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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정비계획 공람 공고...“한강변 랜드마크로”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정비계획 공람 공고...“한강변 랜드마크로”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신속통합기획 통보 후, 주민제안된 정비계획안에 대한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 완료에 따른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이촌로 347, 관리사무소 2층)에서 가능하다. 공람 후 의견은 주택과에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서빙고 신동아파트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신동아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 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 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서빙고동 241-21일대(11만 4346.8㎡)는 49층 이하, 1903세대 규모의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연계를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2개소, 원활한 교통 개선을 위한 지하차도, 남북녹지축 강화를 위한 소공원 2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는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3일, 서빙고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입안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의 주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서빙고 신동아아파트가 도심과 한강을 잇는 한강변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속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www.yongsan.go.kr)-‘용산소개-구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천구 아파트 옥외주차장 올해 400면 늘린다

    양천구 아파트 옥외주차장 올해 400면 늘린다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 사업의 규모를 올해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도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주차장 확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304면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목동아파트 3, 4, 6, 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다. 100가구 이상 단지에는 사업비의 70%, 100가구 미만 단지에는 80% 이하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청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모든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설명회’도 진행한다. 추진반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확충 가능 여부와 관련 법령·절차 등을 컨설팅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 연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부족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 “두바퀴로 출근해보니 그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알았어요”

    오영훈 지사 “두바퀴로 출근해보니 그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알았어요”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데 간단하지 않았어요. 건널목에선 자전거도로 표시가 안돼 있어 무조건 정차해야 해서 아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불편했을까 생각들었어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문학관 인근에서 24일 오전 8시 20분쯤 출발해 오전 8시 45분쯤 도청에 20여분 만에 전기자전거로 출근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203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도와 교육청 직원들의 전기 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는 날이자 ‘자전거타기 좋은 제주 조성’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을 떼는 날이었다. 손이 꽁꽁 시릴 정도로 추운 아침, 하나 둘 전기자전거를 타고 도청으로 속속 들어서는 공무원들의 얼굴엔 땀이 송송 맺히고 있었다. 도교육청 총무과 김 모씨는 “전기 자전거로 출근해보는 건 처음”이라며 “용담에서 15분 정도 걸렸지만 해태동산 언덕을 넘어 오는데도 수월해 퇴근길에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웃었다. 또다른 도교육청 총무과 원 모씨는 “보건소에서 자전거 타고 5~6분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날씨가 좋으면 더 자주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며 “다만 인도도 좁고 자전거 전용도로 구분이 잘 안돼 있어 안전상 위험을 느꼈지만 보완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이용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도청 15분도시과 양 모씨는 “일반자전거보다 잘 나가서 자전거 타기가 훨씬 수월했다”며 “연삼로는 인도가 넓어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어 날씨가 풀리는 봄부터는 두바퀴 출근을 더 하고 싶다”고 전했다. 도는 올해를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으로 선언하고 공무원들의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경사로와 언덕이 많은 제주에서 자전거타기는 운동과 함께 이동의 편의성까지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새로운 친환경교통수단을 확보하지 않으면 탄소중립 2035 실현이 불가능하다. 이번 기회로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녹색 헬멧을 착용하고 발자국 모양으로 줄을 지어 서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를 펼쳤다. 도청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LED 전구는 참가자들이 도착할 때마다 백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며 제주의 탄소중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자택에서 자전거로 출근한 김 교육감도 “학생 대상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교육과 교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적극 장려하고 자전거가 일상적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힘쓰겠다”고 했다. 공유 전기자전거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소속 공직자 2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는 자전거전용도로 도입을 위해 우선 올해 3억원을 투입해 연삼로(신광사거리~도련초교 9.2㎞)와 연북로(노형초교~도련초교 11.2㎞)를 대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간선축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사업은 도민 200여 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구입금액의 50% 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민 15분도시추진단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자전거 출퇴근을 실천하면서 발굴한 개선점을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2025년을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7년까지 자전거전용도로(차로)를 22.8㎞(2021년 기준)에서 91.2㎞로 대폭 확충하고, 자전거 교통 분담률도 현재 0.43%(전국 평균 1.17%)에서 2027년까지 3%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서울시설공단,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로 해빙기 도로시설 점검

