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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 스타트’ 준비된 수력발전 댐…암흑에서 스페인을 구했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블랙 스타트’ 준비된 수력발전 댐…암흑에서 스페인을 구했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모든 것이 멈췄던 스페인·포르투칼 대정전 발생 두 달여만인 지난 2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국도를 타고 북서쪽으로 3시간쯤 달리자 웅장한 절벽 아래 거대한 수력발전댐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두에로강(Duero River) 상류에 위치한 ‘알데아다빌라 댐’이다. 이 발전소는 대정전 당시 불과 2~3분만에 발전기를 가동시켜 스페인 전역에 전력을 재공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발전소 직원 이반 베레스씨는 “자립 시동 시스템인 ‘블랙 스타트’를 통해 빠르게 전력을 가동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스페인을 살렸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요 도시가 길게는 18시간 동안 암흑에 갇혀 있는 동안 이 발전소 인근 마을은 3시간 안에 일상을 되찾았다. 작은 시골 마을 알데아다빌라 데 라 리베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마리아 비센테 로페스씨는 “온 나라가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곳 주민들은 금방 평온을 되찾았다. 냉장 보관 음식도 전혀 상하지 않았다”고 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 이들이 빠르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대비다. 발전소는 1년에 한 번씩 정전 대비 비상 훈련을 이어왔다. 베레스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외부 전력을 차단한 채 긴급 발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블랙아웃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충분한 대비 없이 전력망을 운영하다가 대정전을 맞은 스페인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전력망이 고립돼 있고 에너지 전환의 기로에 서 있는 한국에게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미스터리 였던 정전 원인은 ‘과전압’…전조 증상 있었다 스페인 정전 이후 원인을 둘러싸고 기후 이상설, 사이버 공격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스페인 정부는 과전압 현상을 지목했다. 사라 아헤센 친환경전환·인구변화대응부 장관은 “전력망 내 과전압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전력망 시스템이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현지 취재와 스페인 정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종합하면 정전은 4월 28일 낮 12시 30분쯤 시작됐지만, 이전부터 전조 증상이 있었다. 우선 사건 발생 며칠 전 전압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 정전 전날인 4월 27일 오후 8시쯤 스페인 전력망공사 REE(Red Electrica Espanola)는 전압 제어를 위해 준비된 10기의 화력발전소 중 1기가 다음날 가동이 어렵다고 통보받았다. 그러나 REE는 이를 대체할 발전소를 확보하지 않은 채 사고 당일 9기만 돌렸다. 정전 당일에는 이밖에도 다른 여러 징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서 도미노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오전에는 전압 변동이 평소보다 더욱 심하게 나타났으며, 낮 12시 32분부터 전압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50㎐를 유지해야 하는 주파수가 급락했다. 과전압에 의한 발전기 탈락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이를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재생에너지 탓” VS “낙후 전력망 탓”…치열한 물밑 공방 재생에너지 확대가 대정전을 불렀는지를 놓고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인 ‘간헐성’이 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력망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스페인 전체 전력 생산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7년 32.5%에서 2024년 56.8%로 늘었다. 정전 사고 직전 스페인 전역의 전기 출력 비중은 태양광이 53%, 풍력 11%, 원자력·가스는 15%를 차지했다. 국민당(Partido Popular)을 비롯한 보수 야권은 정부가 국민을 볼모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실험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신문이 만난 재생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시각에 선을 그었다. 태양광산업협회 크리스티나 토레스 케베도 규제 담당 이사는 “재생에너지 기반이 확대돼 정전이 일어났다면 비슷한 사례가 몇 차례는 있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물밑에선 책임 공방이 더 치열하다. REE는 재생에너지와 민간 전기회사에, 재생에너지 기업들은 낙후된 전력망에, 전기회사들은 REE에 서로 화살을 돌린다. 정전 피해 규모는 최대 45억 유로(약 7조 3000억원)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비해 전력망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재생에너지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전력망 현대화에는 30센트를 투자했다는 분석도 있다. 