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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ESG 경영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받아

    한화시스템, ESG 경영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받아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해당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건 올해로 네 번째다. 특히 협력사 지원과 ESG 관리 강화 등 상생경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반영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방산전자와 ICT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협력사들과 상생 활동을 이어온 결과다. 한화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시스템은 육·해군 통신장비 기업인 ‘코넷시스’와 항공우주 부품 기업 ‘로카디’에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실련은 199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 중 사회적 공헌과 윤리경영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기업에 대가성 없이 좋은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삼성전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 사회 양극화 해소 앞장선다

    삼성전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 사회 양극화 해소 앞장선다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시대의 화두는 분배와 사회적 환원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기본이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교육 지원, 협력업체의 성장을 위한 기술·자금 지원, 나아가서는 각종 개발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 활동 등 분야도 다양해지고 깊이도 깊어졌다. 국내 공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맞춤형 봉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성과와 이윤의 온기를 우리 사회 곳곳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우리 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등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과 스마트공장과 상생펀드·ESG 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C랩 인·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크게 두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274건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의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다. 또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완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가 날린 ‘强달러 펀치’… 예측불허 행보가 몸값 높였다 [딥 인사이트]

    트럼프가 날린 ‘强달러 펀치’… 예측불허 행보가 몸값 높였다 [딥 인사이트]

    연준의 금리인하 움직임에 ‘역행’관세 강화 등 정책적 원인은 별개정세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쏠림 증시는 ‘셀 코리아’로 단기적 악재수출 기업은 환차익 커져 호재도취임 이후 정책 따라 급변 가능성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강(强)달러 펀치’를 날렸다. 그의 당선이 확정되자 달러지수(인덱스)는 수직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돌파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대로 국제수지 적자를 줄이려면 약(弱)달러 기반으로 가야 하지만,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는 셈이다. 왜 강달러 시대가 도래했는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짚어 본다. ●지금 왜 강달러인가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378.60원, 당선인 윤곽이 드러난 6일 같은 시간 1396.20원을 기록했다. 이후 13일 종가 기준 1406.60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오르는 데는 무역수지, 외환보유고, 외국인 투자, 정치 상황 등이 복합 작용한다. 다만 미국 대선 직후 가파른 상승세에 ‘트럼프 당선’ 외 변수는 없었다. 향후 ‘트럼프=강달러’ 공식이 고착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과 강달러의 인과관계에 대한 의문도 상당하다. 강달러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을 역행하는 이상 현상에 가깝다는 점에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내리는 ‘빅컷’에 나섰고, 11월 0.25% 포인트를 또 낮췄다. 금리를 내리면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줄어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을 전후로 달러 가치는 외려 높아졌다. 원인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서 찾는 분석에도 의문이 남는다. 이런 분석에선 ‘감세정책→채권발행 증가→금리 인상→달러 강세’, ‘관세율 인상→물가 상승→금리 인상→달러 강세’로 본다. 감세정책, 보편관세 도입 등 자국 중심주의 정책 기조가 달러 강세로 이어졌단 의미다. 하지만 이 흐름은 트럼프 정책이 실제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시나리오이지 지금의 강달러 현상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 지금의 강달러 추세는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게 보다 합리적이다.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는 안전자산 1순위다. 트럼프 당선이 세계경제의 앞날을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달러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트럼프의 정책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동시에 미국 중심의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강달러 현상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강달러는 왜 위험한가 달러 가치가 오르면 1달러를 사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원자재나 제품을 외국에서 사 올 때 달러 가격은 그대로여도 이전보다 더 많은 원화를 들여 환전한 뒤 지불해야 한다. 기업은 늘어난 구매 비용을 보전하려고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올리기 쉽다. 환율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까지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들썩일 수 있다는 의미다. 강달러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연준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위험 요인이다. 미국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돈은 금리가 높은 쪽으로 쏠리기 마련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 국내 유입된 외국 자본이 유출될 여지가 커진다. 그러면 미국 내 달러 수요가 늘어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난다. 국내 통화당국이 미국과의 금리 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연준의 금리 조정을 예의주시하며 맞춰 가려는 것도 강달러를 최대한 억누르려는 의도다. ●강달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환율 등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이다. 강달러는 국내 증시에 단기적으론 악재, 장기적으론 호재가 된다. 환율 상승이 이어지면 한국 주식을 팔아 달러로 차익을 실현해야 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실제 이익이 줄어 매도세가 더욱 가팔라진다. 트럼프 당선 이후 강달러와 ‘트럼프 랠리’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셀 코리아’를 외치며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 코스피가 폭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환율 상승(강달러)의 긍정적인 측면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금을 달러로 받는 수출 기업은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이 커져 영업이익이 늘어난다. 그러면 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주가도 오를 수 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 첨단 기술주(株)의 성장과 활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로 자본이 몰려 우리 증시가 무너지고 원화 약세가 심화했다”면서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세계 산업 흐름이 인공지능(AI)·위성·드론·ESS(에너지 저장 장치) 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달러 흐름은 적어도 트럼프가 취임하는 내년 1월 말까진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문제는 그 이후다.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트럼프가 무슨 정책을 언제, 어느 정도 강도로 시행하느냐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강달러로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를 낮추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돼 내수 부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선거법 1 심 유죄’ 이재명 “선거법 개정 불가피… 규제 지나치다”

