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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갑작스러운 사용 중단 막는다···조례 본회의 통과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갑작스러운 사용 중단 막는다···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의 일방적인 사용중단을 막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공립학교 체육관, 운동장, 강당 등 교육 외 목적으로 사용 중인 시설에 대한 사용허가 취소 시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통보와 유예기간을 보장함으로써, 사용자의 예측 가능성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은 사용허가를 취소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실을 즉시 사용자에게 통보해야 하며, 6개월 이상 사용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소 통지일로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의 사용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다만 사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즉시 종료에 합의한 경우 및 전염병 발생, 천재지변, 시설 파손 등으로 즉시 사용허가 종료가 불가피하다고 학교장이 판단하여 통보한 경우에는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채 의원은 “개정안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장기 이용 중인 사용자들이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측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시설 개방은 교육기관의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행정 편의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운영기준 마련이 시급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자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학교에 적용되며, 시설 사용자와 학교 간의 분쟁 예방과 행정절차의 공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만 당할쏘냐’…모기에 질린 인간, 이 방법을 개발했다.

    ‘우리만 당할쏘냐’…모기에 질린 인간, 이 방법을 개발했다.

    수많은 지구 생물종이 멸종 위기에 몰려 있지만, 반대로 인간의 박멸 의지에도 이를 비웃듯 번성하는 생물도 있다. 인간에게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가 대표적이다. 2023년에만 2억 6300만명이 말라리아에 걸리고 이 가운데 59만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모기의 서식지를 없애고 살충제를 뿌리는 퇴치 방법이 효과적이긴 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서식지를 100%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살충제 역시 내성을 지닌 모기가 많아져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모기가 활동하는 지역이 넓어지고 여름도 길어져 미래에는 더 많은 인구가 모기의 위협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된다. 불임 수컷 모기로 번식을 막아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정상적인 생식 기능을 지닌 수컷과의 번식을 완전히 막기 어렵고 암컷 모기가 말라리아나 다른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 이에 미국 메릴랜드대 레이먼드 세인트 레거 교수 연구팀은 모기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전파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곤충 병원성 곰팡이인 녹강균(Metarhizium)이었다. 녹강균은 곤충에만 감염되는 곰팡이로 최근 해충 구제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연구팀은 말라리아 모기에만 감염되는 유전자 변형 녹강균을 만든 뒤 수컷의 몸에 포자를 뿌려 곰팡이를 암컷에 전파하게 만들었다. 모기들에게 일종의 성병(STD)을 퍼뜨리는 것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모기들에게 치명적인 곰팡이를 손쉽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된 수컷이 암컷에게 포자를 전파해 감염시키는 식으로 녹강균이 빠르게 퍼져 나간다. 감염된 모기들은 대부분 죽기 때문에 말라리아나 다른 질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다른 곤충이나 생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오직 모기만 표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이 현실에서도 통하는지 확인하고자 말라리아 유행 지역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녹강균 포자 수컷을 살포한 지역에서 2주 만에 암컷 모기 90%가 사라졌다. 상당히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 방법 역시 장기적으로 녹강균의 면역을 지닌 모기의 진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과학자들은 더 치명적인 녹강균 균주를 만들어 대응할 수 있다. 모기 이외에 다른 생물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만 있다면 앞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우리만 당할쏘냐’…모기에 질린 인간, 이 방법을 개발했다. [고든 정의 테크+]

    ‘우리만 당할쏘냐’…모기에 질린 인간, 이 방법을 개발했다. [고든 정의 테크+]

