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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포인트

    ◆ 화곡동 33평형 대림아파트. 서울 강서구 화곡동 361의1 대림아파트 3동 501호가 29일 오전 10시남부지원 경매8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는 ‘2000-13600’.33평형으로 92년 준공됐다.단지규모는 416세대.남동향으로 월정초등학교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5호선 까치산역과 화곡역이 마을버스로 3분 거리.버스노선도 많다.화곡중앙시장과 영등포 지역 백화점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행중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7,5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2,2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세가 수준이다.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목동지역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약간의 비행기 소음은 감안해야 한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말소된다. 세입자없이 집주인이 살고 있어 소유권 행사도 쉽다. ◆ 율현동 대지 100편 단독주택. 서울 강남구 율현동 196-42 단독주택.대지 100평에 건평 90평짜리로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2000-26617’.89년 준공됐고 지하 1층,지상 2층 짜리.방죽마을에있으며 수서전철역에서 승용차로 8분 거리.차량 진입이 쉽고 180여가구의 전원주택이 몰려 있다.대모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익성] 감정가는 5억2,4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4억1,900만원으로 떨어졌다.그린벨트안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단독주택으로 물건이 흔치 않다.주변 전원주택 매매가는 평당 400만∼550만원.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자동 소멸된다. 후순위 임차인 6명이 있으며,이 가운데 5명은 3,000만원 이하의 소액임차인이라서 낙찰자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파주교하 택지개발 승인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문발리·동패리 일대의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추진된다. 한국토지공사는 6일 경기도로부터 파주 교하지구 개발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택지조성공사를 시작,2004년 사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하지구는 62만4,000평 규모로 아파트 1만1,995가구와 단독주택 1,077가구 등 모두 1만3,072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미니 신도시.아파트 입주를 마치면 4만500여명이 수용된다. 교하지구는 용적률 180% 이하의 친환경적인 도시로 개발되며, 단지안에 전용주거지역을 배치해 도심형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
  •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를 가다/ 화성 중부

    서울에서 40㎞,판교에서 22㎞,용인 신갈에서 6㎞.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경기도 화성 중부지역에 신도시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오산 인터체인지 중간지점 양쪽에 펼쳐진 넓은들녘은 전형적인 농촌 풍경 그대로다.낮은 구릉과 농지,군데군데 자리잡은 마을들,그러나 이곳도 용인처럼 난개발될 뻔했던 지역이다. 올해 초까지 제2의 수지라고 불리는 반송리를 중심으로 주택업체들의 땅 매입이 집중됐기 때문.지난 6월 준농림지 규제강화 이후 대부분 해약됐지만 신도시 입지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화 문의 쇄도 국토연구원 공청회에서 신도시 건설 후보지로 꼽히면서 동탄면 일대 중개업소에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동탄면 개미공인중개사무소 박기용(朴基龍) 차장은 “공청회 이후전화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외지인도 있지만 ‘신도시 건설이정말 되는 것이냐’는 현지 주민들의 전화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사실 이곳은 지난 97년 외환위기 직전 신도시 건설바람이 한차례 불었던 곳.당시 경계도면까지 나돌기도 했지만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무산됐다. 토박이 부동산중개업자인 동탄부동산 이해용(李海龍) 사장은 “지난97년에도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된 적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정부가 공식 발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그는 또 “만약 이곳이 신도시로 조성된다면 예전부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돼온 동탄면 일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97년 당시 거론됐던 지역은 동탄면 반월리와 석우리,태안면과 오산시 일부 등을 포함한 280만평.물론 일부에서 민간택지 개발로 관심을모았던 중리 일대가 거론되고 있지만 중리쪽은 산이 많아 가능성이낮은 편이다. ◆6월 이후 가격 하락 화성군 중부지역은 외환위기 때도 값이 크게떨어지지 않았던 곳.특히 이곳은 용인지역의 준농림지 고갈로 주택업체들의 관심을 끌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당시평당 10만∼13만원대였던 농지와 임야의 가격이 올해 초에는 40만∼50만원대로 3배 이상 올랐다. 이처럼 가격이 뛴 것은 주택업체들의 땅 매입바람과 용인 일대 택지개발지구에서 보상비를 받은 원주민들이 이 일대 땅 매입에 나섰기때문이다.그러나 준농림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농지와 임야가 20만∼30만원대로 폭락했다.이에따라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보상을 많이 받기위해 농지전용 허가를 받아두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도로변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평당 70만∼80만원,석우리 일대는100만원짜리도 있다.중리 일대는 80만원대.거래는 공장용지나 농지등 실수요자 외에는 거의 없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투자 전망은 화성군 중부지역은 주변지역의 경관이 뛰어나지도,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도 아니다.따라서 판교처럼 주변지역 땅을 매입,전원주택 등을 지어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다만,중리쪽은 용인과 가깝고 산도 많아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짓는 게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또 삼성전자 제2 반도체공장 건설 등으로 부품공장 수요가 많은 만큼60평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지어 신도시가 개발되기까지 임대업을 하는 것도 수입이 짭짤할 전망. 개미공인 박 차장은 “60평 정도 공장이면 1,000만원의 보증금에 월60만원 가량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신도시가개발되더라도 토지 보상가가 평당 40만∼5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무리 입지여건이 좋은 땅이라도 40만원 이상이라면 매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97년 삼성전자 제2 반도체공장의 보상가도 평당 최고 30만원을 넘지 않았다. 화성 김성곤기자 sunggone@
  •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를 가다/ 판교가 술렁인다

