고래 보트’로 대서양 횡단”…한 퇴역군인의 꿈

    “20m ‘고래 보트’로 대서양 횡단”…한 퇴역군인의 꿈

    직접 설계한 고래 형태의 선박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겠다는 한 퇴역 군인의 야심찬 계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특수부대 출신으로 수많은 도전을 통해 신기록을 세워 온 영국 남성 톰 맥클린(73)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맥클린은 고래 모양의 선박 ‘모비’(Moby)를 건조하기 시작했다. 길이 20m, 무게 62t, 승무정원 10명의 이 선박을 건조하는 데에는 총 10만 파운드(1억 7200만 원)가 투자됐으며, 세부 건조 과정은 맥클린이 모두 직접 감독했다. 모비 호는 3년 전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서 단기간의 첫 항해를 마쳤다. 그 뒤로 지금까지 묵묵히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이 선박은 곧 대대적인 개조 과정을 거친 후 북대서양 횡단 항해에 나설 예정이다. 맥클린은 소음과 냄새가 심했던 기존의 디젤 모터를 전기 모터로 바꾸고 함교, 휴게실, 침실 등의 내부 설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 맥클린이 이러한 모험에 나서는 것은 식을 줄 모르는 도전정신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연명을 위해 돈을 버는 생활 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때 살아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맥클린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각박한 상황 속에서 겨우 5살의 나이에 고아원에 버려졌다. 그곳에서 모진 구타와 학대를 당하면서 독립심과 생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배웠다고 그는 말한다. 이후 17세가 됐을 때 영 육군 공수여단(Parachute Regiment)에 입대했으며, 보르네오, 아덴, 말라야 등지에서 6년간 복무한 뒤 105명 중 3명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공수특전단(SAS)에 선발됐다. 그는 “내 인생의 모든 사건은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과정 같았다. 고아원 생활은 육군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됐고, 육군 생활의 경험을 통해 SAS에 복무할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토록 파란만장한 과거를 통해 강인한 정신을 갖추게 된 그는 20대 후반부터 이미 여러 가지 도전에 성공해왔다. 그는 1인 조정 분야에서 몇 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대서양을 요트로 횡단하는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청소년 대상 비영리 국제 아웃도어 교육단체인 ‘아웃도어 바운드’(outward bound) 산하 교육센터 하나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도 이번 모험은 이전에 없던 기념비적 도전이 될 전망이다. 맥클린은 “지금까지 해봤던 모든 일과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환영 인파 속에서 항해를 마칠 수 있다면 멋진 은퇴식이자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강성주△인터넷융합정책관 장석영 ■교육부 ◇부이사관△국립국제교육원 기획관리부장 오순문◇서기관△대입제도과장 김정연△대학재정과장 장미란△교육개발협력팀장 노진영△지방교육재정분석평가팀장 최기수△서울교대 총무과장 김두용△교육부(유네스코 휴직) 원용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이인재△지방행정정책관 고규창△자치제도정책관 채홍호△지역발전정책관 정윤기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권수용<승진>△정책분석과장 심재윤 ■세종시 ◇4급 승진△정보화담당관 최필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박관식 ■MBC ◇보도국 취재센터△워싱턴특파원 박승진△정치부장 문호철 ■BBS불교방송 △보도국 정치외교부장 이현구△보도국 경제산업부장 신두식△부산지방사 보도부장 김상진△광주지방사 총괄국장 직무대리 심창훈 ■동국대 ◇경주캠퍼스△불교문화대학원장 겸 불교문화대학장 윤영해△인문과학계열학장 장성재△자연과학계열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영경△사회과학대학원장 겸 사회과학계열학장 박경일△경영대학원장 겸 경영계열학장 박상범△사범교육대학장 진대호△파라미타칼리지학장 강현숙△비서실장 권오윤△기획처장 겸 경영평가실장 주재훈△교무처장 겸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 조영석△인재개발처장 겸 인권센터장 김신재△대외협력처장 김세곤△입학처장 정성훈△산학협력단장 겸 산학협력지원센터장 김규태△국제교류처장 백설향△정보관리실장 도재수△도서관장 김영철△평생교육원장 겸 생태교육원장 류완하△교육역량개발원장 최정자△박물관장 서리 송은석△건강증진센터장 신혜경△동국미디어센터장 장도규△차세대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의창△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상무△산학협력단부단장 겸 벤처창업보육센터장 김상욱△학생상담센터장 서리 주영효△RC교육센터장 서리 김영철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응급실장 최창수△임상시험센터장 김현동△안신생혈관질환특성화연구센터장 양재욱△장기이식센터소장 윤영철△장기이식센터간사 박요한◇일산백병원△학술부장 양윤준△QI실장 류지윤△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준형△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장 손문준△당뇨병내분비센터장 김동준◇해운대백병원△부원장 겸 진료부장 백무진△기획실장 겸 임상시험센터소장 김성은△수련부장 김성수△종합검진센터소장 문영수△장기이식센터소장 김양욱△국제진료센터소장 유선미△간이식센터소장 박정익△중환자실장 장항제△진료협력센터소장 조근열 ■아시아신탁 ◇승진△상무대우 정진호△실장 조병필
