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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대·18개 전문대 신설 승인/교육부 계획 확정

    ◎93년부터 신입생 선발/동양공(영풍) 영동공(영동) 위덕대(경주) 설립/전문대 공업계 위주로 늘려 교육부는 8일 올해 대학설립및 개편신청을 해온 29개대학 가운데 동양공대(경북 영풍),영동공대(충북 영동),위덕대학(경북 경주)등 3개대의 신설을 승인하고 나사렛신학대(충남 천안),성공회신학대(서울),중부대학(충남 금산)등 3개대의 승격개편을 함께 승인했다. 또 전문대학설립신청을 해온 68개교중 경동공전(경남 양산)등 18개교(예술학교 2개포함)의 신설을 승인해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과 전문대학의 신설 및 개편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이들 대학은 9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4년제 대학은 올해 1백15개대에서 92년 1백21개대,93년 1백30개대(이미 인가된 3개대포함)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교육부는 이날 『대학인구의 양적확대 보다는 질적 향상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대학의 신설은 최대한 억제시켰다』면서 『전문대학은 직업기술교육기관으로 확대,발전시켜 산업계의 기술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공업계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설립될 전문대학 가운데 수도권에 위치한 안성공업전문대와 여주공업전문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오는 16일 수도권정비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발표된 대학설립신청자및 전문대학설립자중에는 김윤환 민자당사무총장(오상전문대),손제석 전문교부장관(위덕대학),김준엽 전고려대총장(대천전문대),정동성 민자당의원(여주공전)등도 끼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설전문대(18개) 학 교 명 위 치 설 립 자 경 동 전 문 경남 양산 김 재 진 광양제강전문 전남 광양 구 기 홍 군장공업전문 전북 옥구 이 종 록 김해전자전문 경남 김해 강 병 영 대 경 전 문 경북 경산 김 희 경 대 천 전 문 충남 보령 김 준 엽 동 아 전 문 전남 영암 김 창 현 벽성산업전문 전북 김제 유 충 렬 안동공업전문 경북 안동 김 의 진 영월공업전문 강원 영월 심 명 규 오 상 전 문 경북 선산 김 윤 환 제주관광전문 북 제 주 고 봉 식 천 안 전 문 충남 천안 변 종 대 한영공업 전문 전남 여수 김 재 중 부산예술학교 부 산 시 안 관 성 하남예술학교 전남 나주 박 지 택 *안성공업전문 경기 안성 김 찬 두 *여주공업전문 경기 여주 정 동 성 *는 승인예정
  • 중국제/골동품서 반도체까지 “밀물”

    ◎새 수입선 중국과의 교역실적은/올 수입 21억불·적자 7억불/농산물이 전체의 29% 차지/옥수수 2억7천만불·술 3백만불 들여와 중국에서 들여오는 물건이 점차 늘어나면서 대중국교역도 적자를 보이고 있다.5일 상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전년 동기보다 54.4%가 늘어난 14억7천만달러를 중국에 수출하고 61.8%가 증가한 21억4천9백만달러를 중국으로부터 수입,6억7천9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 89년 14억3천8백만달러(15.4%감소),90년 15억5천3백만달러(8%증가)로 그 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및 1.5%였고 올해에는 1·3%로 큰 변화가 없다.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89년 17억5백만달러(22.9% 증가),90년 22억6천8백만달러(33.1%증가)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및 3.2%에서 올해에는 4%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수입을 품목별로 분류하면 농산물이 28.9%로 가장 많고 화공품 22.2%,섬유류 18.8%,철강·금속제품 12.1%,광산물 10.9%등이다. 개별 품목으로 보면 전년 동기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옥수수가 2억7천50만달러로 전체 대중수입의 12.6%를 차지했고 역시 5배 이상 증가한 시멘트가 2억4천5백60만달러로 전체 대중수입의 11.4%를 차지했다.옥수수의 경우 과거의 수입국이던 미국에 비해 가격이 6∼7%가 싼데다 품질이 좋고 납기가 짧아 수입선이 바뀐 품목이며 시멘트 수입의 급증은 국내 건설경기의 과열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국내 물가안정을 위한 품목으로 참깨 8백만달러(48.8% 증가),낙화생 1천3백40만달러(3백41.8% 증가)가 들여왔고 중국의 저가공세로 판유리 2천1백10만달러(34.9% 증가)가 수입됐으며 주류(3백20만달러)고사리(5백50만달러)골동품(3백30만달러)등도 포함돼 있다. 국내의 기능공 부족및 인건비 부담 증가등으로 국산이 모자라거나 중국산의 값이 싼 기계및 전자전기 부품의 수입도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나 재봉기 농기계부품 건설중장비 자동차부품 특장차등의 기계류가 4천5백20만달러(1백70.9% 증가),건전지 반도체 라디오카셋트 조명기기등의 전자·전기류가 2천7백80만달러(1백46% 증가)어치씩 수입됐다. 상공부는 수송거리나 납기,국산품의 경쟁력 상실등으로 미루어 앞으로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업계 사정에 정통… 성격 원만/신임 특허청장 김태준씨(얼굴)

