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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정부시대가 되면/ 주소이전 서류 온라인으로

    전자정부특별위원회는 17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자정부 비전과 중점 과제 등을 보고했다.2002년 말까지 끝낼과제와 전자정부가 된 뒤의 대(對) 국민 서비스 등을 간추린다. ■국민과 기업에 대한 서비스 혁신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주요 민원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안방에서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정부대표 전자민원실을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도 이뤄진다.민원처리뿐 아니라행정정보 제공,국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도 높인다.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이들 보험에서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해진다.국세 신고·고지·납부 등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종합적으로 처리한다. 정부 통합 전자조달시스템도 구축된다.업체 등록,입찰,계약,대금 지급 등 조달 관련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해 부조리가능성을 없앤다.조달 단일 창구도 구축돼 기관별 조달 관련 정보를 일괄적으로 볼 수 있다.한번만 업체 등록을 하면전 공공기관의 조달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 생산성·투명성 확대 주민·지적(地籍)·재정·세정등 21개 종류의 민원사무에 대해 정보화가 이뤄져 어느 시·군·구에서나 필요한 서류를 받을 수 있다.학교와 교육청,교육인적자원부를 연결하는 학사 및 교육행정 자료의 온라인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단위의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이마련된다.이렇게 되면 일선 교사의 잡무 처리 부담이 대폭줄게 된다. 인사업무 전자화와 전체 공무원의 인사 정보를 DB화하는 표준인사관리시스템이 마련돼 공직 인사 행정이 좀더 체계화,과학화된다.하드웨어면에서만 보면 필요한 곳에 적임자를 충원하는 시스템이 현재보다는 개선되는 셈이다. ■전자정부 기반 구축 개인정보 보호,보안 등 기관간 정보유통과 전자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의 전자인증시스템을 구축한다.민원인의 전자적 신원 확인과 유통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전자 서명·인증의 사용자를 1,000만명으로 확대한다. ■전자정부가 구현되면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부대표 전자민원실에 접속하면 출생에서 사망까지,기업들은 창업에서폐업까지 전 과정의 주요 민원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관간 정보 공동 활용을 통해 동사무소에서 주소 이전 신고를 하면 건강보험·국민연금,자동차 등의 관련 대장에 있는 주소지도 한꺼번에 바뀐다.관공서간 컴퓨터를 통해 정보교류가 가능해져 주민등록 등·초본,사업자등록증,세금완납증명서,토지대장 등 민원 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낼 필요가없다. 기업들은 공공 조달에 참여하기 위해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없다.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업체 등록,입찰,계약,대금수령 등 조달 관련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정부는 인사·재정 등의 공통 행정업무 정보화로 정부 내인적·물적 자원의 흐름을 실(實)시간으로 파악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정책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민원의 접수·결재·유통·보관 등 전체 과정이 전자화돼 공무원이 단순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국민에 대한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수있다. 다른 기관에 구축된 정보를 공동 활용해 중복 투자를막을 수도 있고,자료 일관성으로 행정의 신뢰성도 높일 수있다. 곽태헌기자 tiger@. *안문석 위원장 일문일답. “계획대로 내년 말에 전자정부가 구현되면 국민과 기업들이 안방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좋아집니다.조달행정과 각종 인·허가 과정도 투명하게 드러나부조리가 생길 여지도 줄어듭니다.” 안문석(安文錫)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고려대 교수)은전자정부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관련 부처들이 정보 공유 등에 미온적인 것 같은데. 사실일부 부처에서 그런 경향이 있었다.하지만 오늘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 관련 부처 차관들이 참석했기때문에 앞으로는 태도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김 대통령이 전자정부특위에 힘을 실어 줬기 때문에 앞으로 부처들도좀더 적극적으로 바뀔 것이다. ■관련 부처들의 이기적 행태를 극복하는 방안은. 전자정부에 대해 국민들과 언론의 지지가 필요하다.전자정부가 되면부조리도 없어지고 행정효율도 좋아져 국민들과 국가 모두좋은 일 아닌가.부처간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전자정부를 위해 중요한 과제는 올해 내에 끝내야 한다.내년에는 선거 분위기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전자정부특위에서 각 부처의 이견을 조정하겠다.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정보시스템 연계효과는. 4대 보험에다 행정자치부의 주민자료와 국세청의 납세 자료까지 연결되면 전반적인 도덕적해이(모럴 해저드)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다.모든 자료가투명하게 공개되므로 거짓 신고를 하는 게 힘들기 때문이다. ■정보 공유와 공개에 따른 부작용 대책은. 개인정보 보호,보안 등 기관간 안전한 정보 유통과 전자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장치를 마련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곽태헌기자
  • 5대민원 집에 앉아 ‘클릭’ 해결

