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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KPMG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전인지 KPMG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덤보’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최혜진(23)과 폰아농 펫람(태국)에 5타 앞섰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5~18번 홀 4연속 버디를 낚아내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곧바로 버디로 만회한 뒤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굳혔다. 전인지는 7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더 보태며 1라운드를 8언더파로 마쳤다. 2015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2016년 LPGA 투어에 정식 입성한 전인지는 그해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하며 메이저 2관왕에 올랐다.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에는 전인지에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가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다. 전인지는 경기 뒤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다 떨쳐내고 이번 대회에선 과정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남은 사흘 동안 경기에만 집중해서 최대한 많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 2위의 최혜진은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 펫람과 함께 공동 2위다.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최혜진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컷 탈락 없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6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이루며 아타야 티띠꾼(태국·700점)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657점)를 기록 중이다. 최혜진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대회는 그렇게 하면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코스인 것 같다”면서 “안전하게 공략을 잘해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펫람은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29)은 1언더파 71타로 김인경(34)·김아림(27)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4)와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나란히 이븐파 72타 공동 1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 소렌스탐 제친 이민지… US오픈 최저타 우승

    소렌스탐 제친 이민지… US오픈 최저타 우승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대회 최저타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민지는 “어릴 때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민지의 271타는 기존 US여자오픈 72홀 최저타 기록(272타)을 깬 것이다. 앞선 기록은 199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가 친 272타다.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승, LPGA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최근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혼자 2승을 챙겼다. 또 이 대회 우승 상금 18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를 받은 이민지는 단숨에 상금 1위(262만 5849달러)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카리 웹(호주)이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소렌스탐 등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면서 “어려서부터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우승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소녀, 소년이 스포츠에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제가 좋은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6언더파 278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아림 이후 최근 열린 7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처럼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무승 기록을 길게 이어 간 건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최혜진 3위, 고진영은 4위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최혜진 3위, 고진영은 4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대회 최저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민지는 “어릴 때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민지의 271타는 이전 US여자오픈 72홀 최저타 기록(272타)을 깬 것이다. 이전 최저타 기록은 199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가 친 272타다.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개인 통산 메이저 2승, LPGA 통산 8승째다. 이민지는 최근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혼자 2승을 가져가고 있다.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를 받은 이민지는 단숨에 상금 1위(262만5849달러·약 32억8700만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상금 외에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CME 글로브 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독주 체제 구축하고 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민지는 “어릴 때부터 카리 웹(호주)이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소렌스탐 등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면서 “어릴 때부터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우승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이어 “많은 소녀, 또 소년들도 마찬가지로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제가 좋은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한국 선수로는 최혜진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6언더파 278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 이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김아림 이후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7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연속 이후 11년 만이다.
  •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공동 4위를 달리며 우승을 향한 불씨를 살려갔다. 이민지는 5일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같은 공동선두였던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는 지금까지 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우승은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이다.이민지가 적어낸 200타는 US여자오픈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줄리 잉스터(미국)가 세운 201타였다. 이민지는 최종일 이븐파만 쳐도 잉스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그리고 전인지(28)가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272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4언더파를 친다면 잉스터의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16언더파)도 넘어선다. 이민지는 “기록은 전혀 몰랐다. 좋은 경기를 하면 기록은 따라오게 마련”이라면서 “내일 최종 라운드도 1∼3라운드처럼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친 최혜진(23)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고진영은 그린을 네 번 밖에 놓치지 않았지만 그린에서 애를 먹었다. 퍼트 개수가 32개까지 치솟았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꾼 고진영은 “그린은 약간 더 단단했고 바람 방향이 달랐다. 그래서 클럽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이 어려웠다”면서 “ 내일도 마지막 4개 홀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8번 홀(파4)에서 칩샷 버디를 뽑아낸 고진영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잘하면 파를 잡았을 수 있었겠지만,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짜릿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등이 ‘US 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프로메디카’(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성현과 세계 골프랭킹 10위 김세영 등도 같은 타수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6번(파4)과 16번(파3)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면서 마지막으로 출전권을 딴 지은희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세계 골프 2위 넬리 코다(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루키 최혜진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김인경, 이일희, 하타오카 나사(일본), 대니얼 강(미국) 등과 공동 28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9위 김효주는 1오버파 72타를 쳐서 전인지, 안나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46위 그룹을 형성했다. 3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정은6(26)는 2오버파 73타를 쳐서 아마추어 박보현(18), 주수빈(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출전한 이소미(23) 등과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 김아림(27)은 3오버파 74타를 쳐서 2012년 챔피언 유소연(32), 유해란(21) 등과 공동 86위다. 미나 하리게이(미국)가 버디 9개에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쳐서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1번(파5)·2번(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하리게이는 4번(파4)·6번(파4) 홀에 이어 9번 홀(파4)까지 버디 5개를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파4), 13번(파3)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15번(파5)과 16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스웨덴의 아마추어 잉그리드 린드발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로 마쳤다. 65타는 아마추어 선수가 기록한 이 대회 최저타를 한 타 경신한 신기록이다. 이민지(호주)는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 라이언 오툴(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US시니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은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 절치부심 고진영, ‘팔로스 버디스’ 초대 챔피언 정조준