    수많은 지구 생물종이 멸종 위기에 몰려 있지만, 반대로 인간의 박멸 의지에도 이를 비웃듯 번성하는 생물도 있다. 인간에게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가 대표적이다. 2023년에만 2억 6300만명이 말라리아에 걸리고 이 가운데 59만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모기의 서식지를 없애고 살충제를 뿌리는 퇴치 방법이 효과적이긴 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서식지를 100%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살충제 역시 내성을 지닌 모기가 많아져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모기가 활동하는 지역이 넓어지고 여름도 길어져 미래에는 더 많은 인구가 모기의 위협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된다. 불임 수컷 모기로 번식을 막아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정상적인 생식 기능을 지닌 수컷과의 번식을 완전히 막기 어렵고 암컷 모기가 말라리아나 다른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 이에 미국 메릴랜드대 레이먼드 세인트 레거 교수 연구팀은 모기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전파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곤충 병원성 곰팡이인 녹강균(Metarhizium)이었다. 녹강균은 곤충에만 감염되는 곰팡이로 최근 해충 구제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연구팀은 말라리아 모기에만 감염되는 유전자 변형 녹강균을 만든 뒤 수컷의 몸에 포자를 뿌려 곰팡이를 암컷에 전파하게 만들었다. 모기들에게 일종의 성병(STD)을 퍼뜨리는 것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모기들에게 치명적인 곰팡이를 손쉽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된 수컷이 암컷에게 포자를 전파해 감염시키는 식으로 녹강균이 빠르게 퍼져 나간다. 감염된 모기들은 대부분 죽기 때문에 말라리아나 다른 질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다른 곤충이나 생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오직 모기만 표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이 현실에서도 통하는지 확인하고자 말라리아 유행 지역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녹강균 포자 수컷을 살포한 지역에서 2주 만에 암컷 모기 90%가 사라졌다. 상당히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 방법 역시 장기적으로 녹강균의 면역을 지닌 모기의 진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과학자들은 더 치명적인 녹강균 균주를 만들어 대응할 수 있다. 모기 이외에 다른 생물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만 있다면 앞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토산 ‘쏘가리’ 어린 물고기 1만 마리, 경기 10개 하천 방류

    토산 ‘쏘가리’ 어린 물고기 1만 마리, 경기 10개 하천 방류

    고유 어종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 기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23일과 25일 이틀간 10개 강과 하천에 무상 방류한다. 방류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연구소가 자체 수행한 ‘쏘가리 배합사료 순치 시험연구’ 과정에서 건강한 어미 쏘가리로부터 인공수정으로 생산했다. 방류 대상 지역은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포천(한탄강), 연천(임진강),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오산(오산천), 평택(남양호), 안산·화성(탄도호) 등 쏘가리 자생 수역이거나 서식지 악화로 개체 수가 감소한 10곳이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 토산 어종으로, 수질이 우수한 내수면에서만 서식한다. 식감과 맛이 좋아 민물의 제왕이라 불리며,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을 차지한다. 환경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으나, 지속적인 치어 방류로 복원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는 시험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환원하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앙의 전조”…샴쌍둥이 뱀 출현에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재앙의 전조”…샴쌍둥이 뱀 출현에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남미 볼리비아에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샹쌍둥이 뱀이 발견됐다. 좀처럼 보기 힘든 기형 뱀의 출현을 두고 ‘불길한 징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회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볼리비아 베니주(州) 산이그나시오 데 목소스 지역에서 길을 걷던 14살 소년이 우연히 샴쌍둥이 뱀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소년은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볼리바르 사거리에서 우연히 바닥을 기어가는 뱀을 봤는데 머리가 두 개였다”면서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깜짝 놀랐다”고 했다. 나중에 머리가 두 개인 걸 확인한 소년은 너무 신기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보여주려고 뱀의 사진을 찍었다. 소년은 신박한 뱀의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어른들의 반응이 의외였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 나타난 건 재앙의 전조현상이라고 걱정했다는 것. 볼리비아를 비롯한 남미 곳곳에서는 샴쌍둥이 뱀을 불길한 징조로 여기는 미신이 있다. 분쟁 발생이나 전염병 창궐, 참변 등이 발생할 때 샴쌍둥이 뱀이 먼저 나타난다는 게 원주민들의 오랜 믿음이다. 이웃들은 불길한 징조가 있음을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고 했다. SNS에 공유된 샴쌍둥이 뱀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진에는 “뱀의 길이는 곧 재앙의 기간을 의미한다. 얼마나 긴 뱀이었느냐” “머리가 두 개로 깊게 갈라져 있을수록 재앙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재앙이 오긴 오겠지만 매우 심각한 재앙은 아닐 것 같다” 등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현지 언론은 “샴쌍둥이 뱀이 재앙의 전조현상이라는 데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불안에 떨 이유가 없다고 당부했다.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수의사 마르코 그레밍게르는 “학문적으로는 이두 현상이라고 부른다”면서 “배아 발달과정에서 일란성 쌍둥이가 분리되지 않아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가 달린 기형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두 현상을 가진 뱀이 재앙을 미리 알리기 위해 나타난다는 신앙에는 아무 근거도 없고 확인된 연관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주민 호세피나(여)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쌍두사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요즘 가뜩이나 시국이 어수선해 더욱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산드로도 “인생을 살아 보니 어른들의 말이 틀린 적이 없었다.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도 많다”면서 “절대로 이번 일을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고 했다. 유전자 이상으로 쌍두사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1 정도로 알려졌다. 쌍두사는 드물게 태어날 수 있지만 돌연변이로 대부분 성장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 “재앙의 전조”…샴쌍둥이 뱀 출현에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여기는 남미]