    성남 판교가 유력한 신도시 건설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이 일대가 술렁이고 있다.아직은 이 일대 음식점 등을 찾는 차량들만 오갈뿐 투자자의 발길은 뜸한 편.그러나 현지 주민들의 표정에는 신도시 개발에대한 기대감이 물씬 묻어나고 있다. 궁내동에 사는 이현섭(李賢燮·43)씨는 “건축규제가 1년 연장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신도시 개발얘기가 나와 다행”이라며 “개발이되더라도 현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판교입구와 궁내동 등지에 들어선 중개업소 역시 기대감에 들뜨기는 마찬가지.이 일대에는 올들어서만 20∼30여개의 중개업소가 늘어나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이들은 거래나 가격 움직임이아직 활발하진 않지만 현재 상태를 ‘폭풍전야의 고요’라고 표현하고 있다. ◆호가 중심 소폭올라=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지역과 그 주변의 녹지나 농지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 신도시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판교동과 삼평동 등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곳의 가격은 평당 100만∼150만원이지만 공시지가는 70만원 안팎.신도시 건설이 확정되면 수용될 땅이어서 매물도 거의 없고 거래도 없다.다만,최근들어 공시지가의 90%대 가격의 급매물이 가끔 나와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는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그러나 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 이외 지역이 관심의 대상이다.대장동과 운중동,석운동,백현동,궁내동 등의 전답이나 임야를 중심으로 거래가 있는 편이다.가격은 연초 대비 평당 10만원 안팎 오른 상태다. 대장동의 경우 전원주택지로 건축허가가 난 곳이나 대지는 130만∼150만원,임야나 논밭은 80만∼100만원대다. 궁내동과 금곡동은 건축허가가 난 곳이 200만∼300만원,임야나 전답 등은 평당 1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 땅거래 및 전원주택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영진종합개발박성욱(朴星旭) 부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 도시개발예정지보다는 주변지역의 땅값이 많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투자는 이렇게=판교투자는 개발예정지보다는 그 주변의 임야나 논밭을 사두는 것이 좋다는 평가다.대장동이나백현동,석운동 일대의임야를 매입,전원주택지 등으로 개발하면 수익이 가능하다. 이 일대 임야는 평당 50만∼60만원대.전원주택지로 개발된 곳은 130만원대.자연녹지는 건축허가가 나지만 보전녹지는 동결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이 주변지역의 땅값이 89년 평당 30만원에서 현재 300만원대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판교 주변지역에 대한 투자는 지금도 유망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파트 투자는 수익낮을 수도 있다=판교신도시가 개발된다면 분양은 빨라야 2004년쯤 될 전망.서울의 강남과 분당,용인 등지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파트 투자의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개업소의 분석이다.국유지 비율이 높지 않고 땅값이 비싸 보상가와 분양가가가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아파트 투자시는 이익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판교가 개발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입지여건이 좋은 죽전 등지의 아파트를 거쳐 판교분양에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죽전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 사장은 “판교의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예상된다”며 “실수요자라면 몰라도 투자시에는 별다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골프장안에 전원주택 짓는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남서울C.C 타운하우스안 4만5,000여평 대지에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선다.골프장 안에 전원주택이 생기는 것이다. 이곳 땅주인들은 150여가구의 전원주택 ‘남서울 파크힐’을 짓기로하고 성남시로부터 주택건설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사업 대행을 맡은 ㈜KPC그룹에 따르면 이 땅은 지목이 대지라서 집을 짓는데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올 11월까지 도로,상하수도,오폐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인터체인지에서 3㎞ 거리로 서울이나 분당 신도시에서 가깝다.분당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30여년동안 개발이 묶이는 바람에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원주택지로 으뜸이다. 필지당 규모는 200∼500평.30여개 필지가 매물로 나왔다.가격은 평당 250만∼350만원.기반시설과 인허가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택지조성과 건축 시공은 LG건설이 맡는다.(02)512-2943류찬희기자
  • 경매 포인트

    ●상계동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751-1 주공 아파트 416동 504호 17평형 아파트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16323’.88년 준공된 15층 아파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전철역과 걸어서 5분거리다.단지안에 초·중·고교가 있어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미도파 백화점과 2001아웃렛 할인점도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6,8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4,760만원으로 떨어졌다.역세권 아파트라서 전세수요가 많다.주변시세는 7,500만원,전세가는 6,000만원이라서 수익성이 크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3건이 있으나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말소된다.임차금 5,000만원인 후순위 세입자 1명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없다. ●경기 광주 전원주택.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연곡리 95 전원주택이 18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된다.사건번호는 ‘2000-13667’.지난해 준공된단층짜리 새 건물이다.경기컨트리클럽 동쪽에 위치한다.4m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했다.경관이 빼어나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6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1억3,8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원생활을 하기에 좋고 건축비만 평당 300만원이상 들어간 고급주택.개보수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에 근저당과 가압류가 각각 1건씩 있으나 낙찰대금을완납하면 자동 소멸된다.준공후 집주인이 살아온터라 세입자 부담도없다.
  • THE QUEEN 창간호 나왔다

    ‘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잡지’를 표방하는 ‘THE QUEEN’ 창간호가 8월 23일 발행됐다. 생활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최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로서 해외 톱 브랜드의 새로 나온 신상품 소식과 궁금한 해외명품 정보 등 삶을한차원 향상시켜줄 다양한 생활 정보들이 매달 독자들 곁으로 찾아갈 예정. 창간호로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호에는 리치 감각의 생활 용품과 가을 느낌 데커레이션,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조명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리빙 기사들이 집안의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고 풍요롭게 가꾸어 준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의 전원주택, 안락함이 느껴지는 별장, 평창동일자 스튜디오 주택, 가을날의 정원과 벤치 등 유익하고 품격있는 인테리어 기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 명품 액세서리와 가방, 가을에 어울리는 니트와 트렌치 코트 등각종 패션 기사와 아름다움을 가꾸어주는 차 이야기, 기분이 좋아지는 향수, 집에서 즐기는 홈 스파 등 뷰티 기사도 멋진 삶을 리드한다. 몸에 좋은 올리브 이야기,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 등 알찬 쿠킹 기사들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패션 사진작가 장 루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미애 부부의아주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 아름다움을 만드는 남성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읽을거리도 담았다. 창간호를 구입한 모든 독자들에게는 고급 화장품 선물 세트와 해외톱 브랜드 명품 Bag 카탈로그를 무료로 증정한다. 부록 포함 임시 특가 8,500원.
  • 치악산 神林 ‘서낭’