    절치부심 고진영, ‘팔로스 버디스’ 초대 챔피언 정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터라 이번에는 제대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달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고, 3월말 JTBC 클래식에서도 4위에 오르며 올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4일 끝난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이븐파로 공동 53위에 머물렀고, 3주 만에 나온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도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3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마디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LPGA 투어 2022시즌 10번째 대회인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은 1923년 설계돼 이듬 해인 1924년 개장했다. 전통에 비해 미국프로골프(PGA), LPGA 같은 규모가 큰 대회는 처음 열린다. 이 경기장은 코스 구성이 독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번홀엔 파3와 파5홀이 각각 하나 밖에 없다. 반대로 10∼18번홀에는 파3홀 3개, 파5홀 2개가 위치하고 있어 출전 선수로서는 코스별 맞춤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 외에도 박인비, 최혜진, 유소연, 전인지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미국),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나나 마센(덴마크), 아타야 티띠꾼(태국), 제니퍼 컵초(미국) 등이 출전해 우리 선수들과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 오늘은 훈련왕, 내일은 골프왕 [포토다큐]

    오늘은 훈련왕, 내일은 골프왕 [포토다큐]

    국내 유일 골프 전문 특목고… 신지애·전인지 등 스타선수 배출… 5000평 채운 최고의 훈련시설… KPGA 프로 8명 겸임교사 활약서해안고속도로를 나와 전남 함평군에 들어서면 랜드마크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가 있다. 거대한 녹색의 인도어 골프연습장. 함평골프고등학교 안에 있는 학생전용연습장이다. 교내에 발을 들이면 시원한 골프볼 타격음이 먼저 손님을 반긴다. 곳곳에서 골프 연습에 한창인 학생들의 모습이 마치 작은 선수촌을 연상하게 한다.함평골프고는 신지애, 전인지 등 굵직한 골프 스타를 배출한 국내 유일의 골프 전문 특수목적고다. 1929년 농업고로 개교해 실업고, 특성화고를 거쳐 2016년에 골프 특목고로 지정됐다. 2018년엔 약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내 5000평 부지에 최고의 골프 훈련시설을 지었다. 300m 전장의 인도어 연습장, 벙커(모래밭)까지 완비한 4개의 쇼트게임 연습장, 골프장 수준의 벤트 잔디가 깔린 퍼팅연습장, 스윙분석실, 체력단련장 등을 갖췄다. 각 연습장에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산학 겸임 교사들이 훈련을 돕는다.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말 그대로 하루 종일 골프훈련이 가능한 학교다.함평골프고는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숙사비를 포함해 대부분의 학비 및 훈련비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일주일에 2~3회씩 나가는 라운딩 비용은 본인 부담이지만 이 또한 지역골프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비용을 낮췄다.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경력 8년차인 신입생 김민경학생은 “지금까지 이런 시설을 갖춘 골프훈련장은 본 적이 없다. 아마도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일 것 같다”면서 “골프프로인 아빠도 학교를 방문했을 때 크게 만족하셨다”고 자랑했다. 윤경순 교무부장은 “졸업생 대부분이 학교 시설을 그리워한다. 어떤 학생은 훈련시설을 더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유급을 당하려고 했다”며 웃었다. 골프고 최초의 공모 교장인 박래근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경기 결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연습 방법을 제공하는 등 훈련의 과학화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수업 참여 기회로 학업 결손을 최소화해 자존감과 성취감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 호수의 여왕은 누구

