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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승우 서울시의원 “공공자전거 이용자는 강북이 1.8배 높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는 강남에 6.6배 많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은 제28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시작된 도시교통본부(고홍석 본부장)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실 이용자 등을 고려하지 않는 자전거전용도로 지역적 편중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추승우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 받은 ‘공공자전거 자치구별 이용자 수’ 자료를 보면 강북이 강남에 비해 이용건 수가 1.8배에 달한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총 이용자 건수는 11,455,292건이다. 이중 강북 14개 자치구의 이용 건수는 7,381,740건으로 전체의 64.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강남 11개 자치구의 이용 건수는 4,073,552건으로 35.5%에 불과해 공공자전거 이용은 강북이 훨씬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는 총 83.7km가 설치 되어있고 이중 강북은 11km에 불과하고 강남은 72.7km가 설치되어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86.8%가 강남에 편중되어 있어, 강남이 강북에 비해 자전거 전용도로가 6.6배 더 많다. 서울시 자전거도로의 종류는 전용도로, 겸용도로, 전용차로, 우선도로가 있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가장 안전한 도로이며, 실질적인 자전거 인프라를 평가하는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실제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강북(전체 이용건수의 64%)이 더 많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는 강남(전체 자전거전용도로의 86%)에 편중되어 있다. 이용자 현황 등을 고려하지 않는 불균형적인 자전거 인프라 환경이 서울시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추승우 의원은 “박원순 시장님은 강북・강남의 균형발전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시장님의 대표적인 정책인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한 자전거인프라는 또 하나의 불균형 및 차별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적인 특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실제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같이 형성되고 발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자전거 인프라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수치 등 세밀한 분석에 의해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자전거 도로 계획은 또 강남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의 자전거전용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은 면밀한 분석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시속 199㎞로 달리다 쾅…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 ‘과속 스캔들’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시속 199㎞로 달리다 쾅…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 ‘과속 스캔들’

    죽음의 광란 질주, 과속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는데, 과속운전 사고와 사망자 수는 늘어났다. 경찰이 운영하는 무인단속카메라에 걸린 과속운전 위반 건수도 급증했다. 과속운전은 고속도로, 일반도로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조차 과속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제한속도의 2배를 초과해 미친 듯이 질주하는 운전자도 많다.4일 서울 강남순환로 금천영업소~선암영업소(12㎞). 새벽까지 비가 내려 양쪽 도로 시작지점은 노면이 젖어 감속이 요구됐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제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지만 일반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최고속도가 시속 80㎞로 제한된다. 터널로 이어진데다 어둡고 굽은 구간이 많아 고속도로처럼 달리기에는 위험한 도로이기 때문이다. 도로 진입로와 터널 중간에 제한속도 80㎞를 알리는 제한속도 표시등이 있지만, 운전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달렸다. 굽은 터널에서 라이트도 켜지 않고 시속 100㎞ 이상 달리는 차량도 많았다.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는 근처에서 급히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아 추돌 위험도 따랐다.이 도로 관악 IC 나들목 지점에는 두 방향으로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중 수서 방향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는 지난해 전국에 설치된 단속카메라 가운데 과속운전 차량을 가장 많이 적발한 카메라다. 지난 한 해에만 과속운전으로 17만 2076대가 걸렸다. 속도위반 차가 하루 417대꼴로 적발됐다. 같은 지점 광명 방향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지난해 11만 917건이 걸렸다. 신호등이 없어 운전자들이 일반고속도로처럼 맘껏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는 자동차 경주장이나 다름없다. 고속도로는 광란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무인단속실에 따르면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 IC에서 상일 IC 쪽으로 설치한 단속카메라에는 제한속도 100㎞를 무시하고 199㎞로 질주하는 외제 승용차가 단속에 걸렸다. 경기 남양주 삼패동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시속 186㎞로 달리던 외제 승용차가 적발됐다. 신호등과 횡단보도, 교차로가 설치된 일반도로에서도 과속이 비일비재하다. 국도·지방도가 차로 확대와 선형 개선으로 시야가 확보되면서 운전자들이 과속질주를 일삼는 것이다. 경기 화성시 능동 송골마을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앞 10용사로 단속카메라에는 제한속도 60㎞를 무시하고 133㎞로 달리던 차량이 찍혔다. 오산시 세교동 광성초등학교 앞 삼거리 수원 방향에 있는 카메라에도 시속 70㎞를 넘어 143㎞로 달리던 차량이 과속단속에 걸렸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많은 운전자가 아예 고속도로처럼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 동부대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끝나는 부분에서 오산까지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동탄2신도시 외곽도로 역할도 한다. 고가와 지하터널이 많은 구간이다. 이곳 최고제한속도는 시속 70㎞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거의 없다. 시속 100㎞를 넘는 차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심지어 과속차량 사이를 누비며 질주하는 택배 오토바이도 눈에 띄었다. 절대 감속이 요구되는 스쿨존에서조차 과속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스쿨존은 어린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감속운전이 요구되는 곳이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평택시 포승읍 원정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제한속도 30㎞를 아랑곳하지 않고 88㎞로 달리던 차량이 적발되기도 했다. 제한속도를 무려 3배 가까이 초과한 질주였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초지초교 앞 스쿨존에서는 소형 화물차가 30㎞를 무시하고 78㎞로 질주하다가 단속카메라에 걸렸다. 지난해 스쿨존에서 무인단속에 적발된 과속운전 건수는 32만 5851건이나 된다. 스쿨존 1만 6555곳 중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3.5%에 불과한 577곳인데도 이처럼 많은 과속운전이 적발됐다. 서울 강북구 인수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지난해에만 1만 1644건이 적발됐다. 도봉구 숭미초등학교 앞(1만 793건)과 울산 수암초등학교 앞(9935건)도 스쿨존 과속운전 다발지역이다.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안전본부장은 “과속운전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무서운 위반 행위”라며 “여유 있는 운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사대문 안에선 시속 ‘5030’ 지켜라

