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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U+ 단말기 라인업 강화

    LG U+ 단말기 라인업 강화

    LG유플러스가 최신 스마트폰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한꺼번에 내놓는 등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해 연말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 등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3종과 갤럭시탭 등을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일 옵티머스 마하는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이다. 3.8인치 WVGA 액정표시장치(LCD), 1㎓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80만원대로 이달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을 출시하면서 태블릿PC 경쟁에도 뛰어든다. 갤럭시탭에는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과 전자책 리더인 ‘리더스 허브’는 물론 오즈스토어 등 LG유플러스에 특화된 콘텐츠들이 다수 탑재된다. 갤럭시탭 역시 이달 중순에 내놓을 계획으로 출고가와 요금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팬택의 고급형 스마트폰 ‘IM-A720L’과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LU3100’도 이달 안에 선보여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올해 출판계 대표 키워드는 ‘자기구원’

    올해 출판계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어려운 책이 잘 팔렸다는 것이다.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정치철학책 ‘정의란 무엇인가’(왼쪽)는 인문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여섯달 만에 60만부 이상 팔렸다. 신자유주의의 본질을 23개 코드로 설명한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오른쪽)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발행하는 ‘기획회의’는 이 같은 현상의 해답을 ‘자기구원’에서 찾았다. 정의롭지 못한 사회 현실에 분노한 대중이 책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와 해결책은 무엇인지 스스로 찾고자 했다는 것이다. 한기호 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23일 “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했던 2008년에 독자들은 자기 치유에 천착했고, 지난해에는 소통을 꿈꿨다.”면서 “반면, 올해는 근본을 찾으며 스스로 구원받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정의란’이나 ‘그들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도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자기구원’과 일맥상통한다는 게 한 소장의 설명이다. 기획회의는 자기구원 외에 ▲자기계발서의 몰락 ▲88만원 세대인 20대 당사자의 활발한 담론 ▲법정 스님 열반 뒤 스님의 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파동’ ▲소셜 네트워크와 책의 결합 ▲전자책 충격에 대한 대안 ▲온라인 서점 간 경쟁 격화 ▲소설 ‘엄마를 부탁해’ 국외 판권 수출 등을 올해 출판계 10대 키워드로 꼽았다. 10대 키워드에는 끼지 못했지만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인 북토피아 파산, 소설과 드라마로 동시 성공한 ‘성균관 스캔들’ 붐, 현실참여형 만화 등도 출판계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KT, 아이패드 30일 공식 출시

    KT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KT는 아이패드 와이파이와 3G 이용 모델 등 전 모델을 국내에서 2년 약정 요금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3G 이용이 가능한 저장용량 16GB 모델의 경우 월 4기가바이트(GB) 이용 요금제(월 4만 2500원)를 2년간 약정할 경우 기기 값은 21만 8000원 수준이다. 그 외 3G망 이용 여부와 저장용량에 따라 기기 값은 최대 86만 5000원 수준까지 올라간다. 아이패드는 기존 노트북 수준의 사용 환경을 구현하면서도 이동 및 편의성은 대폭 향상한 제품으로, 웹 브라우징 및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이 제공하는 방대한 앱스토어 콘텐츠 활용 또한 강점이다. 13.4㎜ 두께에 730g의 무게로 이동성 면에서 넷북이나 노트북을 능가한다.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이용이나 비디오, 음악감상 때 10시간가량 지속 가능한 배터리 용량도 눈에 띈다.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진정한 즐거움과 가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마트폰 열풍에 된서리 맞은 디지털기기 ‘퇴출 위기 VS 도약 기회’