    “재앙의 전조”…샴쌍둥이 뱀 출현에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여기는 남미]

    남미 볼리비아에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샹쌍둥이 뱀이 발견됐다. 좀처럼 보기 힘든 기형 뱀의 출현을 두고 ‘불길한 징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회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볼리비아 베니주(州) 산이그나시오 데 목소스 지역에서 길을 걷던 14살 소년이 우연히 샴쌍둥이 뱀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소년은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볼리바르 사거리에서 우연히 바닥을 기어가는 뱀을 봤는데 머리가 두 개였다”면서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깜짝 놀랐다”고 했다. 나중에 머리가 두 개인 걸 확인한 소년은 너무 신기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보여주려고 뱀의 사진을 찍었다. 소년은 신박한 뱀의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어른들의 반응이 의외였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 나타난 건 재앙의 전조현상이라고 걱정했다는 것. 볼리비아를 비롯한 남미 곳곳에서는 샴쌍둥이 뱀을 불길한 징조로 여기는 미신이 있다. 분쟁 발생이나 전염병 창궐, 참변 등이 발생할 때 샴쌍둥이 뱀이 먼저 나타난다는 게 원주민들의 오랜 믿음이다. 이웃들은 불길한 징조가 있음을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고 했다. SNS에 공유된 샴쌍둥이 뱀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진에는 “뱀의 길이는 곧 재앙의 기간을 의미한다. 얼마나 긴 뱀이었느냐” “머리가 두 개로 깊게 갈라져 있을수록 재앙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재앙이 오긴 오겠지만 매우 심각한 재앙은 아닐 것 같다” 등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현지 언론은 “샴쌍둥이 뱀이 재앙의 전조현상이라는 데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불안에 떨 이유가 없다고 당부했다.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수의사 마르코 그레밍게르는 “학문적으로는 이두 현상이라고 부른다”면서 “배아 발달과정에서 일란성 쌍둥이가 분리되지 않아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가 달린 기형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두 현상을 가진 뱀이 재앙을 미리 알리기 위해 나타난다는 신앙에는 아무 근거도 없고 확인된 연관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주민 호세피나(여)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쌍두사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요즘 가뜩이나 시국이 어수선해 더욱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산드로도 “인생을 살아 보니 어른들의 말이 틀린 적이 없었다.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도 많다”면서 “절대로 이번 일을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고 했다. 유전자 이상으로 쌍두사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1 정도로 알려졌다. 쌍두사는 드물게 태어날 수 있지만 돌연변이로 대부분 성장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 ‘이 병’ 전파 이벤트?…20만명 몰리는 축제 “최악의 상황” 경고 나왔다