    ‘선거법 1 심 유죄’ 이재명 “선거법 개정 불가피… 규제 지나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지나친 규제가 정치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며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상황과 맞물리며 추후 실제로 법 개정이 추진될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김상욱·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선거운동 자유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지나친 규제와 ‘이현령비현령’식의 법 적용은 정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역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우리 국민의 의식과 사회적 틀이 잡혀 있는 만큼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법은 막는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민주당은 이 대표의 서면 축사가 선고 전날인 지난 14일 의원실에 전달된 것이라면서 선고 결과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카페에서 주식 투자자들을 만나고 한국무역협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오는 25일 위증교사 의혹 1심 선고를 앞두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모습을 강조하며 당내 혼란을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주식 투자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한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것을 비판하며 “어렵긴 하지만 책임지고 통과시킬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의 기업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수시로 회사 자료를 가지고 심심하면 (배임죄 등으로) 내사한다. 죄가 되든 말든 기소를 하고 재판을 몇 년씩 받으면 회사가 망해 버린다”며 “삼성전자가 그러고 있는 것 같다. 불행한 일”이라고 했다. 또 배당주 투자 유인을 높이자며 재계가 요구하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문제에 대해선 “공개적인 논쟁을 통해 실질적으로 점검해 봐야 할 문제가 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전날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증거는 없지만 기소한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증거가 없는 것은 은닉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룰라(브라질 대통령)에게 적용됐던 브라질 검찰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세 번째 대통령직을 수행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과거 재임 시절 부패 의혹으로 구속됐고 2021년 1·2심 징역형이 무효 되며 대선에 나와 당선됐다.
  • 10조 쏟아부어도 ‘오만 전자’… 외국인 7일 새 1.8조 셀 코리아

