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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셋째 자녀부터 초·중·고 입학지원금 30만원 지급

    울산 울주군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5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셋째 이상 자녀 가운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145명에게 첫 입학축하금을 3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해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6개월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중·고교 입학 학생이다. 단, 6개월 미만 거주 시 전입신고 후 6개월 지난 날부터 신청 가능하나 입학일 이전부터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울주군에 주소를 둬야 한다. 추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입학 일자가 명시된 서류와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다음 달에 축하금 3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셋째 이상 자녀 입학축하금 지원은 울산지역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70만 가구 현금 자동지급… 일반가구, 카드 포인트로 충전 가능

    270만 가구 현금 자동지급… 일반가구, 카드 포인트로 충전 가능

    새달 4일부터 행안부 사이트서 조회 가능 1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새달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서 신청 18일부터 주민센터·은행 창구서도 가능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 검토 지역상품권·선불카드 등 수령 형태 다양 100만원 기부 시 연말정산서 15만원 환급국회가 29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우리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은 다음달 4일 현금으로 지급받고, 일반 가구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일문일답으로 짚어 봤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 “정부가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에게 100% 지급하기로 하면서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우리 가족이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다음달 4일 행정안전부가 만들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알아볼 수 있다.” -언제 신청할 수 있을까. “정부가 계좌 정보를 확보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 장애인연금 및 기초연금수급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270만 가구에 대해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달 4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1900만 가구는 다음달 11일부터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한다. 다음달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 등에서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시행 초기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에,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토·일요일엔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 받나. “먼저 지급하는 소외계층 270만 가구를 빼고는 현금 지급을 하지 않는다. 일반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다. 단, 씨티카드는 제외된다. 주민센터·금고은행 등에서 신청한 가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통해 받게 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지급 가능하다. 다만 무기명 선불카드는 분실·도난에 대비해 수령하는 즉시 자신의 정보를 카드사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어디에 쓸 수 있나.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지자체별로 정한 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에서 쓰면 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로 받으면 기존 ‘아이돌봄쿠폰’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면세점 등 대형 유통매장과 유흥·위생·레저·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별로 수령액이 다를 수 있나. “정부가 각 지자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지원금을 ‘선지급’한 것으로 인정하면서 지자체별로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는 10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자체에서 먼저 40만원을 지급했다면 총 100만원에서 지자체 부담금(20%)을 제외한 80만원만 받게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고 기부한다면. “신청 접수와 동시에 기부하겠다고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접수 후에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기부가 가능하다. 정부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기부는 고소득자뿐 아니라 기부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할 수 있고, 기부액은 선택할 수 있다.” -기부 혜택은. “기부를 하면 가구주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는 기부금의 15%를 종합소득세액에서 공제받는다. 10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5만원을 되돌려 받는 식이다. 올해 기부금 공제 한도를 넘어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은 10년 이내 기간에 이월 공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단, 기부금 세액공제 자체는 소득세 납부자가 대상이라 소득세를 안 내면 공제받을 수 없다.” -기부금은 어디에 쓰이나.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았기에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전입하고 고용 유지와 근로자 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에 쓸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의 모집 담당 기관은 근로복지공단으로 일원화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남 지자체, 인구 빼돌리기 이제 그만

    전남 지자체, 인구 빼돌리기 이제 그만

    연말이면 되풀이되는 전남지역 일부 지자체들의 인구 빼돌리기 행태가 중단될까.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조정교부금 인구수에 해당하는 금액 배분 기준시점을 현행 ‘12월 31일’에서 ‘매년 1월 1일 기준시점의 최근 6개월간 평균’ 인구수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시행령에서 매년 1월 1일을 산정 기준으로 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는 인구수 기준시점을 최근 6개월간 평균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전라남도 조정교부금의 배분기준 인구수는 ‘전년 12월 31일’ 주민등록 인구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때문에 일부 지자체에서 매년 연말이면 지방자치단체 간 과다한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주민등록법 위반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 의원은 “현행 전남도의 조정교부금 배분 기준시점이 ‘전년 12월 31일’로 돼있다 보니 연말이면 위장전입과 같은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일시적인 인구 증가로 조정교부금 분배가 적법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바로 잡힐 것이다”며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행정이 집행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또 하나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정부 “국채 3조6천억 원 발행” (종합)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정부 “국채 3조6천억 원 발행” (종합)

