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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일정 연기…“한국 협력 예정대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일정 연기…“한국 협력 예정대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4~15일로 예정했던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12일 오픈AI와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트먼 CEO의 개인 사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오픈AI 측은 “올트먼 CEO 역시 이번 방한을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측으로부터) 불가피한 사정이라는 전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 참석과 함께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의 면담이 계획돼 있었다. 또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대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네이버도 별도로 방문할 일정이 잡혀 있었다. 오픈AI는 “한국은 오픈AI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트먼 CEO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한국을 찾아 직접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와 추후 방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 근성의 아이콘이 어쩌다…‘음주운전’ 이용규 은퇴 “책임 다하겠다”

    근성의 아이콘이 어쩌다…‘음주운전’ 이용규 은퇴 “책임 다하겠다”

    음주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충격을 안긴 이용규(키움 히어로즈)가 결국 불명예스럽게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키움은 12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용규 플레잉 코치가 지인과 술자리를 마친 후 12일 오전 6시경 구리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면서 “해당 코치는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이날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맞은편 유턴 차량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상대 차량의 운전자와 경찰관이 다쳤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다. 이후 이용규는 구단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구단도 직원을 파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키움은 “구단은 음주운전을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법 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소속 구성원의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용규 역시 구단을 통해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85년생의 이용규는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년 넘게 프로 선수로 뛰며 성실과 근성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통산 20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5 27홈런 570타점 397도루 1213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상대 투수의 공을 끈질기게 파울로 걷어내는 것을 두고 야구팬들은 ‘용규 놀이’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국가대표로도 자주 발탁된 이용규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에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21년부터 키움에서 뛰었고 김태완 전 1군 타격코치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한 뒤 지난달 21일부터 키움 1군 타격코치를 담당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야구계에서 사라지게 됐다.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움도 난감하게 됐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오늘 이용규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현장 수장으로서 야구팬들께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피해자인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는 타격 코치 없이 치른다. 설 감독은 “오늘 경기가 끝나고 미팅을 통해 타격 코치를 정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도 사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 한 달 만에 돌아온 外人에 코스피 8100대 마감…‘천스닥’ 복귀