    땅거미가 내려오는 저녁,마을 어귀를 지키고 선 당나무가 무서워 쩔쩔매던 어릴 적 기억이 한 움큼씩 남아있을 것이다. 개발의 발자국에 짓밟혀 그 자취를 찾기조차 힘들게 된 성황당(城隍堂)과 당나무,모골이 송연한 느낌을 안겨줬던 서낭집,여러 나무들을만조백관처럼 거느려 자신의 영험한 기운을 내뿜던 서낭숲. 조선조 오악 가운데 동악으로 대접받던 치악을 왼쪽으로 흘려보내며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를 지나 내쳐 달리면 신림(神林).그 이름에상서로운 기운이 그득하다.그 길을 여러 차례 지나다닌 이들도 이 땅이름이 성황,혹은 서낭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서 무릎을 친다. 신림나들목에서 직진,주천과 영월로 향하는 지방도로를 버리고 까치의 보은전설로 유명한 상원사에 이르는 길에 들어선다.성남교를 지나쳐 오른쪽에 번듯산 숲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키 큰 소나무로 에둘러싸인 그 숲은 원형이 잘 보전된 몇 안되는 서낭숲.마을사람들은 당숲이란 명칭에 더 애정을 나타낸다. 철책을 둘러치고 그 위에 나무넝쿨이 우거져 숲은 햇빛 한자락깃들일 여지없이 습하고 어둡다.언뜻 보아 3,000여평,넓게는 4,000평이될 법한 숲에 융단을 깔아놓은 듯 솔이끼밭이 펼쳐져 있다. 널찍한 큰 길이 나있다.어인 일일까.몇년전만 해도 산판차량과 버스등이 지나다녀 숲이 훼손됐었단다.원래 이곳은 윗서낭.성남교 500m아래쪽에는 아랫서낭이 있지만 훼손돼 서낭숲의 본래 기능을 상실했다. 윗서낭쪽은 그런대로 서낭숲의 원형이 보전돼 있다. “사람들이 몰려와 개잡아먹고 난리를 피웠지.사람도 몇 죽고,주민들이 막아달라고 청원해서 우리도 마음대로 출입을 못해.”논에서 피를 뽑던 촌로는 혀를 끌끌 찬다.출입을 막은 덕인지 숲은우거질 대로 우거져있다.숲에 들어서려면 당국의 허가를 받거나 김경진 할아버지(033-763-5421)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낭신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주는 신.매년 4월초파일과 9월9일 마을사람들이 추렴해 당제를 올린다.제사를 준비하는 집을 도가라 칭하며 금줄을 쳐 잡스런 것들의 접근을 금하고 부부관계도 멀리해 신을 만날 마음을 다스렸다.정성이 각별한 것. 서낭이란 말은 고대 중국 성읍의 수호신인 성지신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고려때 전해져 조선시대 육조때부터 성황이라 부르게 됐다.그러나 자생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가꾸어온 서낭은 관제 성황과는 다른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당국이 천연기념물 93호로 이곳을 지정한 이유도 다른 곳에서 찾기힘든,온대성 활엽수림의 가치 때문.물봉선과 산괴불주머니 부처풀 등 아름다운 우리 들꽃을 쉬 찾아볼 수 있다. 낭집 오른쪽으로 30m 높이의,상채기 하나 없이 꼿꼿한 전나무가 하늘을 감싸안을 듯 가지를 벌리고 서 있다.보통 서낭숲의 주인은 소나무가 맡는데 이곳은 치악에서 흘러내린 주포천 두갈래가 숲을 휘감아습지에 강한 전나무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윗서낭이 남편이고 아랫서낭이 아내요,반대편 음나무 역시 전나무의 아내노릇을 하고 있다니 음양이치의 적용이 ‘장난’아니다. 숲을 나와 500여m를 올라 상원사 가는 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꺾어돌면 한창 전원주택을 짓고 있는 현장이 나온다.아슬아슬한 고개를 넘으면 절골. 비포장도로를 5분동안 참을성 있게오르면 고추밭 옆 비탈길에 소나무 숲이 보이고 가지 사이로 당집 지붕이 보인다.고추밭에서 김매던할머니는 “올 2월에 당집을 새로 단장하고 길도 냈지라”하고 자랑한다. 맑고 찬 개울을 건너면 절골서낭.성황림에 비해 출입이 자유로운 이곳이 어쩌면 서낭숲의 본모습을 더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다.이곳 역시 절골 바로 위에 있는 3단폭포에서 쏟아져나온 계류가 숲을 휘감고 돌아 습지식물들이 눈에 많이 띈다. 성황림 입구에는 주민들의 플래카드가 나붙어 있다.한 아낙은 “철책을 두른 뒤부터 나무들이 이유없이 죽어나간다”고 탄식한다.그는 덧붙여 “숲이 사람의 온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서낭숲 출입을 금지한 당국의 조처에 반대해 주민들은 최근 아랫서낭의 바리케이트를 해체하기도 했다. 무조건 사람들의 발길만 차단해 놓았지,숲을 제대로 가꾸려는 노력마저 봉쇄했다는 것이다.생태계가 차단된 것도 마찬가지. 지금도 이곳에는 목발을 짚고 나무의 영험한 기운을 빌어 병을 고치겠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한다.그들이 철책 사이로 당나무를 향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은 안타까움조차 느낀다고전한다. 당나무는 우주수(cosmos tree)로도 불린다.우주의 호흡을 전했던 이곳 서낭숲이 그 문을 온전히 열어제쳐 우주와 구차한 이곳 세상을 연결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보았다. ◆가는 길과 숙박=열차나 고속버스로 원주까지 오면 신림행 시내버스가 1시간마다 다니고 신림에서 상원사입구까지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성황림 근처의 산수민박(033-763-3833)과 한오백년(033-762-8074),절골에 치악산장(033-763-7111)이 깨끗한 편이다. 글·사진 신림 임병선기자 bsnim@
  • 전문가 조언/ 구로 오류동 7호선역세권 눈여겨볼만

    구로구 오류동 일대가 서울 남서부지역의 새로운 아파트 타운으로탈바꿈하고 있다. 국철과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이달초 지하철 7호선이 개통돼 강남지역 연결이 한결 쉬워졌다.그동안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집값이 지하철 7호선 개통을 계기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오류·천왕·온수 전철역과 가까워 시내 출퇴근도 쉽다.직장인들에게 권할만하다. 궁동 온수동 항동 천왕동 등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도심형 전원주택으로 부족함이 없다.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빌라,단독주택이 잘 어우러졌다.오류동 단독주택 값은 아직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싼 값에 살 수 있다.주거지역 가까이 재래시장이있고 할인점도 속속 들어서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서일공인중개사 대표
  • 용인 전원주택부지 형질변경 수사

    수원지검 특수부(박성덕 부장검사)는 16일 용인지역 임야 및 토지에대한 전원주택 부지 형질변경 허가문제와 관련,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K토목측량설계㈜,S토목측량설계㈜,J토목측량설계 등용인과 수원지역 6개 업체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이동면,원삼면,수지읍 등 용인지역의 임야나 토지에대해 전원주택 부지로 형질변경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용인시청 공무원에게 편의 제공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들 업체들이 임야나 토지를 3∼13명 명의로 분할,소유주 대신 형질변경을 신청해주고 소유주들로부터 1억∼5억2천만원을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KBS ‘환상마을 토포토포’

