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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구 역점사업] 도봉구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구정의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시키고 있다.서울의 북동쪽 변두리에 위치,변변한 산업시설 하나 갖고 있지 못한데다최근들어 공장 부지에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베드타운화돼가는 것을막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일차적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5일 창동 농협물류센터 3층에 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를 설립했다.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여건이 어려운 벤처기업을 직접 키워내기 위해서다.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에는 10개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컴퓨터를 이용한 유통시스템,휴대용 전자책,온라인 경품시스템,영농 전자상거래시스템,완전 자동 식기세척기 등 첨단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밤을 잊고 있다. 도봉구는 이들이 자금력이 약하다는 것을 감안,임대보증금 100만∼130만원에 월 임대료 5만원 정도만 내고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 이들이 개발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코스닥 상장 등을 적극 도와줄 계획이다. 도봉구는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 홍보에도 적극적이다.관내200여개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우리고장 우수중소기업 제품 안내’라는 캐털로그와 CD에 담아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대형 유통회사 등에 보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정부의 시책 등 각종 기업경영 정보를 담은 ‘정보게시판’을 월 2회씩 중소기업 경영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창동 일대에 아파트형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600여개 무등록공장의 등록도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기업경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도봉구경제인연합회를 창립했으며 광운대와 산·학·관 협동체제를 구축,산업기술과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익근 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공장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해감에 따라 그 부지에 대형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면서 “도시형 첨단산업을 적극유치,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새천년 주력사업 주도권 싸움 가열

    재계가 ‘인터넷 전쟁’에 돌입했다. 새 천년의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인터넷의 주도권을 놓고 대기업들의 샅바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다.정부도 전자상거래과 신설 등 측면지원에 나섰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들은 한결같이 ‘이(e)-비즈니스’를 새 밀레니엄의 주력사업으로 설정,그룹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자상거래 부문 투자액을 올해 10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억원으로 늘려 업계 선두의 위치를 다져나가기로 했다.자동차 여행 서적 경매 등의 다양한 전문사이트를 구축하는 한편 공격적인 광고와 광범위한 업무제휴로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을 올해 700억원에서 2,000억원대로 늘린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매년 400억∼500억원을 들여 인터넷컨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20여개의 게임 개발회사들과 제휴,온라인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의료 증권 뉴스 등의 컨텐츠사와 TV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내년을 ‘인터넷 투자의 원년’으로 정하고선발업체들을따라잡기 위한 대규모 이-비즈니스 투자에 나선다.이를 위해 앤더슨컨설팅과3개월여에 걸쳐 공동작업을 해왔다. 연초 ‘현대닷컴’사이트를 오픈,소비자마케팅과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병행할 계획이다. SK상사는 내년부터 3년동안 인터넷 부문에 3,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SK㈜는 앞으로 5년동안 500억원을 전자상거래 사이트 ‘오케이 캐시백’에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상사도 내년에 인터넷 포털서비스와 인터넷 벤처투자에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인터넷쇼핑몰 전문회사들도 대대적인 조직과 서비스 정비에 나섰다. 올해 9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한솔CSN의 ‘CS클럽’은 내년 매출목표를 2,000억원으로 늘려잡고 24시간 동영상 인터넷방송,중소기업 사이버무역 대행등을 새로 시작한다.올해 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터파크는 내년에 5개의 전문쇼핑몰을 10여개로 늘리는 한편 전자책,디지털음악파일 등 디지털 상품판매를 확대,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주로 TV홈쇼핑에 주력해온 LG홈쇼핑도 인터넷상에서 직접 상품을 만져볼 수있는 가상현실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감안,내년초 조직을 개편해 전자상거래과를 신설한다.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의 촉진,관련법과 제도의 정비,국제규범에의 대응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추승호 김태균기자 chu@
  • 새로나온 책

    ◆비평이론학회 반년간 학술지‘비평’창간 비평이론학회의 반년간 학술지 ‘비평’이 창간됐다.출판사 생각의 나무가발행하는 비평은 문학·문화·사회·역사에 중심적 관심을 두고 동서와 분야를 초월하여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론들에 대한 비판적 공론의 장을 제공하는 학술지다. 창간호는 기획특집으로 ‘이론의 정치성’ ‘동아시아 문화와 생태학적 사유’를 마련하고 김우창·김민수·여건종·이재성 교수 등의 논문과 서평 등을 실었다. ◆한기호씨 종이책 살길안내‘희망의 출판’펴내한기호 한국마케팅연구소장이 낸 ‘희망의 출판’은 열악한 환경과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종이책이 살아남을 수 있는길을 안내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다. 지은이는 15년간의 출판영업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종이책이 전자책의 등장과 각종 미디어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그는 독자들의 마음을 읽고 종이책만의 장점을 그들의 요구에 맞게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독자와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 성공한 책과 그렇지못해 실패한 책들의 구체적인 예를 소개한다. 저자는 “문화가 문화다울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출판이다.그 출판은 어려운 가시밭길일 망정 분명히 희망은 있다고”고 말한다.
