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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이그노벨·황금거위… 과학상 계절이 돌아왔다

    노벨·이그노벨·황금거위… 과학상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이 깊어지면 전 세계인의 이목이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로 쏠린다. 매년 10월 초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오는 10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노벨상 수상자 발표 한 달 전부터 ‘예비 노벨 생리의학상’이라고 불리는 래스커상, 독특한 기초과학 연구성과에 상을 주는 황금거위상, 그리고 노벨상을 패러디해 기발하면서 황당한 연구에 시상하는 이그노벨상 수상자까지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된다.●황금거위상 5명 선정… 고인된 과학자도 시상 올해로 8회를 맞은 황금거위상 수상자가 지난 9일 가장 먼저 발표됐다. 올해는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고인에게는 시상을 하지 않는 노벨상과 달리 세상을 떠난 과학자도 2명이나 포함돼 있다. 황금거위상은 2012년 미국 민주당 소속 짐 쿠퍼 테네시 하원의원이 미국과학진흥회(AAAS)와 함께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연구의 시작은 허황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큰 기여를 한 연구를 선정해 시상한다. 데이비드 사처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교수는 1965년 방글라데시에서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를 연구하던 중 개구리 피부를 이용해 콜레라 환자의 장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사처 교수의 연구는 콜레라 치료후보물질 실험과 임상시험에 널리 활용되면서 콜레라 치료제 개발을 이끌어 내 약 5000만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프레드릭 방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와 잭 레빈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약학과 교수는 푸른색을 띠는 투구게의 혈액을 이용해 세균감염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투구게의 혈액을 활용해 세균감염을 감지하는 엔도톡신 시험법(LAL)을 개발해 이전까지는 이틀 이상 걸리던 감염검사 시간을 45분으로 단축시켰다. 노엘 로즈, 고 어니스트 위트브스키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는 류머티즘, 크론병 등이 자가면역질환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 밝혀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저개발국 백신 기금 모은 NGO에 래스커상 1946년부터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을 했거나 질병의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개발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래스커상은 ‘미국의 노벨상’, ‘예비 노벨생리의학상’이라고 불린다. 지난 11일 앨버트앤메리래스커 재단은 기초의학 부문에 자크 밀러 호주 월터앤앨리자홀 의학연구소 명예교수, 맥스 쿠퍼 미국 에모리대 의대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서는 마이클 셰퍼드 리셉터 바이오로직스 CSO(최고과학책임자), 데니스 슬라몬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교수, 악셀 울리히 독일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소 분자생물학연구단장을 선정했다. 또 공중보건 분야에서는 저개발국가에 대한 백신 지원비용 기금을 모으는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수상했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맥스 쿠퍼, 자크 밀러 교수는 특정 병원체와 암세포를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B세포와 T세포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B면역세포가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경우 골수에서 만들어진다는 것도 처음으로 알아냈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들은 항체가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암 유발 단백질 중 하나인 ‘HER2’를 차단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인 ‘허셉틴’을 개발했다. 허셉틴은 현재 유방암 표적항암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네모난 똥 싸는 웜뱃의 장 … 이그노벨 2회 수상 ‘이런 연구가 있다고?’란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황당하지만 기발한 연구를 한 사람들에게 시상하는 ‘이그노벨상’의 29회 시상식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하버드대 샌더스 극장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가장 주목받은 연구 중 하나는 일본 홋카이도대 보건대 연구진이 2000년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아카이브 오브 오럴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것으로 5살 아이가 하루에 흘리는 침의 양이 0.5ℓ나 된다는 내용이다. 15명의 5세 남녀 어린이를 48시간 동안 아다니면서 침을 받아 분석한 연구진은 ‘이그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또 모든 포유류는 크기에 상관없이 평균 21초 이내에 방광을 비운다는 연구로 2015년 이그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후 미국 조지아텍 기계공학부 교수와 퍼트리샤 양 박사는 설치류인 웜뱃이 네모난 똥을 싸는 이유가 장의 유연성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해 ‘전미유체역학 콘퍼런스’에서 발표해 올해도 이그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돼지열병 확산에… 다시 떠오르는 동물권