    KBS2가 17일부터 ‘날아라 슈퍼보드’의 후속 만화영화로 국내에서제작된 ‘환상마을 토포토포’(목 오후6시30분)를 방송한다. 3차원 애니메이션인 ‘…토포토포’는 국내 최초의 3차원 애니메이션인 ‘삐까뽀 친구들’의 후속편이다.가전제품을 의인화한 ‘삐까뽀…’는 KBS2에서 지난 2월18일부터 3개월동안 방송돼 10대 미만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고 현재 요르단 국영방송에서 방송되고 있다. ‘…토포토포’는 ‘삐까뽀 친구들’의 영웅이네 식구들이 도시를떠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면서 시작된다.이곳에는 인간에게 버림받은로봇쥐 아칸과 그의 부하인 박쥐 배드맨, 들쥐 미키마우스가 나쁜 짓을 일삼고 있다.휴대폰 세라가 악당에게 납치되면서 전자계산기 청소기 밥통 등으로 구성된 친구들이 세라를 구출해내는 과정을 그렸다. ‘삐까뽀친구들’에 나왔던 삐삐가 사라지고 다른 가전제품은 금속느낌이 덜 나도록 디자인됐다.이외에도 제작진은 감자·토마토 부족등 자연과 관련된 캐릭터들을 대거 등장시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경하기자
  • 주공 택지지구 아파트 하반기 1만여가구 공급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를 노려라’ 아파트 분양시장이 대형 위주로 바뀌면서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서민들이 원하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되는데다 계획된 도시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하기 때문이다. ◆하반기 무더기 공급 올 하반기 주공이 전국에서 분양할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모두 10곳에 1만871가구.이 가운데 4,234가구는 일반 분양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자를 상대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공공임대 5,047가구,국민임대 1,59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주거환경 쾌적 주공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게 장점.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웬만한 공공·편익시설이 단지안에 골고루 들어선다.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휴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주거환경도 쾌적해 투자가치가 높다. 가구당 1,200만∼3,000만원까지 연리 7.5∼9.5%까지 장기 저리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주요 도시에 집중 남양주 청학지구에서는 오는 9월 공공분양 아파트 1,167가구를 공급한다.수락산을 마주하고 있어 도시형 전원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용인 신갈지구는 주공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밀레니엄 단지로 조성하는미니 신도시.모두 3,700여가구가 들어서며 오는 10월 분양아파트 2,155가구와 임대아파트 438가구가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민선자치 문화·복지행정/ 현주소와 과제(하)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어느 때부터인가 농촌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가 힘들게 됐다.젊은이들이 일자리도 많고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좋은 도시로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도 없고,남부럽지 않게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돼 있지않기 때문이다. 도시 사람들의 눈에는 한가로운 전원생활로 비춰질 수 있지만 교통여건,주거환경,문화시설,의료시설 등이 총체적으로 부실,오늘의 농촌은 젊은이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정부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주권개발사업’의경우 사업비가 적고 사업기간은 너무 길어 당장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145개면 가운데 92개면을 대상으로 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1곳당 사업비가 융자를 포함해 45억원에 불과하다.도로개설,마을회관 건립,상하수도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더구나 대상마을도 면소재지 위주로 제한돼 있고 사업기간도4년이나돼 다른 지역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도 마을당 2,000만원씩 연리 5.5% 5년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신청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전북지역의 올해 2,100여명이 주택개량사업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지원을 받은 농민은 1,246명에지나지 않는다.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문화마을조성사업도 높은 인기를끌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너무 적어 불만을 사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지구당 40여억원씩을 들여 소규모 택지개발방식으로 농촌의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사업량이 시·군당 1곳 정도이고,분양가능성이 큰 곳만을 대상으로추진하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에게 미치는 혜택은 매우 미미하다. 전남지역의 경우 22개 시·군 가운데 문화마을을 조성한 자치단체는 9개군,단지 수는 13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일부 문화마을은 영세한 현지 농어민들이 입주할 능력이 없어 도시민들의 전원주택용지로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문화마을 지구선정에서사업시행에 이르는 기간이 2∼3년이나 걸려 부동산 투기붐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다.분양되는 택지면적이 너무 일률적이어서 규모 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높다. 농어촌주민들은 의료혜택에서도 소외돼있다.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인구가 많은 도시에 집중돼 있는데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도 큰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자치단체들은 구조조정을 이유로 벽·오지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보건진료소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많이 찾는 한의사가 배치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156개 보건소와 보건지소 가운데 한의사 공중보건의가 배치된 곳은 9곳에 지나지 않는다. 상수도 보급률도 시지역은 80∼90%에 이르지만 농촌지역은 20∼30%선에 불과하다. 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시지역은 상수도보급률이 평균 81% 정도이지만,8개 군지역은 38.7%에 머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대학 특례입학.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입학의 문을 넓게 열어주는 ‘농어촌학생 특례입학’ 제도는 명암이 뚜렷하다. 전국의 대학들이 농어민 후계자나 농어민의 자녀들을 정원 외로 선발하면서 학력이 다소 뒤떨어지는 농어촌 학생들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그 수가 너무 적어 형식적,제한적이라는 지적을 함께받고 있는 것이다.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1,366명의 농어촌 출신 학생들이 특별전형 혜택을 받아 4년제 대학에 입학했다.98년의 1,065명보다 301명이나 늘었다. 농어촌 학생들은 특례입학 대상 학생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정시모집 학생들보다 30∼40점이나 낮아도 대학에 진학하는 혜택을 보고 있다. 그러나 특례입학의 문이 결코 넓은 것은 아니다. 각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특례입학규정을 만들어 시행하면서 선발 인원을 전체 정원의 1% 내외,30∼50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마다 수능성적과 학생부 반영비율 등 선발기준이 크게 달라 일선고교들은 입시지도에 혼선을 빚고 있다. 더구나 각 대학들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면서인기학과는 대부분제외한채 농대,자연대 등으로 학과를 제한하고 있다. 전북대의 경우 2001학년도에 4,50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나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민후계자 및 농어민자녀 특별전형은 27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 특별전형 학과가 농대 8개 학과,공대 기계공학과,자연대 수학통계정보과학부 등으로 제한돼 있다.성적도 수능성적 백분위 전국 50% 이내,학생부성적 370점 이상으로 못박고 있다. 일부 농어촌고교에서는 특별전형 혜택을 주려고 해도 수능성적이 너무 낮아 응시자격을 갖추는 학생이 극소수에 그치기도 한다.중·고교에 진학시 우수한 학생들은 이미 도시로 빠져나가고 문제아나 학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주로 농촌에 남았기 때문이다. 2002학년도부터 대학입시제도가 크게 바뀔 경우 농어촌학생들의 특별전형혜택은 더욱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 전국 호우피해 상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비가 개기 시작한 경기 남부지역등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피해의 대부분은 시간당 20㎜가 넘는 호우로 인한 천재(天災)였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난개발과 사전대비 미흡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지적되기도 했다. 23일 현재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폭우 사상자는 사망 15명 실종 3명부상 24명으로 지난해 800㎜가 퍼부은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 6명 실종 3명에 비해 인명 피해가 더 컸다. ◆피해복구 및 방역활동=경기도와 시군재해대책본부등은 23일 오후부터 공무원 3,000여명과 굴착기등 중장비 1,200여대를 동원,유실된 둑과 도로 긴급복구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팀은 침구류등 1,000여 세트의 구호물품을 수재민에게 지급했으며 방역 및 의료지원단은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을 벌였다. ◆용인=23일 오전까지 전국 최고인 4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고 93.5㎜의 강우량도 기록,산사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오후 7시쯤 용인시 남사면 원암리 신광철씨(45)집 뒷산이 무너지면서토사가 신씨집을 덮쳐 집안에 있던 권정애씨(45)가 숨졌다. 특히 무분별한 아파트 건축 등 난개발로 파헤쳐진 야산 인근 지역들의 피해가 컸다.수지읍과 기흥읍 곳곳에서는 공사현장에서 흘러나온 토사로 배수관로가 막혀 빗물이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지2지구 43번 국도변과 구성지구 청덕리 1·2리 일대,마북 1리 현대필그린아파트 일대의 피해가 특히 컸다.또 기흥읍 보라지구 보라2리와 구갈2지구,신갈오거리 등 신개발지역은 어김없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수지2지구 풍덕리 이장 배미혜씨(39·여)는 “건설업자들이 공원조성 공사를 하기 위해 깎아 놓은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시뻘건 흙탕물이 흘러내리면서 배수구를 막았다”면서 “정부와 건설업자들이 아무 대책없이 산을 파헤쳐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구성지구 청덕 1·2리는 마을 뒤편 전원주택 개발예정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가옥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기흥읍 보라2리도 주변 아파트공사장에서 토사가밀려들어 하수도가 막혀 5∼6가구가 침수됐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 나규화 지회장(53)은 “난개발은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급속한 수량증가에 따른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산림훼손을 막지 못하면 용인지역의 비 피해는 갈 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원·평택·안성=수원시 권선구 관내 저지대 주택 900여 가구와 농경지 3,000여㏊가 침수됐다. 평택에선 22일 하오 10시 20분쯤 평택시 도인동 상리 다리위에서 베스타 승합차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떠내려가 타고 있던 선신덕씨(48·여·평택시 고덕면)와 선씨의 조카 선연경양(7)이 숨졌다. 안성에선 22일 오후 11시쯤 고삼면 가유리 신안골프장내 저수지 둑이 터지며 골프장 하류 양어장 2곳을 덮쳐 철갑상어 2만마리와 메기 1만5,000마리가 집단폐사하고 양어장 모터 등 각종 시설이 휩쓸려내려가 6억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안양천=안양천변 21개 주차장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도 주차통제등 수해예방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이 때문에 비가 쏟아져 안양천변이침수되면서 긴급 견인 작업이 이뤄졌지만 차량 160대가 침수되고 7대는 떠내려갔다. ◆전북·경북= 전북 완주군 이서면·화서면 일대 농경지 24.5㏊가 침수됐고주택 10여가구도 침수됐다. 또 전주시 동산동 조촌가압장이 침수돼 23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내 14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23일 오전 7시쯤엔 완주군 고산면 계곡 주변에서 야영중이이던 피서객 1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119가 출동,구조작업을 벌였다. 23일 오후 7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 월촌마을에서 이조석씨(67)의 집이 사태로 매몰돼 이씨의 부인 임삼금씨(64)가 숨졌다. 전국 종합◆사망자 △함용길경사(48)△권정애(45·여)△오현순(51·여)△이태호(17·안성고 2년)△강태운(68)△김정선(59·여)△선신덕(48·여)△이병엽(82·여)△노영철(44)△선연경(7)△임삼금(64·여)◆실종자 △김인숙(33·여)△박평선(53)△김남지(42)
  • 상수원 보호제도 문제점

