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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호주변 건축규제 적법 논란 가열

    정부가 최근 팔당상수원 인접지역 및 특별대책지역에 대한 건축규제를 대폭강화하기로 하자 이들 지역에 사업부지를 확보해 둔 건설업체들의 사업이 계속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을 마련, 오는 8월2일부터 이 지역에대한 아파트 건설을 아예 전면 봉쇄키로 했으나 건설업체들은 팔당상수원 인접지역이라 하더라도 하수처리구역내 건축행위는 환경부 협의사항이지,법적규제대상은 아니라며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 지역에 사업부지를 확보하거나 할 계획으로 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은 “하수처리구역내 아파트는 오폐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되기 때문에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미 착공된 아파트나 전원주택단지의 경우도 적법절차에 따라사업승인을 얻은 것이어서 건설업체 스스로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 한 강제로중단시킬 수 없다. 또 오는 8월2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는 사업지에서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개발현황 경기 양평군에서는프라임산업 등 4개 건설업체가 양서면 양수·용담리,강상면 병산리 등 6곳에서 모두 2,000여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프라임산업은 지난달 용담리 일대에 22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123가구를착공한 데 이어 인근 2,300여평에 11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LG건설은 양수리 일대 7,000여평에 26층 500여가구의 아파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우남건설은 양수리 일대 7,800여평에 44∼71평형 아파트 588가구,한국주택진흥도 강상면 병산리 일대 2곳에 모두 507가구의 아파트를 각각 지을계획이다. 이들 아파트 가운데 프라임산업이 양수리에 짓고 있는 아파트 123가구는 이미 착공에 들어간데다 계약자가 60가구를 웃도는 상태여서 건설업체와 계약자가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공사가 중단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나머지 아파트도 대부분 하수처리구역에 속해 있는데다 98년 사전결정을 받아놓은 상태여서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개발배경 남한강과 북한강을 동시에 끼고 있는 양평군은 빼어난 경관에 힘입어 최고의 전원주택단지로 손꼽힌다. 그동안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여건이 불편해 소규모 단지형 전원주택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교통여건 호전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이 일대에 아파트를 지으려는 건설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인 명의를 빌려 건축허가를 무더기로 받아 분양을 목적으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려는 개인사업자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향후 전망 팔당상수원 주변의 주택 건립이 어려질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하수처리구역에서는 주택 건립 여부를 놓고 지자체와 건설업체가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상 적법한 내용을 하위 법령인 시행령으로 가로막을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양평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밟을 경우 지자체가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을 근거가 없다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집은 사람’ 독특하게 꾸미자