    마지막 호수의 여왕은 누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 개최된다. 우승자가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을 가진 이 대회에서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가려진다. 지난해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으로 개최됐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스폰서가 바뀌어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타이틀이 변경됐다. 그 전엔 나비스코 챔피언십이었다. 대회 이름이 계속 바뀌었지만 장소는 줄곧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4야드)이었다.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의 상징은 마지막 18번 홀 그린 옆에 있는 ‘포피 호수’다. 1994년부터 정례화된 전통에 따라 대회 우승자는 이 호수에 뛰어들어 ‘호수의 여왕’이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4년 박지은이 처음 호수의 여왕이 됐고 이어 유선영(2012),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이미림(2020) 등 6명의 한국 선수가 포피 호수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새 스폰서인 셰브론이 내년부터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했다. 올해 우승자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되는 것이다. 지난해 메이저 무관에 그친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되기 위해 벼르고 있다. 우승 후보 1순위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주 JTBC 클래식에서 1위와 2타 차의 4위를 기록한 고진영은 34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을 이어 가며 최고의 샷 감각을 보여 주고 있다. 고진영은 “다른 모든 선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저도 마지막으로 포피 호수에 빠지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부활을 예고한 전인지(28)와 이정은6(26)도 우승에 도전한다. JTBC 클래식 3위에 오르며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안나린(26)도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샷 감각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LPGA 시즌 첫 메이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은 누구

    LPGA 시즌 첫 메이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은 누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 개최된다. 우승자가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을 가진 이 대회에서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가려진다. 지난해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으로 개최됐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스폰서가 바뀌어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타이틀이 변경됐다. 그 전엔 나비스코 챔피언십이었다. 대회 이름이 계속 바뀌었지만 장소는 줄곧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4야드)이었다.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의 상징은 마지막 18번 홀 그린 옆에 있는 ‘포피 호수’다. 1994년부터 정례화된 전통에 따라 대회 우승자는 이 호수에 뛰어들어 ‘호수의 여왕’이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4년 박지은이 처음 호수의 여왕이 됐고 이어 유선영(2012),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이미림(2020) 등 6명의 한국 선수가 포피 호수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새 스폰서인 셰브론이 내년부터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했다. 올해 우승자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되는 것이다. 지난해 메이저 무관에 그친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호수의 여왕이 되기 위해 벼르고 있다. 우승 후보 1순위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주 JTBC 클래식에서 1위와 2타 차의 4위를 기록한 고진영은 34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을 이어 가며 최고의 샷 감각을 보여 주고 있다. 고진영은 “다른 모든 선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저도 마지막으로 포피 호수에 빠지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부활을 예고한 전인지(28)와 이정은6(26)도 우승에 도전한다. JTBC 클래식 3위에 오르며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안나린(26)도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샷 감각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31라운드 연속 언더파 고진영, JTBC 클래식 1R 선두

    31라운드 연속 언더파 고진영, JTBC 클래식 1R 선두

    고진영(27)이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1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2승째의 시동을 걸었다.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지난해 BMW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16라운드 내리 60대 타수를 적어내고 에비앙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31라운드를 모두 언더파로 장식한 고진영은 두 부문 LPGA 투어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나나 마센(덴마크)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지난 6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JTBC 클래식은 고진영이 시즌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여서 승률 100% 도전도 하게 됐다. 우승하면 작년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부터 3연승이다. 고진영은 딱 한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샷에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낼 만큼 퍼트도 깔끔했다. 또 그린에서 29찰례 퍼터를 사용했다. “(오늘도) 60대 타수를 치려고 노력했다”는 고진영은 “아주 까다로운 그린에서 기대보다 훨씬 좋은 퍼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록을 한 걸음씩 연장해나가는 게 기분이 좋다. 아직 사흘 남았다”고 덧붙였다.지난달 6일 끝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넘게 쉬다가 돌아온 최혜진(23)은 평균 273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터트리며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28)와 안나린(26)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로 선두권 진입에 교두보를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4)는 퍼트가 고장나는 바람에 공동 67위(1언더파 71타)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버디는 달랑 2개였다.
  •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 3월 13일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을 비롯해 박인비(33), 김세영(29), 이정은6(26), 전인지(28) 등 내로라 하는 국내 대표 골퍼들이 총 출동한다.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진(23)과 안나린(26) 등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때 보다 볼거리가 넘치는 LPGA 대회에 한국 골퍼들이 얼마나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리는 JTBC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2승도 관심사지만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보기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온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얼마나 더 연장할지도 중요한 볼거리다. 고진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 6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랭킹 1위의 위엄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세계랭킹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혈전증 진단으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우승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전인지와 이정은6의 활약도 관심이 모인다. 우승경쟁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도 볼거리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최혜진과 안나린, 홍예은(20)이 모두 출전한다. 최혜진은 게인브릿지 LPGA 공동8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15위로 신인왕 포인트 96점,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아타야 티티쿤(태국, 179점)이다. 홍예은이 40점으로 6위, 안나린은 29점으로 7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톱10에 들 경우 이들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 돌아온 전인지, 혼다 LPGA 타일랜드서 4년 무관 설움 깰까

