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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우, 연예병사도 아닌데 왜 갑자기…

    지현우, 연예병사도 아닌데 왜 갑자기…

    국방부가 18일 연예병사 제도를 전격 폐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 사병 출신으로 군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지현우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현우는 지난해 8월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에 가수 이특(본명 박정수), 배우 김무열 등과 함께 출연하면서 연예병사가 아니냐는 착각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현우는 현재 일반 사병으로 뮤지컬 출연은 ‘파견 근무’ 형식으로 이뤄졌다. 지현우는 지난 2월 뮤지컬 홍보차 YTN에 출연, “일반 사병으로 지내면서 군악대와 국방홍보원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방부는 연예병사를 폐지하고 현재 소속 중인 인원 전원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최근 가수 비(정지훈)가 전역하면서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에는 가수 세븐(최동욱), 상추(이상철), 이석훈, 이특(박정수), 견우(이지훈), 정준일, 김경현, KCM(강창모), 이혁기와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류상욱, 김무열, 이준혁, 최재환, 개그맨 김민수 등 15명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5세 만델라 생일 축하해요

    95세 만델라 생일 축하해요

    폐 감염증 재발로 40일째 생사를 다투며 병원에 입원 중인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8일 생일을 맞는다. 16일(현지시간) 일간 프리토리아뉴스 등에 따르면 남아공 전역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고, 인권을 위한 그의 희생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남아공 미디어그룹 ‘프리미디어방송’이 주도하는 캠페인 ‘리드 사우스아프리카’와 남아공의 기초교육부는 전국 학교와 시민, 라디오·텔레비전 등 언론매체에 18일 오전 8시쯤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고, 그의 쾌유를 기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엔은 2009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인 만델라 전 대통령을 기념하고자 이날을 ‘만델라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 시민들에게 67분간 타인을 위한 봉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행동하라, 변화를 고무하라, 하루하루를 만델라데이처럼 만들어라’다. 67분은 만델라가 인권운동에 헌신한 67년을 의미한다. 영국 맨체스터시티는 남아공의 아마줄루팀과 18일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친선 경기를 갖는다. 지난 14일에는 남아공의 슈퍼스포츠유나이티드팀이 맨체스터시티와 경기를 하는 도중 2만 5000명의 관중은 전후반 사이 휴식 시간에 만델라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머먼 판결 ‘정당방위법’ 논란 가열

    미국 흑인 소년을 사살한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의 무죄 판결 이후 미국 내 흑인 밀집 지역에서 폭력 시위가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이번 판결의 근거가 된 정당방위법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7일 CNN 등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5일째 이어졌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흑인 밀집 지역에서 전날 밤새 폭력 시위가 발생해 1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 최대 흑인권익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연례회의에서 지머먼 무죄 판결 근거가 된 정당방위법에 대해 “폭력을 방지하기보다는 오히려 폭력을 일으키는 법이라면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 최초 흑인 법무장관인 그는 “정당방위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이웃들 간 갈등을 싹트게 하는 법에 의문을 제기해야 할 때”라며 “우리는 법이 폭력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연방정부 산하 민권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피부색이 정당방위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미 법무부는 지머먼을 민권 침해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NPR 방송은 “2005년 플로리다주에서 최초로 도입된 정당방위법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유명 흑인 시각장애 가수 스티비 원더는 14일 캐나다 퀘벡 공연에서 지머먼 무죄 판결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뒤 “플로리다에서 정당방위법이 폐지되기 전에는 그곳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나는 그곳에서 절대로 다시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연예인들도 동참할 분위기라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新 대한민국 24시] (1)제주 신풍속도