    밀집 사육 상태서 감염병 피해 증폭 생매장서 가스 안락사로 살처분 변화 근본적 고민으로 윤리적 식습관 퍼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가축의 열악한 사육 환경을 둘러싼 논란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도한 육식 문화가 낳은 밀집 사육 방식이 전염병 위험성을 키웠으며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축을 산 채로 땅에 묻는 등 잔혹하게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전문가들은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ASF가 유행하게 된 원인으로 열악한 사육 환경을 꼽았다. 생명 존중보다 가격 경쟁력만 우선시한 일부 농장주와 소비자의 인식이 감염병 관리를 구조적으로 취약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생산성을 추구하는 공장식 축산 탓에 질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면서 “사료·분뇨 처리 등 각 단계가 분업화돼 담당 차량이 수시로 농가들을 드나드는데, 이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ASF의 유입 경로로 의심됐던 ‘음식물 쓰레기 잔반 사료’도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만들었다”며 “이 때문에 동물의 질병 감염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ASF는 바이러스성 질병이기 때문에 발병 자체는 사육 환경과 관련이 없다”면서도 “밀집 사육을 하는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감염 동물을 최소한의 배려 없이 살처분하는 것도 고질적 문제다. 과거 구제역이나 조류독감(AI) 등이 유행하면 소, 돼지, 닭 등을 생매장해 ‘잔인하다’는 비판과 함께 환경오염, 작업 공무원의 트라우마 문제 등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 17일 ASF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파주시 농장의 돼지들은 가스를 통해 안락사됐다. 임시 우리를 만들어 돼지들을 몰아넣고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을 썼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돼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많은 돼지를 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ASF 확진 이후 동물단체들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나리 동물해방물결 공동대표는 “살처분 방식이나 방역뿐 아니라 왜 이런 축산 질병이 생겼는지 근본적 원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먹기 위해 동물을 사육하고, 병에 걸리면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난 상황을 목격한 뒤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려고 하는 소비자도 있다. “과도한 육식 문화 탓에 밀집 및 비위생적 사육 방식이 횡행한다”는 문제의식을 느껴 채식을 선택하는 식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성윤지(22)씨는 “살아 있는 동물인데 상품 가치가 떨어졌다고 한꺼번에 생매장하는 건 비인도적이라는 생각에 나부터 육식을 줄이자고 생각했다”고 채식의 취지를 밝혔다. 우 교수는 “가축을 도축하지 말자고 말할 순 없지만 동물들이 살아 있는 동안이나 도축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다지만…” 식당가·정육점 ‘패닉’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다지만…” 식당가·정육점 ‘패닉’

    식당가 “손님들 근거 없는 불안감 호소” 정육점 수입 냉동육 외 물량 확보 어려움 유통업체도 “가격 쉽게 못 올리니 걱정”“손님들이 돼지열병 얘기를 하면서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요.” 서울 구로구의 한 고깃집 주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병된 이후 손님들이 찜찜해하더라”며 이렇게 말했다. ASF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어서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지만 근거 없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어제는 평소 가격대로 받아 왔지만,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른다면 걱정”이라고 말했다.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 100%에 달하는 ASF가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발생하면서 전국 식당가와 정육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외식업계 등은 가격 인상과 돼지고기 기피 등 이중고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1㎏당 5975원으로 하루 전(4558원)보다 23.7% 올랐다. 특히 돈가스, 김치찌개, 삼겹살 등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이 워낙 많다 보니 식당가의 불안감이 크다. 당장 가격을 올린 가게는 드물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중구에서 돈가스 전문점을 하는 최모(53·여)씨는 “돈가스는 조리 특성상 냉동육을 쓸 수 없다”며 “어제 경매가처럼 20% 이상 오른 고기 가격이 안 떨어지면 돈가스를 지금 가격으로 팔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상인들에게는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던 악몽 같은 기억이 있다. 다만 추가적으로 ASF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다른 농가에서 도축하는 물량과 비축분 등으로 혼란을 막을 수 있을 듯하다. 외국산 냉동육을 쓰는 식당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서울 강북구에서 식당을 하는 이모(43)씨는 “도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면 우리 식당에서 쓰는 캐나다와 미국산 돼지고기 수요가 늘 것”이라며 “혹시 몰라서 평소 25㎏짜리 15박스 정도 주문하던 것을 어제는 20박스로 늘렸다”고 말했다. 정육점은 이미 타격을 입고 있다.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정육점을 하는 김모(66)씨는 “고기 떼 오는 가격도 1㎏당 4000원대에서 6000원대까지 올랐다”며 “이동이 막히면서 수입산 냉동육 말고는 돼지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모(41)씨는 “돼지열병이 인체에는 무해하다 보니 당장 손님이 줄지는 않았다”면서도 “돼지고기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물량 확보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식당가에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한 유통업체 직원은 “고기값이 올랐는데 식당 음식 가격은 쉽게 올릴 수 없으니 식당 주인이나 저희나 이 상황이 길어질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지자체 행사 올스톱… 확산 차단·방역 총력

