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원주
    2025-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5
  • 영화 ‘불청객’, 두산베어스 유니폼 무단사용 논란…팬들 “명예훼손”

    영화 ‘불청객’, 두산베어스 유니폼 무단사용 논란…팬들 “명예훼손”

    영화 ‘불청객’(이상화 감독)이 유니폼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 김동주의 유니폼을 영화 속에서 무단 사용한 것. 영화 ‘불청객’은 배우 신이가 주연한 작품으로, 가정주부가 갑자기 침입한 낯선 남자에게 감금당한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저예산 스릴러물이다. 영화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신이의 집에 침입한 괴한이 입고 있던 상의. 분명 김동주 이름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영화가 두산베어스와 김동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영화 관계자들을 맹비난했다. 두산 베어스 팀조차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폼 사용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상황 파악 후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비난의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영화 <불청객> 스틸컷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형자, 전원주택 공개…전통, 현대 공존 인테리어 ‘눈길’ ▶ ’비키니’ 김지선 “S라인 몸매, 비결은 버섯과자” ▶ 추성훈, 도쿄 신혼집 최초 공개...아내 야노시호와 행복 만끽 ▶ 김정은 vs 전인화, ‘청담동女 패션’ 안방극장 사로잡다 ▶ 신민아, ‘하객 패션’으로 최고의 패셔니스타 1위 ‘등극’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경기 민자고속도사업 곳곳 진통

    경기지역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광명∼부천∼서울 강서구 가양동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 부천시와 시민들이 녹지가 훼손되고 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며 고속도로의 부천 통과에 반대하고 있다. 고속도로는 코오롱건설㈜을 주관사로 한 10개 건설업체 컨소시엄인 서서울고속도로㈜가 1조 815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 초 이 구간 19.8㎞의 고속도로 건설 공사에 착수, 2015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부천 구간 노선은 소사구 역곡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까치울 공원과 까치울 정수장을 거쳐 오정구 고강동 공영차고지에 이르며 고가 차도 형태이다. 당초 노선은 광명에서 구로구와 양천구를 지나게 돼 있었으나 이 구간에 택지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부천으로 우회해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천시민과 시, 시의회 등은 이 도로가 부천의 유일한 녹지지역을 통과해 10만여㎡의 녹지를 훼손하고 동부지역을 동서로 양분하며 도심 미관을 해칠 것이라며 당초 계획했던 노선대로 건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속도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고속도로가 마을에서 120m가량 떨어져 고가차도 형태로 건설되면 매연과 소음으로 대기가 나빠지고 전원주택 단지인 마을 미관을 완전히 망가뜨릴 것”이라면서 “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시 의회 측도 “고속도로가 부천에 많지 않은 녹지를 상당 부분 훼손하는 데다 지역을 양분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고속도 건설 반대 결의안 채택, 지역 여론 중앙정부 전달 등을 통해 반대 운동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입장에선 고속도로가 교통소통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아 건설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양과 성남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도로 사업도 의왕·과천시와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주관사인 롯데건설은 오는 20 16년까지 사업비 3300억원을 들여 안양 석수동~과천∼의왕∼성남을 연결하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1㎞로 안양에서 과천 구간은 편도 3차선, 의왕에서 성남까지는 편도 2차선이다. 과천구간은 11개 부스 규모의 요금소가 설치되고 의왕구간은 2개의 IC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의왕시 주민들은 “의왕시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의왕∼과천 고속도로 등 8개의 도로가 통과하는 바람에 마을들이 산산조각이 났다.”며 “고가차도 터널화와 IC 지점변경 등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범시민적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과천시도 관악산 입구에 11개 부스의 요금소와 고가차도 교각이 세워질 경우 도시미관 등 민원 발생을 우려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성일, 딸과의 행복한 전원생활 공개

    신성일, 딸과의 행복한 전원생활 공개

    원로배우 신성일의 전원주택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신성일이 딸과 함께 승마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신성일은 모처럼 찾은 딸을 위해 콩나물밥에 복어국까지 준비했다. 식사하던 도중 딸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마음의 기둥이었다”며 “지금은 제가 제2의 엄앵란으로 아버지를 돌봐드리고 있다”는 말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끔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미수다’ 에바와 크리스티나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바닷가에서 남편에 대한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전원주, 30개 통장 공개로 ‘저축왕’ 인증