    [新 대한민국 24시] (1)제주 신풍속도

    대한민국의 하루는 바삐 돌아간다. 24시간이 모자란다. 누구라 할 것도 없다. 분야도 가리지 않는다. 매우 역동적이다. 새로운 풍경은 사회 트렌드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바꾼다. 놓치지 않아야 할 것들이 많다. 이를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 ‘신 대한민국 24시’를 주 1회 게재한다. #풍경 하나 “이 더위에 왜 길을 나서느냐고요?” “당신도 한번 걸어 보세요 스스로 행복해진답니다.” 요지경이다.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인데 4~5시간 걸어 보란다. 그러면 행복해진다니. 태양이 작렬하는 7월의 제주섬에는 올레꾼들이 넘쳐난다. 오직 걷기 위해서 돈 써 가며 비행기 타고 제주에 온 사람들이다. 이해불가다. 하지만 무작정 간세다리(게으름뱅이를 뜻하는 제주어)처럼 걸어 보란다. 그것도 혼자서. 그러면 왜 제주 올레길이 행복한 길인지를 스스로 알게 된다고…. 그렇게 사람들은 하나둘 올레길을 걷기 시작했고 다들 행복해했다. 불 같은 7월. 사람들은 연신 땀을 훔치며 기꺼이 올레길을 걷는다. 푸른 바다와 오름, 곶자왈 숲을 따라 살포시 펼쳐지는 제주의 속살에 모두들 열광한다. 걸음걸음을 뗄 때마다 내 안에 쌓이고 쌓였던 무언인가가 눈녹듯 사라져 간다. 사람들은 그것을 ‘치유’라고 불렀다. 내 안의 상처를 걷어내자 내면은 깊이를 더해 갔다. 어디 올레꾼들만 행복할까. 올레길 마을 제주섬 사람들도 덩달아 행복해졌다.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았던 올레길 주변 동네 구멍가게는 다시 문을 열었다. 소박한 시골집은 ‘할망민박’이란 이름을 달았고 할망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졌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 올레길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올레길에서 만나 서귀포 작은 포구에 신혼집을 차린 그들은 여전히 행복한지….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올레길을 찾았던 어머니의 허한 가슴은 아직도 여전할까. 실연의 아픔으로 올레길에서 눈물을 떨구었던 젊은 도시 여자는 다시 사랑하게 됐을까. 직장을 잃은 막막한 마음을 올레길에 쏟아냈던 50대 가장은 다시 일터로 돌아갔을까.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서울에서, 부산에서, 광주에서 한 해 200만명이 자신들의 사연을 올레길에 쏟아낸다. 제주올레 안은주 사무국장은 “올레길은 세상사에 상처받아 치유받고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친구 같은 존재”라며 “올레길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요즘 제주는 올레가 대세다. 아직도 ‘치유의 길’ 제주 올레 한번 걸어 보질 않았나요? #풍경 둘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신하 서복에게 동방의 나라에 있다는 불로초를 구해 오라고 명했다. 서복은 불로초를 찾아 한라산까지 왔다가 서귀포 정방폭포 암벽에 ‘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서복과지’(徐福過之)라는 글귀를 남겼다. 진시황이 불로초가 있을 거라고 믿었던 제주섬. 제주는 요즘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의 세상이다.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항저우, 하얼빈, 광저우…. 중국 전역에서 쉴 새 없이 비행기들이 유커를 제주로 실어 나른다.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은 거미줄이 다 돼 간다. 저녁 무렵 제주시내는 우루루 길거리 쇼핑에 나선 유커들로 만원이다. 가게마다 빨간 중국어 간판과 메뉴판은 필수가 됐다. 지난해 1만 2000여명의 대규모 인센티브 여행단(기업의 포상휴가)을 제주로 보낸 것에 대한 화답으로 신제주에는 중국기업 바오젠의 이름을 붙힌 거리도 등장했다. 중국어가 거리를 지배하고 중국 화폐가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바오젠거리는 흡사 중국 어느 도시를 옮겨 놓은 듯하다. 혹시나 잃어버릴까 봐 여권과 지갑을 넣은 작은 전대를 허리춤에 꽉 조여 맨 유커들. 좌변기를 사용할 줄 몰라 당황하기도 하고 해수탕에서는 샤워도 하지 않은 채 풍덩 탕 속에 뛰어들어 눈총을 받기도 한다. 떼를 지어 우루루 도로를 가로지르기도 하고 호텔이고 식당이고 아무 곳에서나 독한 중국산 담배 연기를 뿜어댄다. 유명 관광지 화장실과 일부 식당가에는 친절한 좌변기 사용 안내문도 등장했다. 아마도 1989년 해외 여행 자유화 이후 우루루 동남아로, 중국으로, 일본으로 난생 처음 해외관광을 떠났던 우리의 모습도 그러했으리라. ‘닥치고 쇼핑.’ 저녁이 되면 제주시내 쇼핑거리는 유커들 차지다. 중국에선 명품 대접을 받는다는 중저가 국산 화장품은 단연 유커들의 최고 인기상품. 인삼과 꿀, 담배, 술을 닥치고 쇼핑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여야만 지갑을 연다. 제주 오일장 할망들도 중국어 한마디는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 면세점은 매일 즐거운 비명이다. 하루 내내 유커들을 태운 관광버스들이 줄을 잇고 매장 안은 밀려드는 유커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유명 면세점 한 곳의 한 달 매출액만 1610만 달러 수준이다. 유커들이 제주에서 자고 먹고 쇼핑하는 데 쓰는 돈은 1인당 157만원 정도(2013년 5월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다. 큰손들도 수두룩하다. 전세기를 타고 제주의 특급호텔 카지노에 머물며 수억원을 베팅하거나 면세점 명품 가방과 고급 시계를 싹쓸이하기도 한다. 싸구려 중국 여행 가서 중국 사람들이 해주는 발마사지 한 번 안 받아본 한국 사람 어디 있을까. 제주에서는 전세 역전이다. 밤이 되면 관광에 쇼핑에 지친 유커들의 발마사지는 이제 한국 사람의 몫이다. 영주권을 주는 5억원짜리 고급 콘도도 날개 돋친 듯 팔렸고 제주에는 중국 영사관도 들어섰다. 다들 이구동성이다. 중국의 해외여행 바람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1~3시간 비행의 뛰어난 접근성에다 멈추지 않을 것 같은 한류 바람, 세계자연유산 신비의 화산섬 제주로 유커들이 계속 몰려들 거라고. 중국인들이 뽑은 신혼여행지 1위 제주섬.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설레는 여행을 제주에서 하고 싶단다. 과연 그럴까? 한때 엔화를 팍팍 뿌렸던 일본인들의 모습은 이제 제주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김의근 제주 국제대 교수(관광학)는 “중국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이고 아울러 중국인의 해외여행 바람은 앞으로 더 거세게 불 것”이라며 “동북아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제주가 이들의 휴양 관광지로 계속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풍경 셋 여행만 가지 말고 아예 제주에서 눌러살아 볼까. 먹고살기 팍팍했던 배고픈 시절 섬 사람들은 하나둘 섬을 등졌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뭍으로 뭍으로 떠났다. 예전에 제주섬도 그랬다. 땅은 척박했고 거센 바다는 아버지를 삼켜버리곤 했다. 믿거나 말거나,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시절, 제주섬 여성들의 일등 신랑감은 철도 기관사였다. 기차가 없는 제주섬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터이니. 세상사 돌고 돈다 했던가. 제주섬은 요즘 뭍에서 이주민들이 몰려든다. 지난해 인구가 무려 6000여명이나 늘어났다. 모두 뭍에서 제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이다. 아니 이민 온 사람들이다. 제주는 이주가 아니라 이민이라 불러야 한다. 외국어 수준의 제주 사투리와 낯선 풍습들. 어딜 가든 텃세가 없으리라만은 ‘육지것들이’ 하는 제주섬의 텃세는 등급이 다르다. 예전에는 정 붙이고 살지 못하고 다시 떠난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 도시 사람들은 과감하게 제주 이민에 나선다. 수두룩하던 제주 변두리 시골 빈집은 이제 모두 그들이 차지했다. 5분이면 탁 트인 푸른 바다고 5분이면 한라산 울창한 숲이다.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서울에서 역유학 온 도시 아이들로 가득하다. 옛말에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 했던가? 이젠 말도 사람도 모두 제주로 보내는 시대다. “어디 제주 한적한 시골 마을에 빈집을 구할 수 있나요?” 제주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이민자를 위해 시골 빈집 구하기 바쁘다. 제주에서 ‘안단테 안단테’ 느린 삶을 즐겨 보겠다는 이민자들이다. 바야흐르 르네상스 제주다. 수년 전 대구에서 이주, 섬 속의 섬 우도에 카페를 차린 이상국(48)씨는 “생각하면 할수록 제주로 이주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에 쫓기지 않는 한 박자 느린 일상 등은 도시에서는 누리지 못한 큰 즐거움”이라고 자랑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연예병사 폐지에…네티즌들 ‘당연한 일’

