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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준히 인구 증가하는 판교 옆 광주, 드디어 비상

    최근 개발호재가 몰린 경기도 광주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발표된 경기개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인데 반해 경기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인구가 1990년 1047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경기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03년에는 서울시 인구를 추월했다. 2013년 말 경기도 인구는 주민등록인구 기준 1255만 명으로 1970년 대비 4.8배 증가했다. 이는 서울 대비 낮은 전세가격과 경기도의 교육 및 보육 여건 개선이 인구 순유입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의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10년 전인 2004년 20만 5641명이었던 인구가 올해 4월 기준 약 9만 명이 늘어 29만 594명이다. 2011년 12월 26만 5222명, 2012년 12월 27만 5656명, 2013년 28만 6699명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이 전제 토지의 약 24%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개발이 느렸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상 용인이나 수원보다 서울과 가까우며, 성남이나 판교와도 붙어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도시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더욱이, 어제 발표된 개별공시지가에서 경기도 평균이 지난해보다 3.38% 오른 것에 비해 경기도 광주는 4.59%의 지가상승률 보이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하반기 경기도 광주시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시(여주역)를 잇는 57.3㎞ 구간으로 총 9개역이 신설되며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과 연결된다. 이 중 무려 4개 전철역(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광주에 들어서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적게는 두 정거장 많게는 다섯 정거장이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달 가능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네 정거장만 가면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성남시와 서울 강남지역을 한 번에 연결하는 22.5㎞ 구간 도시철도 연장노선(성남 수정구~중원구~광주시청~광주역)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교통여건의 개선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은 지속될 전망이며, 더불어 경기 동남권의 대표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주택을 투자대상으로 삼던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시중 유동자금이 토지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하지만 토지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라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대개는 철길·도로가 뚫리는 곳이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신규 도로·철도 개설지역은 도시확산 축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말에 전 구간 개통 목표다. 성남을 제외한 광주·이천·여주는 아직 도시화가 뒤떨어진 곳이다. 역사 예정 주변도 오래된 빌라단지와 공장, 논밭이 흩어져 섞여 있을 정도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할 만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건설업체 용지담당자들의 자주 찾는 것으로 보아 신규 주택사업 움직임도 감지된다. 성남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광주시에 4개의 전철역 들어서 광주시에는 4개 전철역이 들어선다. 삼동역은 성남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광주로 넘어가는 옛 3번 국도 뉴서울CC 입구와 가깝다. 한 정거장만 지나면 성남 이매역에 닿는다. 국도 주변에는 상가와 작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삼동·중대동 국도 주변의 가구·아웃렛 부지 가격은 3.3㎡당 500만원 이상 나간다. 전원주택지도 300만원을 호가한다. 서진공인중개사 강구 대표는 “최근 빌라가 많이 들어섰지만 거의 100% 분양될 정도”라며 “성남 도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변 태전동 일대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45번 국도를 따라 양쪽으로 성원·쌍용·우림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일찌감치 개발붐이 불었던 곳이다. 이곳은 전철역과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성남시청~장호원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지난다. 자동차전용도로와 45번 국도가 만나는 곳에 태전 분기점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길가 공장터 땅값은 3.3㎡당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태전초교, 광남초교 주변 인근 나대지와 임야, 농지 등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 유입이 늘면서 최근 빌라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광주역이 들어서는 역동도 아직 논밭, 공장부지 등으로 남아 있다. 주변은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다. 역사에서 중앙고를 잇는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도 된다. 전철이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역동·삼동·장지동 등 토지거래허가 해제 초월읍 쌍동리에는 쌍동역이 들어선다. 역사가 롯데 낙천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3번 국도 양쪽 가구·의류 아웃렛 매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나대지 등이 투자 대상이다. 국도에 붙은 땅은 3.3㎡당 수백만원을 부른다. 지성부동산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전철역사 주변에 신규 다가구·빌라·상가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역사 예정 주변 아파트값·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역동·삼동·장지동·중대동, 초월읍 쌍동리,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신둔역이 들어서는 이천 신둔면 수광리 일대 역시 아직은 공장과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없다. 이천역이 건설되는 율현동과 부발역이 들어설 부발읍 아미초교 위쪽은 시내와 가깝다. 특히 부발역은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가까워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역은 능서면 시지리에 들어선다. 주변은 논밭이나 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상업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능서초교, 신지리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글 사진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이천~충주 간 철도건설땐 마을 고립… 노선 변경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이천~충주 간 철도건설과 관련, 경기 여주지역 주민들이 “철도 건설로 마을이 고립되고 주거환경 침해가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철도시설공단과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주민들에 따르면 공단은 경기·충북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1년까지 1조 2250억원을 투입해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충주시 달천동 간 54㎞ 구간에서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공사구간에 포함된 여주시, 이천시 주민들을 상대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에 나섰다. 하지만 철도가 지나가는 여주 가남읍 대신 1리 주민들은 “마을 주변으로 이미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계획된 가운데 이 도로와 250m 거리를 두고 나란히 철도가 건설된다면 마을은 도로와 철로에 갇히게 돼 소음·진동 공해로 인한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예정된 도로와 철로 사이에는 70가구 200여 주민들이 산다. 지난 29일 가남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들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주민들은 “조상 대대 수백년 전부터 살아온 주민들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 철도 노선을 다른 곳으로 변경하든가 지하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두 차례 열린 공청회나 설명회도 일방통보식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신종엽 여주시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앞에는 철도역사가, 뒤에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관통한다. 노선 변경 등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에는 집단 행동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청회에 참석한 여주시청 도시과 관계자도 “공단은 철도 정거장이 설치되는 장소 인근에 역세권 개발을 하겠다고 제시하고 있으나 정거장 앞뒤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개발이 불가능한 데다 여주시와 협의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수립된 계획이어서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대로 노선을 변경하면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들어간다”면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구글 “무인자동차, 2017년 상용화”도심 주행 성공적