  • ‘종이책의 소멸’ 신랄히 비판/김정근 교수 저 ‘디지털 도서관’

    ◎가상도서관은 엘리트주의·관념적 구조물 “실물장서와 건물로 이루어진 도서관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미래도서관 담론’을 생산하는 기술맹신주의자들이다.이들은 모든 자료가 디지털화하고 컴퓨터망을 통해 연결되는 정보의 바다를 꿈꾸는 나머지,도서관의 본질적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서지통정 작업의 의미를 폐기처분하고 있다” 최근 우리 문헌정보학계에서 일고있는 미래도서관 담론의 허구성을 신랄하게 비판한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산대 김정근 교수(문헌정보학과)가 펴낸 ‘디지털 도서관’(민음사).이 책은 장서소장 등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이 디지털도서관의 가치만을 중히 여기는 우리의 ‘도서관 패배주의’ 내지 ‘장서 허무주의’를 비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디지털도서관에의 꿈,그것은 왜 한갓 부질없는 환상이요 지적 유희에 불과한 것일까.우리 국민의 장서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그 이유는 자명해진다.국민 1인당 평균 보유 장서수는 핀란드는 7권,미국과 영국은 2.7권,일본은 1.5권이다.이에 비해 우리나라는0.34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선진외국의 도서관 전산화 담론만을 주워섬기는 것은 공허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책의 죽음’을 예견하는 미래주의자들은 우리는 지금 이미지에 의해 지배되는 ‘문자 이후(post-literate)’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한다.‘디지털시대의 구루(guru)’로 불리는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2020년이면 종이책은 소멸한다고까지 했다.그러나 활자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 문화,가상도서관이 아닌 전통적 개념의 도서관 문화를 제대로 가꾸어 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 이 책의 논거다.요컨대 가상도서관이란 실제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바람과 기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전자상아탑 속에서 만들어낸 엘리트주의적이고 관념적인 구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이와 관련,이 책에 소개된 미국의 대표적인 문헌정보학자 마이클 고먼의 ‘꿈,광기,그리고 현실’이란 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가상도서관의 ‘광기’는급기야 도서관의 죽음,사서직의 죽음으로 이어질 것이다.‘정보 전문가’‘지식 내비게이터’라는 수사를 아무리 늘어놓아도 장소 없는 도서관이란 모순어법에 지나지 않는다.그 스산한 미래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란 기껏해야 전자서기 군단의 일원이 되는 것 뿐이다”
  • 나우누리 ‘까치밥 스크린’ 서비스/PC를 켜면 온몸이 ‘으시시’

    ◎공포·추리소설 온라인 감상/책값 40% 내면 내용 전송해줘 공포,추리소설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PC통신서비스가 생겼다. PC통신 나우누리가 최근 제공하기 시작한 ‘까치밥 스크린’서비스는 무협·공포·추리소설을 파일형태로 가공한 ‘전자책’을 온라인으로 전송해주는 독서전문코너로,국내에서 발표된 이 분야의 작품 대부분을 게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값의 40%선에서 해당소설의 내용을 전송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다양한 무협·추리·공포소설을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나우누리는 국내 작품의 경우 작가나 번역가와 저작권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작품에 대해서는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은 개인 소장가의 협조를 얻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까치밥 스크린북에 등록된 전자책의 모든 목록을 수록,이용자가 편리하게 책을 검색할 수 있고 ‘윈도용 책보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온라인 상태에서 읽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우누리초기화면에서 22번(문화/생활)→5번(문학/도서)→25번(까치밥 스크린북)순으로 선택하거나 화면에 관계없이 ‘go kach1’를 입력하면 된다.