    ‘이 병’ 전파 이벤트?…20만명 몰리는 축제 “최악의 상황” 경고 나왔다

    최근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한 영국이 6월 말 전 세계인의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를 앞둔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이 페스티벌이 ‘슈퍼 전파’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홍역 감염 사례의 전체 수치에 육박할 정도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홍역 유행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홍역을 예방하는 MMR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면 최대 99%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감염자 한 명이 주변의 10명 중 9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고열과 전신에 급성 발진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이며 폐렴 합병증 등 2차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홍역은 주로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력이 매우 높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발진이 생긴 후 증상 발현 1~2일 전부터 증상 후 4일까지 감염력이 있다. 레딩대학교의 감염병 전문가 사이먼 클라크 박사는 “글래스톤베리는 사실상 완벽한 ‘슈퍼 전파’ 환경”이라며 “90년대 말 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허위 연구 결과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세대가 현재 성인이 돼 축제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워릭대학교의 바이러스학자 로렌스 영 교수 또한 “런던과 남서부 지역에서 홍역 발병률이 높고, MMR 백신 접종률이 낮은 상황에서 글래스톤베리 같은 대형 축제는 바이러스 확산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MR 백신은 접종 후 최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지금 즉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 교수는 “두 차례 백신을 맞아야 완전한 면역이 형성되지만, 한 번만 맞아도 일정 수준의 보호 효과는 있다”며 “백신 접종 기록이 확실하지 않다면 GP(일반의)를 통해 확인 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안전국(UKHSA)도 “홍역은 증상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어 무증상 감염자가 다수 존재할 수 있다”며 축제 참가 전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접종을 완료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영국 서머싯주의 워디 팜(Worthy Farm)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1975(The 1975),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며 20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상권 공실지도부터 만들어야···침몰하는 민생에 실질적 대응하라”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상권 공실지도부터 만들어야···침몰하는 민생에 실질적 대응하라”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경제실 결산 승인안 심의에서 주요 상권 붕괴 사태에 대한 서울시의 무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상권 공실 지도를 포함한 실질적인 현황 파악과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 시민들에게 지금 삶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먹고살기 힘들다’, ‘미래가 안 보인다’고 한다”며 “특히 상가 1층 공실 사태는 도시 슬럼화를 촉진시키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지금까지 현황 자료조차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 전도에 상권별 공실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도조차 부재한 상황”이라며 “마치 범죄율 지도나 싱크홀 지도처럼 민감하다는 이유로 자료 공개를 꺼리기에는 현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상임위 차원에서는 적어도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실화는 한 거리에서 시작되면 전염병처럼 확산되며, 복구 비용도 급증한다”며 “공실률, 상권 유동인구 변화량, 점포 개·폐업률 등 3가지 개념만 분석해도 특정 지역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공실 사태가 고착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2025년 하반기 6개월 동안 서울시 주요 상권들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정리한 지도와 지표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제정책과 중심의 통합 TF 구성을 촉구했으며 “상권은 자치구 별로 나눠지지 않고 연계돼 있기 때문에, 각 자치구의 자료를 종합하고 우선순위를 재배치할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며 “경제정책과가 민생노동국, 자치구와 함께 TF를 구성해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예산을 투입할지 판단하는 종합 기획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 위기에 대해 서울시는 구호성 비전만 외칠 게 아니라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상권 공실 지도 작성부터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 “백신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백신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정몽구(87)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기부한 사재 100억원이 감염병 대응과 백신 연구를 위한 국내 첫 민간 주도의 전 주기 백신 개발센터 설립으로 결실을 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전 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을 위해 고려대 의료원 내 설립된 의학 연구센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 1만 22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된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백신 혁신연구센터를 비롯해 생물안전센터, 실험연구실, 유전자 세포 치료 연구개발 및 디지털헬스 기반 정밀의학센터, 첨단치료기술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췄다. 정 회장은 “명예회장님은 기업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가 국민 행복이라고 믿었고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이곳이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보건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 헌정 명판에는 “질병을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이곳 미래의학관이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이 새겨졌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사재 100억원을 고려대 의료원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 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임상 연구 플랫폼을 완비해 백신 및 신약 개발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백신 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백신 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정몽구(87)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기부한 사재 100억원이 감염병 대응과 백신 연구를 위한 국내 첫 민간 주도의 전 주기 백신 개발센터 설립으로 결실을 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전 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을 위해 고려대 의료원 내 설립된 의학 연구센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 1만 22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되는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백신 혁신연구센터를 비롯해 생물안전센터, 실험연구실, 유전자 세포 치료 연구개발 및 디지털헬스 기반 정밀의학센터, 첨단치료기술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췄다. 정 회장은 “명예회장님은 기업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가 국민 행복이라고 믿었고,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이곳이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보건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 헌정 명판에는 “질병을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이곳 미래의학관이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이 새겨졌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사재 100억원을 고려대 의료원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 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임상 연구 플랫폼을 완비해 백신 및 신약 개발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축산물의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가축전염병의 지속, 축산물 소비 증가, 비대면 유통 확산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조례명은 기존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경기도 축산물 안전 조례’로 변경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관리 수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종합 정책 추진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축산물 안전관리의 방향성과 대상을 명확히 하고,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편성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행정 조건의 공개 및 이의제기 절차를 도입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김성남 의원은 “축산물은 도민건강과 직결된 사안으로, 관리의 엄격성과 대응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은 축산물 유통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광객 늘자 ‘이 성병’ 급증… ○○○엔 무료 검사까지 해준다는 푸껫