    연예병사 폐지에…네티즌들 ‘당연한 일’

    국방부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홍보지원대원 운영 실태 감사결과 발표에서 ‘홍보지원대원’ 제도는 군 홍보와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군의 이미지 실추, 다른 장병들의 사기 저하,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다고 판단하여 폐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국방부는 병사 8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소속 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징계조치 될 것이며 현 홍보지원대원 15명 전원은 8월 1일을 기준으로 복무부대를 재분류하여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 3명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게 할 것이며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병사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부대로 배치,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국방부 ‘홍보지원대원’ 전격 폐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 전격 폐지

    국방부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홍보지원대원 운영 실태 감사결과 발표에서 ‘홍보지원대원’ 제도는 군 홍보와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군의 이미지 실추, 다른 장병들의 사기 저하,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다고 판단하여 폐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국방부는 병사 8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소속 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징계조치 될 것이며 현 홍보지원대원 15명 전원은 8월 1일을 기준으로 복무부대를 재분류하여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 3명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게 할 것이며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병사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부대로 배치,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연예병사 제도 전격 폐지 결정에… 가수 ‘비’ 마지막 연예병사로 남다

    연예병사 제도 전격 폐지 결정에… 가수 ‘비’ 마지막 연예병사로 남다

    국방부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홍보지원대원 운영 실태 감사결과 발표에서 ‘홍보지원대원’ 제도는 군 홍보와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군의 이미지 실추, 다른 장병들의 사기 저하,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다고 판단하여 폐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국방부는 병사 8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소속 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징계조치 될 것이며 현 홍보지원대원 15명 전원은 8월 1일을 기준으로 복무부대를 재분류하여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 3명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게 할 것이며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병사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부대로 배치,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학문 위한 연구 아닌 농촌 살리는 연구를”

    “학문 위한 연구 아닌 농촌 살리는 연구를”

