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자전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관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7
  • 대일 적자폭 확대/엔화 강세 등 영향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제품의 경쟁력약화로 우리나라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나 선진국의 경기침체로 80년대 후반과 같은 큰 폭의 증가세는 어려울 것 같다.또 엔화의 강세가 당분간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올해 대일무역적자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2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내놓은 「최근 엔고와 우리의 대응방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엔화강세로 대일수출보다는 대일수입이 더 크게 늘어 올해 대일무역적자는 작년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산업용전자전기·석유화학제품·자동차·일반기계 등 우리나라가 일본과 직접경쟁하는 분야의 수출은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제품의 가격인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전자기 능력갖춘 첨단 잠수함/국산2호 「최무선함」의 성능

    ◎승무원 33명 2개월간 단독작전 가능 7일 진수식을 가진 「최무선함」은 1천2백t급 규모의 국산잠수함으로 현재 세계 각국에 배치돼 운용중인 잠수함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취역한 「장보고함」이 독일의 세계적인 잠수함건조회사인 HDW사에 의해 건조된 반면 이날 진수된 최무선함은 지난해 10월 진수식을 가진 「이천함」에 이어 두번째로 대우조선 기술진이 건조해 「조선 한국」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1천5백억원이 투입된 이 잠수함은 전장 56m,너비 6·2m,높이 5·5m,평균속력 22노트(시속 약40㎞)로 수중을 항해하면서 대잠미사일과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최첨단 지휘통제 및 사격통제체계,전자전 수행능력을 함께 갖췄다.또 한번에 7천5백마일까지 항해할 수 있어 작전반경도 넓다. 북한은 현재 자체건조한 17척 등 모두 25척의 잠수함을 보유,우리나라에 비해 수중전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이처럼 성능이 우수한 국산잠수함이 속속 등장함으로써 북한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해군은 오는 98년까지 최무선함과 같은 규모의 소형잠수함 6척을 보유하고 그 이후에는 대지·대공미사일 장착이 가능한 2천t급 이상의 중형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잠수함은 전세계 1백46개 해군 보유국중 40여개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핵잠수함 보유국은 미국·독립국연합·영국·프랑스·중국등 5개국에 불과한 실정이다.
  • 김대통령­부처 「신경제」 실무국장 대화록

    ◎김 대통령/“집단이기 계속땐 선진국문턱서 낙오”/토초세 억울한사람 없도록 조치/정책일관성땐 경제회복 가시화/실무국장 김영삼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신경제 1백일계획과 5개년계획을 입안한 정부 각부처 실무책임자 31명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집단·개인이기주의에 의한 국가기강 문란행위를 단호히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과 참석자들과의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대통령=신경제는 취임전부터 구상하고 준비했으며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한만큼 앞으로 보완은 하되 기본적인 수정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특수집단에 의해 계획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최근에 노사분쟁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쳤습니다.지난 30여년에 걸친 군사통치하에서 가치관이 전도되고 개인의 이익이나 집단의 이익 때문에 국가이익은 어떻게 돼도 좋다는 생각이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문민정부는 국가이익에 반하는 개인 또는 집단이기주의에 의한 기강문란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나는 헌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강을 문란케하는 행위는 단호히 바로잡을 생각입니다.개인이나 집단이기주의 때문에 지난 4,5년동안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이 아시아에서 가장 떨어진 나라가 됐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는 선진국 문턱에서 낙오됩니다. ▲김상남노동부노정기획관=현대그룹에서 노사분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첫째 현대그룹 특성상 특정 1인의 권위로 경영을 하다보니 전문경영인들의 적극성이 결여돼 있습니다.특히 지난 선거기간에 엄청난 돈을 들여 근로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것도 일하는 분위기를 깬 원인중 하나입니다.둘째 노조측도 하나라도 더 얻어내자는 집단이기주의가 강했고 노조 자체의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셋째 울산지역에 15개 계열사 8만여 근로자들이 집결해 있어 각사가 경쟁적으로 임금투쟁을 벌인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현대그룹에서 악성노사분규가 반복되는 원인을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현재 경기회복기미가 뚜렷하지만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정책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계속 확산되면 경제회복에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재용경제기획원물가국장=현재까지의 물가상승률은 4.1%로 작년보다 낮습니다.7,8,9월에는 농산물 때문에 물가가 다소 상승할 수 있겠지만 10월부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을 5%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김대통령=토초세가 부작용을 빚고 있지요. ▲김건호건설부도로국장=토지보유실태가 천태만상이기 때문에 투기여부를 가리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이의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에 있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조치할 생각입니다.그러나 투기자도 덩달아서 저항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원상공자원부에너지정책국장=현재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경제성장률보다 더 높지만 신경제5개년계획에서는 경제성장률 이하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희범상공자원부전자정보공업부장=전자전기분야의 수출이 14% 증가했지만 문제는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다소 미흡다는 것입니다. ▲김대통령=반도체는 어떻습니까. ▲이전자정보공업부장=68%나 성장했습니다.세계에서 일본 다음인데 일본과 거의 맞먹고 있습니다. ▲이건우상공자원부중소기업국장=1조4천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신청이 1개월만에 완료돼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군 잠수함시대 개막/장보고함 어제 실전배치