유럽 대부분 국가들이 70센트를 투자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로욜라 안달루시아 대학의 하비에르 브레이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화 발명가가 살아 돌아온다면 현재의 통신망 체계는 알아볼 수 없겠지만, 전구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슨이 부활한다면 스페인의 전력망 시스템을 금방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휴대전화로 결제하고 동영상을 볼 정도로 통신망이 발전했지만, 전력망은 발전원이 다양해졌는데도 과거 석탄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후퇴 대신 전력망 강화 총력 이번 사태를 계기로 스페인의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할까?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재생에너지 정책은 단 1㎜도 뒤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81% 달성 목표를 재확인한 것이다. 대신 스페인 정부는 전력망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장에선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저장·출력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확대 등 대안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 풍력산업협회 헤이키 윌스테트 메사 에너지 정책 담당 이사는 “2022년까지만 해도 ESS의 중요성이 대두되지 않았지만 태양광·풍력발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해졌다”며 “정전을 통해 배운 게 많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 기로 한국, 만반의 대비 태세 갖춰야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정전이 일어난다면 피해 규모는 훨씬 크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전력소비량은 588TWh(테라와트시)로, 스페인 245TWh를 훨씬 웃돈다. 스페인은 정전 이후 유럽 다른 나라와의 전력망 연결을 강화키로 했지만 위로는 북한, 주변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전력망은 완전 고립 상태다. 유사시 다른 나라로부터 1㎾(킬로와트)의 전력도 공급받을 수 없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기준 우리나라의 발전량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3년 8.4%에서 2030년 18.8%, 2038년 29.2%로 높아진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날수록 문제가 커진다”며 “전력망 확충과 안정성 강화에 대폭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재생에너지 확대는 가야 할 길”이라며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중점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전력망 안정성·회복력 강화 안간힘 유럽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은 후속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전력망 내 과전압 현상으로 대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 시스템 운영기업의 의무 강화 ▲전력망 및 저장설비에 대한 투자 확대 ▲국가 간 전력망 연계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정전 당시 과전압 상황에서 ‘무효전력’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했다. 무효전력은 전력망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력으로, 가정 등에 전기 에너지로 공급되는 유효전력과 반대 개념이다. 이에 스페인은 전력 운영 규정을 개정해 허용 전압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무효전력의 발생 또는 흡수를 유지하도록 했다. 과전압 또는 저전압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스페인 정부는 우선 전력망의 안정성 및 회복력 강화에 방점을 둔 ‘왕령법령(Real Decreto-ley) 7/2025’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이 법안은 국가시장 및 경쟁위원회(CNMC)와 전력망 공사(REE·Red Electrica Espanola)의 발전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대폭 확대했다. CNMC와 REE는 각각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전력의 역할을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전력 당국이 전력계통과 발전소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치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설비다. 기존 재생에너지 설비에 저장 시설을 추가할 경우 행정 처리 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 민간 싱크탱크인 레노바블레스 재단의 이스마엘 모랄레스 기후 정책 책임자는 “재생에너지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력계통에 통합될 수 있도록 송전 인프라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페인 정부는 유럽연합(EU) 차원의 전력망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 포르투갈, 모로코 등 인접 국가와의 전력망 연계율을 높일 방침이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극한호우에 밀려온 쓰레기 4500t…경남 연안 해양 쓰레기 비상

