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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용기/추가화/양백빙/북경권부에 “입성”

    ◎이미 정치국서 「조용한 실권」행사/총리물망 주·추,경제분야서 두각/권력기반 “튼튼” 양백빙 군사위부주석 확실 내년에 열릴 중국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중국 권력의 핵심부인 당중앙정치국에 새로 진입할 것으로 알려진 국무원 부총리 주용기와 추가화 그리고 군총정치부 주임 양백빙 등이 이미 정치국내에서 실제로 당중앙정치국원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 일요판이 11일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지는 홍콩의 저명한 중국문제 전문 언론인인 데이비드 첸(진유달)씨의 기고문을 통해 차기 국무원총리로 지목되고 있는 주용기와 추가화 및 당중앙군사위 비서장으로 국가주석 양상곤이 차지하고 있는 중앙군사위 상무부주석직을 계승할 것으로 알려진 양백빙이 이미 당중앙정치국 안에서 조용히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주용기와 추가화는 지난 4월 전인대에서 나란히 부총리로 승진한 이후 각기 정부내에서 권력기반을 착실히 다져가며 차기총리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전국가원수(전인대 상무위원장)고 엽검영의 사위이며 전광동성장 엽선평의 매제인 추가화는 국가계획위원회 주임직을 겸하고 있어 국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상해시장으로 포동개발계획을 입안했던 주용기는 부총리로 승진한 후 신설된 생산판공실 주임직을 겸임하게 되어 정부내 권력이 강화됐다고 지적하고 생산판공실은 국가의 산업생산과 에너지,인력,수송,원자재 등의 공급과 관리를 총괄하는 「초급기관」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지는 또 14전대회에서 국가주석직이나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직으로 밀려날 것으로 알려진 이붕은 현재 국무원에서 총리로서의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는 6·4 천안문사태 이후 G­7(선진 7개 공업국)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이후 도시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을 뿐아니라 오는 9월 초 중국을 방문하는 존 메이저 영국 총리와도 회담을 가질 것이며 금년 말쯤에는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첸씨는 이 기고문에서 14전대회에서 권력 개편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하고 중국의 권력 개편은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의 체제 변화를 비롯한 국제적 상황과 정치·경제·사회 이념 등의 국내문제에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첸씨는 이어 이같은 상황하에서 최고위 지도부의 변동이 적을수록 중국이 방대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가 더 쉬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중국총리 추가화 내정”/홍콩지 보도/이붕은 국가주석으로

    ◎내년 14기 전인대서 결정 【홍콩 연합】 중국은 내년에 열릴 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확정될 당·정·군 최고위지도부 개편안을 이미 마련,이붕을 국무원총리직에서 해임시켜 실권이 없는 명목상의 국가원수인 국가주석직에 오르게 하고 양상곤과 이선념 등을 각각 국가주석직과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주석직에서 물러나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의 중국문제 전문잡지인 월간 당대지가 18일 보도했다. 당대는 이날 배포된 최신호에서 이붕의 후임으로는 국무원 부총리겸 국가계획위원회 주임인 추가화(64)가 내정됐으며 현 당중앙군사위 비서장이며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인 양백빙이 그의 형 양상곤이 보유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막강한 지위인 당중앙군사위 부주석직을 계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대지는 현 정협 부주석인 왕임중이 이선념의 후임으로 정협 주석직을 맡기로 내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중국문제 전문지는 또한 등소평은 자신이 사망하기 전에 개혁정책이 부활되기를 강력히 희망한 나머지 이붕을 총리직에서 몰아내려고 경제문제를 구실로 들고 나왔다고 말하고 보수파 거두인 진운도 「중도적 입장」을 취해 이붕을 옹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중국공산당 세대교체 임박”/등소평,후계자 구상 밝혀