    한 달 만에 돌아온 外人에 코스피 8100대 마감…‘천스닥’ 복귀

    종전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회복되며 코스피가 8100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 주도로 ‘천스닥’(코스닥 1000)을 되찾았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8434.40(8.64%)까지 치솟아 8500선을 넘봤으나, 장 후반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들의 매도가 늘어나면서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지수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 7730.82까지 밀렸으나 3거래일 만에 8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장 초반 코스피 선물지수 급등세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 1071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25거래일 만이다. 기관도 2조 3793억원 순매수해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4조 3141억원 순매도했다. 미국·이란 간 전쟁 종료 기대에 외국인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지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연속 이란 공습을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7.86%), SK하이닉스(2.33%), SK스퀘어(10.59%), 현대차(1.68%), LG에너지솔루션(4.0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마감헀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아시아 리서치 공동대표는 이날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본다”며 “올해 메모리 월별 매출액을 보면 수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과거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양상”이라고 짚었다.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20일 코스피 목표치를 1만~1만 1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32.12포인트(3.22%) 상승한 1029.05에 장을 마치며 일주일 만에 1000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기관이 616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3069억원, 외국인은 343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복귀에 원·달러 환율도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내린 1519.8원으로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9일(1512.1원) 이후 사흘 만에 최저 수준이다.
  • [마감시황] 코스피 8123.62로 4.63% 급등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피 8123.62로 4.63% 급등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이 오르며 지수 반등 폭을 키웠다.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263.85에 출발해 장중 8434.40까지 올랐고, 저가는 8079.77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조 1063억원, 기관이 2조 401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 336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852억원, 비차익거래 1조 703억원으로 전체 1조 855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온기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756개, 하락 종목이 144개였고 보합은 1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4억 9025만 주, 거래대금은 51조 1277억 608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7.86% 오른 32만 2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33% 오른 215만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10.59% 상승한 135만 8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6.98% 오른 20만 7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3%, 삼성생명(032830)은 5.62%, 삼성물산(028260)은 5.37%, 현대차(005380)는 1.68%, HD현대중공업(329180)은 0.62%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5.04% 내린 171만 4000원으로 마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HL만도가 30.00% 오른 6만 5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전기술은 29.98% 오른 15만 1300원, 드림텍은 29.79% 오른 5860원, 한전KPS는 29.61% 오른 6만 3900원, 현대건설은 28.36% 오른 15만 750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가온전선은 22.22% 내린 25만 2000원, 코아스는 15.07% 하락한 2085원, STX그린로지스는 14.35% 내린 2895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9.22% 하락한 1만 8610원, KT는 8.67% 내린 5만 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흐름과 비교하면 변동성은 여전히 큰 편이다. 코스피는 8일 7484.41까지 밀린 뒤 9일 8096.93으로 급반등했고, 10일 7730.82로 다시 하락한 뒤 11일 7763.95로 소폭 오른 데 이어 이날 8123.62까지 뛰었다. 이날 코스닥도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1000을 웃돌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51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인터넷, 대형 기술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6.50%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000660) 10.99%, 삼성전기(009150) 6.63%, 한미반도체(042700) 4.97%, NAVER(035420) 3.86%가 뒤를 이었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군은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부품주와 플랫폼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 3500원 오른 32만 2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7.86% 상승했다. 장중 33만 9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거래량도 3070만 9888주로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6.98% 오른 20만 7000원에 마감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30만 40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2.33% 오른 215만 원에 마쳤다. 반도체 장비주에서는 원익IPS(240810)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다. 원익IPS는 4만 2300원 오른 18만 3300원에 마감해 등락률 30.00%를 나타냈다. 한미반도체도 7만 원 급등한 36만1000원으로 24.05% 뛰었고, 대한광통신(010170) 역시 11.54% 상승해 단기 모멘텀이 부각됐다. 반면 삼성전기는 5.04% 하락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5.91% 내리며 같은 반도체 관련주 내에서도 종목별 온도 차가 컸다. 인터넷·플랫폼주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NAVER는 2만 3000원 오른 24만 7000원으로 10.27%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는 5.60% 오른 4만 15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13만 원 오른 135만 8000원으로 10.59%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대형 제조·경기민감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1.68% 오른 60만 7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5.08% 오른 9만 3100원, 한화오션(042660)이 7.85% 오른 11만 2700원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006400)도 8.12% 상승하며 53만 9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전자(066570)는 0.22% 하락했고 LG이노텍(011070)은 3.36%, LG씨엔에스(064400)는 0.22%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변동성도 컸다. 가온전선(000500)은 7만 2000원 급락한 25만 2000원으로 마감해 22.22% 하락했고, 스피어(347700)도 4.68% 하락했다. 특히 가온전선은 시가와 고가가 모두 34만 7000원이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저가 24만 6500원까지 밀려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반도체와 플랫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일부 전선·부품주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장세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포터 추돌…1명 사망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포터 추돌…1명 사망