    전국 지자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했다고 18일 밝혔다. ●DMZ 일대 콘서트·마라톤·영화제 취소 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 공동선언’ 1주년 기념 ‘Live DMZ’ 콘서트(21일 파주 임진각), ‘2019년 평화통일 마라톤대회’(10월 6일 파주 임진각), ‘DMZ 트레일러닝’(20∼22일 파주·김포·연천~철원) 등 3개 행사다.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부대행사 상당 부분을 축소하고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포천시는 20일 예정된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다음달 3∼5일 개최하려던 ‘한우 축제’를 취소했다. 연천군도 ‘10개 읍·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김포시는 이달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20~2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도 전면 취소됐다. 인접한 강원도는 예비비 23억 3000만원을 긴급 확보해 차단 방역에 투입한다. 시군 거점소독장소·통제초소 설치 및 운영 강화, 일제검사 및 농가 소독약품 지원, 군인·경찰·소방 등 협력 기관 방역물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한다. ●부산 검역 강화… 제주는 비상사태 선포 부산시는 부산항과 김해공항 등을 중심으로 총력 방역에 나섰다. 김해공항은 해외 여행객의 휴대품과 수화물 등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공항에 현장 검역관 3명을 배치하고 ASF 등 가축 전염병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하루 15편 항공기에 대해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 검사를 한다. 부산항도 현장 검역관을 확대 배치하고 불법 농축산물 반입 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농가 18곳에서 돼지 682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ASF 유입 차단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ASF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 방역 때처럼 최고 수준의 방역 활동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전국 종합
  • 김포시, 돼지열병 잡힐 때까지 도시철도 개통식·축제 등 다중참석행사 전면 중단

    김포시, 돼지열병 잡힐 때까지 도시철도 개통식·축제 등 다중참석행사 전면 중단

    경기 김포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도 취소하는 등 시민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가 돼지열병이 해소될 때까지 중단된다. 현재 취소 또는 중단된 행사는 오는 21일 월곶면민의날 기념식 및 저잣거리 역사문화축제와 김포금쌀 전국국악경연대회, 23일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 24일 제7회 장기동민의날 기념식 및 행복콘서트, 28일 제2회 도서관책축제, 29일 제12회 김포세계인큰잔치 축제, 10월5일 김포시평생학습회 등이다. 정하영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인 데다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확산을 막지 못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동문체육대회 등 민간자율 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등 김포시의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대와 방역초소를 운영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러나 농장을 운영하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가 방문 금지뿐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차단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17일 파주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발표 직후 김포내 돼지 반출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18일 김포내 전체 20개 돼지농가마다 통제초소 설치를 완료하고 돼지농장 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기록과 통제,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ASF 대응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가동…특교세 17억원 지원