    요즘 상당수 도시인들은 획일화된 콘크리트 아파트에 묻혀산다.하루 종일땅을 밟아보지 못하는 날도 허다하다.근사한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을 한번쯤은 그려본다.하지만 바삐 돌아가는 세상사와 현실적 제약 때문이든,아파트의 편리함에 이끌려서든 그같은 꿈을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다. 나만의 독특한 집을 꾸밀 수는 없을까.건축가 김진애씨의 집에 관한 에세이집 ‘이 집은 누구인가’(한길사)는 이같은 고민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한다. 서울포럼 대표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100인의 지도자’ 중 한명인저자는 집에도 인격이 있고 남녀가 있다고 강조한다.집에 대한 고정관념에의문을 던지면서 ‘집에 에로스를 표현하자’는 등 집에 대한 12가지 생각을풀어놓는다. 단순히 건축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독자들이 각자의 느낌을 더듬어 자신의 집을 그려갈 수 있도록 평범하게 집 이야기를 해나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모습으로 집을 바꾸어 보려 들지도모르겠다. 김주혁기자 jhkm@
  • 팔당호주변 개발 몸살/ “환경보다 개발수익이 우선”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2,000여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 주변의 개발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경기도 양평·가평군 등 팔당호를 끼고있는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은 개발을 억제하는 각종 법 상의 규제와 정부 정책이 시행되는 시점을 교묘하게 피해 허가를 남발하고 있다.이대로 가다가는팔당호로 흘러드는 한강수계 남·북한강 및 경안천 양안(兩岸) 500∼1,000m내의 땅을 매입해 개발이 불가능한 수변구역으로 지정한다는 환경부의 방침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팔당 상수원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이발효된 지난해 8월9일 전에 주택·여관·음식점 등 건축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땅을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수변구역 내 토지는 소유주가 정부에 매입을 요청할 경우에만 살 수 있다. 강에서 불과 100여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산48번지 B카페 뒷편 경사면에는 현재 전원주택 38채를 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축대를 쌓고 땅을 고르는 등 기초공사는 끝난 상태다.이 곳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가평군 쪽으로 난 강변도로와 맞닿아 있어 북한강이한 눈에 들어 온다. 이 전원주택 단지의 면적은 모두 1만2,000평(3만5,029㎡).양평군은 95년 2월부터 99년 5월까지 1개 구역씩 3차례에 걸쳐 6건의 산림 형질을 변경했다. 모두 한강법이 효력을 발생하기 전,그리고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분양을 목적으로 한 형질 변경을 금지하기 전에 이루어졌다.2개 구역은 산림 형질을주택 신축이 가능한 토지로 직접 변경했고,1개 구역은 과거 토사채취장이었다는 점을 내세웠다.토사채취장을 그대로 두면 경관이 좋지 않으므로 집을짓고 조경공사를 하는 방법으로 복구한다는 구실 아래 건축허가를 내준 것이다. 양평군은 이 지역이 산림법 상 준보전임지,국토이용관리법 상 준농림지역,환경정책기본법 상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특별대책지역이므로 형질 변경에법적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팔당호 수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한 데도 단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고만 말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양평군에 인접한 가평군도 마찬가지다.가평군은97년 10월부터 99년 10월까지 청평댐 옆 외서면 대성리·삼회리,설악면 가일리·천안리일대의 7건 1만6,323㎡의 산림 형질 변경을 허가했다.이 가운데 사업목적에분양이라고 명시된 곳은 5개의 택지 개발을 신청한 대성리 산 122번지 한 곳뿐이다.나머지 6곳은 거주를 목적으로 형질 변경을 신청했으나,1명이 2개이상의 택지 개발을 신청한 점으로 미루어 분양을 목적으로 한 것임이 뻔하다.분양 목적을 명시한 대성리 산 122번지도 분양을 목적으로 한 택지 개발이 금지되기 바로 전인 99년 10월20일 형질 변경이 허가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같은 사례는 비단 양평·가평군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남양주시와 경안천 유역의 광주군,남한강 유역의 이천·여주시 등도 예외가 아니다.환경부 관계자는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은 개발을 허가하는 이유로 세수(稅收) 증대를 앞세우고 있으나,지방자치단체장의묵인 또는 토지 소유주와 공무원들과의 결탁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말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편법개발·허가 어떻게. 상수원 주변의 지방자치단체와 토지 소유주들은 상수원 보호에 역행한다는비난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카페·러브호텔·주택 등을 짓는다. 준(準)보전임지 또는 준농림지를 건축이 가능한 대지로 직접 형질을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축사·버섯 재배사·토사채취장 등으로 허가를받은 뒤 복구하는 과정에서 건물을 짓는 편법을 쓰기도 한다.한 필지에 여러 채의 집을 짓기 위해 필지를 분할하고,외지인이 현지 주민의 명의를 차용하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경기도에 따르면 98년 1월부터 99년 10월까지 양평군은 83건,가평군은 54건의 러브호텔 신축을 허가했다. ●필지 분할 현행 법 상 동일한 필지에는 건물을 하나만 지을 수 있다.따라서 많은 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필지를 가능한 여럿으로 쪼개 많은 건물을지으려고 한다.한 필지에 주택은 800㎡ 이내,여관·음식점 등은 400㎡ 이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팔당호 주변의 택지 개발 허가가 난 땅들은 대부분 한필지의 면적이 1,000㎡ 안팎이다. 환경부는 필지 분할에 따른 건축을 규제하기 위해 97년 10월1일 이후 분할된 필지에 대해서는 마을회관 등 공공복리시설 또는 지역 주민의 단독주택에대해서만 건축 허가를 내주도록 하고 있다.또 지역 주민이라도 분양을 목적으로 한 택지 개발은 금지하고있다.그러나 현지 주민이 집을 짓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외지인이 현지 주민의 명의를 빌려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편법을 낳고 있다. ●토사채취장 복구 지방자치단체는 공공 공사에 필요한 토사를 채취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의 양해를 얻어 산을 깎는다.표면적으로는 토지 소유주의 양해를 얻는 것이지만,실제로는 토지 소유주에게 건축을 허가하기 위한 구실을주기 위한 성격이 짙다. ●버섯 재배사 등의 용도 변경 축사나 버섯 재배사로 허가를 받은 뒤 판로확보 등의 어려움을 내세워 문을 닫는다.그러나 얼마 뒤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건물을 짓는 것이 낫지 않느냐며 건축 허가를 신청한다.토지 형질이축사·버섯 재배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이미 변경된 곳이기 때문에 허가가쉽게 난다.조선시대 유학자 이항로 선생 생가가 있는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노문리 일대 노문계곡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문을 닫은 버섯 재배사가 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주변의 산을 깍는 공사자 진행되고 있다.현지 주민에따르면 버섯 재배사를 철거하고 건물을 짓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창고로 둔갑한 축사 환경부에 따르면 하남시의 경우 지금까지 1,766건,306만5,050㎡의 토지 형질을 변경해 축사 허가를 내주었으며,축사는 90% 가량이창고로 개조됐다.하지만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철거된 뒤 축사가 다시 들어서기란 쉽지 않다.서울과 맞닿은 곳이기 때문에 건축등 각종 개발 압력에 시달릴 것이 뻔하다.환경부는 시 전체 면적의 95% 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하남시가 개발을 위해 편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문호영기자. *”보전할 수변구역 한평도 안남을판”. “팔당호로 흘러드는 남·북한강 및 경안천 주변의 목 좋은 곳은 택지 조성이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한강환경감시대 김주희 기동반장은 “이대로 가면 정부가 수변구역 지정을위해 매입할 수 있는 땅이 한 평도남지 않을 것”이라며 좀처럼 수그러들지않는 팔당호 주변의 분별없는 개발을 걱정했다.김 반장은 “먹고 살 만해진뒤 경치 좋은 곳에서 쾌적하게 살려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욕구지만 너무심한 감이 없지 않다”면서 “어느 날 갑자기 산이 통째로 깎여 나간 곳을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특히 러브호텔과 음식점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음식점보다는 여관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러브호텔은 건축비는 많이 들지만 일단 지어 놓으면 음식점에 비해 인건비가 덜 들어 수익성이 높기 때문.손님들이 신분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아닌 현찰을 내고 에누리를 요구하지도 않아 세원(稅源)도 드러나지 않는다.김 반장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변에서 러브호텔을 임대해 운영하던 사람이 몇 년 만에 근처에 러브호텔을 지을 만큼 장사가 잘 된다”고 귀띔했다. 김 반장은 “환경 정책은 잘 해야 본전(현상 유지) 밖에 찾지 못할 뿐 아니라,자칫 주민들의 반발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상수원 보호 왜 겉도나. 법이나 정부의 대책만으로는 식수원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지역 주민,현지에 땅을 갖고 있는 외지인 등의 의식이 바뀌기 전에는 공염불에 불과하다. 최근 4·13 총선 전에는 남·북한강 및 경안천 유역 출신 여당 의원들이 한강유역환경관리청에 “표가 떨어지니 단속을 하지 말라”는 전화를 하기도했다. 선출직인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마찬가지다.지난해 P군수는 환경부 장관에게“한강환경감시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며 대장과 지도단속계장을 교체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하남시는 지난해 지역 언론을 부추겨 한강환경감시대가 없어져야 한다는 여론을 조성하기도 했다. 토지 소유주들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서는 건물이 들어서면 안된다는 사실을인정하면서도,법만 위반하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예외규정을 최대한 활용한다.97년 10월1일 이후 분할된 필지에는공공복리시설 또는 지역 주민의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도록 해 외지인들의건축이 불가능해지자 외지인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역주민들은 또 자기 명의로 단독주택을 지을 때 나중에 음식점 등으로 쉽게 개조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한다.현행 식품위생법은 주택을 음식점 등으로 용도를 변경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토박이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대부분 허가를 내줄수 밖에 없다. 이해가 부족하기는 규제개혁위원들도 예외가 아니다.규제개혁위는 지역 주민들에 한해 주거목적으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이 외지인에대한 차별이라는 점을 들어 규정 철폐를 환경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당호 주변의 건물과 토지 대부분이 외지인 소유이기 때문에 외지인에 의한개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도,형평성만 고려해 외지인과 지역 주민을동등하게 대우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문호영기자
  • 동백·죽전 단독택지 공급 확대