    전자정부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투명한 행정을 통해 부조리도 없애고 행정효율을높이는 데도 긍정적이다. ■부조리 추방 조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자입찰을 실시하고 있다.‘사무실 입찰,안방 입찰시대’가 개막된 셈이다.미국,홍콩,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다.내년까지 전 공공기관의 조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조달 단일창구’도 마련한다. 연간 공공부문의 입찰규모는 약 70조원.전자입찰로 효율성이 높아져 1%의 경비만 절감돼도 7,000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전자정부가 구현되면 입찰 때의 비리나 부조리만 줄어드는 게 아니다.각종 인·허가 등의 처리속도도 빨라지고 인·허가를 둘러싼 잡음도 줄어든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전자정부가 이뤄지면 민간기업의비용절감으로 이어져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될 것”이라며 “각 부처가 이기주의를 버리고 전자정부구현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는 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민원 안방 OK 내년말부터는 안방에서 ‘클릭’만 하면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주요 민원을해결할 수 있다. 주민등록 등 5대 부문의 민원은 전체의 90% 이상이다. 정부는 이 분야를 대상으로 ‘정부대표 전자민원실’을 구축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아파트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려면 동사무소,시청(구청),등기소,세무서 등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롭기 때문에 대체로 대행수수료를 내고 처리하지만 앞으로는 한곳만 방문하면 끝난다.주소를 옮긴 경우 정부대표 기관에 한번만 변경 신고를 하면 된다.관련기관들이 정보를공동으로 이용하는 체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체제가 원활하게 되려면 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국세청·대법원 등 관련 정부기관간의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 또 올 연말에는 출생에서부터 취학,입대,취직,결혼,이사등 생애주기(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민원 안내지도가 나와4,209가지의 모든 민원의 처리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다. 공급자인 관청 위주에서 수요자인 국민 위주의 서비스로바뀌는 것이다. 접수·처리절차·수수료·구비서류·근거법령·서식 등 민원 안내뿐만 아니라 주소지별 민원접수기관과 전화번호 등도 자세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예산처의 위금숙(魏金淑) 연구위원은 “현재는 민원을 어떤 기관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쉽지않지만 올 연말부터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민원해결이 쉬워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전자정부 걸림돌은…. 전자정부 사업의 핵심은 정부부처간 정보의 공동활용이다. 때문에 정보를 독점하려는 부처 이기주의나 독립주의는전자정부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정부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부처이기주의가 문제 현재 정부가 주된 정보 공동활용대상으로 제시한 것은 국세청의 국세완납·사업자등록,법원행정처의 호적,건교부의 부동산 자료,산자부의 기업체관련 자료,행자부의 주민등록 자료 등이다. 이들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게 되면 대민행정기관에서는주민등록,세금,토지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하나의 민원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서너곳의 행정기관을거쳐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그러나 몇몇 부처에서는 “국민들은 개인정보의 유출·침해라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민원해결의 편리함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보의 공동활용에 대해 소극적이다. 이같은 이유는 표면으로 드러난 것일뿐 고유 정보나 권한에 대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부처 이기주의로 정보 공유를 꺼리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정보공유 문제점을 줄여야 정보공유와 정보유출이 아직은 상충될 여지가 있다는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정부부처간 공동DB시스템이 부처의 우려를 불식할 만큼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이다.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100% 차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그러나 1%에도 못 미치는 보안상의 문제만을 부각시키면서 정보 공동활용의 효과를 무시하는 것은 ‘정보독점’을위한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지적이다. 정보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부처 전체정보 DB와별도로 공동활용 정보를 담은 요약DB를 만들어 관리할 계획이다.외부에서는 요약DB까지만 접근할 수 있고,내부 전산망에는 들어올 수 없다. 각 부처에서 정보 공유에 ‘OK’사인만 보내면 올 하반기까지 요약DB관리 프로그램을 개발,각 부처에 보급하고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하다. 최여경기자 kid@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밝은 e-시대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가 2,200만명을 넘어섰다.초고속망가입자수도 400만가구나 된다고 한다. 미국의 조사기관인 ‘닐슨 넷레이팅스’에 따르면 한국인의 인터넷 이용시간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전자정부 구축에 앞장서온 결과,세계 최고수준의 정보인프라를 갖게 된 것이다. 인터넷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이바뀌고 있다.우선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규모는 17조4,000여억원에 이르렀다.금년에는 30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서비스 전자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내년쯤이면 더이상 공공기관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출생·결혼·이사·사망에 따른 민원업무도 ‘정부전자민원실’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세금도 인터넷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게 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연간 65조원에 이르는 공공조달 전체가내년까지는 전자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조달청은 지난해 11월 개발한 전자입찰시스템을 철도청,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기업체간 ‘전자장터’(B2G e-Marketplace)를 올해 구축하게 되면 입찰과 물품 구매과정이 투명해져각종 비리와 부조리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시간과 예산의 절감 효과도 엄청날 것이다.미국 해군은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비용의 28%를 절감하였다고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e-시대’ 진전에도 명암은 있기 마련이다. 개인정보의 유출로 사생활 침해가 빚어지고 음란·폭력성등 반사회적 사이트들이 청소년을 유혹하고 있다.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가 새로운 사회 위해요인으로 등장해 피해가늘어나고 있다.또한 전통산업인 제조업에 정보기술(IT)이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해소해야 할 과제다. 지금 정부에서는 이러한 정보화 발전에 따른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과 제도 마련을 적극 강구중에있다.밝고 건강한 지식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도덕적 파괴 행위에 대한 명확한 법적 준거를 마련하고, 정보를 보호하고 정보격차를 완화하는 데도 지혜를 모아야 하겠다.굴뚝기업으로 표현되는 전통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온라인화가 균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이버 공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한 부분이라는 성숙된 시민의식과 밝은 e-시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김성호 조달청장
  • 민원 일괄처리 ‘통합 웹사이트’ 내년 구축