    “학문을 위한 연구 말고 농가 소득을 늘리고 농촌을 살리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16일 경기 수원시의 집무실에서 만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실용주의적 연구·개발(R&D)을 유난히 강조했다. “취임 후 4개월 동안 현장 의견을 들으며 다녔는데 ‘농진청이 학문을 위한 연구,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팠습니다. 농진청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는 기관이 아니고 농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야 하는 기관입니다. 고객인 농민에게 신뢰받아야 5년 전처럼 농진청을 없앤다는 얘기가 안 나올 것입니다.” 그는 “농업이 발전하려면 농업의 6차(1차+2차+3차)산업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지금을 “농산물 개방 확대, 노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로 규정하면서 “1970년대 통일벼 개발로 녹색혁명을 이루고 1980~90년대 시설재배로 신선 채소를 연중 재배하는 백색혁명을 이룰 때처럼 지금도 혁명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돼지 뒷다리 발효생햄으로 그냥 돼지고기를 팔 때보다 10배의 수익을 더 올리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각종 기능성 농축산물을 발굴하겠습니다. 특히 R&D 성과의 빠른 보급을 위해 기술 보급 공무원의 경영 진단, 컨설팅 능력도 개발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농업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는 ‘이스라엘식 기술 집약형 농업’을 제안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척박한 환경에도 농업 기술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유럽 전역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농업 강국이 됐다”면서 “우리도 노동력 부족 등을 기능성 종자 개발이나 저장, 수급 조절 기술 개발 등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IC칩 ‘독일 상륙’

    삼성전자가 독일 전역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 집적회로(IC) 칩을 독점 공급한다. 16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독일교통협회에 의해 비접촉식 보안 스마트카드 칩 공급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납품에 들어갔다. 독일교통협회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약 800만장의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에는 삼성전자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독일 교통카드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칩이 들어간 교통카드는 독일 전역의 교통 시스템과 모두 호환돼 현지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유럽에서도 보안 기준이 매우 엄격한 독일에서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용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칩 중심이던 스마트카드 칩 사업을 금융·전자여권 등 고부가가치 첨단 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바다 살아있네~

    우리나라 연안의 생물 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 기본조사(2006∼2013)’ 결과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이 4874종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영해 면적을 기준으로 1000㎢당 56종의 해양생물이 출현하고 있는 셈이다. 해수부는 “우리 연안의 해양생물 다양성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으나 이번 조사결과 생물 다양성이 기존에 밝혀진 것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국의 갯벌 우수성도 다시 확인됐다. 해수부는 한국 갯벌에 1141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크기가 1㎜ 이상인 대형저서동물(갯벌 바닥 표면이나 표면 아래 서식하는 동물)도 717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와덴해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168종)의 약 4.3배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에서 갯벌의 1㎢당 연간 제공가치는 약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갯벌 면적(2489.2㎢)에 적용하면 한국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16조원에 이른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도 확인됐다. 남해안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아열대 생물의 서식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해역에서만 보이던 톱날꽃게, 갯가재류, 홍다리얼룩새우 등 아열대 생물이 남해안 전역에서 관찰됐다. 2007년 처음 확인된 해호말도 남해안 전역으로 확산 중인 것이 확인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시리아 반군 간 선전포고… 갈등 폭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3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반군 세력 간 갈등이 폭발하면서 반군 안에서 또 다른 전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군 주축 세력인 자유시리아군(FSA)의 한 사령관은 13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와의 인터뷰에서 반군으로 활동 중인 알카에다 연계 조직 ‘이라크와 시리아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들에 보복 전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 11일 시리아 북부 라타키아 지역에서 FSA 소속 카말 하마미 사령관이 ISIS 조직원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뒤 이틀 만에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사령관은 “이번 사건은 ISIS가 자유시리아군에 선전포고한 것이므로 우리도 그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군 내부에서 FSA와 ISIS 조직 간 갈등은 올 초부터 불거졌다. 두 조직은 내전 초기에는 정부군에 대항해 합동 작전을 펴 왔으나 최근 서방의 무기 지원 문제를 두고 급격히 사이가 벌어졌다. 미국 등 서방은 무기를 반군에 지원하면 알카에다로 흘러갈 것으로 우려해 지원을 늦췄고, 이에 FSA가 ISIS와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급기야 지난주 북서부 이들리브에서 FSA군 조직원들이 ISIS와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한 데 이어 13일에는 북부 알레포에서 검문소를 차지하기 위해 양측이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시리아 반군 연합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의 칼레드 코자는 “ FSA와 ISIS 조직원의 전쟁은 향후 반군 진영에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양측의 갈등이 시리아 전역으로 번진다면 상황이 매우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세븐 여친’ 박한별 근황 공개

    ‘세븐 여친’ 박한별 근황 공개

    최근 연인인 세븐(본명 최동욱)이 연예 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이면서 함께 눈길을 끌었던 배우 박한별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지난 14일 중국판 트위터안 웨이보를 통해 “언론 기자회견 끝나고 지금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7월 16일에 영화 개봉해요”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한별은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또 손으로 V자를 그리는가 하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등 밝은 모습도 보였다. 위문 공연 직후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가 하면 안마시술소를 찾아 논란이 된 남자친구 세븐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할 것이라는 우려를 씻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박한별의 중국 진출작인 영화 ‘필선2’는 이날 시사회를 시작으로 16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꽈배기’ 부러뜨린 태풍이 무서워?

    ‘꽈배기’ 부러뜨린 태풍이 무서워?