    서울 사대문 안에선 시속 ‘5030’ 지켜라

    보행사망 비율도 평균보다 12%P 높아 市, 내년 개선공사 후 하반기 본격 단속 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자동차 최대 시속이 50㎞로 제한된다.서울시는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내년부터 사대문 안 자동차 제한속도를 간선도로는 시속 50㎞, 이면도로는 30㎞로 낮춘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사대문 안 제한속도는 시속 60㎞였다. 이번 속도 제한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 사업에 따랐다. ‘안전속도 5030’이 대도시 도심지에서 전면 시행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면 시행에 따라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 청계천로 전체구간(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 등 모두 41곳에서 제한 속도가 낮아진다. 시는 2016년부터 2년간 서울경찰청 주변, 북촌지구, 남산소월로, 구로G밸리, 방이동 일대에서 시범사업을 했고, 올 6월에는 종로의 통행속도를 시속 50㎞로 낮췄다. 시는 이번 조치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매년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지는 시민(200여명)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 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1.2%에 그치는 사대문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전체의 4.1%에 달한다. 보행사망자 비율도 평균(57%)보다 높은 69%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주행속도가 시속 60㎞이면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이 92.6%이지만 50㎞면 72.7%, 30㎞면 15.4%로 낮아진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내년 3월까지 제한속도를 나타내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를 한다. 경찰 단속은 내년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경찰은 서울시 공사 완료 후 유예기간 3개월 동안 기존 제한속도 기준으로 단속하고, 이후부터 변경된 제한속도로 단속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도시 일반도로 통행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규정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서울시 모든 도로에 ‘안전속도 5030’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행규칙은 현재 입법예고된 상태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제한속도 하향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교통 약자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되고, ‘걷는 도시 서울’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뒷좌석 누워서 가던 아이… 안전띠 과태료 6만원

    뒷좌석 누워서 가던 아이… 안전띠 과태료 6만원

    택시·시외버스 등 모든 차량에 적용 동승자 미착용 땐 운전자에 3만원 13세 미만 아동 적발 땐 2배 물어야“할아버지 댁에 가는데 바로 이 앞이거든요. 한 번만 봐주세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 나들목(IC) 인근에서 이뤄진 경찰의 ‘안전띠 미착용’ 특별단속에 적발된 김모(47)씨는 서초경찰서 소속 김동준 경위에게 애절한 눈빛으로 이렇게 호소했다. 뒷좌석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김 경위의 눈에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김 경위는 “안 됩니다.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키세요”라며 원칙대로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하는 통지서를 발부했다. 경찰이 12월 한 달간 차량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단속에 나섰다. 사고 다발지점, 고속도로 IC,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가 집중 단속 지점이다. 승용차는 물론 택시·시외버스·고속버스 등 대중교통과 통근·통학버스 등 모든 종류의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를 규정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9월 말 국회를 통과한 뒤 두 달간 계도·홍보 기간을 거쳤다. 이날 부산 방향으로 빠지는 서초IC 길목에서 이뤄진 경찰 단속 중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만 5대가 적발됐다. 적발된 운전자들은 “특별 단속을 몰랐다”, “한 번만 봐달라”고 읍소했지만 ‘딱지’를 피할 순 없었다. 적발 사례는 ‘뒷좌석 미착용’이 대부분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좌석보다 안전띠 착용이 습관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띠 미착용은 과태료가 3만원이다. 동승자가 미착용하면 운전자가 내야 한다. 13세 미만 아동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자는 2배인 6만원을 물어야 한다. 택시·버스 운전사는 승객에게 반드시 안전띠 착용 안내를 해야 한다. 안내를 했는데도 승객이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사는 책임을 면한다. 이를 두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버스·택시 기사는 ‘안전띠를 착용하라’는 안내 방송이나 말 한마디만 하면 되고, 승객은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대중교통 단속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다. 단속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뒷좌석 동승자의 착용 여부를 확인하려면 차량을 세우고서 일일이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또 창문이 선팅돼 있는 차량이 많아 적발 여부가 운에 달려 있다는 말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 목적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전 국민이 차량 탑승 때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자전거 음주운전 계도와 단속에도 나섰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을 부과한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뒷좌석 안전띠 안 매면 운전자 3만원 과태료...내일부터 특별단속