    스마트폰 열풍에 된서리 맞은 디지털기기 ‘퇴출 위기 VS 도약 기회’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모바일기기 혁명’이 태블릿PC로 확산되면서 이들과 기능이 겹치는 MP3 플레이어, 전자책, 전자사전 등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된서리를 맞고 퇴출 위기에 몰렸다. 반면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발빠르게 모바일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을 내놓으면서 ‘적과의 동침’에 나서고 있다. ●MP3P·PMP 업계는 직격탄 17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PMP(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을 생산하는 아이리버는 3분기에 매출 27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화려한 명성에 금이 가는 순간이다. 최근 전자책 ‘커버스토리’를 내놓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을 27%나 늘리고 적자 폭도 크게 줄였지만, 오히려 주가는 연초 6700원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700원대까지 주저앉았다. MP3·PMP 제조업체인 코원은 3분기에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4%, 29% 줄어든 것이다. 코원 역시 지난 1월 주가가 9700원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4800원으로 ‘반토막’난 상태이다. 과거 전용 기기의 구입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디지털 기능이 간단히 앱만 내려받으면 모두 해결되니 그럴 만도 하다. SK텔레콤이 지난달 스마트폰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29%가 스마트폰 구입 뒤 PC 등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기기들의 사용 시간이 최대 80%까지 줄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내비게이션업계 SW판매 나서 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주요 공략 시장인 내비게이션 분야의 경우 관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판매로 눈을 돌려 모바일기기 열풍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는 2013년 이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내비게이션 기기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아이나비’를 제공하는 팅크웨어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탭에 아이나비 3차원(D) 내비게이션을 기본 앱으로 탑재했다. 서울통신기술도 음성인식 기능을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길찾기를 할 수 있는 무료 앱을 내놓았다. 다른 업체들도 앱 개발을 끝내고 출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수십만원대 내비게이션을 팔다 기껏해야 몇천원짜리 앱을 판매하게 됐지만 우습게 여길 일은 아니다. 앱의 경우 내비게이션과 달리 수백만대 판매를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업계와 비교해 3분기 실적도 양호한 편이다. 팅크웨어는 올 3분기 558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3.6% 늘었다. 파인디지털도 742억원의 매출과 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선전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유료화하면 모바일기기에서 더 큰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모바일 앱 누구나 만들어 이용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앱)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홍익세상은 11일부터 ‘하이시엘 0.9’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이시엘 0.9’ 시범 서비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으로 개발된 하이시엘 서비스는 ‘하이시엘 앱에디터’라는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개발자들이 쓰는 안드로이드용 앱 제작도구(SDK)와 하이시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앱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 이미 해외에서도 구글 ‘앱인벤터’ 등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없이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된 바 있지만 여전히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으면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된 평가였다. 노상범 홍익세상 대표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이용자라면 하이시엘을 통해 앱을 만드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이시엘 서비스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앱은 주로 전자책, 기업·브랜드 홍보 카탈로그, 개인만의 음악·동영상 콘텐츠를 담은 멀티미디어 앱 등이다. 좋은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이 적은 비용으로 쉽게 앱 형태로 출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시범 서비스가 끝난 후에도 무료 버전은 앱에디터 안에 배너광고가 삽입되는 방식 등을 통해 유지할 방침이다. 고급 기능이 추가될 유료 버전도 앱 1건당 1만~3만원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 대표는 “간단한 앱 제작에도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개발자들도 이익을 내기 어려웠다.”면서 “앞으로 바다 등 다른 OS용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회고록은 날개 발매 호감도는 바닥

    2년여의 침묵을 깨고 최근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을 발간하며 대외 활동에 나선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소원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회고록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는 가운데 회고록 내용을 둘러싼 논란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결정의 순간들’이 발매 첫날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22만권이 팔려 나갔다.”면서 “이는 논픽션 부문에서는 지난 2004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서전 ‘나의 인생’이 첫날 40만권 판매된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전체 판매량의 20%가량은 전자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세계 각국 정부와 언론은 회고록 내용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이 “물고문이 영국에서의 테러를 막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물고문은 불법”이라고 일축하며 반박했다. 르 몽드는 “부시 전 대통령의 물고문에 대한 입장은 ‘반성의 실종’”이라고 비꼬았다. 심지어 우베 카르슈텐 헤예 전 독일 정부 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나라 대통령의 지적 능력이 이례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책의 판매 실적과는 상관없이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 내 호감도 역시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은 미국 성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44%에 그친 반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퇴임 당시의 40%와 비교했을 때 거의 변화가 없는 수치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층의 87%가 부시를 좋아한다고 대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85%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해 극단적인 대비를 이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볼펜·워크맨·아이패드… 20세기 이후 최고 발명들

