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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시청역 승강장에 누운 전장연

    [포토] 시청역 승강장에 누운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투표할 것을 호소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4·10 총선에서 장애인에 대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간절하게 호소드린다며, 선거에서 꼭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장애인 권리에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 팝페라부터 혈서까지… 튀어야 사는 후보들 [여의도 블라인드]

    팝페라부터 혈서까지… 튀어야 사는 후보들 [여의도 블라인드]

    ‘튀어야 사는 때’가 왔습니다. 4·10 총선 후보들이 팝페라 가수를 동원하고, 혈서를 쓰고, 즉석 과외도 합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광재(경기 성남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마추어 팝페라 4인조와 함께 유세합니다. 정치 구호에 싫증 난 유권자에게 노래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겁니다. 인형 탈은 이제 기본입니다. 권성동(강원 강릉)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판다곰 ‘푸바오’ 모양의 대형 인형 탈을 이용해 유세합니다. 박재호(부산 남구)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백곰·상어·코끼리 옷을 입고 시민들을 만납니다.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도 있습니다. 조승환(부산 중·영도)·박정하(강원 원주갑) 국민의힘 후보와 강훈식(충남 아산을)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입니다. 기존의 마이크 유세가 다수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 소통 방식이라면 플로깅은 소수의 유권자와 개인적인 담소를 나누며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튜브 ‘쇼츠’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출신인 이재성(부산 사하을) 민주당 후보는 ‘카페 유세 갔다가 즉석에서 고1 수학 문제를 풀이해 주는 상황’이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서병수(부산 북구갑) 국민의힘 후보는 인기곡 ‘밤양갱’을 개사한 쇼츠 영상을 올려 ‘서부산 KTX’ 공약을 홍보했습니다. 호남에 도전장을 내민 정운천(전북 전주을)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차 대신 ‘함거’(죄인을 실어 나르던 수레)로 개조한 차를 타고 유세를 다닙니다. 소복을 입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던 그는 지난 4일엔 ‘오직 전북’이라고 혈서를 썼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이런 이색 홍보를 본 유권자들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눈요깃거리는 되는데 정작 이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또 정쟁에만 매몰되더라는 겁니다. 모든 것을 내걸고 초심을 믿어 달라는 그 약속, 이번에는 얼마나 이행할지 지켜보겠습니다.
  • 팝페라부터 혈서까지…튀어야 사는 후보들 [여의도 블라인드]

    팝페라부터 혈서까지…튀어야 사는 후보들 [여의도 블라인드]

    ‘튀어야 사는 때’가 왔습니다. 4·10 총선 후보들이 팝페라 가수를 동원하고, 혈서를 쓰고, 즉석 과외도 합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광재(경기 성남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마추어 팝페라 4인조와 함께 유세합니다. 정치 구호에 싫증 난 유권자에게 노래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겁니다. 인형 탈은 이제 기본입니다. 권성동(강원 강릉)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판다 곰 ‘푸바오’ 모양의 대형 인형 탈을 이용해 유세합니다. 박재호(부산 남구)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백곰·상어·코끼리 옷을 입고 시민들을 만납니다.‘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도 있습니다. 조승환(부산 중·영도)·박정하(강원 원주갑) 국민의힘 후보와 강훈식(충남 아산을)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입니다. 기존의 마이크 유세가 다수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 소통 방식이라면, 플로깅은 소수의 유권자와 개인적인 담소를 나누며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튜브 ‘쇼츠’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출신인 이재성(부산 사하을) 민주당 후보는 ‘카페 유세갔다가 즉석에서 고1 수학 문제를 풀이해주는 상황’이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서병수(부산 북갑) 국민의힘 후보는 인기곡 ‘밤양갱’을 개사한 쇼츠 영상을 올려 ‘서부산 KTX’ 공약을 홍보했습니다. 호남에 도전장을 내민 정운천(전북 전주을)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차 대신 ‘함거’(죄인을 실어 나르던 수레)로 개조한 차를 타고 유세를 다닙니다. 소복을 입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던 그는 지난 4일엔 ‘오직 전북’이라며 혈서를 썼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이런 이색홍보를 본 유권자들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눈요깃거리는 되는데, 정작 이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또 정쟁에만 매몰되더라는 겁니다. 모든 것을 내걸고 초심을 믿어달라는 그 약속, 이번에는 얼마나 이행할지 지켜보겠습니다.
  • LG전자, 5년 연속 1분기 영업익 1조…“구독·B2B 확대로 한계 돌파”