    전원주, 30개 통장 공개로 ‘저축왕’ 인증

    전원주가 무려 30개의 통장을 공개해 ‘저축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원주는 최근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난 쓰는 재미도 좋지만 모으는 재미가 더 좋다. 피곤에 지쳐 집에 들어가도 30개 정도 되는 통장을 한 번 점검하면 피로가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는 “내 남편은 나랑 반대다"며 "이 사람은 켜는 데 선수고 나는 끄는 데 선수다. 나갈 때마다 문 앞에 불 끄기, 수돗물 검사하기라고 꼭 써놓고 나온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절약하고 저축하지 않으면 후세들이 과연 뭐를 보고 배울 것인가가 걱정돼 모범을 보이려 한다.”며 절약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절약 라이벌’로 사미자를 꼽았다. 전원주는 “보통 스타킹 흠집 난 거 신는 사람 얼마 없다. 그런데 사미자를 보니까 꿰매서 신고 있더라”며 “나보다 더 지독한 짠순이가 여기 있구나고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또 사미자와 함께 식사한 뒤 서로 계산 안하려 눈치만 보고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전원주 “방송국에 찍혀(?) 드라마서 무조건 죽었다”

    전원주 “방송국에 찍혀(?) 드라마서 무조건 죽었다”

    탤런트 전원주가 죽는 역할만 맡았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연기생활에 고충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조언을 건넸다. 전원주는 40일 동안 방송 정지 먹은 적이 있다고 운을 떼며 “방송국 윗선에서 내가 너무 시끄러웠는지 연출들이 드라마에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나를 죽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속극 들어가서 죽이면 정말 기분 나쁘다. 죽는 것도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 나서 즉사 당했다. 그럴 때는 어떤 사람의 말도 위로가 안 되고 자제력이 사라진다.”며 속상하고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또 전원주는 “연기 생활이 50년 중 30년 동안 가정부 역할만 했다.”고 고백한 뒤 “주인공은 조금만 얘기해도 나보다 더 돈도 더 많이 받는다. 그러나 나는 밥상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녔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애까지 없고 뛰어다녔다.”고 서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전원주는 지난 30일 충동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故) 박용하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었던 적이 있음을 밝히며 “착하고 온순했던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킨텍스서 ‘MBC 건축박람회’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4회 MBC건축박람회’가 7월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정보,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공공디자인 및 조경, DIY, 사인, 전원주택 등 4000여가지 아이템을 선보인다. (02)780-0366.
  • 김민정 “이혼아픔 딛고 10살 연하남과 재혼”

    김민정 “이혼아픔 딛고 10살 연하남과 재혼”

    1970년대 인기스타였던 김민정이 방송 최초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김민정은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남편 신동일 씨와 출연해 불행했던 첫 번째 결혼생활과 10살 연하인 지금의 남편과 16년 동거 끝에 결혼한 사연을 밝혔다.김민정은 첫 번째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 초부터 행복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정은 10년 간 궁궐 같은 집에서 생활하며 비서도 있고 일하는 사람도 10명 정도 있었지만 나와 친정식구들은 하층민 취급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결혼생활 동안 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낀 김민정은 전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당시 소송은 김민정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고 이에 신동일 씨는 김민정의 변론 요지를 써주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줬다. 결국 두 사람은 김민정의 친정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결혼에 골인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 신동일 부부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재산 230만원 …무히카는 세계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이 정도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 아닐까. 지난 3월 1일 취임한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의 전 재산이 200만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무히카 대통령이 취임 뒤 신고한 공직자재산신고에 따르면 그가 갖고 있는 전 재산은 1987년식 폴크스바겐 비틀(딱정벌레) 자동차 1대뿐이다. 자동차는 우루과이 돈으로 3만7500페소(원화 약 230만원)에 신고됐다. 그나마 2004년 구입한 중고차다. 취임하기 전까지 무히카 대통령은 세금까지 밀렸다. 거의 자동차 값과 맞먹는 3만1245페소(원화 약 190만원)의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당선자 신분이던 지난 1월 밀린 세금을 냈다. 주택이 한 채 있기는 하다. 수도 몬테비데오 근교 링콘 델 세로라는 곳에 있는 전원주택이 바로 무히카 대통령이 살던 사저. 하지만 소유주는 현직 상원의원이기도 한 영부인 루시아 토폴란스키로 등록돼 있다. 무히카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이 주택에 살면서 화초를 키워 내다팔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영부인은 재산신고에서 이 주택을 정상적으로 신고했다. 토폴란스키 영부인은 “대통령이나 나나 모두 구시대 사람”이라며 “신용카드도 없고, 은행계좌도 소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히카 대통령의 무소유 원칙은 대통령이 된 후에도 바뀌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급여로 22만7800페소 pesos (약 1385만원)을 받고 있지만 이 중 70%를 자신이 속한 여당과 국민참여운동에 기부하고 있다. 또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국민주택보급사업에도 급여의 일부를 기금으로 내고 있다. 무히카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기부금을 내고나면 주머니에 남는 건 3만 페소(약 182만원) 정도”라면서 “부인이 생활비를 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5세인 무히카 대통령은 게릴라 출신으로 1973-1985년까지 우루과이 군사독재정권 시절 장기간 수감되는 등 모진 고난을 겪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남이섬 입구 전원주거단지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가평군 달전리 일대에서 중저가의 실속형 전원주거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남이섬 입구 달전리 192의1 일대 5만 9845㎡의 터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132㎡ 단독주택 20가구, 공동주택 120가구 등 총 1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가 참여해 타운형, 세대·계층 혼합형, 테라스 하우스형 등으로 구성한다. 단지 안에 1881㎡규모의 공원과 저수지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2012년 6월 이후 입주 예정이다. (031) 220-3192.
  • 농업대국 아르헨, 아파트분양금 콩으로 받아