    뒷좌석 안전띠 안 매면 운전자 3만원 과태료...내일부터 특별단속

    내일부터 한 달 동안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 위반과 자전거 음주운전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두 달 동안의 계도기간이 끝나 위반 시엔 3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경찰청은 12월 한 달간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무 위반과 자전거 음주운전을 특별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이 지난 9월28일 시행돼 2개월간 홍보와 현장 계도를 거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안전띠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 아동이면 과태료가 6만원으로 늘어난다. 6세 미만 영유아가 탑승했을 때 카시트 착용 의무를 위반해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다만 경찰은 부모들이 늘 카시트를 휴대하고 다니기 어렵다는 여론을 고려해 택시 등에 카시트 보급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계도만 하기로 했다. 택시와 버스는 승객이 운전사로부터 안전띠 착용을 안내받고도 이행하지 않을 때 일일이 통제하기 어려운 점을 참작한다. 하지만 차내방송 등 안전띠 착용 안내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역시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경찰은 지방경찰청별 사고 다발지점과 고속도로 나들목(IC),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승용차는 물론 택시·시외버스·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통근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등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단속활동을 벌인다. 자전거 음주운전은 휴일 낮 시간대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자전거 전용도로 등 공개된 장소에서 단속한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단체 라이딩 후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의점과 식당, 자전거 음주운전 관련 112신고가 잦은 장소 주변에서도 불시 단속한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범칙금 3만원,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이 부과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눈 올 때 누가 먼저 치울까...용산구 제설 조례 공포

    눈 올 때 누가 먼저 치울까...용산구 제설 조례 공포

    눈을 맞이하는 기쁨도 크지만 치우는 고충이 따르는 겨울이다. 눈이 오면 누가 제일 먼저 치워야 할까.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이 문제를 명쾌히 했다고 16일 밝혔다.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 안에 거주하면 소유자?점유자?관리자 순으로 제설·제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소유자가 건물에서 살지 않는 경우에는 점유자?관리자?소유자 순이다. 별도로 합의가 미리 됐다면 그에 따르면 된다. 적설량이 10cm 이하이면 눈이 그친 때부터 4시간 이내(야간의 경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그 이상인 경우는 24시간 이내 작업을 마쳐야 한다. 쌓인 눈이나 얼음은 이웃 간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보도 가장자리나 공터로 옮기는 게 좋다. 건축물 관리자는 제설·제빙 도구도 건축물 내에 비치해야 한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교량은 서울시, 일반 간선도로와 마을버스 노선은 구, 내집·내점포 앞은 건축물 관리자가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면도로 취약구간은 동주민센터가 작업을 맡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눈이 많이 쌓일 때는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그간 서울시 조례를 따르다 우리 구 사정에 맞게 새롭게 조례를 공포한 만큼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11월부터 음주운전 ‘시범케이스’ 특별단속…金 밤마다 전국 동시 실시

    11월부터 음주운전 ‘시범케이스’ 특별단속…金 밤마다 전국 동시 실시

    강남·평택·수원·구미 등 음주사고 잦았던 유흥가 집중 단속경찰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 대중교통 이용하라”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경찰청은 새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주운전이 중대범죄라는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단속 기간 적발되면 ‘시범 케이스’로 엄격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먼저 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을 선정해 공개하고 경찰기동대 등을 투입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2015∼2017년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잦았던 지역은 서울 강남(879건)이었다. 이어 경기 평택(837건), 경기 수원남부(820건), 경북 구미(800건), 충남 천안서북(777건) 순이었다.또 심야(자정∼오전 6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매주 금요일 야간 전국 동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유흥지·식당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단속 장소를 20~30분 단위로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형사처분 강화, 음주운전에 대한 면허 행정처분 강화,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한순간에 한 개인은 물론 가정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라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다 면허정지 수준으로 두 번만 적발돼도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특히 사고 위험이 더욱 높은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한 번만 걸려도 면허를 취소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교통법 개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법은 5년 내 음주운전 3회 적발(삼진아웃제) 또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인 경우에만 면허를 취소하도록 돼 있다. 알코올 농도 결과 0.05%~0.1%미만이면 형사입건되고, 100일간 면허가 정지된다. 0.1%이상일 경우 형사 입건, 면허 취소가 적용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밤고개로 자전거도로 폭원 확장’ 긍정적 검토 이끌어 내