    LG전자, 5년 연속 1분기 영업익 1조…“구독·B2B 확대로 한계 돌파”

    LG전자가 구독 사업 등 새로운 사업 방식 확대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5일 연결 기준 매출 21조 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29억원(잠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매출액 기준으로 역대 1분기 최대치다. 회사 측은 “구독 사업 도입이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가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재료비 인상,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줄었지만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생활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장 사업은 그간 확보해 놓은 수주 잔고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주 잔고는 올 상반기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QNED(퀀텀닷나노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우면서 수익성이 높은 웹OS 플랫폼 사업의 외형도 키운다는 계획이다.
  • 중동 리스크 엎친 데 금리 불확실성 덮쳐... 뉴욕·한국 증시 휘청

    중동 리스크 엎친 데 금리 불확실성 덮쳐... 뉴욕·한국 증시 휘청

    금리 인하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까지 고조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도 영향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16포인트(1.35%) 급락한 3만 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38포인트(1.40%) 급락한 1만 6049.0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500포인트 이상 내린 것은 지난 2월 13일 524.63포인트 이후 처음이며, 이날 하락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 올해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당국자의 발언 때문이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도 주가지수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이란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강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에 전운이 감돌았다. 이스라엘은 이날 모든 전투부대원의 휴가를 중단하고 각 부대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군은 전쟁 중이며 병력 전개 문제는 필요할 때마다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5일 오전 코스피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5포인트(0.65%) 하락한 2724.15다. 지수는 전장보다 28.04포인트(1.02%) 내린 2713.96로 출발해 낙폭을 다소 줄인 채 272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으로 6월 금리인하 전망이 훼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 다만 미국 증시 조정과 금리인하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국내 증시에서도 전날 상승 폭이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관악, 주택·상가 침수 방지시설 무료 설치

    관악, 주택·상가 침수 방지시설 무료 설치

    서울 관악구가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과 상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신청서를 접수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과 지하실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과 같은 방재시설로는 한계가 있다”며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관악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그동안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설치 신청은 관악구청 치수과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건물주나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공사비는 무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

    관악구,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

    서울 관악구가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과 상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신청서를 접수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과 지하실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과 같은 방재시설로는 한계가 있다”며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관악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그동안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설치 신청은 관악구청 치수과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건물주나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공사비는 무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낙연 “文 잊히지 않게 한 사람이 尹…잊히게 도와달라”