    10조 쏟아부어도 ‘오만 전자’… 외국인 7일 새 1.8조 셀 코리아

    삼성家 상속세 위해 주식 담보 대출주가 하락에 추가 담보까지 내놓아외국인 수급 위해 경쟁력 강화 시급당국, 새달 밸류업 기업 추가 편입 증시 안정화 이어질지는 미지수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의 2400대 횡보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 8월 ‘검은 월요일’ 당시 2400대에 진입했을 때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엔 7거래일이 지나도록 2500선 회복에 애를 먹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정부의 증시 안정 대책 등이 연달아 발표됐지만 극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백약이 무효하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2482.2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2482.57로 거래를 마친 이후 7거래일 연속 2400대 행진이다. 이 기간에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8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금융당국이 증시 안정화 총력전에 나섰지만 저가 매수 자본 유입은 고사하고 외국인의 ‘팔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콕 집어 ‘증시 방파제’ 역할을 당부한 기관투자자들이 연이틀 순매수에 나섰지만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삼성전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고전 중이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 3조 9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진 지난 15일 하루를 제외하고 이달 내내 매도 행진 중이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680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 주가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사주 매입 소식에 지난 18일 종가 기준 5만 6700원까지 뛰어올랐지만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도 1.78% 하락해 주가는 5만 5300원까지 떨어졌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오너들의 주식담보대출 마진콜(추가 담보 요구) 위기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주주들의 실망을 부추겼단 분석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상속세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등을 담보로 수천억~수조원의 대출을 받은 상태다. 홍 전 관장의 대출 규모는 2조 200억원에 달하고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사장도 각각 2500억원과 2488억원의 대출을 안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이들은 담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추가로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실제로 홍 전 관장은 담보 계약 유지를 위해 최근 삼성전자 주식 123만 4000주를 추가 담보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추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담보의 평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개연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관건은 외국인의 수급이고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 경쟁력 열위, 이익 모멘텀 약화 등 악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증시 전반과 시총 1위 기업의 부진에 당국은 다시 한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앞세워 타개책을 모색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 야심 차게 밸류업 지수 100개 구성 종목을 발표했지만 선정 기준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면서 다음달 20일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기업을 추가 편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 편입으로 인한 증시 부양 효과 역시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00개로 공언했던 구성 종목 수를 급하게 늘려야 할 정도로 선정 기준에 대한 논란으로 이미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다. 거래소는 내년도 편입·편출을 통해 구성 종목 수를 100개로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 편입으로 다수 종목이 추가되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심신미약 감경’ 검색했지만”…‘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심신미약 감경’ 검색했지만”…‘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20일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3일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고,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을 앞두고 살인을 예비한 혐의도 있다. 피해자 중 차에 치인 김혜빈(당시 20세)씨와 이희남(당시 65세)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최씨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상실을 주장하며 형사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러나 최씨가 범행 전 ‘심신미약 감경’을 검색했고, 범행 후에는 담당 검사에게 가석방 방법을 질문한 점을 토대로 “진지한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1심과 2심 법원은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은 최씨가 심신미약이었던 점은 인정했으나 이를 이유로 형을 줄이지는 않았다. 2심 재판부 역시 “피고인의 일상생활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심신미약을 감경 사유로 판단하지 않은 1심은 정당하다”고 했다. 다만 “이 사건이 사형 선고가 유일한 선택임을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정당한 사정이 밝혀진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기징역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와 검찰이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양쪽의 상고를 전부 기각했다.
  • “K-무기 원해” 젤렌스키의 특사, 다음주 한국 온다

    “K-무기 원해” 젤렌스키의 특사, 다음주 한국 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0일을 맞은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이르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19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이후 (특사단의 방문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외교가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측에 다음주 방한을 제안했으며, 이를 두고 양국이 긴밀하게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사 파견은 우크라이나와 한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잇따라 공식화한 후 양국 공동대응 차원에서 협의가 진전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공동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의를 위해 한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 특사, K-방산 직접 지원 요청 가능성젤렌스키 “한국 방공망 원해”…포탄도 거론우크라이나 특사는 한국 측과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실현, 북한군 러시아 파병 국면에서의 긴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방산’ 직접 지원 여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미국이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해제하고, 대인지뢰 사용을 허용하는 등 물리적 지원의 강도를 높인 점을 내세워 한국에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형태의 한국 방공방 ▲포·포탄 ▲드론 및 전자전 방어 기술을 원한다며, 특사단장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 손에 ‘무기 요청서’를 들려보낼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중거리 방어용인 천궁(M-SAM)과 대전차 방어용인 현궁(AT-1K), 저고도 방어용인 비호복합, 155㎜ 포탄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보인다. 트럼프 재집권, 불리한 전황, 러 핵 교리 개정환경 변화…우크라 지원 시나리오 수정 불가피“단계적 대응 및 한미 간 소통의 긴밀함 추구해야” 한국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포함된 ‘실효적·단계적 대응 조치’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태다. 하지만 외교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시나리오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지원 축소 또는 중단과 함께 ‘24시간 내 종전’을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빠르게 국정 기조를 수립하고 있는 데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핵 교리 개정안에 서명하는 등 핵 위협이 고조된 터라, 한국 정부도 섣불리 무기 지원을 결정하기는 어려운 입장이 됐다는 것이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제전략연구실장은 “트럼프 재집권,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지원 미사일 사거리 연장 해제, 러시아의 핵 교리 개정 등 변화한 환경을 고려한 극도의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전황 역시 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20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전선에서 진격 속도를 높이며, 올해에만 2700㎢의 땅을 빼앗았다. 지난해 러시아군이 빼앗은 영토 규모(465㎢)의 6배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감행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침공 작전에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두진호 실장은 “따라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관심 사안, 또 그에 대한 양측의 의향을 1차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둘러싼 한국과 미국 간 소통의 긴밀함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보충해 주는 문제에 대해 한국도 앞으로 잘 들여다보고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먼저 받아봐야, 얘기를 들어봐야 알겠다”며 초기와 다른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두진호 실장은 “정부도 ‘전훈분석팀’을 포함한 모니터링단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고, 북러 군사협력에 관한 실증적 정보를 바탕으로 단계적 협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 방공체계로는 주로 전투기를 요격하는 ‘천궁-Ⅰ’과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천궁-Ⅱ’가 있다. 다만 천궁-Ⅱ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도 도입을 결정해 물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체계 지원이 결정된다면 천궁-Ⅰ이 될 가능성이 크다. 155㎜ 포탄은 살상용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지원이 결정되더라도 일단 직접 제공보다는 미국 등을 통해 우회 제공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약물 상습투약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징역 10년 확정

