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자우편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국 축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진단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7
  • 정보통신부문 역시 황금시장/’97히트상품:중

    ◎정보통신­보장성 PC 등 아이디어 돋보여/학습교재­어학훈련기·영어CD롬 급부상/생활용품­공기청정기 등 신환경상품 인기 서울신문사가 선정한 50개 97히트상품 가운데 정보통신·컴퓨터·사무자동화(OA)기기 분야에서만 9개가 뽑힌 것은 정보시대로 진입하면서 정보통신분야가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학습교재분야에서 선정된 서일시스템의 CD롬 제품 ‘최신 기적의 단어암기’나 생활용품 분야의 맥슨전자 ‘슈퍼폰’도 넓게 보면 정보통신분야에 속한다고 하겠다.이번에 선정된 3개분야 16개 제품을 소개한다. ◇정보통신·컴퓨터·사무자동화기기 SK텔레콤의 ‘스피드011’은 지난 14년동안의 이동전화서비스의 운용경험과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해낸 저력을 바탕으로 올들어 2백만명 이상의 새 가입자를 확보,11월말 현재 전체 가입자가 2백65만명을 넘어섰다.하루 평균 가입자수는 8천여명. 이는 지난 10월 주파수 대역을 달리 하는 새로운 이동통신수단인 개인휴대통신(PCS)이 등장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또 지난 2년동안 1조5천억원을 들여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수준인 전국 인구대비 95%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전국 어디서나 디지털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전화 이용실적에 따라 각종 혜택을 주는 ‘콜 플러스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소리샘서비스’,‘음성인식다이얼링서비스’,‘단문메시지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연말 가입자 목표를 디지털이동전화 2백90만명,아날로그는 1백70만명으로 잡고 있다. 한국통신 시외전화는 제2사업자인 데이콤이 96년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이용의 편리함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90%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97년 초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의 차원에서 ‘평생고객’개념을 도입,단골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업계 처음으로 시외전화리콜제를 실시해 무형의 통신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중시하는 서비스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데이콤 국제전화도 1초단위의 요금제와 파격적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여 싼값에 국제전화를 쓸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별도의 기본요금없이 이용료를 가장 많이 내는 외국착신번호 2개에 대해 30%까지 요금을 할인해 줌으로써 다른 사업자보다 할인폭을 높였다. 할인시간대면에서도 다른 사업자들 보다 1시간 빠른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30%의 할인혜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특히 요금할인상품에 가입한 뒤 할인시간대에 국제전화를 걸면 낮시간대의 절반을 밑도는 값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전화요금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정보통신의 PCS폰 ‘싸이언’은 세계 최경량,최소형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워 확대일로에 있는 PCS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작은 몸체지만 다양한 첨단 기능을 수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3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인 이후 매달 10만대 안팎의 판매증가를 보여 회사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LG텔레콤 ‘019PCS’는 우수한 통화품질과 업계에서 가장 많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난달 가장 먼저 가입고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원터치 콜백 서비스,전자우편 음성청취서비스,환율정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부가서비스.전문이동통신 대리점을 비롯,전자대리점,주유소,편의점 등 6천여개 가입점을 확보해 고객 가입편의를 도모한 것 등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퓨터 분야에서 선정된 삼성전자 ‘센스600’은 국내 최초로 노트북 PC의 대형화면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13.3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을 채택했으면서도 무게는 오히려 12.1인치 노트북보다 가볍다.성능은 MMX 233MHz급 CPU 등 최고급.국내시장 침투를 가속화하고 있는 외산제품에 맞서 선전을 기대할만한 제품. 데스탑PC로는 삼보컴퓨터의 ‘체인지업’이 뽑혔다. 컴퓨터의 잦은 업그레이드 부담에서 소비자들을 해방시키겠다는 ‘보장형PC’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이색 제품.구입후 2년∼2년3개월 이내에 중앙처리장치와 주기판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대우통신의 ‘띠아모’는 국내최초의 스캐너팩스로 다기능 팩스를 표방한 제품이다. 복사할 필요없이 팩시밀리에 달린 스캐너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이밖에 자동응답전화 기능,통화중 녹음기능,모닝콜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샤프전자 ‘가비앙 딕’은 초소형 전자수첩에 영한·한영사전을 수록한 제품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탄 아이디어 상품.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한달에 3만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할만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소비자의 필요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해 상품에 반영한 노력이 낳은 성공작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학습교재 (주)대교의 ‘눈높이영어’는 만 5살 어린이에서부터 고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교재. 사용하는 어휘나 내용,학습량이 학습자의 수준에 맞지 않는 다른 교재들의 문제점을 해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세라월드의 ‘월드랩’(WORLDLAB)은 국제어로 인정되고 있는 영어는 물론 각종 외국어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어학훈련을 할 수 있는 장비.어학실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서일시스템의 ‘최신 기적의 단어암기’는 영어단어를 빈도순으로 정리해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이나 성인층까지도 단어를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CD롬. ◇생활용품 맥슨전자의 ‘슈퍼폰 MCT9061’은 900MHz의 고기능성 유·무선전화기.슈퍼폰 시리즈의 완성작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사다리꼴의 작고 심플한 본체와 손에 꼭 들어오는 플립스타일 휴대장치로 사용이 훨씬 간편해졌다. 국내 무스탕시장에서 (주)가우디는 무스탕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무스탕 한 벌의 평균 가격을 약 90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인하시켰기 때문.업계에는 선의의 경쟁을 낳게 하는 효과를 낳았고 소비자들에게는 구입가격의 부담을 덜게 했다. 올해는 틴에이저를 위한 제품으로 30여개의 아이템을 개발,가격도 저렴한 29만원대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데 성공했다.월드인더스트리의 ‘쾌청’(QUECHUNG)은 첨단 음이온 터널 집진식 공기청정기. 실내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해 공기중에 떠다니는 크고 작은 각종 먼지,자욱한 담배연기,곰팡이,세균,쾌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0.001미크론의 미세한 입자까지 완벽하게 빨아들여 깔끔한 공기를 공급하며,공기중의 비타민인 음이온을 실내에 듬뿍 뿌려 상쾌한 환경을 조성한다. 창화스포츠랜드의 안마의자 ‘무브방’은 온몸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안마의자.전자동 첨단 컴퓨터컨트롤 박스 쑥짐 마사지기로 25∼75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 프로토콜 매뉴얼/시사정책연구소 지음(화제의 책)