    모가 나지 않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지난 65년 철도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뒤 69년 상공부로 옮겨 방위산업국장·기계공업국장·전자전기국장등을 역임하며 주로 실물을 다뤄 업계사정에 정통하다.88년 1급으로 승진,특허청 항고심판소장·무역위원회의 상임위원과 무역조사실장등을 거쳐 지난 6월 제2차관보를 맡은지 1백여일만에 다시 차관급으로 승진하는 행운을 잡았다.요즘도 실내체육관에서 동호인들과 1주일에 두어번씩 농구를 할 정도로 운동을 즐긴다.대구출신으로 53세.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법대를 나왔다.10여권의 시집을 낸 부인 배경자씨(50)와의 사이에 2남1녀.
  • 「자기상표」 수출 50%도 안된다

    ◎신발 4%·섬유 12%등 평균 45%/「일류화 상품」 내년 1백개로 확대/정부 우리나라 상품의 자기상표 수출비중이 평균 45.3%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상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기상표 수출비중은 철강금속의 경우 85.2%,기계는 69.9%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주력 수출상품으로 꼽혀온 전자전기의 경우 35.1%,섬유 33.7%,섬유제품 12.1%,생활용품 16.4%,신발은 4.6%등으로 낮았다. 상공부는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 신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이유 가운데는 이처럼 섬유제품과 생활용품등 최종 소비재의 자기상표 수출비중이 유별나게 낮은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상공부는 오는 96년까지 이 비중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19개 품목·51개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세계 일류화상품」사업을 내년에는 50개 품목·1백개 업체로 확대하고 일류화 상품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품질검사 기준을 마련,기술지도를 강화하는등의 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 남북 전자공학 관계자/연길서 첫 대좌

    ◎1백여명,전자정보통신학술대회 참석 남북한 전자공학자와 산업계인사 1백여명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는 대규모 한민족전자공학학술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연길시에서 열린다. 「91국제전자정보통신학술대회(ICEIC91)라 명명된 이 학술대회는 중국 연변대학이 주최하고 대한전자공학회(회장 임제탁·한양대전자공학과교수)및 연변 자동화연구소·전자공학연구소가 공동후원하는 형식으로 돼 있으며 소련 미국 일본등의 교포학자들도 다수 초청돼 총 9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김용열(김일성대학) 홍기태(과학원) 소종식(김책공과대학) 강민기(자연과학대학)교수등 북한학자 11명이 처음으로 참가,컴퓨터시스템,전자교환기분야등에서 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5개분과에서는 남한측 학자들과 나란히 공동좌장도 맡게 된다. 이번대회에서는 또 남한측에서 최상규 금성사상무,권승한 삼성전자상무,오계환 현대전자전무등 업계관계자가 별도로 마련된 「산업」분과에 참가,각 전자업체 현황을 소개하도록 돼 있어 주목된다.
  • 부푸는 무역적자…“하반기엔 균형” 기대/상반기 수·출입동향과 대책