    돌아온 전인지, 혼다 LPGA 타일랜드서 4년 무관 설움 깰까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전인지(28)가 돌아왔다.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웃음을 되찾은 전인지가 4년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오는 10일부터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고진영(27)에 이어 이민지(25·호주)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2015년 초청선수로 참여한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메이저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듬해인 2016년 LPGA에 데뷔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는 부진을 거듭했다.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기록 이후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선 달랐다.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첫 날을 제외하고 2~4라운드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라운드를 1위로 마친 뒤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웃음지은 전인지는 “누구보다 즐겁게 골프를 하고 싶다고 말하던 선수였지만 솔직히 지난 시간 동안엔 그렇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 마음가짐이 올 시즌을 앞두고 정말 많이 편해졌다”면서 “즐겁게 골프를 하고 싶다고 했던 제 말 처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 고진영에게 우승컵을 내준 뒤 인터뷰에서도 “고진영은 왜 자신이 세계랭킹 1위인지 보여줬다. 고진영이나 이정6은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우승에 대한 욕심은 감추지 않았다. 전인지는 “지난 3년간 못했던 우승을 다시 하고 싶다”면서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고진영, 전인지와 함께 마지막까자 우승을 다퉜던 이정은6(27)도 이번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에서만 3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양희영(33)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 고진영, 마지막 홀 ‘뒤집기 쇼’… 소렌스탐 신기록 2개 뒤집었다

    고진영, 마지막 홀 ‘뒤집기 쇼’… 소렌스탐 신기록 2개 뒤집었다

    고진영(27)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기록 두 개를 써내며 LPG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1위 독주 가능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LPGA 새 여제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 고진영의 저력은 후반에 드러났다. 후반 이정은6(26)과 전인지(28)가 1개와 2개의 버디만 기록할 동안 고진영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우승 경쟁자 중 홀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의 전인지와 이민지(26·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진영은 이날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LPGA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두 기록 모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고진영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소연(32)과 함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또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함께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 보유자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해 15라운드 연속 60타 기록을 놓친 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기록을 만들어 냈다. 전날 “사실 우승보다 기록에 더 관심이 있다”며 집념을 보인 고진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록 경신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드디어 이를 이뤄 냈다. 꿈만 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극적인 역전승 뒤 출전 대회 2연승이며 LPGA 통산 13승이다. 고진영은 최근 참가한 10개 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고진영은 만족하지 못한 듯했다. 7일 귀국 예정인 고진영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귀국 이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겨울 훈련이 끝나고 나온 첫 대회였고, 무엇이 부족한지 알았다. 한국에 돌아가 열심히 연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고진영(27)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기록 두 개를 써내며 LPG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1위 독주 가능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LPGA 새 여제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 그사이 이정은6(26)와 전인지(28)는 전반에만 4개와 2개의 버디를 쌓으며 1위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고진영의 저력은 후반에 드러났다. 후반 이정은6와 전인지가 1개와 2개의 버디만 기록할 동안 고진영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우승 경쟁자 중 홀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의 전인지(28)와 이민지(26·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LPGA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두 기록 모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고진영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소연(32)과 함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또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함께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 보유자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해 15라운드 연속 60타 기록을 놓친 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기록을 만들어 냈다. 전날 “사실 우승보다 기록에 더 관심이 있다”며 집념을 보인 고진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록 경신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드디어 이를 이뤄 냈다. 꿈만 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극적인 역전승 뒤 출전 대회 2연승이며 LPGA 통산 13승이다. 고진영은 최근 참가한 10개 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최혜진, LPGA 신인왕 포인트 단독 선두