  • 읽고싶은 책 PC로 만난다

    ◎천리안·하이텔 등 「온라인 서점」 잇달아 개설/책 고르면 몇분내 전송… 비용 2천∼3천/흥미위주 도서 편중·신간 등록 느린게 흠 독서의 계절 가을에 컴퓨터로 떠나는 책여행은 어떨까.서점에 굳이 가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골라서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천리안이나 하이텔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서점」이 그것. 현재 도서정보서비스가 가장 잘돼 있는 곳은 천리안이다.통신망에 접속한 뒤 「문학/컴퓨터문단」을 선택하면 「스크린북서점」,「온라인PC도서관」,「전자도서관 도깨비방망이」가 대표적인 예로 이 항목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들어가면 된다. 이 온라인서점을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각 코너에 들어가면 분야별로 소설,시,인문·사회과학서적이 망라되어 있다.이 가운데 원하는 책을 골라 PC로 전송받은 뒤 모니터에 띄우면 된다. 예를 들어 한창 인기가 있는 베스트셀러중 한권을 전송받고 싶을 때는 우선 원하는 책의 번호를 선택한다.책번호가 45번일 경우 「DOWN 45」라고 치면 고속모뎀사용자는 불과 몇분만에 수백쪽에 달하는 책 한권을 PC로 고스란히 전송받을 수 있다. 그러나 파일을 전송받았다고 해서 바로 화면에 띄워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각각의 회사가 제공하는 고유의 검색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즉 스크린북서점은 「스크린북」,온라인PC도서관은 「예인」이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 프로그램은 각 코너에서 무료로 전송받을 수 있다. 온라인도서관에서 책을 전송받는 것도 일종의 홈쇼핑이다.따라서 한권을 전송받는데 1천5백원에서 3천원정도의 부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들 전자책서비스의 단점은 아직은 초기단계라 도서의 수가 불과 몇백권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서점에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독서를 즐길 수는 있지만 흥미위주의 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다 새로운 책이 목록에 추가되는 속도가 너무 늦어 독서광을 만족시킬 수준은 아직 되지 않는다는 것이 통신이용자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밖에 서비스제공사에 따라 검색프로그램이 달라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즉 각사가 서로 다른 포맷으로 전자책을 만들기 때문에 책을 읽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이텔도 다양한 도서정보와 홈쇼핑서비스를 제공한다. 천리안과는 달리 하이텔은 책을 전송받는 서비스보다는 도서정보와 평을 열람한 후 직접 책을 주문토록 하고 있다.현재 종로서적의 도서목록이 들어와 있으며 김영사·현암사·사계절·교학사 등의 출판사별 서비스도 개설된 상태다.
  • PC활용 무궁무진/“단편영화도 직접 만들어요”

    ◎동호인 전국 5천4백여명 활동… 시사회 열어/파일에 자료화면 저장… 필요한 장면 편집/음성파일 이용하면 효과음 삽입도 가능 이제 컴퓨터는 단순한 사무기기가 아니라 때로는 오락기 역할도 하고 전자책이나 TV수상기로도 손색이 없다. PC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지면서 가정에서 캠코더와 컴퓨터를 이용,움직이는 영상을 편집해 영화를 만드는 등 PC를 멀티미디어로 폭넓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컴퓨터 영화편집은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나 PC통신 동호인들 사이에는 최근 가장 매력적인 활용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를 영화편집용 멀티미디어로 활용하는 대표적 동호회는 「하이텔 멀티미디어클럽」.이 모임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5천4백여명이 회원으로 가입,지역단위로 매달 한차례씩 만나 개인이 만든 영화 「시사회」를 갖는 등 PC영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원 김상준씨(32·자유기고가)는 『컴퓨터를 이용한 영화제작은 간단한 주변기기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고 스스로 영화나 동영상스토리를 제작해보면 컴퓨터에 대해 더 친밀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PC의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씨는 국내외 영상보드에서 표준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만큼 영상편집력이 뛰어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폰 윈도우즈(VFW)1.0」만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컴퓨터로 영화를 만들려면 우선 영상보드가 필요하지만 이를 별도로 구입하려면 40만∼50만원이 든다. VFW는 확장자가 AVI인 파일을 사용하며 컴퓨터환경이 386SX이상 기종에 한글/영문윈도우3.1,사운드카드와 표준VGA카드를 갖춘 상태에서 작동한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VFW를 윈도우즈에 연결하고 구동시켜야 한다.