    ◎유통시장 문 열려 수지개선에 “역풍”/소비재 수입억제등 다각대응 긴요 수출부진으로 무역수지가 지난해 4년만에 적자로 돌아선 이래 올들어 6월말까지 상반기동안에도 줄곧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무역수지(통관기준)는 지난 86년 31억3천1백만달러를 기록,흑자로 전환된 이래 87년 62억6천1백만달러,88년 88억8천6백만달러,89년 9억1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누려왔으나 지난해 48억2천8백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올들어서는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있는데도 수입급증으로 인해 상반기동안 63억4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중 적자규모는 지난해 한햇동안의 적자총액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앞으로 하반기중 수출입이 거의 균형을 이루어야만 당초 정부가 올해 목표로 잡은 70억달러선의 적자유지가 가능하다. 상공부는 올하반기중 수출이 크게 회복되는 반면 수입이 대폭 둔화돼 약간 무역수지(통관기준)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설비투자증가에 따른 대일기계류수입의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을 비롯,겨울철성수기를 앞둔 원유도입증가,건축경기활성화로 인한 건설기자재수입 등 곳곳에 부병이 도사리고 있어 하반기 무역수지흑자를 낙관할 수 없는 형편이다. 올상반기중 수입이 급증한 것은 자동차부품 및 일반기계 등의 기계류와 반도체·철강제품 등 수출용 또는 생산설비용 수입이 많았기 때문이다. 용도별로는 지난해 13·8%가 증가했던 자본재수입이 올들어 5월말현재 활발한 국내설비투자와 민간항공기도입,자동화설비 등의 확충에 따른 기계류수입,그리고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외화및 관세지원확대의 영향으로 27·7%나 늘어났다. 원자재수입은 지난해 14·3% 증가했으나 올 1·4분기중 석유류,4월이후의 건축용 기자재와 섬유원료·전자부품 등의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이 늘어나 23·3%가 늘어났다. 소비재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소비재수입은 지난해 9·0% 증가했던 것이 올들어 93개 품목에 대한 수입자유화조치와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수산물 수입확대에 따라 26·9%나 급증했다. 반면 수출은 중화학제품수출이 5월말현재 24·3% 증가,회복세를 주도했으나 경공업제품은 2·5%의 미세한 증가에 그치고 있다. 품목별로는 선박(1백34%)자동차(39%)일반기계(37%)석유화학제품(42%)등이 30%이상 증가했고 전자전기(17%)철강제품(16%)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섬유(2·3%)신발(마이너스 0·5%)완구류(마이너스 16%)등 종래 수출주종품목이 선진국의 경기부진과 가격경쟁력회복및 인력난 등이 겹쳐 89년이후의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 수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수출대상국인 대미수출이 올들어 5월말까지 연5개월째 적자를 기록하는등 수출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같은 대미무역수지의 적자반전은 대일무역적자의 확대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외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이밖에 EC(유럽공동체)지역에 대한 무역수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기록,미·일·EC등 3대 주력수출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동남아와 중국·소련등 북방권·중남미·중미등 기타시장에 대한 수출은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 시장이 비주력시장이라는 점에서 미국등 주력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수출회복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올하반기부터는 다행히 주력시장인 미국·일본의 점진적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소경협물자의 수출본격화,원화의 환율안정등 수출호전을 내다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 수입동향을 보면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기계류 및 전자전기의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이 주목된다.때문에 각종 기계류의 수입대체를 촉진할 수 있는 국산기계류의 신기술개발과 수입선다변화를 위한 과감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 경제성장의 견인차역할을 담당해온 수출이 지난해이래 대외경쟁력의 약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7월부터 유통시장의 개방확대등 종래의 수입자유화정책과 아울러 수입이 확대될 소지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의 착실한 실천과 함께 기업과 근로자들이 세계제일의 상품을 만들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아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길만이 근본적인 수출진흥책이라는 지적이다.
  • 5월 수출증가율 「수입」앞질러/9개월만에 23.9%대 21.3%로