    이낙연 “文 잊히지 않게 한 사람이 尹…잊히게 도와달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세 논란을 두고 “잊히지 않게 하신 분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이 공동대표는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남 탓할 일이 아니다. 잊히게 좀 도와주시면 얼마나 좋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잊히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이 최근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것을 두고 “대단히 한국적인 이상 현상”이라고 짚었다. 이 공동대표는 “미국 같으면 오바마 대통령이 대놓고 트럼프 비난도 하고 바이든 지원도 한다. 대통령은 자연인으로 돌아간 분인데 전직 대통령도 초당적일 것이다 하는 위선 구조에 우리가 갇혀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바로 그런 걸 의식해서 그동안 많이 참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아서는 안 되겠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 정도는 해도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신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 공동대표는 “4·3특별법 개정에 따라 유가족에 대한 배상·보상이 진행되는데 현 정부가 방해하지 않는 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은 역사의 관광객이 아니다. 역사의 관광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역사를 마주 보고 끌어안고 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옳다”라고 말했다.반면 문 전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에 참석한 적 있느냐는 보수 진영의 비판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때 대통령이 무슨 일로 불참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느 쪽이든 간에 그런 논쟁이 없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그는 지역 판세에 대해 “민주당이 워낙 강세인 지역이고 윤석열 정권이 민주당을 도와주려고 계속 헛볼을 차고 있다. 그런 상황이어서 제3지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도 선거 날짜가 다가오면서 얼음이 녹고 있다. 일부에서는 얼음이 깨지고 또 찬물로 변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이어 “선거 후에 다시 양당의 횡포로 돌아가게 될 것 같고 지금까지 2년 동안 우리가 봐왔던 국회보다 그게 더 심해질 것”이라며 “양당의 횡포를 막을 최소한의 안전장치, 대한민국을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자신과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1300㎞ 날아 표적 강타” [포착](영상)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1300㎞ 날아 표적 강타” [포착](영상)

    2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에서 무려 1300㎞ 가까이 떨어진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까지 자폭 드론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 등 외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 측은 이미 전날 자국 생산 드론이 1000㎞ 이상 떨어진 곳의 표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이 밝힌 표적은 우크라이나 국적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내 정유시설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이 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정유 공장은 러시아에서 3번째로 큰 정유 시설이 있는 곳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에너지 생산에 타격을 주기 위해 해당 정유 공장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표적이 된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장 루스탐 민니하노프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옐라부가와 니즈네캄스크에 있는 기업들이 드론 공격을 당했다”면서 “다만 산업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정도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은 중형 자폭 드론이 공장을 강타한 직후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자체 생산 드론, 성능 향상된 듯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공격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타타르스탄까지 드론이 닿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의 한 소식통은 CNN에 “이번 공격은 가장 깊숙한 러시아 영토에 대한 작전의 일환”이라면서 “우리는 더 멀리 나는 동시에 발전된 기능을 갖춘 드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그중 일부는 적군의 탐색을 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폭 드론의 정확도는 인공지능을 통해 구현된다. 각 드론은 위성 및 지형 데이터가 포함된 컴퓨터와 연결돼 있다”면서 공격의 정확성이 인공지능 센서에 의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의 전문가인 노아 실비아는 CNN에 “우크라이나가 이번에 사용한 인공지능 드론은 위성과의 통신 없이도 지리와 탐색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과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아직 해당 드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탑재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술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말을 아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본토의 에너지 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이나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항구에 있는 대형 에너지 시설을 포함해 올해 들어 최소 10차례 이상 에너지 시설을 노린 공습을 가했다. 특히 연료 저장시설이 아닌 원유를 처리해 연료나 기타 물질로 전환하는 장치를 노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측은 “(연료 저장시설이 아닌 처리 시설을 공격하는) 이러한 방식은 비용 대비 더 큰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정유소를 무작위로 공격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고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전체 정유 처리 용량의 14%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의 잇따른 정유공장 습격에 국제유가 ‘출렁’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습이 이어지면서 석유 공급위축 우려가 커지고 국제유가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1.72% 오른 배럴당 85.15달러, 런던 ICE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72% 오른 88.92달러를 기록했다. 둘다 모두 5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라갔다.국제유가가 90달러선을 바라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우려한 러시아가 정유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면 유가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당국은 이미 일부 정유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킨 상황이다. JP모건은 국제유가 상승 흐름과 관련 “러시아의 감산 조치와 오펙플러스(OPEC+)가 6월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할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브렌트유는 이달 중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이후 9월에는 1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축제’ 국가정원 도전장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축제’ 국가정원 도전장