    정부 각 부처의 민원처리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통합 웹사이트가 구축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중앙부처 정보화담당관 회의를 열고,‘2001년도 행정정보화 세부실행계획’을 통보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2년까지 열린정부(www.open.go.kr)와 정부대표홈페이지(www.korea.go.kr),정부대표전자민원실(www.minwon.korea.go.kr)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정부 홈페이지들을 하나로 묶은 ‘전자정부 통합 웹사이트’(www.egov.go.kr)가 구축된다. 또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전자정부 홈페이지과 연계시켜 정부의 모든 민원처리와 행정정보,생활정보를 한번에 처리하는 민원포털서비스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 통신사업자 3개로 통·폐합

    통신시장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통신서비스시장을 3개의유·무선 종합통신사업자 그룹으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방안이 본격 추진된다.동아시아지역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기금(Digital Bridge Fund)도 설치된다. 안병엽(安炳燁)정보통신부장관은 19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에서 불법 복제가 이루어진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죽이는 것”이라며 불법 복제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이어 “고급두뇌가 근무 여건 등에 실망해 해외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세심한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면서 고급 인력과 IT(정보기술) 인력의 해외 유출에 대한 대책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과당경쟁과 중복 투자로 사업성이 악화되고 투자재원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통신서비스시장을 유 ·무선및 초고속인터넷업체 등 업계 자율로 통·폐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소규모 기업은 전문성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인수·합병(M&A)이나 진입·퇴출이 상시 가능한 시장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안 장관은 상반기까지 한국통신 지분의외국인 주식 소유한도 49%를 모두 매각하는 등 내년 6월까지민영화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안 장관은 이와 관련,“한통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말해 15%로 제한된 소유 지분 상한선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장관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동기식(미국식)사업자 신청 접수를 이달 말 마감한 뒤 다음달 중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전자문서 유통을 중앙부처에서 시·도 단위까지 확대하고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민원 분야의 통합 처리를 위한 ‘정부 대표전자민원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풍연 박대출기자 dcpark@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신도심과 구도심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곳으로옛 시가지인 영등포역 권역과 여의도권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70년대 이후 체계적으로 개발된 여의도권과 달리 구시가지는 복잡한 도로망,불량주택 밀집 등 손볼 곳이 많다.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올해 사업의 포인트를 균형적 도시기반조성을 위한 부도심권 기본정비계획 추진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또 벤처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삶의질 높이는 문화예술 진흥 등을 역점 과제로 선정,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균형적인 도시기반 조성 영등포·당산·도림·문래동 일대약 94만평에 대한 부도심권 정비 지구단위계획을 올해안에확정,추진한다.이에따라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던 아파트와 유통시설들이 올해부터는 지정된 지역에 들어서고,도로망도 정비되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시가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신길1동 144 일대 등 25개 지구의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이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양평·신길·대림동 등 8개 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병행돼 이 지역 주거환경이 완전 탈바꿈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영등포지역엔 산이 없어 녹지가 절대 부족하다.이에따라 녹지공간 확충이 절실한 상태.올해는생명의나무 40만그루 심기 사업의 4차년도를 맞아 8만그루의나무를 심는다. 또 양화폭포 부근과 신정교 옆 안양천변 둔치 4,500여평에 계절별로 메밀·유채·보리밭을 조성,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한다. 