    ◎선박등 중화학제품이 주도/올 무역적자 60억∼70억불에 머물듯 그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미국·일본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이 전반적으로 크게 호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적자폭이 심화되어온 무역수지(통관기준)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 연간으로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60억∼70억달러의 적자에 머물 전망이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5월중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출은 64억6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반면 수입은 21.3% 늘어난 71억7천7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7억1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수출실적이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88년 12월 22.0%(64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2년5개월 만의 일이며 지난해 12월(70억달러)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월간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 들어 5월말까지 수출은 2백76억8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반면 수입은 25.4% 늘어난3백39억4천2백만달러로 올 들어 무역수지적자 총액은 62억5천4백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4월말까지의 수출증가율 12.5%와 수입증가율 26.6%에 비해 수출증가세는 높아진 반면 수입증가세는 떨어진 것이다. 수출이 이처럼 호전된 것은 올 1·4분기 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일 등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이 미국의 점진적 경기회복 및 엔화강세 등으로 4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데다 중동지역 수출의 본격회복,동남아·공산권·중남미 국가들의 수요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선박과 자동차를 비롯한 전자전기,일반기계 등의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여 수출증가세를 주도했다. 경공업제품 가운데 대단히 부진했던 섬유제품의 감소세가 둔화된 반면 타이어와 컨테이너 등의 수출도 호전됐다. 수입의 경우 기계류와 건축경기 호조에 따른 철강제품,전자전기관련 부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으나 그 동안 매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원유수입은 4월 이후 감소세로 반전됐다. 상공부는 6월 이후 대소 소비재차관에 따른 경협 물자수출이 본격화되는 것을 비롯,앞으로 수출호조세가 지속되는 반면 수입증가세가 둔화됨으로써 무역수지적자는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5월중 25일까지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내도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났으나 수입승인 실적은 34.2%가 급증,수출입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차관 2명 임명/경제기획원 강현욱씨/동력자원부 김시형씨

    정부는 27일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경제기획원 차관에 강현욱 동력자원부 차관을,동력자원부 차관에 김시형 상공부 제2차관보를 각각 임명했다. 이연택 총무처 장관은 이같은 인사내용을 발표한 후 『이를 끝으로 개각에 따른 차관급 이상의 후속인사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강 차관 약력(52·전북 익산 출신) ▲서울대 외교학과졸 ▲재무부 이재국장 ▲청와대비서관 ▲기획원 예산실장 ▲전북지사 ▲동자부 차관 ◇김 차관 약력(52·경북 예천 출신) ▲서울대 행정학과졸 ▲공진청 기획관리관 ▲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민정당 정책조정실 전문위원 ▲상공부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
  • 전자·전기제품 수출호조/올 2백억불 돌파할듯

    올들어 전자전기제품 수출이 당초 예상보다 활발,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늘어난 95억달러에 이르고 연말까지는 2백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자전기제품 수출은 44억9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가 늘어 당초 예상했던 14.3%를 웃돌았으며 4,5월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2·4분기에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50억달러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4분기의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은 반도체·컬러TV·VTR·자기테이프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음극선관은 45%,위성방송 수신기는 1백14.7% 등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음향기기,자기헤드,전자레인지,전화기 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 「8학군」에 전자공고 설립/산업인력난 해소 겨냥,내년 봄 개교