  • ‘이삭’ 줍는 국민의당 지지율, 더민주 절반도 안돼

    갤럽조사, 전국 8% 호남 15%로 하락 安, 손학규에 “도와달라”… 孫 웃기만 국민의당이 당 지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 가운데 ‘이삭줍기’를 할 만한 의원들을 본격적으로 물색하고 나섰다. 또한 안철수 공동대표는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만나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당은 더민주 내 유일한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송호창(경기 의왕·과천) 의원의 영입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안 대표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송 의원에 대해 “저와 가깝던 사람이고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을 텐데 함께 의논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호남권 세 불리기’를 위해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문병호 의원은 “전 의원은 무난하게 의정활동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입당할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같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껏 높였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전날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광주선언’과 관련, “호남 자존심을 훼손하고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지난 23~25일 실시)에서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은 15%로 더민주(32%)의 절반에 못 미쳤다. 전국 지지도는 급기야 한 자릿수인 8%까지 떨어졌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손 전 고문의 사위 빈소를 조문했다. 손 전 고문이 “힘들지 않나. 고생이 많을 텐데 얼굴이 좋다”고 하자 안 대표는 “속이 까맣게 타는데 사람들이 오해를 하니 억울한 점도 있다”고 답했다. 안 대표와 이상돈 선대위원장 등은 30분 가까이 머물렀고, 손 전 고문은 정문까지 배웅했다. 이때 안 대표가 “꼭 도와 달라”고 말하자 손 전 고문은 별다른 말 없이 웃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주류부터 친 김종인… 살생부 수도권 상륙 땐 탈당 도미노 오나

    주류부터 친 김종인… 살생부 수도권 상륙 땐 탈당 도미노 오나

    1호 타깃 강기정, 전략공천 강력 비판 컷오프 의원들 음모론 제기 등 반격현역들 연판장 돌리는 방안 검토 중문희상 “선당후사 어긴 적 없다… 수용”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20% 컷오프’(공천 심사 배제)에 이어 25일 광주 전략공천 지역 발표까지 이어지며 ‘현역 물갈이 행보’를 계속 이어 갔다. 더민주는 전날 현역 10명의 공천 심사 배제로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이날 주류로 분류되는 3선의 강기정 의원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광주를 방문한 이날 지역에서 20% 컷오프 명단에 든 호남 의원은 초선 1명(전정희 의원)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더민주는 곧바로 ‘전략공천 카드’를 제시하며 관심을 다시 ‘현역 물갈이’로 돌렸다. 당 중진 의원들이 다시 타깃이 될 2차 컷오프 이후 수도권 등에서 ‘제2의 강기정’이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 호남, 비주류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며 주류 측에 섰던 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대리인’ 격으로 세운 ‘김종인 체제’에서 첫 ‘전략공천 희생양’이 됐다. 2014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전략공천을 지지했던 그였지만 이날 그는 “시스템공천만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180도 태도를 바꿨다. 당의 총선 전략 등을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인 컷오프에 대한 반발은 이날도 계속됐다. 대구 출마를 준비했던 홍의락 의원에 대한 컷오프로 이번 총선의 대구·경북 공략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성토가 나왔다. 홍 의원이 탈당 기자회견을 한 후 3시간 30분 뒤 대구 수성갑 출마를 준비 중인 김부겸 전 의원이 국회를 직접 찾아 기자회견을 자처해 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김 전 의원은 “저도 탈당을 결심하는 순간이 오지 않게 해 달라”며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또 경기 의정부갑 문희상 의원과 청주 흥덕을 노영민 의원의 컷오프로 당의 경기 북부벨트과 중원 수성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한탄도 나왔다. 나머지 현역들은 최근 당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연판장을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욱 의원은 “(연판장) 초안 작성 중으로 시기는 오늘이나 내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컷오프 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고, 일부는 숙고를 거듭했다. 