    공공부문이 조성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예정지구내 단독주택 비중이 20%로 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 용인 동백·죽전지구의 단독택지 비중이 현재의약 10%에서 15∼17%로 상향 조정된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가 동백·죽전지구의 택지선수공급계약을 최종 승인하는대로 전원형 단독택지 비중의 상한선을 이처럼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선수공급은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가 민간 주택건설업체에 택지개발예정지구내부지를 미리 공급,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정부의 수도권 난개발 대책 마련 때까지 승인을 유보했었다. 이에 따라 토공은 99만8,000평 규모로 개발되는 동백지구의 경우 단독주택비중을 현행 10%에서 15%로 끌어올리고,108만평 규모의 죽전지구에 대해서는17%까지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동백·죽전지구에 들어서는 전원주택 단지규모가 한층 확대될전망이어서 이들 택지개발지구의 주택 수용규모가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토공측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원주택 수요를 감안,동백·죽전지구의 단독주택 비중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실시계획 등에 이런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경매 포인트

    *송파구 35평형 발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327의7 35평형 빌라가 8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진행된다.지난 97년 준공된 지상 4층 빌라로 우성아파트 동쪽 가까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가까워 교통편이 좋고 롯데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전세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1억원을 호가하고 있어 실제로는 돈을 남겨가며집을 구입하는 셈이다.다만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인이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경기 광주군 전원주택. 경기 광주군 실촌면 장심리 186의6 대지 98평 건평 46평의 전원주택이 9일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8080’. 지난 98년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송파지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야산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자연부락이 가까워전원주택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대지 시세가 평당 80만∼100만원임을 감안하면 땅값을 빼고도 건축비 4,000만∼5,000만원으로 새 집을 얻는 셈이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명도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택지지구 전원주거단지 허용

    앞으로 택지개발지구내에서도 전원 주거단지 건설이 허용된다. 건설교통부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등에서 택지개발을 할 경우 수도권과 부산권은 단독주택용지를 10%까지 허용하던 것을 20%로 확대하고 공동주택용지중 연립·다세대 주택도 20%까지 허용해 택지지구내에 고밀도(아파트),중밀도(연립·다세대),저밀도(단독주택) 주거단지가 골고루 건설될 수 있도록 했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업체나 개인이 산발적으로 녹지나 구릉지 등에 택지를 확보,전원주택을 지어왔으나 진입도로,하수도,공원,놀이터등 기반시설과 편익시설 부족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이같이 택지개발업무지침을 개정키로 했다. 건교부는 아울러 그동안 필지별로만 공급하던 단독주택 용지를 블록단위로공급할 수 있도록 해 여러명의 동호인이 공동으로 전원주거단지를 건설할 수있도록 하는 한편 택지지구를 완전 조성한 후 공급하던 방식을 바꿔 자연지형을 살린 원형지나 부분조성을 한 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교부는 그러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단위블록당50가구 미만,용적률 100% 이하,건폐율 50% 이하,층고 3층 이하로 제한했다. 건교부는 토지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용인 동백 및 죽전택지 지구에올 하반기 중 각각 9만평(19블록), 6만평(17블록) 규모의 전원주거단지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형건설사 자투리땅도 ‘눈독 ´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소규모 대지 및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아이앤콘스(I&Cons)사를 새로 설립하고 부동산개발 관련 틈새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무주지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앤콘스사를 설립,그동안대형 건설업체의 개발대상에서 제외됐던 1,000평 이하 소규모 나대지와 간선도로 이면지역의 노후건물을 적극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아이앤콘스사는 현대산업개발의 축적된 시공력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도심지역의 소규모 빌라를 비롯해 전원주택,임대주택,벤처빌딩,리모델링 등 다양한형태의 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이앤콘스 김종태(金鍾太)사장은 “사업지의 입지여건이나 주변환경 등을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부동산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부동산컨설팅 ㈜코리아2000 주식공모 반나절만에 10억 모아

    부동산컨설팅업체가 인터넷 주식공모를 통해 반나절만에 10억원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토지 형질변경이나 개발사업 인허가 상담 및업무대행을 해주는 ㈜코리아 2000(www.K2K.co.kr).이 회사는 지난 16일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 8만3,000주를 1만2,000원에 공모,500여명으로부터 9억9,600만원의 투자를 받았다.부동산컨설팅업체가 인터넷 공모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하는 일은 농림지를 준농림지로 바꿔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게해주거나 쓸모 없는 임야를 택지로 개발하는 절차 등을 알려주는 것 등이다. 또 버려진 땅을 싸게 사들여 형질변경,아파트나 공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개발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 예를 들어 경기도 이천시 호법에 전원주택지로 개발하고 있는 땅은 당초에는 목장(초지)이었다.그러나 입지가 빼어난만큼 전원주택을 지어도 된다는판단을 내리고 택지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복잡한 절차를 거쳐 택지조성이 끝나면 이 땅은 평당 5만원짜리가 30만원이상을 받을 수있는 금싸라기 땅으로 바뀐다.거치른 땅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이 이 회사가 하는 일이다. 컴퓨터로 부동산개발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는 사업도 추진중이다.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인터넷으로 땅 주소만 알려주면 평면 지적도에 입체 항공지형 사진을 결합,적합한 개발 아이템을 찾아내는 일이다.이번에 주식공모를 한것도 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토지형질변경 절차를 모르거나 사업인허가에 애를 먹는 기업들이 알음알음으로 찾아와 일감을 확보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일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리아 2000은 컨설팅 수수료 등으로 올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제3시장에 상장하고 내년에는 코스닥상장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원주택시장 봄바람타고 활기