    약물 상습투약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징역 10년 확정

    약물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신모(29)씨가 20일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이날 확정했다. 신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당시 27세 여성 A씨를 다치게 하고 구호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직전 신씨는 인근 성형외과에서 성형 시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두 차례 투약해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 사고로 뇌사에 빠진 A씨는 지난해 11월 끝내 숨졌다. 재판의 쟁점은 신씨가 사고 당시 3분 간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온 행위를 도주로 볼 것인지 여부였다. 1심은 신씨에게 도주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도주치사 등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위험운전치사·약물운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 도주치사·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무죄로 봤다. 2심 재판부는 신씨가 약 기운에 취해 차 안에 휴대전화가 있다는 점을 잊고 시술받은 성형외과에 휴대전화를 찾으러 갔다 온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도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2심의 판단을 수긍해 징역을 확정했다. 한편 신씨는 이와 별개로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 [재테크+] “지금이 ‘줍줍’ 기회?”…금값 내년까지 15% 상승 전망

    [재테크+] “지금이 ‘줍줍’ 기회?”…금값 내년까지 15% 상승 전망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이 핵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금 가격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19일 기준 금 선물 가격은 1주일 만에 최고치인 온스당 263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이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핵 독트린을 개정한 날입니다. 핵무기 미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토대로 러시아를 공격하면 러시아 역시 핵무기로 보복할 수 있도록 했죠.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결정에 맞불을 놓은 것입니다. 외환중개업체 페퍼스톤의 아마드 아시리 연구전략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상하면서 금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 가격은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선 전까지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대선 이후 미 달러 강세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27%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인 23%를 웃도는 수치로,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투자자들에게 ‘금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대선 이후 금 가격 조정으로 투기적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매력적인 매수 시점이 형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말까지 금 가격이 현재보다 15%가량 높은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은행인 UBS도 이에 동조하며 내년 말까지 금 가격이 29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UBS는 미국의 레드 스윕(공화당 압승), 강력한 자산 다각화 수요, 그리고 높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금 가격을 지지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미 달러 강세와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 가능성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금값은 하락하며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은 경제 성장과 달러 강세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금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갈등 빚던 유튜버 보복 살해 50대 무기징역…법원, “사회에서 영구 격리 필요”

    갈등 빚던 유튜버 보복 살해 50대 무기징역…법원, “사회에서 영구 격리 필요”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대낮에 부산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법원이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은 20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모(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홍 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법원종합청사 앞 인도에서 평소 갈등을 빚던 상대인 50대 유튜버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은 홍씨의 상해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리는 날로, 고소인은 A씨였다. A씨는 이 재판에 참석하려고 법원에 가는 과정을 유튜브로 생방송 하던 중 습격당했다. 이 때문에 A씨가 쓰러져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 고스란히 유튜브 방송에 담겼다. 홍씨는 범행 이후 미리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달아났다가 1시간 40분 만에 경북 경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둘은 이 외에도 각자 방송에서 서로를 비방하면서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았다. 이날 재판부는 “홍씨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사전에 흉기 구입, 렌터카 계약을 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점이 인정된다. 보복 목적으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 과정에서 홍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홍씨가 A씨에게 흉기로 2차례 관통상을 입혔고, A씨가 쓰러진 뒤에도 칼을 휘둘러 12차례 상처를 낸 점을 고려해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했음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홍씨와 그의 여자친구를 모욕한 것이 범행 동기이긴 하지만, 보복 범죄는 수사·사법기관의 실체적 진실 발견, 국가형별권 행사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죄질이 중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홍씨는 A씨에 대한 사죄, 죄책감을 보이지 않고, 살인의 목적성과 계획성을 부인하며 범행을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폭력범죄 전력을 보면 다시 살인죄를 범할 위험성이 인정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의 선고가 끝나자 홍씨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손뼉을 쳤다. “내 동생 살려내라”고 소리치는 A씨의 유족에게는 욕설을 하기도 했다.
  • “우리 애 물건 여기서 샀는데”…알리·테무 위해제품 2000여건 차단