    12일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IC 인근에서 1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전방에 정차해 있던 1t 포터를 추돌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1t 포터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났으며,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60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현장에는 견인작업 등이 진행 중인 까닭에 창원 방향 편도 2차로 가운데 1차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1t 포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차해 있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전 세계 정예 저격수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한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최고의 스나이퍼로 등극했다. 12일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2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24년 미 해병대가 합류하며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경연대회로 진화했다. 올해는 몸집을 불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해병대 12개 팀, 육군 13개 팀, 해군 4개 팀, 경찰 2개 팀이 나섰고, 외국군으로는 미국 3개 팀, 필리핀 2개 팀, 태국 2개 해병대 팀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침 전술 상황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500~800m 거리의 표적을 맞히는 과정에서 관측수 사망, 오른손 부상, 전자장비 먹통 등 최악의 전술적 제한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확인한 최신 전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대인저격총(7.62mm) 외에 적의 장비나 차량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물저격총(12.7mm) 분야를 최초로 신설했다. 일반적으로 대물저격총은 숙련된 사수를 기준으로 1.5m 이상의 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저격수를 위협하는 적의 드론을 요격하는 사격과 도시지역 루프홀 사격, 고층 건물을 활용한 초저각 사격 등 고난도 과제도 무작위로 부여됐다. 해병대는 이를 위해 실지형 기동과 표적 식별, 제압 사격 등 전 단계의 전술적 행동이 평가될 수 있도록 대회장을 구성했다. 사격 점수와 제한 시간 등을 엄격히 심사한 결과, 영예의 1위는 대한민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차지하며 최고 스나이퍼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미 해병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육군 703특공연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이 각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에게는 해병대사령관 상장과 상패,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소속을 초월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역내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국제적인 경연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격수 경연대회의 의미우리 군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군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저격수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현대 저격수는 단순한 사격수가 아닌 정찰과 표적 획득, 특수작전 지원과 더불어 현대전의 필수 무기가 된 드론을 관측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해병대는 우리 군은 물론 연합군과 교류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현역 전투부대 저격수들이 실전 전술 상황 속에서 경쟁하는 국내 대표 저격수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우수 팀은 이후 국제 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저격수 대회들은 단순 원거리 사격보다는 드론 대응, 표적 식별, 전술 판단, 스트레스 상황 사격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는 현대전에서 저격수가 정밀 사수 임무를 넘어 소규모 정찰 및 감시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 변화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AI데이터센터에 반도체 공장까지?” 젊은 부부들 관심 밀려든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

    “AI데이터센터에 반도체 공장까지?” 젊은 부부들 관심 밀려든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

    호반건설이 광주 첨단3지구 A7·A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으로 반도체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특히 유력한 입지로 첨단3지구가 거론되면서 일대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에게서도 많은 기대가 드러났다. 이날 오전 11시 견본주택을 공식 개관하자마자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밀려들었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부를 비롯해 30~40대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새로 조성될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에서 육아와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 첨단2지구에 5년째 살고 있다는 나모(39·여)씨는 “첨단2지구도 처음 조성될 때는 별것 없었지만 10년이 넘으니 살기가 정말 편하고 좋다”며 “신축에 살고 싶은 마음이 큰데 첨단3지구도 입주 시점에 주변 인프라가 들어서면 더 좋아질 것 같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매곡동에 사는 김모(33)씨는 4개월 아기를 안고 온 아내와 한참 줄을 섰다가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마자 들어와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봤다. 김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라 광주 중심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좋다”며 “주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반도체 공장까지 들어온다 하니 기대가 되고 다 들어서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56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 117~135㎡ 449가구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많은 방문객이 입지를 장점으로 꼽았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3호선, 빛고을대로를 통해 광주 도심과 전남 주요 거점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2028년 예정된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망은 더욱 촘촘해질 계획이다. 2029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역과도 인접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직주근접 여건이 관심을 모은다. 첨단3지구는 362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는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2029년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반경 7㎞ 안에는 광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 입지 후보지와 SK그룹과 오픈AI가 합작한 서남권 데이터센터 설립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등 반도체 설비 투자가 호남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알려지며 첨단3지구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도 가깝다. 기존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상업지구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진원천, 학림천을 중심으로 근린공원도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AI 산업 인프라와 주거 기능이 함께 조성되는 자족도시 입지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된 단지”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바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A8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별공급·17일 1순위·1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A8블록, 25일 A7블록의 당첨자가 각각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광주·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입주는 A7블록이 2028년 9월, A8블록이 같은 해 10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에 마련됐다.
  • 삼성스토어 시흥,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동참…구매액 20% 온누리상품권 환급

    삼성스토어 시흥,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동참…구매액 20% 온누리상품권 환급