    ◎80세 이상 원로 2년 후에 모두 퇴진/현 부성장급등 40∼50대를 대폭 기용 중국 최고 실권자인 등소평은 후계세대에 권력을 넘겨주기 위해 앞으로 2년 후 80세 이상의 원로들은 현역에서 완전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홍콩 월간지 조류 최근호를 인용,19일 보도했다. 이 월간지는 등소평이 21세기를 대비해서 「제4세대」를 중심으로 후계자를 구상,내년에 열릴 제14회 당대회까지 총괄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면서 이 계획은 진운·이선념·팽진 등 원로의 의견을 들은 다음 이미 각계각층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4개항을 기본내용으로 한 「등소평 구상」은 우선 93년 봄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까지 80세 이상은 반드시 은퇴하고 75세 이상은 원칙상 현직을 떠나기로 되어 있다. 오는 95년에 끝나는 제8차 5개년 계획기간중에 35세 내지 50세의 간부를 승진시키며 지난 60,70년대 대학이나 군사학원을 졸업한 사람들이 다음 세기를 맡을 후계자로 양성된다는 것이다. 고급간부의 이퇴직 연령은 전인대 위원장·국가주석·정치협상회의주석·정치국 상무위원이 75세이고 총리·부총리·국무위원은 70세,그리고 부장(장관)·성장·성위원회서기는 65세이며 중앙위 서기·부부장·부성장은 60세로 되어 있다. 제14회 당대회 이후에 발탁되는 인재는 50세 이하,특히 40세 초반의 「제4세대」가 중심을 이룬다고 이 월간지는 밝혔다. 제4세대는 현재 부성장과 부부장급으로 고급간부들의 자제가 여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는 하남성 부성장인 고 유소기의 아들 유원,고 유계위 중앙위원의 아들 유정성(산동 연대 시장),고가룡 원수의 아들인 하붕비(군총참모부 장비부장),고 교관화 아들 교종준(신화사 홍콩분사 부사장) 등이 들어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 “수교는 천천히 교역은 빨리”/홍콩지

    ◎「등소평의 대한관계 원칙」 보도 【홍콩 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은 중국의 대한관계의 기본전략으로 『수교는 기다려야 하고 경제무역은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시사월간 경보지가 6일 보도했다. 경보지는 이날자 최신호에서 등소평은 당 총서기 강택민의 방소일정을 앞두고 지난 3월초 강택민과 국가주석 양상곤 및 국무원총리 이붕,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서기 교석 및 당 정치국원 겸 전인대 상무위원장 만리 등 국가의 핵심적 지도자들과 중국외교정책의 기본전략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중국과 한국관계는 『건교의등 경무의속(수교는 마땅히 기다리고 경제무역은 마땅히 신속히 해야 한다)』이라는 여덟 글자로 요약했다고 밝혔다. 등소평은 이 자리에서 또한 『우리는 조선인민민주공화국의 평화통일방안을 시종일관 지지한다. 외국군은 남조선으로부터 당연히 철수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조선인민민주공화국과 남조선이 협의를 이룩한 후 유엔에 가입할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우리와 남조선간에는 경제와 민간인 왕래뿐』이라고 지적하고 『이것은 하나의 대원칙』이라고 강조했다.
  • 김일성­이붕 회담/유엔가입등 양국현안 논의

    【북경 로이터 연합 특약】 이붕 중국 총리는 4일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에 관한 북한의 제안을 지지했다고 중국 국영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이 총리가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정부,당 및 인민들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북한 인민들의 올바른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이붕 총리는 1국가 2정부에 기초를 둔 김일성 주석의 한반도 통일정책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석은 이날 상오 열린 회담에서 『북한은 중국이 개혁정책 및 4대 기본원칙인 사회주의의 길,인민민주주의 독재공산당의 지도,마르크스주의 등을 견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중국의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총리는 김 주석에게 지난 3월 개최된 제7기 전인대 제4차 회의내용 및 제8차 5개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북한측에서는 김정일 서기가,중국측에서는 나간 국무원비서장 등이 배석했다.
  • “평양은 문을 열라”… 설득의 행보/이붕총리,왜 평양에 가나