    ◎전자전능력 갖춘 1,200t급 첨단함정/수중­수상­항공잇는 입체작전 길 터 우리해군에도 잠수함시대가 열렸다. 해군은 2일 진해항기지에서 권령해국방부장관 김홍렬해군참모총장등 군수뇌부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최초의 잠수함인 장보고함 취역식을 갖고 실전에 배치했다. 장보고함은 독일에서 건조된 1천2백t급 209형 현대식 잠수함으로 평균시속 22노트로 수중을 항해하면서 대함미사일과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최첨단 지휘통제 및 사격통제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국해군의 숙원사업인 잠수함 도입계획에 따라 1천5백억원을 주고 독일 HDW사로부터 인수한 장보고함은 해저·해상·공중의 입체적인 전자전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우리 해군의 잠수함은 북한이 25척 보유하고 있는 1천3백t급 수준인 W급(위스키급)및 R급(로미오급)잠수함보다 수중속력과 기동성이 우수하고 소음이 적어 수중작전에 유리하다.승무원수는 북한잠수함의 5분의3이면 충분하다.최신형 설비가 갖추어져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작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잠수함시대 개막으로 우리 해군은 수중·수상·항공전력을 갖춘 입체적인 해군력을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수중전력면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위협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해군은 장보고함 취역에 이어 국내에서 건조돼 지난해 10월 진수시킨 이천함을 작전시험평가를 거쳐 94년초에 실전배치하는 등 98년까지 6척의 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이다.이천함은 대우조선이 독일 HDW사의 기술제휴를 받아 만든 장보고함과 동형의 잠수함이다. 해군은 98년이후에는 대지·대공미사일 장착이 가능한 잠수함을 계속 도입할 방침이다. ◇장보고함 제원=▲전장 56m,너비 6.2m,높이 5.5m ▲평균시속 22노트(수중)11 노트(수상) ▲최대 항적거리 7천5백마일 ▲승무원 33명(장교 6명포함) ▲무기장착 미사일 14기 및 기뢰 28기 탑재
  • 5일은 세계환경의 날/환경보전 축제마당 꾸민다

    ◎40개 정부기관·시민단체서 다채로운 행사/환경사진­도서­재생산업전… 그리콘서트도 오는 5일 제21회 세계환경의 날은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상 최대규모의 환경보전 축제마당으로 꾸며진다. 환경처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환경단체및 시민단체등 40여개가 넘는 기관및 단체들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관심을 끌수있는 대규모 행사를 경쟁적으로 준비중이며 행사참가인원은 전국적으로 공무원및 단체회원 그리고 시민등을 포함,1백만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인 환경처는 5일 청사에서 기념식을 갖는것을 비롯,서울 을지로 지하철 입구에서 1일부터 7일까지 한국환경사진전시회와 우수환경도서전시회를 갖는다. 또 국립환경연구원은 이날 환경의 날 기념세미나를,한국자원재생공사는 16일부터 20일 까지 서울 무역센터 종합전시장에서 국제재생산업전시회를 연다.그리고 군산공단환경오염방지협의회등 전국의 공단지역 환경오염협의회에서도 환경의 날을 맞아 현장계도및 회원업체들을 대상으로 오염방지교육을 실시하는등 나름대로의 행사를 통해 이날을기념할 계획이다. 환경단체들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회원들과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일부를 인간사슬로 에워싸는 「산사랑실천및 남산껴안기대회」를 연다. 하오 3시 남산공원관리사무소와 국립극장앞등 두군데에서 인간사슬로 산책로를 감싼뒤 하오4시 정각에 동시에 「야호」라는 함성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일깨우기로 했다. 그리고 배달환경클럽은 3일 낮12시부터 4일 낮 12시까지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전국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 행사」를 세계시민모미터링행사와 연계해 실시한다. 그리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5일 19만여명의 전대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전자전거타기를 전국지부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세계지구환경보호협회는 다음날인 6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6대도시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가수들을 초청,6대도시를 순회하는 옴니버스형태의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
  • 한국통신 올 사업비 5조8천억 확정

    ◎기본통신시장 개방 대비,연구비만 2천2백억 투자/「종합통신망」 11개시서 8월 개통/하반기엔 전화 2천만회선 돌파/「하이텔」서비스 전국에 확대… 해외진출 목표 한국통신은 기본통신시장개방에 대비,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정보통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통신망의 고도화를 촉진한다는 내용의「93년 주요사업계획」을 최종 확정,지난23일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92년 보다 7.1% 증가한 5조8천9백16억원의 예산을 투입,올 하반기중 가입자전화를 2천만회선으로 늘리며 데이터가 패킷단위로 분할돼 전송되는 패킷데이터통신망(하이네트­P)·전용망(하이네트­700)·고속디지털전용망 등을 전국에 확대,통신망 고도화및 정보통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하이텔 7만대 보급과 한국통신·한국PC통신·일반 데이터베이스(DB)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DB를 개발한다.8월에 종합정보통신망(ISDN)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2천2백9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는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 87년 가입자가 1천만 회선을 넘어선 전화는 매년 1백70여만회선씩 공급해 올 하반기에 2천만회선을 돌파하게 되며 전전자교환기인 TDX의 공급도 86%까지 끌어올린다.또 1천2백69㎞의 광케이블공급은 물론 오는 12월에 울릉도와 육지간 1백58㎞구간의 해저광케이블을 개통한다. 정보통신망부문은 패킷데이터통신망·전화정보확산을 위한 전용망·고속디지틀전용망·팩시밀리통신망 등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하이텔부문은 하이텔단말기를 7만대 보급,컴퓨터통신서비스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서비스지역도 81개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며 올해안으로 1개국을 선정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또 DB의 개발도 한국통신·한국PC통신·일반DB사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전자전화번호DB등 자체 주력DB와 공공DB개발에 힘쓴다. ISDN부문은 오는 8월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전국 11개도시에 5천8백회선과 기본단말기 5천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2천3백억원을 투자하는 연구개발부문은 ▲기간통신망의 고도화및 지능화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정보통신종합시스템및 기업통신망설계시스템 ▲휴대전화시스템및 자동통역전화요소기술 등의 차세대기술확보 등을 중점연구한다. 이밖에 기존의 공중통신망(PSTN)에 디지틀교환기·컴퓨터·새로운 신호방식인 공통선신호망을 이용한 지능망을 구축,오는 11월부터 광역착신과금·신용통화서비스등 지능망시범서비스에 이어 94년 전국에 확대한다.또 7월부터 위성을 빌려 국내 위성서비스를 상용서비스함에 따라 위성통신시대가 열리며 5월부터 무궁화호 위성체및 발사체 제작에 들어간다.
  • 최첨단 무전기 개발/전자전에 대응 탁월/국방과학연