    구글 “무인자동차, 2017년 상용화”도심 주행 성공적

    구글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가 3년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 리더인 크리스 엄슨은 28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실시해온 도심 주행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7년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구글이 지난 2012년 중간 진척상황을 밝힌 후 첫 공식적인 업데이트 발표다.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는 구글의 비밀 연구소 ‘Google X’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글은 렉서스의 SUV에 레이저와 레이다, 카메라들을 장착해 무인자동차 실험을 진행해왔다.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실험은 이미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70만 마일(12만 km)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구글은 이제 무인자동차 상용화 추진이 전환점을 돌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도심주행 테스트에 주력해왔다. 도심주행 테스트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심 주행에선 아무곳에서나 툭 튀어나오는 보행자들과 자전거들, 보이지 않는 코너 등 여러가지 상황이 나올 수 있어 고속도로 주행보다 더 어렵다고 구글측은 설명한다.   현재 테스트중인 자동차는 도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천 가지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결국 인간의 관여 없는 완전한 드라이빙이 완성될 것으로 구글은 자신하고 있다. 한편 구글과는 별도로 일부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도 무인 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카를로스 고슨 르노-닛산 대표는 2020년까지 무인자동차 모델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영상=구글, 유튜브 문성호 PD sungho@seoul.co.kr
  • 서울~춘천 교통체증 극심…자동차전용도로 세워 주오