    ◎서울시,30학급 1천5백명 선발 인문고교가 몰려있는 강남 「8학군」에 전자전문 공립공고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28일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업계 실업고교를 대폭 늘린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서초구 방배동 2727일대 1만3천7백㎡(4천1백44평)에 가칭 「서초공고」를 신설키로 했다. 시는 부지 가운데 사유지 6백71평은 상반기중 보상절차를 거친 뒤 오는 92년 3월까지 건립,개교키로 했다. 시교육위원회는 시의 건립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서초공고에 전자과 30학급을 편성,1천5백여 명의 입학생을 92학년도부터 선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강남의 땅값이 워낙 비싼데다 학생들이 인문고를 선호해 공고설립이 활발치 않았으나 서초공고 신설을 계기로 첨단시설을 갖춘 전문공고를 강남지역에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 수출 7백억불 넘는다/당초 전망보다 10억불 늘어

    ◎적자 60억불로 줄듯 올해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는 당초 정부가 전망한 70억달러보다 10억달러 줄어든 60억달러 선에 머물 전망이다. 18일 상공부가 분석한 「최근의 수출입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당초 전망보다 10억달러 가량 많은 7백5억달러,수입은 원유가격 안정과 원자재가격상승 둔화 등으로 당초 전망과 같은 7백65억달러에 그쳐 무역수지적자가 60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상공부는 아직까지 선진국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달러화 변화추이가 불확실하고 올해 임금 및 노사협의의 향방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까지의 수출입 동향을 지켜본 뒤 연간전망의 수정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원화환율이 미 달러화,일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절하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동구권과 동남아,중남미 등 신시장개척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들어 일반기계류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으며 가공 및 공작기계는 선진국에서도 주문이 증가하는 등 수출주종상품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자전기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중동과 EC(유럽공동체),동구지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미국내 16비트 퍼스널 컴퓨터(PC)의 재고소진,4메가 D램의 본격생산,16메가 D램의 올해중 제품출하,35인치 대형 컬러TV와 대용량 전전자교환기개발 등으로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1백9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섬유는 하반기 이후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1백53억8천만달러,신발은 고유상표의 직수출노력강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8% 가량 늘어난 46억5천만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올해 대미수출이 미국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전자부품,자동차,신발 등의 수출증가로 연간 2.6% 늘어난 1백99억달러인 것을 비롯,▲대일본 1백35억달러(7.1% 증가) ▲대EC 97억달러(10% 〃) ▲대북방 30억달러(67% 〃) ▲대중동 31억달러(15% 〃) ▲대동남아 62억달러(21.7% 〃) 등으로 전망됐다.
  • 기재등 4백25종/올 9천억원 구매/한국통신 예시

    한국통신은 15일 오는 95년까지 중기 투자사업계획 및 물품구매계획을 확정,예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첨단정보통신 기술개발계획으로서 광가입자전송시스템,위성통신시스템,광CATV시스템 등 12종을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제품은 전자교환기 범용집중관리시스템,전자전화번호부시스템,EDI(기업간 정보거래) 등 6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올해 기재류 1백10종 4천6백80억원,선재류 2백73종 4천1백84억원,기타 51종 2백91억원 등 총 4백25종 9천1백56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 마산 수출자유지역/첨단업체 집중유치/사양업종 퇴거 유도

    정부는 마산 수출자유지역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이곳에 첨단업종을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 13일 상공부가 마련한 「수출자유지역 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마산 수출자유지역을 첨단업종 및 인근 산업기지와 연계된 고부가가치 부품산업기지로 중점 육성키로 했다. 대상업종은 전자전기·정밀기기·광학기기·컴퓨터 주변기기·컴퓨터프로그램개발업 및 자동차부품·선박부품 등이다. 이에 따라 입주허용업종을 현재 21종에서 10종으로 줄이는 한편 신규 입주희망업체에 대해서는 투자액·부가가치·기술성 등을 고려해 입주를 허용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과 무관한 업체나 경쟁력을 잃은 업종은 자유지역에서 퇴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자유수출지역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생력화 등 시설개체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품목에 대해서는 내수판매 제한을 완화하는 등 선진기술 이전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 첨단분야 5백억 지원/상공부,공업기금 활용계획 확정