양화동 175의2 유휴지 2,000여평에는 꽃묘와 채소를 재배,꽃묘는 구민들과 학교 등에 무상제공하고 채소는 가을에 김장을 담가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 구축 신길로∼도림로간 도로폭이 15m에서 30m로,대방로가 25m에서 35m로 대폭 확장돼 이 일대 상습정체현상이 해소된다.또 신도림역과 영등포역을 연결하는 폭 20m의 도로가 개설되고,영등포1동 631 일대 등 7개소에 이면도로가 개설돼 이 일대 교통여건이 한결 좋아진다. 주차장도 대폭 확충된다.1동 1공동주차장 사업이 시작돼 우선 올해 14개 동에 공동주차장이 조성된다.또 내집 주차장갖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대폭 확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영등포 벤처밸리 조성’사업이 핵심.여의·영등포·당산·문래·도림동 일대에 벤처집적시설 지정을 확대,벨트화한다.벤처산업 전용단지 개발사업자를 적극 유치하고,공장이적지나 창고부지에 아파트형 공장건설을 유도하는 한편 벤처집적시설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각종 조세특례 및 육성자금 융자 혜택을 주도록 했다. 고용촉진 대책으로 실직자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취업교육을 대폭 확대하고,수강자들에게는 수강료 전액 면제및 각종 수당 지급혜택을 준다.또 분기별로 구인·구직자 만남의날 행사를 열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신길·여의도역 2곳에 설치된 현장민원실에 취업정보창구를 개설한다. ■문화·예술·체육 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생활속의문화예술’을 표방,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특히 각종 공연과 영화상영,전시회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문예공모전·미술대회·휘호대회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다. 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한다.신길근린공원내에 수영장을 갖춘연면적 2,100평 규모의 구민종합체육센터가 올해 착공돼 2003년 완공된다.또 대림체육공원 및 안양천변,가로공원 등의체육시설이 정비·증설된다.이와함께 구는 월드컵을 앞두고축구를 구의 생활체육 특화종목으로 정해 어린이축구교실 운영,영등포구청장기 초등학생축구대회 개최,국제자매결연도시초등학생축구대회 개최,어린이풋살교실 개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영등포구 문병권 부구청장 인터뷰. “정보화의 핵심은 컴퓨터 등 기계가 아니고 사람입니다.아무리 시스템이 훌륭해도 이용하는 사람의 정보화마인드가 빈약하면 무용지물이지요” 영등포구청에서는 얼마전부터 ‘집합’이 크게 줄어들었다. 각종 회의는 물론 보고,토론 등이 컴퓨터 화상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문병권(文秉權) 부구청장은 “이는 첨단 정보화시스템과 이를 적극 이용하려는 정보화마인드가 결합돼 가능했다”며 “모든 정보화사업은 정보화마인드를 키우는 과정이 우선돼야한다”고 강조한다. 영등포구는 올해 주민과 직원 정보화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구 정보문화센터를 100% 활용,컴퓨터교육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교육도 병행한다. 또 지역정보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주민대상 인터넷 경진대회를 열어 정보화에 대한 관심도도높일 계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자격제도를 도입,6과목에 걸쳐필기와 이론평가를 실시해 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재택 전자민원 접수’‘인터넷 민원상담 예약제’‘사이버 민원배달센터 운영’ 등 구민들이 인터넷을 통해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고구 ·동 민원실 23개소에 민원인 전용 인터넷라운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열린 행정 으뜸 사업/ ‘영등포 벤처밸리' 조성 사업. 영등포구는 ‘영등포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정비 기본계획과 맞물려 중요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부도심권으로 개발되는 여의·당산·문래동 등 총 94만여평중 7만여평을 벨트화,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고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식정보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은 벤처전용빌딩 지정을 통한 벤처기업집중지원 시스템 구축.그 선두사업으로 여의도 15의24에 국제베넷빌딩이 지하 7층,지상 11층,연면적 8,000여평 규모로건립중이다.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인 이 빌딩엔 100여개 벤처기업이 둥지를 틀게 된다. 또 신길동 1673에 있는 지하1층 지상7층의 ‘모든벤처타운’엔 12개 벤처기업이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영등포2가 28의130에도 8층 규모의 ‘가야벤처타운’이 곧 완공돼 2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에선 벤처집적시설 건물주 및 입주기업들에 파격적인 세제 및 시설비 지원혜택을 부여,벤처 전용빌딩 지정을 적극유도해나가고 있다. 문래동1가 39에는 연면적 1만6,300여평의 아파트형 공장이들어선다.올 2월 착공돼 내년 말쯤 완공되는 이 건물에는 인쇄·출판분야의 300여개 기업이 입주,사양화돼가고 있는 인쇄·출판사업 첨단화및 주변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구는 또 방림방적 및 하이트맥주 등 대규모 공장 이적지에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이 일대는 교통과 물류이동,자원수급 등 입지여건상 강남의테헤란밸리보다 유리하지만 철가공 관련 영세업체가 산재,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
  • ‘민원안내지도’ 설계 매듭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

