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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여객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다시 부상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미사일 피격 사건을 계기로 민간 여객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여 년 전 집중 검토됐다가 비용 증가, 조종사 훈련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됐던 이 문제가 지난 17일 사고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유일하게 민간 여객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엘알(El Al), 이스라에어(Israir) 등은 열감지 카메라로 미사일을 감지한 뒤 레이저를 발사해 미사일이 비행기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C-Music’(Multi Spectral Infrared Countermeasure)을 장착하고 있다. 미국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이 생길 것이라는 조사결과에 따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2010년 미국 정부는 100명 이상을 태우는 여객기에 이를 의무화하면 20년 동안 430억 달러(약 44조원)가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비 무게에 따른 연료비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장착한 ‘C-Music’이 모든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 추적 미사일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말레이항공 여객기를 격추한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는 효과가 없다.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리나 금속, 플라스틱 파편을 다량 투하해 미사일의 진로를 방해하는 군용 방어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이 같은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종사들에게 군사훈련에 준하는 부담을 주게 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미국의 에어포스원을 포함해 각국 정상들의 전용기에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대부분 갖춰져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우크라 반군부대서 25㎞ 지점 추락… 신냉전 비극이 서린 곳

    우크라 반군부대서 25㎞ 지점 추락… 신냉전 비극이 서린 곳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추락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보 당국과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의 말을 종합해 보면 우크라이나 반군이나 러시아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친러 반군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러시아 중 누구의 소행이든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지속된 ‘신냉전’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 298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게 됐다. 17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은 미국 정보 당국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지대공미사일에 격추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어느 나라가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제 이동식 중거리 방공시스템인 ‘부크’(Buk)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 반군이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러시아의 연방항공위원회(IAC)에 블랙박스를 보내 내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하면서 미국, 유럽연합(EU)과 각을 세우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갈등에 이은 ‘신냉전’ 체제를 구축해 왔다. 도네츠크, 루간스크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도 분리 독립을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내전은 계속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실상 우크라이나 반군을 지원하며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과 EU가 일부 경제 제재만 가한 채 우크라이나 내전을 관망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는 무정부 상태가 지속됐고, 결국 민간 여객기가 격추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는 누가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입증할 수 있는 정확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정보기관이 확보한 반군 전화 통화 도청 자료를 근거로 반군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도청 자료에는 반군 지도자인 이고리 베즐레르가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반군이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보고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또 다른 자료에는 반군 부대가 여객기 추락 지점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지역에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는 내용이 있다.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반군이 정부군 수송기로 오인해 잘못 격추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이고리 스트렐코프 반군 사령관은 소셜미디어사이트 ‘VK닷컴’에 “우리가 막 An(안토노프)26 수송기를 토레즈 근처에서 떨어뜨렸다”는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 반면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 항공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한 세력이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를 노렸으나 오인 사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말레이시아 여객기와 푸틴 전용기가 37분의 시차를 두고 서로 엇갈려 지나쳤다는 것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말레이기 피격, 우크라이나 반군 러시아대통령기로 오인? 298명 희생

    ‘말레이기 피격’ 말레이기 피격의 주범으로 우크라이나 반군이 지목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17일 격추당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여객기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용기로 오인해 공격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말레이기 피격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우크라이나 반군이 유혈 충돌을 벌이던 지역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말레이기 피격이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며 몇몇 증거를 내놓고 있고 이에 반군은 부인하고 있다. 말레이기 피격으로 탑승객 298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피격 항공편 탑승자의 국적은 네덜란드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말레이시아 29명, 호주 27명, 인도네시아 12명, 영국 9명, 독일과 벨기에가 각각 4명,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3명, 캐나다와 뉴질랜드, 미국이 각각 1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말레이기 피격 충격이다”, “말레이기 피격,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안타깝다”, “말레이기 피격,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말레이기 피격, 주범 밝혀 응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News1(말레이기 피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美 오바마, 식당서 신용카드 번호 노출 해프닝

    美 오바마, 식당서 신용카드 번호 노출 해프닝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달라스를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신용카드 번호가 노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한 레스토랑에 들러 약 300달러어치의 소고기 바비큐와 비스킷, 소시지 등을 주문했다. 이후 이를 직접 계산하기 위해 계산대 앞에 줄을 섰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자 ‘정중한 새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산대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신용카드를 꺼내 계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 전면이 카메라에 찍히면서 카드 번호가 노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꺼낸 카드는 미국 최대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모건사’의 것이며, 대통령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번호가 유출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날 그는 자신이 주문한 음식 외에도 계산대에서 줄을 양보해 준 다른 손님 2명의 식사까지 함께 계산했다. 계산을 모두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은 서둘러 가게를 떠났고, 보좌관 2명이 주문한 음식을 넣은 상자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으로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텍사스 방문에서 중앙아메리카국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불법적인 월경(越境)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텍사스에서 락 페리 공화당 주지사와 만남을 갖고, 이민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중 정상회담] “스젠~” 朴 중국어 농담에 시진핑 폭소