전북 익산을 전정희 의원은 당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최근 익산을 지역에서 영입 인사 전략공천 여론조사가 돌고 있음을 인지했고, 이 사실을 접한 지 바로 몇 시간 뒤 제가 컷오프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영입 인사 전략공천을 위해 성실히 의정 활동을 한 초선 여성 의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다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반면 문 의원은 “선당후사를 어긴 적이 없다”며 컷오프 결정을 따른다고 밝혔다. 최대 관심사는 홍 의원과 같은 탈당자가 또 나올지다. 비례대표인 홍 의원은 “대구에서는 더민주나 국민의당이나 도긴개긴”이라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고 의원직을 내놨지만, 지역구 탈당 인사가 1명이라도 나오면 국민의당은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까지 포함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의원 20명 기준을 충족한다. 신계륜 의원은 전날 지인과의 저녁 자리에서 “(거취에 대해) 며칠 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 방문에서 전략공천지 발표 및 20%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공관위에서 경쟁력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컷오프 취소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해 ‘물갈이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고마워요, 컷오프” 몰래 웃는 예비후보들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로 주인을 잃은 지역구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민주 내에서는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가운데 당 소속 후보가 없는 곳에 영입 인사를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 사라져 공천장 획득 더 가까이 우선 문희상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의 경우 당내 공천 신청자가 없어 불가피하게 전략공천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5선인 문 의원이 오랫동안 지역구를 관리해 온 만큼 경쟁력 있는 정치 신인에게 텃밭을 넘겨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4선의 신계륜(서울 성북을) 의원과 3선의 유인태(도봉을) 의원 지역구에는 공교롭게도 이미 ‘박원순 키드’들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성북을에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도봉을에는 천준호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성북을의 경우 신 의원을 제외하고도 총 13명이 여야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 경선 및 본선 경쟁이 여느 지역보다 치열하다. 송호창(경기 의왕·과천) 의원의 지역구에는 신창현 전 의왕시장, 김진숙 의왕과천민생포럼 대표, 김도헌 전 도의원이 당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여인국 전 과천시장, 박요찬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송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한 뒤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 의원의 지역구엔 비례대표인 같은 당 도종환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전정희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을에서는 조배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당 소속으로 뛰고 있다. ●‘박원순 키드’ 기동민·천준호 지역 등 눈독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비례대표 의원들이 출마를 준비했던 지역에도 새 인물 배치 가능성이 나온다. 비례대표 홍의락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을에는 더민주 영입 인사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전략공천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그동안 조 전 비서관은 고향인 대구 지역이나, 안대희 전 대법관의 대항마로 서울 마포갑 출마가 거론됐다. 다만 홍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대구 지역이 워낙 험지인 만큼 앞으로 변수가 많이 남아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기획재정부 이진민 ■교육부 ◇교장△한국우진학교 함영기△서울특별시교육청 김정화△서울송례초등학교 최치수△경기도교육청 정우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이희권△한국선진학교 박주열◇장학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동호△대변인실 박종은△학교정책실 박상화△평생직업교육국 송달용△중앙교육연수원 어성훈◇교육연구관△학교정책실 정용호△중앙교육연수원 조현석◇교감△서울맹학교 정인숙△한국우진학교 정경순△서울농학교 김장하△한국선진학교 김종무△경상남도교육청 장용군△서울특별시교육청 김찬우◇교육연구관△학교정책실 안희숙 김영은 김수구△지방교육지원국 장윤정△교육안전정보국 이재복△국사편찬위원회 송낙현△중앙교육연수원 송교준 강전훈△국립특수교육원 이정현 송영준 안수경 금미숙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홍보처장 방성배△지적사업실장 여원찬△지적재조사처장 김재복△고객지원처장 남윤구△경영지원실장 최상호△감사실장 최규명△공공사업부장 정철원△융복합사업부장 유인호△감사1부장 김용하△감사2부장 이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조성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경영기획본부장 김제철△인재개발연수본부장 윤현진△교수부장 박인서△전략기획실장 정해관△인사총무실장 겸 운영지원실장 명대정△인재개발기획실장 김성철△연구기관연수실장 유대성△대학연수실장 최숙정△중소기업연수실장 권혁상△사이버교육실장 고은정△대전교육센터장 이경애△조사연구실장 이봉락 ■고려대 ◇세종캠퍼스△과학기술대학 부학장 이태원△세종교수학습지원센터장 전경남 ■단국대 △대학원장 안순철△보건복지대학원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이영기△간호대학장 양영희△대외협력처 부처장 이일석