    김재원 “기부금 활용법안·지자체 동의 받아오면 추경 심사 시작” 24일 정부는 ‘소득 하위 70%’였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기존 7조6천억 원에서 11조2천억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에게 “추가 재원은 약 3조6천억 원의 국채를 발행해 조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1천478만 가구에서 2천171만 가구로 증가하고, 지방비를 포함한 추경 규모는 9조7천억 원에서 14조3천억 원으로 늘어난다. 지원금액은 기존의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유지했다. 상위 30% 가구의 자발적 기부와 관련해 “국가·지자체에 기부하는 금품의 가액은 법정 기부금에 해당, 별도 세법 개정 없이 세액공제 적용이 가능하다. 세액공제 대상은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신청하는 자를 기준으로 하며, 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은 미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기부는 신청과 동시 또는 수령 이전·이후에 모두 이뤄질 수 있으며 기부금액도 선택이 가능하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문제 대응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전입, 고용유지와 실직자 지원 관련 예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의사 표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기부금 모집과 활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특별법을 제정할 예정으로, 의원 발의를 통해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보고를 받은 뒤 “오늘 보고서에 적힌 내용대로 예산서를 만들어와야 하고 특별법 법률안도 제안하는 절차가 이어져야 예산심사에 들어갈 수 있다. 또 지방비 분담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도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절차가 선행되면 곧바로 예산심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청와대 “오는 5월 13일부터 지급할 준비” 청와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오는 5월11일부터 신청을 받아오는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편리하게 수령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맞춰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나머지 국민들은 오는 5월11일부터 신청해 13일부터 지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이 모든 결정은 국회에서 심의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하다“며 국회에 ”부디 조속한 통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세종시교육청, 강원 양양군, 금융위원회

    ■ 세종시교육청 ◇ 3급 승진 △ 기획조정국장 정광태 ◇ 4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서한택 ◇ 4급 전입 △ 교육복지과장 송은주 ■ 강원 양양군 ◇ 4급 전보 △ 기획감사실장 윤여경 ◇ 4급 승진 △ 허가민원실장 최태섭 △ 양양읍장 손동일 ◇ 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서성철 △ 대외정책과장 오군주 ◇ 5급 직무대리 △ 도시계획과장 이인영 △ 도민체전추진단장 김재미 ■ 금융위원회 ◇ 부이사관 승진 △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이태훈
  • 전기요금 등 요금 감면 신청 전입신고 때 같이한다

    전기요금 등 요금 감면 신청 전입신고 때 같이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온라인 전입신고를 하면서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신청도 한 번에 같이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입신고 플러스 원스톱 서비스’를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입신고 플러스 원스톱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보훈대상자, 다자녀가구, 출산가구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이사한 뒤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때 각종 공공요금 감면도 통합 신청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이사할 때마다 전입신고와 별개로 전기요금, TV수신료, 지역난방비, 도시가스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을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전입신고 플러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하면 주민센터나 해당 기관을 따로 찾아갈 필요 없이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전입신고를 하면서 요금감면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 개인정보 활용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요금 감면 자격 여부를 자동으로 검증해줘 따로 증명서를 낼 필요도 없다. 다만 요금감면을 신청하기 전에 기관별 고객번호(사용자번호)는 미리 알아둬야 한다. 고객번호는 요금감면을 해주는 각 기관의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요금 고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전입신고플러스 원스톱서비스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원스톱서비스를 확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탈북민 취업, 통일·고용부 ‘불협화음’에 부실 지원