    ASF 대응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가동…특교세 17억원 지원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8일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진영 장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농식품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검역·방역·살처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했다. 또 방역 현장에서는 정부 합동으로 중앙수습지원단을 꾸려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확충하며 능동적인 차단 방역 활동을 위한 재정지원도 할 방침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9억원, 강원 6억 5000만원, 인천 1억 5000만원 등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중대본으로의 격상 여부는 보류 상태다. 앞서 행안부는 전날 자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지인 파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천·경기·강원 지역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차단 방역 등 총력 대응하도록 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고,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지자체와 양돈 농가는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이동 막기 위해 총기 포획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이동 막기 위해 총기 포획 금지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정부가 야생멧돼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ASF 발생 농가 주변 약 20㎢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을 중점으로 멧돼지 폐사체 및 이상 개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농가와 인접 구릉지 1㎢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경기 북부와 인천의 7개 시·군(고양시·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김포시·강화군)에 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환경부는 “총기 포획 시 총소리에 놀란 멧돼지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5월부터 ASF 예방 차원에서 북한 접경과 전국 양돈 농가 주변 지역에 대한 멧돼지 포획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총기 포획 중지 이외 지역에서는 포획 강화 조치를 유지하면서 멧돼지 이동을 증가시키지 않는 포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 시내 동물원 등 포유류 전시·사육 시설에 방역을 강화했다. 연천 지역에서도 같은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 비상대응반이 전날 ASF가 발생한 파주 농가 주변을 점검한 결과, 야생멧돼지 전염에 의한 발병 소지는 희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돼지열병 확산 우려…파주 이어 연천서도 발생

    돼지열병 확산 우려…파주 이어 연천서도 발생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특히 발생 농가 사이에 역학관계가 파악되지 않아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의 의심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심 신고된 연천 백학면의 양돈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전날 오후 2시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전날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후 연이틀 두 건이 발생했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이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가와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군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이 농장 외에 2개 농가가 돼지 45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3㎞ 이내에는 3개 농가가 85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서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이 확인된 전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발생 농장과 그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47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간 바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국내 첫 돼지열병 발생, 방역에 최선 다해야

    경기 파주시 돼지 농가에서 어제 국내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돼 양돈 농가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공항, 항만, 휴전선 접경지역 등의 방역을 각별히 강화했음에도 결국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정부는 어제 ASF 발생 농장을 포함해 인근 지역의 돼지 4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백신이 없는 만큼 경보 단계를 즉각 최고 수준으로 발령하고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에는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은 ASF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조치다. 고병원성 ASF는 치사율이 100%에 이를 만큼 무서운 전염병이어서 ‘돼지 흑사병’이라고 불릴 정도다. 현재로서는 치료약이 없고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병하면 속수무책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ASF를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지난해 2월부터 특별관리를 해 왔다. 지난 6월 정부가 축산물 국내 무신고 반입 시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시행한 것도 그 때문이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생하던 ASF는 유럽을 거쳐 지난해 중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생하더니 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확산 중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지난 5월 북한에까지 상륙했다. 이 과정에서 1억 3000만 마리가 살처분돼 전 세계 식품 유통계가 타격을 입을 정도였다. 국내 위기 경보를 즉각 ‘심각’ 단계로 올린 것도 ASF 전염성의 위력을 그대로 반영한 조치다. 단단히 대비했는데도 어디서 구멍이 뚫렸는지 역학조사로 유입 경로를 파악하는 작업은 ASF의 향후 재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발생 초기에 방역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걷잡을 수 없는 사회적 재난으로 비화했던 2000년 구제역 파동, 2016년 조류독감 등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수조원대의 경제 손실은 물론 살처분에 따른 환경오염도 우려해야 한다. 유럽 사례에서 확인했듯 ASF는 초기 방역에 방심했다가는 사태가 장기화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방역 공조는 당연하고 시민의 지혜도 절실하다. ASF 바이러스는 섭씨 70도에서 30분쯤 가열하면 사멸하며, 무엇보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근거 없는 공포감이 확산돼 국산 돼지고기를 기피하는 등으로 양돈 농가가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 이해를 돕는 작업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발병 경로 ‘미스터리’… 北서 유입 가능성 낮아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질병의 유입 경로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ASF 발병 농가가 지금까지 정부가 밝혀온 발병 조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 발생 원인은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음식물을 먹이거나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왔거나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다. 이번 ASF 발병 농가는 사료를 공급 받아 돼지에게 먹이는 곳으로, 잔반(남은 음식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농장주가 최근 해외에 다녀온 사실도 없다. 농장에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일하고 있지만 ASF 발병국이 아닌 네팔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 축사도 완전 밀폐형으로 멧돼지의 출입이 차단돼 있다. 일각에선 북한에서 ASF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발병 농가는 철책으로 봉쇄된 군사분계선(DMZ)과 직선거리로 7㎞가량 떨어져 있고 한강 하구원과의 거리도 2~3㎞인 만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도 “발생 경로를 당장 확인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부터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ASF가 돼지에게는 치사율 100%의 위험 질병이지만,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닌 만큼 감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며 “돼지고기를 평소처럼 충분히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백신·치료제 없는 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 사람은 전염 안 돼