    ◎한국 유엔가입의 북경입장 전달/한반도 평화 위한 북의 변화 유도/북한측은 권력세습문제 이해 구할듯 중국의 이붕 총리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오는 15일 이전에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외견상 지난해 11월 북한 연형묵 총리의 북경 방문에 대한 답례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나 4∼5월중 미국 일본 중국 소련 등 한반도 주변 4강국이 연쇄적인 정상회담을 갖게 되고 한국이 오는 9월 유엔에 단독가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 총리의 평양행을 계기로 중국과 북한 수뇌부가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에 관해 속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이란 예측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내적으로 볼 때도 중국은 서울에 무역대표부를 개설,대한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있고 북한은 김정일에 대한 권력세습문제를 안고 있는 등 상호 이해와 지지를 필요로 하는 현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 총리의 이번 북한방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지적된다. 게다가 오는 19일 제주에서 노태우·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제3차 한소 정상회담이 열리는 사실은 양국 수교에 이어 북한에 또 하나의 큰 충격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 이 총리의 방문에 거는 평양측의 기대는 매우 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을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던 소련 정상이 한국을 먼저 찾아 회담을 갖는 데 대한 북한측의 당혹감은 대중 유대관계 심화의 형태로 반영될 것이 확실하다는 얘기다. 이번 평양방문을 통해 이붕 총리가 북한측에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은 지난 9일 폐막된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재확인한 중국의 개방·개혁지향정책과 관련,북한의 개방을 종용하는 것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북한측의 긍정적인 태도를 도출시키는 것 등으로 지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총리는 올 전인대 기간중 『한반도에서 또다시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북한이 개방정책을 취할 수 있게끔 주변정세가 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었다. 이 총리는 또 이번 평양방문기간 동안 한국이 올 가을유엔에 단독가입신청을 할 경우에 대비한 중국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의 핵사찰문제 등도 협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유엔단독가입방침에 대해 북한은 현재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오직 중국측의 거부권 행사에 기대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련의 경우 한국의 유엔단독가입에 별다른 거부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므로 북한은 마지막으로 중국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중국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는 짐작키 어렵지만 북한은 중국이 기권표를 던지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토록 온 힘을 다해 이 총리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지금까지 한국의 유엔가입문제에 대해 『남북한 당국자들의 협의에 따를 것』이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지만 한국이 가입신청을 할 경우 거부권행사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임을 설명,동시 가입을 권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물론 지난 1일 북경에서 소련의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히 외무장관과 중국 전기침 외교부장의 회담에 이어 오는 5월15일부터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와 중국 강택민 총서기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 한반도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지만 한국의 유엔가입에 관한 구체적인 견해 표명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한편 북한은 한·중 수교에 관해 최대한의 제동을 거는 입장을 취할 것이며 중국측도 이붕 총리를 통해 서울의 무역대표부 개설에 따른 북한의 이해를 구하면서 대한 국교류가 민간차원을 넘어서지 않으리란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예측은 한·중 수교가 이뤄질 경우 북경 정권으로선 대만 정부를 공인하는 「두 개의 중국」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는데다 지정학적인 면에서도 북한과의 불화가 아무런 이점을 주지 않기 때문이란 점에서 가능한 것이다. 더욱이 등소평 등 북한의 김일성과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운 중국의 원로정치인들이 건재하고 있는 한 북경정권은 한·중 수교에 관한 북한측 반대의사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평양측은 또 이번 이붕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김정일 권력세습에 대한 중국측 지지를받아낼 것으로 보이며 이 총리를 맞이하는 김정일의 역할도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전인대 폐막

    【북경 AFP 연합】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금년도 회의가 향후 10년간의 경제계획 승인을 끝으로 9일 폐막했다. 전인대는 16일간 계속된 회의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에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소득세법을 승인하는 한편 지난 9년간 개정작업의 대상이 돼 온 민사소송법을 공포했다.
  • 외국인 합작기업에/중국,세제혜택 추진

    【북경 AP 연합】 중국정부는 2일 외국인 투자의 확대유치책으로서 이제까지 많은 시·성 정부에 의해 부과되는 복잡한 세제를 대체하기 위해 외국 및 합작 기업들에 일률적인 세금을 적용하는 법안을 전국인민대회대회(전인대)에 상정했다. 전인대에서 심의할 새로운 세제안은 대부분의 외국 및 합작기업들에 대해 30%의 소득세를 부과하되 5개 경제특구·기술개발지구 등에 소재한 기업이나 산업기반 시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15%의 세율을 감면,적용한다. 외국 및 합작기업들은 3%의 지방세를 아울러 납부하게 된다.
  • 중국/전인대서 떠오른 3인의 개혁파