    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0월 19일 밤고개로 및 자전거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밤고개로 확장공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함께 현재 서울시 기준에 부적합한 자전거도로 폭원도 확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밤고개로 확장공사는 강남구 세곡동사거리와 수서IC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3.5km)를 왕복 7~8차로까지 확장하는 공사로 현재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동 공사와 병행하여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 등의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2016년 4월 수립한 “서울형 자전거도로 설치 및 유지관리 매뉴얼”에는 ‘자전거전용도로의 유효폭을 1.5m 이상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 1.2m까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고개로에 설치되고 있는 자전거도로의 폭원이 이 규정에 부합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보도를 겸용’하고자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보도와 구분된 자전거전용도로’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전체 도로 폭원의 한계로 인해 일부 규정에 어긋난 자전거전용도로가 있으나 자전거 이용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 폭원을 확장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밤고개로는 통학로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매우 많은 한편 자전거전용도로 기반 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밤고개로 상 자전거도로 폭원을 넓혀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밤고개로는 오는 12월 우선적으로 차로 확보(6→7~8차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내년 6월에는 전 구간 확장이 완료되어 교통 상습 정체 문제가 해소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하면서 위험천만 성관계…청춘 남녀, 징역형 위기

    운전하면서 위험천만 성관계…청춘 남녀, 징역형 위기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위험천만 사랑을 나눈 커플이 징역을 살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경찰이 운전 중 관계를 맺은 남녀를 뒤늦게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5일 마드리드와 바야돌리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공개한 짧은 영상을 보면 남자는 운전석에 앉아 운전 중이다. 여자는 옷을 벗은 채 운전하는 남자의 위에 앉아 있다. 영상을 보면 여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지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문제의 영상은 당시 커플이 탄 자동차의 앞을 달리던 또 다른 승용차에 탑승했던 주민이다. 그는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자 바로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경찰은 우연히 문제의 영상을 보고 인지수사에 나서 자동차와 커플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특정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 CCTV를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조사를 받고 있는 남녀는 '공포의 운전'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칫 엄청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운전을 했다는 의미다. 혐의가 확정되면 두 사람에겐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유로(약 64만5000원)가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남자에겐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이 혐의로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남자에겐 6년간 면허 취득이 금지된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래유산 톡톡] 긴 역사만큼이나 갖은 사연 품은 광진교

    지난 13일 투어단이 찾은 광나루 일대의 서울미래유산은 천호대교와 강변테크노마트, 한국점자도서관 등 3곳이었다. 점자도서관은 탐방했지만 코스 사정상 천호대교와 테크노마트는 광진교 쉼터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시각장애인 육병일 선생이 사재를 털어 종로5가에 설립한 게 모체이다.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1979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당시 문교부에 등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점자도서관이다. 1980년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정부간행물 보급, 인터넷 전자도서관 개관 및 디지털 토킹 북을 도입했다. 1985년부터는 중도실명자를 위한 상담도 했으며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촉각도서와 점자라벨 도서를 활용해 독서에 지장이 있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의 특성상 방문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전화 문의 후 우체국 무료 택배로 도서를 대출받고 반납한다. 이곳을 예약 방문하면 점자와 녹음도서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역사사료관에서 점자관련 기기 관람도 가능하다. 점자를 발명한 프랑스의 루이 브라유(1809~1852)는 5살 때 시력을 잃은 뒤 15세 때 6개의 점으로 알파벳을 고안해 점자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나라도 브라유 점자를 도입, 1926년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을 만들었다. 그는 맹인들의 세종대왕이다. 광진교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못한 이유가 궁금하다. 1936년 준공된 광진교는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다리다. 광나루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걸맞게 서울에서 한강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다리이지만 한국전쟁 때 폭파됐다가 1952년 복구됐다. 1994년 철거된 뒤 2005년 새로 지었다. 서울에서 유일한 보행전용도로를 지향했으나 차량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다리가 되지 못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잠수교를 제외한 서울의 모든 다리에 ‘대교’라는 호칭이 붙었지만 광진교는 제외됐다.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광진교 8번가를 비롯, 이 다리가 품고 있는 사연만큼은 미래유산에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서울미래유산연구팀
  • 이은주 서울시의원, 북부간선고가교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점검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과 노원구 주민이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인 북부간선고가교의 안전점검을 체험함으로써 안전점검에 대한 대시민 이해와 신뢰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간선고가교는 하월곡 분기점에서 구리시계까지 연결되며 성북구, 노원구, 중랑구를 통과하는 북부간선로 중 전체연장 66KM, 월릉램프 2개소, 하월곡램프 2개소로 연결된 1종 고가교량으로 1일 통행량은 6만대이며 시간당 최고 3200대 가량의 고가교이다. 북부간선고가교는 안전등급 B등급 시설물로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서울시설공단 시설물 담당자가 1년에 상하반기 정기점검 실시하며 2년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년마다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까지 실시 중에 있다. 이날 함께 실시한 북부간선고가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은 시설물 외관점검 (손상상태, 보수범위 등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 점검) 후 STEEL 박스 내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박스내부 손상여부 점검과 점검 장비 시연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제 진행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5년마다 오는 정밀안전진단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큰 관심과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를 비롯해 시민들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 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일부터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과태료 3만원