    서울시설공단,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로 해빙기 도로시설 점검

    서울시설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 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0개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옹벽이다. 공단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 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보수, 지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감찰도 진행한다. 공단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안전 전문가들이 포함된 ‘안전감찰반’을 구성,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ES 2025]<1>자동차기업은 왜 도시를 건설했을까 [노승완의 공간짓기]

    [CES 2025]<1>자동차기업은 왜 도시를 건설했을까 [노승완의 공간짓기]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CES)가 열린다. 올 CES에 간다고 하니 건축 전문가가 왜 가느냐, 전자회사로 옮겼느냐, 부서가 바뀐 거냐 등 질문이 쏟아진다. CES의 영역은 이미 정보통신(ICT) 분야를 넘어 스마트 시티, 건설장비, 건강 산업으로 확대됐다. 지난 1월 7~9일에 열린 CES 2025에선 이런 특성이 더욱 강화된 모습이다. 전 세계 48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선보인 현재와 미래 트렌드 가운데 건설 경계의 전환, 인공지능(AI)의 진화, 모빌리티 혁신, 그리고 디지털 헬스 산업을 중점적으로 올 CES를 5회에 걸쳐 리뷰하고자 한다. 도요타의 우븐 시티, 건설업계의 경계 분열전통적으로 가전, 자동차, 건설, 통신 등 각자 산업군은 그 영역에서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AI의 발전, ICT 기술의 발달 등으로 기업에서는 관련 산업 영역을 벗어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술 변화가 느린 건설업에 디지털, IoT, AI 기술 등을 접목하여 통신 회사, 가전 회사, 자동차 회사들이 진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도요타의 ‘우븐 시티‘(Woven City)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고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하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제공하는 시범도시 프로젝트로, 건설기업이 아닌 자동차기업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CES에서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정확히 5년 만에 1단계 건설을 마치고 올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후지산 기슭에 자리 잡은 우븐 시티에는 1단계로 올가을 토요타 임직원 가족들 약 36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거주자를 2000여명까지 늘리는 걸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우븐 시티는 사람, 사물, 정보, 에너지 모빌리티 등 4각 산업 기술을 집중 연구하는 공간이다. 특히 자율주행차를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이 크다. 단지 내에 크게 자동차 전용도로, 보행자 전용도로, 공유이동수단 도로를 거미줄처럼 짜놓았다. 단지 이름을 위브(weave·옷감이나 바구니 등을 짜다)의 과거분사형인 우븐(짜여진)이라고 붙인 것과도 맥이 닿아있다. 도요타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버스(weavers)라고 부르기로 했다. 아키오 회장은 수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요타가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책임을 느끼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우븐 시티를 만든 이유라고 전했다. 자동차회사의 도시 건설 실험이나 스마트홈 기술 쟁탈전은 건설회사에는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변화다. 사실 스마트홈 하면 주택 자체를 짓는 건설회사가 주도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할 법하다. 하지만 구조체인 하드웨어에 가전, 통신 등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결합해야 스마트홈이라 부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이런 점에서 가전회사가 자사 제품을 묶어 홈 IoT 기술을 적용하고 제어하며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집’을 넘어 확장하는 ‘스마트홈’ 네트워크이번 CES에서 삼성과 LG의 스마트홈 대결이 인상적이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를 바탕으로 IoT 기기를 제어하고 온디바이스 AI(기기에 탑재된 AI)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블루투스를 켜고 기기를 연결하는 노력 없이도 AI 가전끼리 스스로 기기를 감지하고 자동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헬스는 건강 상태를 AI로 진단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는 생성형 AI, ThinkQ On을 통해 IoT 기기를 제어하는 여러 스마트홈 기기들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삼성과 LG 두회사의 스마트홈 전략은 유사했으나 LG의 차별점은 이번 전시에서 AI를 인공지능이 아니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해석해 고객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의도를 파악해 개인 맞춤형 교감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건설인으로서 느낀 무거운 과제는 역시나 넓은 의미에서의 스마트홈 건설이다. 가전끼리의 연결만을 통한 기술을 스마트홈이라고 부르는 건 네트워크를 매우 축소한 느낌이다. 진정한 스마트홈은 단지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체계를 바탕으로 각 가정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단지 외부에서부터 주차장, 보안 관리, 조명 및 에너지 제어,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및 예약관리, 그리고 각 세대의 연결까지 모두 하나의 플랫폼으로 범위가 되어야 한다.
  • 광주시, 올해 44억 투입해 ‘도시숲’ 22개 만든다