    볼펜·워크맨·아이패드… 20세기 이후 최고 발명들

    기기의 홍수 속에 한 제품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소비자의 머릿속에 남아 있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26일 미 시사주간 타임 온라인판은 1923년 이후 출시된 상품 가운데 인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100대 제품을 추렸다. 1923년은 타임이 처음 잡지 발행에 들어간 해이자 현대화된 기기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삼성 ‘업로어’ 유일한 국산 타임이 꼽은 100선에는 기기 문명의 새 장을 연 상품 여럿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휴대전화인 모토로라사의 ‘다이나택 8000’이 대표적이다. 1973년 마틴 쿠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제품은 무게가 약 850g으로 다소 무거웠으나 건물 안에서 잠자던 전화를 밖으로 끄집어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 소니사가 만든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워크맨 TPS-L2’도 뽑혔다. 1979년 일본에서 선보인 이후 2억대 이상 팔렸다. 영어사전에 워크맨은 보통명사로 등재될 만큼 사랑을 받았다. 국산제품은 2001년 발매된 삼성 ‘업로어’(2001년 발매)가 유일하다. 하지만 선구적인 제품이다.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최초의 휴대전화로 음성 인식 기능 등은 당시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소니사가 1984년 내놓은 휴대용 CD 플레이어 ‘D-50’과 파나소닉사의 1998년 휴대용 DVD 플레이어인 ‘DVD-L10’ 등도 동종 기기 최초의 상품으로 100대 제품에 들었다.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로 기억되는 상품도 적잖다. 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2001년 판매를 시작한 MP3 플레이어 ‘아이팟’은 미국 오디오 하이웨이사의 ‘리슨 업’보다 5년 늦었지만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과 대용량 저장 공간, 편리한 곡 구매 환경 등을 앞세워 지금까지 2억 7500만대나 팔려 나갔다. ●바람에 강한 지포 라이터, 70년 인기 반면 ‘리슨업’은 100대 제품으로 선정됐으나 고가인 탓에 판매는 거의 되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팟 외에도 스마트폰인 ‘아이폰’,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등을 명단에 올려 위용을 과시했다. 아마존사의 전자책(e-book) 단말기인 ‘킨들’ 또한 최초는 아니지만 몇 초 안에 책 한권 분량의 데이터를 내려받는 등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작은 아이디어로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도 다수 포함됐다. 1932년 미국인 조지 블레이스델이 내놓은 ‘지포 라이터’는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점화 방식을 적용,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인기다. 1938년 선보인 최초의 현대식 볼펜은 작은 압력을 주면 내부에 채워진 잉크가 나오는 방식으로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경제플러스] ‘쿡 북카페 오픈마켓’ 열어

    KT는 전자책 서비스인 ‘쿡 북카페’에서 소설·시·만화 등 자신의 작품을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으로 제작해 출판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열었다. 여기에서는 MS오피스·아래한글·텍스트문서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작품을 전자책 포맷(ePub)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가격은 작가들이 콘텐츠를 등록할 때 무료로 또는 적정 가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정할 수 있다. 작가와 KT의 수익 배분은 7 대 3이다.
  • 9.7 vs 7… 태블릿PC 크기 전쟁