    농업대국 아르헨, 아파트분양금 콩으로 받아

    세계적인 콩 생산대국인 아르헨티나에서 부동산거래 때 콩이 돈처럼 사용되고 있다. 아파트 분양대금을 콩으로 받는 도시가 등장했다. 아파트 값을 100% 콩으로 치를 수 있는 물물교환 거래다. 아파트가 싫다면 철저한 사설경비와 보안시스템이 갖춰진 고급 전원주택을 살 수도 있다. 농사만 잘 지으면 곡물을 내다파는 수고도 없이 번듯한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인 코르도바가 바로 콩을 받고 아파트나 전원주택을 살 수 있게 된 화제의 도시. 코르도바에선 현재 한창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건물 40동과 10개 대형 전원주택 단지가 “돈 대신 콩 받고 팝니다.” 매물로 나와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주택 분양을 맡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관계자는 “거래가 이뤄지면 48시간 내에 회사가 콩을 수거한 후 1주일 내 매매계약이 완료된다.”면서 “콩은 아르헨티나 곡물거래소 시세보다 5%를 더 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광활한 국토를 가진 아르헨티나에선 부동산 가격이 싼 편이다. 코르도바에서 신축되고 있는 원룸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6만 달러(약 7000만원) 정도다. 현재 아르헨티나 곡물거래소 시세로 약 250톤 정도면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다. 대규모로 콩농사를 짓는 아르헨티나에서 웬만한 농가라면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규모 콩농사를 짓는 영세 농가를 위해선 4년 동안 콩으로 아파트 값을 나눠낼 수 있도록 분할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콩 수출 세계 3위, 콩기름과 대두분(콩가루) 수출 세계 1위인 아르헨티나의 올해 콩 수확량은 사상 최대인 54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용인 미다스 전원마을 3단지 공급

    전원주택 개발전문업체인 청림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원삼면 좌항리 321 일대에 5만 6000㎡ 규모의 미다스 전원마을 3단지를 분양한다. 1, 2단지 분양을 마친 뒤 7년 만의 분양이다. 필지 규모는 727~991㎡로, 3.3㎡당 분양가는 90만~120만원이다. 양지IC에서 5분 거리다. (02) 2040-6825.
  • 日서 프로골퍼 납치 4억 뜯어

    목숨을 볼모로 한탕을 노리는 인질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법도 대담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에 사는 펀드매니저의 돈을 노리고 그 동생인 프로골퍼 정모(27)씨를 일본에서 납치한 성모(34)씨 등 2명을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08년 4월 미국 올랜도로 가족과 함께 건너간 정씨의 형(31)에게 납치한 동생과 맞바꾸는 조건으로 4억원을 뜯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펀드매니저인 형 정씨는 투자금 손실로 사채업자와 채권자 등에게 압박을 받자 투자자 계좌에서 몰래 24여억원을 인출한 뒤 부모와 동생을 데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 성씨 등은 미국의 프로골프 스쿨에 다니던 동생 정씨가 일본에 있는 사촌누나를 만나러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정씨를 납치했다. 이어 정씨의 형을 협박해 4억원을 계좌로 입금 받았다. 그러나 풀려난 정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을 2년 동안 추적, 국내에 머물던 성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성씨 등이 ‘한국에 있던 누군가가 일본의 야쿠자에게 연락해 정씨 형제를 납치할 것을 사주했다.’고 주장해 해외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 여부와 납치를 사주한 사람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정경제범죄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정씨의 형은 지난달 자수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서초경찰서는 이날 김모(36)씨 등 3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쯤 경기 가평의 전원주택에 들어가 중소기업 사장 박모(59)씨와 부인 이모(53)씨를 납치한 뒤 현금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도, 폭력 등 전과 12범인 김씨는 박씨의 집에서 10년 이상 일한 가정부의 딸과 동거하면서 박씨 부부가 재산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향 선후배인 이씨(29) 등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주거문화 新 패러다임] (하) ‘아파트시대 이후’ 전문가 대담