    광주시, 올해 44억 투입해 ‘도시숲’ 22개 만든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44억원을 들여 도시바람길숲 조성과 녹도 조성 등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숲 22개소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도시숲의 기능을 열섬 완화숲, 미세먼지 저감숲, 녹색 복지숲 등 세 개 분야로 구분,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매년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게 만들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도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도시숲의 효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산림청에 6개 사업을 신청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6개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도시숲 1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먼저 상무시민공원 등 5개소에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뒤편 등 1개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든다. 또, 동산초교 등 3개소에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고,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는 실내정원인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동구 다목적체육관에는 실외정원인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을, 광산구보건소에는 ‘산림복지 나눔숲’을 만든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녹지 한평 늘리기’ 등 4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제출한 사업 대상지 20개소 중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전문가·시민단체·주민위원으로 구성된 도시숲위원회는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 사업규모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용봉택지로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3개소, 쌍암동 보행자전용도로 녹도조성사업 4개소, 효우로 가로숲길 조성사업 1개소, 도산동 서경아파트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사업 2개소 등을 올해 상반기 추진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도시숲 조성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효과, 미세먼지 저감효과, 기후조절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확인됐다”며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더 시원하고 푸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호연 서울시의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서호연 서울시의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서호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이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에 따른 주민 불편 민원 발생에 따라 서울시 및 구로구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의원은 지난 20일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구로구 도로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건설과 연계해 기존 서부간선도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일반도로화해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 시행에 따라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서남권 일대(영등포·구로·금천)지역간 소통 단절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명회에 앞서 서 의원은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답사했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장소로 이동해 사업추진현황 및 주민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사항과 해결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에 따른 유휴 부지에 친환경공간 조성으로 구로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보도, 자전거도로 등 보행 편의시설도 확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약 50여명의 구로구 지역 주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구로구 도로과 관계 공무원들과 서울시의회, 구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늦은 밤, 비에 잠긴 길도 또렷하게… ‘유리알 차선’ 올림픽대로 밝힌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비가 오는 늦은 밤 차로가 잘 안 보여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불편함을 막고자 서울시가 어두운 빗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차선용 페인트에도 유리알은 들어 있다. 비가 오지 않는 밤에는 눈에 잘 보이지만 비가 오는 밤에는 흐릿했다. 이 같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서울시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에 ‘우천형 유리알’을 넣는다. 기존 유리알보다 크기가 두 배 정도 크고 빛도 더 잘 반사한다. 빗물에 잠긴 차선은 차의 전조등 빛을 충분히 반사하지 못한다. 반면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이 같은 차선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올림픽대로에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을 검증한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차량 주행 속도가 충분하다. 때문에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하기에 좋다. 세부 적용 구간은 올해 초 차선 재도색·재포장 구간을 조사한 후 확정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1년간 품질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고 운전자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체감 효과를 함께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효과가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곳곳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대문 쪽방촌 자리, 공공주택·사무실·녹지로 재탄생