    9.7 vs 7… 태블릿PC 크기 전쟁

    ‘9.7인치 vs 7인치’ 다음 달부터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국내에서 본격 유통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블릿PC의 적정 크기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안드로이드 2.2버전 공식인증 최근 논쟁에 기름을 부은 쪽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 그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뒤 이례적으로 “7인치 태블릿PC 제품들은 스마트폰과 경쟁하기엔 너무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엔 너무 작다.”면서 “7인치 태블릿 제품들은 ‘도착 직후 사망’(Dead On Arrival)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지만 차세대 주력제품인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망치(500만대)에 못 미치는 420만대에 그쳤다. 따라서 그의 발언은 아이패드(9.7인치)와 경쟁관계에 있는 갤럭시탭(7인치) 등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도 “갤럭시탭이 7인치 태블릿PC 가운데 처음으로 구글의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간 글로벌 업계에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이 태블릿PC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인증을 통해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 스티브 잡스의 예상되는 공격에 선제적 대응을 한 셈이다. ●휴대성 강조되며 분위기 급변 글로벌 태블릿PC 업계는 9.7인치를 고수하는 ‘애플 진영’과 7인치를 채택한 ‘비(非)애플 진영’ 사이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얼마 전까지는 9~10인치 제품이 태블릿PC의 대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책 단말기의 표준이 된 아마존의 ‘킨들DX’가 9.7인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을 출시하는 동시에 휴대성이 강조되면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태블릿PC 시장의 주도권을 쥐려는 애플과 구글의 힘겨루기인 셈이다.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 스마트TV(애플TV-구글TV)에 이어 태블릿PC에서도 구글이 ‘절대강자’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 7인치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태블릿PC의 크기 논쟁은 내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당분간 9.7인치 제품 하나만 생산하되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7인치 진영’은 시장 판도를 봐 가며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내놓아 애플에 대항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9.7인치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조만간 7인치 제품을 내놓을 델도 10인치, 3~4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고위 임원은 “태블릿PC는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과 무겁고 복잡한 노트북간 타협의 산물인 만큼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교육플러스]

    ●두산동아 전자책 도서 추천 두산동아의 초중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에듀클럽(http://www.educlub.com)은 ‘필독서 전자책,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를 마련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함께 고품격 도서를 추천한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추천 도서를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어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문학, 경제·경영, 역사 등 총 60여권의 도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다양한 도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문대교협 UCC 공모전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는 전문대학 이미지와 경쟁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전문대학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직접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문대학이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전문대학은 ○○이다.’, ‘전문대학의 경쟁력과 특징을 알리는 자유주제’ 가운데 하나를 지정해 3분 분량의 UCC를 만들어 다음 달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kcce.or.kr)에 올리면 된다.
  • 태블릿PC, IT제품 평정하나

    태블릿PC, IT제품 평정하나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 태블릿PC 화제작들의 국내 출시가 다가오면서 전자책 단말기를 찾는 발길이 끊겼다. 전자책 생산을 아예 중단하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노트북과 넷북 시장은 아직 위기감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태블릿PC에 상당한 영토를 빼앗길 것을 각오하고 있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쯤 갤럭시탭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연다. 애플 아이패드 역시 다음달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태블릿PC 시대가 열리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태블릿PC 세계 시장이 올해 1290만대에서 2012년 5040만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태블릿PC의 등장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제품은 전자책 단말기. 지난달 갤럭시탭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전자책 단말기 ‘SNE-60’의 생산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전자책은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단말기) 하드웨어도 태블릿PC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전자책 단말기들은 10만~20만원대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태플릿PC의 대기수요 때문에 매출이 크게 줄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단말기가 제법 팔렸지만 갤럭시탭 출시 소식이 나온 하반기 이후에는 거의 팔리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들은 흑백 화면으로 전자책 읽기만 가능하다. 반면 태블릿PC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로 전자책뿐만 아니라 온갖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책이 눈의 피로가 적고 전력소비가 거의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태블릿PC의 등장에 따라 시장의 존립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까닭이다. 노트북과 12인치 이하 넷북은 아직 태블릿PC ‘강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되레 노트북과 넷북이 기존 데스크톱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전체 PC 중 데스크톱과 노트북·넷북 비중은 지난해 9월 ‘55대 45’에서 최근 ‘35대 65’로 역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20만대에서 올 1분기 45만대, 넷북은 같은 기간 6만대에서 8만 5000대로 확대됐다.”면서 “키보드가 들어가는 넷북 등은 태블릿PC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만큼 갑작스럽게 수요가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 50만원 이상 호가하던 넷북 가격이 최근에는 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HP와 삼성전자, 아수스텍 등 북미시장의 노트북 가격 역시 최근 20~30% 정도 하락했다. 태블릿PC의 공세에 미리 저가 전략으로 선제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트 리서치는 미국 PC시장에서 태블릿PC의 비중이 올해 6%에서 2014년 23%까지 급성장하면서 2012년에는 넷북, 2013년에는 데스크톱을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PC는 가벼우면서도 인터넷과 이메일 검색이 용이하다는 면에서 넷북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류지영기자 douzirl@seoul.co.kr
  • 세계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6일 개막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6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올해 62회째인 도서전에는 전 세계 111개국 7533개 업체가 참가해 총 30만여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지난해(100개국 7314개사)보다 참가업체수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당 초 전망과 달리 소폭 늘었다. 전자책 발간 등 출 판 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화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디지털 출판’이 될 전망이다. 주빈국인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 출판계 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 작업의 하나로 ‘스파크’(Sparks) 프로젝트를 새로 선보인다. 전시장 1층에 ‘스토리 드라이브’(Story Drive)라는 공간을 마련해 출판업자는 물론 영화·음악·게임·소셜 미디어·콘텐츠 개발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전시장 곳곳에 고품질의 신형 전자책(e-reader)을 체험할 수 있는 ‘핫 스팟’(Hot Spots) 코너도 설치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전시회 정보 제공도 처음 시도한다. 1961년부터 이 도서전에 참여해온 우리나라는 올해 문학동네 등 75개 업체가 참가해 860여종의 도서를 선보인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2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전자책 단말기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전자책 단말기 코너를 마련, 한국의 우수한 전자책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co.kr
  • 인터파크도서, ‘아이폰4·비스킷’ 선물 폭격 이벤트