    [주거문화 新 패러다임] (하) ‘아파트시대 이후’ 전문가 대담

    아파트 다음에 등장할 주택은 어떤 형태일까. 주거문화는 어떻게 변화할까.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미래 주택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감형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집보다는 집을 둘러싼 환경 즉, 마을이라는 개념이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창득 한국부동산연구소 이사장은 “정부가 주택의 공급방식을 양에서 질로 바꾸고, 민간이 수요에 맞게 다양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인구구조는 어떻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주택 문화는 어떻게 바뀔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지규현 교수 이미 통계청 자료에서 추정한 바와 같이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실제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이들은 집 크기를 줄이고, 대도시 중심에서 가까운 곳에 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신창득 이사장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돼 단독세대가 늘어날 것이다.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보면 저출산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노인의 취업기회가 적기 때문에 고령세대도 일본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 교수 1~2인 가구는 일반 가구에 비해 직주근접(직장과 주택이 가까운 형태)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소득계층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대형아파트보다 입지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집을 사기보다는 임차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다. →아파트 형태의 주택은 얼마나 오래갈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지 교수 아파트 형태의 주택공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다만 그동안은 4인 가구에 맞춘 대량공급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건설사로서도 대량공급은 위험이 크다. 아파트도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LH(토지주택공사)의 한스타일 아파트처럼 아파트에 새로운 트렌드나 선호도가 반영되고 있지 않나. 신 이사장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편리한 삶을 단기간에 바꾸진 않을 것이다. →건설업계와 정부는 이에 맞춰 어떻게 대비해야 합니까. -신 이사장 정부는 그동안 물량공급 위주로 주택계획을 짜왔지 공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계층을 골고루 섞는다는 이유로 판교에 임대주택을 넣고, 강남 보금자리에 임대아파트를 넣는 식인데, 무조건 임대주택을 끼워 넣는다고 해서 실제 임대주택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겠는가. 주택관련 법령이나 규제에 창의성, 문화, 소비자의 욕구수준 등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택지구획은 크게 하되 주거형태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 -지 교수 이미 양적인 주택부족 문제는 완화됐고,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건설업계도 과거에 비해 수요를 더 면밀히 분석해 파악하려고 해야 한다. 정부가 지금 주도해야 할 것은 공급에 의한 방식이라기보다 민간이 주택공급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쪽으로 정책을 바꿔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신 이사장 정부가 국토나 주택에 대한 정책을 다 쥐고 있고 택지개발을 통해 외형적인 확대에만 신경쓰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민간이 그때그때 시장 수요에 맞춰 변화, 대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 →미래의 한국형 주택은 어떤 형태가 되겠습니까. -지 교수 형태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고 어떤 공간, 어떤 커뮤니티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주거문화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집이라는 주거공간과 더불어 마을이라는 개념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집 자체가 어느 단지이고 몇 평이고 얼마인지가 중요하다면 앞으로는 동네의 분위기, 살기 좋은 환경 등에 가치를 더 두게 될 것이다. -신 이사장 한옥에 대해 관심은 높지만 한옥이 한국형 주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규격화, 통일화하기 어렵고 건축비가 일반 주택보다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오히려 타운하우스의 경우 지금은 고급화, 대형화되어 있지만 중산층 수요를 고려하면 편리성, 쾌적성, 자연친화성을 갖추고 가격도 낮추면 보편화할 수 있다. 도심에는 싱글족, 젊은 층이 문화생활과 여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가까운 서울 외곽도시에는 고령자를 위한 의료시설과 편익시설을 갖춘 전원주택형 타운하우스가 자리잡을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확정수익 상가광고 믿으면 ‘큰코’

    확정수익 상가광고 믿으면 ‘큰코’