    ◎상해 개방 이끈 “중국의 고르비” 주용기 부총리/개혁·보수 조화,발전계획 완수 추가화 부총리/「천안문」 이후 외교고립을 타개 전기침 국무위원 1일 중국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에서 부총리로 지명된 주용기 상해시장과 추가화 국가계획위원회 주임 및 국무위원에 지명된 전기침 외교부장은 앞으로 중국의 개혁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개혁지도자들로 주목을 끌고 있다. 성도만보와 월드 TV 등은 중국 국무원 총리 이붕이 이날 하오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회의에 이 같은 정부고위인사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임명안에 대한 전인대의 인준절차는 오는 8일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인의 프로필과 약력은 다음과 같다. ▲주용기=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신을 가지고 상해지역의 경제개발과 개혁정책의 시행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중국의 고르바초프」란 별명을 얻게 된 그는 이미 89년 6·4사태 후 당과 정부의 인사공백을 메울 때부터 고위직에 기용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의 각별한 신임을 받고 있는 그는 당중앙고문위 주임 진운,국가주석 양상곤 및 전 전인대 상무위원장 팽진과 같은 보수파 원로지도자들로부터도 깊은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소식통들은 등소평이 주용기를 이른바 「제2단계」 개혁 계획의 총지휘자로 삼기 위해 그를 일약 부총리로 기용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1928년 호남성 장사에서 출생한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면학하여 47년 청화대학 전기학과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반국민당 계열의 학생운동에 가담했다. 82년 국가계획위원 겸 기술개조국장으로 증진하는 그는 국가경제위원회 상무 부주임직 등을 역임한 후 88년 상해시 당부서기와 식품생산 공응조장직을 맡았으며 수개월 후에는 다시 상해시장으로 발탁됐다. ▲추가화=국가경제기획담당 부총리 요의림(74)이 작년에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추가화가 연로하고 병약한 요의 후임자로 국무원 부총리로 기용될 것이라는 추측이 끈질기게 나돌았기 때문에 그의 부총리 승진은 이번 전인대가 열릴 때부터 기정사실로 되어 있었다. 8차 5개년계획과 10년계획의 실무총책으로 일하면서 등소평을 비롯한 개혁파 지도자들과 보수파 원로지도자들로부터 각각 상당한 압력을 받았으나 당내 개혁 및 보수세력의 입장을 적절히 조화시켜 나가면서 대임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26년 상해에서 출생한 그는 국·공 대립으로 37년 상해로 전쟁의 불꽃이 번지자 모친을 따라 홍콩으로 피란와서 중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85년 병기공업부 부장으로 정부각료가 된 그는 다시 86년 국가기계공업위 주임이 됐으며 88년에는 국무위원으로 승진했고 이듬해 12월에는 국가계획위 주임석을 겸임하기에 이르렀다. ▲전기침=89년 천안문사태 후 중국이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적 영향력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 부총리로 기용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이번 전인대에서 국무위원직을 겸임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다년간 외교부에서 소련과 동유럽관계 직책을 맡아 「소련통」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러시아어는 물론 영어와 불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28년 천진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14세 때부터 공산당 지하운동에 참가,당선전활동에 종사했으며 49년 공산정권 수립 후에는 공산청년단(공청단)에서 봉직,50년대초에 공청단 중앙판공청 소속 연구원으로 일했다. 54년 모스크바로 파견되어 소련중앙당학교에서 연수를 받은 그는 이듬해 소련 주재 중국대사관 2등서기관으로 발령을 받음으로써 외교관 경력을 쌓게 됐다. 72년 소련 주재 대사관 참사관과 기니 주재 대사를 거쳐 77년 외교부 신문사(공보국) 사장이 된 그는 82년 외교부 부부장으로 승진했으며 88년 다시 외교부장으로 승진했다.
  • 부총리에 주용기·추가화 지명/중국 전인대/전기침은 국무위원 겸직

    【홍콩 연합】 중국은 1일 상해시장 주용기(62)와 국가계획위원회 주임 추가와(64)를 국무원 부총리로,외교부장 전기침(62)을 국무위원으로 각각 지명했다고 홍콩의 석간신문들과 TV방송이 보도했다. 성도만보와 월드 TV 등은 중국 국무원 총리 이붕이 이날 하오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회의에 이 같은 정부고위인사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임명안에 대한 전인대의 인준절차는 오는 8일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고르바초프」란 별명을 가진 주용기 상해시장 겸 시당서기는 포동지구를 포함한 상해지역의 개발과 개혁정책추진으로 명성을 날려왔으며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을 비롯한 당 원로들로부터도 깊은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화는 건강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경제기획담당 부총리 요의림을 대신하여 그 동안 8차 5개년계획과 10년 규획의 기안을 실제로 총괄해왔다.
  • “한·중관계 정경분리 고수/이붕총리/민간차원 무역거래 확대”