    화순군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준비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채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류로 봄꽃단지를 조성하고, 축제장을 총 9개의 존으로 획정한 관람형 봄꽃 축제로 부담스럽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9.1㏊에 25만주의 초화류로 구성된 봄꽃단지는 가지무늬토기, 포토 조형물 등 20종, 97점의 꽃 조형물 전시와 13만9천 주의 초화, 7만 주의 유채 육묘, 5만 주의 기타 전시 작물이 곳곳에 배치돼 축제장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봄꽃 축제에서 포토 조형물의 경우 촛불, 장미 기둥, 꽃탑, 소원들어종, 고인돌 게이트, 육각 벤치, 장미 아치, 캐릭터, 공룡, 청동거울, 꽃 볼, 하트 4종, 문(door), 입석대, 서석대 등으로 관람객의 다채로운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올해 축제는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5개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 분야는 ▲2024 DM 버스킹(실력파 뮤지션들의 고인돌 야외 공연) ▲추억의 DJ 박스(레크리에이션, 리믹스 음악 재생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구성됐다. 9개의 전시 분야는 ▲봄의 향기 주제관 1(봄꽃), 2(야생화), 3(다육) ▲초대형 곰인형 조형물 ▲고인돌 관련 조형물 ▲짱돌이 조형물 ▲몽환의 숲 ▲봄볕 정원 ▲농기구 전시 등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에는 눈을 떼 놓을 수 없는 5개의 굵직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특히 봄꽃 축제장 현지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빙해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인돌의 나라’라는 주제로 역사 강의 등 화순 고인돌의 자부심을 일깨울 전망이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고인돌 축제 뿐만 아니라 상시 공원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궁극적으로 제2의 세계적인 국가 정원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축제장에 방문해 로컬푸드 쇼핑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를 감상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 치매환자·취약층 ‘가스 안전’ 챙기는 성동

    치매환자·취약층 ‘가스 안전’ 챙기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 차단되게 하는 ‘가스타이머 콕’을 치매환자나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실시하는 안전장치 지원 사업이 경제적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구는 부주의로 인해 가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와 노인 가정의 설치 지원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전액(10만 2500원)을 지원하고,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설치비의 80%(8만 2000원, 자부담 2만 500원)를 지원한다.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맑은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2021년부터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성동구는 2021년 250가구, 2022년엔 244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엔 248가구를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 어르신 가정에 안전장치를 보급해 가스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하고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이제는 드론끼리 전쟁…러 전투 드론 파괴하는 우크라 드론 [포착]

    이제는 드론끼리 전쟁…러 전투 드론 파괴하는 우크라 드론 [포착]

    드론들끼리 전쟁이 벌이는 일이 영화가 아닌 실제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쿼드콥터 드론이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러시아의 무인지상차량(UGV)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드론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 장소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로 해당 영상은 최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30㎜탄을 발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전투용 지상드론 위로 우크라이나의 1인칭 시점 FPV 드론이 맴돌다 내려와 함께 폭발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다른 영상에도 역시 심하게 파손돼 보이는 러시아의 지상드론 위로 우크라이나의 FPV 드론이 다가가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한마디로 드론 대 드론이 전장에서 싸우는 매우 드문 모습으로, 다만 양측 드론 모두 자율주행이 아닌 군인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이에대해 미 싱크탱크인 해군분석센터 사무엘 벤데트 군사 분석가는 “해당 영상 속 러시아의 UGV가 군인 대신 전투에 투입됐는지, 그들과 함께 전투 중인지는 불분명하다”면서 “그러나 더 많은 UGV가 전투에 투입됨에 따라 양측은 이를 활용하기 위한 통합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드론이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드론은 특히 육해공을 모두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앞세워 공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드론 생산을 책임지는 미하일로 페드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장관은 “군이 적 진지를 공격하고 정찰을 수행하는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드론은 전쟁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군대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곧 이제는 생명을 걸고 사람이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닌 드론을 통해 전투하는 시대가 도래한 셈으로 실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 [공직자의 창] 공정거래, 시장에 뿌리내리려면