    [한·중 정상회담] “스젠~” 朴 중국어 농담에 시진핑 폭소

    3일 오후 4시 15분 한·중 정상의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 일정은 본격화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빨간색 재킷을 입고, 회담 모두발언에서 중국어로 말하는 등 시 주석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내 개인의 시간은 또 어디로 갔나, ‘스젠더우취나얼러’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업무에 열중하고 계신다고 들었다”며 중국어를 사용하자 시 주석을 포함한 참석자 전원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젠더우취나얼러’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끈 영화 ‘사인정제’(私人訂製)의 삽입곡 제목이다. 시 주석은 확대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맛있는 김치를 좋아한다며 “위생 기준 문제로 중국에 한국 김치가 수출되지 못하고 있는데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먼 친척이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해 양국의 지리적 가까움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박 대통령을 만났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2005년 박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났고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2005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은 예정된 지방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차기 중국의 지도자로 알려진 시 주석을 직접 면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사고를 언급하며 “중국에 ‘복은 함께 나누고 고난은 함께 헤쳐 가자’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든든한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다시 한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이번 방문에서 판다 한 쌍을 한국에 선물한 사실도 소개했다. 한 마리당 10억원의 보호기금을 중국에 내는 임대 방식으로, 이들 판다는 이르면 2015년 초 한국에 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중국이 지난해 6월 정상회담에서 멸종희귀종인 따오기를 선물했던 일을 함께 소개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오후 8시 15분 시작된 만찬에는 두 정상과 함께 정계와 경제계 유력 인사뿐만 아니라 이창호 바둑기사와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지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만찬 중에는 CBS 소년소녀합창단이 가수 출신인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의 대표곡 ‘희망의 들판에 서서’를 부르기도 했다. ‘희망의 들판에 서서’는 펑리위안이 1982년 중국 CCTV 설 특집 프로그램에서 불러 인기를 끈 곡이다. 이날 만찬에는 삼색전유화와 화계선, 궁중버섯잡채 등 전통 한식이 준비됐다. 시 주석 내외는 이날 오전 전용기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외, 권영세 주중국대사 내외 등이 나와 시 주석 내외를 영접했다. 시 주석 내외는 방한 기간 동안 이용할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 차량에 탑승해 숙소인 서울 신라호텔로 이동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패션에 네티즌 주목…박근혜 대통령과 패션 승부 ‘눈길’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패션에 네티즌 주목…박근혜 대통령과 패션 승부 ‘눈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국빈 방문을 위해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함께 온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 감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해방군 가무단 소속 민족성악 가수 출신의 현역 소장으로 젊은 시절부터 ‘국민가수’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이날 시진핑 주석과 서울공항에 내린 펑리위안 여사는 검정 계열의 H라인 스커트와 녹색 그라데이션 블라우스에 크림색의 볼레로 재킷을 코디해 입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펑리위안 여사는 그동안 순방 일정 때 마다 세련된 매너와 화려한 패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또 지난해 미국의 연예전문지인 베니티페어가 뽑은 세계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펑리위안 여사는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 보통 세련된 정장을 즐겨 입지만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의 국왕초청 환영만찬에서는 시 주석의 중산복과 잘 어울리는 민속풍 의상을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펑리위안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하게 될 국빈만찬 등에서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과의 패션 대결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3일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외, 권영세 주 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최종현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입건유예, 마약 밀수입 혐의 충격 ‘무슨 일?’

    박봄 입건유예, 마약 밀수입 혐의 충격 ‘무슨 일?’