    【홍콩 연합】 중국 국무원총리 이붕은 29일 한국과 중국간의 경제교류 관계는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민간 성격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이같은 양국간의 경제무역 관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예견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대공보와 대만계 신문인 성도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붕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산동성 인민대표단 회의에 참가,대외개방문제에 관해 언급,『산동성은 조선 남방과의 경제무역 왕래에 있어 가장 활발한 성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면서 『중국과 조선 남방간의 관계는 민간 및 비공식 성질의 경제무역 왕래에 국한되어 있으며 정치외교적 성질의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붕은 그러나 이같은 양국간의 경제무역 관계는 앞으로 「진일보확대」 되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5일 전인대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우리가 조선 남방과 상호 민간무역사무소를 설치함에 따라 쌍방간 경제무역 관계의 발전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중국,개혁 계속 추진/경개위 주임/등소평 지침 준수”

    【북경 AFP 연합】 중국은 누가 국가를 이끌어 가든 과거 등소평이 제시했던 개혁지침을 준수할 것이며 최근 발표한 경제계획도 그 지침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국가경제체제 개혁위원회의 진금화 주임이 30일 말했다. 진금화 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경제정책에 대해 중국 정부는 10년전 등소평이 제시한 「중국의 여건을 감안한 사회주의」라는 기본골격에 따라 「합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금화 주임은 그러나 현재 중국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등소평이 구제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고 『당이 이번 전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가할 자격을 가지고 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고만 답변했다. 그는 또 중국은 이붕총리가 전인대에서 밝힌 정책을 바탕으로 개혁과 개방 정책을 계속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붕총리는 국가소유·종합계획·시장메커니즘 등에 기초를 둔 경제를 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중국 개혁파 지도자/전인대서 중용될듯

    【북경 로이터 연합】 지난 89년 중국에서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단행된 뒤로 수세에 몰려있던 중국 공산당내 개혁주의자들이 곧 발표될 중국 지도부 개편을 통해 상당히 득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이 29일 내다봤다. 북경에서 개최중인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중앙 상해시 제오층위원회 서기(시장)인 주용기(62)가 부총리로 영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주서기는 89년 민주화 운동 당시 북경에서 군병력이 동원돼 시위 군중들에게 발포까지 했던 반면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해의 민주 시위를 무력을 동원하지 않고 진정시켜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던 인물이다.
  • 신화사,이붕 비판/“전인대 보고 미흡”이례적 보도

    【도쿄연합】 중국의 전국인민대표 대회에서 이붕 총리가 행한 정부활동 보고에 대해 관영 신화통신이 이례적으로 비판기사를 보도해 주목되고 있다고 일마이니치(매일)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7일 이총리의 보고를 들었던 대표들이 이야기를 정리해 「교육문제에 대해 충분하고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사회과학 분야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앞으로 10년간 GNP의 성장률을 6%로 책정한 것은 적절하지만 조건을 구비한 지역은 발전 속도를 좀더 높여햐 한다」고 주장했다.
  • 중·소 정상회담 5월 개최/강택민,모스크바 방문

    ◎양국관계 중대전기/양국 공식 발표 【모스크바 AFP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5월 중소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비탈리 추르킨 소련 외무부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북경방문에서 중소 정상회담 준비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번 강총서기의 모스크바 방문은 지난 89년5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북경방문에 대한 공식답방이라고 말했다. 중소 양국은 고르바초프의 북경 방문으로 30년에 걸친 이념분쟁을 끝마치고 관계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추르킨 대변인은 이어 강총서기의 방문으로 중소 양국 관계에 중요한 전기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 UPI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중소 정상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처음으로 공식확인했다.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전인대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택민 당총서기가 모스크바를 방문,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 중국 새 부총리 추가화 유력/홍콩지서 보도

    【홍콩 연합】 북경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전체회의에서 최소한 1명의 새로운 국무원 부총리가 탄생할 것이며 국무위원겸 국가계획위원회 주임 추가화(64)와 외교부장 전기침(62)이 부총리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신문들이 26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이 인용한 중국 소식통들은 그동안 국가경제 계획을 실질적으로 관장해왔고 8차 5개년계획(91∼95년)을 마련하는데 실무책임을 맡았던 추가화가 부총리로 승진,기용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 “중국,급진개혁 추진안해”/이붕,전인대 개막연설