    인터파크도서, ‘아이폰4·비스킷’ 선물 폭격 이벤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인터파크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eBook 콘텐츠 전 종을 30% 할인에 아이폰4와 eBook 단말기 등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파크도서의 eBook 콘텐츠 전 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 아이폰의 비스킷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인터파크도서의 eBook 콘텐츠를 1개만 다운로드 받아도 아이폰4와 eBook 전용 단말기인 ‘비스킷(biscuit)’ 등 푸짐한 경품 기회가 주어진다.비스킷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신규 어플을 다운받는 이용자에게 최대 5권의 인기 eBook을 무료로 증정한다. 2만 7천종의 해외원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이 밖에도 인터파크도서의 블로그 출판 서비스 ‘북씨’를 통해 개인의 창작물을 eBook으로 등록한 전원에게 eBook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북씨’의 eBook 콘텐츠를 구입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eBook 상품권 2000원을 제공한다.이강윤 인터파크도서 본부장은 “지난 13년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에 인터파크도서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대의 인터넷 서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해 준만큼 최고의 전자책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탭’, 발매 기념 이벤트 펼쳐~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탭’, 발매 기념 이벤트 펼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www.enspert.com)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 발매 기념 이벤트를 1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아이덴티티탭닷컴(www.identitytab.com)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덴티티탭에 대한 느낌을 1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아이덴티티탭, 로지텍 무선마우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연필 세트를 증정하는 것.또한 아이덴티티탭 구매자는 제품에 탑재된 솔루션 정답자 총 30명을 선정해 B&O 고급 이어폰,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덴티티탭 가죽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태블릿PC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TFT LCD를 채용, 정전식 멀티 터치 방식을 지원하며 1㎓ CPU와 8GB 내장 메모리 등의 하드웨어와 GPS, 조도센서, 중력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로 오픈 마켓 이용이 가능하고 웹서핑과 DMB, 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e-BOOK) 서비스는 물론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아이덴티티탭은 다양한 문서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며 HD급 고화질 동영상과 다양한 동영상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엔스퍼트 관계자는 “업무용과 교육용 디바이스로의 활용성이 높아 향후 e-러닝 시장, 전자메뉴판, 전자의료차트, U-헬스, U-시티 등에도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아이팟 터치 4세대’ 예약판매’나노·셔플 6세대’도 인기