    국방부 산하 무기개발연구기관인 한국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김학옥)가 고도의 전자전에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무전기 개발에 성공했다. 미·일등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개발된 이 무전기는,걸프전에서 입증된 전자교란및 전자파 혼선상태에서도 음성 또는 데이타 전송이 가능하며 고장유무를 자체점검할 수도 있다. 「차세대FM무전기」로 명명된 이 무전기는 또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고안됐기 때문에 무게및 크기가 소형·경량이어서 휴대에도 간편하다. 군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군사장비의 해외수출뿐 아니라 자주국방력 향상에도 한 몫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도국 외화 순유입액 전년비 17% 증가(해외정보)

    ◎미 「자동차 빅3」 내년 생산 20% 늘리기로/폴란드·헝가리·체코·내년 경제회복 전망 ○세계철강시장 공급 초과 ■내년에도 세계 철강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훨씬 많아 관련기업들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미국과 EC(유럽공동체)의 보복관세조치가 침체를 더욱 부추길 전망이다. 세계은행의 경제전문가인 마이클 핑거씨는 『수요가 늘어나도라도 철강가격의 하락추세는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예상했다. 철강공급이 넘치는 주요인은 경기침체 때문으로 공급초과와 가격하락에 따라 비효율적인 공장의 폐쇄가 잇따를 전망이다. ○선진국 금리하향에 영향 ■올들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외화순유입액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천3백4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으로의 외화유입이 증가한것은 주요 선진국의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동아시아및 태평양연안국에 대한 자본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상환이 연기된 70억달러에 이르는 러시아의 외채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외화유입액에 포함됐다. ○러시아경제 계속 침체 ■동구가운데 플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의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불가리아와 루마나아 러시아등은 침체를 보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플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는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어나 경상수지 흑자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폴란드와 헝가리는 오는 94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3%대로 높아지는등 동구국가 가운데 경제전망이 가장 밝은 편이다. 한편 OECD는 『현재 동구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이 점차 늘어나고 특히 원자재와 반가공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경기회복 전망 따라 ■미국의 자동차 빅3사인 GM,포드,크라이슬러사는 내년 1/4분기동안 올해 같은기간에 비해 승용차와 소형트럭을 평균 20% 늘리기로 했다. 빅3사가 생산을 늘리기로 한 것은 현재의 재고가 적은데다 클린턴정부의 출범에 따라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빅3사는 내년 1/4분기동안 승용차는 올해 같은기간보다 14% 늘어난 1백15만대,소형트럭은 26% 늘어난 1백5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일,수입확대 적극 추진 ■일본 통산성이 수입확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통산성은 최근 3백55개 대기업과 90개 산업단체에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과 EC와의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 수입을 적극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일본의 무역흑자는 올해에 1천3백20억달러,내년에는 1천4백억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삼아시에 전자공단 ■중국의 경제특구인 해남성 삼아시에 대규모 전자전용 공업단지가 들어선다. 이 단지의 면적은 3㎦이며 조성비용은 30억원(약4천1백10억원)이다. 최근 단지조성에 착수한 중국전자공업총공사는 첨단산업에 대한 외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 한국 과기 92년 결산/첫 위성 「우리별」 과학사의 한획