    ◎경제조정정책 당분간 지속 【북경 AP 로이터 연합】 이붕 중국총리는 25일 열린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대회 개막연설을 통해 경제개발이 중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는 하나 급성장을 겨냥한 과격한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앞으로의 개혁을 통해 중국이 당면한 『수많은 모순과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러나 『성급한 결과를 추구하려는 경향』에 대해 경고하면서 지난 2년간 실시하고 있는 「경제조정」 정책이 적어도 1년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막연설에 앞서 미국의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최혜국 무역지위의 철회움직임이 실현되어서는 안된다고 촉구하면서 아울러 자신은 미중 양국의 이익뿐만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도 양국은 조속한 관계정상화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전인대 주석단에 등소평,다시 피선

    【북경 AFP 연합】 중국실권자 등소평(86)이 24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주석단에 선출됐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등은 지난해 전인대에서 중앙군사위주석직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14일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등은 지난 수년간 주석단으로 선출됐으나 직접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며 상징적으로 그의 의석을 비워 놓았다.
  • 경제개발 계획이 최우선 이슈/오늘 중국 전인대… 무얼 다룰까

    ◎외자유치등 점진적 개혁방안에 초점/권력개편은 소폭… 추가화,부총리 유력 25일부터 북경에서 개막되는 올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에 해당)는 주로 경제에 관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번 대회의 주요 의제는 ▲제8차 5개년(91∼95년) 경제사회발전계획 및 향후 10개년계획 ▲외국투자기업 및 외국기업 소득세법 ▲농업 및 고도과학기술투자방안 등이다. 지금까지의 전인대에서 정치현안이 주요 이슈로 등장했던데 비해 이번 대회가 대부분 경제문제를 논의하게 된 것은 시기적으로 8차 5개년계획의 첫 해라는 점외에도 중국정치구도가 비교적 안정됐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시 말해 과거 10년 동안의 개방개혁을 둘러싼 보수·개혁파 사이의 권련투쟁과 89년 6·4천안문 사태로 불안정했던 정국이 어느정도 진정됐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발전 전략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 중국측 의도인 것 같다. 물론 지난 연말의 중국 공산당 7차전체회의(7중전회)에서도 경제정책 추진방향을 놓고 사회주의 계획경제 신봉자인 진운 당중앙고문위주임·이붕총리 등 보수세력들이 개혁의 비중을 극소화하려는 태도를 보이긴 했다. 그러나 개방개혁의 주창자였던 등소평의 입김으로 계획과 시장경제를 혼합한 형태의 발전계획을 마련키로 대충결론이 났던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는 점진적으로 개혁을 하면서 어느정도 시장경제를 도입하되 전체적인 틀은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소련의 급속한 개혁이 불러 일으킨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부문의 극심한 혼란을 눈여겨 본 중국으로선 그들의 체제와 현실이 감당할 수 없는 개혁은 아예 손을 대려고도 하지 않을 것 같다. 때문에 비록 자유시장경제의 기능을 살린다 하더라도 극히 제한적인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 3천명의 인민대표들이 참석,2주일동안 계속될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의 경제성장률을 6∼7% 선으로 정하고 특히 농업과 고도의 정밀과학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투자기업및 외국기업소득세법은 기존의 중외합작기업 소득세법과 외국기업 소득세법을 통합보완하는 것으로 경제 특구에 설립됐거나 기술파급효과가 큰 외국기업에 대한 세율을 15%,연안 개방지구 기업에는 24%로 각각 낮춰 적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 및 임업개발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세금감면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러한 법제정은 물론 외국자본 및 기술도입을 추진키 위한 것이다. 한편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요의림 부총리를 퇴임시키고 추가화 국가계획위주임을 승진임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을뿐 그밖의 고위층인사 등 권력구조개편은 없을 것으로 북경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인대의 성격은 중국당국이 대외적으로 정치·이념적인 단합을 과시하고 경제발전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 중국 전인대 취재/한국기자엔 불허

    【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당국은 오는 25일 개막되는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중국 입국비자를 신청한 한국기자들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사통신 홍콩분사가 15일 홍콩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통보해 왔다. 홍콩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문익대변인은 신화사 홍콩분사로부터 『북경당국이 한국기자들의 전인대 방문취재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경당국은 지난 1월말 북경주재 한국무역대표부 개설을 취재하려는 한국특파원들에게 처음으로 취재목적 입국비자를 발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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