    타이완(臺灣) 전역을 휩쓸었던 태풍 ‘쏠릭’의 세력이 한풀 꺾인 가운데 풍속을 재기 위해 ‘황당’ 실험을 벌인 여기자가 누리꾼의 조롱을 받고 있다. 타이완 현지 보도에 따르면 14일 쏠릭의 영향력이 한창이던 때 현지 방송국의 한 여기자는 태풍의 위력을 취재하기 위해 고속도로로 나갔다. 황당한 점은 태풍 풍속을 측정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다름아닌 ‘요우탸오(油條,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길이 30센티 정도의 길쭉한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푸석푸석한 식품)’였던 것. 흡사 밀가루 꽈배기와 같은 요우탸오를 손에 들고 고속도로 위에 선 여기자는 “강한 바람에 요우탸오가 순식간에 부러졌다!”는 멘트를 덧붙이면서 이 소식은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누리꾼들은 “요우탸오로 풍속을 재다니!”, “최첨단 풍속측정 기계, 요우탸오!”, “요우탸오 부러뜨린 태풍, 무서워!”. “고속도로에 요우탸오 버리지 말아요!” 라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 경제 위협하는 ‘그림자 금융’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 경제 위협하는 ‘그림자 금융’

    지난달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 후장 들어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 쓰나미’로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전장보다 무려 5.3%나 급락하며 6개월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폭락 장세는 23일 인민은행이 분기보고서를 통해 단기금리 급등이 ‘그림자 금융’(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 비은행권 금융)과 투기성 거래에 대한 왜곡 현상의 결과라고 밝힌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인민은행이 21일 그림자 금융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단기 금리 지표인 상하이은행 간 금리인 시보(SHIBOR) 금리가 24일 오전 사상 최고치인 13.4%까지 치솟아 신용경색 현상이 가중돼 중국 경제에 먹구름을 몰고 온 것이다. 중국 경제의 돈줄 역할을 해 온 그림자 금융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국 그림자 금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됐지만 그림자 금융에 대한 위험은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도 그림자 금융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있다.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은 지난 7일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그림자 금융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상당한 경계심을 갖고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적정한 수준의 자금과 신용을 공급하고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해 그림자 금융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모는 최소 20조 위안(약 3662조원·파이낸셜타임스)부터 최대 32조 5000억 위안(5953조원·중국 광파증권)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인 52조 위안의 40~60%를 차지하는 셈이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이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낸 것은 2011년 4월. ‘중국 제조업의 1번지’인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의 중소기업들이 줄도산하면서 비롯됐다. 그해 8월 이후 원저우의 기업인 등 100명 이상이 빚을 갚지 못해 야반도주하거나 자살했고, 자금 거래를 주선했던 대출 중개업체도 800곳 이상이 파산하면서 사회 이슈화됐다. 당시 원저우시의 개인과 중소기업 등 경제 주체의 90% 이상이 그림자 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자 금융은 운용 자금의 대부분을 신용도가 낮은 개인이나 중소기업에 고금리로 대출해 주는 만큼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 시스템은 신탁회사, 전당포, 대출보증회사, 사금융, 자산관리상품(WMF) 등으로 이뤄진다. 신탁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끌어모은 자금을 각종 사업 프로젝트나 부동산 대출 등으로 운용, 관리한다. 6월 말 현재 68개 사가 성업 중이다. 이들의 운용 자산은 2007년 1조 위안에서 2011년 4조 8000억 위안으로 5년 새 5배 가까이 폭증하며 투자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전역에 4000곳 이상이 영업하고 있는 전당포는 자동차·보석·유가증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전당물로 하는 1~3일간의 초단기 대출에 주력하고 있다. 신용 위기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대출에 대한 보증 수수료를 받아 운영하는 대출 보증회사는 1900개 사가 활동하고 있다. 수수료가 전당포 금리의 절반에 불과한 만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불법적인 대출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대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하 사금융 형태로 운영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다 보니 리스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리차이(理財) 상품’으로 불리는 WMF는 신탁회사가 취급하는 금융상품으로, 모집한 투자자 자금을 신용도가 낮은 부동산 개발회사나 중소기업에 고금리로 대출해 줘 수익을 올린다. 지난해 말 WMF 잔액은 전년보다 54%나 급증한 7조 1000억 위안에 이른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4200만개 사로 추정되는 중국 중소기업의 97% 정도가 정부의 엄격한 대출 규제 탓에 은행권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대부분의 업체가 규제의 사각지대인 그림자 금융을 찾아 고금리를 물어가며 이를 자금 조달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신용평가사, 서방 전문가 등이 중국 당국에 잇단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무디스는 지난 5월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모가 2010년 17조 3000억 위안에서 2012년 29조 위안으로 불과 2년 새 67%나 폭증했다며 중국 금융에 ‘체계적 위험’(System Risk)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지난달 “(중국이 그림자 금융을 통한)여신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통제도 제대로 되지 않는 채널로 들어감으로써 심각한 위험이 됐다”고 거들었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섀도뱅킹(그림자 금융)이 지난 2007~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비슷하다”며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중국 관계당국은 그림자 금융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문제는 그림자 금융이 실물 경제 악화와 맞물리면서 폭발력을 키우고 있다는 데 있다. 그림자 금융을 통해 조달된 돈이 부동산 투기 등 리스크가 큰 분야로 흘러들어가 거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탓이다. 중국 당국이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자금줄을 조이자 단기금리가 급등하는 바람에 신용경색 사태가 빚어져 상하이 증시는 물론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중국 그림자 금융의 부실화는 언제든지 금융시스템을 혼란 속으로 빠뜨릴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중국 금융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khkim@seoul.co.kr [용어 클릭]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은행과 같은 자금 중개 기능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부 규제가 닿지 않는 비은행권 금융과 금융상품을 말한다. 증권사·투자신탁·할부금융사·헤지펀드 등 비은행권 금융기관 또는 머니마켓펀드(MMF)·자산유동화증권(ABS)·신용파생상품 등 비금융권 금융상품이 해당된다. 흔히 신탁회사나 증권사, 보험사가 은행권 대출 채권을 리모델링해 고금리로 투자자들에게 파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런 만큼 투자상품의 구조가 복잡해 손익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전면에 등장하지 않은 채 시중은행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표면화된 2008년 9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처음 사용했다.
  • 국방부, 중소기업과 손잡고 일자리 창출