    삼성스토어 시흥점이 삼성전자 본사 주관의 상생 프로모션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4주간 실시되며,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는 프로모션으로, 혼수와 입주 시즌 가전 구매 수요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혜택은 제휴카드 가입 등의 조건 없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내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20%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1000만원 규모의 가전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삼성스토어 시흥점 장성원 대표는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는 중요한 생활 자산”이라며 “이번 20% 환급 프로모션은 평소 보기 어려운 수준의 혜택으로, 혼수와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최신 가전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급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구, 인테리어 자재, 생활용품 구매는 물론 외식 등 다양한 소비에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새집 입주 과정에서 필요한 커튼, 블라인드, 러그 등 생활 필수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대상 품목도 폭넓게 구성됐다. TV,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에어컨 등 주요 생활가전 22종을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제품 8종, 선풍기와 프리미엄 LED 조명 등 MD 상품 3종까지 총 33개 카테고리의 행사 모델이 포함된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 자급제 모델은 행사 기간 동안 일반 환급률보다 높은 25% 특별 환급 혜택이 적용돼 모바일 기기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스토어 시흥점 지용현 마케터는 “입주·혼수 시즌과 모바일 교체 수요가 맞물린 시기에 삼성전자가 준비한 대규모 감사 행사”라며 “고객들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스토어 시흥점은 제품 구매 상담뿐 아니라 설치 이후 진행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신청 절차와 시리얼 번호 등록 방법까지 1대1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예산과 주거 환경에 맞춘 가전 패키지 컨설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비대면 견적 상담과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삼성스토어 시흥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병무청, 병역기피자 신상공개 범위 확대…李 정부 1년 성과 발표

    병무청, 병역기피자 신상공개 범위 확대…李 정부 1년 성과 발표

    병무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성과로 병역 의무자 본인 확인 강화를 통한 병역이행의 공정성 강화를 꼽았다. 12일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병역(입영)판정검사부터 얼굴인식 본인확인 시스템이 도입돼 병역의무자 대상 신분 확인 절차가 강화됐다. 기존에는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맨눈으로 대조했으나, 올해부터 키오스크 기반 전자 얼굴인식 시스템을 통해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보다 정확한 본인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병역의무 이행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병역의무 기피자들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항목도 확대됐다. 현재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이름과 나이, 주소 등 6개 인적사항 항목이 공개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발생한 병역기피자의 경우 주소 공개 범위가 건물번호까지로 확대됐고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자의 여행국 정보도 새로 공개된다. 청년들이 입영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올해부터 현역 모집병 선발에서 일부 특기를 제외하고 모집 과정에서 면접 전형을 폐지했고, 공군 일반병 선발 방식도 기존의 고득점 경쟁체계에서 무작위 공개추첨 선발로 바꿔 과도한 경쟁을 완화했다. 아울러 대학진학 예정, 출국 대기 사유 입영일자 연기 신청은 자동처리 방식으로 바꿔 기존에는 평균 이틀가량 소요되던 민원처리 결과를 신청 즉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병무청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개인의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올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 배정하는 산업기능요원을 200명 늘려 총 500명을 우대 배정했다. 병역지정업체 추천시 AI와 방위산업 분야 가산점을 신설해 올해 상반기 신규 선정 연구기관의 36%가 해당분야 업체로 선정됐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공정성과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병무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청년의 건강한 병역이행을 지원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병역제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AI로 계곡 등 불법 점용 자동 탐지”…아산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AI로 계곡 등 불법 점용 자동 탐지”…아산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충남 아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4년, 2026년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3회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 변화를 즉각적으로 지도에 반영하는 ‘연차적 수시 갱신 체계’의 정착이 목표다. 국비 7억원 등 14억원을 투입해 185㎢ 규모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 시는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 행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GeoAI 기술을 활용한 하천·계곡 등 공유재산 내 불법 점용 시설물 자동 탐지 △모바일 앱 기반 현장 점검 및 조치 이력 관리 체계 구축 △탄소중립 도시계획 지원을 위한 정밀 공간분석 데이터 확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지도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구글 차세대 AI칩 일부 생산 맡는다…2나노 수주 유력”