    ◎국제의례의 개념과 응용방법 소개 국제화 시대에 한층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프로토콜(protocol)의 개념과 응용법을 소개한 실용서.프로토콜이란 의정서,조약안이나 외교상의 의전,의례,의식 등을 뜻하는 단어로 최근에는 pc통신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프로토콜의 어원은 first glue,곧 첫번째 접착제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우리 말로는 국제의례 또는 국제간 에티켓으로 옮길수 있다.그러나 프로토콜은 엄밀한 의미에서 에티켓과는 구분된다.우선 프로토콜은 국제적인 교류와 공식적인 기회에 적용되는 룰인데 비해 에티켓은 개인간의 교제에 적용된다.또한 프로토콜은 행사를 기획·입안·실시하는 주최측이 주가 돼 지켜야 하는 룰인데 반해 에티켓은 어떤 모임에서든 참석자 상호간에 지켜야 하는 룰이다. 이 책은 최근의 국제관계가 일반 개인이나 기업들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직업외교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한 예로 이 책은 초대장 작성법이나 건배 방법 등도 상세히 다룬다.초대장의 경우 미국에서는 날짜와 시간을 적을때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만 영국식은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 않는다.또 초대장은 반드시 3인칭으로 써야 한다.한편 서양식 파티에서는 디저트가 나오는 시점에서 건배를 제의한다.일본에서는 모임의 처음에 제의하기도 한다.건배는 전원이 기립해 하거나 주빈은 앉은 채로 또는 전원이 앉은 채로 할 수 있다.전원이 앉은채 말없이 하는 건배,즉 silent toast는 궁중오찬의 경우나 비공식적인 개인의 생일파티에서 주로 한다.물로 건배하는 것은 불행을 초래한다는 미신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전자우편 관련 에티켓도 소개해 눈길을 끈다.시사정책연구소 1만2천원.
  • 윈도98 한글화팀장 김승환씨가 말하는 MS사 성공 비결

    ◎“오늘의 MS 만든건 파격적 인력관리”/성과에 따라 회사주식 배분/직원의 20%가 백만장자/꽁지머리·청바지 상관않고 빌게이츠 회장도 3평 집무실 사용 “마이크로소프트에선 개인의 능력과 성취도가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겉으론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있습니다.승리자에겐 확실한 보상이 따르죠”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윈도98(암호명 멤피스)한글화 작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그래머 김승한씨(34·레드몬드시 거주)는 파격적인 인력관리가 오늘의 MS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잘라말한다. MS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은 1백14억달러.소프트웨어업체로서 놀라운 액수지만 그보다 전체 직원 2만5천명 가운데 5천명이 백만장자라는 사실이야말로 상상밖의 일이다.성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나눠주는 스톡옵션제를 채택한 결과다.빌 게이츠회장의 인력중시 경영을 한마디로 웅변하는 대목이다. 김팀장은 MS가 직원들에게 창의적 노력을 끌어내는 유인책이 돈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자기 제품에 대한 자긍심을 최대한 살려 준다는 것.바꿔 말해 그만큼 업무의 자율성을 보장해 준다는 얘기다. ‘이 일에 관한 한 네가 사장(Owner)이다.네게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멤피스 한글화 작업을 맡기면서 회사 간부가 당부한 이 말을 김팀장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실제로 회사는 직원이 꽁지머리를 하든,찢어진 청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다니든,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든,사생활에는 일절 간섭하지 않는다.출퇴근 시간도 자유다.김팀장이 일에 가장 몰입해 있는 시간은 저녁 7시이후의 밤시간.밤샘작업도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혼자 쓰는 3평정도의 사무실은 비록 좁지만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다.수백억달러의 재산가인 빌게이츠 회장도 같은 크기의 사무실을 쓴다.형식과 권위보단 ‘일’이 먼저라는 철저한 장인정신을 읽을수 있다.팀원 사이의 의사소통은 주로 전자우편으로 이뤄진다.김팀장은 매일 2백통의 전자우편을 받는다. 김팀장이 MS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과정도 우리와는사뭇 다르다.덴버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분야 연구조교로 있던 지난 95년 MS측의 인력채용담당자가 그를 찾아와 MS에서 일할 것을 권했다.입사시험은 7명의 시험관들이 있는 7개의 방을 차례로 거치면서 시험관들이 묻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단계를 거칠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데 중간에 답변을 못하면 다음 방에 가지 못하고 중도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다.시험관들의 종합평가와 맡겨지는 임무에 따라 초봉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김팀장은 MS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엄청난 노력을 투자한다고 말한다. 그는 “MS는 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의 3∼4배나 되는 테스트인력을 투입한다”면서 “제품의 완벽성과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려는 MS의 태도는 기본기능만 갖춰지면 쫓기듯 출시하는 국내업체들이 되새겨볼만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 PC통신에 후보광고 못한다/중앙선관위 유권해석

    ◎사무원 명의 E­메일 발송은 적법/선거기간전 여론조사 공표 가능 선거기간 중이라도 선거기간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발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2일 ‘선거기간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 보도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반되는가’라는 한국방송공사의 질의에 대해 보도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선거법 108조 1항(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금지)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시간까지 여론조사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므로,금지기간 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선거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자사가 운영하는 컴퓨터통신망인 유니텔에 대통령선거 후보 및 소속 정당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삼성SDS의 문의에 대해서는 선거법 109조(서신·전보 등에 의한 선거운동 금지)에 위반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선관위는 PC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사무원 명의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전자우편을 선거구민에게 발송하는 행위의 적법성을 묻는 이병효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보좌관의 질의에 대해서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그곳에 가면 인터넷은 공짜/에듀넷 등 6곳 무료 접속 서비스

    ◎키스코넷·씨넷 전자우편 계정도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전화요금과 인터넷 접속서비스 이용료를 내야 한다.인터넷 애호가라면 아무리 안 들어도 한달에 몇 만원의 지출을 피할수 없다.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이용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국내에선 인터넷 접속서비스가 대부분 유료로 이뤄지고 있다.그렇다고 무료 접속서비스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인터넷 사용자는 무료서비스의 이용으로 월 2만원 안팎의 접속서비스료를 줄일수 있다. 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하는 국내 기관 및 업체는 5∼6곳 정도.개중엔 인터넷 전자우편 및 홈페이지 계정도 무료로 개설해주는 곳이 있다. 에듀넷(http://edunet.nmc.nm.kr)은 이러한 무료접속 서비스의 대표적인 경우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410’,‘01411’패킷망이나 일반전화 ‘747-0211’로 연결,12번 에듀넷으로 들어간 뒤 이용자 번호에 ‘edunet’이라고 입력하면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를 얻을수 있는 가입신청 화면이뜬다.또 에듀넷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http://www.kisco.or.kr)에서도 무료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산업재해 관련 PC통신 서비스 ‘키스코넷’에 가입한 회원에게만 제공된다.따라서 키스코넷에 먼저 가입해야 하는데 이 또한 무료다. 키스코넷가입은 ‘01410’,‘01420’ 패킷망이나 일반전화 ‘032-502-4100’으로 연결,키스코넷에 접속한 뒤 ‘guest’로 들어가 ID와 패스워드를 받으면 된다. 웹에 접속하려면 ‘01410’이나 ‘032-502-2112’로 연결한 뒤 kiscoweb’을 치고 들어가 발급받은 키스코넷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전자우편 계정과 홈페이지 개설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동아제약 계열사인 동아시테크에서도 ‘씨넷’(http://www.donga.co.kr)이라는 이름의 통신서비스를 통해 무료 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 ‘01410’‘01411’로 접속한 뒤 ‘seenet’를 입력,ID입력란에 ‘donga’를 치면 ID와 패스워드 신청화면이 뜬다.이 서비스도 전자우편 계정을 무료로 준다.
  • 정보화혁명 앞서가자(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24·끝)