    상공부는 13일 총규모 9백50억원의 올해 공업발전기금 지원계획을 확정,이 가운데 정밀전자와 전자제어기계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 5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부문별로는 이밖에 기계류·전자전기기기 및 신소재의 시제품개발에 2백억원,섬유산업의 합리화에 2백5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공부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첨단산업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지난해 2백30억원에서 올해에는 5백억원으로 늘려 정밀전자·전자제어기계·신소재·정밀화학·항공기산업 등 7개 첨단산업과 자동차·기계류 핵심부품 등 기타 첨단분야의 기술개발자금으로 충당키로 했다. 또한 지원대상을 지난해에는 공동개발사업에 국한했으나 올해에는 공동개발사업을 우선으로 하되 단독개발사업도 함께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술개발 또는 시설개체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을 지원받으려는 업체는 3월 중순부터 지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취급기관에 신청,추천을 받은 뒤 산업은행 등 융자취급은행을 통해 이 기금을 쓸 수 있다.
  • 「하이테크무기」가 페만전 승부 결정

    ◎위성 활용,적군이동 정보등 정확히 파악/컴퓨터 조준으로 민간인 피해는 최소화 전쟁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번 페르시아만 전쟁 직전의 중동전쟁인 이란­이라크전이 끝난 것이 불과 1년반전의 일. 그러나 그 1년6개월의 사이를 두고 벌어진 두 전쟁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전 이후 개발돼온 각종 최첨단 신무기들이 이번 전쟁을 통해 첫선을 보이면서 「병사와 병사가 직접 맞부딪치는」 종래의 전쟁과는 완전히 다른 「컴퓨터 등 첨단과학기술이 병사를 대신해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전쟁개념이 자리잡게 됐다. 『어떤 측면에서 볼때 이번 전쟁은 기술전』이라는 노먼 슈왈츠코프 다국적군사령관의 말이나 『과학기술력이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전쟁은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다』는 리처드 루거 미상원의원의 지적처럼 중동의 사막지대는 지난 20여년간 미국과 서구제국이 개발한 최신 첨단무기들의 총체적인 실험장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양상의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로는 바그다드에 대한 다국적군의 집중적인융단폭격에도 불구하고 민간인 피해가 예상외로 많지 않다는 점을 들수 있다. 나토의 첨단전쟁기술전문가인 데이비드 홉스씨는 영국이 개발해낸 대레이더 원격조정미사일을 예로 들면서 『조종사가 레이다가 있다고 생각되는 지역의 아주 높은 상공에서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 이 미사일은 낙하산을 펼치면서 서서히 하강함과 동시에 모터가 작동을 중단한다. 미사일의 감지장치가 목표물을 찾아 내면 자동으로 모터가 켜지고 미사일은 목표물을 향해 돌진한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첨단기술을 이용,다국적군 자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뿐만아니라 적의 불필요한 민간인 피해도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페르시아만 전쟁에 동원된 첨단무기는 정보수집과 도청에서부터 고도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최신예순항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사람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정보수집은 특히 전쟁의 기선제압을 위해 중요한 몫을 한다. 미국은 최소한 12대 이상의 첩보위성을 페르시아만 상공에 배치한데다 12대의 AWACS기가페르시아만 상공의 모든 비행물체의 이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미국은 또 전례없이 아직 개발중인 정찰기 시제품까지 투입하는 등 정보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텔새트 등 미국의 첩보위성은 이라크내의 움직이는 자동차의 번호판까지 선명하게 사진으로 찍어내는 등 고도의 첩보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라크내의 화학무기기지나 레이더기지 등 주요 군사시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공격작전의 