    국방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5일 전역자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방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 장병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개발,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현장방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역 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특히 중·장년층 전역자들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둬 장기 복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장년층 전역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협약 체결이 오랜 군 생활 후 전역하는 간부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몬스타(엠넷·tvN 밤 9시 50분) 규동의 일로 칼라바 아이들은 충격을 받는다. 도남은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더 당황한다. 한편 선우의 고백 이후 선우, 설찬, 세이(하연수)의 관계는 점점 어색해져만 간다. 세이는 뉴질랜드에서 온 엄마와 선우의 고백에 혼란스럽다. 설상가상으로 설찬은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일본으로 공연을 가게 된다. ■피싱 오디세이 피크(FTV 밤 10시 25분) 앞선 장비와 기술, 낚시매너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질, 풍부한 자원을 공개한다. 낚시가 많은 이들에게 인기 레포츠로 자리잡기까지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일본의 낚시 문화를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순성과 헤라렉스 정태환 회장, 그리고 일본 명인 이토 사토시와 함께한 특별한 낚시의 기술을 배운다. ■블랙 호크 다운(스크린 밤 10시) 1993년 최정상의 미군부대가 유엔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로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소말리아의 민군대장인 모하메드 파라 에이디드의 두 최고 부관을 납치하는 일이다. 동아프리카 전역에 몰아닥친 기아는 유엔이 제공하는 구호 식량을 착취하는 에이디드와 같은 민병대장 때문이다. ■666 파크 애비뉴(AXN 밤 10시) 제인은 피터 크레이머의 일기장에서 ‘컨스피라티’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쿠퍼 형사를 만나 의논한다. 그리고 제인은 자신이 드레이크 가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보고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제인의 집에 두 남자가 침입해 일기장을 훔쳐 간다. 한편 자기를 차로 친 사람이 루이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알렉시스는 루이즈를 죽이려 한다. ■문화갤러리 예감(국회방송 밤 8시 30분) 영화 ‘세이프’로 한국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신예 문병곤 감독을 만난다. 또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무대에 옮겨 화제가 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다룬 공연소식에서부터 천재 음악가 말러의 명곡 ‘9번 교향곡’에 얽힌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 한 주간 풍요로운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5시) 코난과 미란, 유명한 팀장은 신정의 변호사 집 앞을 지나다가 갑작스런 비명을 듣고 집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집 안에는 한민수라는 남자가 죽어 있었다. 그 집의 애완견 존이 한민수를 공격해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코난은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지켜봐온 존이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공격했을 리 없다고 여긴다.
  • 재즈에 젖으리