    극한호우에 밀려온 쓰레기 4500t…경남 연안 해양 쓰레기 비상

    경남도는 이달 집중호우로 연안 지역에 유입된 쓰레기가 4500t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19일 극한호우가 경남 전역에 쏟아지면서 남강·섬진강·낙동강을 타고 생활 폐기물, 폐목 등 육상 쓰레기가 사천시·남해군·하동군·거제시 연안에 대량으로 흘러들었다. 도와 시군은 인력·장비를 동원해 항·포구, 해수욕장,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3500t을 건져 올렸지만, 남은 쓰레기는 아직 100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그동안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어업폐기물 정화사업 예산을 활용해 해양 쓰레기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남은 쓰레기 처리할 예산이 부족해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시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를 마무리하겠다”며 “각 시군에서는 해류에 따라 이동하는 해양쓰레기 등 예찰 강화와 함께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깨끗한 해양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영상) “한 끗 차이로 살았다”…싱가포르 싱크홀 사고 순간

    (영상) “한 끗 차이로 살았다”…싱가포르 싱크홀 사고 순간

    싱가포르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한 대가 땅 밑으로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한 도로에서 하수관을 연결하던 공사 도중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사 중 도로에서 좌회선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도로가 밑으로 무너졌는데요. 차가 완전히 추락한 후에도 구조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인근에서 일하던 신호수와 작업자, 시민들이 신속하게 나서 운전자 구조에 성공했는데요. 차와 함께 싱크홀에 빠진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 운전자는 “진짜 한 끗 차이로 살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 원인으로는 도로 위 과도한 하중, 굴착 과정에서 지반 이동, 콘크리트 품질 불량 등으로 지목했는데요. 특히 전날 밤 인근에서 수도관 파열 정황이 드러나며 지하 배관에서 누수가 생겨 균열이 생겼을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싱크홀 발생 후 도로는 완전히 폐쇄됐으며, 현재 복구 작업과 안전 진단에 나선 상태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도시 전역 하수관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예고했습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지역아동과 함께 환경보전활동 참여

    윤성근 경기도의원, 지역아동과 함께 환경보전활동 참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에 활용됐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뿐 아니라 여주, 의정부 등 경기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자원봉사 지원 확대 및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 한국공학대, ‘거북섬 활성화’ 민·관·학·연 협력 정책 제시

    한국공학대, ‘거북섬 활성화’ 민·관·학·연 협력 정책 제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학대)는 29일 경기도 시흥시 TU리서치파크(제2캠퍼스, 시흥시 엠티브이 65) 산학협력관에서 시흥시와 함께 ‘민·관·학·연 협력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정주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로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거북섬 상권 육성 방향과 광역 전략’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전략’ ▲이재광 한국공학대 기획처장의‘지역대학의 역할과 과제’가 이어졌다. ‘젊은 도시’ 시흥, 청년층을 위한 정주 생태계 조성이 관건시흥시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로, 핵심 노동인구인 20~40대가 44%로 전국(39.6%)에 비해 높아 미래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거북섬은 관광·레저 중심으로 개발돼 상주 인구 기반이 약하고, 청년층이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 및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국공학대 이재광 기획처장은 “청년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창업과 고용을 연결하면 지역경제가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학 중심의 ‘TU 리서치파크’ 기반 지역경제 혁신 모델 제안한국공학대는 산학협력, 창업, 관광이 결합한 지역의 순환경제 모델을 공개했다. 핵심은 TU 리서치파크를 중심으로 연구와 창업, 첨단산업이 융합된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이 모델은 시흥스마트허브와 거북섬 해양레저단지를 연계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청년 창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 담겼다. 무엇보다 대학 내에 들어설 ‘AI-Factory 7’ 제조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7일 이내에 지원하는 AI 기반 창업 플랫폼으로, 지역 제조 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딥테크 빌리지’를 통해 AI, 로봇, 에너지, 첨단소재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전환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민관학연 협력, 전국적인 도시혁신 모델 사례 기대종합토론에는 조성기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윤진철 시흥시청 균형발전국장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연계, 창업 실증 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민관학연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거북섬을 전국적인 도시혁신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는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공학대는 향후 정부 R&D 사업과 지역 기업 투자 연계를 통해 TU 리서치파크를 청년 창업, 평생교육, 산업 전환의 허브로 성장시키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시흥시 전역의 경제·문화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버스 정류소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관련 현황 및 개선방안 관련 정담회