    28일부터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과태료 3만원

    28일부터 도로 종류와 관계 없이 모든 도로에서 차량의 전 좌석의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 미착용이 적발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띠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 아동이면 과태료는 6만원으로 늘어난다. 6세 미만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 역시 위반하면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아동과 영유아 안전띠 착용 의무화 제도는 1990년 도입됐고, 2016년 과태료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됐다. 이번 개정안은 일반 차량은 물론 사업용 차량에도 같은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안전띠가 설치된 차량에만 해당된다. 승객 좌석에 안전띠가 설치되지 않은 시내버스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택시·버스의 경우 안전띠가 설치돼 있지만 승객이 운전사로부터 안전띠 착용을 안내받고도 이행하지 않을 때 일일이 통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상당수가 안전띠 착용 의무화 제도를 한국보다 일찍 도입했다. 한국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를 1990년에야 도입했고, 30년 가까이 지난 올해에야 일반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했다. 안전띠 착용률도 OECD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축에 속한다. OECD 국제도로교통사고 데이터베이스의 2017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의 경우 88.5%, 뒷좌석은 30.2%였다. 호주의 경우 앞좌석 97%·뒷좌석 96%, 독일 앞좌석 98.6%·뒷좌석 99% 등 상당수 국가가 80∼90%대의 높은 착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은 적발을 위한 무작위 단속은 지양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소에서 사전에 단속을 예고하는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띠 착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개정 도로교통법은 경사지에 주·정차할 때 고임목을 받치거나 핸들을 도로 가장자리 방향으로 돌려놓는 등 미끄럼 사고 방지조치도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안전띠 미착용은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도로에서만 적용되지만, 경사지 안전의무 위반은 아파트·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등 ‘도로 외 장소’로 규정된 곳도 해당한다. 자전거 운전자가 음주운전하면 범칙금 3만원,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단속 기준은 자동차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다. 다만 자전거 운전에는 면허가 필요 없어 벌점은 부과되지 않는다. 경찰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편의점이나 식당 등에서 술을 마시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이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에 한해 음주 여부를 단속할 방침이다. 모든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다만 이는 훈시규정이어서 처벌은 없다. 적용 대상 도로는 도로법상 도로와 자전거도로로 한정된다.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체납 이력이 있는 운전자에게는 납부가 완료될 때까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거부하는 제도도 법 개정으로 도입된다. 경찰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거부제도는 28일부터 즉시 시행하고,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등 나머지 제도는 2개월간 계도 기간을 둔 뒤 12월부터 본격 단속한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이며 올해는 8월까지 2043명이다. 경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3000명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형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고, 택시 내부에 부착할 홍보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를 위한 안전 헬멧 500개도 제작해 배포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주시 3천만그루 나무심기 착수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견뎌야했던 광주시가 도심 열섬 방지 등을 위해 3000만 그루의 나무 심기에 착수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10년간 3900억원을 들여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매년 390억원을 투입,300만 그루를 심는다. 광주는 분지 형태의 지형적 특성으로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건물들이 밀집·고층화하면서 바람길이 차단되는 등 도시 열섬과 미세먼지 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특히 올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로 많은 40일 이상 지속했다. 시는 이에 따라 그늘 역할을 해줄 큰 나무 중심으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편다.시민·행정·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도 전개한다. 또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도심입체녹화 225만㎡ 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180㏊ 조성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 ?거점공간별 녹지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심입체녹화 조성 사업은 도로변 옹벽·건물 벽면·옥상에 담쟁이 등 벽면녹화와 부직포와 화분을 이용한 옥상녹화 등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도로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녹지기능 강화용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등에 미세먼지 농도 저감용 수목을 복층으로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은 도심 자투리 공간, 골목길 나대지 등에 수목을 심고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방식이다. 거점공간별 녹지확대는 학교 등에 명상숲 조성, 아파트 등 바람길을 막고 있는 담장을 허문 후 나무심기, 보행자 전용도로와 가로경관에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나무 만큼 도심열섬과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큰 수단은 없다”며 “재난 수준의 폭염을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시 “내년부터 서울 도심에 공해차량 진입 제한”