    ‘아이팟 터치 4세대’ 예약판매’나노·셔플 6세대’도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아이폰4’와 ‘아이폰5’ 출시설까지 스마트폰의 인기가 상승되는 가운데 애플의 차세대 아이팟 출시가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롯데닷컴은 10월 출시 예정인 2010년형 애플 아이팟(아이팟터치4세대, 아이팟나노6세대, 아이팟셔플6세대) 예약 판매를 2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팟터치 4세대’와 ‘아이팟나노 6세대’, ‘아이팟셔플 6세대’ 등 3가지 모델로 특히 ‘아이팟터치 4세대’는 통화기능을 제외한 ‘아이폰 4’ 모델과 유사하다.아이팟 최초로 HD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하고 Face Time 기능을 탑재해 와이파이(Wi-Fi) 지역에서 화상통화를 지원한다. 또 음악과 동영상,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전자책 및 웹브라우저와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다.손재동 롯데닷컴 가전팀 과장은 “아이폰4 기술을 고스란히 담고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중량, 배터리 지속력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문의가 빗발친 제품”이라며 “예약판매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추이를 설명했다.한편 ‘아이팟나노 6세대’는 멀티터치 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해졌으며 크기와 중량이 40% 이상 줄었다.‘아이팟셔플 6세대’는 곡명과 재생 목록 이름, 배터리 잔량을 음성안내로 전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톡톡 튀는 주방·생활 가전으로 추석 100배 즐기기

    톡톡 튀는 주방·생활 가전으로 추석 100배 즐기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사람들의 마음에는 한가위 보름달이 둥실 떠올랐다. 특히 올 추석 연휴는 직장인들이 연월차 휴가 등을 잘 활용하면 열흘 가까운 ‘가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음식 등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추석은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명절 음식 준비에 청소까지 집안일이 평소의 서너 배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편리한 주방·생활 가전을 적극 이용해 보면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기기 역시 ‘추석 100배 즐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 부침에 제격인 강력 믹서기 명절 때 주부들에게 활용 빈도가 단연 높은 제품은 주방가전이다. LG전자 ‘광파오븐’(MP929NQS)은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갖춘 ‘한국형 주방가전’이다. 도라지와 고사리 등 나물 무침은 3분, 동태전과 표고버섯전 등 각종 부침개도 15분 정도면 뒤집지 않아도 고유의 풍미를 살려 요리해 준다. 자동메뉴 기능을 이용하면 조기구이와 생선조림, 갈비찜 등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지펠 ‘스마트 오븐’은 최대 160가지의 특화된 요리 코스를 자랑한다. 재료만 넣고 버튼만 조작하면 전문가의 음식 맛을 그대로 살려 준다. 궁중음식연구원과 공동개발한 호박영양밥, 맥적 등 20여종의 궁중 요리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클라세 ‘말하는 오븐’(KC-S340PX)은 음성안내 기능을 채택한 점이 매력 포인트. 모든 메뉴와 단계별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명절 때 빠질 수 없는 각종 전은 고기와 각종 야채 등을 잘게 잘라 섞어야 하기에 잔손이 많이 가는 음식. 이때 동양매직 ‘스테인리스 파워 믹서기’(MIX-30S)를 추천할 만하다. 600와트의 초강력 모터와 스테인리스 용기를 채용해 짧은 시간에 믹서와 분쇄, 다지기가 가능하다. 전 요리의 경우 고기와 야채를 한 번에 넣고 갈면 그만이다. 뜨겁고 찬 음식 소재를 섞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과 다지기 등도 가능하다. ●로봇 청소기로 모서리도 깔끔하게 청소는 로봇 청소기를 이용해 보자.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577’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장착한 로봇 청소기. 버튼 한 번만 눌러 주면 초당 67회 스스로 집안의 청소 환경을 분석,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한다. 벽을 따라다니며 청소를 하는 ‘벽타기 기능’도 있어 손이 잘 닿지 않는 모서리도 깔끔하게 청소해 준다. ●전자책·게임기로 즐거운 귀성길을 지루한 귀성·귀경길을 위해서는 전자책(e-북)을 추천할 만하다. 아이리버에서 최근 출시한 전자책 ‘커버스토리’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작아졌지만 기능과 편의성은 더욱 강화됐다. 무선랜(와이파이)을 통해 실시간으로 베스트셀러를 살펴보고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무게도 233g에 불과해 휴대성 또한 탁월하다. G센서로 자동화면 전환을 갖춰 오른손이나 왼손잡이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똑똑한 내비게이션만큼 도움이 되는 IT 기기는 없다. 팅크웨어에서 출시한 ‘아이나비 G3’은 DMB와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이 중 노래방 기능을 잘 활용하면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무료함을 날려 버릴 수 있다. 휴대용 게임기 역시 장거리 이동 때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 ‘닌텐도DSi’는 기존 제품에 비해 화면은 더욱 커졌지만 두께는 오히려 줄어들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카메라와 닌텐도DSi 사운드 기능이 탑재되면서 사진과 소리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달말 국내 출시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 써보니