    백신·치료제 없는 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 사람은 전염 안 돼

    돼지과 동물만 분비물·호흡기 통해 감염 확산 방지 1주일이 고비… 지자체 비상 초기 방역 실패 땐 근절까지 최소 5년 전국 확산 땐 돼지고기 가격 상승 우려 전문가 “돼지고기 섭취해도 문제 없어”‘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 발병하면서 전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8시간 동안 전국의 돼지 축산 종사자들의 이동을 중지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한국은 ‘20번째 ASF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아닌 돼지와 동물에만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감염된 돼지의 눈물이나 침 등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거나 호흡기 계통으로 직접 전파된다. 돼지의 피를 빠는 물렁 진드기가 매개체가 되기도 하며 감염된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가공품을 건강한 돼지가 사료로 먹었을 경우에도 감염 우려가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잠복기가 4~21일이지만 학계에서는 1주일 정도 지나면 가장 많이 발현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1주일간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SF가 발병한 농장은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24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해 왔다. 지난 16일 오전부터 사료를 제대로 먹지 않은 5마리의 어미 돼지가 고열로 폐사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ASF 의심 신고를 했다. 이 농장은 지난 6월 일제조사 당시 이상이 없었다. 결국 국내에 ASF가 유입된 원인은 정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ASF는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발견돼 풍토병이 됐고, 2016년부터 세계 각국으로 세력을 확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 돼지고기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올 들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됐다. 지난 5월에는 북한이 ‘자강도에서 발병 사례가 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 ASF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섭취하더라도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는 독일 농식품부 산하 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ASF가 전국으로 확산되면 살처분하는 돼지가 늘면서 공급이 줄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제역으로 348만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된 2010~2011년에도 돼지고기 가격이 40% 이상 올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SF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SF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근절까지 최소 5년이 걸려 생산액 기준 7조원이 넘는 양돈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확진 판정 14일 이내에 파주의 해당 농장을 방문한 사료·가축 운반 차량이 다녀가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은 현재까지 모두 123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파주에서는 농가 91가구가 돼지 10만여 마리를 키우는 것을 비롯해 ▲연천 100가구 17만 7100여 마리 ▲양주 68가구 8만 8000여 마리 ▲포천 159가구 27만 8600여 마리 등을 사육 중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안돼…돼지고기 섭취 문제 없어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안돼…돼지고기 섭취 문제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병한 가운데 정부와 농가는 돼지고기 소비 위축을 걱정하고 있다. 돼지열병은 돼지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 평소처럼 돼지고기를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은 아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돼지열병의 한 종류로 돼지가 감염될 경우 고열이나 식욕 결핍 등을 일으키는 동물 질병이다. 폐사율이 100%에 이르러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북한 등 아시아에서 확산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감염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질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며 “돼지고기를 먹을 때 감염 걱정을 할 필요는 없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인체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며 “다만, 평소처럼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고 정부 차원에서는 올해 아프리카에서 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245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 전날 오후 6시 암퇘지 5마리가 고열 증상을 보이다 폐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치료제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폐사율 100%, 사람에겐 전염 안돼

    치료제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폐사율 100%, 사람에겐 전염 안돼

    17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 흑사병’으로 불릴 정도로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하지만 이 질명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돼지고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한 이후 정부에서는 방역에 힘을 쏟았다. 전국 모든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혈액검사를 하고 방역 작업을 펼쳐왔으나 결국 국내에 유입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경로는…‘북한서 유입’ 가능성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경로는…‘북한서 유입’ 가능성