    ◎반도체 64MD램도 경쟁적 개발/「러」와 항공기술분야 협력 구체화 92년 과학기술계는 한·러시아 한·중국등 북방과학기술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는등 정책추진은 활발했으나 정책추진의 결과로 나타났어야 할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빈약함을 면치못해 또다시 「정책과잉」의 한해로 기록돼야 할것같다. 한·러 협력은 공동연구,고급과학기술자 유치로 요약될수 있는데 공동연구의 경우 수행중인 20개과제중 ▲항공기용 복합재 해석및 응용기술 ▲고성능필터 ▲다이아몬드 합성및 응용기술등 6∼7개 과제가 시제품 제작에 성공,1∼2년후 상품화가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중협력은 9월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본격화계기를 맞아 한·중 전통동양약물협력연구센터(서울대),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잇따라 설립됐으며 38개과제의 공동연구에 합의,황해조사연구,원자력안전기술,조력발전,방사광 가속기등 협력사업이 추진되는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기술협력분야에서 91년에 이어 기대됐던 남북과학기술자회의는 불발로 끝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정책분야에서는 병역 세제등 과학기술혁신 애로요인이 광범위하게 조사돼 각 부처를 통해 반영됐다.여기서 제외된 중요개선사항은 특단의 조치인 「과학기술혁신특별조치법」제정안으로 제안돼 일부 정당의 대선공약으로 채택되기도 했다.또 정부투자기관들에 대한 매출액대비 일정비율 기술개발투자확대권고안은 강제성은 있지만 93년도 예산편성에 지침을 주는 제도로 평가되기도 했다. 원자력분야는 총선에 이은 대선 정세하에서 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문제가 수면 아래로 침잠,다음 정부과제로 이월되게 됐다. 올해 과학기술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우리 국적을 가진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1호」의 발사가 국민적인 「사건」으로 기록될만하다.비록 세계에서 22번째,사과궤짝만한 크기의 초소형 과학위성에 불과한 것이긴 했지만 생중계로 보여진 로켓발사모습과 우주에서 보내온 한반도촬영사진은 첨단 위성통신기술의 가치를 실감케하기엔 충분한 것이었다.「우리별1호」는 또 20대청년과학기술자들의 손으로제작돼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전을 예감케하기도 했다. 그밖의 92년도 주요연구성과로는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인체성장호르몬 생산유전자전환 생쥐배갈(유전연) ▲팽창흑연 국내첫개발(자원연)▲고순도 다결정실리콘 양산공정개발(화학연·동부제강) ▲제3의 탄소화합물 플러렌의 연속생산 기술개발(한국표준연) ▲담배잎 이용 항암제 인터루킨 생산기술 개발(유전연) ▲1㎾급 연료전지기술개발(에너지연) ▲지능형 김형연마 로봇개발(한국과학기술연)등이 발표되었다.또 민간부문에서는 삼성·현대등 반도체사에서 64메가디램 개발이 경쟁적으로 발표되기도 했고 대학에서는 ▲자동생산시스템(서울대)과 ▲유전자변환식물(한림대)이 발표되는등 비교적 활발했던 한해였다.
  • 90년대 후반 자주방위전력 구축/92∼93 국방백서 주요내용

    ◎대잠항공기 도입… 입체대양전 대비/북 사정 45㎞의 대함유도탄정 운용 17일 국방부가 펴낸 「국방백서92∼93」은 몰타체제 형성 이후 한반도 주변정세가 크게 달라진데 따른 국방정책의 변화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방부는 다섯번째 발간하는 이번 백서에서 탈냉전 이후 급변하는 주변 안보환경과 위협의 실상·자주국방태세 발전·적정국방예산 확보의 불가피성등을 중점기술하고 있다.「주변4강의 군사정책이 한반도 안보에 대한 낙관을 불허케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 백서의 주요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안보환경과 군사위협◁ 한반도 정세는 90년 한·소수교,91년 남북한 유엔동시가입,남북기본및 부속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의 발효,92년 한·중수교 북한의 대미·일 관계 개선 모색등 크게 변화하고 있다.반목과 대립으로 일관해온 한반도에서 해빙·화해무드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들이 90년대초에 일어나 남북한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및 통일에 밝은 전망을 가능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걸프전·유고·독립국가연합(CIS)·캄보디아·아프가니스탄·리비아·레바논·쿠르드족·남아프리카사태 등에서 보듯 잠재되었던 영토·민족·종교·자원등 제반 갈등요인의 표출로 국지분쟁의 가능성이 오히려 증대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정적 요인은 최근 세계정세 변화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있는 북한의 내부사정이다.북한은 심각한 대내외의 개방·개혁압력과 외교적 고립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경제적 난관에 봉착해있다. 따라서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수용등 외형적 유화정책 표방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는 체제유지를 위한 폐쇄정책과 대남적화전략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 지상군 구성은 인민무력부 예하에 포병·기계화군단을 포함한 16개 군단사령부와 전차교도지도국·포병교도지도국 그리고 특수부대를 관장하는 경보교도지도국으로 편성돼있다.각 행정도별로는 1개의 지구사령부와 예하에 교도사단및 여단을 편성,즉각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단및 여단급 부대는 보병 55개 사단및 여단(교도사단 23개,보병여단 6개포함),기계화 보병 23개 여단,전차 14개 여단,특수부대 22개 여단,포병 30개 여단등 총 1백44개 사단및 여단으로 편성돼있다. 지상군은 신·구형 무기를 혼합한 공격형 전투장비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T­62전차,M­1973전투형 장갑차,각종 자주포,방사포,AT­3/4대전차 미사일,개량형 스커드미사일(사정거리1천㎞인 「노동1호」)등은 성능면에서 현대화된 무기들이다. 해군은 동해함대사령부에 4백30여척,서함대사령부에 약3백10여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함정은 경비함·유도탄정·어뢰정·화력지원정등 전투함 4백45척,상륙함·공기부양정등 지원함 2백70척으로 구성돼있다.이중에는 잠수함 25척이 포함돼있다. 특히 유도탄정은 사정거리 45㎞의 STYX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며,동·서해안에 사거리 95㎞에 이르는 SAMLET및 SILK WORM 지대함 미사일이 배치돼있다.현재 전방에 배치된 실크▦은 서해의 인천외항과 동해의 속초외항까지 대함공격이가능하다. 공군은 공군사령부 예하에 3개 항공전단사령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용항공국도 직접 관장·통제하고 있다.각 항공전단사령부 예하에는 전투기연대,폭격기연대,AN­2기여단,헬기여단,유도탄연대및 레이다연대등이 임무별로 다양하게 편성돼있어 전단별 독립작전이 가능하다. ▷국방태세◁ 한국군은 평시에 적의 도발을 억제,국가의 안전보장과 번영을 보장한다.만약 억제가 실패하여 적이 도발할 경우 한미연합전력에 의한 적극적 방어로 적의 전쟁의지를 조기에 분쇄하고 최소의 전력과 희생으로 적을 격멸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력발전방향은 90년대 중반까지는 기존전력의 내실화와 전술조기경보체제의 자주화에 중점을 두고,90년대 후반부터는 첨단무기체계 위주의 억제전력 확보와 전략 조기경보체계의 자주화에 역점을 두어 자주적 방위전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상전력은 입체고속기동전력의 핵심요소인 기계화·기갑전력,포병전력,공중기동전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포병전력은 화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백55㎜ 화포를 자주·신형포로 대체하고 다연장로켓포를 확보하여 대량 동시집중사격능력을 보강하고 있다. 해군은 입체적 대잠전략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전력증강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축함·호위함·초계함·고속정 등 성능이 우수한 한국형 전투함을 개발하여 실전배치함으로써 함정의 대북 수적 열세를 질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대잠항공기를 도입해 잠수함 대응능력을 강화토록 추진하고 있다. 항공전력은 전천후 주·야간 공세제공및 전자전 수행전투기 확보와 아울러 대북 숫적열세를 보완키 위해 저·고성능 항공기 복합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전자산업 결산” 한국전자전람회 개막