    최혜진, LPGA 신인왕 포인트 단독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혜진(23)이 신인왕 포인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아직 두 대회만 치른 초반이지만 최혜진은 LPGA 무대에서도 충분히 실력이 통함을 입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최혜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LPGA 데뷔전을 치른 지난주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 성적을 합해 신인왕 포인트 96점으로 87점을 기록 중인 폴린 루생-부샤르(22·프랑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최혜진은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물오른 샷 감각을 선보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의 최혜진은 “다시 루키 시즌이 돼서 굉장히 감회가 새로운데, 타지이고 적응이 안될 수 있지만 즐겁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LPGA 투어 다음 대회 전까지 6주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팜스프링에 돌아가 훈련도 하고 한국으로 가서 체력보충도 하는 등 다음 대회를 차분히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정은6(26)는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204타로 폴린 루생-부샤르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신예 홍예은(20)은 9언더파 207타로 신지은(30) 등과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인지(28)는 공동 26위, 박인비(34)는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리오나 머과이어(28·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아마추어 랭킹 세계 1위 출신으로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머과이어는 아일랜드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 이후 한 달 간 휴식기를 가진 뒤, 3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부터 다시 투어를 시작한다.
  • ‘고vs강’ 교포선수 대결서 웃은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우승

    ‘고vs강’ 교포선수 대결서 웃은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리지에서 이뤄진 교포선수들 간 우승경쟁에서 리디아 고(25·뉴질랜드)가 마지막에 웃었다. 지난 대회 대니얼 강에 이어 LPGA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교포 선수가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 스타인 최혜진(23)은 8위로 출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리디아 고는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리디아 고와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벌인 대니엘 강(30·미국)은 리디아 고와 한타 차인 13언더파 275타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경쟁을 벌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마지막 라운드를 각각 1위와 2위로 출발한 리디아 고와 대니엘 강은 추격과 도망가기를 반복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대니엘 강이 쫓아가면 리디아 고가 도망가고 다시 대니엘 강이 치고 나가면 리디아 고가 다시 선두를 되찾아오는 명승부였다. 리디아 고가 타수룰 줄이지 못하고 파를 이어가는 사이 대니엘 강은 1번,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1언더파로 동률을 이뤘다. 대니엘 강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접으며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듯 했으나 13번 홀에서 보기를 적으며 다시 동률을 이뤘다. 15번 홀에서는 리디아 고가 롱 퍼트를 성공해 단독 선두로올라섰고, 18번 홀에서 대니엘 강이 버디 퍼트를 실패하면서 마지막 역전 기회를 놓쳐 리디아 고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최혜진은 6언더파 282타를 쳐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LPGA 데뷔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가능성을 밝혔다. KLPGA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2018~2020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LPGA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이 통함을 입증했다. 양희영(33)은 공동 13위(4언더파 384타), 전인지(28)는 공동 20위(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Q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한 안나린(26)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박인비(34)는 샷 난조로 2020년 10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컷오프를 기록했다.
  • LPGA 신인왕 사냥 최혜진 “루키 시즌 첫 대회, 기다려진다”

    LPGA 신인왕 사냥 최혜진 “루키 시즌 첫 대회, 기다려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혜진(23)이 시즌 첫 데뷔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혜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루키 시즌에 맞이하는 첫 대회인데 긴장도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기대가 많이 되는 대회”라고 말했다. 한국어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미 10승을 거두고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지난해 12월 Q 시리즈를 8위로 통과하며 올 시즌 LPGA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이달 초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 온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 앞서 불안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혜진은 “숏게임이 조금 불안해서 항상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에 레슨도 받고 하면서 굉장히 좋아졌다고 느껴진다”면서 “덕분에 이번 대회가 많이 기다려진다”고 웃었다. 최혜진은 지난해 Q 시리즈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최혜진은 “Q 시리즈 대회 전에 일어나면서 실수로 발목을 살짝 삐었다”면서 “타박상 정도였고 그 당시에는 불편했지만 지금은 다 나아서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Q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LPGA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안나린(26)도 함께 출전한다. 안나린도 이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대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34)와 이정은(26), 전인지(28), 김아림(27) 등도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과 대니엘 강(30·미국) 등도 이번 대회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버디만 8개 이정은 100% 그린 적중률로 첫날 선두