    ‘환경좋고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저렴한 전원주택으로 눈을 돌리자.’금융위기후 동면상태에 빠졌던 전원주택시장이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해지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은 수도권일대 전원주택지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경기도 ◆용인 수지읍 고기리와 판교 ◆양평등 남한강변 ◆청정지역인 광주군 등이 바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용인 고기리·판교일대=상현리와 신봉리 뒷편으로 고기천에 걸쳐 있는 곳이 바로 고기리이고 고기천 건너편은 판교다.이 일대에는 현재 250여채의 전원주택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고기2리 사회복지원 맞은편 산 기슭에는 교수마을 등 30여채의 전원주택이 마무리공사 중이다.이 일대는 주건환경이 쾌적하고 서울까지 차로 40여분 거리지만 도로개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땅값은 고기리나 판교 대장동 등이 비슷하다.개발되지 않은 임야 등이 50∼70만원선이나 매물이 거의 없고 개발업체 등에서 터를 닦고 길을 낸 전원주택지는 90만∼1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대지 200여평,건평 50평짜리 전원주택의 경우 땅값(평당 70만원 기준)과 건축비(조적기준 평당 250만원)포함,2억7,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지난해 상현리 등의 47∼50평형대 아파트분양가 수준이다. ◆남한강변 일대=용인과 쌍벽을 이루는 남한강 일대는 금융위기후의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붐이 살아나고 있다.문제시됐던 교통여건도 6번국도 팔당∼양평∼용문구간 4차선 확장공사가 마무리 돼 한결 나아졌다. 한강에서 1㎞ 이내에 있는 수변지역이 인기.이들 지역은 최근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한 준농림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계절적 수요가 시작된데다가 경기회복으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원주택 건축허가를 받아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수질오염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한 탓이다.따라서 전원주택 건립가능지를 찾거나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전원주택지를 매입해야 한다.양평의 전원주택지는 가격차가커 평당 17만원짜리도 있지만 고기리처럼 100만원대도 많다.가격은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대지와 건축비를 포함,1억5,000만원대전원주택이 주로 공급되고 있으며 1억원대에 할인매입도 가능하다. ◆광주=최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특히 오포면일대는 분당과 가깝고 교통편도 좋아 새로운 전원주택지로 부상했다.거래가격은 30∼50만원대로 고기리보다 낮지만 전원주택을 지을만한 땅은 100만원 가까이 되는 곳도 있다.오포면 능평리 일대 등이 인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전원주택 구입·투자요령. ◆서류점검은 꼼꼼히/ 전원주택 매입이나 손수 짓기 위해 땅을 살때는 토지등기부등본,지적도,허가증 등 관련서류를 원본상태에서 살펴봐야 한다.허가증에는 물건 소재지,대표자 성명,전용 및 형질변경면적,가구수,사업기간 등이명시돼 있다.농지전용·산림형질변경 등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토지매매 계약을 맺기전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허가증과 일치하는 지 여부와 근저당·가압류·가처분설정 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것도 필수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비디오나 사진,팸플릿 등 홍보자료나 중개업소의 설명만 믿다가는 낭패보기가 쉽다.반드시 한두차례 이상은 현장을 방문해 서류와 일치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때 도로 등의 개통 및 예정여부를 알아보고 용지형태가 정방향인지 장방향인지,학교나 시장,편익·문화시설과의 거리 등을 살펴봐야 한다. ◆계약서를 활용하라/ 중요사항은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하자보수나 보증기간,주택품질 보증기간 등을 분명히 계약서에 표시해야 뒷탈이 없다. 소유권 이전이 늦어질때는 손해배상책임 문제도 명시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 횡성서 실버전원주택 분양

    (주)녹산하우텔이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에서 도심형 실버전원주택 120가구를 분양중이다. 단지규모는 3만5,000평 규모로 전원주택단지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이다. 인근에 치악산국립공원,오크벨리,화승레스피아,간현유원지 및 스키장,골프장이 조성돼있다. (0342)344-2410
  • 한국 토지신탁 유망부동산 700건 매각

    한국토지신탁 부동산유통센터는 소유자들이 팔아달라고 맡긴 토지,상가,빌딩 등 700여건을 매각중이다. 매각대상 물건중에는 투자유망지역에 있는 물건도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나 장기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물건 유형도 벤처빌딩 사업이 가능한 빌딩에서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나대지 근린생활시설 전원주택지 등으로 다양하다.매각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이며 거래가 이뤄지면 소유자와 직접 계약을 하게 된다. 부동산유통센터 관계자는 “매입을 원하는 수요자가 부동산유통센터에 문의를 하면 권리관계나 예상수익률 장기발전 등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우량 물건도 추천해준다”고 말했다. 소유자부동산유통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연뒤 본사 사옥에 대형 상설전시장과 인터넷 홈페이지,투자희망자 모임인 투자클럽,협력 중개업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건의 매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부동산유통센터를 통해 거래를 할 경우 거래와 관련된 법무 세무 건축 이사 등 각종 부대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수도권 남부 땅값 차별화 뚜렷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반상승했던 판교 용인 광주 등 수도권 남부지역 땅값이 신규아파트 분양양상에 따라 차별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열기 퇴조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경기도 용인일대 준농림지가격이 약세로 전환되고 거래도 거의 없는 상태다.그러나 판교와 용인일대전원주택지와 최근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광주군 오포면 일대준농림지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 연초 택지지구 지정설이 나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판교일대는 최근들어 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원주민 소유 땅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중개업소나 개발업자들이 개발해놓은매물만 나와있다.가격대는 연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1년전에 비하면 평당 10만원 가량 올랐다.임야(보전녹지)는 백현동이 30만∼40만원,대장동이 40만∼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도록 개발된 대지는 평당가격이 150만원대 안팎이다. 신한부동산컨설팅 정홍근(鄭洪根)이사는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건축시즌인 4월이후부터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말했다. [용인] 아파트 미분양이 빚어지고 보정리 등 3개지구 택지지정이 추진되면서준농림지 땅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현리는 한때 평당 230만원까지 갔지만 최근들어서는 200만원이하로 떨어졌으며 거래도 끊어졌다. 언남리도 임야가 평당 50만∼80만원대,준농림지는 70만∼120만원대로 보합세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준농림지와 달리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기리 일대는 개발이 안된 임야가 평당 40만∼60만원대로 연초에 비해 10∼20% 올랐다.개발된 땅은 100만∼150만원대다. 고기리1리 세신컨설팅 박성욱(朴星旭)사장은 “전원주택지로 소문이 나면서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호조로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 가격이 오름세다.특히 분당과 인접,전화번호와 학군이 같은 신현리 일대는 가격이 지난해 70만∼80만원대에서 최근 100만원대로 올랐다. 반면 태전리나 삼리 등지의 땅값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일대 토지를 주로 취급하는 우리공인 김세현(金世鉉)사장은 “광주지역의 땅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는 가격이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택지수용 보상금 1조 땅값 상승에 최대변수. 판교 용인 광주 일대 땅값의 최대변수는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의 택지수용과 보상 문제다.이들 지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무려 1조2,000억원의 돈이 풀리게 된다. 이 경우 원주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로 판교나 광주 용인 인근의 임야나 준농림지를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거래단위는 택지는 200평 안팎,농지는 1,000∼5,000평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이 일대 땅값이 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가격상승은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임야나 녹지 등이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죽전 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사장은 “택지보상이 이루어지면 원주민들의 토지수요가 발생,판교나 용인,광주는 물론 밑으로는 화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격은 오르겠지만 용도에 따른 차별화현상이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여윳돈 투자전략] (중) 1억-2억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 투자 '안전'. 1억∼2억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보유한 부동산투자자는 수익성과 함께 안전성을 따진다. 부동산외에 증권 등 금융상품도 고수익이 가능하지만 원금마저 날리는 손해를 볼수도 있다. 부동산은 이런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다. □재건축아파트 가장 보편적인 투자대상은 재건축아파트다.지난해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아파트도 재건축아파트(잠원동 설악아파트 29평형 97.4%)였다. 수익전망이 밝은 아파트로는 서울 도곡동 영동 1단지,강남구 개포동 주공 3,4단지,송파구 가락시영,삼성동 AID차관아파트 등을 꼽을수 있다. 이 가운데 개포 주공3단지는 1∼4단지 가운데 사업추진이 가장 활발하다.가장 거래가 활발한 11평형이 1억3,000만∼1억4,000만원선으로 3개월전에 비해1,000만∼3,000만원 정도 올랐다. 가락시영은 지난해 조합원간 갈등이후 추진에 차질을 빚기는 했지만 입지여건이 뛰어나 재건축이 이루어지면 13평형 매입시 5,000만∼9,000만원 정도의수익이 예상된다. 다른 재건축아파트도 사업진척이 빨라 투자시 지난해 아파트 평균 수익률(17%)을 웃도는 수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영동2단지 13평형은 1억2,000만∼1억3,000만원,개포 주공4단지 13평형과 AID차관아파트 15평형은 각각 1억8,500만∼1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양권 분양권도 유력한 투자대상이다.강동구 암사 현대와 관악구 봉천동동아·삼성,광진구 광장동 현대 10차,성동구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등의 25평형대가 이런 아파트로 꼽힌다. 이 가운데 암사 현대는 24A평형이 1억4,200만∼1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분양가는 현 거래시세에 못미치는 1억938만원이며 입주는 오는 6월이다. 또 분양가가 1억4,200만원인 성동구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24A평형은 1억4,200만∼1억4,6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입주가 오는 6월이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성동구 응봉동 대림강변타운도 24A평형(분양가 1억3,100만원)은 1억4,100만∼1억4,6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주택임대사업 최근 규제가 대폭 완화돼 임대사업을 벌이기가 쉬워졌다.전세값 상승도 사업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이다. 임대사업시에는 집값대비 전셋값의 비중이 70%를 넘어야 한다.이런 곳은 전세수요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평형도 너무 크면 좋지 않다.대략 18∼25평형 정도가 안정적이다. 이런 아파트는 강동구 명일동 현대,강서구 가양동 시영3단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고양시 행신동 햇빛주공 23단지,광명시 하안주공 10단지 등에서 고를수 있다. 이들 아파트는 집값의 30%만으로 매입할수 있다. □토지 아파트에 비해 위험부담은 크지만 수익성은 높은 편.그러나 1억∼2억원 사이의 돈으로 투자할만한 땅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수도권 지역의 전원주택지 등에 친지나 동료들이 공동투자하는 것도좋은 방안이다. 판교나 화성 등 서해안 벨트에 공동으로 땅을 매입해 진입도로 등을 개설하는 개발형 공동투자도 가능하다.길이 없는 ‘맹지’의 경우개발이후 2배 가까운 수익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재건축아파트 투자 주의점. 재건축투자는 사업추진일정이 중요하다.조합원간 분쟁으로 돈이 잠길 경우금리 등을 감안하면 손해볼수도 있다. 분양권은 주변아파트의 가격에 변동이 없으면 입주후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주변 시세점검은 필수다. 분양권 매입이후 입주시까지 들어갈 돈이 주변아파트 시세보다 적으면 가장좋다. 다리품을 팔더라도 이런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토지는 자금 회임기간이 길다.또 거래조건도 까다로워 단기거래를 통한 시세차익을 내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토지투자시에는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김성곤기자
  • 부동산 개발여부 문서로 확인받는다