    “서울~강원 춘천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망을 구축해 주오.” 고속도로 등 서울~춘천을 잇는 교통망의 정체 현상이 심해지면서 춘천지역 주민들이 자동차전용도로망 구축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도로의 체증이 극심해지면서 접근 도로망 확충을 위한 지역현안 건의서를 국토부 원주국토관리청에 제출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2009년 개통됐지만 주말이면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도 마찬가지다. 서울과 경기 구리시 퇴계원IC까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고 퇴계원IC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IC까지는 26㎞의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국도 46호선)가 개설됐다. 반면 남양주시 금남IC에서 춘천까지는 옛 국도 46호선이 그대로 있어 평소 차량 흐름이 더디고 교통 편의도 떨어지는 데다 주말이면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온 차량 때문에 교통 체증이 심각한 실정이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남양주시 금남IC~춘천 서면 의암리 구간 40㎞에 자동차전용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수도권에서 화천 산천어축제와 양구 배꼽축제 등으로 유명한 북한강 상류지역에 있는 도시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면 의암리~신북읍 용산리 구간 16㎞에 국도 대체우회도로 개설도 함께 요청했다. 시가 요청한 광역도로망이 갖춰지면 주말이면 주차장으로 변하는 서울춘천고속도로 대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국도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해 춘천은 물론 화천, 양구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신연균 시 건설국장은 “주말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46호선이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춘천을 잇는 새로운 광역 도로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동탄·위례·세종시 일대가 뜬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위례신도시 휴먼링,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생활권이 청약과 계약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8년 입주가 완료된 동탄1신도시는 시범단지가 위치한 반송동 일대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반송동은 3.3㎡당 1065만원대, 석우동과 능동은 각각 1032만원대, 920만원대로 시범단지와 비시범단지의 가격 차가 3.3㎡당 최대 145만원까지 벌어진다. 시범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청약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공급된 아파트들은 중대형이 포함된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1순위 청약마감이 됐고 중대형 단지들도 좋은 입지를 인정받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선방했다. 현재는 대부분 시범단지가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지나면서 프리미엄도 붙었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인근에 있는 아파트는 신도시 내 다른 단지들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있다. 특히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의 프리미엄은 작년 30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남기업은 21일 시범단지 인근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규모이며, 총 344가구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위례신도시의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풍성한 녹지가 둘러싸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휴먼링 내에는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이 조성되고 위례~신사선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노면전차)도 운행된다. 일신건영은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101~155㎡, 517가구 규모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금천구 서부샛길 우회도로에 인도 설치

    서울 금천구는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가산동 쪽에 있는 가마산길 광명대교 옆 부체도로에 인도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체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기존 도로를 편입할 때 기존 도로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새로 만드는 도로를 말한다. 서부 샛길의 우회도로인 광명대교 옆 부체도로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다니며 주민들도 버스와 뒤엉켜 길을 오가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도로 폭이 협소해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한편,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해 인도 설치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폭 2.5m·길이 120m에 달하는 인도를 설치하기 위해 시 예산 19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가마산길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결정하고 지형 도면을 고시했다. 6월에는 사업 실시 계획 인가를 끝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행로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화보] 알몸으로 자전거타고 도심 질주…‘경악’

    [화보] 알몸으로 자전거타고 도심 질주…‘경악’

    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누드 사이클’ 행사가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간편한 속옷 차림 또는 전신 누드로 자전거에 올라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의 거리를 달렸디. 누드 사이클 행사는 케이프타운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누드 사이클 대회는 자동차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을 줄이고, 자전거 사용자들의 안전과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석유로 인한 분쟁을 막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옷을 몽땅 벗는 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하기 위해서”라면서 “차량 난폭 운전 등으로 해마다 일어나는 자전거 사고에 항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장을 요구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바람에 자전거 쌩쌩~ 새 도로에서 달려요

    관악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낡은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는 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구에서는 보행자 겸용도로 7.7㎞와 전용도로 7.2㎞를 합쳐 14.9㎞ 자전거도로를 갖췄다. 이 가운데 노후된 2.7㎞ 구간의 노면 표지를 다시 칠하고 컬러 포장과 안전 울타리를 정비한다. 보관·대여·수리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자전거종합센터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곤 연중무휴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나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장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해 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리가 필요한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정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구는 자전거 보관 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자전거 사랑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연말까지는 도림천변 교육장에서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하루 2시간 2주 과정으로 주민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수준에 따라 2만~4만원을 받는다. 장애인 교육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도 챙기고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동 수단”이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엠코타운센트로엘 견본주택 ‘북적’…위례신도시 청약불패 이어가나