    통일부, 하나원에서 직업 상담만 제공 고용부 ‘취업성공 패키지’ 연계는 안 돼 거주지 전입 탈북민 2.4% 참여 ‘비효율’ 정보 공유도 없어… “부처 간 협조 필요” 탈북민 취업 지원을 위한 부처 간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탈북민들이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통일부가 고용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는 등 탈북민 취업 지원 부실을 지적했다. 통일부는 북한 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등을 하고, 거주지 전입 후 직업훈련 심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탈북민에 대한 직업훈련·취업알선 업무를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탈북민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고용센터를 통해 직업상담(1단계)·직업훈련(2단계)·취업알선(3단계)을 연계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통일부가 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에 대해 고용부의 취업성공 패키지 1단계(직업상담)에 참여시키고 퇴소 후 그다음 단계로 연계시키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하나원 퇴소 탈북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개별적으로 고용센터에 방문해 1단계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2015년 이후 거주지에 전입한 탈북민 5278명 중 136명(2.4%)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통일부는 또 하나원에서 나온 탈북민들의 취업 보호에 필요한 정보를 고용부에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는 탈북민들에 대해 전국 65개 고용센터에 취업보호담당관을 지정하고 취업알선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통일부와 고용부 간 업무협조 및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탈북민에 대한 취업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탈북민 자산형성 지원제도의 운영도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근로소득이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이 매월 일정 금액(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의 지원금(4년간 최대 240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자산형성지원제도(미래행복통장)를 운영 중이다. 탈북민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통일부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탈북민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한정해 개인사업자 등 그 이외의 탈북민들은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없게 했다. 한편 2018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업 경로와 관련해 ‘스스로 구했다’는 답변이 38.4%인 반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통해 구했다’는 답변은 4.2%에 불과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OK’

    앞으로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관할 구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서든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주민등록법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입신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는데 오프라인 신고의 경우 여전히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주민등록증도 분실 등에 따른 재발급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만 17세가 된 국민이 대상인 신규 발급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 행안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입신고와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을,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과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하반기 중에 마무리해 연내에 시행하고 주민등록법 개정도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주민등록증 신규발급 가능해진다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주민등록증 신규발급 가능해진다

    앞으로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관할 구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서든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주민등록법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입신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는데 오프라인 신고의 경우 여전히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주민등록증도 분실 등에 따른 재발급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만 17세가 된 국민이 대상인 신규발급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 행안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입신고와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을,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과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하반기 중에 마무리해 연내에 시행하고 주민등록법 개정도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헬리오시티 2만여명 재선거 후 새로 전입 사전투표율 27.8%… 후보보다 정당 중시 부동층 “종부세 공약 비교해서 투표할 것”서울 송파을은 전국 253곳 선거구 중 동일 인물이 최단 기간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 중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초박빙 혼전을 이어 가고 있다. 2018년 6월 재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은 불과 2년 만에 송파을 주민들의 심판을 다시 받게 됐다. 2018년 첫 대결에서는 3선 중진의 최 후보가 보수진영 분열에 힘입어 정치신인 배 후보에게 24.76% 포인트(2만 6832표) 차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송파을을 마지막까지 예측이 힘든 ‘최후의 격전지’로 꼽을 만큼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당락은 국내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이 시작된 이래 단일 단지 최대 규모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재선거 후 9510가구가 입주했고 2만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송파을 유권자 23만여명의 10%에 이르며, 그중 원주민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결국 새로 전입한 ‘뉴페이스’들의 선택이 관건이란 얘기다. 헬리오시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박모(62)씨는 13일 “입주민들 대부분이 지식과 부의 수준이 중간 이상”이라며 “조국(전 법무부 장관) 이런 것들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헬리오시티가 재건축 후 등기도 안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국회의원인 최재성에게 요청을 많이 했는데 반영된 게 하나도 없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또 “주변에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너무 높게 나온다”며 “그래서 투표 안 하려던 사람들도 더 하러 가겠다고 한다”고 전했다.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반려견과 단지를 산책하던 이모(35)씨는 “강북에 살다가 지난해에 이사를 와서 첫 투표”라며 “친구들이 강남 가면 이제 민주당 안 찍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마쳤다는 이씨는 “맘카페에 올라오는 선거 이야기도 열심히 봤는데, 후보보다는 당에 따라서 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를 택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김모(37)씨는 “둘 다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어떻게 한다는 건지를 모르겠다”며 “가진 거라고는 평생 대출 갚는 일만 남은 이 집 하나”라고 했다. 김씨는 “최 후보가 1주택자는 종부세 기준을 올린다고 했다는데 민주당은 또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종부세 공약을 다시 비교해 보고 투표할 것”이라고 했다. 송파구 전체 주민의 27.79%가 사전투표를 마친 가운데 주민들은 각양각색의 이유를 들어 지지 후보의 승리를 자신했다. 가락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강모(44)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3분의1가량 줄었다면서도 정부·여당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5일 본투표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강씨는 “현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까 과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대구에 사는 장인어른도 정부 칭찬을 많이 하고 열한 살 아들도 아빠 누구 찍을 거냐며 민주당 찍으라고 했다”고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다. 오후 2시쯤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최 후보의 유세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최모(57)씨는 “어제 이낙연이랑 민주당 사람들이 잔뜩 온 것도 봤는데 꼴 보기 싫다”며 “지난번에는 배현진이 낙하산으로 와서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사전투표 때 온 가족이 배현진을 찍고 왔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어떻게 이런 일이…선임병 부탁 받고 휴가 중 ‘수능 대리시험’