    앞으로 부동산을 사고 팔때는 중개업자로부터 해당 부동산의 개발여부 등을문서로 확인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달 개정 공포된 부동산중개업법이 오는 7월말부터 적용되면 중개업자가부동산의 모든 상황을 점검, 이를 서면으로 확인해주는 ‘체크리스트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현재 중개업자가 부동산 소재지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과 공법상 이용제한 등을 형식적으로 확인 설명해주는 물건확인설명서를 확대한 것으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사고 팔때 중개업자는 난방이 잘 되는지,문은 잘 잠기는지,상하수도는 완벽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에게 서면으로 제시해야 한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경기도 양평에 준농림지를 사달라는 부탁을 받은 중개업자는 해당 부동산을 소개하면서 택지로 개발,건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서면으로 확인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당사자는 중개업자의 조사 결과를 믿고 서명날인한 뒤 계약을 체결한다.만약 중개업자가 조사를 잘못했거나,파는 사람이 물건의 하자를 속여 팔았다면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은 이를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지금도 중개업자가 물건확인설명서를 서면으로 제시토록 하고 있으나 확인항목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한정돼 거래후 중개업자와 소비자 사이에 분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체크리스트제도가 도입되면 구체적인 항목의 확인 설명이 가능해지고중개업자와 소비자간의 책임한계가 명확해져 분쟁이 크게 줄것으로 기대된다.또 중개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개업협회 관계자는 “주택이나 땅을 사고팔때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항목을 각각 30여개로 선정했다“며 “이 정도면 개인이 사고파는 웬만한 부동산의 체크리스트는 거의 포함된다고 보아도 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초원속의 집” 골프장 속 콘도 노려라

    조경과 경관이 빼어난 골프장 주변 별장형 전원주택과 콘도를 노려라. 유명 골프장에 붙은 전원주택과 콘도건설이 잇따라 선뵌다. 삼성중공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읍 코리아골프장안에 150실 규모의 콘도를짓기로 하고 오는 5월께 분양에 나선다.골프장 가까운 곳에 일반 콘도를 지은 예는 많았지만 골프장안에 전원형 콘도를 건립하기는 처음이다.골프장안에 콘도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지난해 3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같은해 4월부터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18홀 이상 골프장에 한해 5층 이내 콘도 등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콘도 회원수를 일반 콘도와 달리 1실당 2구좌로 한정,한 가구가 2인 명의로 분양받아 사실상 전원주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대지 150평 안팎에 건평 38∼65평형짜리 고급 전원주택인 셈이다.분양가는 평당 650만∼750만원쯤 예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권상문(權相文)사장은 “외국은 골프장안 전원주택이많다”며 “국내 골프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원주택인 만큼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핀크스는 제주도 핀크스골프장과 붙어있는 22만평에 실버형 전원주택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핀크스는 이곳에 150가구 정도의 주택을 짓기로 하고 오는 9월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사업허가구역이 골프장과 붙어있지만 경계가달라 주택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핀크스는 시냇물이 단지안을 흐르도록 하는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채집을 지을 계획이다.또 외관은 전통양식으로 꾸미고 집안은 첨단 시설을 갖추는 등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설계를 도입키로 했다. 핀크스는 획일적인 주택이 아닌 입주자가 원하는대로 지어주는 주문주택 건설 방식을 택한다는 계획이다.분양가는 가구당 5억원쯤으로 예상된다. 핀크스 이영덕(李英悳)사장은 “명문골프장답게 고급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며 “계획이 알려지면서 분양을 받겠다는 사람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근처에 아예 콘도,전원주택 등 숙박시설을 포함한 골프장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코리아골프장 부근의 골드골프장과 충북 진천의 계룡 C·C도 이같은 형태의 콘도를 짓는 등 유명골프장을 중심으로 별장형 주택과 전원형 콘도 건립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chani@
  • [투자 길잡이] 민통선 인근 주목