    ◎20일까지 16개국 530업체 9만점 선보여 제23회 한국전자전람회가 15일 상오 서울 무역센터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한봉수 상공부장관,송언종 체신부장관,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과 구자학 한국전자공업진흥회장,유창순 전경련회장,박용학 무역협회장등 국내외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오는 2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전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 일본 독일 영국등 16개국 5백30개 전자업체가 4백85종 9만여점을 출품했다. 국내업체들은 고선명TV 전단계인 고화질의 36인치 와이드스크린TV,위성방송수신 TV,양면재생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케이블TV 시스템,초소형 휴대용무선전화기,산업용 로봇,64메가D램등 각종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 노벨물리학상/고성능 입자검출장치 개발

    ◎노벨화학상/전자이동속도 정량화 개가/물리/데이터 분석속도 획기적 단축/화학/빛 이용한 식물의 성장 등 규명 ▷물리학◁ 9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럽물리연구소(CERN)의 조르주 샤르팍박사(68)는 획기적인 성능의 가속기 입자검출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현대 입자물리학 발전에 결정적 공헌을 한 인물이다. 고에너지 실험물리학은 물질의 궁극적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입자를 높은 에너지로 가속,충돌시켜 여기서 나오는 새로운 입자를 관찰하는 방법을 이용한다.물질을 고에너지로 충돌시키는 장치가 가속기이며 발생된 입자의 모양(에너지와 운동량)을 알아내는게 입자검출장치이다. 샤르팍 박사가 68년 개발한 입자검출장치 「다중선 비례계수기」(Multi Wire Professional Chamber)는 분석된 데이터를 바로 컴퓨터에 연결시킬수있게 함으로써 데이터분석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었다.즉 종전의 입자검출장치는 데이터가 영상으로 나와 수작업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그가 개발한 장치는 측정값이 전기적인 신호(시그널)로 나와 곧바로 컴퓨터분석을 가능케한 것이다. 이 장치는 이후 20여년동안 계속 발전돼 대형 가속기들의 필수적인 장치가 됐으며 이의 발전에 힘입어 현대 입자물리학의 업적으로 평가되는 새로운 소립자들이 속속 발견됐다. 고려대 물리학과 강주상교수는 『76년과 84년 새로운 입자발견으로 노벨상을 탄 이론물리학자들의 업적은 샤르팍박사의 연구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베타붕괴의 기본입자인 w입자와 Z입자의 발견은 그 대표적인 사례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의 업적은 물리학 이외의 분야에도 응용돼 X선 탐지,단백질 결정구조 연구,핵의학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파리 고등물리화학학교교수로도 재직중인 그는 프랑스국적을 가진 폴란드인으로 85년에는 프랑스과학아카데미 회원자격을 획득했으며 89년에는 유럽물리학회가 주는 고에너지 입자물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프랑스인에게 물리학상이 돌아간 것은 이번이 9번째이며 근년들어 입자물리학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90년 전자와 양자 및 중성자에 관한 연구로 미국과 캐나다 과학자 3인이 선정된 이래 이번이 두번째이다. ▷화학◁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 캘리포니아 공대 루돌프 마커스교수(69)의 「전자전달반응이론」은 전자가 산화하는 반응의 주된 메커니즘을 수치적으로 정립한 것이다.이 이론에 따라 식물의 성장등 광합성과 신진대사등의 생화학반응을 해석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마커스교수가 지난 56년부터 10년간에 걸쳐 연구한 이 이론은 두개의 분자 사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과정에 관한 것으로 반응분자의 진동운동이나 주변용매분자의 이완운동이 미치는 영향을 수학적 모델로 기술한 것이다.즉 하나의 전자가 동일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두개의 분자사이에서 이동할때 발생하는 에너지의 변화를 계산할 수 있게 한것으로 마커스교수에 의해 비로소 수치적으로 완성된 것이다. 마커스교수는 지금까지 이론화학자 가운데 가장 많은 업적을 쌓은 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즉 단분자 붕괴반응속도이론 가운데 하나인 RRKM이론의 정립과 함께 분자내의 에너지전달반응,화학반응속도의 준고전적 이론등을 제안한 대표적인 이론화학자다. 마커스교수는 지난23년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출생,멕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뒤 미국의 브루클린대,일리노이대 등을 거쳐 78년이후 캘리포니아대 공대 교수로 있으면서 이 이론을 연구해 왔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과 이상엽교수(37)는 『마커스교수의 이론은 전자전달을 행하는 화학반응을 수치적으로 기술한 중요한 이론』이라면서 『그러나 아직도 반응속도이론 가운데 한 분야이므로 더욱 검증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 군수산업 민수화 참여/21개 유망분야 선정