    어떻게 이런 일이…선임병 부탁 받고 휴가 중 ‘수능 대리시험’

    지난해 11월 서울 수능 고사장에서 대리시험선임병 사진 붙어 있었지만 확인 제대로 안해공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현역 병사가 선임병 부탁을 받고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리 응시한 사실이 드러나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모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서울 시내 한 사립고등학교 수능 고사장에서 당시 선임병 B씨를 대신해 시험을 봤다.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해당 부대로 전입왔고, B씨는 지난달 12일 전역했다. A씨는 시험 당일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표에는 A씨가 아닌 B씨의 사진이 붙어 있었지만, 감독관의 신분 확인 절차에서 적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험생 본인확인 등 교육 당국의 수능 시험 감독 업무가 매우 부실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1일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제보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전해져 최초 확인됐다. 서울시 교육청은 관련 제보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인 뒤 군사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당시 선임병으로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리 응시를 부탁을 받고 부정 응시했다”며 “국민신문고 민원 신고를 접수한 서울시교육청이 4월 2일 군사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군 측은 “병사의 2020학년도 수능 대리시험 사실이 있다”며 “현 사안은 군사경찰이 조사하고 있고,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군사경찰은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대가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역한 B씨에 대해서도 민간 경찰과 공조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군사경찰 조사에서 대리시험 대가로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긴급재난지원금 받으려면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긴급재난지원금 받으려면

    Q. 작년보다 올해 소득이 줄었습니다. 올해 소득을 기준으로 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A.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보험료(납부마감일 4월 10일)를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깎인 월급을 반영하지 않은 채 보험료가 부과됐다면 회사에 보수월액 변경을 요청해 건보공단에 신청하도록 하면 가능합니다. Q. 현재 따로 살고 있는 자녀를 소급해서 세대원으로 합칠 수 있을까요. 반대로 동거인을 세대 분리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전입신고에 따른 세대합가는 주민센터에 신청한 때부터 적용되므로 기준일 3월 29일 이후 합친다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세대주와 가계단위 및 생계를 달리할 경우 당연히 세대분리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일인 3월 29일 이후에 신청하면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Q. 자영업을 하는 지역가입자입니다. 현재 소득이 급격히 떨어졌는데 건강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나요. A. 폐업이나 휴업을 할 경우엔 건보료 조정이 가능합니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으며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지원 대상인가요. A. 건강보험에 가입했거나, 한국인인 가족이 피부양자 또는 세대원이거나, 한국인이 가입자고 재외국민·외국인이 피부양자나 세대원일 때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됩니다.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북도, 보건복지부, 한국경제TV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기획조정관 이창규 ■ 전북도 △ 기획조정실장 강승구 △ 도민안전실장 김양원 △ 전주시 부시장 최명규 △ 새만금관광홍보팀장 김용래 ■ 보건복지부 ◇ 과장급 △ 운영지원과장 이재란 △ 혁신행정담당관 이선영 △ 질병정책과장 송준헌 △ 보험약제과장 양윤석 △ 의료보장관리과장 공인식 △ 해외의료총괄과장 남점순 △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 △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김기남 △ 장애인서비스과장 김일열 △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신행 △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 한국경제TV ◇ 국장급 승진 △ 보도본부 제작총괄국장 겸 방송제작부장 한순상 ◇ 부국장급 승진 △ 보도본부 증권부장 최진욱 △ 보도본부 산업부장 박병연 △ 뉴미디어본부 와우넷부장 장인석 ◇ 부장급 승진 △ 보도본부 부동산부장 권영훈 △ 뉴미디어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유종민 △ 경영기획실 편성부장 김창원 ◇ 전보 △ 마케팅본부 총괄부국장 겸 AD마케팅부장 이봉익 △ 보도본부 정경부장 김택균 △ 보도본부 대외협력지원팀장 박정윤 △ 보도본부 성장기업부 IT벤처팀장 김정필 △ 보도본부 디지털전략부 콘텐츠사업팀장 박준식 △ 보도본부 방송제작부 방송팀장 이계우 △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1팀장 이정근 △ 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2팀장 엄동범 ◇ 전출·전입 △ ㈜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이승용 △ 뉴미디어본부 와우파센터장 김경식
  • [인사]