    “우리 애 물건 여기서 샀는데”…알리·테무 위해제품 2000여건 차단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유해 물질 함유 가전제품, 아동용품 등 위해제품 판매 링크 차단 건수가 20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정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915건의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위해제품 판매 및 재판매 링크와 페이지를 차단했다. 차단된 제품 중 506건은 국내 관련 기관들의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었다. 1052건은 미국 등 해외에서 안전기준 위반으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막은 경우였고, 나머지 357건은 이미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 재유통되는 것을 방지한 사례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유아용품 588건(30.7%), 액세서리류 293건(15.3%) 순이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의 경우 359건(56.9%)이 납과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을 함유했으며 감전 위험, 폭발·과열·발화 등도 차단 이유로 지목됐다. 아동·유아용품은 유해 물질 함유가 281건(47.8%), 부품탈락 및 질식위험이 238건(40.5%)을 차지했다. 액세서리류는 전체 293건 모두 유해 물질 함유로 인해 판매가 차단됐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를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안전성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보다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나 연말에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와 영국의 박싱데이(12월 26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어,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자들에게 직구 시 제품의 구성과 성분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 온몸이 까맣네···남극서 희귀 ‘블랙’ 펭귄 발견

    온몸이 까맣네···남극서 희귀 ‘블랙’ 펭귄 발견

    남극 인근의 한 섬에서 온몸이 새까만 털로 뒤덮인 희귀한 펭귄이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국적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이브 애덤스는 이달 초 남극해에 있는 영국령 사우스조지아섬을 방문했다가 독특한 펭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펭귄 서식 지역으로 달려갔다. 일반적으로 펭귄의 등은 짙은 색 깃털로, 배는 흰색 깃털로 덮여 있는데, 애덤스 일행이 발견한 펭귄은 부리를 제외한 몸 전체가 매우 짙은 검은색으로 뒤덮인 독특한 외형이었다. 애덤스는 ‘블랙 펭귄’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처음 블랙 펭귄을 발견한 사람은 이번 탐사의 일행 중 한 명이었고, 이후 내가 현장에 도착해 카메라에 담았다”면서 “펭귄 수십만 마리가 모인 군집 중 ‘블랙 펭귄’은 단 한 마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류와 포유류에서 흑색증(피부 또는 신체 기관이 검정 계열의 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띠는 현상은 매우 드물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애덤스가 포착한 펭귄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검은색 털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멜라닌 세포의 증식으로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깃털이 모두 검은색을 띨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 펭귄’의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블랙 펭귄은 얼음 위나 물속에서 포식자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덤스는 “배의 깃털이 부분적으로 얼룩덜룩한 ‘부분 흑색증’ 펭귄은 본 적이 있지만, 온몸이 흑백증인 펭귄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멀리서 보면 매우 진한 검은빛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목과 배의 깃털에 짙은 녹색이 섞인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블랙 펭귄’의 몸집은 평범한 펭귄과 다르지 않았다”면서 “펭귄 무리는 (외형이 다른) 블랙 펭귄을 무리의 완전한 일원으로 받아들인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 (영상)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펭귄’ 남극서 발견…“이런 모습 처음”[포착]

    (영상)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펭귄’ 남극서 발견…“이런 모습 처음”[포착]