    이달말 국내 출시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 써보니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0’에서 처음 공개된 태블릿PC ‘갤럭시탭’. 갤럭시탭은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를 겨냥해 만든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3일 독일 베를린 IFA 현지에서 갤럭시탭을 직접 사용해봤다. ●전자책 기능도 우수 갤럭시탭은 4인치인 스마트폰 갤럭시S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7인치로 늘여놓은 듯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하단의 메뉴 등 키 배열은 물론 중앙처리장치(CPU)도 갤럭시S와 동일한 1㎓급이다. 터치스크린으로 갤럭시탭을 조작해 보니 갤럭시S나 아이패드만큼 화면이 빠르게 반응했다. 아이패드의 후발 주자인 갤럭시탭은 철저히 아이패드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갤럭시탭은 통화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와 달리 음성과 영상 통화 모두 가능하다. 통화 품질도 우수하다. 베를린에서 서울로 국제 전화를 여러 차례 해 보니 일반 전화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다만 음성 송·수신을 위한 스피커와 마이크가 모두 제품 하단에 달려 있어 헤드셋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하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도 아이패드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비디오 촬영뿐 아니라 카메라를 갖다 대면 해당 위치와 관련된 주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7인치, 9.7인치다. 아이패드는 가방 등에 넣어야 하지만, 갤럭시탭은 양복 상의나 점퍼 주머니는 물론 바지 뒷주머니에도 들어간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기인 아이패드와 달리 갤럭시탭은 이동하면서 쓰는 기기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낳는 이유다. 갤럭시탭 무게도 380g으로 아이패드(3G·730g)의 절반에 불과하다. 한 손으로 들어도 손목에 큰 무리가 없다. 갤럭시탭은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등 스마트폰에서 일반화된 기능도 잘 작동된다. 또 MS워드와 엑셀 등으로 문서를 보고 수정할 수 있는 ‘thinking free mobile’ 기능도 장착했다. 스마트폰처럼 통화와 인터넷 등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셈이다. 전자책 기능도 쓸 만하다. 아이패드보다 화면은 작지만 책을 읽는 데 불편하지 않다. 메뉴키로 낮·밤 모드 전환과 글자 크기 조정, 간략 설명 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WSVGA급 1024×600 해상도를 갖춘 갤럭시탭 화질은 1024×768 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패드에 비해 떨어진다. 동영상 파일을 갤럭시탭으로 볼 때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다. 특히 슈퍼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갤럭시S와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게임을 할 때 현장감이 많이 떨어진다. 향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나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아이패드와 비교해 애플리케이션이나 e북 등 콘텐츠 숫자가 부족하다는 점도 과제다. ●“올해 100만대 이상 판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밤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탭을 이르면 이달 말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올 연말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탭의 가장 큰 특징은 포터빌리티(휴대성)”라면서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양복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휴대성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양해질 것”이라면서 “갤럭시탭보다 좀더 크거나 좀더 작은 것과 아몰레드 패널을 적용한 것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스마트폰 판매 전망과 관련, “올해는 판매 실적이 좋아 (예상했던 1800만대는 물론) 2000만대, 더 나아가 2500만대까지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올해의 두 배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를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터파크 도서, e북 ‘비스킷’ 약 37% 가격 인하…20만원대