    ■교육부 △경상북도 부교육감 송기동△국가교육회의 파견 이해숙△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천범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정보통신산업정책관 오상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군무원정책과장 김공현△정책홍보담당관 박남희 ◇서기관 승진△기획관리관실 이종호△정보화기획관실 이록희△정책기획관실 이승배△국제정책관실 한승희△인사기획관실 구형모△군수관리관실 안유진△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조하민 ◇기술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윤길준△대북정책관실 심천수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실장급 전보△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박성호 ◇국장급 승진△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여중협△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이창규 ◇국장급 전보△대변인 최병관 ◇과장급 전보△법무담당관 박성민△재정협력과장 이현정△공기업정책과장 박정주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피계림△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기성 ◇과장급 전보△내부거래감시과장 김근성△부당지원감시과장 이상협△특수거래과장 류용래△지식산업감시과장 김성근△국제카르텔과장 한용호△제조하도급개선과장 장혜림△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서창현 ■한국경제TV ◇국장급 승진△보도본부 제작총괄국장 겸 방송제작부장 한순상 ◇부국장급 승진△보도본부 증권부장 최진욱△산업부장 박병연△뉴미디어본부 와우넷부장 장인석 ◇부장급 승진△보도본부 부동산부장 권영훈△뉴미디어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유종민△경영기획실 편성부장 김창원 ◇전보△마케팅본부 총괄부국장 겸 AD마케팅부장 이봉익△보도본부 정경부장 김택균△대외협력지원팀장 박정윤△성장기업부 IT벤처팀장 김정필△디지털전략부 콘텐츠사업팀장 박준식△방송제작부 방송팀장 이계우△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1팀장 이정근△2팀장 엄동범 ◇전출·전입△㈜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이승용△뉴미디어본부 와우파센터장 김경식 ■서울경제신문 ◇전보△독자지원국장 장철환△마케팅국 부장 남상원 문정환 ◇승진△마케팅국 부국장 장재호△마케팅1부장 안성수△마케팅2부장 안영호△마케팅3부장 한승훈 ■CBS △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김광석△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장 신태호△뉴미디어사업부장 양솔휘△미디어본부 편성국 제작1부 시사자키팀장 이진성△선교TV본부 통합행정팀장 김경옥
  • 서울 강북구,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서울 강북구,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구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강북구 주민등록자라면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이며 도중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한 경우뿐만 아니라 동승한 경우,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경우 모두 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7일 이상 입원)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단 사망시 만 15세 미만,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령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면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 보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보험금을 신청하거나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경우 및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DB손해보험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조기 은퇴가 걱정되나요?… 주택연금이 있잖아요!

    조기 은퇴가 걱정되나요?… 주택연금이 있잖아요!