    남극 인근의 한 섬에서 온몸이 새까만 털로 뒤덮인 희귀한 펭귄이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국적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이브 애덤스는 이달 초 남극해에 있는 영국령 사우스조지아섬을 방문했다가 독특한 펭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펭귄 서식 지역으로 달려갔다. 일반적으로 펭귄의 등은 짙은 색 깃털로, 배는 흰색 깃털로 덮여 있는데, 애덤스 일행이 발견한 펭귄은 부리를 제외한 몸 전체가 매우 짙은 검은색으로 뒤덮인 독특한 외형이었다. 애덤스는 ‘블랙 펭귄’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처음 블랙 펭귄을 발견한 사람은 이번 탐사의 일행 중 한 명이었고, 이후 내가 현장에 도착해 카메라에 담았다”면서 “펭귄 수십만 마리가 모인 군집 중 ‘블랙 펭귄’은 단 한 마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류와 포유류에서 흑색증(피부 또는 신체 기관이 검정 계열의 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띠는 현상은 매우 드물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애덤스가 포착한 펭귄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검은색 털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멜라닌 세포의 증식으로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깃털이 모두 검은색을 띨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 펭귄’의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블랙 펭귄은 얼음 위나 물속에서 포식자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덤스는 “배의 깃털이 부분적으로 얼룩덜룩한 ‘부분 흑색증’ 펭귄은 본 적이 있지만, 온몸이 흑백증인 펭귄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멀리서 보면 매우 진한 검은빛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목과 배의 깃털에 짙은 녹색이 섞인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블랙 펭귄’의 몸집은 평범한 펭귄과 다르지 않았다”면서 “펭귄 무리는 (외형이 다른) 블랙 펭귄을 무리의 완전한 일원으로 받아들인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 韓F-15K 전투기, 4.5세대로 진화…美 ‘8조6000억 규모’ 성능개량 장비 등 판매 승인 [핫이슈]

    韓F-15K 전투기, 4.5세대로 진화…美 ‘8조6000억 규모’ 성능개량 장비 등 판매 승인 [핫이슈]

    미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한국의 F-15K 전투기 ‘업그레이드’(성능개량)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요청한 62억 달러(약 8조 6000억원) 규모의 장비·지원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의회에 이런 군사 패키지 판매를 알리는 필수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판매 대상에는 허니웰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핵심 프로세서 2’(ADCP Ⅱ) 임무체계컴퓨터 96대가 포함됐다. 세계 최고의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이 컴퓨터는 전투기에서 두뇌 역할을 한다. F-15K의 눈 역할을 하게 될 최신형 레이더는 현재 기계식 레이더보다 정보처리 속도가 1000배 빠른 레이시온사의 ‘AN/APG-82(V)1’ 능동위상배열(AESA·에이사) 레이더가 채택됐다. 에이사 레이더는 총 70대가 들어오는 데, 전투반경 280㎞ 이상의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적의 대공미사일과 전자전 위협을 무력화하는 현존 최강 전자전 장비로 평가받는 ‘이글 능동·수동형 경고 및 생존성 체계’(EPAWSS·이파스) 70대도 이번 판매 목록에 올랐다. BAE시스템사의 이 장비는 미 공군 등이 운용하는 최신형 F-15 전투기인 F-15EX에도 탑재돼 있다. 비핵심군사장비로는 아군 전투기끼리 실시간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합동비행임무계획체계(JMPS), 최신 소프트웨어 인증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식별번호(CPIN), 최신 헬멧장착 조준기인 통합형 헬멧장착시현체계(JHMCS)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전투기 성능개량 이후 수정·유지보수, 부품·예비품, 수리, 훈련용 보조장비, 무기 소프트웨어 등 지원도 서비스 품목으로 제공된다. DSCA는 이번 판매 승인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진전을 위한 동력인 주요 동맹(한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역내 적대 행위를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의 중요한 방공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동맹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공군이 총 59대를 보유하고 있는 F-15K는 보잉사의 한국 수출형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이번 성능개량을 통해 F-15EX에 준하는 4.5세대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구로구,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구로구,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서울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승용차 마일리지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동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엘리베이터 전자게시판(미디어보드)과 동 청사 전광판을 활용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해 올해에만 13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누적 가입자는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운행자제를 유도해 교통혼잡 완화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 소유주로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누적된 연평균 주행거리보다 가입 후 1년간 주행거리가 줄어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2만에서 7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로 납부하거나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 이혼해서 ‘새인연’ 만나 아이 가졌는데…前 남편 “내 아이다” 주장