    올 하반기부터 병무민원 등 각종 민원 정보를 정부대표 전자민원창구의 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는 21일 국민이 필요한 민원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민원안내지도’설계를 끝내고 하반기부터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은 출생·취학·취업·병무·결혼·주택·자동차·연금·사망등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분류했다.4,209가지의 모든 민원의 처리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다.접수·처리절차·수수료·구비서류·근거법령·서식 등 민원 안내 뿐만 아니라 주소지별 민원접수기관과 전화번호 등도 자세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부처별 인터넷 민원신청과 연계,안방에서 민원을 신청해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방민원시대가 열린다. 곽태헌기자 tiger@
  • 안방서 ‘원클릭’ 민원 해결

    오는 2002년부터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주요 민원을 안방에서도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는 12일 행정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들의 민원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G4C(Government for Citizen)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들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를 50% 이상 줄이고 정부대표 전자민원 창구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주요민원과 관련된 행정자치·정보통신·건설교통부,예산처·국세청·대법원 등 6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범(汎)정부적인 프로젝트다. 내년 4월까지 세부계획을 세운 뒤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2002년부터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출생에서부터 취학,입대,취직,결혼,이사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민원 안내지도도 나온다. 한국전산원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연간 1조2,000억원의 비용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 중앙행정 정보화‘낙제점’

    지난 87년부터 99년까지 2조1,0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화사업이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기관 전산망에 대한 감리 결과 적정판정을 받은 항목이 14.7%에 불과해 추가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김영환(金榮煥·민주당) 의원은 25일 정보화추진위원회의 자료를 근거로 “2000년도 국가정보화 평가 결과 38개 중앙행정기관은 전자적 민의수렴,전자민원,전자행정 등 3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각각 67.2점,45.7점,55.9점을 받아 평균 56점에그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구축한 960여종의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79종만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타기관과 공문서를 주고받을 때 온라인을이용해본 기관은 10곳에 불과,전자우편이 제구실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처별로는 전자행정 및 전자적 민의수렴 부문에서 기획예산처가 각각 81.4,8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전산원이 지난해 정부기관 27개 전산망의 총 102개 항목에 대한 감리결과,적정판정을 받은 항목은 14.7%인 15개에 불과했으며, 미흡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아 보완하거나 추가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항목도 54개에 달했다. 최여경기자
  • 전자문서 유통 법적근거 마련