    ◎전투기·미사일 등… 조사단 곧 파견 정부는 다목적 전투기와 미사일 개발 등 러시아 군수산업 민수화계획 참여유망분야로 21개를 선정하고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전에 이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 쯤 경제기획원 외무부 과학기술처 상공부등 관계부처와 기계공업진흥회 항공우주산업협회 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정보원 한소협회 및 참여희망업체 관계자로 된 20∼30명규모의 「민수화조사단」을 모스크바에 보내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현지조사를 벌이도록 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지난 8월 방한했던 티티킨 러시아산업부장관이 참여희망분야로 제시한 민수화대상 56개분야에 대해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항공산업,항공기술 및 항공재료 8개 분야 ▲해상 및 육상장비 4개 분야 ▲무선통신·컴퓨터·극초단파 기술 6개 분야 ▲일반 응용기술 3개 분야등 모두 21개 분야가 참여유망분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이와 관련,오는 11월로 예정된 옐친대통령의 방한기간중 열릴 한·러시아 통상장관회담에서 이들 분야에 대한 우리업체의 참여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다음주 중 한소협회를 통해 조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접수를 받아 대표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상공부가 민수화계획 참여유망분야로 뽑은 21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항공산업,항공기술 및 항공재료=▲다목적 전투기개발 ▲스포츠·상업용 경비행기 개발 및 생산기술 ▲항공기제작 및 시험용 계측장비 공급 ▲다목적 승무원 모의훈련설비 생산 ▲여객기·수송기용 가스터빈 엔진 및 무인비행기용 소형엔진 개발 ▲엔진·발전기의 공동개발 및 엔진제조 계측기술 이전 ▲레이저 또는 광파의 확산에 의한 이구조물질 혼합기술,혼합피막기술,실리콘 정밀처리,박막다중압축 실리콘유리 ▲유도결정·단일구조에 의한 가스터빈엔진 날개 제조등 합성기술의 판매. ◇해상 및 육상장비=▲회전경 가속도계 속도계등 수중장비의 전자장치 및 기초부품,정밀기계부품의 개발·시험 및 생산기술 ▲해상·육상용 전자전 장비개발 ▲지대함·함대함 미사일 및 부품 공동개발 ▲모의훈련및 시험용 해상·육상 복합설비 생산기술. ◇무선통신 컴퓨터 극초단파 기술=▲암호장비의 개발 및 제조,통신보안장비 개발 ▲대류권등 통신망,데이터전송,위성통신을 포함한 지역간 무선중계기술 개발 ▲통신망 구축을 포함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적 처리과정제어 및 생산제어 자동화시스템 개발 ▲안테나 등 해상·육상용 극초단파장비 ▲해상·육상용 무선기술,레이더·극초단파장비,광대역 극초단파 송수신장비 개발. ◇일반응용기술=▲위성통신용 탄소플라스틱제품 제조기술 ▲환경학적 완전연소 고체연료 개발 ▲고체연료 제조기술.
  • 미·일 문헌 동시 한역/자동번역기 곧 실용화