    남대문 쪽방촌 자리, 공공주택·사무실·녹지로 재탄생

    서울역 주변 남대문 쪽방촌 자리가 공공임대주택과 32층 규모의 업무시설, 개방형 녹지로 다시 태어난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의 통과로 대상지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에는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동측에 24시간 개방 보행로를 조성해 북측의 퇴계로변으로 이어지는 소공원 및 남측 후암로58길과 연결한다. 인접한 양동구역 제4-2·7지구 및 제8-1·6지구와 함께 업무시설 중심으로 이뤄진 이 일대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도심의 녹지·휴게공간으로 제공한다. 서측 후암로60길변은 폭 6m의 보행자전용도로로 계획하고 개방형녹지와 연결하면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개방형녹지는 업무시설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과도 연계해 활력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서울역 쪽방 주민들의 거주공간 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정비방식’이 도입됐다.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을 우선 건설하고 쪽방 거주민의 임대주택 입주 후 본 사업의 건축물(업무시설) 공사를 시행하는 식이다. 임대주택은 182호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공정률은 58%다. 위원회에서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변경안’도 통과됐다. 대상지인 서초구 방배동 988-1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43세대(공공주택 109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단지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동선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대상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도서관도 6층 규모로 짓는다. 경사지 특성을 고려해 단차가 생기는 북측에 근린생활시설을, 서측에는 부대 복리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안양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안양시가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보안관과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함께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요령을 담은 홍보지를 나눠주고,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시는 대설,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맞닿아있는 경우 해당 도로 앞 1미터(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내 점포 주변의 눈 치우기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안양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 ‘안전 자율차’ 시대로… 교통안전공단, 글로벌 리더와 협력 모색

    ‘안전 자율차’ 시대로… 교통안전공단, 글로벌 리더와 협력 모색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제 교류의 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계 교통안전 전문가 및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의 국제 협력 자리가 여섯 차례 넘게 마련됐다.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율주행시스템 전문가기술그룹’(ADS IWG) 회의가 지난 9~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등을 포함한 15개국의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한 자율차 시대를 열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차 운행 모니터링,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 수립 등이 모색됐다. 현재 자율차 운행은 국제기준에 따라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만 허용되는데 시내 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2026년 6월 국제기준을 제정한다는 목표다. 지난 12~13일 열린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미래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이 공유됐다. 공유 모빌리티 기업 ‘집카’의 창립자 로빈 체이스가 기조연설을 맡아 혁신 기업가 입장에서의 모빌리티 공공 규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연구와 혁신, 수요 기반 모빌리티, 물류 혁신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가별 미래 차 검사제도 현황과 검사 기술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국제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 중인 전기차 배터리 안전관리와 사용 후 배터리의 관리, 자율차 요소 장치 검사 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해 해외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분석 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국내 초청 행사도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달 몽골 내각사무처, 도로교통부 등의 교통 관련 고위 공무원 10명을 국내로 초청했고 한국의 자동차 관리체계와 제도, 자동차 검사 운영·관리 사례를 전파했다. 
  • 경기광주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 6m 아래로 굴러 2명 부상

    경기광주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 6m 아래로 굴러 2명 부상

    경기 광주시 중대동 자동차전용도로인 성남이천로에서 25t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가 6m 아래 언덕으로 굴러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쯤 광주 중대동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번 사고는 화물차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3차로를 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 옆면을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경사면으로 떨어졌고,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여)와 동승자 B씨(40대·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주운전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아반떼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양천구 안양천이 ‘반짝반짝’ 해진다

    양천구 안양천이 ‘반짝반짝’ 해진다

    서울 양천구 안양천이 밝아졌다. 양천구는 노후된 목재데크, 안전표지, 주차장 노면 등을 대폭 정비해 이달 말부터 새롭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최우선적으로 제거하고 불편 사항을 함께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안양천 전 구간 내 50곳에 ‘태양광 LED 안전표지’를 설치한 것이다. 안전표지는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 ▲자전거 속도제한 ▲차량 진입 금지 ▲호우 시 통행 금지 ▲추락 주의 ▲하천 내 금지사항 ▲하천 내 주의사항 ▲안양천 종합 안내도 등 8개 종류다. 특히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을 활용해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작동된다. 노후시설도 새단장했다. 먼저 손상된 목재데크 상판 총 2387㎡을 천연목재로 교체하고, 목재 난간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높이를 낮췄다. 실개천 주변 데크 쉼터 2곳에는 관목과 초화류 약 6600본을 심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꼼꼼하게 발굴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보라매역세권에 최고 29층, 775세대 아파트