    엠코타운센트로엘 견본주택 ‘북적’…위례신도시 청약불패 이어가나

    ▷이미 검증된 입지, 지난 해 휴먼링 분양 단지 분양대박 ▷위례 중심지, 트랜짓몰•위례중앙역•트램 등 차별요소 강점 ▷휴먼링 내•외 프리미엄 차이 보여 올해 위례신도시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엠코타운센트로엘’이 명불허전(名不虛傳) 임을 입증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 날부터 몰려드는 사람으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기 때문이다. 사실 엠코타운센트로엘의 높은 관심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이미 검증된 입지에 현대엠코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이 들어설 A3-6a블록은 휴먼링 내다. 휴먼링(Human Ring)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2기 신도시 가운데 위례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높이1.5∼6m로쌓아 올린녹지가총 4.4km 길이로위례신도시 중심부를에워싸며 이곳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그래서 휴먼링 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보니 휴먼링 내에서 공급된 5개 아파트(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 아이파크, 위례송파 와이즈더샵,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위례2차 아이파크) 모두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1월 C1-2블록에서 공급된 위례2차 아이파크의 경우 464가구 공급에 무려 8,783명이 몰렸을 정도다.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문화의 랜드마크로 할 수 있는 트랜짓몰이 들어설 예정. 쇼핑타운은 물론 문화시설 및 휴식공간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지난해7월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위례중앙역’(계획)은 물론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노면 전차)도 휴먼링 내를 지날 예정(계획)이다. 이런 특징은 집값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휴먼링 내 와 외간에는 적어도 3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A3-6a블록에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5, 98㎡의 중형으로만 구성된다. 또 단지는 ‘휴먼링’과 바로 연결된다. 그렇다 보니 앞으로 미래 가치는 물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유리한 입지여건 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입주세대 모두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또 대지면적의 약 40%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꾸몄다. 여기에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해 입주후 1년간 ‘종로학평온라인 교육서비스’를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또 엠코타운센트로엘전용 95㎡의 경우 안방에 알파공간 설치가 가능해 침실이 4개까지 나올 수 있게 했으며 전용 98㎡의 경우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게 했다. 또 광폭신발장이나 욕조측면수납 공간, 팝업(Pop-up) 화장대, 키즈락(Lock) 싱크대 등 수납특화 공간이 각 주택형마다 다양하게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1~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이며 계약은3월 4일(화)~6일(목) 3일간 진행 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전거 타고 동해안 씽씽~ 강릉 구간 57㎞ 연내 완공

    강원 강릉 동해안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광 좋은 자전거길이 연내 선을 보인다. 강릉시는 5일 국토 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강릉 지역 구간인 옥계면 도직리∼주문진읍 향호리 간 57㎞의 자전거 도로가 연내 완공된다고 밝혔다. 강릉 구간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안전행정부가 고성군 통일전망대∼부산 을숙도 간 총연장 720㎞에 달하는 국내 최장 동해안 종주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부터 조성 중이다. 시는 기존 해안도로나 국도 등의 자전거 통행 안전시설을 보강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차로 설치, 도로 확장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시설된 강릉시 구간 자전거길을 올해 완전히 연결할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위례신도시 분양시장 이끈 휴먼링 입지, ‘엠코타운 센트로엘’

    위례신도시 분양시장 이끈 휴먼링 입지, ‘엠코타운 센트로엘’