    가입 자격 이달부터 부부 중 1명 55세로 집값 9억 이하에 가입·배우자 거주 조건 9억 초과 2주택자는 3년 내 1채 팔면 돼 가입하려면 주금공 상담 거쳐 신청해야 올해 신규 가입자 지급액 평균 1.5% 인상 가입자 죽으면 배필 자동승계 입법 추진서울에 사는 직장인 A(57)씨는 지난해 말 아내(55)가 퇴직해 월소득이 4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아직 자녀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돈이 들어갈 곳이 많은데 수입은 줄어 난감했다. 올 초 A씨는 보유한 아파트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기로 했다. 시가 5억원짜리 집인데 같은 단지에 사는 노인들이 주택연금에 들어 매월 100만원가량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하지만 A씨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전화했다가 실망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60세 이상이어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들었기 때문이다.1일 주금공에 따르면 A씨는 이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달부터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이 개정돼 주택연금 가입 연령이 기존 만 60세에서 만 55세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해 평생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시행령 개정으로 약 115만 가구가 추가로 주택연금 가입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규 가입자 연금 지급액을 지난해 대비 평균 1.5% 올렸다”며 “조기 은퇴자의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집이 있지만 벌이가 없거나 적은 어르신들이 집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을 받는 제도다. 특히 자기 집에 계속 살면서 매월 꼬박꼬박 연금을 받기 때문에 가입자가 늘고 있다. 2007년 515명에 불과했던 주택연금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7만 2359명으로, 13년 새 141배로 증가했다.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이고, 이들이 담보로 맡긴 주택의 가격은 평균 2억 9800만원, 월평균 수령액은 101만원이다.매월 받는 연금은 가입 당시 주택의 가격과 가입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같은 시가 5억원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만 60세면 월 104만원, 만 55세면 월 77만원을 받는다. 주택연금은 나이 외에도 여러 가입 요건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우선 주택 소유자나 배우자가 우리나라 국민이어야 한다. 혼자 사는 외국인이거나 부부 모두 외국인이면 가입할 수 없다. 집값에도 제한이 있다. 부부 기준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1주택자뿐 아니라 다주택자라도 집값을 모두 더해 9억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9억원 초과 2주택자의 경우 3년 안에 1주택을 처분한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실거주 요건도 있다. 가입자나 배우자가 실제로 사는 집이어야 한다. 전세나 월세를 놓았다면 주택연금을 못 받는다. 다만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살면서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만 월세로 주고 있는 경우는 가입 대상이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일단 주금공에서 상담을 받고 신청해야 한다. 주택 소재지 관할 주금공 지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할 땐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2부, 전입세대 열람표와 가족관계증명서 1부씩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마치면 주금공이 요건 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담보주택 가격 평가를 거쳐 약정서 작성과 근저당권 설정 이후 보증서를 발급한다.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는 인감증명서(3부)와 등기권리증 원본(1부)을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청자가 주택연금을 취급하는 가까운 금융기관(시중은행 포함 16개)에 가서 대출을 약정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을 받다가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도 담보주택을 바꿔 계속 연금을 받으면 된다. 다만 이사 간 주택의 집값에 따라 매월 나오던 연금이 늘거나 줄어들 수 있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그때까지 받은 총연금액이 주택 매각가격보다 낮을 경우 차액을 법정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배우자가 있다면 현재는 자녀들의 동의가 있어야 연금을 승계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자녀 동의가 없어도 배우자가 자동 승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수도권 청약 거주 자격, 이달 중순부턴 1→2년으로

    수도권 청약 거주 자격, 이달 중순부턴 1→2년으로

    서울과 경기 과천 등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 청약 때 1순위 중에서도 우선 공급하는 ‘해당 지역 거주요건’이 이달 중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된다. 올해 예정된 청약에서 우선공급 혜택을 받기 위해 지난해 이주한 사람들이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거쳐 관보에 오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달 중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때 발표된 개정안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지구주택 분양 1순위 우선공급 대상을 ‘기존 해당 지역 거주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자는 서울 아파트 청약 때 같은 1순위라도 경기 등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우선해 당첨될 혜택을 누리는데, 앞으로는 2년 이상으로 거주요건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일부 지역에서 우선공급 자격을 노리고 위장 전입하거나 전세 등으로 전입하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우선공급 규정이 강화되자 지난해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이주해 요건을 만들어 놓은 주민들이 대거 반발하며 유예기간을 둘 것을 요구했었다. 개정안은 시행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경쟁하는 최악의 여야