    전세계를 폭풍으로 몰아넣은 멀티미디어 컴퓨터네트워크인 월드와이드웹이 국내에 소개된 지도 벌써 4년이 지났다.인터넷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를 달력으로 표현하면 3개월이 1년인 달력이 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인터넷의진화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가정주부에서부터 대기업 총수에 이르기까지 웹 사용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수천 개의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수억 통의 전자우편이 네트웍을 통해 전송되고 있다.이제 가정마다 컴퓨터를 가지게 될 날이 도래하고 있으며 인터넷 혁명으로 수억대의 컴퓨터들이 서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정보혁명은 모든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몇세대 뒤에 일어날 일과 비교하면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불분명하다.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기술이 우리의 일하고 노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점이다.더욱 중요한 사실은우리 생활과 인간성의 깊은 측면까지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제 우리는 컴퓨터 마우스의 클릭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공부를 하고,세계 각국의 문화를 탐구하고,신나는 공연을 즐기고,친구를 사귀고,시장에서 장을 보고,멀리 떨어진 친지에게 사진과 음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머지않아 인터넷은 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줄 것이다.또한 지역적인 거리감을 없애 지구촌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가 우리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놓을 것인가? 우리 삶을 더 낫게 만들까 아니면 더 나쁘게 만들까? 자동차와 텔레비전이 풍요로운 문명 시대를 도래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반대급부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정보혁명도 같은 것이 되지 않을까? 정보혁명이 초래할 미래가 어떻게 되건 산업화에 뒤진 탓으로 치른 우리고통을 돌아볼 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보혁명의 길에서만큼은 미국,일본과 나란히 갔으면 하는 것이다.
  • 타워형 새 윤전기 가동… 인쇄 대혁신

    ◎5세대 CTS 구축… 신문제작 혁명/구동축 없는 세계 최초 모델/시간당 15만부 초고속 인쇄/잉크·핀트맞춤 온라인 통제/파지·전력 등 소모 크게 줄어/풀페이지 화상편집 환상적/출고서 출력까지 순간처리/기사쓰며 자료찾고 “1인다역”/오­탈자 자동검색… 교정 “OK” 서울신문사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타워형 샤프트리스(shaftless) 윤전기 설치작업이 11월 3일 대구공장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다.이제 11월21일부터 최첨단 윤전기와 제5세대 CTS(컴퓨터에 의한 신문제작 시스템)가 완전 가동됨에 따라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독자들은 더욱 참신하고 미려한 지면에서 훨씬 신속 정확해진 뉴스와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이미 특화된 내용으로 한국 신문의 질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은 ‘타워형 샤프트리스 윤전기’와 ‘5세대 CTS’라는 국내 어느 신문사보다도 선진적인 제작 시스템을 갖추면서 이제 언제나 한발 앞선 새로운 감각의 지면 제작으로 새 시대를 열어 나갈수 있게 되었다. 일본 하마다사가 지난 9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모델로 시간당 14만부의 초고속 인쇄가 가능하다.모델명은 ‘샤프트리스타워-α’.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연결 구동축이 없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프레스마다 인쇄유닛 4대를 위로 쌓아올려 구성한 타워형으로 유닛 및 실린더별로 각각 구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작업성이 향상됐으며 좁은 공간에 많은 유닛을 설치할 수 있다. 확실히 달라진 것은 컬러인쇄.지금까지는 컬러인쇄를 할 때 원화를 청·적·황·먹으로 4색 분해한 뒤 다시 눈대중으로 보아가며 손으로 핀트를 맞추어 넉장의 쇄판용 필름을 제작하는 원시적인 방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부터는 일일이 손으로 하던 핀트맞춤,잉크량조정을 전자·전기 기술에 의한 컴퓨터 온라인제어로 통제하게 된다.특히 새 윤전기는 유닛 가변설치방법의 채택으로 페이지수의 증감이나 컬러면의 이동 또는 섹션(section)발행이 가능해 인쇄의 융통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새 윤전기는 불량인쇄물 감시장치,신문용지 자동장착장치가 설치되어 양질의 인쇄물을 찍어낼 수 있고 구동축과 기어가 없어져 소음,진동이 크게 줄었다. 기계가 가벼워지고 간단해진데 따라 제작비도 경감됐으며 파지 발생,전력 소비 및 오일 등 소모품 사용량이 줄어 운용비도 절감하게 됐다. 기사의 취재,편집에서부터 컬러 풀페이지 조판,출력까지 모든 공정을 초고속 온라인망으로 연결된 컴퓨터로 일괄처리하는 세계 유일의 최첨단 신문제작시스템이다. 메인컴퓨터에 편집자 컴퓨터,취재기자 노트북,사진기자의 디지털카메라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기사 작성하면서 인터넷 정보와 데이터뱅크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기자마다 인터넷 E-mail 주소가 주어져 기자끼리는 물론 국내외 어느 누구와도 24시간 전자우편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신문사가 자체 개발한 취재,기사작성검색,전송시스템인 ‘기자정보시스템’. 새 시스템은 기사를 작성하면서 PC통신과 인터넷,연합통신 등에 수시로 접속,자료를 끌여들여 활용할 수 있다. 각종 취재자료는 키보드로 칠 필요없이 클립보드를 통해 직접 데이터를 기사작성화면으로 복사한 뒤 다듬을 수 있다.또 서울신문사가 자체 개발한 한글 오류검색기능이 들어있어 오·탈자나 맞춤법 오류부분을 바로 잡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제5세대 CTS의 또하나의 개가는 풀페이지 화상편집이다.모니터상에서 기사,사진,제목을 흑백이나 컬러로 조판하고 조판된 화면을 그대로 출력하는 위지위그(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첨단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화상편집이 끝난뒤 Enter키를 누루면 5분만에 풀페이지 풀컬러 4도분판이 만들어지는 초고속 출력은 가히 환상적이다.또 판을 짤때 긴급한 사진제목컷을 즉시 삽입,삭제,가공할 수 있으며 조판이 끝난 화상은 DB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다시 화상으로 불러올 수 있다. 제5세대 CTS를 뒷받침하는 것은 초고속 ATM통신망.ATM 통신망은 155Mbps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간의 기사 및 사진 전송과 함께 빠른 실시간 통신이 이루어지게 한다.
  • 전자우편 무료서비스 사이트 급증