    내년부터 서울 도심에 공해차량의 진입이 어려워진다. 서울시는 6일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특별히 관리하는 곳이다. 지난해 3월15일 한양도성 내부 16.7㎢가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여기에는 종로구 8개동(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 1~4가동, 종로 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중구 7개동(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가 포함된다. 시는 특별종합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을 지난해 대비 30%까지 감축하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등의 이용공간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로공간을 재편한다. 한양도성 안에 있는 차도는 최대 4개 차로로 줄인다. 버스 통행이 많은 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해 최대 6개 차로로 바뀐다. 자동차 진입 수를 억제하고, 보행·자전거 공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보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퇴계로(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을지로(세운상가군 재생활성화 사업), 세종대로(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설계 등을 검토한다. 내년부터 차례대로 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안으로 종로~청계천~한강을 잇는 청계천 자전거전용도로도 설치한다.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친환경등급제와 연계해 공해차량이 한양도성에 들어오는 것을 제한한다. 진출입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진출입도로 41개 지점에서 번호판 인식 카메라로 단속을 시행한다. 녹색교통진흥지역 안에 있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2020년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의 단위부담금을 연차별로 상향 조정해 원인자에게 책임을 더 강화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도심 제한속도는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왕복 2차로 이하) 시속 30㎞로 하향 조정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車사고 나면 2:8?… ‘100% 과실’ 늘린다

    車사고 나면 2:8?… ‘100% 과실’ 늘린다

    “명백한 과실도 쌍방과실 다반사 원인자에 더 책임… 요구 반영” 내년 1분기 시행… 유형 늘릴 듯 같은 보험사 사고도 분쟁조정내년부터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가해·피해 운전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는 ‘쌍방과실’이 줄어든다. 대신 무리한 끼어들기나 방향 전환으로 사고가 나면 가해 운전자가 100% 책임을 지는 ‘일방과실’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는 11일 사고 가해자의 일방과실(100%)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과실비율 산정 기준 개선안을 발표했다. 과실비율이란 사고에 대한 운전자의 책임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손해배상금은 물론 향후 보험료 산정에도 영향을 준다. 지금은 사고 책임이 없는 피해 운전자라도 20% 대 80% 등으로 쌍방과실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보험사들이 보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방과실을 쌍방과실로 처리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쏟아진다. 당국이 가해자의 일방과실을 인정하기로 한 사례는 우선 3가지다. 우선 직진 차로에서 가해차가 무리하게 좌·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100% 과실이 인정된다. 지금은 신호가 있는 교차로의 직진 전용 차선에서 직진하는 A차와 좌회전을 하는 B차 사이에 사고가 생기면 A차에도 30% 과실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같은 차선을 달리던 가해차가 앞선 피해차를 급하게 추월하려다 사고를 낸 경우에도 일방과실로 산정된다. 다만 피해차 운전자가 진로 양보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 과실이 일부 인정된다. 또 자동차가 진로 변경 중 자전거 전용도로 위에 있던 자전거를 추돌할 경우 자전거에 부여하던 10% 과실비율을 없애고 자동차 일방과실로 처리한다. 조한선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팀장은 “사고 원인자에게 좀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차량 블랙박스가 늘어나면서 정확한 과실비율을 따질 수 있는 증거도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바뀐 기준은 내년 1분기부터 시행된다. 남은 기간 금융 당국은 또 다른 일방과실 유형을 추가해 현재 57개 사고 유형 중 9개에 불과한 일방과실 적용 사례를 20개 안팎으로 늘릴 계획이다. 차로변경금지(실선) 구간에서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났을 때에도 가해차에 100% 과실을 묻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 당국은 같은 보험사에 가입한 차끼리 발생한 사고나 50만원 미만 소액 사고도 손보협회의 분쟁 조정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가해자·피해자의 보험사가 같을 경우 소비자가 과실비율에 문제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은 소송이 유일했다. 지난해 같은 보험사 가입 차량 간 사고는 5만 6000여건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와글와글+] ‘스마트폰 보행족’ 전용도로 등장…꼭 필요할까?

    [와글와글+] ‘스마트폰 보행족’ 전용도로 등장…꼭 필요할까?