    북한, 지난 5월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확산北서 10㎞ 내 농장…외국인노동자 출국 이력 없어태풍 ‘링링’ 상륙에 야생멧돼지 떠내려왔을 가능성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의 북한 접경 지역에서 국내 첫 발병한 가운데 유입 경로 규명이 중요 사안이 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발병 농가의 위치 등을 볼 때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는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자유로를 따라 5㎞가량 떨어진 한강, 공릉천 합류 지점 인근으로 북한과는 불과 1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으로 임진강을 건너면 바로 북한 지역이다. 북한은 앞서 올해 5월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한 황해도 지역에 상륙하는 등 접격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야생 멧돼지가 남쪽으로 떠내려 와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은 현재로선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4명(네팔인)은 지난 1월 1일 이후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다른 가능성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외국산 축산물에 의한 전파인데, 이 부분은 아직 정확히 파악된 것이 없다. 해당 농장은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 사용이 금지된 잔반도 먹이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축산 방역 당국은 추가 발병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고 있다.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등 치명적이나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서유럽에서 동유럽으로 전파된 이 질병은 지난해 8월 이후 중국과 베트남으로 급속히 퍼진 뒤 올해 북한에 발생한 데 이어 국내에서까지 발병하게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낙연 총리,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강력 초동 대응”

    이낙연 총리,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강력 초동 대응”

    “강력 초동대응…살처분·이동중지에 만전” 긴급지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17일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부처는 강력한 초동 대응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에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어 확산 시 국내 양돈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 총리는 “농식품부 장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및 발생농장과 500m 이내에 있는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역학조사를 통한 신속한 전파 원인 파악 ▲이동통제소 및 거점별 소독장소 운영과 축사·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주요 전파 원인인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하고 농장의 이행 여부 확인 ▲발생 지역의 야생 멧돼지 예찰 강화 및 농장 접근 차단 ▲불법 축산물 반입을 막기 위한 여행객 홍보 강화 및 일제검사 확대 등을 지시했다.이 총리는 이와 별도로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 파주, 농식품부, 지자체 등은 살처분·이동 중지·소독 등을 매뉴얼대로 하라”면서 “전국 6000여 양돈 농가와 주민들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외에서 불법 축산가공품이 들어오지 않도록 내외국인들께서 협조해주셔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경기 파주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앞서 이 총리는 지난 5월 30일 북한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하고 “북한 접경 지역의 방역 상황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6월 중순까지 인천·경기·강원 등 북한 접경 지역 양돈농장과 군부대 등을 직접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경기도 파주서 확진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경기도 파주서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감염될 경우 폐사해야 한다. 백신이나 치료 약도 개발되지 않았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주지역 농민도 농민수당 받는다

    광주지역 농민도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된다. 대도시 광역 자치단체에서 농민수당 지급을 추진하는 것은 광주가 처음이다. 1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익주 의원(광산1)이 최근 ‘광주시 농민수당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수당 지급대상과 시기, 금액, 방식, 환수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당 수령 자격은 자격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주이거나 실제 경작 또는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농촌에 실제 거주한 사람으로 한정했다. 수당은 연 2회 지급하되 금액을 정하지 않고 광주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지급액을 결정토록 했다. 광주 농민들이 수당으로 받은 돈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도록 반드시 지역상품권인 ‘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을 부정 수급한 사람,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사람,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한 사람은 농민수당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광주지역 전체 1만380 농가 중에서 9000여 농가가 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남 일부 지자체처럼 60만원씩 지원하면 연간 50억여원의 예산이 들어갈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햄버거 먹고 사망 英 소년 “유제품 알레르기 미리 알렸는데도”

    햄버거 먹고 사망 英 소년 “유제품 알레르기 미리 알렸는데도”