    재즈에 젖으리

    오는 10월에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얼리버드 1·2차 티켓이 지난달 각각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재즈 열기’가 뜨겁다. “가을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재즈 팬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은 물론 개성 넘치는 유럽 출신 등 국내외 재즈 거장·신성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무대가 열린다. 재즈 마니아들에겐 오는 18일~8월 10일 LIG아트홀 서울 합정과 부산을 오가며 열리는 ‘재즈홀릭: 작가주의 재즈 앙상블’이 안성맞춤이다. 살아 있는 재즈 거장, 빌리 하트가 자신의 콰르텟을 이끌고 한국에 온다. 올해 일흔셋인 드러머 하트는 마일스 데이비스 등 재즈 역사책에 나오는 웬만한 당대의 전설들이 모두 곁에 뒀던 인물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현준 재즈 평론가는 “하트는 현재 재즈계의 가장 큰 스승으로, 최근 자신의 콰르텟과 함께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듯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반세기 이상 연주 생활을 하면서 전통 재즈부터 실험적인 작가주의 음악까지 모두 아우르는 그의 공력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유럽 현대 재즈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는 시몬 나바토브(러시아 피아니스트)와 닐스 보그람(독일 트롬보니스트), 톰 레이니(미국 드러머)의 서정적이면서도 치밀한 앙상블을 통해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음악감독인 박재천 작곡가와 SMFM 오케스트라는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보여줄 태세다. 김 평론가의 말을 빌리면 ‘한국인이 재즈로 표현해낼 수 있는 가장 질펀한 살풀이’를 보여주는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즉흥연주는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3만~5만원. 1544-3922. 유럽 재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9월 6~7일 ‘유러피언 재즈 페스티벌 2013’이 기다리고 있다. 재즈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지며 나라별로 독창적인 스타일로 뿌리를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 출신의 음악가들의 다양한 음색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 재즈 거장 엔리코 피에라눈치가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와 드러머 제프 발라드와 처음으로 협연한다. 나윤선의 공연 파트너로 유명한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는 스코틀랜드 기타리스트 마틴 테일러와 듀오 공연을 펼친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 불리는 포르투갈 보컬 마리아 주앙도 만날 수 있다.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4만~8만원. (02)941-1150. 한·미·일 재즈 연주자들의 궁합이 궁금한 팬들이라면 오는 15일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스리 애로즈 위드 이부영’ 공연을 찾아볼 만하다. 윈턴 마살리스 밴드에서 활동했던 유일한 동양인, 일본 베이시스트 겐고 나카무라와 10년간 허비 행콕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던 미국 드러머 진 잭슨이 국내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다. 보컬 이부영의 노련하고 감각적인 목소리가 얹혀진다. 3만~3만 5000원. (02)941-115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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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김덕중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총괄담당관 김정렬△홍보협력담당관 성종원△방송정책기획과장 양한열△방송시장조사과장 김성규△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반상권△방송기반총괄과장 김동철△방송통신위원회 김영관△국민대통합위원회 파견 박노익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이정용 ■인천시 ◇승진 <3급>△자치행정국장 오병집△여성가족국장 방윤숙△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 이풍우△인천경제자유구역 차장 조명조△보건복지국장 김장근△환경녹지국장 조영근◇전보△의회사무처장 방종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진용△경제수도추진본부장 김광석△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이광제△도시계획국장 박만희△정책기획관 유병윤△항만공항해양국장 이광호△종합건설본부장 박성만△건설교통국장 강상석△남구 부구청장 한태일△서구 부구청장 안영규△옹진군 부군수 허기동△인천발전연구원 이상익 정대유△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양의모 ■경남도 ◇4급 <승진>△장애인복지과장 백운갑△인재양성과장 이승렬△남해대학 사무국장 민정식△광양만권경자청 하동사무소장 임채범△안전행정부 전출 이인숙△개발사업추진단장 조의제△도시계획과장 김윤곤△김해시 김대형△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정을균△농업기술원(과장요원) 이상대 김종성<파견·복귀>△관광진흥과장 제윤억<전·출입>△도정연구관 파견 이동찬△재난방재과장 허동식△양산시 신정하△보건행정과장 권근현<전보>△교통정책과장 김영수△문화예술과장 김종일△농업정책과장 문맹길△도로과장 이채건 ■도로교통공단 △비상임이사 김성열 이동권 조용섭 ■연합뉴스 ◇특파원△워싱턴 노효동△멕시코시티 이동경△베이징 이준삼△파리 박성진 ■JTBC △광고본부장 김시래△사업본부장 송상훈 ■서울대 치과병원 △원장 