    신도시 중심지역 교통∙교육∙상업 등 각종 인프라 집중, 수요자선호도 높아 같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에서 중심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체계적인 계획하에 조성되는 신도시라도 중심지역은 교통·교육·상업·공원 등의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때문에 수요자들이 실거주를 하는데도 편리하고,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유리해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 강남권 대표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경우 시범단지 역할을 하고 있는 ‘휴먼링’ 내에 공급됐던 ‘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1차’ 등 5개 단지가 최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며 큰 인기를 얻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휴먼링내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평균 1000만~2000만원 높은 편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시범단지 내에서 공급됐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등 8개 단지 모두 큰 인기를 끌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고,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 경우 평균 1500만~2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세종시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 행정타운과 접근성이 뛰어난 1-5생활권과 1-4생활권의 단지들이 다른 생활권 단지들에 비해 집값 상승폭이나 웃돈이 2배 이상 높고, 2배가량의 프리미엄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6개 단지 중 다음 달 가장 먼저 공급되는 현대엠코 ‘엠코타운센트로엘’은 ‘휴먼링(Human Ring)’ 내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휴먼링은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처음 조성되는 특화 시설로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높이 2∼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쌀 예정이다. 차량 진입이 제한되다보니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A3-6a블록에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5, 98㎡의 중형으로만 구성된다. 또 단지는 휴먼링과 바로 연결된다. 그렇다 보니 앞으로 미래 가치는 물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유리한 입지여건이라는 평가다. 또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교통수단인 트램이 지나고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도 들어서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포함해 휴먼링 내 아파트들의 강남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위례신도시의 경우입지 조건이 청약 성적 및 계약률의 희비를 갈라놓고 있다”며 “트램은 물론 위례~신사선이 모두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과 친환경 보행로인 휴먼링 등의 연계 여부가 흥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선호도가 높은 입지 때문인지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금주 들어 하루 평균 100여 통의 문의 전화가 쏟아질 정도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입주세대 모두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또 대지면적의 약 40%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꾸몄다. 여기에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해 입주 후 1년간 ‘종로학평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00-988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부간선 왕복 4차선 지하도로 뚫는다

    서부간선 왕복 4차선 지하도로 뚫는다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서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지하에 왕복 4차선 도로를 만든다. 가장 깊은 지점이 지하 70m(해수면 기준)인 대심도 터널이다. 공사 구간은 서부간선도로 금천IC∼성산대교 남단 사이 10.33㎞ 구간이다. 시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 지상도로는 건널목과 신호등이 있는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전용도로 건설을 위해 만들어졌던 곁도로(측도)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는 등 안양천과 연계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비는 모두 5280억원이다. 이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의 지하도로 관리 운영 기간은 2019년부터 30년간이다. 통행료는 2362원(2019년 하루 교통량 4만 273대 기준)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생기면 차량 5만여대가 지하로 분산되는 등 지상 교통량이 줄어들며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 때문에 남북이 단절될 상황에 놓인 금천구 시흥동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계획도 통과시켰다. 시흥동 인정빌라사거리~철재종합상가 구간은 현재 폭 12m 도로로 연결돼 있지만,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접속램프가 설치되면 단절된다. 시는 2015년 상반기까지 이곳에 길이 157m, 2차로의 지하도로를 설치하고 철재종합상가 내에 길이 31m, 폭 4m의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고] ‘명품 세종시’ 만들기, 공직자가 동참해야/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기고] ‘명품 세종시’ 만들기, 공직자가 동참해야/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부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세종시는 이를 맞이할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것 같다. 현재도 출퇴근 시간에는 대도시를 방불케 하는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주차장도 늘 포화 상태이다. 먼저 입주한 사람들의 불만이 여전히 만만찮다. 이전한 공무원들도 이런저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내려왔는데 이것저것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하지만 세종시 건설은 이미 세계적 관심사가 되었다. 세계 도시학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세계 도시건설사를 보면 18세기에는 미국의 워싱턴 DC가, 19세기에는 프랑스 파리 개조사업이, 20세기에는 브라질의 브라질리아가, 그리고 21세기 들어와서는 대한민국의 세종시가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종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21세기 이념이 잘 담긴 도시이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민주적인 도시, 직업과 계층을 넘어 소통하는 도시, 문화가 있고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세종시 기본구상을 위한 국제 현상공모에 참여한 세계적 작가와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키워드이다. 정부청사가 섬처럼 고립되지 않고 도시와 소통하는 개방형 행정타운을 지향했고,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친근감이 있는 민주적인 청사를 추구했다. 부처에 따라 청사 1층을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방하고 보안장치는 층 단위로 설치하는 것도 논의됐다. 자동차에 빼앗긴 도시를 사람 중심도시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도 담겨 있다. 새 도시 인구의 80%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의 도보권에 배치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걷는 사람을 배려하는 도로체계를 계획했다. 차 없이도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 도로율과 주차장 규모를 낮추어 계획했다. 대신에 세계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위한 전용도로를 많이 계획했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시설과 학교가 건설되고 있다. 건설 지역 전체 면적의 52%를 공원·녹지로 계획, 어디에서나 자연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신도시를 건설할 때 계획된 시설을 일시에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건설 초기에는 혼란이 올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렸다. 이 점에서 세종시는 계획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에너지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관련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하리라고 믿는다.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뜻 속에서 건설되고 있는 21세기 선도도시이다. 현재 제기된 문제의 대부분은 도시가 다 건설되고 나면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다. 건설 초기에 나타난 문제로 인해 세종시가 추구하고 있는 깊은 뜻이 후퇴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워싱턴 DC와 브라질리아가 세계적 명소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세종시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설되면 이를 능가하는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거시적인 시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내와 슬기가 필요한 때다. 여기에 공직자들이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세종로의 아침] 노들섬에 관한 상념/노주석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노들섬에 관한 상념/노주석 선임기자