    중국의 한 쇼핑몰 앞에 ‘스마트폰 보행족’을 위한 전용도로가 등장했다.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省) 시안(西安)의 한 쇼핑몰 앞에 등장한 이 전용도로는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현대인들을 위한 것으로, 최근 안전문제가 급증하자 인근 쇼핑센터가 주도적으로 나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용도로는 폭 1m, 길이 수 백m에 달하며, 도로 위에는 ‘스마트폰 디토우(低頭族)족 전용도로’라는 글씨와 스마트폰 그림이 그려져 있다. ‘디토우’는 현지어로 ‘머리를 숙이다’의 의미이며,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현대인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시안의 경우 최근 중국 내에서 각광받는 IT 스타트업 기업이 대거 몰려있는 곳으로, 이 같은 특성 때문에 디토우족의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IT업계에 종사하는 젊은 사람들이 유독 도로를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잦으며, 이 때문에 보행자끼리 서로 부딪혀 부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자 현지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 전용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지역의 주민은 “전용도로가 생긴 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로부터 안전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러한 도로의 설치가 오히려 스마트폰 중독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현지 네티즌은 “나는 이러한 도로의 설치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러한 전용도로는 우리가 헤서는 안 되는 행동의 반대편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스마트폰 중독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라도 해당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들 역시 시각장애인처럼 주변 환경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승까지 했는데… 도시철도 돌연 연기 김포시민이 뿔났다

    시승까지 했는데… 도시철도 돌연 연기 김포시민이 뿔났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었던 경기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포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김포시는 전날 돌연 도시철도 개통 시기를 내년 6~7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김포시는 “2014년 착공해 1조 5086억원을 투입하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현재 94%”라며 “2016년부터 계속된 레미콘 수급 차질과 함께 인허가와 보상·민원 등으로 노반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운행장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강화된 점도 개통 시기 연기 사유로 제시했다. 이에 아이디 ‘naver-***’으로 등록된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김포시 공무원의 대대적 감사 및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에 대한 동의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글은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였던 김포지하철이 정확한 이유 없이 6개월에서 1년간 개통 연기된다고 한다. 지난 4월 공정률이 94%였는데 갑자기 개통이 연기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해 달라. 김포에 사는 시민으로서 해결책도 없는 무능하고 청렴도 꼴찌인 김포시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 감사와 교통대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김포시 인구는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데도 서울로 통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하나뿐이며 매일 김포시민들은 출퇴근 시 지옥이다. 인구 100만명이 안 되는 고양시는 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 GTX A 노선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있는데 김포는 너무 낙후돼 있다. 그런데도 김포는 광역버스와 버스노선이 김포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버스 배차나 버스 대수도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관련해 지역유지들과 김포시 관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사를 요구한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사업으로 어떤 유착 관계가 있는지 감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첫 삽을 뜬 이후로 시민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개통을 애타게 기다리는 건 42만 김포시민들이다. 1만 4000명 김포시민을 회원으로 둔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도시철도 개통 지연 사태를 시민을 기망한 시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철도 개통 연기 배경에 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유영근 김포시 의회의장은 “허탈하고 참으로 기가 막히다.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와 M버스, 시내·시외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계획을 세워 놓았다. 철도 개통에 맞춰 이사 온 사람들도 있다”며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타성에 젖어 있는 김포시 공무원 사회에 대대적인 개혁 바람이 휘몰아쳐야 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18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유영록 시장에게 연기 사유와 대책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개통 돌연 연장에 김포시민들 뿔났다” 청와대 게시판에 감사청원