    버디만 8개 이정은 100% 그린 적중률로 첫날 선두

    ‘핫식스’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첫날 선두로 나섰다. 이정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며 2위 그룹에 1타 앞서 선두에 나섰다. 2019년 US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던 이정은의 LPGA 통산 2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날 그린 적중률으 100%일 정도로 이정은의 컨디션이 좋았다. 이정은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한 후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특히 16~1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이정은은 “보기 없이 경기한다는 목표를 이뤘다”면서 “올해 우승하고 싶은데 대회가 한 번밖에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28)은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공동 2위에 올라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버디 9개로 이정은보다 많았지만 보기 2개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셀린 부티에(28·프랑스), 제니퍼 컵초(24), 미나 하리가에(32·이상 미국)가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상금왕, 올해의 선수, 세계랭킹 1위 등 올해 LPGA 1인자 자리를 놓고 다투는 고진영(26)과 넬리 코르다(28·미국)의 대결에선 코르다가 앞섰다. 코르다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고진영은 이날 5번이나 그린을 벗어나는 등 샷 정확도가 떨어지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소연(31)이 6타를 줄여 코르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고 지은희(35)가 5언더파 67타로 바짝 추격했다. 김효주(26)와 전인지(27), 최운정(31)은 3언더파 69타를 쳤다.
  •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여자 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0대 타수 최다 연속 라운드 신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고진영은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지난달 시즌 2승을 신고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부터 이어오던 60대 타수 연속 라운드 기록을 14라운드에서 중단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70대 타수를 친 것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이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 유소연(31)이 2017년 기록한 역대 최다 14라운드 연속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고진영은 이날 궂은 날씨 속에 기록에 대한 부담을 느꼈는지 샷 감각이 그리 좋지 않았다. 퍼트도 조금씩 영점 조준이 되지 않았다. 파 행진을 하다가 5번홀(파4) 보기와 10번홀(파4) 버디를 맞바꾼 고진영은 16번홀(파3)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컵에 떨구고 나서야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고진영은 “오늘 기록을 깨지 못해 아쉽지만 타이기록도 쉽지 않고 정말 노력하고 운도 따라야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다시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거 상위권에 포진해 한국 합작 통산 200승을 향한 발걸음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톱11(공동 7위) 중 8명이 한국 선수다. 안나린(25)이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의 박주영(31), 버디만 7개 뽑아낸 전인지(27)와 1타 차. 안나린은 “이번 겨울 LPGA 투어 Q스쿨을 신청했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직행 티켓까지 얻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4승 고지 밟은 한국 女골프, 남은 7개 대회서 몇승 보탤까

    4승 고지 밟은 한국 女골프, 남은 7개 대회서 몇승 보탤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1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한국 여자 골프의 승수 쌓기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세계 2위 고진영(26)은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20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3승의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승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다승자 대열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코르다가 출전하지 않아 고진영으로서는 코르다와의 격차를 또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즌 종료까지 모두 7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시즌 4승을 달성한 한국 여자 골프가 승수를 얼마나 추가할 지 관심이다.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 전까지 LPGA 투어에서 박인비(33), 김효주(26), 고진영이 1승씩 시즌 3승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축소된 지난해 7승에도 크게 미치지 못할 뿐더라 1998년 박세리 시대가 열린 뒤로는 2000년(2승), 2011년(3승)에 이은 저조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고진영이 올림픽 뒤 1개월 반가량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자마자 기세를 올리며 2004년과 2007년 성적인 4승 고지까지 올랐다. 아칸소 챔피언십이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6차례 정상을 밟은 대회라 기대가 크다. 이 가운데 2019년 챔피언 박성현(28), 2017년 챔피언 유소연(31), 2015년 챔피언 최나연(34)이 출전한다. 김세영(28), 이정은(25), 지은희(35), 전인지(27)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아칸소 챔피언십 외에 파운더스컵(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장하나),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김세영), 투어 챔피언십(고진영) 등 한국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인 대회가 4개 남아 있는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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