    ‘박봄 입건유예’ 검찰이 걸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31)의 마약 밀수 내사 사건을 입건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박봄이 구입한 암페타민 82정은 2010년 10월12일 오전 미국 화물업체 페덱스의 화물 전용기 FX023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파악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이 비행기의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봄은 마약류 밀수입을 감추기 위해 두 가지를 위장했다. 그는 우편물 수취 주소지를 다르게 해 압구정동 아파트가 아닌 인천 계양구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배달토록 했다는 것. 이곳은 박봄의 직계 혈족 거주지이며, 수취인 이름을 자신이 아닌 인척 명의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봄이 들어온 암페타민이 세관에 당일 적발되면서 인천지검에 통보됐고, 당시만 해도 마약 밀수범이 박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 이후 검찰이 마약 수사관들이 우편물에 적힌 수취인 주소지로 찾아가 경위를 확인한 후 암페타민이 박봄의 소유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이 몰래 들여온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각성제)로 오·남용 시 인체에 미치는 해가 커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의 입건유예 소식에 네티즌은 “박봄 입건유예, 충격이다” “박봄 입건유예, 일단 지켜봐야 알 듯” “박봄 입건유예, 투애니원 어떡하냐” “입건유예 박봄..정말 사실일까?” “박봄..진짜라면 타격 클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봄 입건유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결심’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순방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다른 도시로 출발하기 직전 전용기 안에서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늦게 귀국한 박 대통령은 22일 각종 보고를 받는 일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관련 보고를 계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으나 관련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한다. 청와대는 일차적으로 이틀째 칩거하고 있는 문 후보자와 어떤 식으로든 접촉할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는 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안에서 문 후보자를 변호하는 목소리도 거의 사라진 상태다. 문 후보자와의 접촉에서 이 같은 기류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문 후보자 지명을 밀어붙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국회 표결 통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청문회 개최 그 자체를 목표로 삼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문 후보자의 버티기가 장기화될 때는 문제가 커진다. 청와대는 지명 철회는 가급적 피하려 하고 있다. 청와대는 특히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듯 보인다. 이는 청와대가 민심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의 하나였다. 이번 인사 문제로 부정적 영향이 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문 후보자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거취 결정을 위한 숙고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투르크멘 포괄적 호혜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투르크멘 포괄적 호혜 동반자 관계로 격상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마지막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어 10개의 협정 및 양해각서,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자원개발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등 경제협력의 틀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두 나라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20억 달러 규모의 ‘세이디 화학 플랜트’ 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30억 달러 규모의 가스액화(GTL) 플랜트 건설 협력 양해각서에도 합의했다. 또한 이달 착공 예정인 키얀리 화학 처리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등에 대한 판매권(10년간 70억 달러어치)을 확보하는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갈키니시 가스탈황설비에서 생산되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황 판매권을 확보하는 계약도 성사됐다. 1억 달러 규모의 버스 및 시내버스 교체 사업에도 한국이 참여키로 했다. 두 나라는 이중과세방지협정과 투자보장협정 등의 후속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제도적 여건도 뒷받침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플랜트 수요가 급증하는 중앙아시아의 신흥 경제 시장으로, 수출선의 다변화를 추진 중이지만 한국과는 교류가 활성화되지 않아 경제 협력은 잠재력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은 중앙아시아 신흥 경제국에 첫걸음을 내딛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16∼20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설립을 제안했으며 3개국 정상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청와대는 “전임 정부들이 주춧돌을 놓은 3개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함으로써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디딤돌을 놓았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밤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아슈하바트(투르크메니스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논란에 42.7%로 추락…새누리도 38.1%로 동반하락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논란에 42.7%로 추락…새누리도 38.1%로 동반하락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논란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17일 현재 42.7%를 기록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교회 강연 내용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에서 불과 6일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가 붕괴된 이후 12일 49.4%, 13일 45.5%, 16일 43.5%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박근혜 지지율 하락세는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직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 11일 41.8%에서 17일 50.2%로 뛰어올랐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선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13일을 기점으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을 처음으로 앞지른 바 있다. 새누리당을 향한 정당 지지율 역시 타격을 입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45.1%에서 17일 38.1%로 일주일 만에 7.0%p 하락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35.8%에서 36.3%로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부정적 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며 “상황이 당-청 모두에게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편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여부를 순방을 마친 뒤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주말인 오는 21일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발표’, 브리핑하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발표’, 브리핑하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사마르칸트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취재진에게 총리와 장관 임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후 재가 검토