    “삼성, 구글 차세대 AI칩 일부 생산 맡는다…2나노 수주 유력”

    삼성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생산 일부를 맡게 될 전망이다. 구글은 10세대 텐서처리장치(TPU)의 핵심 부품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 맡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아이스피시’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이 TPU를 부품별로 TSMC와 삼성전자에 나눠 맡길 방침이다. 연산을 담당하는 메인 프로세서는 TSMC의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해 생산하고, 삼성전자는 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인 메모리 입출력 다이(I/O Die)를 2㎚ 공정으로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최신 AI 칩은 방대한 데이터를 끊임없이 처리하기 위해 연산 장치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소통을 돕는 연결 부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구글이 삼성전자에 이 부품 생산을 위탁하는 데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업인 삼성전자가 HBM을 비롯한 메모리의 특성과 규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가 HBM을 공급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입출력 다이를 찍어낸 뒤 이를 메인 프로세서와 조립하는 첨단 패키징까지 처리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글은 현재 대만의 반도체 설계기업 미디어텍과 함께 아이스피시 칩을 설계 중이며 2028년 이 칩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 키움 이용규 코치 만취 운전…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키움 이용규 코치 만취 운전…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옆으로 튕겨 나간 이 코치의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차 후미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이 코치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량과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이 코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챗GPT 도입 검토…“AI가 새로운 경쟁력”

    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챗GPT 도입 검토…“AI가 새로운 경쟁력”

    삼성전자가 외부 생성형 AI를 사내에 전면 도입한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챗GPT를 포함한 외부 AI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의사결정과 연구개발(R&D), 조직 운영 전반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뉴 이천포럼’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행사에서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구성원들과 소통했다. 뉴 이천포럼은 SK그룹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AI 시대 생존 전략과 그룹 차원의 AX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곽 사장은 산업기술 보호와 AI 활용 확대 간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외부 생성형 AI 모델 도입 검토 방침을 밝혔다. 곽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365와 코파일럿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사내 활용 가능성도 보안 및 시스템 구조 측면에서 검토 중”이라며 “국가핵심기술과 관련 없는 영역부터 외부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오픈소스 기반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사내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AI 활용 과정에서의 보안 문제와 교육 필요성, 컴퓨팅 자원 확대 등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구성원들은 외부 AI 모델 활용 확대와 사내 AI 플랫폼 고도화, AI 교육 강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곽 사장은 “AI 시대에는 누가 더 많이 아는가보다 누가 더 빨리 배우고 변화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각자의 업무를 AI와 함께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경험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는 과정이 SK하이닉스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 경험을 축적하며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이날부터 사내에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앤트로픽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역시 현재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달 중 챗GPT를, 연내 제미나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를 초청해 DX부문 임직원들과 AI 기술 변화와 업무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국내 증시 개장 초반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05분 기준 검색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 관심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자동차, 조선, 로봇 관련주로 폭넓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검색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검색 비율 19.0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32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2만 7000원(9.03%) 상승했고, 장중 33만원까지 올랐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검색 비율 13.10%를 기록하며 228만 3000원으로 18만 2000원(8.66%) 상승 중이다. 