    동작구 보라매역세권에 최고 29층, 775세대 아파트

    서울 동작구 보라매역 역세권에 지상 29층 775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보라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이 지나는 보라매역 역세권 인근의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있었다. 공동주택 획지 2만 1950.0㎡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 총 775세대(장기전세주택 171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방로 22나길과 여의대방로 22바길 도로 폭이 넓이고 지역 노년층 주민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시설도 건립된다.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이번에 수정 가결됐다. 공덕역 역세권에 있는 낡은 업무, 근린생활시설에 지하 6층, 지상 24층 규모 업무 시설과 문화 시설, 지역 필요 시설이 들어선다. 경의선숲길과 연계한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보행자전용도로 등이 새로 생긴다. 업무 시설에는 대기업 본사가 입주할 전망이다. 스타트업·벤처·취업 지원, 복합문화 체험공간 운영 등이 추진된다.
  • 서울시설공단, 서울 숨겨진 명소 담은 ‘서시공 매력맵’ 공개

    서울시설공단, 서울 숨겨진 명소 담은 ‘서시공 매력맵’ 공개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력적인 장소 9곳을 선정해 지도로 제작한 ‘서시공 매력맵’을 6일 공개했다. 공단 유튜브 채널에 9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된 매력맵에는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진입로 등 총 9개의 장소를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고척스카이돔 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야구선수 싸인 포토존(지하 1층), 트릭아트 포토존(야외광장), 서울 마이 소울 포토존(야외광장), 캐릭터 포토월(1층) 등 4곳의 고척스카이돔 포토 핫스팟을 소개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 2층 복도에 설치된 ‘문화 야구 갤러리’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에는 올해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주요 사진을 비롯해 2015년 돔구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행사의 이색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올해 새로 설치된 틈새정원, 바람정원, 황토 맨발 산책로, 후문 웰컴정원, 멀티플 광장 등도 소개한다. 청계천에서는 청계광장 인근 서울의 캐릭터 해치 아트벌룬, 환영 꽃길, 물소리와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힐링 윈드차임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장통교 인근 징검다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물위의 비친 달’ 경관조명은 색다른 신비로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시민들이 뽑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추천코스 20선 중 월드컵공원과 한강공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 등 주요 추천 경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울 지하도상가의 숨은 명소도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시청역 지하에서 을지로 3가까지는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틈새 미술관’이 신설됐다. 을지로 지하도상가에는 총 157평 규모의 공간에 12개의 벤치와 8개의 책장이 배치된 ‘휴 복합문화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실내정원과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 환영 꽃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시공 매력맵은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 곳곳의 숨겨진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매력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버스정류장의 눈

    [길섶에서] 버스정류장의 눈

    눈이 내리고 녹다가 얼기를 반복하던 어느 겨울. 도로 건너편에 대기업 본사가 있는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경기도 한 신도시의 정류장으로 공원 인근이다. 듬성듬성 발자국을 제외하고 사방은 빙판길이었다. 함께 내렸던 지인은 “건너편 대기업이 눈을 치울 수도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그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 일부는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라면서. 2005년 전부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책임’이 있다. 건축물 주변의 보도, 이면도로, 보행자 전용도로, 시설물의 지붕에 대한 제설 작업을 해야 한다. 책임 범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 눈이 많이 오는 날 건물 주변 제설 작업을 할 때 건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동선도 고려하면 어떨까. 어디를 가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 그곳에 대한 기억이 좋을 리가 없으니. 책임이 아니라 자원봉사 차원에서. 117년 만에 폭설이 내렸던 날, 그곳이 궁금해 지하철로 가봤다. 여전히 눈은 치워지지 않았다. 관할 기초지자체 잘못이 큰데 기업들에 협조를 요청할 수는 없었는지 궁금하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방향 제시해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방향 제시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발제자로 나서 서울시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부위원장은 발제에서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주요 지출 항목과 재원 배분 현황을 분석하며,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재정법 제33조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양입제출 원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재원 배분에 초점을 맞췄다. 저출생·고령화 대응, 취약계층 복지 강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했으며, 분야별 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2024~2029년 동안 안정적 예산 비중을 유지하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 광역철도 연결과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지속 추진하되, 버스운송 지원 감소에 따른 요금 조정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원·환경 분야는 ‘5분 정원 도시 서울’ 실현과 폐자원 회수 체계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은 경제전망, 재정여건, 운용방향에서 중앙정부 및 행정안전부의 계획과 대체로 정합성을 확보했으며, 건전재정 및 효율적 재원 배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 부위원장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시 재정수입이 연평균 4.6% 증가하고, 지출은 3.6% 수준으로 관리되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지만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비해 보수적 접근과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2029년까지 약 3조원의 기금 예치금이 예상되는 만큼, 기금의 무계획적인 사용보다는 재난과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마친 박춘선 부위원장은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향후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분석 발표는 단순히 현재의 재정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서울시의 재정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개선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시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의 효율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 부위원장의 발제는 서울시 재정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연결 고속도로 추진”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연결 고속도로 추진”