    행정자치부가 22일 확정한 전자정부법안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거의 모든 행정기관이 인터넷에서 홈페이지를 개설,질의응답을 하고 있는데도 정작 이에 대한 법률적 뒷받침은 없어 혼선이 있어왔다. 또 그동안 이 법안의 주체를 놓고 정보통신부와 행자부간에 보이지않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행자부가 지난 3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것도 이 때문이다.연구결과에 있었던 ▲전자정부 추진위원회와 ▲전자정부 구현 기금 ▲전자정부 지원센터 신설부분이 그래서 최종안에서 빠졌다. ■추진배경 행정기관이 전자적 업무처리에 대한 기반이 상당히 구축된 데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사무직 공무원 37만명중 약 91%가 E-메일이 보급됐다.연말까지는 전 사무직 직원에게 보급될 전망이다.또 지난 8월부터는 중앙전 행정기관간 전자문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법률적 뒷받침은 미비하기 그지없었다. 서면 서류로 내도록 하는 법률 조문만 2,003개에 이르는 등 구태를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결국 이러한 현실이 법안을 만드는배경으로 작용했다. ■주요골자 법안의 주요골자는 크게 17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인터넷상의 창구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정보통신망을 이용,회의를 수행하는 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또 공무원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근무를 할 수 있게 했고,공무원에대한 정보통신기술 활용능력을 장기적으로 조사,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종이문서로 처리하던 것을 전자문서로도 허용했고,전자서명으로 신원을 확인가능케 했다.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법령과 시설 등 제반조치를 강구했을 뿐 아니라 전자민원 창구의 설치를 허용했고,정보통신망을 통해 민원 수수료 등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종이문서의 감축을 위해 문서감축위원회를 두고 문서감축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실적의 공표를 의무화했다. 홍성추기자 sch8@
  • 내년 정보화예산 1조7,426억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호적 등·초본과 인감증명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내년 초부터는 교도소 수용자들과의원격 화상접견도 가능해진다. 또 환경 오염도를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인터넷으로 정보가 제공된다.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는 실시간 예·경보 및 복구체제가 구축된다 정부는 20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22개 분야별로 내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예산은 모두 1조7,426억원으로 책정됐다.올해 1조8,002억원보다 1%줄었다.그러나 국비 기준으로는 1조2,992억원으로 올해보다 17% 늘어났다.지방비는 6,227억원에서 3,418억원으로 줄었다.반면 민자유치규모는 올해 703억원에서 1,016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외교통상부 본부 및 재외공관(125개)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여권 위·변조 방지를 위한 사진 전사 시스템을 도입한다. ■법무부 형집행 문서와 일반 행정문서 등에 대한 통합 전자문서관리체제를 구축한다.교도소 수용자 원격화상 접견시스템을 전국에 확대한다.■국방부 각군 전술C4I체계 등을 구축한다.국방통합정보관리센터 설치 및 정보보호체계 구축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한다. ■행정자치부 주민·부동산·세무 등 5대 주요 행정정보 DB의 공동이용시스템을 구축한다.안방 전자민원처리 서비스 기반을 조성한다.중앙·지방간 행정정보 통신망을 확충한다.전국 온라인 호적전산화를마무리한다.재해·재난·소방·산불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충남·대전 2개 시·도에 종합상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전자도서관의 해외 전자저널을 1,200종에서 2,500종으로 확대한다.과학기술 전문정보 포털사이트 구축 및 통합검색시스템을 개발한다.기상청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수치 예보 시스템을 개발한다. ■문화관광부 사이버 문화예술대학을 개설한다.출판유통정보시스템을개발한다. 우리말의 정보처리를 위한 ‘21세기 세종계획’을 추진한다.사이버 한글박물관을 설치한다. ■기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한다.원격영상 특수교육시스템을 확대한다.의약품 유통정보시스템을 추진한다.국세통합정보시스템도 확충된다.B2B(전자상거래)시범사업을 9개에서 20개로확대한다.환경오염도 Web-GIS(위치정보체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속철도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전자법원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부대표 전자민원창구 만든다