    2년 전 18세 생일에 햄버거를 먹은 뒤 갑자기 사망한 영국 소년은 미리 체인점 직원에게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알렸는데도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부검의가 결론내렸다. 오웬 캐리는 2017년 4월 22일(이하 현지시간) 버거 체인 바이런의 런던 O2 아레나 체인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치킨버거에 유제품이 들어 있는지 물었는데 직원은 메뉴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성분 표시가 안돼 있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부검의 브리오니 발라드는 지난 13일 사우스워크 검시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PA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해당 메뉴에는 버터밀크를 메리네이드로 담근 것이 들어가 있었다. 여자친구와 함께 버거를 반쯤 먹고 그는 런던 아쿠아리움으로 걸어가다 졸도했다. 앰뷸런스가 달려와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45분 뒤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숨지고 말았다. 아들이 늘 외식을 할 때면 이런 고지를 하는 것이 습관이 돼 있었다고 주장해 온 부모는 부검의의 결론을 반겼다. 아버지 폴은 “아들이 식당에서 그런 고지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어서 부검의가 사안을 그렇게 보고 결론을 내려준 것이 무척 반가웠다. 아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아이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것 때문에 우리는 소름이 끼친다”고 털어놓았다. 가족은 모든 식당 메뉴에 비슷한 비극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알레르기 성분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먹거리 업체들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붐비고 시끄러운 식당에서 직원들은 자꾸 바뀌고 고객들 대다수는 어린데 고객과 직원의 구두 소통에만 의존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2016년 프랑스로 떠나는 길에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참깨씨가 든 프렛 어 맹거 바게트를 사먹고 15세 짧은 생을 마친 나타샤 에드난라페루제의 부모들도 참석해 “이정표가 될만한 결정”이라고 반겼다. 이들은 “대략 이 나라 어린이의 8% 정도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먹거리 산업은 수백만의 알레르기 고객들에게 업계 표준이나 법적 의무를 충족시켰다고 표현하면서 숨지 말고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의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윌킨슨 바이런 최고경영자(CEO)는 캐리 부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일으킨 커뮤니케이션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바이런은 항상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믿지만 이런 해명으로는 오웬 가족에게 위안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美 전방위 퇴출 압박에… 아시아·아프리카로 눈 돌리는 액상 전자담배 ‘줄’

    美 전방위 퇴출 압박에… 아시아·아프리카로 눈 돌리는 액상 전자담배 ‘줄’

    약한 규제·흡연율 높은 韓·印尼 등 진출 미국 애연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액상 전자담배업체 ‘줄’(Juul)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가향 전자담배의 퇴출을 선언하는 등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줄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지역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줄이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줄은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진출했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에도 노크하고 있다. 이는 미국보다 규제가 느슨하고 흡연율도 높기 때문이다. 줄 관계자는 “미 시장은 점유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체 시장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등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줄 흡연(베이핑)이 급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가향 전자담배 퇴출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미 식품의약국(FDA)이 수주 안으로 가향 전자담배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강력한 규정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새 규정의 골자는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이 급증했을 뿐 아니라 전자담배 흡연자들이 의문의 폐질환으로 잇따라 사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미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미 고등학생의 21%가 “지난 한 달 사이 전자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1%였다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FDA 관계자는 “전자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전염병처럼 확산하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지난달 4일 미시간에서 줄을 포함한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전자담배가 미성년자 흡연율을 높이는 주범이라는 이유에서다. 줄과 같은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냄새가 덜하고 담배꽁초 등 흔적이 남지 않아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담배를 이용하다가 폐질환이 발병된 환자가 미 33개 주에서 450명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이날 현재 6명이 숨지는 등 갈수록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자담배 관련 사망 사례뿐 아니라 25개 주에서 일어난 전자담배 관련 심각한 폐질환 사례 200건 이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또 줄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광고하는 것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FDA는 줄이 시정 요구를 따르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통한 과징금 부과와 제품 압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미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아시아의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줄의 해외 사업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이는 서로 다른 흡연 문화를 가진 데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와 태국 등 일부 국가는 전자담배를 금지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줄이 성장동력을 잃었다”면서 “미국을 대체할 시장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日, 돼지콜레라 다시 확산…중부 이어 수도권까지 뚫려

    일본이 1992년 이후 사라졌다가 지난해 9월 다시 나타난 돼지콜레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출현 1년 만에 감염지역이 크게 확대되면서 수도권으로 번져가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13일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의 한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를 확인한 데 이어 14일에도 나가노현 시오지리시의 축산시험장에서 추가 감염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육 중인 돼지가 콜레라에 감염된 사례는 기후와 아이치, 미에, 후쿠이 등 6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9월 기후현에서 처음 확인된 지 1년 만에 중부지역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 지방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감염된 돼지가 출하된 지역까지 포함하면 오사카와 시가, 야마나시를 더해 모두 9개 지역에서 돼지콜레라가 확인됐다. 농민들은 “돼지콜레라를 근절하려면 전국 사육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도 “전국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러나 농림수산성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면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인정하는 ‘청정국’ 지위를 잃어버려 돼지고기 수출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돼지콜레라는 치사율이 높아 양돈 농가에 치명적이지만 아직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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