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첨단 가전품 “총집합”
◎종합전시장서 한국전자전람회 개막/멀티미디어·액정TV 등 8만점 선봬
2000년대 가전을 끌어갈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9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된 「제24회 한국전자전람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독일 영국등 17개국,4백50개사가 4백70종,8만7천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국내 3백17개 업체의 출품작은 모두 3백20종,7만1천점이다.
세계적으로 개발경쟁이 붙은 HD(고화질)TV,HD VCR,HD 모니터,컴퓨터 오디오 비디오를 한데 묶은 멀티미디어,CDI등 첨단 제품이 전시돼 신가전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최첨단 반도체인 64MD램,벽면 TV용으로 쓰일 액정소자(TFTLCD)등 국산개발에 성공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프레온가스의 대체냉매(HFC134)를 쓴 냉장고,전자파 장애를 줄인 그린PC,소음을 극소화한 최저소음 청소기등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2백40g짜리 휴대폰,카드형 무선호출기,한국형 가전(물걸레 청소기,삶는 세탁기,김치냉장고,뚝배기 전자레인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전자쇼는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