    [공직자의 창] 공정거래, 시장에 뿌리내리려면

    그리스어에 어원을 둔 자율(autonomy)은 ‘자기 자신’(auto)과 ‘법’(nomos)의 합성어로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법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개인에게 그러하듯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자율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법 집행은 이미 발생한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일회적 시정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위법한 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표가 있다. 이때 기업 스스로 부여한 법의 테두리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건 기업의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이기에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그 지속가능성도 높다. 즉 ‘자율 준수’는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이다. 특히 공정한 거래와 자유로운 경쟁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인 만큼 공정거래 분야에서 자율 준수의 중요성은 더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 규범의 자율 준수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법제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지난해 6월 20일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6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등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CP는 지난 20여년간 어느 정도의 부침은 있었지만 꾸준히 보급되고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약 740여개 기업이 도입한 대표적인 내부 준법 경영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공정위는 CP 법제화가 실제 CP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하위 규정 마련을 비롯한 남은 과제를 이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5일 CP 제도 운용 관련 구체적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과 CP 고시 제정안을 발표했고 현재 입법예고 등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의 CP 도입과 실질적 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구체화했다. CP 등급 평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평가 지표도 간소화했다. CP 등급 평가 결과 AA 이상 등급을 받은 기업은 등급에 따라 과징금을 10~15% 감경받는다. 만약 기업이 공정위의 조사가 개시되기 전에 CP를 통해 위법 행위를 탐지·중단했음을 스스로 입증하면 5% 이내 추가 감경을 적용받아 최대 20%까지 감경이 가능하다. 동시에 CP를 악용할 우려를 고려해 평가는 세세히 엄격하게 하고 CP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땐 인센티브를 부여하지 않는 등의 안전장치를 보강했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시장에 단단히 뿌리내리려면 민간의 ‘자율준수’가 활성화돼야 한다. CP 제도는 기업 내 ‘작은 공정위’로서 자율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CP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 나라 지키는 인공지능, 국방AI센터 창설…국방부·과기부 업무협약도

    인공지능(AI)을 국방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될 국방AI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방부는 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기술개발 전담조직인 국방AI센터 창설식과 AI 과학기술강군 선포식을 열었다. 센터는 앞으로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전장상황인식 등 AI 관련 핵심기술 개발, 군 인공지능 소요기획 지원 및 기술 기획, 민간 AI 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산·학·연 협업 강화 등 국방 분야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우선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병력감축에 대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장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지휘관의 지휘결심을 지원할 수 있는 지휘통제체계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D 내부 조직으로 만들어진 국방AI센터는 민간 연구원 100여명과 군인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센터장은 곽기호 ADD 국방첨단과학기술연구원장이 맡았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머신러닝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곽 센터장은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곽 센터장은 “국방AI센터를 국방 AI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연구개발 허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방부는 센터 창설을 계기로 AI 등 민간의 첨단기술을 군에 활발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와 과기부는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인사교류와 공동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며 “민·군 기술협력을 통해 정예 선진 강군 건설과 국가 경제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과기정통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방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국방부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방과학기술이 민간 기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는 한편,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선진 강군을 건설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북한 영공, 中 민간 드론에 뚫렸다” (영상) [포착]

    “북한 영공, 中 민간 드론에 뚫렸다” (영상) [포착]