반도체 대표주가 나란히 급등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반도체 장비와 부품주 강세도 두드러진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7만 7500원으로 13.03% 상승했고, 원익IPS(240810)는 16만 700원으로 13.97% 뛰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30만 4500원으로 4.64%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기(009150)는 195만 4000원으로 8.25% 상승했다. LG이노텍(011070) 역시 115만 1000원으로 7.37%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대체로 견조하다. LG전자(066570)는 23만 5000원으로 3.98%, 현대차(005380)는 63만 1000원으로 5.70%, 현대모비스(012330)는 61만 4000원으로 6.60% 상승했다. NAVER(035420)는 23만 2000원으로 3.57%, 카카오(035720)는 4만 950원으로 4.20% 오르며 플랫폼주도 동반 반등하고 있다. 조선·기계·에너지 관련 종목도 강세다. 한화오션(042660)은 11만 4700원으로 9.76% 상승했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만 3300원으로 5.30% 올랐다. 두산로보틱스(454910)도 11만 2300원으로 2.74%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5만 4900원으로 7.44% 오르며 금융주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스피어(347700)가 4만 4000원으로 14.29% 올라 검색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원익IPS 13.97%, 주성엔지니어링 13.03%, 한화오션 9.76%, 삼성전자 9.0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LG씨엔에스(064400)는 9만 5400원으로 2.58% 올라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254만 5196주로 가장 활발했고, 주성엔지니어링 61만 5441주, SK하이닉스 40만 3061주, 미래에셋증권 33만 8735주, 스피어 31만 7866주 등이 뒤를 이었다. 개장 직후부터 거래와 검색이 함께 몰리면서 당분간 수급 쏠림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279.04로 급등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279.04로 급등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6% 넘게 오르며 급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7763.95보다 515.09포인트 오른 8279.04를 나타냈다. 지수는 8263.85로 출발한 뒤 장중 8323.14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8263.85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68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외국인은 2597억 원, 기관은 46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9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79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134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768개, 하락 종목은 112개였고 보합은 30개였다.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도는 상승 종목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9.20% 오른 32만 6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8.76% 오른 228만 5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402340)는 9.12%, 삼성전기(009150) 9.09%, 삼성전자우(005935) 8.01%, 삼성물산(028260) 8.29%, 삼성생명(032830) 6.85% 올랐다. 현대차(005380)도 4.94%,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90%, HD현대중공업(329180)은 2.17%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태영건설우가 29.78% 급등했고 수산세보틱스 16.67%, 마니커 16.34%, HL만도 15.20%, 금호건설우 14.9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TX그린로지스는 9.76% 내렸고 미래에셋생명 8.86%, 녹십자홀딩스 4.93%, 진양화학 4.63%, GS피앤엘 4.33% 하락했다. 최근 코스피는 8일 7484.41로 급락한 뒤 9일 8096.93으로 반등했고 10일 다시 7730.82로 밀린 뒤 11일 7763.95로 소폭 올랐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전날 종가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보이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날 거래량은 5억 2217만 주, 거래대금은 4조 790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의 52주 최고치는 8933.62, 52주 최저치는 2877.0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경남경찰, 부동산 컨설팅 사칭 무등록 중개업자 등 4명 검거