    관광객 늘자 ‘이 성병’ 급증… ○○○엔 무료 검사까지 해준다는 푸껫

    태국 남부 대표 휴양지 푸껫 지역에서 매독 환자가 급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 증가와 함께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난 4일(현지시간) 푸껫뉴스가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푸껫주 보건국(PPHO) 전염병 관리 책임자인 쿠수마 사왕판 박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팬데믹 이후 매독 감염 사례가 푸껫주 3개 구 모두에서 우려스럽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관광업이 회복하고 이전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해진 것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수마 박사는 “청소년이 고위험 집단이지만, 매독은 위험한 성적 행동에 관련된 모든 성별과 연령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매독 감염 급증에 대응해 공공·민간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콘돔과 윤활제를 배포하고 인식 제고 및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끄룽타이은행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콘돔을 구할 수 있다고 PPHO는 설명했다. 당국은 또 위험군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간 2회 무료 성병 검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독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쿠수마 박사의 설명이다. 매독은 일반적으로 생식기 궤양으로 시작해 전신 발진으로 악화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가 손상될 수 있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쿠수마 박사는 “콘돔을 정확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매독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콘돔 사용은 임질이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다른 감염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이밖에도 푸껫 중심지인 빠통 같은 고위험 지역의 학교 등에서는 성 건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연령대별로 적합한 건강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쿠수마 박사는 “우리는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성별이나 성 정체성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목포시, 감성돔 수산종자 25만 4천 마리 방류···압해대교 인근

    목포시, 감성돔 수산종자 25만 4천 마리 방류···압해대교 인근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8일 감성돔 수산종자 25만 4천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38만 마리를 방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해역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은 어로 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감기 같았는데” 돌연 사망…‘전염병’ 퍼진 신혼여행지 ‘충격 근황’

    “감기 같았는데” 돌연 사망…‘전염병’ 퍼진 신혼여행지 ‘충격 근황’

    미국 하와이에서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유사하며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Pertussis)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급 경고에 나섰다. 특히 영아에게는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미국의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인 하와이가 고감염성 질병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하와이주 보건국(DOH)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지역 내 백일해 발생 사례가 “우려스러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하와이 내에서 보고된 백일해 감염 사례는 108건으로, 이는 2024년 전체 누적 확진자 수였던 84건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감염 사례는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하고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선 상태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배출되는 미세 침방울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질병 이름은 ‘한 번 감염되면 최대 100일간 기침이 지속된다’는 데서 유래했다.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마른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매우 유사해 초기 감별이 어렵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되면서 특징적인 격련성 기침 발작이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 환자의 경우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고음의 거친 소리가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나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는 중이염, 폐렴, 구토, 무호흡증, 심하면 뇌 손상 및 사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의 수석 의학 분석가 마크 시겔(Marc Siegel) 박사는 “백일해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되기 쉬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하와이 보건국은 백일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7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을, 7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에게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백일해 백신은 일정 간격으로 여러 차례 접종해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WebMD의 수석 의사 편집자인 네하 파탁(Neha Pathak) 박사도 “백일해는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위협으로, 특히 영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매우 위협적”이라며 “DTaP 백신은 5차 접종 후 1년간 98% 보호 효과를 보이며, 70% 이상의 어린이가 접종 후 최대 5년까지 보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하와이에서는 지난달 백일해뿐 아니라 홍역 확진 사례도 보고되면서 공중보건에 대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와이주 보건국은 “미국 전역에서 홍역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30개 주에서 1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하와이 역시 홍역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평택시,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 방류

    평택시,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 방류

    평택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자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판매 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어종 개발 등에 대해 맞춤형 수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구제역 청정지역, 방역 선진국으로의 한 걸음