    팔당 상수원 주변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 등으로 건축,농·축산업 등에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그러나 일선 시·군의 세수(稅收) 증대를 위한 형질 변경 및 허가 남발,준농림지제도의 허점,필지 분할제도 악용등으로 규제가 유명무실한 상태다.최근 문제가 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프라임산업의 18∼22층 아파트 공사도 한 예이다. ◆준(準)농림지제도의 문제점=지난 94년 도입된 준농림지제도의 취지는 원활한 택지 공급.그러나 준농림지제도는 그 취지와 달리 상수원 주변의 난(亂)개발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팔당호 주변 지역의 경우 준농림지가 전체 면적의 34%로 전국 평균(26%)보다 훨씬 높다.그러나 수도권과 인접한데다 경관이 빼어나 오래 전부터 개발압력에 시달려 왔다. 양평군의 경우 97년 10월1일 이후 필지 분할된 토지에는 현지 주민에 한해건축을 허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97년 10월1일∼99년 10월31일 외지인에게총 1,247건(128만 8,688㎡)의 준농림지를 대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산림 형질 변경과 농지 전용을 허가했다.국토이용관리법에는 경관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역을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관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수도권 2,000여만명이 마시는 수돗물을 만드는 팔당호 주변의 3분의 1 이상을 준농림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제도 운영 상의 문제점=팔당 상수원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자연보전권역,수변구역 등으로 중복 규제를 받고 있다.이같은 중복 규제는팔당호 수질 악화를 막는 데 크게 기여했다.1등급 수질(BOD 1.0ppm 이하)을보였던 팔당호는 90년 이래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으나,98년과 99년 BOD 1.5ppm로 향상됐다.올해 들어서도 1∼5월의 BOD 1.4ppm의 비교적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토지 이용에 관한 중복 규제 덕분이다.그러나 토지 이용을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중복 규제에서 제외된 하수처리구역 내 대규모 건축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부정적 시각 때문이다.이미 시가화(市街化)가 진행됐거나,도시화가 불가피한 지역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따라서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능력 범위에서 음식점·여관·아파트 등 어떤 건물의 신축이 가능하다. 건물이 늘면 지방자치단체는 그 건물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처리하기 위한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하거나 기존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능력을 높인다.그런데 대개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능력은 기존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의 양 이상으로 향상된다.따라서 남는 하수 처리능력 만큼 여관·음식점 건물,즉 오염원이 새로 들어선다. 또 다른 문제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잉여 처리능력이 주민 몫으로 돌아가지않고,외부 유입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고층 아파트 또는 관광호텔 등의 용도로 쓰여진다는 데 있다.현지 주민이 소규모 음식점이나 소득을 늘리기 위한시설을 새로 짓거나 늘리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하수처리구역 바로 밖의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축산분뇨를 논밭에 뿌리는 것만으로도 처벌받는 현지 주민들이 이른바 ‘가진 사람’들을 위한 대규모 건축을 곱게 볼 리 없다.경기도 광주군 분원리에 있는 지상 9층,지하 1층 K관광호텔의 경우 호텔 부지는하수처리구역이지만 바로 옆은 상수원보호구역이다. 상수원보호구역에 사는 주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바로 옆에 10층 짜리 호텔이 들어서는 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일선 시·군은 기존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장 및 하수종말처리장 용량 증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논밭 또는 산림을 개발하기 위해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한다.이같은 문제는 광주군 오포면,가평군 설악면 삼회리,양평군 강상·강하면 등에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필지 분할제도 악용=97년 10월1일 이후에 필지 분할된 토지에는 주거 목적의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다.그러나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5개 시·군은 1필지 안에 최대 8채까지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산림 형질 변경을 허가했다.감사원이 99년 10월25일∼11월20일 실시한 감사에 따르면 양평군 등 5개 시·군은 97년 10월1일∼99년 10월31일 1명이 2채 이상 집을 지을 수 있는 산림 형질 변경 허가를 무려 325건이나 내주었다. 또 97년 10월1일 이후 필지 분할된토지에는 현지 거주자에 한해 건축을 허가해야 하는데도,97년 10월1일∼99년 10월 말 사이에 양평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205명 중 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에서 실제로 거주하지않은 채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한 뒤 건축허가를 받은 사람이 12명(66%)으로조사됐다. 문호영기자 alibaba@. *팔당호 난개발 대책. 경기도는 팔당 상수원 주변의 난(亂)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 6월16일 주택건설촉진법 규정에 따른 공동주택 등의 사업계획 승인 권한을 일선 시·군으로부터 환수했다. 또 오는 1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정된 사무위임규칙 승인을 받은 뒤 특별대책지역 Ⅰ권역 내 20호 이상 단독주택,20세대 이상 공동주택,1만㎡ 이상대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 권한도 회수할 예정이다. 특별대책지역 Ⅰ권역은 팔당호 수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으로 연면적500㎡ 이상 건물,폐수를 배출하는 공장,중금속 등 특정 유해물질 배출 시설,골프장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경기도는 시장·군수가 건축을 허가할 때 도지사로부터 사전승인을받아야하는 대상을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에서 3층 이상 연면적 800㎡ 이상으로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건설교통부는 이를 위해 건축법 상의 허가관련 조항을 개정,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경관·지역계획 등을 종합 심의하는 경기도 지방건축심의위원회에 도 환경관리과장과 한강유역관리청 담당 과장을 참여시켜 환경 오염여부가 제대로 검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호영기자. *팔당주변 대규모건축 사례. 최근 팔당호 옆과 팔당호로 유입되는 남한강 주변 7곳에는 대규모 아파트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다.총 2,103세대에 50평이 넘는 대형 아파트만 470세대나 된다.아파트를 짓는 곳은 일반주거지역·준도시지역·취락지역 등 법적인 문제가 없다. ◆프라임산업=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196의 4에 22층 짜리 2동(棟),18층 짜리 1동 123세대(53평형 79세대,81평형 44세대)를 짓고 있다.4월 말 착공했으며,5월 말 현재 52%인 80세대가 분양됐다.프라임산업은 또 바로 옆 용담리 산6의 1에도 아파트 115세대를 지을계획이다.프라임산업은 그러나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난(亂)개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감안해 지금까지 건축에 든 비용을 정부가 보전해 주면 건축을 중단하고,용담리 산6의 1 아파트 건축 계획도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 ◆LG건설=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25번지에 지하 2층,지상 26층의 아파트를지을 계획이다.세대 수는 33평형 104세대,49평형 218세대,53평형 151세대,89평형 26세대 등 499세대.98년 1월14일 양평군에 사업계획서를 냈다. ◆우남주택개발·홍선건설=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73번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짜리 아파트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98년 1월14일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았다.31평형 96세대,44평형 156세대,47평형 160세대,50평형 96세대,63평형 80세대 등 총 588세대다. ◆한국주택진흥=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139번지,병산리 28의 1 및 교평리 396번지,병산리 산1의 2번지 등 3곳에 총 777세대의 아파트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병산리 139번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짜리 319세대,병산리 28의 1 및교평리 396번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짜리188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20평형 60세대,22평형 90세대,29평평 68세대,30평형 180세대,45평형 49세대,46평형 60세대를 짓기로 하고,98년 4월24일 양평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았다.병산리 산1의 2번지에도 270세대를 짓기 위해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문호영기자.
  • 별장형 휴양시설 ‘한산리포스’ 분양