수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보분석이 끝나면 공격대상이 선정되면 이라크의 눈과 귀를 봉쇄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EF111A기와 F4G와 일드위젤기가 이라크군의 레이더기지를 무력화시키고 통신교란을 통해 이라크군의 대응능력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이 단계에서 이뤄지는 데 여기까지가 공격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공습에는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던 B52기에서부터 F117A 스텔스폭격기에 이르기까지 최소한 20여종의 전투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역시 최첨단은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폭격기. 이번 공습에서 최선봉에 선것으로 알려진 스텔스기는 약 1t의 폭탄을 적재하고 있는데 레이더 유도장치로 투하되는 스텔스기의 폭탄투하는 슈왈츠코프사령관이 이라크 국방부를 정확하게 맞추는 스텔스기의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기자들에게 보여줬을 정도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쟁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패트리오트 미사일도 첨단과학기술의 정수를 선보인 최첨단무기. 페르시아만 해역과 홍해에 배치돼 미전함들로부터 발사돼 수백㎞ 이상 떨어진 곳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춘 토마호크 미사일은 미사일내에 장착된 컴퓨터가 스스로 목표를 찾아가게 돼있는데 컴퓨터에 입력되지 않은 장애물이 나타나도 스스로 이를 피해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게 돼있으며 놀라운 명중률로 인해 미군 당국으로부터도 찬탄을 불러 일우켰다. 패트리오트 미사일은 지난 85년 처음 배치됐지만 실전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 17일 사우디를 겨냥해 발사된 이라크의 스커드B 미사일을 정확히 요격,공중에서 폭파시킴으로써 성가를높였다. 이 미사일은 처음엔 비행기 요격용으로 개발됐지만 컴퓨터기술의 발달과 함께 미사일 요격용으로 개량돼 「미사일을 잡는 미사일」로 위력을 떨치게 됐다. 재래식 레이더로는 포착이 안되는 목표도 잡아낼 수 있는 위상단렬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이같은 첨단기술무기들의 발달로 과거 총과 칼로 싸우는 재래식 전쟁의 개념은 사라지고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향해 컴퓨터에 프로그래밍하는 식을 버튼만 누르는 식의 전자전이란 새 전쟁개념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현재전에선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이 승패를 결정짓는게 아니라 과학기술력의 차이가 승패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게 된것이다. 첨단기술이 전쟁의 개념을 바꾼 것처럼 보도전쟁에 있어서도 첨단기술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현대의 경쟁에서 견뎌낼 수 없다는 것을 이번 페르시아만 전쟁은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전쟁발발 첫날 하루종일 바그다드에서 생중계를 방송,위력을 발휘한 미CNN­TV는 독자적인 인공위성중계망을 확보해 놓고 있는데다 전파송신국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전파를 쏴올릴 수 있는 휴대용 송신기를 자체개발해 이번에 바그다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도전쟁에 있어서도 첨단기술의 이용이 얼마만큼이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 줬다고 할 수 있다. ○발사원리 A.로켓발사용 고체 추진장치로 컨테이너로부터 발사된 후 제트엔 진이 작동한다. B.①해안선에 다다를 때까지 관성유도 장치에 의해 유도된다. ②육지에 도착하면 지상 30m 높이로 날아가며 레이더 고도측 정기는 고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③미사일에는 지형이 관련된 프로그램이 미리 입력된 컴퓨터가 들어 있어 측정결과와 비교하면서 고도를 유지시켜 준다. C.순항경로도 사전 입력된 비행경로에 맞춰지도록 되풀이해 수정된 다. 목표물이 가까위지면 지상 지형 지물을 사진찍어 컴퓨터에 입력된 사진과 비교한다. 제 원 길 이 6.1m 무 게 1천4백51㎏ 속 도 시속 8백86㎞ 사정거리 1천1백27㎞ 탄 두 단탄두장착형,재래식탄두·핵탄두 겸용
  • 공장자동화비율 내년 45%로 높여/전자산업협의회 개최