    [공직자의 창] 구제역 청정지역, 방역 선진국으로의 한 걸음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가 열렸다. WOAH는 동물 질병 예방과 통제를 위한 국제 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청정국 또는 청정지역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1953년 가입 이후 2009년 브루셀라병을 시작으로 2020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까지 총 8개 질병에 대해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면서 국제 방역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매년 열리는 WOAH 총회지만 올해는 우리나라 방역 정책에 특별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공식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지위는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 유지, 최근 12개월간 구제역 미발생, 철저한 방역 조치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구제역 발생도 없었다. 지역사회, 축산농가, 방역당국이 긴밀히 협력해 차단방역을 실천하고 공항·항만에서 철저한 검역을 지속해 온 결과다. 정부는 가축방역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8월 WOAH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동물질병과학위원회의 평가와 183개 회원국 회람까지 마쳤다. 구제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고 한번 발생하면 전국으로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이다. 실제로 2010년 11월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한 달여 만에 전국으로 번졌고 살처분 등의 방역 조치에 약 2조 7000억 원의 재정이 들어갔다. 이후 정부는 전국 단위 백신 접종을 비롯해 예찰·소독·이동통제 등 기본 조치와 함께 농가의 방역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구제역 발생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발병하지 않았다. 올해 3~4월 전남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발생한 사례도 정부의 긴급 백신 접종과 신속한 차단방역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면 우리 방역 정책의 신뢰도는 국제사회에서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는 축산물 수출 확대와 민간 농축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백신 미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3월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수립했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역에서 벗어나 지역과 민간이 함께하는 자율 방역체계로 전환하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선별해 예찰·소독 등 방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스마트 방역체계’도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기후변화와 국제 교류 증가로 가축전염병의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필자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파리에서 WOAH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회원국 간 초국경질병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총회 기간 일본 등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회의를 열어 인접 국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정은 우리 방역체계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출발점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가축전염병 대응에서 글로벌 방역 파트너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것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물리지만 않는다면…아프리카 농장의 숨은 일꾼 ‘뻐끔살무사’ [핵잼 사이언스]

    물리지만 않는다면…아프리카 농장의 숨은 일꾼 ‘뻐끔살무사’ [핵잼 사이언스]

    언뜻 보기에는 서로 적대적인 생물이지만 생태계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는 서로 조화를 이룬다. 예를 들어 풀과 나무를 뜯어 먹는 초식동물은 씨앗을 퍼트리고 배설물을 비료로 제공하는 식물의 조력자다. 초식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은 동물 개체 수를 조절해 식물 멸종을 막는 역할이다. 서로에게 위협적이지만 사실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인간은 종종 이 사실을 무시했다가 큰 대가를 치렀다. 미국 애리조나 카이바브 고원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20세기 초 사슴을 보호하기 위해 사슴 포식자인 늑대 같은 육식동물을 모두 사냥했다가 사슴 개체 수가 폭증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됐다. 곡식을 쪼아먹는 참새들을 잡았다가 더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참새가 해충을 잡아먹는다는 걸 간과한 것이다. 사람에게 매우 위험하면서도 의외의 도움을 주는 생물도 있다. 바로 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의 그레이엄 알렉산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뻐끔살무사(puff adder)가 인간에게 중요한 생물이라는 연구 결과를 최근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뻐끔살무사는 아프리카에서 흔히 보는 독사 중 하나로 특히 쥐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뻐끔살무사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는 바로 쥐의 번식 철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때 뻐끔살무사는 매우 적극적으로 쥐 사냥에 나서서 한 번 사냥에 최대 10마리를 잡아먹는다. 덕분에 곡물을 갉아먹는 쥐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덤으로 쥐가 옮기는 전염병까지 막는다. 인간이 조절할 필요도 없이 쥐가 늘어나면 쥐를 먹는 뻐끔살무사 역시 같이 늘어나 개체 수는 자연적으로 조절된다. 쥐를 잡기 위해 덫을 놓거나 약을 뿌리기 위해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개도국 농민들에게 뻐끔살무사가 제공하는 경제적 이득은 상당하다. 아프리카 현지 기후와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뻐끔살무사는 이곳에서 고양이보다 더 뛰어난 쥐 사냥꾼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독사이기 때문에 뱀 물림에 의한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독사라고 해서 무조건 잡아 없애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뱀 역시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한 생물이고 인간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함께 보호도 필요하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통한 과학적 동물방역 체계 구축 절실

    방성환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통한 과학적 동물방역 체계 구축 절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과학 기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축산 분야 국제협력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방역 현장의 실무자들과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가 함께 역학조사, 백신 적용, 차단방역 전략 등 주요 방역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를 보유한 만큼, 과학적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정책과 실무, 국제 경험이 만나 지속가능한 축산 방역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가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19일 HPAI(조류인플루엔자) ▲20일 ASF(아프리카돼지열병) ▲21일 LSD(럼피스킨병)를 주제로 국제전문가의 주제발표, 국내 방역 현황 보고, 사례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방 위원장은 행사 첫날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 및 국제전문가 환담, 기념촬영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신유빈도 경기 전 먹은 ‘이것’…“심각한 위험” 경고 나왔다