류인철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IB본부 이상진△경영전략본부 임상현◇지역본부장 승진△경서 노선욱△충청 조남언◇본부 부서장 <승진>△기업개선부 박대현<전보>△문화콘텐츠금융부 윤보한△미래고객팀 김은준△개인여신부 윤완식△스마트금융개발부 하병기△IB지원부 서정학△종합기획부 채한식△대외협력팀 안순홍△경영관리부 IR팀 이동엽△PE부 박정필△IT본부(수석IT전문역) 권순효△IT총괄부 이병강△IT금융개발부 박선△IT금융개발부 IT복합업무개발팀 김호진△POST차세대개발실 안상휘[수석심사역]△구로가산디지털여신심사센터 고영수△경서여신심사센터 김육남△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종완△대구여신심사센터 배동화△기업개선부 장석주◇기업금융지점장 전보△반월서기업금융 정현철△오산기업금융 장두현△김해기업금융 김창석△울산중앙기업금융 이명수◇지점장 <승진>△신제주 김창필△염창역 이균익△독립문 박정미△달성2차단지 김성곤△호치민 곽인식△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태훈<전보>△대치역 전길구△반포래미안 이한기△방배동 김종삼△방배중앙 남경원△삼성동 임찬희△삼성역 곽영기△서초3동 남대순△신사동 이광우△압구정동 홍혜숙△청담동 이승균△테헤란로 정군채△구의동 안주용△원주 최영식△중곡동 김시열△하남풍산 변영환△중계동PB센터 신우준△광적 송재훈△당고개역 조규상△면목동 김명숙△삼양동 박용기△양주고읍 이태백△목동PB센터 어진숙△등촌역 여경철△상암동 박춘우△서귀포 백성호△염창동 이박△원종동 이영호△홍대역 전규백△가산디지털 고석길△구로사랑 정찬민△구로서 장지성△구로유통단지 김재공△구로중앙 김태영△당산동 김주윤△여의도한국증권 장민영△하안동 우상철△과천 전병성△군포공단 탁성근△노량진 김영주△독산역 이금재△산본역 박혁△석수역 안상인△평촌아크로타워 신동수△김포양촌 김대길△수색 한동백△은평뉴타운 이명훈△응암동 이성근△일산중앙 양병열△동대문 유희식△마장동 윤덕혁△서소문 신욱희△성수2가 최광수△용산전자 박병현△이태원 배관희△인사동 최기동△창신동 강성관△가좌공단 김응수△갈산역 박광규△남동인더스파크 김귀생△부평역 권영미△석암 김평위△송도GCF 최흥재△연수 진민종△인천논현 유병묵△성남IT 박동현△안성 이기복△오포 윤명기△죽전 박기수△시화공단PB센터 이정윤△남시화 류환수△동시화 양화영△반월공단 김학은△반월서 김희재△시화중앙 이애경△남수원 김용현△동수원 박춘봉△동탄남 송영호△동탄중앙 김형중△오산 장영기△화성장안 장태수△거제동 임순영△부산진 박만원△연산동 장재옥△영도 이성균△초읍동 양윤근△김해삼계 유경인△김해장유 공창규△김해진영 조용순△지사공단 김승규△창원공단 전범열△팔용동 천기철△금사공단 여승현△남천동 이강명△양산중부 박정영△울산남외동 곽병호△울산무거동 안기수△울산북 송광호△울산호계 장승인△해운대 이만자△달성공단 박종운△대구 윤병주△반월당 안영현△비산동 최영철△성서3차단지 윤경식△수성트럼프월드 홍찬우△영주 김광현△죽전동 도규호△포항남 임성호△당진 박범기△대전 오강균△대전역 우영제△서산 이혁현△아산 이상원△아산둔포 이선문△오창 박종훈△옥천 장호상△천안아산역 이대현△광양 박필주△광주첨단 김경철△남원 한익상△동광주 윤종철△상무 김유석△여수 위성식△여천 정필안△일곡 이길효△평동공단 임병순△하남공단 박덕규△화산동 박진석△뉴욕 감성한◇드림기업지점장 전보△구로동 차현철△구로디지털 강용주△평촌 김기원△호계동 이상준△김포대곶 박찬길△김포통진 김중열△가좌공단 정성수△작전역 박주석△청천동 신제경△경안 이연준△성남하이테크 한상직△동시화 이재성△반월공단 우치환△반월서 노윤규△시화공단 김화영△시흥 박용환△평택 허철만△신평동 최익환△동마산 유정배△팔용동 이재열△대구3공단 김삼영△대구유통단지 최돈희△청주 이우현◇개설준비위원장 전보△검단산업단지지점 이윤호◇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경훈 강상길 강선구 고원태 곽상용 권오태 권정수 김광영 김규곤 김기운 김동욱 김성환 김영길 김옥녀 김은희 김재봉 김지환 김홍표 나득주 류승희 문호상 박병기 박봉규 박성국 박정식 박중철 박진순 변상남 손영철 신범식 신완호 신현수 연기정 윤석웅 윤완규 이근수 이동일 이동훈 이종희 이호성 이효성 임한구 장대욱 장준영 전흥길 정종남 정화윤 조성곤 조용호 조인창 조형호 차경후 최낙현 최영숙 최우윤 최인숙 최재헌 최태호 최호규 함철수황인선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법인영업본부장 장지남 ■KDB대우증권 ◇신임 <지점장>△가락 박종서△교대역 김대수△부천 이소영△아산 김현수◇전보△PB클래스갤러리아1센터장 고창범△안산지점장 임관하
  • 아리랑TV-멕시코 ‘텔레비자’ 합작

    아리랑TV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멕시코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자’와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텔레비자는 멕시코에 본사를 둔 중남미 방송사로 미주 지역 방송까지 관할하는 라틴계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두 방송사는 양국 인기 가수를 중심으로 공연 에피소드와 문화 콘텐츠를 담은 ‘한국-멕시코 리얼리티 쇼’를 제작할 계획이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미주와 멕시코 전역에 방영된다.
  • 가수 비 ‘3분 전역식’

    가수 비 ‘3분 전역식’

    가수 비(31)가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했다. 최근 불거진 연예병사들의 기강해이 문제를 의식한 듯 이날 전역식은 3분도 안 돼 끝났다.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서문에 모습을 드러낸 비는 팬 700여명과 취재진을 향해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거수경례를 한 뒤 3분 만에 준비된 차량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비는 2011년 10월 경기 의정부시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했으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 지난해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지난 1월 초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설이 공개된 이후 공무외출 중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과 잦은 포상휴가 일수, 군모를 쓰지 않은 채 보행한 사실 등이 드러나 근신 처분을 받았다. 비는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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