    ◎홈페이지 접속 ID 등록즉시 사용/별도 환경설정 필요없어 쓰기 쉬워 무료로 인터넷 전자우편(E­Mail)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바로 전자우편이다.상대방 전자우편 주소만 알면 인터넷망으로 전세계 어느 곳으로도 바로 편지를 보내고 받을수 있는 편리하고 탁월한 기능 때문이다. 무료 인터넷 메일 서비스가 나오는 것은 메일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메일을 중계해 주는 대신 서비스 홈페이지 광고게재료나 전자상거래 등 부가서비스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엄밀한 의미로 이 서비스는 소비자입장에선 무료가 아닐 수도 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우선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인터넷 접속서비스업체(ISP)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어차피 유료인 ISP 접속계정을 얻게 되면 메일은 자동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근거리통신망(LAN)환경에서 인터넷접속은 되지만 전자우편 계정을 갖지 못한 경우나 메일계정을 추가로 갖고자 할 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 읽기,쓰기,보내기 등의 작업을 별도의 메일소프트웨어가 아닌 웹브라우저상에서 바로 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예컨대 자기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로 메일을 주고 받아야 할 경우 자신의 메일주소나 메일 서버주소 등 환경을 다시 설정해줘야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다. 사용방식은 각각의 서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ID와 비밀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다.현재 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사이트는 한메일넷(http://www.hanmail.net),한울네트(http://www.hanwool.co.kr),X메일(http://www.xxx.co.kr),K메일(http://www.kmail.com) 등이다.
  • 자동차에 관한 모든것 정보바다서 찾으세요

    ◎교통사고 처리·보상 면허취득 절차 등 소개/나우톰 ‘go car4972’/천리안­‘go ta’ ‘go ds4972’/하이텔­‘go enicar’ ‘go udcar’ ‘go wheel’ 현대인의 필수품처럼 돼 버린 자동차는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 주는만큼 구입부터 면허취득,사고 처리 등에 관한 잡다한 상식을 요구한다.PC통신에 들어가면 이러한 ‘마이카족’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한 각종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나우콤은 PC통신 나우누리를 통해 최근 ‘교통사고 처리정보’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및 그 가족 등 이해당사자들에게 책임범위 및 처리방법을 알려주고 사고처리,보상처리 등의 절차를 소개해준다. 또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피해자 구호조치부터 사고처리 완료단계에 이르기까지 일반인이 상식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도 담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처리상담실’을 별도로 운영,복잡한 자동차사고 해결책을 전자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고당사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휴대폰 사용중 일어난 사고,10대운전자 사고,빗길 운전사고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분석해놓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우누리 초기화면에서 22번(문화/생활)→1번(생활/문화종합)→26번(교통사고 처리정보) 순으로 선택하거나 화면에 관계없이 ‘go car4972’를 입력하면 된다. 천리안에도 ‘자동차사고 및 보험/법률정보’(go ta)와 교통사고 처리정보(go ds4972) 등 2개의 교통사고 관련 서비스가 있다. 자동차사고 및 보험/법률정보 코너에선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법조항 및 보험의 보상금산정,가해자·피해자간 책임관계,자동차사고의 과실비율 등 사고발생때 알아둬야 할 법·제도적 지식제공에 치중하고 있다.특히 자동차관련 시사정보와 최근 판례 등을 모아놓은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교통사고처리정보 코너는 사고발생 직후 대책과 함께 사망사고,차량손해,대물배상 등 각종 손해배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텔에서는 ‘면허와 자동차’(go enicar)코너를 만들어 면허시험 준비에서 취득까지 운전면허에 관한 정보와 자동차 관련 법률 및 상식을 싣고 있다.또 ‘중고자동차매매정보’(go udcar,go wheel)코너에선 판매를 희망하는 중고차의 등록을 받고 구입희망자가 매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모델과 가격대의 중고차 매매를 알선한다.
  • 기사송고·신용카드조회·물류관리 등/무선데이터 통신 본격화