    경남경찰, 부동산 컨설팅 사칭 무등록 중개업자 등 4명 검거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사칭해 무등록 중개업을 하거나 토지 거래 과정에서 명의신탁을 통해 세금을 줄이려 한 부동산 거래 교란 사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중개 행위를 한 무자격 중개업자 3명과 부동산 명의신탁자 1명 등 60대 4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에서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내세워 무등록 중개사무소를 운영한 일당 2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공인중개사 자격이나 중개사무소 등록 없이 토지 매매를 중개한 뒤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는다. 합천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토지 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 550만원을 받은 무자격 중개업자와 명의신탁자가 함께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토지 거래 과정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부동산을 실제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 명의로 등기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공인중개사법은 중개사무소 등록 없이 중개업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은 명의신탁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부동산 컨설팅’ 등 상호를 사용하며 불법 중개 행위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시 해당 업체가 정식 등록된 중개업소인지, 중개인이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권리관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며 “무자격자의 중개 행위 등 부동산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개업자 등록 여부와 사무소 정보 등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전자계약시스템(irts.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빈’ 李대통령, 이탈리아 최고 훈장 받는다…취임 후 첫 훈장

    ‘국빈’ 李대통령, 이탈리아 최고 훈장 받는다…취임 후 첫 훈장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외국 정상에 대한 최고 등급의 훈장인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 훈장’을 받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며 “오늘 저녁 열리는 국빈 만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이 대통령의 기여를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외국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훈장을 받게 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훈장은 과학, 예술, 경제, 공직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권 신장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이탈리아인 또는 국가원수급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지난해 4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같은 해 2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등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탈리아 측은 이날 국빈 만찬에서 한국 경제 인사들도 초청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모두 13명이다. 이들은 12일 열리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해 구체적인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순방 중인 오는 14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9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정무수석실이 마련한 선관위 국정조사 및 제도 개선 추진 계획과 민정수석실이 준비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및 상황, 경제성장수석실이 마련한 외환 금융시장 동향 및 물가 관련 대책 등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귀국 다음 날인 19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순방 기간 중 국정 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주 반도체 공장 추진 소식에… ‘첨단3지구’ 호반써밋 관심 집중

    광주 반도체 공장 추진 소식에… ‘첨단3지구’ 호반써밋 관심 집중

    호반써밋 견본주택 오늘부터 공개A7·8 블록 각각 356·449가구 공급분상제 적용 3.3㎡당 1500만원대SK·오픈AI 데이터센터 후보지AI 융합단지 등 첨단산업 축 평가올 10월 총 3949가구 첫 입주 예정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적 초첨단 반도체 기업들이 광주와 인근 지역에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광주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주요 기업들과 비수도권 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신설 방안이 주요 검토 안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정치권과 경제계를 중심으로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지로는 군 공항 이전이 추진 중인 광주, 그리고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장성군 등이 언급된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시설, 그리고 SK그룹·오픈AI가 추진 중인 서남권 데이터센터 후보지로도 첨단3지구 일대가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지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을 품은 첨단산업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으며 GIST 부설 AI 영재고도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역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 10월에는 첨단3지구 내 3개 단지 총 3949가구의 첫 입주도 예정돼 있어 산업과 연구개발·주거 기능이 결합한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모습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12일 견본주택(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 첨단3지구 A7·A8 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 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5개 동·전용 84㎡ 단일 면적·356가구로 구성된다. A8 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6개 동·전용 117~135㎡·449가구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대다. 청약 일정은 이달 15일 A8 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별공급·17일 1순위·18일 2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A8 블록이 24일, A7 블록이 25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8일 사흘간 진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광주 및 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호반써밋 첨단3지구 청약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 “사람다운 사람·세상 섬기는 리더 배출”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 “사람다운 사람·세상 섬기는 리더 배출”

    “‘기독교 정체성’을 지켜낸 50년,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1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으로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 부지런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 이웃을 섬기고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976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출발한 백석학원은 현재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백석대 신학교육원, 8개 대학원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장 박사에게 반세기 만에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백석대뿐만 아니라 백석학원 산하 백석문화대 등도 분야별 특성화 인재들을 육성하면서 세상을 섬기는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젊은 교수진이 첫손에 꼽힌다. 교수진 평균 나이가 40대로 책임감이 있고 힘이 넘치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전자 캠퍼스와 최첨단 건물, 기자재 등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 급행 전철, 다양한 노선의 통학버스 등 주위 환경도 한몫했다. 편리해진 교통환경은 서울과 경기 지역 학생들의 통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건학 50주년을 맞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기독교 정신 아래 ‘혁신적 지성·글로벌 소통·실천적 섬김’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힘찬 도약을 이뤄왔다. 덕분에 2만 8000여명의 재학생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사람 중심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세상의 지식은 다른 대학에서도 가르칠 수 있다. 참다운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나님 말씀에 의한 교육으로 따뜻한 인성, 풍성한 지성, 살아있는 영성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고 싶다. 백석대는 사람이 변해야 가정이 변하고, 나라가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신념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학생들에게 봉사와 섬김 등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데. “백석대는 ‘BU-톱 인증제’를 도입하고백석인성개발원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 향상과 섬김 리더십 훈련, 교육나눔, 사회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연스레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학’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학생들이 재능을 훈련하고 교수들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지식과 사랑, 섬김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백석대의 자랑이다.” -교환학생 파견과 해외 진출이 활발한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표어를 내세운 만큼 백석대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매 학기 영국·미국·뉴질랜드·일본·중국 등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다년간의 해외 취업 사업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국가별 책임 교수제 확대, 해외 산학 네트워크 개발 등 학생들이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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