    미래통합당이 자신들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들을 파견하자 ‘후안무치’라고 맹렬히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도 결국은 자신들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소속 의원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우려했던 여야의 ‘의원 꿔주기’ 경쟁이 현실화된 것이다. 민주당은 우선 불출마 현역의원 7명을 당 지도부가 설득해 파견하기로 했고, 지역구 4명과 제명 절차를 마친 비례대표 3명이 당적을 옮긴다. 통합당은 위성정당인 한국당에 이미 10명의 의원을 보냈다. ‘의원 꿔주기’의 목적이 투표용지의 앞기호이므로, 최종 결정되는 내일까지는 당적 변경 의원이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합당은 한국당이 2번이어서 아쉬울 게 없는 상태지만 이참에 아예 투표용지의 맨 앞번호를 차지해야 한다며 한국당에 10여명의 추가파견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으로 정당 투표에서 민생당과 한국당, 정의당에 이어 4번의 기호를 부여받게 되는 시민당도 민주당에서 최소한 지역구 의원 1명을 추가로 넘겨받아 정의당보다 앞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당적을 옮긴 여야 의원들은 총선이 끝나면 모(母)정당으로 ‘원대복귀’한다. 총선용 ‘위장전입’이다.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꼼수 경쟁에 이어 ‘위장전입’ 경쟁까지 벌이다니, 대한민국 헌정 72년 역사에서 그 어떤 여당과 제1야당도 이런 최악의 선거판을 만들지 않았다. 이런 거대 양당의 위헌적 꼼수와 반칙으로 국민의 참정권은 심각하게 침해당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후보를 내지 않은 탓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두 당의 위성정당이 대리토론을 벌이는 웃지 못할 광경도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 공천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선거자금까지 대줄 방침이라고 한다. 총선이 끝나면 두 위성정당은 모(母)정당에 흡수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정치인들의 탐욕을 고려할 때 과연 그렇게 될지도 의문이다. 위성정당이 해체된다면 유권자의 표심은 고려되지 않은 채 공중분해되는 것과 같고, 해체되지 않아도 기형적 정당활동을 할 것이니 정치가 왜곡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위헌적 일탈이 가능한 배경에는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은 데에도 책임이 있다. 소속 의원들의 탈당과 위성정당행을 적극 권유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정당법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위성정당 창당도 위법일 가능성이 높다. 중앙선관위와 법원은 헌법을 중심에 두고 엄중한 잣대로 판단하고 심판해야 한다.
  • 의왕시, 다가구주택, 원룸 등 준공 전 상세주소 부여

    경기도 의왕시는 다가구주택 등 신규 건축물에 대해 준공 전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신청으로 제공되던 상세주소 부여체계에서 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원룸 등 건축물 입주자는 별도 신청 없이는 상세주소를 부여받지 못한다. 이에 우편물이나 세금고지서가 누락되는 등 불편이 크다. 특히 상세주소를 부여받지 못하면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정확한 주소가 없어 즉각적인 구호를 받지 못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는 이런 위험에서 시민을 보호하고 상세주소가 없어 발생하는 많은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건축주가 건축허가를 신청할 때 상세주소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축건물 전입신고, 택배, 우편물 수령 등 정상적인 처리가 바로 가능하다. 시는 2017년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라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상세주소가 누락된 다가구주택 1562곳에 대한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 “다가구주택 등 신축건물에 입주하기 전에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상세주소를 부여하게 되면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의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규 전입신고시 집주인에게 문자로 통보된다

    앞으로 건물주·세대주 등은 자기 명의 건물·가구에 발생한 전입신고를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규 전입신고가 발생할 때 주소지 세대주, 주택 소유자·임대인에게 전입 사실과 세대주 변경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전입사실 통보 제도’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세대주 등이 직접 전입 세대를 열람하지 않으면 전입 사실을 알 수 없었던 탓에 위장전입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이 행안부 판단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충북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는 건물주와 일면식도 없는 최모씨가 무단으로 주민등록 전입을 해 놓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건 주민등록 전입이 신고하면 일단 처리부터 되는 신고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집주인이나 기존 세대주에 통보할 의무도 없어 당장 알 수 있는 방법조차 없었다. 전입 한달 뒤 현장 조사를 거치긴 하지만, 적발이 된다 해도 직권말소까지 시간이 걸린다. 행안부는 “채권추심 등을 피할 목적으로 임의 주소에 거짓 전입신고를 하는 등의 경우 신속하게 사실을 조사하고 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거주 불명자의 행정 서비스 이용 현황 조사, 장애인을 위한 점자 주민등록증 신청 간편화, 재외국민 주민등록신고 간편화 등도 담겼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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