    중국 민간 드론(무인기)이 북한 영공을 뚫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SNS) ‘레딧’의 한 중국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관련 드론 영상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2020년 단둥시에서부터 촬영한 북한 신의주시 항공 사진”이라며 사진 15장과 19초분량의 영상을 실었다.드론 촬영본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내걸린 평안북도예술극장과 신의주예술학교 건물, 강안역 인근 압록강변에 정박 중인 선박 등 신의주시 전경이 담겨 있었다. 2020년 당시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경을 폐쇄하고 외출금지령을 내렸는데, 이 때문인지 한낮임에도 신의주 거리는 한산했다. 자전거를 탄 주민과 교통안내원 몇몇이 포착됐을 뿐이다. 부녀로 보이는 성인 남성과 어린이가 마스크를 쓴 채 손을 잡고 거리를 걷다 드론을 올려다 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접경한 단둥시는 북중 간 교역의 최대 거점으로 꼽힌다. 팬데믹 전까진 압록강대교를 건너 신의주로 반나절 관광을 떠나는 관광객도 많았다. 신의주 영공 촬영에는 고도한계 120m의 중국산 DJI(大疆·다장) 드론이 동원됐다. DJI 상용 드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개조해 전장에 투입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딧 이용자들은 “나홀로 북한 침공이다”, “민간 드론이 이 정도로 북한을 쉽게 염탐할 수 있다면 미국이 갖고 있는 정보는 얼마나 될지 상상해보라”, “정찰위성에 수억 달러를 쓴 미국 정보부가 고작 500달러짜리 드론에 당황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최근 중국 유튜버가 올린 대만 최전방 부대 영상도 DJI 드론으로 촬영된 것이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 출신 유튜버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10분쯤 DJI 드론으로 대만육군 진먼방어지휘부 산하 얼단다오 수비대대를 촬영한 1분 57초 분량의 동영상을 같은 날 오후 공개했다. 얼단다오는 샤먼시에서 불과 4.5㎞ 거리다. ‘중국 드론에 놀라 도망치는 대만군’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보급 업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대만군의 모습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대만 육군 진먼 방어지휘부는 중국 드론이 원거리에서 대만군의 보급 및 하역 업무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론 뒤에 해가 있는 역광 상황이어서 장병이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사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자위권 행사 원칙에 따라 위협 정도에 따른 대응 조치를 통해 전체적인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국방부는 일부 비이성적인 중국 네티즌의 이런 유사한 도발 행위가 자칫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의 적절한 통제 조치 없이 대립이 연출될 경우 지역의 평화,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적에 파괴될수록 좋아”…무기 부족한 우크라의 ‘짝퉁 무기’ 전쟁 [이슈분석]

    “적에 파괴될수록 좋아”…무기 부족한 우크라의 ‘짝퉁 무기’ 전쟁 [이슈분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적을 속이는 이른바 ‘짝퉁 무기’도 다양하게 제작돼 전선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가짜 무기를 제작해 러시아군을 속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한 건축가 사연을 보도했다. 헝가리 국경 인근 마을에 살고있는 미카일로 로만(32)은 낮에는 본업인 건축가로 밤에는 가짜 무기를 제작하며 날을 새운다. 다행히 이번 전쟁에서 별다른 피해를 입은 않은 그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가짜무기를 제작해 우크라이나군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가짜 무기는 스투그나(Stugna) 대전차유도미사일 발사대와 D-20 곡사포 등으로, 지난 1년 동안 200개가 넘게 제작해 모두 우크라이나 전선 전역에 배치됐다.실제 이들이 만든 가짜 무기를 보면 진짜와 거의 구분이 가지 않을만큼 똑같다. 놀라운 점은 재료들 역시 값싼 금속과 중고 타이어, 합판, 플라스틱 배수관으로 만들어 제작비가 매우 싸다는 사실. 로만은 “가장 그럴듯하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재료를 사용해 가짜 무기를 제작한다”면서 “현재는 가짜 미사일 발사대 하나를 며칠 만에 만들 수 있으며 제작비용은 1000흐리브나(약 3만 4000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의 성공 여부는 가짜 무기가 전장에서 파괴된 숫자로 측정되는데, 많이 파괴될수록 많이 만들고 싶어진다”고 덧붙였다.서구에서는 ‘미끼 무기’로 부르는 가짜 무기의 목적은 적의 탄약과 미사일, 드론 등 값비싼 화력을 쓸데없는 곳에 소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현대전은 다양한 항공기를 통해 공중 폭격과 장거리 폭격이 보편화돼 이같은 가짜 무기의 쓰임새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각종 가짜 무기를 제작해 전장에 배치 중인데, 최근에는 IRIS-T SLM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AN/MPQ-64 Sentinel 레이더 시스템, 심지어 가짜 전투기까지 만들어 전장에 보내고 있다.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다. 우크라이나군의 각종 드론 공격에 시달려온 러시아군은 가짜 탱크는 물론 공군기지 내에 색칠한 가짜 전투기를 배치하는 등 똑같은 기만전술을 펼치고 있다.
  • “러 군, 1주일 만에 활공폭탄 700발 투하”…우크라 속수무책 [이슈분석]