    ‘실투자금 5000만원에 한 달 150만원 이상 임대수익 보장…!’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 상가와 오피스텔, 원룸텔 분양에 허위·과장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수익률과 분양가 할인 등의 이점을 앞세운 이들 광고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한계를 드러내면서 퇴직금 등을 날린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지난해 상가·오피스텔과 관련된 상담건수는 412건으로 2008년의 342건에 견줘 20.5%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1~4월에만 상가·오피스텔 관련 상담건수가 333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허위·과장 광고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이전 상가에 대한 ‘투자 수익 보장’ 따위에서 벗어나 오피스텔·원룸텔·전원주택단지로까지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 한 원룸텔은 ‘4000만원 투자시 월 50만~60만원의 확정수익 보장’을 내세웠지만 사실과 달랐다. 인천 부평구의 원룸텔도 2300만원 투자시 연 12% 수익률을 약속했지만 확정수익이 아니었다. 충북 충주호 인근과 경기 여주군 전원주택 단지는 4대강 사업과 관련된 호재라며 파격적 분양가를 내세웠지만 광고와 달리 단지 조성이나 인·허가가 안 된 곳이 대부분이었다. 서울 서남권의 한 대형 쇼핑몰에선 최근 분양가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에 급매물이 나왔다. 애초 분양 때 내세웠던 확정수익은 거짓이 된 셈이다. 분양자들은 시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광고에서 의사·변호사·군인 등 특정 직업군만 입주할 수 있는 것처럼 소개되는 주택단지는 일반 연립주택을 이름만 바꿔 부르는 경우가 많다. 샤워텔·리빙텔로 불리는 시설도 관련법상 전용면적 15㎡ 이하의 고시원으로 이름만 바꿔 부르는 것들이다. 이 밖에 불법 증축한 상가의 소유권을 이전 등기가 되는 것처럼 허위 표시하거나 쇼핑몰의 크기를 부풀려 표기하는 사례도 있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미끼도 나왔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소비자들은 업체들이 제시하는 수익률보다 입지 등 투자환경을 분석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 10% 이상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완공 뒤 수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한다는 등의 상품들은 대부분 허위·과장이라는 설명이다. 개발·시행사의 부도 위험성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분양가 경쟁력’이란 광고도 조심해야 한다. 인근 상가와의 단순 비교는 착시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상권 활성 수준과 입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미래 가치’는 주변 개발 호재 등이 자주 언급되는데 오히려 상권 분산으로 수요층이 흡수되는 현상을 낳을 수도 있다. 공정위 측은 “지난달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광고의 40%가량이 부동산 분양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한때 상가 분양광고의 80% 이상을 과장·허위광고로 분류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허위·과장광고를 한 분양 사업자에게 188억원의 분양대금 반환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최광석 로티스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과장광고에 따른 상가분양 피해는 형법상 사기죄나 계약금 반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퀸5월호]스타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연봉 10억 자산관리사 송준호 부부