    ◎과기원 김길창교수팀·일본전기사 공동개발/3개국어 10만어씩 컴퓨터에 저장/입력단어 부호화… 다른 말로 통역/“자연과학논문 90%까지 완역… 문학작품 번역은 어려워” 원하는 자료나 문헌을 사람의 통역이 없이 다른 나랏말로 번역해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우리나라·미국·일본등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각국의 컴퓨터,전자분야에 대한 논문이나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쓰기위해 자기나라 말로 바꾸는 자동번역시스템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국가들은 최근 독자적으로 혹은 공동으로 한글을 영어및 일어로,영어를 한글과 일어등으로 번역하는 시스템을 개발,실용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부설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환태평양인공지능 국제학술회의 전시회에는 한국·일본·미국등이 개발한 자동번역시스템이 일반에게 공개됐다. 이 전시회에는 KAIST 김길창교수팀과 일본전기사(NEC)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일어·영어등 3개어의 동시번역이 가능한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스템은 번역하고 싶은 영문을 키보드나 문자자동인식기등을 통해 입력했을 경우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번역돼 컴퓨터 화면에 나타내며 또한 일어를 입력하면 나머지 2개어로 바꾼다. 그러나 아직은 한글을 일·영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다. 이 연구팀은 시스템에 전기·전자·우주·원자력등 자연과학 전분야에 걸쳐 한글·영어·일어단어 10만개씩 모두 30만단어를 입력했다. 이 시스템은 입력한 언어가 소위 부호화된 중간언어를 거쳐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피봇(Pivot)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자연언어처리연구실도 지난해부터 미국의 IBM사와 영·한기계번역시스템을 공동연구해 개발한 시스템을 이번에 발표했다. 한편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의 최기선교수팀이 개발한 영한기계번역시스템인 MATES와 서울대 자연언어처리연구실의 영한번역시스템도 전시되었다. 이같은 시스템들은 아직 관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일상회화나 문학작품등의 번역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전자전기분야 제품등의 자료와 자연과학계통의 학술논문등의 번역은 60∼90%정도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기원의 최기선교수는 『6개월단위로 쏟아져 나오는 컴퓨터등의 새로운 정보를 일일이 번역하는데 몇 개월씩 소비하면 선진기술과의 교류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성능이 뛰어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해 각국간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작업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 림팩훈련 참가 해운호위함 2척 귀항(단신패트롤)

    ◇지난 6월19일부터 미국남부 캘리포니아로부터 중부태평양 하와이일대의 해역에서 실시된 「92 환태평양 훈련」(RIMPAC)에 참가했던 한국해군의 호위함 2척이 45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8일 상오 진해항으로 귀항했다.(사진) 한국 해군이 유사시 태평양상의 중요 해상교통로를 확보하고 연안국간의 연합작전 능력및 상호협력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 90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1천5백t급 국산 호위함인 「전남함」·「경북함」과 병력 3백30명을 파견,미국·캐나다·호주·일본 해군과 함께 「대수상전」「대항공전」「대잠전」「전자전」등의 각종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 국산화 개발품목 확대/상공부/기계·전자 등 279개 추가고시

    ◎양산대상도 1백12개 지정 상공부는 5일 유압액추에이터를 비롯한 2백79개 국산화 개발대상 품목과 신발 성형 프레스 등 1백12개 양산대상품목을 선정,고시했다. 국산화 개발대상품목 선정은 올해부터 시작된 제2차 기계류 부품소재 국산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날 고시는 올들어 두번째이다. 고시된 개발대상품목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류 및 부품이 수치제어식 파이프절단기 등 2백73개로 가장 많고 고품질 수정다전극여과기 등 전자전기류 및 부품이 94개,강선코드접착증진제 등 소재가 24개 등이다. 고시된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은 공업발전기금과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산업은행 기술개발자금 등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중 개발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으려면 기계공업진흥회,전자공업진흥회 등 생산자단체에 설치된 품목별 국산개발협의회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 현지합작투자/외국기업 인수/우리기업들 해외진출 한창(경제화제)

    ◎6월현재 1천9백건 40억6천만불/투자/작년까지 32개사… 미주지역 21곳 최다/합병/전자업체 국내부품공장도 동남아 이전 활발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고있다.통신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전 세계가 단일 경제권을 형성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해외현지 합작투자를 늘리거나 외국기업을 인수합병하는등 세계화(글로벌라이제이션)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유럽공동체(EC)통합등 거대경제블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 진출이 더욱 필요해 지고있다.해외투자 현황과 최근의 외국기업 인수·합병사례등을 알아본다. ▷해외투자현황◁ 지난 6월말 현재 해외총투자(잔존투자기준)는 1천8백97건 40억6천57만2천달러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지역이 9백44건으로 가장 많고 북미 5백건, 중남미 1백56건,유럽 1백53건,대양주 81건,중동 32건,아프리카 31건 등이다. ○제조업 9백건 집중 투자금액은 북미가 18억2천3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동남아 14억5천4백만달러,유럽 3억6백만달러,중남미 1억8천3백만달러,대양주 1억6천만달러,중동 6천8백만달러,아프리카 6천6백만달러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백17건 19억6천2백만달러이고 무역업 5백82건 8억8천9백만달러,건설업 60건 6천1백만달러,수산업 85건 1억1천6백만달러,운수업 39건 1천5백만달러,광업 31건 5억6천2백만달러,부동산 27건 8천4백만달러,임업 11건 7천7백만달러,기타 1백45건 2억9천4백만달러로 집계됐다. 허가를 기준으로 한 해외총투자는 2천2백76건에 52억1천1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삼성,구동독사 매입 ▷외국기업 인수·합병◁ 지난 86년4월 포철이 미철강회사인 UPI사를 1억달러에 인수한 것을 계기로 재벌계열사와 대기업의 외국기업 인수·합병(M&A)사례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까지의 인수·합병사례는 모두 32건에 8억4천3만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지난 7월 삼성전관이 구동독의 컬러TV 진공관회사인 WF사를 1억4천만달러에 인수한 것 이외에는 해외기업 인수·합병이 다소 주춤한 실정이다. 삼성이 인수한 WF사는 구동독내 최대 전자전문업체로 진공관·반도체·흑백 및 컬러브라운관등을 생산하고 있다. 건당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것은 삼미특수강이 지난 89년6월 캐나다의 아틀라스철강을 인수하면서 2억1천만달러를 투자한 예가 있고 같은해 2월 대한항공의 미국 힐튼호텔 인수때도 1억7천5백만달러가 투자됐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86년 미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자이모스사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는 벨기에의 굴삭기제조회사인 CBM을 인수,아남산업과 함께 2개 외국회사를 인수한 기업으로 등장했다. 지난해는 맥슨전자가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맥스컴 일렉트로닉스를 7백20만달러에 인수한 것을 비롯,쌍용양회의 미리버사이드시멘트인수(3천5백만달러),김성사의 미 제니스사 인수(1천5백만달러),한국종합기계의 유니버설 베어링사인수(2천3백50만달러)등이 이루어졌다. 또 코오롱이 영 폴리에스테르필름회사인 IGG사를 1천2백75만달러에 인수했고 승산이 미국의 철강유통업체인 파이스트사를 인수(4백98만달러)한 것이 지난해 이루어진 사례이다. 국내기업이 인수한 32개 외국회사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기업이 전체의 60%가 넘는 21개사로 가장 많고 ▲영국 3개사 ▲캐나다 2개사 ▲벨기에 2개사 ▲구서독과 동독이 각각 1개사로 구미지역이 대부분이었으며 아시아기업은 스리랑카와 필리핀의 각각 1개사씩에 불과하다. ○중기도 중국행 열기 ▷해외투자계획◁ 전자업계를 중심으로 전자부품공급기지의 해외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독일과 포르투갈을 유럽지역 전자부품 공급기지로 정하고 현지공장을 늘려나가기로 한 삼성그룹은 태국,말레이시아 등지에 진출한 동남아지역 부품공장도 적극 육성,수직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계열의 오리온전기는 1억7천만원을 투자,베트남지역에 연간 컬러브라운관 1백만개,흑백브라운관 6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오리온전기는 이와함께 대우전자 진출예정지역인 프랑스 로렌지방에 컬러브라운관 생산공장 건립을 검토하는 한편 체코슬로바키아의 국영회사를 인수,현지 생산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가전 3사 이외에 중소전자업체들도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경인전자가 중국 광동성에 전자스위치공장을 건설중인 것을 비롯,대륭정밀,한국마벨등이 필리핀·중국지역에 대한 부품공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완제품공장과 부품공장이 동반진출하게 되면 완제품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부품의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사생활 문란한 김부자/김송죽 이전에도 「여러 여자」 있는듯