그리고 캠코더(동화상)나 일반사진(정지화상)을 통해 AVI에 자료화면을 저장한다.자료화면(데이터)이 많을 수록 다양한 줄거리를 꾸밀수 있다. 그 다음에 AVI에 있는 화상데이터를 VFW로 불러들이면서 필요한 장면을 선택·편집해 나가면 재미있는 단막극이 만들어진다. 영상편집시에는 화면에 어울리는 음악이나 효과음을 넣을수 있고 음성파일을 사용하면 제작자의 육성녹음 삽입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가 현재로선 어려운 편이다.캠코더로 찍은 화면을 압축하지 않고 저장할 경우 10초당 20메가바이트(MB)를 차지하기 때문에 영상데이터를 8백MB까지 저장하는 CD­ROM을 사용해도 내용이 충실하고 줄거리가 될만한 긴 영화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김씨는 『컴퓨터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PC를 유용하게 활용하자는 측면이고 영상압축기술이 진전되면 더욱 훌륭한 수준의 영상편집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화형 CD/국내개발 완료… 이달중 시판

    ◎“음악·화면 골라 즐기고 자료검색도 간단”/가전업계,「ABC나라」등 상품 출시 앞다퉈 국내에서도 가정용 첨단 멀티미디어인 CD­I(대화형 콤팩트디스크)시대가 열리고 있다. CD­I는 텔레비전이나 VCR처럼 미디어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가 리모컨 등을 이용,디스크에 입력된 화면과 음악,도형,문자 등의 자료를 검색·조회하고,보고싶은 장면들을 마음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미디어이다. 최근 국내에서 개발·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영어교육용 프로그램 「신나는 ABC나라」의 경우 TV에 CD­I를 연결하면 음악과 함께 시장·동물원·학교·집 등의 모습이 담긴 첫 화면이 나온다.동물원을 보고싶으면 리모컨을 조작해 화살표를 동물원 그림에 맞추고 동물을 하나하나 검색하면 된다.이때 동물의 한글·영어이름과 발음이 나와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CD­I는 12㎝ 크기의 디스켓으로 기존 VCR장치에 꽂아 볼 수 있기 때문에 2만5천∼4만5천원짜리 소프트웨어(타이틀)만 구입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CD­I타이틀은 명화,음악,그림책,게임,관광안내,기업카탈로그,도감,박물관소개 등 오락·교육분야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쓰인다.뿐만아니라 컴퓨터그래픽이나 CD­ROM(전자책)등 기존의 멀티미디어를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또 모든 데이터를 디지탈방식으로 수록할수있어 저장용량이 기존 아날로그방식보다 훨씬 많고 화면과 음이 생생하다. CD­I는 네덜란드 필립스사가 지난 91년10월 세계최초로 미국에서 상품화,세계시장을 휩쓸어왔고 일본 소니사가 개발을 완료,세계시장을 공략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월 금성사가 하드웨어인 CD­I플레이어를 개발했고 선경 SKC에서 이달중에 소프트웨어인 CD­I타이틀 2편을 판매한다.또 삼성전자와 대우전자도 이미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심사를 마치고 곧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국산 소프트웨어를 처음 개발한 선경은 올 연말까지 교육용제품 9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시장경쟁도 점차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제 보급이 시작된 CD­I플레이어와 타이틀은 오는 96년쯤 시장규모가 5백억원대로 커질 것』이라면서『현재 기능에 녹음기능까지 추가되면 20 00년대에는 VCR와 CD,컴퓨터그래픽 등을 완전히 대체하는 첨단 미디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컴퓨터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즐긴다

    ◎「멀티미디어 PC시대」 눈앞에/전자통신연·가전사/차세대 「콤비PC」 공동개발 성공/그래픽기능 뛰어나 전자책 편집까지 키보다만 조작하면 영화도 볼 수 있고 영상과 음성서비스를 곁들여 책까지 읽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PC시대」가 열리고 있다.원하는 색상과 도안으로 꾸미고 싶은 내용을 마음껏 편집하고 전자책을 읽다가 더 알려는 내용을 보충설명 받는 등 하나에서 열까지 컴퓨터에 일을 시키면 되는 이른바 「컴퓨터 비서」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금성사·대우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 등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영상과 음성의 동시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컴퓨터로 각광 받고 있다.또 내년 7월말까지 개발품들을 한데 묶는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이 완성될 경우 PC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놀라운 컴퓨터의 위력을 실감케 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컴퓨터의 이름을 「콤비 PC「로 붙인 것은 바로 컴퓨터 한대가 모든 비서일을 할 수 있다는 뜻에서 따왔다. 