    휴전선 주변 부동산이 소액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3년 개통예정인 경원선 복선화전철과 금강산관광열차가 지나갈 파주·연천·철원 등지의 역사 주변은 장기 투자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지역이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남북 경협 확대 움직임 ▲민통선 인근지역 종합개발계획법안 통과 ▲철도 및 도로 확충 등 투자여건이 좋아진 까닭이다. 현지 중개업소도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괜찮은 매물과 땅값을 묻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 현지답사와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 토토공인중개사무소 박이근(朴利根)사장은 “본격적 거래는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매물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문의전화가 하루 10여통에 이른다”고 말했다. ?개발전망 우선 철도와 도로 등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경의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오는 2003년 완료된다.또 건교부가 중앙고속도로를 춘천에서 철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접경지역 지원법안’이 국회에서통과돼 시행령 제정과 함께 이르면 하반기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개발이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방부와 경기도가 경기도내 군사보호구역 1,500여만평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키로 한 것도 개발전망을 밝혀주고 있다. ?투자유망지역 민통선 인근지역 중에도 동북부지역보다는 각종 개발계획이맞물린 서북부지역이 관심대상으로 꼽힌다.특히 경의선이나 3번 국도가 지나는 ▲파주시 군내면 ▲연천군 백학·군남면 ▲철원군 김화·동송읍 등지가투자유망지로 꼽힌다. 군내면은 통일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호전돼 자유로나 통일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자동차로 1시간 정도다.특히 임진강변에 있어 교하출판문화단지의 배후 전원주택지로 손색이 없다.백학·군남면도 3번 국도인 평화로를 타면 서울 상계동까지 자동차로 1시간이면 닿는다.이밖에도 경의선 철원역사 주변인 동송읍 외촌리와 경의선 연장구간으로 새로운 역사가 들어설 김화읍 유곡리 일대도 투자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민통선 인근 투자 요령 땅값보다는개발전망에 비중을 둬야 한다.땅값이 다소 비싸더라도 역사예정지 주변이나 대로변 땅을 물색하는 게 좋다.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내 부동산은 소유주가 불분명한 땅이 많다는 점을 악용,서류를 위조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계약에 앞서 반드시 현지 답사와 권리관계를 살펴야 한다.민간인통제구역의 경우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 않지만 해당지역 이장이나 군부대의 허가를 얻으면 가능하다.이와함께 권리관계는 해당지역 등기소를 방문,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고 계약은 반드시 당사자와 하는 게 투자의 기본이다. 건국컨설팅 유종률(柳鍾律)사장은 “민통선 주변의 부동산은 보기 좋다고먹기도 좋은 건 아니다”면서 “각종 규제에 묶인 땅이 많아 구입전에 반드시 군부대의 동의 및 건축 가능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광삼기자 *민통선 인근 거래 동향 민통선 인근지역 개발법안이 통과되긴 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땅값 오름세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다만 경의선과 안보관광열차가 지나는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그동안 쌓여있던 매물이 대거 자취를 감추고 있다. 파주에서는 군내면 진동리 일대가 투자적지로 꼽히는 가운데 도로변 준농림지는 평당 5만∼7만원,농림지는 3만∼5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연천은 3번 국도 주변인 중면 함수·적거리 일대와 신서면 대광·신탄·마전·신현리 일대가 관심대상.도로변 대지는 평당 15만∼25만원,농림지는 3만∼4만원 선이고 한탄강변의 건축 가능한 땅은 10만∼15만원 선이다. 철원에서는 경의선 철원역사 주변인 동송읍 외촌리와 월정역사 주변인 월정리 일대 준농림지가 평당 1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또 김화읍 유곡리 유곡역사 주변 땅값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뛰어 평당 4만∼8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두산공인중개 이은철사장은 “땅값이 거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어 어떤 경우라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접경지역에 대한 본격 개발이 시작되기 전인 상반기가 구입적기”라고 귀띔했다. 전광삼기자
  • [투자길잡이] 판교일대 주목하라