    “반도체고교 2027년 3월 개교과학고 유치해 인재 키울 것”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시급한 진입도로 확충은 물론이고 중장기적으로 시 전역을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세계 수준의 정보기술(IT) 인재들을 끌어모아야 하기에 이들이 편안하게 쉬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주거,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시 국지도 57호선(마평~모현, 원삼~마평)과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남동~양지), 국지도 84호선(이동~원삼), 국도 45호선(이동~남동) 등의 노선 건설·확장 등의 계획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적극 건의했다”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수요에 맞춰 주변 도로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 연계 도로망 구축(안)을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도를 통해 화성~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으로 이어지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고의 인재들이 아이들 교육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시내 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해 왔다. 그는 “용인엔 이미 최고 수준의 고교인 용인외대부고가 있고 이공계 인재들을 양성할 과학고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라며 “288명 정원의 반도체고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 여건 조성과 관련해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1만 6000가구 규모 이동읍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 계획이 이미 확정됐다. 또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에도 LH 주도로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이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성남 분당 정도의 신도시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것을 예상해 광역시급 대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을 새로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 1244만㎡ L자형 클러스터 순항… 용인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로”

    1244만㎡ L자형 클러스터 순항… 용인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로”

    원삼면에 차세대 D램 팹 4기 건설이동·남사읍엔 시스템반도체 산단산단 완공 땐 세계 반도체 33% 생산지역 산단 1년 새 469개 기업 유입벤처·창업기업 늘어 IT 인재 몰려인구 장기적으로 150만명 넘을 것이동읍에 1만 6000가구 신도시 예정반도체 인재 특화된 정주 여건 조성경기 용인시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를 향한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을 잇는 1244만㎡(약 376만평)의 ‘L’자형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메모리와 파운드리,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밸류체인 모델 도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에서는 현재 SK하이닉스의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삼성전자가 입주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세계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 2곳이 조성되고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선 내년 3월 인공지능(AI)에 쓰이는 대표적 메모리인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을 생산하는 첫 번째 제조공장(팹) 건설이 시작된다. 팹 1기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5동을 합한 규모다. SK하이닉스는 팹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415만 6135㎡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4개 팹 운영에 1만 2000명, 지원시설에 3000명 등 1만 5000명이, 협력화단지 내 소부장 업체에 8000명 등 총 2만 3000여 명의 정보기술(IT) 인재가 들어온다. ●솔브레인 등 29개 기업과 입주 협약 2027년 첫 번째 팹 가동에 맞춰 협력업체들도 대거 입주한다. 협력화단지에는 50여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벌써 37개 필지 가운데 31개 필지에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솔브레인 등 굴지의 소부장 기업 29곳이 시와 입주 협약을 마쳤다. 이동·남사읍엔 이보다 훨씬 큰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면적은 728만㎡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1.75배나 된다. 삼성전자는 6기의 팹을 세울 예정이다. 국가산단은 내년 초 국토교통부가 산단 계획을 승인하면 토지 보상이 진행된다. 함께 입주할 소부장, 팹리스 기업들도 200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가 시작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엔 122만㎡ 규모의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삼성전자는 약 20조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및 차세대 비메모리 분야 R&D 센터를 구축한다. 국가산단에는 5만명의 IT 인재가, 미래연구단지에는 5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유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이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엄청난 투자가 진행된다.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들 3곳에 502조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산단이 조성되면 세계 반도체의 3분의1이 대한민국 용인에서 생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뿐이 아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염원하는 ‘첨단 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테스트베드)도 들어선다.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나 소재가 생산라인에 투입될 수 있는지 실증하는 시설이다. ●소부장 세계 빅10 기업 중 3곳 모여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세계적인 소부장 기업들도 모여든다.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가운데 한국에 들어온 6곳 중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세메스 등 3곳이다. 램리서치는 최근 한국 본사까지 용인으로 이전했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용인으로 모여들고 있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경제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창업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입주도 이어진다. 용인엔 기흥ICT밸리 등 5개 도시첨단산단과 용인테크노밸리 등 21개 일반산단(2곳 추진 중)이 있는데 지난해부터 지난 9월 23일까지 469개 기업이 입주했다. 첨단기업들이 모여들면서 용인은 IT 인재들의 집결지로 부상하고 있다. 벤처기업이나 창업기업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규모 인력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는 대규모 인구 증가로 연결될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 급증, 등록 2만명 돌파 외국인 전문 인력도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지난 9월 기준 2만 796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넘었다. 지난 9월에만 1230명이 증가했는데 외국인 유학생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용인시는 전문직 외국인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처럼 내외국인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용인 인구가 중장기적으로 150만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지난 5월 용인시 총인구는 110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도시기본계획도 전면 수정한다. 2035년 계획인구는 128만 7000명인데 2040년 20만명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거지역이나 공업지역을 조정하려는 것이다. 시는 국토연구원과 긴밀하게 협의해 내년 상반기 경기도에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제출할 방침이다. 중단기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고 주택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국도 45호선 확장, 국도 17호선 확장 등 반도체 산단 건설에 따라 시급한 진입도로를 확충하는 것과 별도로 시 전역을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로 촘촘히 엮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산단에서 활동할 IT 인재들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1만 6000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이동읍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혁신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며, 용인시도 정부와 손발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내년 4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배차 간격 단축, 도심·외곽 연결 초점