    ◎전용 「장수연구소」 설립해 건강관리 북한주석 김일성의 가족관계는 베일에 싸여있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매우 복잡하고 여자관계가 문란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김은 첫째부인 김정숙이 49년에 사망하자 김성애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았다. 김일성의 자식으로는 지금까지 첫째부인인 김정숙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김정일서기(50)와 딸 김경희(중앙위원)이 있고 두번째 아내 김성애와의 사이엔 불가리아대사인 김평일등 6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로 밝혀진 김송죽은 30살의 세번째 애첩인데 그의 문란한 사생활로 보아 김송죽이 나타나기 전까지도 애첩이 몇명 더 있었을 것으로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북한권력층의 사생활에 관해서는 망명자들의 증언을 통해 단편적으로 밖에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북한에 납치돼 탈출한 신상옥·최은희부부의 증언에 따르면 별장에서 미녀들을 불러 고급 양주를 마시며 밤새워 호화파티를 갖는 것이 다반사이다. 올해 80세인 김일성은 자기의 건강유지를 위해 「장수연구소」를 만들어 좋은 보약과 음식으로 건강관리를 해오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75살에 김송죽과의 사이에 딸을 낳을 수 있었던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여자관계가 문란하기는 김정일도 마찬가지다.전북한외교관 고영환씨에 따르면 김정일은 당중앙위서기실을 통해 서구의 젊은 여자들을 평양으로 「사들여」 이들이 추는 스트립 쇼를 즐긴다는 것이다.김일성이 권력을 김정일에게 대물림하려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란한 여자관계도 아버지나 아들이 똑같다.부전자전인 셈이다. 경제난으로 북한인민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김일성부자가 많은 여자를 거느리며 즐기고 있는 것은 특권층의 부패로 볼 수 있으며 북한지도층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중국인민군 60% 특수장비 중무장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군의 현대화는 현재 상당한 수준까지 이뤄졌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중국관영 영자주간 베이징 리뷰지 보도를 인용,특수장비로 무장된 중국인민해방군의 비율이 전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특수장비부대는 포병·공병·기갑·화생방·대전자전및 전략미사일등 각 병종과 병과에 걸쳐 두루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시사주간은 또한 「군당국」의 말을 인용,중국잠수함 함대가 「선진수준」을 이룩했으며 공군의 63%가 전천후 전투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리뷰지는 또 중국의 전략미사일군은 미사일공격에 있어 1백%의 정확한 명중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사일군이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만도 1천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 공진청장 신국환씨/수출보험공사 설립추진위장 이동훈씨

    정부는 4일 공업진흥청장에 신국환 상공부 제2차관보(사진 오른쪽)를 승진 발령했다. 이동훈 전공진청장은 새로 설립되는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사진 왼쪽)으로 임명됐다. ◇신 청장 약력=▲경북 예천출신(53세) ▲서울대 법대졸 ▲상공부 기계공업국장·전자전기공업국장 ▲상공부 제1차관보·기획관리실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