    상공부는 전자정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정보화를 촉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6일 전자산업발전 민간협의회를 열고 이에 따라 전자전기공업국을 전자정보산업국으로 개편하고 정보처리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보화·자동화를 확산,공장자동화율을 현재의 38.2%에서 내년에는 45% 이상으로,사무자동화율은 40%에서 45%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화추진업체도 올해의 1백50개사에서 2백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자공업진흥대회내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모기업과 수급기업간에 온라인시스템을 구성키로 했다.
  • 남ㆍ북한 직접교역 실현땐 교역량 연 10억불 이를 듯

    ◎90년대 중반엔 백억불/산업연 전망 남북한 사이의 고위급회담이 진전돼 직접교역이 실현될 경우 남북한의 상호교역 수준이 초기단계에서 연간 10억달러,90년대 중반에는 연간 1백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22일 남북한간의 직접교역이 실현되면 남쪽에서 기계류,섬유제품,철강제품,전자전기용품,철도차량 등을 반출하고 북쪽에서 마그네사이트,철강코일,압연후판,통나무,활석 등을 반출,초기단계에서 남북한 상호교역수준이 연간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KIET는 앞으로 경제협력이 구체화되면 ▲직접교역 확대를 위한 상호신뢰구축 ▲경제편의 상호제공 및 자원공동개발 ▲기술 및 자본협력ㆍ대외경제협력 등 3단계로 나뉘어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전람회 개막/22일까지 6일간

    제21회 한국전자전람회가 17일 상오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됐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22일까지 6일동안 열리는 이번 전람회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선진국 등 19개국에서 5백25개의 유명 전자업체들이 대거 참여,최근에 개발한 신제품을 비롯한 4백75종 8만2천여점을 선보여 국내외 첨단전자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내업체로는 금성그룹의 19개사를 포함,산업용기기ㆍ가정용기기ㆍ부품 등의 분야에서 모두 3백14개사가 참여하며 외국업체로는 도시바등 일본업체 56개사,ITT 캐논 등 미국업체 18개사 등 18개국 2백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람회기간 중에는 외국인 6천2백명을 포함,모두 26만6천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전시기간동안 약 10억5천만 달러어치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주부 시간제 근무」 활성화를”/전자업체등 생산직 인력난 덜게

    ◎삼성등 15곳 건의 국내 전자업계는 생산직기능인력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부인력의 활용,대기업의 중소기업근로자 스카우트 방지,수도권 이공대 출신등 우수 기술인력의 대폭적인 공급확대를 요구했다. 업계는 이를 위해 근로기준법을 개정,주부인력의 시간제 근무를 활성화하는 한편 탁아소ㆍ유아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현재 지나치게 많은 공휴일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희망했다. 삼성전자ㆍ금성사 등 15개 전자전기수출업체 대표들은 16일 상오 서울 삼성동 무역구락부에서 박필수 상공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자전기업계 수출촉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전자업체 대표들은 가전제품 위주의 수출은 한계가 있으므로 산업용과 기술집약부품부문을 보강,기술개발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제조업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의 첨단제품전시회 견학 ▲화물통행의 원활화를 위한 대도시 교통문제 개선 ▲첨단제품 개발자금에 대한 여신규제 완화 ▲수출용원자재구입시 외상수입 인정 등을 요망했다. 박장관은 이 자리에서 관련업체들이 기술개발과 신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기술개발 투자를 늘리고 보급형 저가제품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형 제품으로 수출상품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자식 의료기기/수출 53% 급증

    과거 국내 소요량 모두를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식 혈압계와 초음파 영상진단기등 전자식 의료기기의 국산화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수출물량이 늘고 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전자전기식 의료기기의 수출은 80년대 초반 흉부촬영용 엑스선촬영기 등 단순조립제품으로 시작,85∼87년 전자전기식 단순기능기기인 보육기ㆍ보청기ㆍ무영등ㆍ저주파치료기 등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기술제품을 개발해 왔다. 전자식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8월말까지 작년동기보다 53.4% 증가한 1천1백87만5천달러에 불과하지만 이들 제품이 기술집약형 제품으로 부가가치가 월등하게 높고 수출환경 변화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업계와 관계당국이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집중적인 개발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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