    노들섬은 한강대교를 떠받치는 밑받침처럼 생겼다. 한강에는 토사 퇴적을 통해 10여개의 크고 작은 하중도(河中島)가 풍광을 뽐냈지만, 개발 과정에서 물밑으로 사라졌다. 여의도와 잠실, 뚝섬, 난지도는 이름만 섬이다. 저자도, 무동도, 부리도는 다른 섬을 뭍으로 만드는 데 온몸을 바쳤다. 밤섬과 선유도가 겨우 살아 남았다. 노들섬은 족보가 없다. 18세기 정선이 그린 실경산수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100만평이 넘는 한강백사장 중 두툼한 모래 언덕이었을 뿐이다. 한강인도교를 거쳐 제1한강교로 불린 한강대교가 세워지면서 생긴 인공섬이다. 이촌동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는 평균 1000m 이상의 드넓은 한강에서 강폭이 가장 좁은 지점이었다. 1960~70년대 강변북로를 깔고 동부 이촌동과 서부 이촌동에 아파트를 짓느라 백사장 모래를 다 퍼내 쓰고 남은 자투리다. 1995년 일제잔재 지명을 청산하면서 중지도(中之島)에서 강 남쪽 노들나루(鷺梁津)의 이름을 따서 노들섬이 됐다. 별 존재감이 없던 노들섬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05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오페라하우스 건립계획 때문이다. 배턴을 이어받은 오세훈 시장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나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미술관에 버금가는 예술 섬을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였으나 2011년 박원순 시장이 지휘봉을 잡자 백지화됐다. ‘임시’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지만 서울을 세계 제1의 도시농업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에 따라 도시텃밭으로 변신했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 같은’ 신세다. 서울은 지구 상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치열한 변화를 경험한 도시이다. 한강은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었기에 한강개발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노들섬의 유전(流轉)을 보면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같은 공간을 놓고 한 시장은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렸고, 또 한 시장은 도시텃밭이라는 극과 극의 선택을 했다. 6000억원을 들여 오페라하우스를 만든다는 발상도 과했지만, 달랑 592명이 전원생활을 즐기는 도시텃밭도 또 다른 전시행정이라고 비판받을 만하다. 노들섬의 미래를 위해 제안하고자 한다. 자동차전용도로와 아파트 숲에 가로막힌 한강의 접근성을 높여 노들섬을 시민 품에 돌려주자는 취지다. 오페라하우스를 지을 자금 일부로 노들섬을 통과하는 근사한 보행전용 다리를 놓으면 어떨까. 한강에는 29개의 다리가 있지만 차들의 질주에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보행교가 없다. 한강대교가 본래 인도교였으며 노들섬은 한때 창경원(창경궁), 남산과 더불어 서울시내의 3대 유원지였다는 자료를 참고하면 근거를 알게 될 것이다. 대중교통 이외에 자동차 통행을 금하고, 강 양쪽 한강둔치에 주차한 뒤 걷거나 자전거를 타도록 하면 될 일 아닌가. 박원순 시장은 ‘No more landmark’를 슬로건으로 외친다. 노들섬 다리는 또 다른 랜드마크가 아니다. 서울을 지리적, 심리적으로 양분하고 있는 한강의 북쪽과 남쪽을 한강 상에서 하나로 잇자는 것이다. joo@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녹색] 포스코 건설 ‘그린스퀘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녹색] 포스코 건설 ‘그린스퀘어’