    朴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후 재가 검토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해 주말인 오는 21일 귀국 이후 재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18일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 나라의 역사 고도(古都)인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지금 순방 중에는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중요한 발표할 것이 많다”면서 “순방 중에는 이런 중요한 외교적·경제적 이슈에 집중하고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귀국 이후로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의 재가를 미룬 것은 순방 중에 정상외교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간을 두고 문 후보자를 둘러싼 여론이나 민심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귀국 후 “재가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 제출 자체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남게 됐다. 박 대통령이 재가를 한다고 해도 주말과 휴일을 거쳐야 국회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주가 시작되는 23일이 그나마 가장 이른 시점이 될 공산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논란에 40%대 붕괴 위기…朴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 뒤 재가 검토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논란에 40%대 붕괴 위기…朴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 뒤 재가 검토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망언’ 박근혜 지지율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논란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17일 현재 42.7%를 기록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교회 강연 내용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에서 불과 6일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가 붕괴된 이후 12일 49.4%, 13일 45.5%, 16일 43.5%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박근혜 지지율 하락세는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직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 11일 41.8%에서 17일 50.2%로 뛰어올랐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선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13일을 기점으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을 처음으로 앞지른 바 있다. 새누리당을 향한 정당 지지율 역시 타격을 입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45.1%에서 17일 38.1%로 일주일 만에 7.0%p 하락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8%P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부정적 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며 “상황이 당-청 모두에게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편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여부를 순방을 마친 뒤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주말인 오는 21일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의 지피지기… 러의 역습엔 역습으로

    이틀 연속 훈련장 문을 잠그고 ‘비밀병기’를 담금질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 브라질 쿠이아바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전용기 편으로 베이스캠프가 꾸려진 포스두이구아수를 떠나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쿠이아바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13일 훈련을 시작 이후 몸을 푸는 15분 동안만 공개한 데 이어 14일엔 아예 취재진의 접근을 봉쇄했다. 15일 오후 쿠이아바에서의 첫 훈련도 초반 15분만 공개할 예정이다. 러시아전을 앞두고 제대로 훈련이 가능한 사흘 모두를 사실상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전력 노출을 막고 러시아전에 활용할 전술을 선수들에게 확실히 숙지시키겠다는 뜻이다. 홍명보 감독이 준비하는 비장의 카드는 이른바 ‘재미없는 축구’일 가능성이 크다. 공격 점유율을 높이기보다 수비 숫자를 늘려 러시아 수비진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등 발 빠른 측면 공격수들이 수비 뒤쪽 공간을 파고들게 하겠다는 것이다. 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부터 톤 뒤샤티니에 전력분석 코치의 조언에 따라 러시아의 빠른 역습을 막기 위한 수비 훈련에 집중했다. 포스두이구아수에 도착한 뒤 공개 훈련에서도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파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기존에 연마해 온 전술을 ‘무한 반복’해 수비와 역습의 호흡을 완벽하게 가다듬어야 할 시간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후반 막판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왔다. 최근 A매치 14경기에서 내준 9골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골을 후반 30분 이후 허용했다. 지난해 3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45분 프레드에게 동점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룩셈부르크와의 유럽지역 예선에서는 후반 45분, 같은 달 이스라엘과의 예선에서는 후반 48분 실점했다. 한 달 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45분 골을 먹었고 지난달 노르웨이와의 평가전 때도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역습 위주로 나서면 승부를 가르는 것은 찾아온 기회를 확실히 마무리하는 능력이다. 박주영(아스널), 구자철(마인츠), 손흥민, 이청용 등의 결정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표팀에게 쿠이아바 훈련장이 공사 중이라 러시아가 쓰기로 했던 마투그로수(Universidade Federal de Mato Grosso) 대학 운동장을 사용하도록 했다. 러시아는 베이스캠프인 상파울루에서 1차전 전날 쿠이아바에 들어올 예정이라 대표팀이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쿠이아바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순방 위해 출국길 올라

    박근혜 대통령 순방 위해 출국길 올라

    ‘문창극 온누리교회’ ‘박근혜 순방’ 문창극 온누리교회 강연 망언 논란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엿새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3국 국빈방문을 통해 정부의 대외협력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강화하고 자원외교를 축으로 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유라시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미래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한반도의 평화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 구상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 이번 순방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 대통령은 먼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하는데 이어 19일에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20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각각 한다. 3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진행중인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우즈베키스탄)와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카자흐스탄) 등 굵직굵직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활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진 뒤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릴린 먼로 재현? 바람에 치마 들춰진 미셸 오바마