    - 판교일대 250만평 개발지구 지정 '초읽기' 총선을 앞두고 오는 2,3월 중 택지지구 지정설이 나돌면서 경기도 성남 판교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상하리만큼 이 일대 토지시장의 움직임은 없다.‘폭풍전야의 고요함’그 자체다. 판교는 서울 양재동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수도권 남부지역의 최우량 노른자위 땅으로 수도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대규모 도시개발 예정지구.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들은 지금껏 이 곳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며 잔뜩 눈독을 들여왔다. [최근 동향] 분당구 판교동,삼평동 등 개발예정지구는 물론 주변의 대장동이나 석운동 등의 개발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 농지나 임야 등은 사려는 수요자는 많지만 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지난해 가을만 해도 택지개발에 대한 기대가 넘치면서 거래도 활발했지만 정부의 택지개발지구지정 반대설이 나돌면서 이 곳의 땅주인들이 매물을 거둔데다 어차피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대세론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주)에스알 부설 중앙연구소 김양석(金暘錫)소장은 이같은 현상을 “폭풍전야의 고요상태”라며 “최근 택지보상이 시작된 용인 죽전 등지의 보상금 1조2,000억원이 풀리면 보상금으로 이 곳에 사두려는 사람들과 수도권 거주자들의 투자 등으로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떻게 개발되나] 지난 75년이후 수도권 남단 녹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온 2,000여만평 중 판교일대 땅은 모두 450여만평. 성남시는 이 중 개발예정지구 190만평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어우러진택지지구로,60만평은 첨단산업단지로 각각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250만평에 대해 성남시는 지난해말 나온 국토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또 다른 용역발주(2,3월 예정)를 준비 중이다. 성남시는 이 용역결과가 나오면 연내 지구지정 승인을 마치고 내년 중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이 경우 아파트 일반분양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늦어도 오는 2002년 상반기 쯤이 될 전망이다. 다만 건설교통부가 판교일대의 단순 베드타운형 개발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것이 변수지만 성남시는 시의 계획을 그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곽정근 도시개발과장은 “판교일대를 단순 주거타운이 아닌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건교부와 협의를 거쳐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택지와 첨단산업단지 250만평을 뺀 나머지 200만평은 성남시가 최근 건폐율20%,용적률 100%로 완화,전원주택지로 개발키로 했다. 판교 김성곤기자 sunggone@ **땅값 동향 어떻게 도시개발예정지역의 경우 매물도 없고 사려는 사람도 없어 가격은 호가만있을 뿐 거래는 없다. 그러나 도시개발예정지역 밖의 대장동과 석운동 일대,수지와 인접한 고기천일대,유원지 지정 가능성이 있는 낙생저수지 일대의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현재 가격은 대장동과 석운동의 경우 도로를 낀 논이나 밭이 평당 70만∼80만원,도로로부터 떨어진 곳은 25만∼30만원선으로 지난해 가을보다 5∼10%정도 상승한 상태. 그러나 대장동 중에서도 중심취락지구는 평당 가격이 대지는 150만원,논이나 밭은 90만원선에 달하고 궁내동은 대지가 150만∼200만원대에 달해 아직은 주변지역은 땅값상승의 여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이 일대는 수원 영통∼상현리∼고기리∼대장동∼판교∼서울 서초동을잇는 327번 6차선 지방도로가 2002년까지 개통되고 하산운동∼대장동∼고기리∼석운동을 연결하는 2차선(8.6㎞)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도로가 개통되고 개발예정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땅값은 2배 이상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장동과 인접해있는 현지 세신부동산 김재화(金載禾)대표는 “최근 하루 평균 방문과 전화를 합쳐 10여건의 문의가 온다”며 “도로가 개통되면 가격이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판교일대 투자 요령 만약 판교택지지구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한다면 앞으로도 2년은 기다려야한다. 따라서 그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죽전을 거쳐 판교로 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죽전 당첨이후 다시 통장을 만들어 2년뒤 1순위 자격을 회복,판교에 청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택지개발예정지역외 녹지에 투자하는 방식은 두가지를 꼽을 수 있다. 우선 자신이 직접 임야나 논,밭을 매입해 집을 짓는 방식은 매입가가 싸기는 하지만 이곳 토지매물의 대부분이 규모가 큰 만큼 단독으로 거래하기에는 부담이 간다.따라서 동호인이나 친지들이 공동으로 땅을 매입,개발한 후 이중 일부를 팔고 나머지는 자신들이 집을 지을 경우 어느정도 수익도 낼수 있다. 대장동이나 석운동,용인수지와 인접해있는 고기천 일대에서는 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땅은 대략 30만원 안팎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개발이 끝나면 대부분 평당 7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진입로 개설과 형질변경 등에 20% 안팎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진입로가 없는 땅을 매입할때는 미리 진입로 개설예정지를 매입하지않을 경우 나중에 지주가 땅을 팔지 않아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만약 이런 절차가 번거롭다면 대지를 구입하거나 중개업소 등 개발업자들이 개발을 마친 땅을 매입하는 것도 좋다.가격은 평당 70만∼80만원으로 비싸지만 보다 빠르게 집을 지을수 있고 형질변경 등으로 골머리를 썩이지 않아도 좋기 때문이다. 판교동 신한부동산컨설팅 안덕중(安德重)이사는 “현재의 분위기로 보았을때 이미 집을 지을수 있도록 개발된 땅을 사두더라도 일정수익은 기대할수있다”며 “개인이 맹지(진입로 없는 땅)등을 매입,개발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국립공원 정비작업 본격화]