    인천 송도에 건폐율 10%를 밑도는 아파트가 등장한다.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그린스퀘어 아파트는 42층짜리 12개동,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됐다. 그린스퀘어는 ‘Green’과 ‘Square’의 합성어로 더 넓은 녹지공간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송도에서 가장 넓은 중앙 개방공간을 확보했다. 방과 거실 4개를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3면 개방 설계 등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꾸며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이 18~19%의 건폐율을 적용한 것과 달리 이 아파트의 건폐율은 9.77%이다. 다른 아파트 단지보다 두 배가량 건폐율이 낮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부지 내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낮아 쾌적성은 높아지게 된다. 낮은 건폐율로 확보된 넉넉해진 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등 녹지공간으로 꾸몄다. 물놀이 체험 공간 등 자연친화적 생태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섰다. 단지 사이에는 축구장 2.5배 규모의 개방된 공간이 조성됐다. 단지의 쾌적성을 위해 아파트 두개 동을 아예 없앤 것이다. 동간 거리가 최대 185m에 이른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개방성, 입주민 간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극대화했다. 1㎞가 넘는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도 만들어졌다. 송도에서 단일 아파트 중 최대면적의 녹지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관리실 등 공공 공간은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공급한다. 지하주차장 진입차량의 동선에 따라 LED등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한번 더 사용하는 고효율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 및 비례제어형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도 적용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북한산 도선사 진입로 새단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사무소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이동 진입도로에 보행자 전용로를 완성해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한산 우이분소~도선사 간 2.0㎞ 구간의 진입도로(실제 보행 탐방로)는 차량과 도보이용 탐방객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보행자 전용도로는 우이분소~도선사 간 약 2.0㎞ 진입 도로변을 따라 기존의 갓길 공간과 숲속 샛길을 활용, 목재데크·교량 등을 재정비해 차량과 보행로를 분리시켰다. 공사는 토목, 환경단체 등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했다. 북한산의 탐방코스 중 최고봉인 백운대에 최단 코스로 가려면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를 통해야 한다. 연간 60여만명의 탐방객이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 [씨줄날줄] 지하공간의 삶/정기홍 논설위원