    마릴린 먼로 재현? 바람에 치마 들춰진 미셸 오바마

    지난 1955년 개봉된 고전 할리우드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지하철 통풍구 위에서 바람에 날리는 치맛자락을 붙잡는 뇌쇄적인 ‘마릴린 먼로’의 모습이 아닐까? 미국 셀러브리티 전문매체 저스트자레드(Just Jared)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세기의 명장면이 미국 영부인을 통해 재현될 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주말 휴가 차 캘리포니아 주(州) 팜 스프링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는 에어 포스 원(대통령 전용기)을 내려오다 불시의 습격을 당했다. 갑자기 비행기 주변으로 닥친 돌풍에 오바마 여사의 치맛자락이 들춰진 것. 볼륨이 풍성한 여름용 녹색 드레스를 입고 있던 오바마 여사는 황급히 치맛자락을 붙잡아 불상사를 모면할 수 있었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의 반사적 순간대처능력에 감탄한 듯 빙긋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영화 7년만의 외출 속 마릴린 먼로의 명장면이 21세기 에어포스 원에서 재현될 뻔 했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팜 스프링스를 방문했지만 영부인을 동반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팜 스프링스를 방문하기 전 노스다코타 주(州) 캐논 볼의 미국 원주민 보호구역을 찾아 인디오 부족인 수우 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원주민 구역의 빈곤한 환경, 낮은 교육여건, 부족한 보건·의료, 주택문제를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인디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협력을 해야 한다”며 “원주민을 포함한 모든 미국인은 사회에서 출세 할 수 있는 모든 동등한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론 램지, ‘애물단지’서 ‘올해의 선수’로- 아스널 선정

    아론 램지, ‘애물단지’서 ‘올해의 선수’로- 아스널 선정

    “아론 램지는 성장의 한계가 없는 선수이며 공격적으로 또 수비적으로 ‘완벽한 미드필더’가 될 수 있는 선수다.”(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2013/14 잉글랜드 FA컵 우승팀 아스널이 4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아스널 선수’에 아론 램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불과 한 시즌 전 또는 두 시즌 전, 팬들 사이에서 ‘애물단지’로 불렸던 그로서는 놀라운 반전을 이룬 셈이다. 카디프에서 눈부신 잠재력을 선보이며 등장한 아론 램지. 그의 재능을 알아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즉시 그를 영입하고자 했고 이적이 성사됐다고 이미 언론 보도까지 됐던 상태였다. 그 상황에서 벵거 감독이 전용기를 보내 램지와 그의 부모까지 직접 자신이 있는 곳으로 초대해서 만난 끝에 램지의 발길을 아스널로 돌렸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그러나 아스널 입단 후 스토크 시티 전에서 입은 장기간의 부상으로 인해 긴 슬럼프를 겪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의 램지는 기복이 큰 플레이와 특징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아스널의 패싱 플레이에 제일 중요한 중앙에서 템포를 끊는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 그런 램지를 끈질기게 기용하는 벵거 감독에게도 비난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런 벵거 감독의 믿음은 결국 이번 시즌 아론 램지의 잠재력을 만개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스널의 ‘9년 무관’을 끊은 FA컵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아론 램지였다는 것은 또 하나의 극적인 결과였다. 아론 램지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16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중 약 3개월 간 부상으로 결장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기록이다. 또한 그는 활발한 수비가담과 태클실력을 뽐내며 자신이 단순히 공격에만 능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이번 시즌 성적은, 지금까지 그가 아스널에서 보냈던 다른 시즌의 기록과 비교하면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7경기에 나서 2골만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그가 기록한 16골은, 2008년 부터 지난 시즌까지 그가 기록한 11골을 단숨에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번 아론 램지의 ‘올해의 선수’ 수상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은 “불과 1년 전에 팬들이 나에게 ‘램지는 아스널에서 뛰기 힘들다’고 말했던 걸 잊지 말자”며 “그러나 램지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해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물론 EPL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한 아론 램지는 올해 만 24세에 불과하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아론 램지(AFP), 아래는 아론 램지의 아스널에서의 스탯(출처 아스널 홈페이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전용기 내부 봤더니...전원사망 ‘누가 탔길래..’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전용기 내부 봤더니...전원사망 ‘누가 탔길래..’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1일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AP는 언론사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를 포함, 사고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캐츠는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전용기가 왜 추락했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미국에서도 끔찍한 사건이”,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안타깝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어떤 문제가 있었길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방항공청(FAA)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미국 전용기 추락, 전용기 봤더니...전원사망 ‘누가 탔지?’

    미국 전용기 추락, 전용기 봤더니...전원사망 ‘누가 탔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1일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AP는 언론사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를 포함, 사고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한화 김승연 회장 미국서 치료받고 귀국

    지난 19일 치료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귀국했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9일 출국한 지 일주일여 만인 27일 전용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자택에 머물면서 서울대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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