    이혼해서 ‘새인연’ 만나 아이 가졌는데…前 남편 “내 아이다” 주장

    이혼 숙려기간에 ‘새인연’을 만나 임신한 아내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우기는 전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재혼을 앞둔 여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집안끼리 결혼 상대로 정해둔 남성도 있었기 때문에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결혼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편은 만나는 여성이 있었다. 결혼 후 이 사실을 안 A씨가 따져 묻자 “그 여자가 불쌍해서 헤어질 수 없다”고 답했다. A씨도 남편을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에 판단을 미뤘고, 얼마 뒤 남편이 그 여성과 아이까지 가졌단 소식을 들었다. 협의이혼을 결심한 A씨는 이혼 숙려기간에 다른 남성을 만났다. 그는 이혼 신고를 마친 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재혼을 앞두고 임신했다. A씨는 “상황을 전해 들은 전남편이 집 앞에 찾아와 화를 냈다. 제가 바람을 피웠다면서 욕하고, 제 아이도 자기 아이라고 하더라”며 “먼저 바람피운 사람이 왜 그러냐면서 무시했는데 한편으로는 찜찜하다”고 했다. 김소연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협의이혼 숙려기간에 다른 이성을 만나는 행위는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전 남편에게 혼외자가 있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현재 만나는 남성과의 교제는 이혼신고로 혼인 관계를 정리한 이후 시작한 것이므로 부정행위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A씨가 임신 중인 아이에 대해서는 “민법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 자녀로 추정한다고 한다. 이혼해도 혼인 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 임신한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유전자 검사와 장기간 별거 입증을 통해 사실을 밝힐 수 있다”고 전했다.
  • 김용건 “더 잘해야” 셋째 아들 낳은 ‘39세 연하’ 여친 언급

    김용건 “더 잘해야” 셋째 아들 낳은 ‘39세 연하’ 여친 언급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친이자, 셋째 아들의 엄마를 언급한다. 20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측은 “‘57세 꽃대디’ 김범수가 8세 딸 희수에게 생애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가르쳐주는 현장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김범수는 가족들과 한강 피크닉을 한다. 딸 희수는 두발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과보호 아빠’ 김범수는 두발자전거 탑승을 적극 만류한다. 하지만 엄마의 “한 번 타 봐”라고 응원해 희수는 두발자전거에 용기를 낸다. 김범수가 딸 희수의 두발자전거를 가르치게 되지만, 희수의 자전거 핸들을 직접 쥐고 앞에서 끌어준다. 이에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은 “저렇게 가르치면 안 되는데”라며 손사래친다. 김범수는 방송 최초로 11살 연하의 아내를 소개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에게 잘 하세요”라고 조언하고, 신성우는 “나는 아내와 17세 나이 차이가 나서, 아내에게 더 잘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인다.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김용건은 “나는 더더더더더~ 잘 해야 한다”고 받아쳐 셋째 아들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1946년생 김용건은 1985년생 비연예인 여성과 2008년부터 교제해 2021년 아들을 출산했다. 김용건은 유전자 검사로 친자를 확인해 자신의 호적에 셋째 아들로 올렸다.
  • 美, 한국에 ‘8조6천억 규모’ F15K 장비 판매 허가

    美, 한국에 ‘8조6천억 규모’ F15K 장비 판매 허가

    미국 정부가 한국에 62억 달러(약 8조 6000억원) 규모의 F15K 전투기 업그레이드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이번 판매 승인 대상에는 전투기의 두뇌 격인 ADCP2 미션시스템 컴퓨터 96대를 비롯해 레이더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AN/APG82) 70대와 전자전 장비인 이글 능동·수동경고시스템(EPAWSS) 70대, AN/AAR57 공통미사일경고시스템(CMWS) 70대 등도 허가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순위 공급 업체는 일단 버지니아 알링턴에 있는 보잉컴패니와 미시시피 포레스트 소재 레이시언테크놀로지,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BAE시스템 등이 될 전망이다. DSCA는 이번 승인을 두고 “인도·태평양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의 축이 되는 주요 동맹의 안보를 증진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대구 월드컵지하차도서 차량 화재…1명 숨져

    대구 월드컵지하차도서 차량 화재…1명 숨져

    대구에서 교통사고 후 발생한 차량 화재로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4분쯤 수성구 삼덕동 월드컵지하차도에서 경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화재가 발생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직후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 A(30대)씨가 숨졌고, 차는 전소했다. 당시 같은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독 교통사고 이후 엔진룸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북 경주서 지게차 들이받은 60대 경차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서 지게차 들이받은 60대 경차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시 한 도로에서 경차가 주행 중이던 지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4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달리던 지게차를 들이받아 A씨가 숨졌다. 지게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주행 중 앞에서 달리던 지게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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