    터키의 중부에는 수천개의 암석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 동굴이 있다. 데린쿠유라고 불리는 이 동굴 수도원에는 수천명이 살았다고 한다. 지하 55m에 20층의 주거공간을 갖췄으니 그야말로 가공할 만한 지하도시다. 이 밖에 이탈리아 로마 인근에 많은 카타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드라큘라 감옥 등 대규모 지하공간은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지하 동굴의 삶이 얼마나 지난했을까. 하지만 그들은 어엿한 생활공간으로 활용한 흔적을 적잖이 남기고 있다. 이들의 생활 지혜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땅속에 숨기듯 ‘곳간 본능’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한다. 현대인의 생활이 점점 지하로 이동하면서 지하공간을 대규모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포화상태에 이른 지상의 교통여건을 해소하고, 지상을 생활친화적으로 녹색공간화하려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지구는 고속도로와 지하철도를 지하에 만들어 지상을 쾌적한 문화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영국~프랑스 간 해저터널도 두 지역을 3시간 만에 주파, 쾌속의 이동성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추세는 시작됐고 향후 급속한 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하 40~50m에 건설하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와 서울시가 추진하려다가 보류한 ‘U-스마트웨이’(지하자동차전용도로)가 그 대표적 모델이다. 여기엔 지하생활에 밀접한 부대시설이 자리잡게 된다. 88올림픽도로와 강북대로의 지하화도 중기적 미래시장으로 꼽힌다. 모두 지상과 지하의 상생 관계이다. 산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최근 지하터널 등 지하시설을 뚫는 신공법인 TBM(Tunnel Boring Machine)시장이 열리는 것도 다가온 블루오션 시장을 잡기 위한 잰걸음이다. 어제 국토교통부가 서울 등 57개 도시에 3차원(3D) 공간정보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계획도 지하시설물의 위치 등을 알려주는 지하생활공간 개념에 맞춘 발상이다. 화재가 났을 때 발생하는 고온열과 유독가스 분출 등은 인명과 구조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하공간은 인류가 삶을 영위하면서부터 ‘저장의 장소’로 애용돼 왔다. 지상에 비해 온도 조건 등이 유리해 안정적인 저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구 최후의 날에 대비한 저장고’라는 말을 듣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섬 130m 지하의 식물종자은행도 이 같은 배경에서 비롯됐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지진 등 재해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곳은 땅속이라고 한다. 현대판 지하도시가 수백년, 수천년 전 지하공간에서의 삶의 지혜를 더 빌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서울 플러스]

    강북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9월 2일까지 ‘2013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분야다. 5년 이상 거주자로 구민 10인 이상이나 구청 간부, 동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단 금고 이상 형 집행 뒤 3년이 넘어야 한다. 10월 1일 시상한다. 자치행정과 901-6097. 자전거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다음 달 초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안전시설물 확충 공사에 나선다. 양재대로, 중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한가람로 등 차도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고 돌출형 표지병을 매립형 표지병으로 교체하는 등의 정비 작업이다. 녹색교통과 2147-3120. 연령대별 맞춤형 영양상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보건분소 3층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아기 이유식에서부터 어린이 영양교육과 성인병 상담까지 해 준다. 보건지도과 2094-0842. 관악산 야외식물원 농촌체험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관악산 야외식물원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생태 텃밭에서 숲 생태 해설가인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향토작물 40여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 보는 현장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원녹지과 879-6524.
  • 2015년부터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벨트

    정부가 201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모든 도로서 차량 전 좌석의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한다. 또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인 단속 장비를 늘리고 졸음운전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에 졸음쉼터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을 논의·확정 했다. 이번 대책은 2017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34명(2012년)에서 1.6명으로 30%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우리나라는 2011년 차량 1만대당 사망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2명의 2배인 2.4명으로 OECD 32개국 가운데 30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적용되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2015년부터 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모든 도로로 확대한다.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무인 단속장비는 도로 개통 이후 필요에 따라 설치해 왔지만, 도로를 건설할 때 위험한 곳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구간 무인단속 장비도 대폭 늘린다. 특히 졸음 사고를 막기 위해 휴게소 사이 거리가 먼 곳에 만드는 졸음쉼터를 112곳에서 2017년까지 2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국도의 교통사고 위험구간 210곳 개선 작업에 3150억원을 투입한다. 교통사고의 직접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등 법규 위반 행위의 처벌을 강화하는 대신 법규를 잘 지키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해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간 법규를 위반하지 않으면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 등 혜택을 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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