    [퀸5월호]스타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연봉 10억 자산관리사 송준호 부부

    이효리의 핑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스타일링 호흡을 함께하고 있는 정보윤 씨는 이효리만큼이나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그녀의 남편 송준호 씨 또한 이효리의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억대 연봉의 보험맨이다. 두 부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내조·외조법은 무엇일까. 이효리, 에프터스쿨, 동방신기, 포미닛, 비스트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런던 프라이드’의 대표 정보윤, 메트라이프생명 로얄 프레지던트 FSR 송준호 부부는 결혼 7년 차로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을 일구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로얄 프레지던트 송준호 씨는 COT3회, TOT4회를 달성, 현재 5백 명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대학 졸업하고 번듯하게 대기업을 다니고 있다가 갑자기 보험 일을 하겠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지금이야 달라졌지만 당시만 해도 좀 불안정한 직업으로 인식됐잖아요. 이직하고 월급이 2백만원이었는데 1년 만에 5백만원까지 늘리겠다고 하더니 정말 하더라고요.”송준호 씨는 이미 연예계에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은 아내를 보고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좀 더 전문적이고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일로 자산관리사를 택했다. 송준호 씨는 현재 이효리, 빅뱅의 대성, 보아 등을 비롯해 스포츠스타, 연예기획사 대표, 사업가, 의사, 변호사 등 다양한 유명인사들을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예인 고객이 많은 것을 보고 사람들은 아내의 인맥 때문일 것이라고 으레 짐작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남편이 자존심도 세지만 저도 제가 막 나서서 소개하고 그러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보아도 제가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었지만 남편이 다른 루트를 통해 연결이 돼서 가입을 했더라고요. 효리야 저랑 워낙 친하니까 자연스럽게 남편을 알게 된 거지만 직접적으로 소개해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대성이도 그렇고요.”아직도 송준호 씨는 처가 식구들을 고객으로 두지 않을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스스로의 인맥을 통해 성공을 이뤄내고 있다. 하루에 만나는 고객만 서너 명. 그것도 시간이 부족해서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서울 외곽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공기 좋은 동네를 산책하는 것을 최고의 휴식으로 여긴다. 바쁜 일상 탓에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짬을 내서 휴가를 즐기려고 한다.오래 견디기 힘든 연예계를 10년 넘게 지켜온 정보윤 씨는 정석으로 일하는 스타일이다. 때로는 스타의 팬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고 늘 변하기 마련인 패션 트렌드를 가장 앞서가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스타일리스트의 대표 1세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연예계는 정말 말도 많고 힘든 세계잖아요.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더 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직원들이 있으니까 더 책임감이 막중한데 남편이 많이 도움을 줘요. 전형적인 강남 토박이로 자라서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걸 잘 못했거든요. 그런데 어려울 때마다 남편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줘요.”송준호 씨는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점이 남편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에서 아내가 훨씬 선배인데도 늘 남편의 입장과 상황을 배려해준다.“연애하고 결혼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제 자존심을 상하게 한 적이 없어요. 뭐를 가르치려고 하거나 그러면 남자들은 상당히 싫어하잖아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항상 저를 따라주고요.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해요. 우리는 바보온달, 평강공주로 만났다는 생각이요(웃음). 아내가 자신의 업계에서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게 남편으로서도 늘 자극이에요.”언제나 신혼의 설렘을 간직할 것 같은 이들 부부에게서 행복한 봄내음이 물씬 전해졌다. ☞퀸 본문기사 보러가기퀸 취재팀 엄지혜 기자 eumji@queen.co.kr
  • 전원주 선거법위반혐의 수사

    전원주 선거법위반혐의 수사

    탤런트 전원주(71)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한나라당 시의회 의원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씨는 올해 초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주민자치위원장 오모(58·구속)씨에게 “유력 정치인에게 얘기해 한나라당 남양주시의회 의원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씨는 돈을 받은 것은 시인했지만, 공천부탁 등 관련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전원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억울”

    전원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억울”

    배우 전원주가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의정부지검 형사 5부에 따르면 전원주는 올해 초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주민자치위원장 오모씨(58)에게 “친분이 있는 유력 정치인에게 이야기해 한나라당 남양주시 시의회 의원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원주는 홈쇼핑에서 신발판매를 같이 하면서 알게 된 최모씨의 소개로 오씨를 처음 만났다. 최씨는 활동비를 요구해 오씨가 전원주의 계좌로 3000만원을 송금했으며 최씨에겐 따로 3500만원을 더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전원주 등을 공천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자신도 결국 구속됐다. 이에 대해 전원주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공천을 약속한 일도 없고 돈은 이미 최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전원주를 소환 조사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전원주는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원주는 현재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인문과 영화 ‘독짓는 늙은이’에서 스크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서단비 “좋은 선배님들과 영화찍어 기뻐요”

    [NTN포토] 서단비 “좋은 선배님들과 영화찍어 기뻐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서단비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순원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독짓는 늙은이’는 독 짓는 늙은이의 신념과 집념, 그리고 사라져 가는 것을 일으켜 세우려는 한 노인의 의지를 그린 작품으로 김인문, 전원주, 안병경 등이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독짓는 늙은이’ 출연진 “대박 기원해요”

    [NTN포토] ‘독짓는 늙은이’ 출연진 “대박 기원해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순원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독짓는 늙은이’는 독 짓는 늙은이의 신념과 집념, 그리고 사라져 가는 것을 일으켜 세우려는 한 노인의 의지를 그린 작품으로 김인문, 전원주, 안병경 등이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안병경 “김인문 선생님과 영화 찍었어요”

    [NTN포토] 안병경 “김인문 선생님과 영화 찍었어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독짓는 늙은이’(감독 소재익)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안병경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순원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독짓는 늙은이’는 독 짓는 늙은이의 신념과 집념, 그리고 사라져 가는 것을 일으켜 세우려는 한 노인의 의지를 그린 작품으로 김인문, 전원주, 안병경 등이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