    2002년부터 정부대표 전자민원창구가 개설돼 주민등록 이전 등 주요민원을 한 곳에만 신고하면 처리되는 민원처리절차 일원화가 이뤄진다.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같은정보를 중복해 수집하는 행정낭비도 줄어든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이같은 내용으로된 ‘국민지향적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G4C(Government for Citizen)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인터넷 등 정보기술(IT)을 이용해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다. 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등 5대 분야를 1차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4월까지 설계도를 작성한 뒤 내년 말까지 5대 분야의 민원처리 대표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대법원·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국세청·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통신·은행연합회 등공공기관을 포함한 관련기관을 모두 정보공동이용 시스템 대상에 포함시켰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주민등록지 변경이나부동산 취득,자동차신고,공장신설 인·허가,세금납부 등의 민원을 처리할 때 여러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집에서 대표기관에만 사이버로 접수하거나 한곳만 방문해 신고하면 ‘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일괄변경 처리된다.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정보를 공동이용하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재 민원인들은 주민등록지가 바뀌면 읍·면·동사무소,등기소,호적지,세무서,금융기관 등에 신고해야 하지만 2002년부터는 이중 대표적인 기관 한 곳에만 신고하면 된다.지난해 주민등록 등본과초본은 1억통,인감증명 발급건수는 3,400만건이나 됐으나 앞으로는민원처리 절차가 일원화되면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강순(申康淳)행정개혁단장은 “정부부처들도 정보를 공동활용할수 있게 돼 행정능률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부처들이 유사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도 없어져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개인정보를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본인을 확인하는 전자서명 인증절차 제도 등을보완하기로 했다. G4C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부처간 중복기능이 줄어 조직 및 인력감축도 예상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전자민원처리 시스템 구축등 정보화계획 심의

    정부는 3일 제14차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각 부처가 추진할‘22개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과 ‘2000년도 국가정보화 평가결과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은 ▲전자민원창구 단일화를 위한 정부대표전자민원실 설치 ▲안방전자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인터넷을 통한 세금·공과금 납부를 위해전자고지 및 납부시스템 구축 ▲교실정보화를 위한 예산 6,988억원 투입 ▲정보지식 기반의 국방체계 구축 ▲전자법정 시스템 및 전자법원 시스템 구축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강화 ▲정보격차 해소 등을 담고있다. 2000년도 국가정보화 평가결과안은 재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7개 주요정보화사업을 통해 비용절감,처리시간 단축,대민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시스템간 연계와 이를 위한 표준 마련,다수부처관련사업의 사전 조정,콘텐츠의 질적 수준 제고 등 일부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38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해 전자적 민의수렴,전자민원,전자행정 등 3개분야별로 정보화수준을 평가한 결과,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자 민의수렴수준은 비교적 우수하지만 전자민원분야와 인트라넷,전자결재,전자우편 활용등 전자행정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운기자
  • 민원서류 인터넷 발급 개시

    행정자치부는 12일 가정과 직장에서 기존의 PC통신 외에도 인터넷(www.homemi nwon.go.kr)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재택전자민원처리시스템을보완,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행정기관은 전국 시·군·구와 출장소,읍·면사무소이며 신청자는 발급수수료,우송료 등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가정이나 직장에서 우편을 통해받거나 가까운 행정기관을 지정,4시간 후 찾아가면 된다. 이지운기자 jj@
  • 모든 민원처리과정 내년부터 인터넷 공개

    내년부터 모든 민원처리과정이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24일 그동안 시험운영중인 민원처리공개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1만1,000여곳의 전 민원행정기관에 보급,내년부터는 모든 민원처리과정을 인터넷으로 공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가·허가·특허·면허·승인 등 모든 민원이 접수에서부터 처리될 때까지의 과정이 공개됨에 따라 부패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2003년부터는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직접 모든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처리과정을 확인하며 인터넷을 통해 직접민원처리 결과도 받아보는 안방전자민원 시스템으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 전자정부 구현 간담회 주요내용