    * 환경부 구역조정 방향 전 국토의 6.5%에 이르는 국립공원 구역조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기준을 확정한데 이어 이미 전국 20개 국립공원 현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다. 환경부는 자원성 75점(자연경관 30점,자연생태계 30점,문환경관 15점),관리성 25점 등 100점의 평가기준을 설정해 놓고 있다.자원성에서 45점 미만으로 평가되면 공원구역에서 해제된다. 45점 미만으로 평가되는 지역에는 농경지,과수원,묘포,뽕밭,목장,저수지 등영농관련 시설이 들어있어 사실상 농촌이나 다름 없는 곳이거나 절 등 종교시설의 울타리와 맞닿아 있는 곳,또는 5가구 미만의 취락지구 및 사유지 등이 포함된다. 환경부는 또 산 능선을 경계로 공원구역이 설정된 경우 보전 가치가 높은능선 반대편을 공원구역에 새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공원구역이 전체 지형 가운데 일부만 포함된 곳은 연결부 전체를 공원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계곡도 공원구역으로 편입된다. 새로 공원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보상을 받을가능성은 전혀 없다.환경부는 공원구역으로 새로 지정되는 사유지에 대해 일체 보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국·공유지를 위주로 공원구역을 확장하되 공원구역으로 포함되는 곳에 일부 사유지가 있더라도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공원구역으로 편입되는 곳에 사는 주민들은 건물 신·증축 등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환경부는 그러나 사유지가 밀집된 곳은 가능한한 공원구역 지정에서 제외한다는방침이어서 새로 규제를 받게 될 지역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와 입장이 좀 다르다.공단은 규제가 심한 곳,취락지구 등이 길게 이어진 곳,대도시 주변에 위치해 있어 개발 압력이심한 곳 등을 아예 사들여 공원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공단은 사유지 1,640㎢를 매입하려면 5조원 이상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다시말해 공원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사유지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단은 오는 5·6월 자연공원법을 개정해 사유지 매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내년부터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 * 주민 입장 국립공원구역 안에 거주하는 주민 12만여명은 공원구역 조정과 관련,논·밭·취락지구 전체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하고,여관·음식점,노래방 등 탐방객편의시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5가구 미만 등으로 좁게 설정한 취락지구의 범위를 넓혀 주고,원시 상태의 자연보존지구가 아닌 주변 자연환경지구에서는 농업 등 1차산업에 필요한 비닐하우스,농산물 창고,농가주택 등을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요청하고 있다. 98년 3월 발족한 ‘국립공원 자연공원법 규제 완화 전국대책위원회’는 취락지구는 오래 전부터 사람이 거주하던 곳으로,이미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이기 때문에 국립공원으로 보전할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건물의 고도 제한을 풀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 진선도(陳善堵) 사무국장(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은 “현재 200∼300가구 이상이 사는 비교적 큰 취락지구에만 음식점과 여관 입지를 허용하고 있으나 연 면적을 90평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고주장했다.예를 들어 여관을 지을 경우 연면적 90평 이내에서는 객실이 10개도 나오지 않아 사업성이 없다는 것이다. 진 국장은 “취락지구는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3%를 차지하는 사유지 가운데 3%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나머지 40%는 정부에서 규제를 하되,3%의취락지구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호영기자 ** 가치 얼마나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맑은 공기,편안한 휴식,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심미적 가치 등을 돈으로 따진다는 게 의미가 없을 만큼 국립공원의 가치는 무한하다. 국립공원은 자연보존지구,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자연환경지구 등 4가지로나누어진다.자연보존지구는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띠고 있거나,야생 동·식물 또는 천연기념물이 있거나,경치가 아름다워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곳을 말한다. 취락지구는 농경지 또는 농·어민의 생활근거지,집단시설지구는 매표소,음식점,기념품점 등이 이미 들어선 곳을 가리킨다.자연보존지구,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는 모두 자연환경지구로 분류된다.취락지구와 집단시설지구는 땅 값이 좀 나가는 대지로,자연보존지구와 자연환경지구는 1평당 300∼500원에 불과한 임야로 돼 있다. 공단은 지난해 국회 답변에서 공원구역을 조정하면서 국립공원에 편입된 사유지 1,323㎢와 사찰 소유 토지 317㎢ 등 모두 1,640㎢를 보상하는데 5조원이상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이를 포함해 전 국토의 3.8%인 382만여㎢의 육지 내 공원구역 땅 값은 엄청난 액수다.전 국토의 2.7%에 해당하는 265만여㎢해상 국립공원의 값 어치까지 합치면 가히 천문학적 수치다. 지구에 따라 땅 값이 다르지만 대지,논,밭,임야 등 모든 지목을 합쳐 1평당 평균 3,000원으로 계산한다 해도 10조원이 훨씬 넘는다는 게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호영기자 *훼손실태 현재 전국 20개 국립공원은 각종 개발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이미 훼손된곳도 적지 않다.지난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적발한 훼손 사례는 나무 도·남벌 37건,토사 채취 26건 등 모두 1만392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는 굴삭기를 동원해 산을 깎고 오솔길을 넓힌 뒤 축대를 쌓아 전원주택을 지으려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실제로 해발 600여m의 지리산국립공원 내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내원계곡에는 지난해 7월 강모씨(47·여·부산시 영도구 청학동)가 기존의 농가주택을 개조한다는 구실 아래 전원주택 부지를 닦다가 산청경찰서에 고발됐다.또 지난해 10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려고 주민들이 고로쇠나무 옆의 참나무와 밤나무 밑둥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사해 250여그루가 고사했다.오대산국립공원은 봄만 되면 산나물을 캐려는 외지인들로몸살을 앓는다. 공단에 따르면 이같은 불법은 대도시 주변의 공원구역에서 많이 저질러지고 있다.특히 북한산,설악산,지리산 등 도시 주변의 국립공원은 이미 개발된지역으로 빙 둘러싸여 있어 개발 압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공원구역 내 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에서 야금야금 이루어지는 불법 행위도 많다. 공단은자연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을 설정해 보호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전국의 국립공원은 지금처럼 단절된 상태가 아니라, 연결된 상태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립공원이 서로 섬처럼 떨어져 있으면 야생동물이 이동하지 못해 근친 교배 등으로 결국 멸종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이에 따라 앞으로 공원구역을 조정할 때 취락지구와 집단시설지구등 민원이 많은 곳은 공원구역에서 제외하더라도,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이 공원구역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호영기자
  • 용인 동백지구 전원형 주거단지로

    내년 상반기 1만7,000여가구가 공급될 동백지구의 특징은 자연지형을 살린자연친화형 전원지구로 개발된다는 것이다.죽전에 비해 떨어지는 입지여건을생활환경을 중시한 새로운 스타일의 지구설계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용적률을 죽전(200%이하)보다 낮은 190%이하로 제한하고녹지면적도 25만평에 달한다. 특히 단독주택 1,069가구 가운데 619가구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선진국에서나 볼수 있는 블럭형 집합전원주택지로 조성된다. 동백지구의 상징이 될 실개울은 자연수계를 최대한 활용,항상 물이 흐를수있도록 했다.또 3만2,000평 규모의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청약전략 실수요형 청약이 바람직하지만 자산가치도 충분하다는 평가다.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거나 분당거주자 중 평형을 넓혀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연수원,경찰대학,현대와 코오롱연구소,강남대 등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죽전 보다 200만원 가량 낮은 500만∼600만원대로예상된다.택지지구인 탓에 지역우선 물량이 30%를 넘을수 없어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많은물량이 돌아간다. 교통문제는 입주가 이루어지는 2004년에 죽전∼동백간 고속화도로가 뚫리고경전철 건설 가능성이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적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사장은 “동백이 죽전보다는 못하지만 서울강남과 분당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분양가가 500만∼600만원선이면 투자가치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올해 경기전망](3)상가·전원주택

    새해 부동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신규 분양아파트가 주도하는 가운데 상가,오피스텔,전원주택 등도 소폭이나마 동반 상승할 여지를 지니고 있다는 게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다만 상가,오피스텔,전원주택 등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부동산상품은 실물경기 회복 정도가 상승폭을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렬(金淨烈) 부동산써브 사장은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에 비하면 상대적 약세를 보이겠지만 자체 상승폭은 지난해를 웃돌 것”이라며 “특히 총선등 실물경기를 회복시킬만한 호재가 많아 상가, 오피스텔,전원주택 등 저평가된 기타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차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가 올해 상가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는 안정적으로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거래가 서서히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실물경기가 본격 상승국면에 진입할 경우 도심 및 역세권 전문상가와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중심으로 상가 투자가 크게 늘어날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창희 인터원컨설팅 사장은 “상가시장의 경우 입지여건과 주변 상황에 따른 양극화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주변에 대형 할인점이 없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비롯해 동대문시장이나 강남역 등 도심 역세권 전문상가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오피스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텅비어 있던 업무용 빌딩과오피스텔이 속속 제 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서면서 사무실 공실률이 크게 낮아져 최근 서울지역 전체 평균 공실률은 4%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져 업무용 빌딩과 오피스텔의 인기가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경기 회복과 함께 벤처기업 및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의 약어)족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임대용 사무실이나 오피스텔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화문·테헤란로·마포·여의도 등지의 사무실과 오피스텔의 경우 현재 IMF 이전의 70∼80% 선에 머물고 있는 임대료가 9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원주택 전원형 부동산상품은 이렇다 할 상승조짐이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총선이 호재로 작용해 개발공약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크게 확산되겠지만 실거래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유종률 건국컨설팅 대표는 “전원주택시장은 당분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단기 급상승은 어렵겠지만 2∼3년 후를 내다보고 투자한다면 시중금리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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