    ◎인테크텔레콤·한세텔레콤·에어미디어사 등서 서비스/인테크­차량·선박 등 위치추적시스템·가스원격 검침 실시/한세텔레콤­이동중 입출금 가능 뱅킹서비스 E메일 송수신도/에어미디어사­휴대용 PC로 DB검색·뉴스 주식정보 등 제공 문자,숫자,영상등 각종 데이터를 이동하면서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이 본격화 된다. 지난 9월 교통카드 무선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인테크텔레콤은 내달중 물류관제 서비스와 무선 기사송고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류관제서비스는 무선망제어기가 설치된 센터에서 운행중인 차량,선박,비행기 등의 위치를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차량등의 위치정보를 수신,운송효율을 극대화하고 공차운행을 최소화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인테크텔레콤은 현재 기아정보시스템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단말기 100대를 판매했으며 통인익스프레스,대한통운등 화물운송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선기사 송고서비스는 사건현장에서 작성한 기사를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신속하게보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데이터 사용자간의 전자우편송수신,팩스 송수신,데이터베이스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인테크텔레콤은 또한 무선 PC통신서비스를 위해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의 PC통신망과 무선데이터망의 상호접속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인테크텔레콤은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주요도시지역,5대광역시에 기지국을 세우고 서비스 지역을 연차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세텔레콤은 지난 24일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정압기 기지국을 무인기지화 하는 원격검침서비스를 실시했다. 한세텔레콤은 또한 보험설계사들이 외근할 때 현장에서 무선으로 본사호스트와 연결,정보검색 및 가입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현장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무선신용카드조회 서비스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세텔레콤은 이동중 입·출금 등의 은행업무가 가능한 이동뱅킹서비스,오토바이 택배사의 작업지시등의 서비스를 연내에 개시할 예정이다. 한세텔레콤은 개인서비스로 데이콤의 부가통신서비스,팩스 및 전자우편 송수신,삐삐호출,동보전송,양방향메시징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미디어는 1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미디어는 자사의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선모뎀을 장착한 휴대형PC또는 무선전용 단말기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검색 및 등록,주식·뉴스정보 검색,전자금융 팩스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천리안 및 인터넷 등에의 접속등 유·무선망을 연계한 종합 정보통신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미디어는 또한 실시간 카드결제가 가능한 무선 카드체크 단말기로 택시요금을 카드결제하거나 기업의 영업사원이 카드결제 할 수 있는 무선신용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버스안내시스템은 위치추적시스템(GPS)을 통해 파악한 차량위치를 관제센터및 버스회사에 알려주고 관제센터는 각 버스의 위치를 정류장의 고객에게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버스의 예상도착 시간을 통보해주는 서비스이다. 에어미디어는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시·군·단위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며 99년에는 인구대비 95%의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개사의 표준요금은 월 기본료 2만원에 1유니트(한글16자 분량)당 4원이다.기본료로 2천유니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 PC+TV+인터넷(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21)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자기술은 방송에서 사용되는 전문 영상·음성 장비의 디지털화를 재촉하고 있다.이러한 방송의 디지털화는 TV와 PC 모두에 새로운 정보전송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만일 가정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신호들이 기존의 아날로그 신호 대신 디지털 신호라면 어떤 종류의 가정용 전자제품들이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을까? 디지털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주변장치를 부착한 전통적인 TV와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PC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어떤 경우든지 양방향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TV 또는 PC는 전통적인 TV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매체를 등장시킬 것이다. 이러한 단말(TV나 PC)과 전송 네트워크의 디지털화를 전제로 하는 디지털방송은 방송,TV,컴퓨터의 새로운 공통 영역이라 할 수 있다.디지털방송은 더욱 진보된 화상과 프로그램,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방송은 기존 플랫폼,기술 그리고 도구를 빠르게 진화시키고 있다.새로운 디지털방송의 기본구조는 전통적인 TV영상은 물론 새롭게 등장한 웹 기반의 데이터를 운송할 수 있게 될 것이다.디지털 영상자료의 압축기술과 공중파를 이용한 웹 데이터의 전송기술,동시에 진화하는 TV와 PC관련기술 등과 같은 여러 흐름이 새로운 디지털방송 출현의 기초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들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디지털방송 시대는 도래했고 방대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사용자와 기업들 모두에게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TV,PC 모두 새로운 디지털방송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PC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범용의 장치’로,TV는 상대적으로 한정되게 활용될 ‘특별한 목적의 장치’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디지털방송은 우선적으로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배달해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즉 디지털방송은 사용자들에게 비디오,오디오 그리고 웹 데이터가 혼합된 형태의 컨텐트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욱 풍부해진 영상,더욱 진보된 프로그램,새로운 서비스 등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가정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양방향TV의 출현도 기대된다.예컨대 화면의 버튼을 클릭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에게 전자우편을 보내고,CD를 주문하고,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고,화면으로 나오고 있는 가수의 노래가사를 자막으로 불러내고,진행 중인 요리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요리법을 다운로드받는 일이 가능해진다.TV는 바보상자가 아닌 진정한 정보시대의 가정용품이 될 것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웹TV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보고 TV와 인터넷이 결합하는 것 또는 디지털방송에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하기도 한다.그러나 우수한 제품이 초기 시장을 장악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만을 보고)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일이다.모든 기술을 이러한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면 TV는 1945년도에 이미 끝났어야 했다”고 말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머볼드의 견해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필자=아이소프트 대표·jhsuh@isoft.co.kr〉
  • 손바닥크기 윈도용PC 나왔다/LG전자‘모빌리안’ 이달말부터 시판

    ◎문서작성·편집가능… 윈도95와 호환/노트북크기 25%·무게 372g 초경량 ‘손바닥만한 윈도용 PC’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LG전자는 윈도95와 호환이 되면서 손바닥만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한 핸드PC ‘모빌리안’을 개발,월말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개발한 윈도95의 축소판 운영체제 프로그램인 ‘윈도CE’의 한글 버전을 탑재,윈도95를 사용하는 데스크탑과 파일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손바닥 PC라는 의미로 도스용으로 등장했던 팜탑(Palm Top)의 대를 잇는 셈이다. 모빌리안에는 윈도CE용 소프트웨어인 포켓 MS워드와 포켓 MS엑셀이 기본 내장돼 있어 웬만한 문서의 작성 및 편집이 가능하다.그러나 하드디스크 없이 4Mb 용량의 메모리에 파일들이 저장되므로 크거나 많은 수의 파일을 저장하기는 어렵다.모빌리안에 들어있는 파일들을 다시 데스크탑에 옮겨 놓고 작업을 할 수 있어 독립적인 PC라기보다는 PC의 보조역할을 하는 휴대용 컴퓨터의 성격이 강하다. 또 28.8Mbps 팩스모뎀을 장착,PC통신과 인터넷,팩스 등PC와 같은 통신기능이 있으며 전자수첩,전자우편 소프트웨어도 기본내장돼 있다.웹브라우저로는 윈도CE용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쓴다. 크기는 가로 16.8㎝,세로 9.8㎝,높이 25.8㎝,무게 372g으로 노트북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기본사양은 60MHz 중앙처리장치(CPU),가로 12.7㎝,세로 6.5㎝인 흑백 액정화면,8Mb롬 등이다.윈도CE는 롬에 들어있어 전원을 켜는 즉시 운영체제가 구동되는 것이 일반 PC와 다르다.입력은 키보드와 펜마우스를 이용한다. 회사측은 기본제공되는 니켈­수소 충전지의 사용시간이 최대 9시간으로 노트북보다 3∼4배정도 오래 간다고 밝혔다.가격은 59만3천원(부가세 포함).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핸드PC는 문서작업 및 통신기능에 관한 한 일반 PC와 맞먹는 기능을 갖고 있어 복잡한 기능을 원치않는 휴대용 컴퓨터 선호자들에겐 3백만원이 넘는 노트북보다 훨씬 유리한 상품”이라면서 “보험회사나 애프터서비스 직원,영업사원 등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이 표적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본격 PCS시대 네티즌고객 잡기/온라인 판촉전 뜨겁다