  • 더민주, 유인태·문희상·임수경·김현 등 현역 10명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친노(친노무현)계 중진 문희상(5선·경기 의정부갑)·유인태(3선·서울 도봉을) 의원 등 10명(지역구 6명·비례대표 4명)을 4·13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했다. 4선 신계륜(서울 성북을), 3선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 초선 송호창(경기 의왕과천)·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과 비례대표 김현·임수경·백군기·홍의락 의원도 ‘컷오프’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8시간 동안 이의신청을 받은 뒤 심사상의 결정적 오류가 없는 한 최종 명단을 그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해당 의원들이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국민의당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의원은 총 10명”이라면서 “교체 대상이 된 분들이 여전히 당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그분들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난해 11월 18일 기준 현역 127명(지역구 106명, 비례 21명) 중 하위 20%인 25명(지역구 21명, 비례 4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문재인·김성곤·최재성 의원은 평가에 필요한 여론조사 전 불출마를 선언, 자동으로 하위 20%로 분류돼 컷오프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홍 위원장은 “이들은 평가 결과와 무관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탈당 의원 중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은 12명이나 된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엑소더스’가 일어난 덕에 적지 않은 의원이 살아남은 셈이다. 공관위가 앞으로 3선 이상 50%, 초·재선 30%를 대상으로 정밀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 관계자는 “오늘 컷오프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정밀 심사와 경선을 거치면 물갈이 폭은 40%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현·전정희 “이의 신청” 유인태·백군기 “수용”

    더불어민주당 현역 컷오프(공천심사 배제) 20% 명단이 24일 개별 통보 형식으로 공개되자 당사자들은 애써 차분한 반응을 보였지만 당혹감을 감추지는 못했다. 당 안팎에서도 이날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10명의 이름이 공개되자 여기에 포함된 일부 의원에 대해서는 다소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의 현역 의원 평가는 크게 ▲여론조사 35%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등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론조사는 재출마 시 적합도, 후보지지도 등, 선거기여도는 지방선거 득표율과 선거 결과 등, 지역활동은 조직실적과 운영실적 등으로 전체 평가 항목은 70여개로 이뤄져 있다. 이 같은 평가항목을 감안하면 컷오프 대상자들은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론조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문희상 의원은 처남에게 채무변제 명목으로 취업을 알선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신계륜 의원은 입법로비 의혹으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당사자들은 ‘정치적 수사’라고 반발하지만, 이러한 구설은 선거를 앞둔 의원들에겐 지역에서 치명타나 다름없었다. 이번 컷오프에 포함된 3선 이상의 중진들은 지역민들에게 다소 ‘피로감’을 줬던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당 관계자는 “논란이 된 중진들은 재출마 시 적합도 조사 등에서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크게 의정활동 70%와 다면평가 30%로 평가받았던 비례대표들은 실제 점수 차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체로 비례대표들의 의정활동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동료 의원과 당직자가 평가하는 다면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게 원인인 경우도 있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군인 출신으로 이념적으로 보수 성향이란 평가를 받는 백군기 의원의 경우 의원·당직자들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다 보니 평가가 낮게 나온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송호창 의원에 대한 동료·당직자들의 평가도 높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은 김현 의원의 경우 사건 뒤 여론의 질타를 받으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외교통일위로, 다시 정무위로 상임위를 계속 옮겨 다니면서 의정에 집중하지 못해 의정활동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개별 통보를 받은 당사자들은 대부분 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기계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공천심사 배제 연락을 받은 뒤 지역구 활동을 중단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 의원도 있었다. 