    부산시, 내년 4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배차 간격 단축, 도심·외곽 연결 초점

    부산시가 강서구, 기장군 등 도심 외곽 지역 교통 불편 해소와 배차 간격 축소 등에 초점을 두고 내년 4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설문 조사에서 시민 56.0%가 단계적 노선 개편을 원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내년 4월 1단계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만덕~센텀 도시화고속도로, 도서철도 사상·하단선, 부전·마산선 개통 등 대규모 교통환경 변화를 앞둔 점을 고려해 2단계 개편은 2026년 이후 추진한다. 이번 노선 개편안은 시민 상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4.7%가 노선 개편 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장거리 노선 조정’, ‘배차 간격 단축’이라고 응답한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9개 노선을 신설하고, 21개 노선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매우 적거나, 다른 노선과 겹치는 10개 노선을 폐지해 총노선 수는 145개에서 144개로 조정한다. 이런 조정에 따라 기장군과 강서구 등 시 외곽지역 버스 배차 시간이 27분에서 21분으로 6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전체 평균 버스 배차시간은 17분에서 15분으로 2분 단축될 전망이다. 부산지역 시내버스는 도시 외형 확대 등의 영향으로 평균 운행 시간이 2007년 109분에서, 지난해 161분으로 길어진 상태다. 배차 간격도 같은 기간 평균 10분대에서 17분대로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고속형 버스 현재 6개 노선 총 60대에서 8개 노선 83대로 확대한다. 도시고속형 버스는 교량이나 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로 운행하며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는 노선을 신설하고, 기장군 일광 신도시에는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정관신도시는 내부순환선을 도입해 신도시 지역 시내버스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시범운영 하면서 시민 만족도가 큰 수요응답형 교통(DRT) ‘타바라’를 5대에서 9대로 늘린다. 강서구 교통 사각지대에도 타바라 9대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DRT는 시내버스처럼 고정된 경로, 시간에 운행하는 게 아니라 택시처럼 휴대전화 앱으로 호출하면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버스다. 다만, 택시와는 다르게 탑승 장소, 목적지와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운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의회와 구·군 의견조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음 내년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부산’이 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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