    ◎3사 인터넷·PC통신 통해 가입예약 받기 경쟁/019­고객불편 해소용 안내시스템 가동/018­각종 경품행사·다양한 이벤트 진행/018­품질평가 등 멀티미디어정보 제공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첨단 통신수단인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가입자를 모집하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LG텔레콤,한국통신프리텔,한솔PCS 등 PCS 3사는 인터넷과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등 국내 4대 PC통신망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동시에 예약가입자를 받고 있다. LG텔레콤의 인터넷 홈페이지(www.lgtel.co.kr)는 PCS가 기존의 이동전화보다 한 단계 진화된 미래형 이동통신임을 강조하고 있다. ▷019 LG텔레콤◁ LG텔레콤은 홈페이지에서 PCS가 기종 이동전화보다 통화품질이 우수하고 100㎞ 고속주행시에도 통화가 끊김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PCS는 전화망과 인터넷망을 결합한 무선데이터 통신서비스는 물론 앞으로 멀티미디어 무선통신서비스도 가능한 첨단통신 수단이라고 강조하고있다. LG는 단말기의 경우 PCS폰은 첨단부품을 사용해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아 휴대가 편리하다고 말하고있다. LG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안내는 고객의 불편 사항이나 각종문의,기타 정보를 원할 경우 LG텔레콤의 080 클로버서비스(080­019­7000)나 자동안내시스템(02­3416­7000)으로 연락할 것을 권하고 있다.LG는 고객이 자료를 팩스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018 한솔PCS◁ 한솔PCS의 인터넷 홈페이지(www.018.co.kr)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초기화면을 화려하고 강한 색상으로 처리했다.한솔은 이같이 강렬한 그래픽은 이용자들에게 오히려 쉽게 싫증을 줄수도 있다고 판단,한달에 한 번씩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 한솔은 매일 새로이 발생하는 자사소식을 즉각 전달키 위해 초기화면에 ‘HOT NEWS’란을 신설했다.서비스 지역 및 시기,요금정보,알림판,PCS폰 모델 등 한솔에 관한 최신 소식은 모두 이곳에 모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솔은 또한 대외 이미지 메이킹용 사외보인 ‘원샷 018’,정보전문지인 ‘한솔PCS NEWS LETTER’의 모든 내용을 ‘MAGAZINE’이라는 메뉴에모아 놓았다. 한솔은 또 이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삐리릭 이벤트’란에 모았다.한솔은 이 메뉴에서 서비스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품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곳에 자주 들러보는 네티즌들은 짭잘한 부수입도 올릴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016 한통프리텔◁ 한국통신프리텔은 인터넷 웹사이트(www.pcs016.co.kr)를 통해 PCS 품질 평가,PCS 016 여행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 접속하면 한통프리텔의 웹메거진 사외보 ‘www.016.net’등이 제공되며 PCS016의 부가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볼수 있다. 한통프리텔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광고를 실시,네티즌들에게 자사의 식별번호 016과 PCS의 장점들을 다양하게 알리고 있으며 ‘PCS016클럽’을 개설,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또한 온라인 고객센터를 구축,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인터넷망을 통해 얻어지는 회원정보를 마케팅 통계정보로 누적관리,전자우편을 활용한 데이타베이스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PCS 3사는 또한 하이텔 등 4대 PC통신망을 통해서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와 비슷한 내용을 싣고 있다. 각사는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예약 가입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통신이 네티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궁금증을 해소시켜줌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PC통신 너무 느려요”/김영환 의원 인텔리서치 의뢰 설문조사

    ◎불만­속도·잦은 접속중단·정보 부족순/사용­하루 1시간 이상 접속 53% “최다”/용도­자료실·전자우편·동호회순 이용 대부분의 국내 PC통신 이용자들은 PC통신의 통신속도가 느리고 접속이 잘 안되는 것을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김영환 의원(국민회의)이 조사전문기관인 인텔리서치사에 의뢰해 전국의 만16세 이상 PC통신 이용자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PC통신을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64.2%가 느린 통신속도를,33.6%가 접속중 자주 끊기는 것을,33%가 정보부족을,22.6%가 접속불량을 지적했다. 접속까지의 시도횟수 및 소요시간은 평균 2.6회,2분10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을 시도하다 포기한 적이 있는 이용자는 79.4%,PC통신중 접속이 중단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 90.4%나 되며 전송속도에 9.8%만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접속품질 및 전송속도의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PC통신요금이 할인되는 ‘014XY’망은 접속하기 어렵거나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55.2%만이 사용하며 34.6%는 일반전화번호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루 평균 PC통신 이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41%인 반면,1시간 이상 사용자가 53.4%였으며 하루 5시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자료실(64%),전자우편(51.6%),동호회(49.2%),대화/토론(44.6%),뉴스/잡지(30.6%),인터넷(29.4%),방송/연예(18.6%)순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PC통신 서비스요금은 5만2천900원으로 통신이용료가 1만6천900원,전화요금 3만6천원으로 나타났으며 57%가 서비스요금이 비싸다고 답했다. PC통신 자유에 대해서는 72.2%가 사전검열의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검열의 주체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등 심의기구 32.4%,PC통신 이용자 27.7% 순으로 응답해 정부와 사업자의 일방적인 검열을 차단하고 통신이용자들의 통신자유 보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휴대폰으로도 인터넷 접속돼요”/이동전화망에 노트북 연결

    ◎SK텔레콤 내년 사용서비스 달리는 차안에서 휴대전화의 무선망에 연결된 노트북PC의 자판을 두드려 수신된 전자우편을 확인할 수 있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도 점검할 수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011 디지털 이동전화망’을 활용,지난 3일부터 서울 중구,종로구 일원에서 무선데이터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미국 퀄컴사의 QCP­800 이동전화 단말기를 가진 가입자들에게 ‘무선 데이터 시험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험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이동전화 가입자가 이 회사의 이동전화망에 노트북 컴퓨터를 연결함으로써 전화선과 무선모뎀 없이도 PC통신,인터넷 등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달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한다.전용단말기와 이동전화망내의 무선데이터 시스템 개발이 끝나는 98년 상반기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한다. SK텔레콤 상품기획팀의 양옥렬 과장은 “지난 6월부터 우리 회사의 무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으나 아직안정화 기간이 필요하고 국내의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가 ‘음성 및 데이터 처리 단말기’ 생산을 내년으로 잡고 있어 본격 상용서비스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무선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대상자들은 생활보험설계사,무선신용카드 조회기,교통정보 안내원등으로 이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아직 작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통신시장 형성 속도가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빨라 오는 2000년쯤에는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PCS 3사·기존 이통2사/한글 문자서비스 ‘대격돌’