    기획예산처는 21일 관계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전자정부 추진상황과 삼성SDS의 업무전산화 사례가 소개되고,전자정부를 향한 우리 정부의 추진과제가 중점 논의됐다.간담회 내용을 요약한다. ■이용태(李龍兌)두루넷 회장=기존 행정조직과 제도,관행을 그대로 두고는전자정부 구현이 어렵다.공무원 개인 정보를 파일화해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결재도 다단계 동시 결재체제로 바꾸고,시한안에 반대가 없으면 승인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등 업무방식도 바꿔야 한다.전자정부 추진과정에 세계 일류 기업들을 참여시켜 한국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생산기지로 만드는 데 이들의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황성돈(黃聖敦)외국어대 교수=전자정부 구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다.행정 개혁작업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야 하고 이를위한 전담조직도 필요하다.전자정부기본법을 제정해 모든 법규들을 정보화시각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백두권(白斗權)고려대 교수=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 표준화가 중요하다.많은 데이터베이스가 표준화되지 않아 기관간 공유가 힘들다.표준위원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정보화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다. ■차재성(車在盛)미시간대 연구교수=미국은 전자정부의 목표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부’에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하고 혜택을 받는 정부’에 두고 있다.정부 구매와 국방물품 조달 등을 전자상거래로 추진하고 있고,세금 온라인 납부,학자금 인터넷 접수 등 다양한 전자민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대통령이 중심이 된 강력한 리더십이 전자정부 추진에 필요하다. 진경호기자
  • 인천시, 민원 인터넷 신청 접수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주요 민원에 대해 인터넷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인천시는 13일 오는 5월 1일부터 호적 등·초본,토지대장등본,지적도등본,의료보험대상자증명 등 주요 민원 20종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있도록 하고, 교부도 민원인이 지정하는 가까운 행정기관에서 하기로 했다고밝혔다. 또 처리시간도 접수 후 4시간 이내로 해 시민들이 신속·편리하게 민원을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민원신청 방법은 행정자치부의 통합전자민원시스템(www.homeminwon. go.kr)을 접속,신청하면 된다. PC통신을 이용하는 경우 PC통신업체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정자치부의 통합전자민원시스템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우편으로 민원서류를 교부받기를 원할 경우는 처리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민주당 정보통신 공약-24시간 전자민원서비스 도입

    민주당은 11일 2005년까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인터넷을 생활화하며 2001년부터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실시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올해안에 24시간 전자민원 서비스 도입,2002년까지 국가 지식·정보 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전자상거래 손해배상 책임 입법화,‘사이버 테러 방위군’창설 등이 포함돼 있다.또 현재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인터넷 개발·보급,‘1가구 1PC 보급’과 인터넷 생활화,모든 초·중·고교 교사와 교실에 개인용 PC 무상 공급,인터넷 이용요금 인하,통신비밀 보호법 개정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李仁濟)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이날 오전 서울 염리동 한국통신 중앙데이터 통신국을 방문,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들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은 또 계약직·임시직·일용직 여성근로자의 사회보험 적용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청구·납부제도는 인터넷 E-메일을 이용,가입자에게 요금 고지서가전달되면 고객은 인터넷상의 전자결제방식 또는 자동이체제도를 활용해 집안에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민주당은 앞으로 가스,수도 등 기타공공요금에도 이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세금을 취급하는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이를 확대 적용하고,이에 따른 비용 감소분은 요금 할인으로 흡수할 방침이다. 이지운 주현진기자 jj@
  • 3월부터 민원서류 팩스로 신청가능

    오는 3월부터 병역증명 등을 팩스민원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는 등 민원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개선된 민원시책을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병역증명 등 10가지 민원서류를 팩스민원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본지 1월4일자 참고) 10가지 민원서류는 병적증명,외국인등록사실증명,출입국사실증명,대학교육비 납입증명,장애인 증명,모·부자가정 증명,체육시설업 신고필증 재교부 신청,주택자금 상환증명서,이륜자동차 등록원부,항만시설관리권 등·초본이다. 이어 5월부터는 그동안 컴퓨터 통신으로만 민원을 신청하던 것을 인터넷을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대상 민원서류는 호적등본 등 20가지로,현재재택전자민원 처리시스템으로 발급하는 있는 민원서류다.주소는 www.homeminwon.go.kr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전자민원 사무편람 시스템서울 서대문구 새달 도입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10일 행정 효율과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자민원사무편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찾기에 앞서 집에서 인터넷(www.seodaemun.seoul.kr)으로 해당 업무내용과처리부서,담당자,구비서류,처리기간 등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관련 법규나 규정의 개정,직제개편 등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도 인터넷 조회가가능하도록 하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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