    “러 군, 1주일 만에 활공폭탄 700발 투하”…우크라 속수무책 [이슈분석]

    러시아군이 올해들어 전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활공폭탄의 사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러시아가 1주일 새 700발의 활공폭탄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활공폭탄은 비행기에서 투하하는 강력한 폭탄으로, 추진기는 없으나 날개가 달려있어 레이더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낮게 날아갈 수 있다. 활공폭탄은 구소련 시절부터 제작돼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지만, 강력한 파괴력을 무기로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27일 언론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도 채 안돼 우크라이나에 활공폭탄 700발을 투하했다”면서 “전장에서 러시아의 가장 큰 장점은 이 폭탄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러시아는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 190발과 샤헤드 드론 140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활공폭탄은 지난해 등장하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완전 장악하는데 성공했는데, 활공폭탄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도 지난주 “올해들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 진지와 후방에 유도 및 비유도 활공폭탄 공격을 크게 늘렸다”고 분석했다.이처럼 러시아군이 활공폭탄을 앞세워 공격을 퍼붓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으로서는 마땅한 방어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야만적인 전술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폭탄을 투하하는 항공기를 격추하는 것”이라면서 “전선에 충분한 숫자의 현대식 방공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F-16의 공대공미사일이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올 여름까지 전투기가 도입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한편 현재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활공폭탄은 구소련제 FAB-500 폭탄 등 비활공 무기를 개조한 단순하고 조잡한 형태와, UPAB-1500와 같은 특수 설계된 활공폭탄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형 활공유도폭탄 UMPB D-30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을 공습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있는 활공폭탄은 FAB-1500으로 우크라이나 병사들 사이에서는 ‘지옥의 무기’로 통한다.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무거운 활공유도폭탄인 FAB-1500은 무게가 약 1.5t이며 그중 3분 1 이상이 탄두 자체다. 보통 60~70㎞ 거리의 전투기에서 투하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벗어난 것은 물론 요격하기도 힘들다. 보도에 따르면 FAB-1500는 파괴 반경이 거의 500m에 달하며 깊이 20m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 3m까지 관통할 수 있다.
  • 러 ‘지옥의 무기’ 활공폭탄…이번엔 신형으로 우크라 폭격 [핫이슈]

    러 ‘지옥의 무기’ 활공폭탄…이번엔 신형으로 우크라 폭격 [핫이슈]

    최근 러시아군이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기존의 활공유도폭탄의 기능을 보강한 신형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군이 27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을 공습하면서 신형 활공유도폭탄 ‘UMPB D-30’을 사용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지역을 두차례 공습하면서 주거용 건물 등을 파괴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이 공습과정에서 신형 활공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티모시코 하르키우 경찰서장은 “러시아가 새로운 유도폭탄 UMPB D-30을 사용했을 수 있다”면서 “이 신형 폭탄은 러시아군이 사용한 기존 유도폭탄과 미사일 사이의 무언가다. 말하자면 하늘을 나는 폭탄”이라고 밝혔다.아직까지 구체적으로 UMPB D-30의 특징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파편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 폭탄이 사거리를 확장하기 위해 자체 추진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활공을 돕는 한 쌍의 날개와 작은 GPS가 달려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활공유도폭탄은 추진기는 없으나 유도를 위한 양력 발생 날개를 지닌 폭탄으로 구소련 시절부터 제작돼 사용돼왔다. 날개가 달려있어 레이더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낮게 날며 사거리도 긴 편이지만 정확도는 떨어진다. 특히 미국 CNN 등 외신은 러시아군의 활공폭탄이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을 파괴하고 최전선의 균형을 기울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활공폭탄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계속 개조된 신형을 전장에 투입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다.현재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있는 러시아의 활공폭탄은 ‘FAB-1500’으로 우크라이나 병사들 사이에서는 ‘지옥의 무기’로 통한다.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무거운 활공폭탄인 FAB-1500은 무게가 약 1.5t이며 그중 3분 1 이상이 탄두 자체다. 보통 60~70㎞ 거리의 전투기에서 투하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벗어난 것은 물론 요격하기도 힘들다. 보도에 따르면 FAB-1500는 파괴 반경이 거의 500m에 달하며 깊이 20m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 3m까지 관통할 수 있다.
  • ‘대륙의 실수’ 샤오미, 포르쉐 닮은 전기차 27분 만에 5만대 돌풍