    ㈜새천년항공건설이 기존 콘도와 차별화한 새로운 개념의 별장형 휴양시설‘한산 리포스’를 분양한다. 한산 리포스는 복층형태로 지어진 콘도와 달리 별장처럼 한가족이 독채를활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 공유형 전원주택이라고 할수 있다. 현재 제주도,지리산,경주 등 전국 13곳과 중국 다이렌(大連) 찐시띠안(金石塔)에도 리포스가 들어서 있다. 새천년항공건설은 별장의 휴양기능 외에 골프장 이용혜택과 함께 벤처기업과 제휴,코스닥 등록예정인 주식을 제공한다. 개별로 지분등기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실버스 540만원,퍼스트클래스 980만원이며 분양받은 상품에 따라㈜디지털 아이텍 주식을 실버스 200주,퍼스트클래스 1,000주씩 지급한다.디지털 아이텍은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제3시장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 중국다이렌 찐시띠안 리포스 별장 오픈 기념으로 중국 다이렌 골프투어(2박 3일)를 무료제공하는 회원권도 한정,판매한다.(02)553-3770김성곤기자 sunggone@
  • [지방자치5년 현주소와 문제점](5)亂개발… 파괴되는 자연

    대구 경북의 영산(靈山) 팔공산이 러브호텔과 식당,전원주택에 포위되고 있다. 산허리 곳곳이 잘려 나가고 계곡과 울창한 숲이 사라진 곳에는 포장도로가뚫리고 러브호텔과 식당,전원주택이 빽빽히 들어차고 있다. 수려한 산세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던 팔공산이 이처럼 찢기고 상처입은모습으로 변한 것은 불과 5,6년 사이의 일이다. 민선 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세수확보와 인구불리기에 혈안이 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적인 개발사업 추진과 무분별한 인·허가 남발이 화근이었다.팔공산은 지자체의 분별없는 개발행위가 얼마나 빨리,그리고 쉽게 자연을 파괴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물론 93년 문민정부가 준농림지 제도를 도입,준농림지에 대한 건축 행위제한을 대폭 완화한 것이 단초가 됐다. 하지만 ‘파괴의 역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팔공산 서쪽과 북쪽 지역을 관할하는 칠곡과 군위군이 앞다퉈 준농림 지역에 식당 등의 건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산자락에 건물 신축 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서쪽 팔공산 자락에는 1만평에 이르는 소나무 군락지가 잘려 나갔다.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산림훼손 허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변엔 지금도 민간업자들이 준농림 및 산림지역을 형질변경,전원주택 수십채를 건설중에 있다. 칠곡군청 관계자는 “지주가 합법적으로 형질변경을 신청해 오면 허가해 줄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한다.이런 추세로 간다면 팔공산 자락인 동명면 남원·기성리 지역 대부분은 머지않아 숲 대신 전원주택 등으로 채워질전망이다. 칠곡군은 이것도 부족해 지난해 6월부터 군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한티재 턱아래 숲 지대인 5만여평에 가산산성 위락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 팔공산 북쪽지역도 이미 회생이 불가능할 지경까지 환경이파괴됐다. 한티재를 넘어 부계면 남산리에는 불과 4∼5년 사이 40여곳의 러브호텔과식당,온천호텔 등이 어지럽게 들어서면서 3만여평에 가까운 숲이 민둥산으로 변해 버렸다. 이곳 외에도 부지 조성 공사로 숲이 사라진 지역이 6곳으로 모두 1만여평이 넘는다. 또 상당수 지주들이 97년러브호텔 등의 신축 허가만 받은 채 산만 파헤쳐놓아 경관훼손은 물론 장마철 산사태 등 사고위험까지 안고 있다. 주민 이진욱(李鎭旭·43·부계면 남산리)씨는 “세수증대에 눈이 먼 당국이 지주의 자금력 등을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허가만 해 준 결과”라며 비난했다. 이들 지역보다 사정은 덜 하지만 팔공산 동·남쪽 자락인 경산시 와촌면 대한·음양리와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대구시 동구 용수·진인·능성동 일대도 이미 여관과 음식점 등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행정당국과 지주들로부터는 음조(音調)가 완전히 다른 소리들이 나온다. “솔직히 더 이상 훼손시킬 것도 없잖아요.차라리 규제나 풀어 세수나 올리고 인구도 불리는 게 일거양득이죠.” 칠곡·군위군 등 기초단체와 지주(地主),팔공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구 경산 영천시등이 97년 이후 팔공산 일대를 녹지지역으로 묶고 개발을 제한,더 이상의 파괴를 막고 있다는 점이다. 팔공산의 공원면적은 2,895여만평.이곳에는 1,100여종에 달하는 각종동·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팔공산은 대구·경북지역에 있어 자연의 보고이자 시민들의 귀중한 휴식처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세수확대를 꾀하는 지자체와 개발이익을 노린 지역민과 투기꾼들의 무분별한 개발이 계속되는 한 팔공산의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른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팔공산 난개발 검찰수사.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金光魯)가 95년 민선자치 이후 마구잡이로 추진돼온 팔공산 일대의 난개발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6일 “민선 자치단체장들이 각종 인·허가를 남발,팔공산 난개발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난개발 정도가 가장 심한 칠곡·군위군에 대해 본격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난개발과 관련,일부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업자간 뇌물이 오고 갔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돼 검찰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는 주로 자치단체의 불법 산림 형질변경,토착세력 및 지방의원의유착,투기성 개발 등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공무원들이 준농림지역에 러브호텔과 음식점 등의 허가를 내주면서 대가를 받았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달 21일 팔공산 등의 환경훼손사범 35명을 적발,건축물을무단으로 짓거나 임야나 논밭을 멋대로 형질변경한 혐의로 21명을 구속하고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지난 1일 칠곡군 동명면 덕명리 일대 위락단지인 팔공산 테마파크(2만4,000㎡) 조성 과정에서 지목과 형질 변경 등과 관련,업자로부터 5,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재영(崔在永)칠곡군수를 구속했다.팔공산 테마파크는 96년 4월 관광농원으로 지정됐다가 98년 12월 관광농원 등록이 취소된 뒤 휴양지로 변경됐다.현재 음식점과 방갈로 10여개와 자동차극장 등을 갖춘 대규모 위락단지로 성장해 대표적인 난개발 사례로 꼽힌다. 검찰은 청도·성주군 등의 관계자들도 소환,난개발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것으로 알려져 수사는 경북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 [지방자치5년 현주소와 문제점](3)亂개발…무너지는 상수원