    “김포도시철도 개통 돌연 연장에 김포시민들 뿔났다” 청와대 게시판에 감사청원

    오는 11월 개통예정이었던 경기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에 김포시민들이 뿔났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돌연 도시철도 개통시기를 내년 6~7월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아이디 ‘naver-***’으로 등록된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김포시 공무원의 대대적 감사 및 교통 대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며칠새 이 글에 대한 동의자가 1만 2677명이 넘어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포시는 “2014년 착공해 1조 5086억원을 투입하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94%”라며 “2016년부터 계속된 레미콘 수급 차질과 함께 인허가, 보상 등으로 노반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또 종합시운전을 비롯한 향후 공정을 통해 지연된 부족 공기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11월 개통을 목표로 연간 종합시험운행 기본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인근 지방정부 사례처럼 도시철도 잦은 운행장애 등으로 안전성 검증이 강화돼 시는 개통일정을 내년 6월이후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국민청원 게시글에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였던 김포지하철이 정확한 이유없이 6개월에서 1년간 개통 연기된다고 한다. 지난 4월 공정률이 94%였는데 갑자기 개통이 연기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김포에 사는 시민으로서 전혀 해결책이 없는 무능하고 청렴도 꼴찌인 김포시 공무원의 대대적 감사 및 교통 대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김포시 인구는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데도 서울로 통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하나뿐이며 매일 김포시민들은 출퇴근시 지옥이다. 인구 100만이 안 되는 고양시는 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 GTX A 노선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있는데 김포는 너무 낙후돼 있다. 그런데도 김포는 광역버스와 버스노선이 김포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버스 배차나 버스 대수도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감사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게시글에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관련해 지역유지들과 김포시 관계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요구한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사업으로 어떤 유착 관계가 있는지 감사를 요청한다”고 올렸다. 김포시 마산동에 거주중인 한 시민은 “이미 지난 연말 시민초청 시승식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레미콘수급 차질 때문에 도시철도를 연기한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1만 4000명의 김포시민이 회원인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도시철도 개통지연사태를 시민을 기망한 시정농단으로 규정했다. 왜 철도 개통을 갑자기 연기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도시철도 개통이 연기된 데 대해 유영근 김포시 의회의장은 “허탈하고 참으로 기가 막히다.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와 M버스, 시내·시외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계획을 세워놓았다. 철도 개통에 맞춰 이사온 사람들도 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타성에 젖어 있는 김포시 공무원 사회에 대대적인 개혁 바람이 휘몰아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개통이 연기된 데 대해 김포시의회는 오는 18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하고 유영록 시장에게 연기된 사유와 대책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후 30일 동안 20만명 이상 동의가 모일 경우 장관과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들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속 180km 난폭운전차…운전자 잡고보니 88세 노인

    시속 180km 난폭운전차…운전자 잡고보니 88세 노인

    아찔한 과속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한 80대 스페인 노인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알고 보니 노인은 벌점 누적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레이스를 벌이듯 광란의 질주를 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문제의 노인을 형사처벌하기로 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의 우려가 매우 커 고령이지만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노인이 단속에 걸린 건 지난 4일 바르셀로나 인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였다. 과속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경찰 앞으로 승용차 1대가 쏜살같이 지나갔다. 측정기에 찍힌 속도는 시속 181km. 도로의 최고속도는 120km였다. 바로 추격에 나선 문제의 차량을 세우는 데 성공했지만 경찰은 운전자를 보곤 깜짝 놀랐다. 얼핏봐도 상당한 고령으로 보이는 노인은 안경을 끼고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듯했다. 보청기를 끼고 있었지만 경찰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귀가 어두웠다. 차에서 내리는 노인은 거동도 불편해 보였다. 면허증을 보니 노인은 올해 만 88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운전대를 잡는 건 무리로 보였다. 게다가 노인은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자였다. 경찰은 "한때 면허증을 갖고 있었지만 벌점 누적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스페인 경찰은 고민 끝에 무면허 운전으로 과속을 불사한 노인을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자동차가 흉기로 둔갑할 수 있는 만큼 고령이지만 형사처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운전면허를 가진 70대 이상 노인인구는 21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노인 운전자에 대해 갖는 불안감은 큰 편이다. 스페인 교통청에 따르면 스페인 국민은 65세를 '운전 은퇴'의 나이로 보고 있다. 65세 이상이 운전하면 불안하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사 특화거리 수혜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분양 중

    미사 특화거리 수혜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분양 중

    문화와 자연이 숨 쉬는 특화거리를 품은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가 분양 중이다. 힘찬건설의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예정)가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단지명 애비뉴어는 문화와 자연이 조화된 거리를 누리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차 없는 보행자 중심도로로 조성될 예정인 미사 특화거리(가칭)는 약 800m의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이곳은 수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원형광장과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재정비한 카페거리 구축(예정) 등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특화거리 주변은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선사한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수변쉼터, 전망대, 피크닉장과 함께 지하철역과 연계된 34km 규모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한 여가활동까지 누릴 수 있다. 미사리 경정공원은 인공호수, 잔디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각종 전시회, 산책로, 자연학습장 등의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실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는 상권 활성화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끌어 모은다. 경기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동, 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과 인접하다. 이러한 특수성 감안하면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예정)은 더욱 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오피스텔로 높은 투자가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힘찬건설의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중상 15-3, 4BL에 위치하며, 전용 20~28㎡ 총 684실 규모로 구성된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올해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1분 거리(130m 이내)에 위치한다. 또 미사역은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도 예고돼 있다. 오는 2025년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완료 시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미사IC, 상일IC 등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규모 개발사업도 눈에 띈다. 일단 오는 2020년까지 개발 예정인 ‘고덕상업업무지구’가 있다. 이곳은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4,523㎡ 규모로,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해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R&D시설, 호텔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첨단업무지구’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우수기업 40여 곳과 1만5,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복합지구’는 7만8,000여㎡ 규모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 융복합 단지로 오는 2020년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이곳은 맞은편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지구를 비롯한 인근 업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호재로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하남점이 근처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에 맞춘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됐다. 이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품성은 전용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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