    ‘대륙의 실수’ 샤오미, 포르쉐 닮은 전기차 27분 만에 5만대 돌풍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좋은 전자제품을 만들어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출시하자마자 5만대가 넘는 예약 주문을 받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한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이어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파격적인 가격을 무기로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과 카뉴스차이나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온라인 주문을 받기 시작한 SU7이 27분 만에 5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U7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로 지난해 12월에 처음 실물 사진 공개 당시에도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을 쏙 빼닮은 디자인으로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SU7은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다.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12만원)이다. 항속거리 830㎞인 장거리용 프로 모델 가격은 24만 5900위안(약 4567만원), 최고 시속 265㎞, 제로백 2.78초인 최상급 맥스 모델은 29만 9000위안(약 5553만원)으로 책정됐다. 성능만 놓고보면 포르쉐 타이칸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3분의 1수준이다. 차량 색상은 기존에 공개된 걸프블루에 더해 올리브그린, 애쉬그레이 등 총 8가지 색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SU7의 차체는 전장 4998㎜, 전폭 1963㎜, 전고 1455㎜, 휠베이스는 3000㎜로 실제로 포르쉐 타이칸과 크기가 비슷하다. SU7은 특히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OS(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샤오미 생태계’를 구축했고, 테슬라와 같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샤오미 파일럿’도 적용됐다. 샤오미 측은 다음 달 30일 이전 주문자에 한해 4.6ℓ짜리 차량용 냉장고와 고급 스피커, 가죽 의자 등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해 안에 주문하면 ‘샤오미 파일럿’도 평생 공짜로 제공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기차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SU7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나와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 네티즌들은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샤오미의 특징을 고려하면 차량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레이 CEO는 출시 행사에서 “SU7은 차량 사양의 90%가 테슬라를 뛰어넘는다”며 “앞으로 5~10년간 노력하면 언젠가 포르쉐 전기차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표준 모델과 맥스 버전은 오는 4월 말부터 배송을 시작하며 프로는 5월 말에 전달될 예정이다.
  • 마침내 ‘8만전자’ 회복…삼성전자, 2년 8개월만에 최고치

    마침내 ‘8만전자’ 회복…삼성전자, 2년 8개월만에 최고치

    삼성전자 주가가 28일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8만 전자’에 복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25% 오른 8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1년 8월 9일(8만 1500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종가 기준 8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2월 28일(8만 3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1시 전후로 상승 전환했다. 한때 장중 8만 1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놨다. 하나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분석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호황을 주가에 반영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의 엔비디아향 HBM 3E 8단 제품의 양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8단, 12단 샘플은 고객사한테 공급해 놓은 상황”이라며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3E 12단 제품이 긍정적인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동종 업체 및 과거 사례를 통해 오는 10~11월에는 양산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HBM 관련된 우려로 인해 메모리 업황 호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본연의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KB증권도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부터는 HBM 공급 우려 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418% 증가한 34조 43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33조 60억원)를 3%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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