    지방자치 5년은 난개발 광풍(狂風)이 거세게 분 5년이었다.상수원은 흘러드는 폐수로 신음하게 됐고,93년 개발이 허용된 준농림지역에는 아파트와 러브호텔이 어지럽게 들어섰다.지자체들의 앞을 다투는 개발로 산과 갯벌은 벌레먹은 과일처럼 병들어가고 있다.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젖줄인 팔당호가 마구잡이 개발로 깊은 병이 들고있다. 주변 산들은 뭉텅 잘려 전원주택과 러브호텔들이 자리잡았고 논과 밭은 메워져 크고 작은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찼다.이들이 무단방류한 오폐수로 상수원과 인근 하천은 자정능력을 잃어버렸다.단속이 선거와 세수입에 영향을 미칠까 눈을 감아버린 자치단체장들의 나태함까지 달갑지 않은 조화를 이루면서 상수원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읍 목현리 경안천.남한강 지류로,상수원과 곧바로 연결돼 팔당호의 대동맥에 비유되고 있는 이 하천은 정화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짙은 갈색의 방류수가 거품을 머금은 채 하류인 상수원으로 흘러들고 있다. 하천바닥은 붉게 변했고 30∼50㎝ 깊이의하천 하류도 바닥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탁해 공장밀집지대로 착각할 정도다. 100여곳이 넘는 이곳 업소들은 대부분 200㎡ 이상의 자가하수처리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호화업소들인데도 처리시설을 찾기가 어렵다.규제면적 이하로허가를 받고 무단 증축됐기 때문이다. 인공 낚시터도 눈에 띈다.상수원 1급대책지역인 이곳에 야산과 논 밭 수천평을 밀어 물을 채운 이색 인공낚시터가 자리잡았다.하수처리시설을 갖추는조건으로 허가가 났다지만 처리시설은 가동되지 않고 있다.광주군에서만 하수처리시설 부족으로 경안천을 따라 하루 2만여t의 하수가 상수원으로 무단방류되고 있다.이곳에서 1㎞ 가량 지나면 곧바로 팔당상수원이다. 오른쪽으로 탁트인 팔당호가 한눈에 보이면서 서서히 음식점들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팔당댐 못미쳐 500여m 떨어진 도로 오른쪽에는 상수원 취수장이 자리잡고있다.낚시와 취식을 금한다는 표지판 바로옆에는 매운탕집이 업소 밖으로 팔당호를 경관삼아 돗자리 등을 깔아놓고 손님을 받고 있다.취수장 코앞으로뻗어있는 하수관에서는 검붉은 하수가 쏟아져 나온다.음식점과 접한 팔당호수변 끝자락은 이들 업소들이 방류하는 하수로 군데군데 검은띠를 형성하고있으며 함부로 버린 라면봉지와 생활쓰레기 등이 떠다닌다. 팔당댐 남쪽지역인 광주군 퇴촌면은 수려한 경관 덕에 별장지로 이름을 날렸으나 최근엔 러브호텔과 호화음식점들이 난립해 전원속 환락가라는 또다른 명성을 얻고 있다.45번 국도 초입인 이곳에는 1개면에 무려 233개소의 음식점과 러브호텔이 자리잡았다. 천진암계곡으로 알려진 퇴촌면 우산천 하류쪽은 검은색의 퇴적층과 기름띠가 엉겨붙어 썩으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하천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하천변에는 작은 공터 하나 남기지 않고 음식점이 들어서 한결같이 하수를 우산천으로 내보내고 있다. 상수원 동편지역인 양평군 강상·강하면은 강변에만 모두 31군데의 러브호텔이 자리잡았고 상수원이 지척임에도 이른 여름부터 강에서는 모터보트와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식수를 기름손으로 젖는 모양새다.스핑크와 피라미드형 음식점도있고 중고 여객기도 카페로 사용된다.강변엔 빈땅이 단 한곳 없다. 강가에 대형 온천도 보인다.이 온천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온천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있었으나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 탓인지 목욕탕으로 갑자기 상호명를 바꾸어 영업을 하고 있다.상수원 인근 강가에 온천허가를 내준 자치단체의 과감성에 혀를 내두르는 주민들도 있다. 팔당 지역은 상수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임에도 자치단체 태동이후개발이 집중되고 있다.하수관로가 없어 강가에서 음식점들을 올려다 보면 수초사치로 군데군데 하수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죽어가는 낙동강. 영남지역의 상수원인 낙동강이 인근에 마구 들어서고 있는 대규모 공단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공장 폐수로 인해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다. 대구시 서구 비산7동 대구염색공단.100여 입주업체는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1,500ppm COD(화학적산소요구량) 550∼600ppm의 악성 염색폐수를 매일 8만여t씩 쏟아낸다. 이곳의 염색폐수는 자체 폐수처리장과 대구 달서천환경사업소에서 1,2차 정화과정을 거쳐 BOD 20ppm 이하,COD 20ppm 이하로 오염수치가 낮아져 금호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경북 칠곡군 석적면 구미시환경사업소에도 구미 1·2·3국가산업단지 내 600여 입주업체로부터 하루 30만6,000t규모의 공장폐수 및 생활하수가 흘러든다.환경사업소는 BOD 77.2ppm COD 60.7ppm인 폐수를 정화,BOD 3.9ppm COD 10.4ppm로 낮춰 100m 떨어진 낙동강으로 쏟아낸다. 이곳에서 낙동강 하류 쪽으로 불과 10㎞ 떨어진 곳에 칠곡취수장이 위치해있다.주민들은 겨울 갈수기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30만t의 공장폐수가 충분한자정 과정을 거치지 못한채 이곳에 그대로 유입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낙동강 상류인 경북 북부지역에는 공단뿐 아니라 대규모 산업폐기물매립장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낙동강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경북 안동시 수하동에 97년 2만7,950㎡ 부지에 총 매립량 40만3,800㎥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주로 대부분 독성성분이 많은 합성 고분자화합물과 폐촉매제,오니,폐내화물,폐석면 등이 반입된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성부리 일대에도 매립량 21만4,000여㎥ 규모의 대형폐기물 매립장이 96년 세워져 전국의 각종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낙동강 상류지역 자치단체들이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줄지어 세우는 이유는수억∼수십억원대의 폐기물 처리 수익을 거둘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집중 호우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매립장이 붕괴되거나 침출수가 넘치면 낙동강의 모든 수역이 오염되는 등 돌이킬수 없는 환경재앙을 맞을 것”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가뭄까지 겹쳐 낙동강의 수질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지난 5월 낙동강 주요 지점의 수질오염도를 조사한결과 고령군 성산면 고령교 지점의 경우 BOD가 6.9ppm(환경기준치 3ppm)으로 지난 4월 6.2ppm 보다 악화됐다.지난해 5월의 3.9ppm에 비해서는 두배 가까이 나빠졌다. 대구지역의 생활하수와 공장폐수가 흘러드는 낙동강지류인 금호강 강창교지점의 오염도도 7.5ppm으로 환경기준치 6ppm를 훨씬 넘어섰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徐旺鎭 환경정의연대 사무처장 인터뷰. “팔당호 수변지역이나 용인지역의 경우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총력을 기울여도 난개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徐旺鎭)사무처장은 “부족한 도로,학교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데도 여전히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수도권지역 난개발의 원인은 93년바뀐 국토이용관리법의 준농림지 규정과 토지공사 등의 공영개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준농림지는 ‘보존해야 되지만 개발이가능하다’는 애매한 규정에다 도시계획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난개발의가장 큰 원인이었다”면서 “정부도 문제점을 깨달아 준농림지를 계획구역에 포함시키고 폐지방침을 밝히는 등 개선 방향을 찾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 사무처장은 “현재 정부는 난개발을 막기 위한 개선 방향의 하나로 소규모 용도지정제를 도입할려고하는데 미진한 개선책이 될 것”이라면서 “용도지정제를 폐지하고 유럽방식의 상세계획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세계획제는 세부적인 계획이 없으면 어떤 개발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심지어 지붕 색깔까지 구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 그는 “도시기본계획을 세울 때도 공무원에게만 맡기지 말고 시민단체나 전문가 등이 참여해 투명한 계획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난개발의 다른 원인으로 서 사무처장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토지공사,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로 택지를 개발하는 공영개발을 지적했다.용인의 경우 민간개발이 250여만평인데 비해 공영개발은 560여만평이나된다는 것이다. 서 사무처장은 “토지 소유권은 사적인 것이지만 개발권리는 공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이젠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휴전선 일대 땅값 동향] (4.끝) 강원 고성