    ◎PCS 3사 “다양한 품종”/LG­전자우편 음성청취·문자전환 ‘탁월’/한솔­증권·은행거래 정보 리얼타임 통보/한통­교통성황·‘통화중 삐삐 연결’ 서비스 LG텔레콤,한솔PCS,한국통신프리텔 등 개인휴대통신(PCS)3사는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특히 한글문자 서비스를 속속 개시했다. LG텔레콤은 한글 단문메시지 서비스기능을 갖춘 PCS폰이 출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LG가 자랑하는 것은 전자우편 음성청취서비스와 문자전환 서비스. 전자우편 음성청취서비스는 LG텔레콤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gtel.co.kr)의 전자우편을 이용,문서를 PCS폰으로 보내면 문자로 수신된 전자우편의 내용을 PCS폰이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주는 것이다.또 문자전환 서비스는 LG텔레콤의 고객센터 교환원에게 음성으로 남기면 전화음성메시지를 교환원이 문자로 바꾸어 PCS폰에 전송해주는 것이다. LG는 이밖에도 음성사서함에 메시지 도착 즉시 메시지 착신을 PCS단말기에 알려주는 음성메시지 착신통지 서비스,발신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긴 경우 그 발신번호를 PCS폰에 표시해주며 단말기의 SEND 키만 눌러 해당 발신자와 바로 통화가 가능한 콜백 서비스도 하고 있다.또한 종합주가지수,뉴스속보,일기예보 등을 문자로 받아볼수 있는 문자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솔PCS는 한글문자 서비스를 활용,국내통신사업자중 가장 먼저 이달중으로 증권거래서비스,은행거래통보 서비스를 한다. 증권거래 서비스는 고객이 사자,팔자 주문을 낸 주식의 거래가 체결됨과 동시에 고객의 PCS폰에 체결가격,거래량,체결시각 등의 상세정보가 한글문자로 통보되는 것이다.한솔PCS는 지난달 쌍용,대신,현대증권과 이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모든 증권사로 확대할 에정이다. 은행거래 통보 서비스는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출금이 있을 경우 PCS폰으로 입출금액,은행명,입출금 일시,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한솔은 지난달 국민,신한,제일은행과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전은행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한솔은 이밖에도 동일한 한글문자 메시지를 여러명에게 동시에 전송해주는 그룹통보 서비스,고객의 개인스케줄을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정해진 일시에 PCS폰으로 문자통보해 주는 스케줄관리 서비스를 11월에 시작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검색할 수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PCS가입자 본인에게 전화가 걸려왔을때 통화중일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번호나 삐삐 등으로 자동연결해 주는 자동연결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PCS가입자가 일반전화망에 접속된 팩스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팩스송신 서비스도 있다.이 서비스는 일반전화 가입자가 부재중일때 이용하면 편리하며 60자이내에서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이통2사 “우리가 원조”/SK­발신·음성메시지 등 65자 수신가능/신세기­날씨·스포츠 등 생활정보 12월 제공 SK텔레콤이 지난 9월1일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첫 단계인 한글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개인휴대통신사업자들의 한글문자 서비스 공세에 선수를 치고 나선 것이었다.이 서비스는 디지털 이동전화단말기의 액정화면에 한글문자 65자까지받아볼 수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부산,충남·북,강원지역의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소리샘(음성사서함) 도착통보,이동전화호출,요금정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달말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 세 가지 서비스는 소리샘서비스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월이용료는 1천500원이다.SK는 연말쯤 이 서비스들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리샘도착통보 서비스는 음성사서함 고객에게 음성메시지가 도착하면 도착사실,발신자,연락전화번호,발신시간등을 문자로 알려준다.요금정보서비스는 고객이 요금납부를 지연,통화정지 또는 직권해지가 우려될 때 이같은 사실을 단말기 액정화면에 알려 주는 것이다.이동전화호출 서비스는 전화를 했을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원을 꺼놓고 있어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음성녹음 대신에 자신의 연락번호를 남길수 있는 것이다. SK는 이달 중순 PC통신 ID가 있는 단문메시지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전자우편이 도착한 경우 메시지 도착사실,보내는 사람 등을 문자로 표시해주는 전자우편 도착통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내년에는 주문형 주식정보,주문형 은행계좌정보,주문형 신용카드 등 주문형 금융정보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10일부터 단문메시지 시험서비스를 실시하고 11월중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기통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음성메시지 도착통보,이동전화호출,미납·체납 통보 서비스등으로 SK와 사실상 같은 내용이다. 신세기는 12월말 날씨,스포츠,문화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전해 주는 일종의 방송서비스인 생활정보 서비스를 시자할 계획.현재 SK텔레콤과 공동보조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같은 시기에 전자우편 대기통보·배달 등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초에는 주가정보 등 주문형 금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케이블 모뎀 네트워크(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17)

    TV 연속극 한 회분을 보자고 두시간 정도 내용을 다운로드(?)받아야 한다면 과연 TV가 오늘날과 같은 대중매체로 자리잡을수 있었을까? 인터넷의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하고 TV나 신문을 대체할 새로운 매체라고 떠들어 봐도 현재와 같이 느려터진 속도로는 어림없는 이야기다.아무리 정보가 무궁무진하고 TV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속도가 느리면 일반대중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인터넷의 선결과제는 고속 서비스의 실현이다.2∼3년 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속도였던 56Kbps의 고속모뎀이 나와 있고 한때 미래의 통신망으로 여겨졌던 종합정보통신망(ISDN)이 있지만 인터넷을 대중적인 매체로 자리매김하게 하기에는 역부족이다.이런 느린 인터넷 접속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 케이블 모뎀 네트워크다.케이블 모뎀 네트워크는 케이블 TV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속의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즉 TV 영상신호를 보내는 케이블에 인터넷 정보를 담아 보내는기술이다.물론 TV 영상신호를 교란하지는 않는다.인터넷 사용자가 급속히 늘고 좀더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폭증하게 될 가까운 장래에 각광을 받게 될 고속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다. 현재 대다수 인터넷 사용자들은 가정인 경우 모뎀을,직장인 경우에는 인터넷 전용선을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전화 모뎀은 느린 속도가 큰 문제점이고,일반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전용선은 전용선의 설치 및 유지 보수에 비용이 많이 든다.이에 비해 케이블 모뎀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일반 전화 모뎀(33.6K)보다는 300배 이상,인터넷 전용선(T1급)보다는 6∼20배 가량 빠른 10Mbps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환상의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케이블 모뎀 네트워크는 재택근무,화상회의,VOD(주문형 비디오),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현실화할 수 있다.케이블 모뎀을 가정에 설치하면 500Kbps∼3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고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보내는경우에는 96Kbps∼10Mbps정도의 속도를 낸다.어느 경우나 현재 가장 빠르다는 56Kbps 전화 모뎀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또 일반 전화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용 중에도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케이블 모뎀이 제공하는 고속의 데이터 전송으로 인터넷을 통한 스테레오 타입의 음악감상 서비스(오디오)나 비디오CD 화질의 영화 서비스(비디오)가 가능하게 된다. 어떠한 종류의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지는 알 수 없지만 거의 하루에 하나씩의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TV 부가통신 서비스가 시험단계에 있지만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통신사업자와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미국을 비롯해 영국,일본,호주 등은 케이블 TV 부가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 대표적인 국가들이다.케이블 모뎀 네트워크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술상의 단점과 환경 미성숙으로 국내에서 제대로 되기까지는 적어도 몇 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그리고 케이블 모뎀네트워크 활성화는 국가정책의 뒷받침을 전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하니,이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래는 기술자가 아닌 관료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필자=아이스프트 기획개발부문이사 jhsub@isoft.co.kr〉
  • 인터넷 시대의 전화기(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15)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때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진 환경을 일거에 변화시켜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한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 수고를 덜어주는 편리함을 제공하거나 새로운 창조의 영감을 불어넣어 주게 될때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조금씩 인간의 일부로 편입’돼 가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인에게 전화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전화가 없는 삶을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하지만 이러한 전화도 처음에는 성가신 물건으로 취급돼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고 한다.그러나 사람들은 자신들이 단순히 새로운 기계를 얻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통신을 접하게 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전화라는 새로운 종류의 통신에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당혹해 했지만(얼굴을 맞대고 하는 통신에 비하면 얼마나 무례한가!) 점차 이것이 매우 편리하고 능률적인 통신 수단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전화기가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기계로 진화하고 있다.유·무선전화기에 인터넷 접속 기능이 추가돼 음성통화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우편,팩스 서비스 및 웹상의 멀티미디어 자료까지도 받아볼 수 있는 휴대용 정보기기로 탈바꿈하고 있다.실제로 유럽의 한 전화기 회사는 개인 스케쥴 관리 같은 개인정보관리 기능은 물론이고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전자우편이나 팩스를 주고받을수 있으며 기존의 데스크톱 컴퓨터에 접속해 문서나 그림 등의 각종 자료를 받을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기의 개발에 성공,시판에 들어갔다고 한다. 일반 휴대폰보다 약간 큰 이러한 인터넷 전화기는 액정표시장치(LCD) 화면과 키패드가 있어 전화기와 소형 컴퓨터가 합친 형태다.이런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을수 있다. 앞으로 인터넷 전화기는 더욱 작게 만들어진다고 한다.조만간 3만5천피트 상공의 비행기 객실에서 전자우편을 받고 팩스를 보내며 회사의 주가를 확인하는 사장님들을 보게 될 것 같다.〈필자=아이소프트 기획개발부문이사·jhsuh@isoft.co.kr〉
  • 우체국서 전자우편 서비스/천리안통해 통신문 보내면 프린트해 배달