연구팀들이개발한 시스템의 기능과 구성,응용 가능한 분야 등을 소개한다. ◇하이퍼미디어시스템(한국전자통신연구소)=멀티미디어 정보를 하이퍼텍스트(Hypertext) 방식으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PC용 정보처리 장치이다.하이퍼미디어 편집기와 객체관리자·검색기·데이터베이스 등으로 구성됐고 텍스트·그래픽·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의 미디어를 취급할 수 있다. ◇그래픽 가속기(대우통신)=동그라미나 네모,선 등의 그리기 속도를 현재보다 15∼20배 빠르게 처리한다. 사용빈도가 높은 특정 그래픽의 동작을 하드웨어로 구현하고 그래칙의 동작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응용분야는 윈도우주,CA tool,워드프로세서 등에서 고속 그래픽 처리를 할수있다. ◇멀티미디어 편집기(한국전자통신연구소)=여러거자 개별 미디어들을 종합해 하나의 멀티미디어를 만들어낸다.멀티미디어 통합편집기와 소리편집기,그래픽 애니매이션 편집기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소리 편집에서는 말을 빠르거나 느리게,거꾸로 등 자유 자재로 조작할수 있고 단순한 도형으로 복합도형을 구성하는 그래픽 기능이 뛰어나다.멀티미디어와 교육매체,오락용 프로그램제작으로 응용될수 있다.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금성사)=PC에서 화상과 음향,그래픽 데어터를 통합처리하는 멀티미디어 보드.정지 화상을 입력시켜 압축하거나 재생시킬 수 있다.음향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뒤 복원할 수도 있다. 화상우편이나 화상전화,의료용 화상데이터 처리,녹화·편집·비디오감상·TV시청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지식정보처리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소)=소프트웨어만을 이용해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있다.전자책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의 응용시스템이다. 전자책을 읽을때 사전과 움직이는 영상·소리·영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자연어 명령을 통해 알려는 내용을 나오게 하고 책을 읽다가 프린터나 전자계산기·메모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능도 있다.
  • 앞으로 173일(93대전엑스포 소식)

    ◎「꿈돌이만화」 새달 10일까지 공모/행사내용 담은 전자화보집 발간계획/“내고장문화 소개” 시도관공사 완공 ○응모자격 제한없어 ◎…스포츠서울과 사회복지법인인 사랑의 세계 및 조직위등 3기관이 공동으로 「엑스포 꿈돌이 만화」를 공모한다.제 3회 서울만화전을 겸한 이번 공모에서는 응모자격 및 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모집 부문은 과제 부문과 자유 부문이다.과제부문의 주제는 「꿈돌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래의 세계」이며 부제는 「새로운 도약」,「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이다.자유부문의 주제는 「좋은 만화」,「사회풍자 만화」로 정해졌다. 응모 작품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사랑의 세계(서울 마포구 서교동 373의3,전화 332­2641·733­3333)에서 접수한다.입상작은 4월 30일 발표하고 대상 1명에게 상금 4백만원을 주는등 모두 93명을 시상한다. ○무형문화재 실연도 ◎…전국 14개 시도가 「한겨레 한마음,더불어 앞으로」라는 주제로 갖가지 행사를 벌이게 될 시도관의 공사가 지난 8일 완공됨에 따라 각 시도가 본격적인 내부장식 및 전시물 설치에 들어갔다.총면적이 1천3백72평인 시도관에서는 각 고장의 고유한 전통기술과 문화예술 및 미래에 대한 비전등이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관,영상관,문화관으로 구성됐는데 전시관에서는 자기 고장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주며 영상관에서는 시도관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민족공동체로서의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다.문화관은 전통 예술과 현대 과학이 만나는 장으로 유형 문화재와 무형 문화재의 실연장면을 괌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게 꾸며진다. ○음향·영상 복합수록 ◎…조직위는 엑스포의 과학기술·문화예술이 접목된 각종 행사내용을 문자·음향·사진·영상등으로 복합적으로 기록하는 전자화보집(CD­ROM)에 실을 예정이다.차세대 전자출판 매체로 각광받는 CD­ROM은 광전자책으로 불리는데 문자와 음악 뿐 아니라 그림이나 사진,움직이는 영상등 거의 모든 형태의 자료를 원형대로 수록할 수 있는 대용량의 복합저장 매체이다.1장에 원고지 1백50만장의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전자화보집이 만들어지면 문자로 나타난 엑스포 행사내용을 읽으면서 현장의 음향을 들을 수 있고 영상으로 행사장면까지 볼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된다.