    설악산과 금강산의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 강원도 고성군이다.바로밑은 관광도시 속초다.지금은 금강산 관광이 해로를 통해 이뤄지지만 남북화해분위기가 성숙되면 육로를 통해서도 금강산을 갈수 있게 될 전망이다.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계한 환상의 관광벨트가 형성되면 고성군은 그 핵심에 자리잡게 되는 셈이다.간성∼거진으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 연결과 고성군 간성읍과 북한의 온정리까지 이어지는 ‘신금강산철도(가칭)’ 건설도 논의되고 있다. ■관망세속 문의전화 늘어/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의전화가 늘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없다.아직은 관망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신금강산선이 건설되면 출발역은 간성읍이 될 가능성이 높다.간성역은 지금은 끊어진 동해북부선상의 역이다.철로가 이어지면 이 일대도 개발의 혜택을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간성읍내는 부동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오히려 관심은 화진포나 전원주택지 등에 몰려있다. 전원주택이나 민박집을 짓기 위해 5,000만∼1억원선대의땅을 찾는 수요는살아있지만 적당한 매물은 흔치 않은 편이다. 민박용 땅의 경우 경관이 좋은곳은 평당 60만∼7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임야는 A급지가 20만원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3만원짜리도 있다. 농지는 거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임야는 묘지용이나 송이재배용으로 현지인끼리 거래가 살아있다. 준농림지는 평당 보통 15만∼30만원선이며길이 없는 맹지는 6만원짜리도 있다. 휴전선 밑 농지는 고성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잡종지는 5만∼7만원,싼 것은 1만원짜리도 있다. 해수욕장이 있는 화진포는 전원주택지로 해변에 붙은 경우 100만원을 호가한다. 현지에서 만난 김춘택(金春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고성군지회장은 “80년대말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 명예회장의 방북얘기가 나왔을 때 가격이 크게 오른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문의전화는 늘었지만 거래가 없어 가격 형성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그러나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는 문의전화가 늘어나는 등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일정기간이 지나면관망세에서 탈피,가격도 오르고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곳이 유망하다/ 고성군내에서 가장 유망한 곳으로는 화진포와 송지호,삼포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화진포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일성 전 북한주석,이기붕 전 부통령 등의 별장이 모여있을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해수욕장과 화진포호를 끼고 있으며 주변에는 소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있다.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 쪽으로는 현재 다리공사가 진행 중이다. 금강산과 함께 관광벨트가 형성되면 낙산해수욕장이나 설악 못지 않은 관광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화진포 주변에는 숙박시설이 거의 없다.현재 고성군에서 이 일대를 시설용지지구로 지정,개발계획을 수립중이다.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이밖에고성군내에서는 신금강산선이 건설될 경우 역사로 재활용될 가능성이 있는간성역 주변의 신안이나 동호,봉오리 등도 투자유망지로 꼽힌다. 김성곤기자 sunggone@. *투자 유의점. 고성군에서 유망한 지역으로 꼽히는 화진포 투자는 군에서 수립중인 개발계획을 잘 살펴봐야한다. 현재 반쯤은 지구별로 설계가 나왔다.따라서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나머지땅을 살 경우 용도에 따라 가격에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목좋은 자리라는소개만 믿고 샀다가는 낭패볼 수 있다는 얘기다.이곳 사정에 밝은 현지 중개업소를 통해 땅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 통일전망대까지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현재 2차선인 국도변에 땅을 샀다가 도로에 편입되면 손해다. 도로변이라고 무조건 사는 것도 금물이다.국도가 확장되면 기존도로는 소외돼 도로변이라는 이점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상 떼어볼 것은 모두 떼어 봐야 한다.또 장기 투자자라면 몰라도 거래되지 않고 있는 산쪽은 피하는 것이 좋다.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해안가를 주로 추천하고 있다.
  • 부동산도 인터넷으로 산다

    “부동산도 인터넷을 통해 값싸게 구입하세요.”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구매 사이트가 등장했다.㈜인터넷공동구매(대표 김경수)는 지난 13일부터 자사 홈페이지(www.my09.com)를 통해 미분양아파트등을 건설업체로부터 값싸게 공급받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물건은 강원도 용평의 별장식 전원주택 12가구.최초 분양가는 1억4,500만원이지만 39% 할인된 8,950만원에 선착순으로 구입할수 있다. ㈜인터넷공동구매는 이어 경기도 용인·양평·가평 등지의 전원주택지와 남양주 아파트 등을 물건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조흥은행과 제휴,부동산을 구입한 고객이 계약금·중도금·잔금을 은행계좌로 입급하고 소유권 등기 이전이 완료되면 은행이 부동산 공급자에게 매매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으로 가입(무료)해야 하며 실제 거래가 이뤄지면일반 부동산 거래와 마찬가지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구매는해당 건설업체나 분양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이뤄진다”면서 “수요자들은 분양가보다 싼 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고 건설업체는 미분양으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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