    ◎새달부터 전국 105곳서 정보통신부는 새로운 우편서비스인 ‘전자우편’제도를 개발,오는 10월1일 전국 105개 주요 우체국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통신문을 컴퓨터통신인 천리안을 통해 또는 플로피 디스켓에 담아 우체국에 보내면 프린트해 수신인에게 배달해주는 것이다.우편물을 우체국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이 제도는 특히 같은 내용의 우편물을 일시에 많은 사람에게 보낼때 편리하다.우체국 봉투와 통신문 용지 등은 무료이기 때문에 통상우편과 같은 요금만 내면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우편물의 수집,구분,운송에 따른 시간을 단축,빠른 시간내에 전달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서비스로 사송업체 등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전자정보교환시장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12월1일부터는 전자우편 창구접수우체국을 군단위 이상 우체국으로,내년내에는 전국의 모든 우체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내년에는 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사용가능 워드프로세서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 푸시방식 정보서비스 국내 개발

    ◎‘캐스트메일 시스템’ 새달부터 무료 제공/넷스케이프·MS사보다 전송처리 빨라/단어검색방식 첨가·쌍방형 작업도 가능 인터넷 전자우편 기능을 강화,기존 푸시기술에 의한 정보제공 서비스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푸시방식 정보서비스 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멀티미디어 보드 전문업체 가산전자의 계열사인 캐스트메일사(대표 오봉환)는 최근 ‘캐스트메일 시스템’을 개발,새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캐스트메일 서비스는 얼마전 인터넷 브라우저 개발의 양대 산맥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넷스케이프사가 각각 내놓은 액티브 채널,넷캐스터라는 푸시기술을 이용한 정보제공 서비스보다 한 단계 앞선 것으로 평가돼 국내는 물론 해외 인터넷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선 캐스트메일 서비스는 정보유형을 지정해 받아보는 기존 채널방식이외에 단어검색방식으로도 정보를 받아볼수 있도록 하는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사용자 위주의 정보를 얻을수 있다.정보제공업체(CP)가 미리 만들어놓은 CDF파일이나 HTML파일들 가운데 일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액티브채널이나 넷캐스터보다 진일보한 것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또 이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선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캐스트메일 튜너’라는 전자우편 소프트웨어를 쓰면 된다.튜너는 말하자면 웹브라우저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자우편 소프트웨어다.이미지,동영상,음성 등은 물론 각종 소프트웨어를 플러그인할 수 있다.또 CGI나 자바 스크립터를 지원,쌍방향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예컨대 영어 문제를 받아본 뒤 이용자가 답을 입력,서버에 보내면 채점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액티브채널이나 넷캐스터는 받아볼 수 있는 정보형식이 텍스트나 이미지에 국한된데다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기만 할뿐 쌍방향 작업이 불가능하다. 물론 내비게이터나 익스플로러에 들어있는 일반 전자우편 소프트웨어로도 제한적이나마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전송속도도 빠르다.이는 액티브채널의 CDF파일이나 넷캐스터의 HTML파일보다 전송 파일크기가 훨씬 작기 때문이다.또기존 푸시서비스는 PC와 서버가 인터넷으로 늘 연결된 상태에서 수시로 정보를 받지만 이 서비스는 메일서버의 자기 계정으로 일단 전송,저장된 것을 필요할 때만 인터넷에 연결해 받아보면 되므로 그만큼 전송라인에 부하를 덜어준다는 얘기다. 회사측은 일간지를 비롯,영어학원,병원 등과 CP참여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올해안에 40개업체와 CP계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24개업체가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무료이며 수입은 온라인 광고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 회사 황승익 수석팀장은 “앞으로 3년안에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15%를 서비스 이용자로 확보하고 궁극적으론 캐스트메일 솔루션의 세계 표준을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푸시기술이란/지정된 정보채널만 지원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특정한 정보제공자의 사이트를 찾아 정보를 얻는 기존방식과 달리 정보제공자가 인터넷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의 유형(채널)을 선택토록 한 뒤 이것만을 밀어내 보내주는(PUSH:푸시) 방식을 말한다.이용자는 채널로 정보종류는 물론 정보갱신의 빈도,시기 등 원하는 정보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4.0에 정보유형의 선택폭을 강화한 ‘CDF’(파일지정형식)방식의 액티브 채널을,넷스케이프사는 웹브라우저 커뮤니케이터에 인터넷 표준문서인 HTML형식을 그대로 이용해 정보를 재가공할 필요가 없도록 한 넷캐스터를 채용,푸시기술의 표준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