  • 횡단보도 음주윤화 1백% 운전자책임/서울민사지법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경우에는 피해자가 주변을 살피지 않고 길을 건너는 등 책임사유가 있더라도 음주 운전자에게 사고의 전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33부(재판장 김인수부장판사)는 8일 횡단보도를 건너다 만취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양승희씨(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유족들이 운전자 송병일씨(서울 구로구 독산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송씨는 양씨에게 모두 2억5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 미래의 책 「CD­ROM」 각광 받는다

    ◎1장에 정보기억용량 640MB/플로피디스켓 1500여장 분량/지난해 「성경라이브러리」 이어 3종 선보여 많은 양의 정보와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용어 자체부터 생소했던 CD-ROM 또는 「전자책」의 개념등 상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친밀해지고 있는 것이다.아직 우리나라의 CD-ROM 시장은 작다.상품화된 CD-ROM도 아직 3종에 불과하다.그러나 내년까지는 10여종의 제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컴퓨터 전문업체인 큐닉스사가 한글과 영문 성경을 실은 「성경라이브러리」를 펴낸것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가 영어회화교재인 「다이내믹 잉글리시」와 「액티브 잉글리시」를 발간했다.올해 10월쯤 웅진미디어와 세광데이터네트도 각각 1개씩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시험중에 있다.웅진은 국민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국·영·수 교재인 「웅진터미네이터」를 내고 세광은 이미 책과 비디오로 나와 있는 「설악산4계」를 「전자책」으로 펴낸다. 이밖에 한국도서출판협회도 도서목록을 CD-ROM에 싣는 작업에 착수했고 정신문화연구원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동아출판사는 「동아원색대백과사전」을 「전자책」으로 만들것을 구상하고 있다. CD-ROM이 미래의 책으로 인정받고 있는것은 우선 기존의 다른 매체에 비해 정보기억용량이 크다는 점에서 비롯된다.직경 12㎝,두께 1.2㎜의 플라스틱 원판에 금속표면을 입힌 CD-ROM 1장의 최대 정보축적용량은 약 6백40MB이다.이는 A4용지의 30만장 또는 플로피디스켓 1천5백여장에 해당한다.이렇게 작은 크기의 원판에 그렇게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빛(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CD­ROM의 중심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향하여 약 2만개의 선이 음반의 홈처럼 새겨져 있는데 여기에 실린 정보를 레이저광기술을 이용,일반개인용 컴퓨터(PC)로 읽어낼 수 있다. 막대한 기억용량과 함께 「전자책」의 또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검색기능을 꼽을 수 있다.검색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 경우 책이나 지은이 이름을 몰라도 조건만,예를 들어 미국,어린이,번역… 등을 제시하면 원하는 자료를 화면으로 불러낼 수 있는 것이다. 「전자책」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호인 또는 전문가들의 활동도 활발하다.지난 88년 결성된 한국전자출판연구회(회장 이기성)는 여러차례의 연구발표회를 가졌고 올해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허창성)로 발전시켰다.한국전자출판협회는 21∼22일 서울 우이동 그린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제1회 워크숍」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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