    신유빈도 경기 전 먹은 ‘이것’…“심각한 위험” 경고 나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21·대한항공)이 기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섭취해 눈길을 끌었던 가운데, 바나나가 기후 위기로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세계 수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바나나 주요 재배 면적 중 거의 3분의2가 2080년까지 바나나 재배에 부적합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기아 퇴치 자선단체인 ‘크리스천 에이드’는 기온 상승과 극단적 날씨, 기후 관련 해충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바나나의 주요 산지를 강타해 수확량이 줄고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최근 내놨다. 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로 밀, 쌀, 옥수수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중요한 식용 작물로 꼽힌다. 전 세계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바나나 수출 물량의 약 80%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바나나의 약 80%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소비되며, 전 세계 인구 4억명이 하루 필요한 열량의 15~27%를 바나나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온실가스에 거의 아무런 책임이 없는 이 지역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가장 취약한 곳들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과테말라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53세의 농부는 “기후 변화가 우리가 키우는 작물을 죽이고 있다”며 “팔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은 수입 자체가 없어짐을 의미한다”고 토로했다. 바나나의 품종은 수백 가지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맛도 괜찮고 한기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며 산출량도 많은 캐번디시가 최근 들어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바나나는 기온이 섭씨 15~35도에 충분한 물이 있어야 잘 자라고 폭풍에 약해 기후에 민감한 과일로 꼽히지만, 캐번디시 쏠림 현상은 유전적 다양성까지 저해함으로써 바나나를 급속한 기후 변화에 특히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기후 위기는 재배 조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이미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곰팡이성 전염병의 확산을 심화시킴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크리스천 에이드’의 오사이 오지고 정책선전 국장은 “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과일일 뿐 아니라 수백만 명의 필수 식량이기도 하다”며 “기후 변화가 이 필수 작물에 가하는 위험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삶과 생계가 이미 위협받고 있다”며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기후 위기에 대부분의 책임이 있는 부유한 국가들이 화석 연료에서 탈피하고, 취약한 공동체들이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노동절에만 14억명이 이동…알면 더 재미있는 중국의 5월

    노동절에만 14억명이 이동…알면 더 재미있는 중국의 5월

    중국은 법정 공휴일 외에도 1년 만근 시 평균 5~10개의 연차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외국계 기업이나 민간 기업은 더 많은 휴가를 받기도 하지만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법정 공휴일 기간을 길게 갖는 편이다. 대부분의 중국인이 이 기간에 국내외로 휴가를 떠난다. 자유 여행이 대중적이지 않아 단체 여행으로 가는 자국내 여행을 선호한다. 특히 5월의 노동절, 10월의 국경절은 5~7일 정도 연휴가 이어지고, 특히 5월은 노동절 외에도 모친절(어머니의 날), 단오절까지 함께 있어 한해 중 가장 이동량이 많은 달로 꼽힌다. 2025년 중국 교통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노동절(5월 1~5일)에 14억 6500만명이 이동했다. 한국의 명절 전 기차표 예약처럼 비행기와 기차표가 2~3배 가격까지 올라갔고, 식당이나 관광지에선 1~2시간 이상 대기까지 생겼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24~48시간 이동하는 침대 기차를 타거나 식비를 줄인 채 관광지만 여러 군데 다니는 관광 유형도 흔하다. 물가 및 호텔비가 비싼 홍콩으로 간 여행객들은 특히 맥도날드 같은 24시간 영업점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런 유형은 ‘트어쫑빙’(特种兵)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짧은 기간에 최대한 많은 곳을 보고 현지식을 먹으면서 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마치 전투를 하듯 관광을 다니는 것인데 대체로 체력이 충분한 젊은 층에서 유행이다. 한국과 달리 중국은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 아버지의 날(6월 셋째 주 일요일)이 분리돼 있다. 올해는 5월 11일이 어머니 날이다. 또 중국의 4대 명절(춘절, 청명절, 단오절, 중추절) 중 하나인 단오절이 올해는 5월 31일이다. 한국처럼 음력 5월 5일을 단오로 정하는 데다 풍습도 비슷해 창포주 마시기, 그네뛰기, 용 모양 배를 타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더위를 피하는 데 적합한 떡잎과 찹쌀을 이용해 만든 쫑쯔를 먹으며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전염병을 예방하는 민족 풍습을 따르고 있다. 쫑쯔가 단오절을 상징하고 있어 스타벅스 및 여러 식음료 브랜드와 함께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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