유인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백군기 의원은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는데, 친분도 있는 사이인데 ‘죄송하다, 저는 명단만 받은 것’이라고 하더라”며 “이의신청을 한들 무엇이 바뀌겠느냐”고 말했다. 문희상 의원은 주변에 “당을 위해서라면 다 던질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갑지역위원회는 25일 관련 성명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신계륜 의원은 “만약 기소된 것 때문이라고 한다면 혹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김현 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하지만 이의신청을 할 것이고, (예정대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자로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는 등 상황에 변화가 생긴 만큼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정희 의원도 이의신청을 위해 보좌관을 서울로 보냈다. 송호창 의원은 휴대전화를 꺼 놨고, 임수경·홍의락 의원 등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KT&G, 초슬림담배 ‘에쎄’ 내세워 이란시장 본격 공략

    KT&G, 초슬림담배 ‘에쎄’ 내세워 이란시장 본격 공략

    - 이란 유일의 한국법인...현지 공장도 운영 최근 미국과의 핵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가 해제돼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란. 2008년 이곳에 최초의 한국법인을 설립한 기업은 담배회사 KT&G이다. 이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제품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인 ‘에쎄’. KT&G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삼성이나 LG와 맞먹을 정도다. KT&G 담배가 머나먼 이국에서 큰 호응을 받게 된 데에는 KT&G의 틈새시장 전략이 주효했다. KT&G는 해외시장 진출 초기, 글로벌 담배회사들도 어려움을 겪던 이란 시장을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정신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해 왔다. 수준 높은 기술력도 든든한 기반이 됐다. 전통적으로 고타르 제품이 주를 이루던 이란 시장에 저타르에 초슬림 제품인 ‘에쎄’를 앞세워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개척한 점도 성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초슬림 타입이면서 길이가 짧은 컴팩트형 담배 ‘에쎄 미니’는 수출 첫 해인 지난 2011년에는 수출액이 110만불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470만불로 뛰어오르며 4년 만에 무려 2000% 넘는 비약적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더해 이란에 불고 있는 ‘한류’ 바람도 호재가 됐다. 이란은 드라마 ‘대장금’과 ‘주몽’의 시청률이 각각 90%와 85%를 기록할 정도로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에 대해 우호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쌓여온 반미정서에 따른 미국산 제품에 대한 거부감도 KT&G 제품의 이란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됐다. KT&G는 2007년 당시 이란의 국영 담배기업인 ITC와 합작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2008년에는 이란 현지법인(KT&G Pars)을 설립했다. 이듬해에는 테헤란에 담배공장을 세워 ‘Esse’와 ‘Pine’ 등 완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KT&G의 이란 사업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10년간의 경제 제재로 인한 금융 및 산업 인프라 부족,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이란 사업은 말 그대로 큰 모험이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이란의 환율이 강도 높은 경제제재로 급등하며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KT&G는 꾸준히 이란 시장에 공을 들여왔고, 현재 이란 담배시장에서 10%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담배회사인 JT와 BAT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근 KT&G는 현지 공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생산량을 늘려 ‘이란 담배특수’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KT&G는 해외 담배 판매량이 465억 개비를 달성해 처음으로 내수를 추월하는 원년을 맞았다. 앞으로 KT&G는 이란 등 중동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투자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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