    인터파크 도서, e북 ‘비스킷’ 약 37% 가격 인하…20만원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31일부터 통합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biscuit)’ 전용 단말기를 약 37% 인하 된 가격에 판매한다.이강윤 비스킷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3G 네트워크를 적용한 전자책 단말기를 20만원대에 판매함으로써 그 동안 전자책에 관심을 가졌던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전자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번에 변경된 비스킷의 가격 정책은 타사 제품 대비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던 잠재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가격 인하를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비스킷’의 기존 가격은 39만 8천원으로 24만 9천원으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또한 인터파크도서는 ‘비스킷’ 가격 인하와 더불어 인기 eBook 100종을 선정해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에 선정된 콘텐츠는 ▲공지영 작가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 ▲권비영 작가의 ‘덕혜옹주’ ▲고경호 작가의 ‘4개의 통장’ ▲박광수 작가의 ‘악마의 백과사전’ 등 저렴하게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본부장은 “인터파크도서는 전용 단말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고 앞으로 태블릿PC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국내 첫 태블릿PC 새달 출시

    KT, 국내 첫 태블릿PC 새달 출시

    KT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탭’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르면 다음달 나올 삼성전자 ‘갤럭시탭’, 애플 ‘아이패드’ 등과 함께 국내 태블릿PC 시장에서 다부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中企 엔스퍼트와 공동개발 KT는 국내 중소기업인 엔스퍼트와 공동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성과 휴대성에 중점을 둔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PC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태블릿PC는 자판 없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하는 개인용 컴퓨터다. 아이덴티티 탭은 7인치(17.78㎝) 크기로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와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용하고 무선랜(와이파이)과 블루투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무게도 445g에 불과해 아이패드(680g)보다 휴대성도 높다. 세부적으로는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 8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등과 조도 및 중력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또 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책 기능과 웹서핑, 증강현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문서 편집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저장도 용이하다. TV와 PC, 휴대전화를 연계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패드보다 가벼워 휴대 용이 김성철 KT 상무는 “쇼앱스토어를 10월에 개편, 안드로이드폰으로 구입한 콘텐츠를 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드로이드 OS의 규격상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800X480로 아이패드(1024X768)보다 뒤처진다. 배터리 사용시간(동영상 재생)도 3시간대로 아이패드(10∼12시간)에 비해 한참 짧다는 것도 단점이다. 구매자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에그 단말기와 함께 구매해야 한다. 24개월 약정에 월 2만 7000원(와이브로 무제한 50GB 요금제)만 내면 에그와 아이덴티티 탭은 무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KT,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 선봬

    KT,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컨버전스기기 기업 엔스퍼트와 함께 국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아이덴티티탭은 1㎓ CPU, 8GB 내장 메모리, DMB 등의 하드웨어와 조도센서, 중력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멀티미디어 성능에 탁월하며 메모리는 SD카드 확장이 가능하다.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TFT LCD를 채용했으며 터치방식은 정전식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e-BOOK), 웹서핑, 증강현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서 확인 및 편집과 멀티미디어 재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연계를 위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기본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로 오픈마켓 이용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용도의 확장이 가능하다.KT는 쇼앱스토어의 콘텐츠를 이용 및 조만간 동영상, e-book 등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KT는 이어 아이덴티티탭을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이는 24개월 약정으로 와이브로 무제한 50G 요금제(월 2만7천원) 가입 시 무상으로 제공하고 에그를 이용한 와이브로 서비스와 전국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무료 인터넷을 할 수 있다. (9월 10일경 단말기 판매 예정) 이경수 KT 컨버전스와이브로본부 전무는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단말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우수한 네트워크자산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같은 컨버전스 단말기 도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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