    박재용 경기도의원, 버스 정류소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관련 현황 및 개선방안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0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버스 정류소 교통약자 이용편의시설’ 관련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교통국 버스서비스팀 유관희 팀장, 권두용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류소 개선 사업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추진사항 ▲점자블록 설치 기준 준수·저상버스 확대 등에 대하여 보고받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재용 의원은 “정류장 쉘터 설치 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며 “예를들면 정류소 환경개선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정류장 가림막과 구조물에 의해 침해되어 방치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관련 부서의 시설 계획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버스정류소는 단순한 편의제공을 넘어서 이동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정밀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하다”며 “양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역의 교통약자를 위한 정류장 환경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논의된 내용은 지난 7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책정담회에서 교통국의 업무보고때 질의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 “외국인 몰렸다”…도쿄 제치고 ‘만족도 2위’ 오른 국내 ‘원조 밤바다 도시’

    “외국인 몰렸다”…도쿄 제치고 ‘만족도 2위’ 오른 국내 ‘원조 밤바다 도시’

    국내 ‘제2의 도시’인 부산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9일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38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7%가량 늘어난 것이다. 관광객 국적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 역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최근 관광도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산은 글로벌 여행업계와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부산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관광 상품 이용 후기 만족도 분석에서 서울과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을 제치고 동북아 8개 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의 평균 만족도 평점은 5점 만점에 4.90점으로, 1위인 베이징(4.91점)과의 차이는 0.01점이었다. 3위 상하이는 4.89점, 4위 도쿄는 4.85점이었다. 수도인 서울은 4.78점으로 8개 도시 중 5위였다. 지난해에는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가 각각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에 부산이 포함되기도 했다. 특히 CNN은 당시 “한국을 찾아야 할 이유가 너무 많아 훌륭한 해변을 건너뛸 수도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부산을 놓치는 건 실수”라고 평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외국인들의 여행 패턴 변화다. 과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BIFF 광장, 국제시장, 해운대 등 주요 명소만을 방문했는데, 최근에는 이색 관광 콘텐츠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퍼지며 현지인의 일상을 간접 경험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콘텐츠인 민락수변공원, 송도해상케이블카, 바 크롤(여러 바를 돌며 즐기는 관광), 사직야구장 경기 관람 등이 입소문을 타며 ‘부산만의 야간관광 트렌드’가 생겼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도 이 같은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의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인 이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7~10월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총 9가지 테마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부산 원도심을 걸어 다니는 ‘별바다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는 스토리텔링과 상황극이 합쳐진 콘텐츠로,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등은 관광지가 아니었던 지역 공간을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몰이 중인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 관람도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야간관광 콘텐츠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끝나면 야간 액티비티가 주변 번화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외국인에게 이색적인 스포츠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해 여행객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실태조사에서 부산은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야간 이동 편의성 만족도는 국내 1위였다. 특히 서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은 물론 다대포, 화명동, 사직동 등 시내 전역에 야간관광 거점이 퍼져 있다는 점도 부산만의 특색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야간 경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소총 들고 유유히…4명 사살한 맨해튼 총격범 CCTV 영상 공개

    [포착] 소총 들고 유유히…4명 사살한 맨해튼 총격범 CCTV 영상 공개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저녁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고층빌딩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뉴욕 경찰 1명을 포함 총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출신 남성 셰인 타무라(27)가 오후 6시 30분경 자동소총을 들고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시설 등이 입주한 고층빌딩에 난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타무라는 로비에서 경찰관과 책상에 숨어있던 경비원, 기둥 뒤에 숨은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에 올라가서도 걸어 다니며 총을 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건물 주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범행을 벌이기 전 타무라의 모습이 선명하게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BMW에서 혼자 내린 그는 소총을 들고 유유히 빌딩으로 걸어 들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타무라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경비원으로 일했으며 지금까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시카 티쉬 뉴욕 경찰청장은 “현재 사건 동기와 왜 이 건물을 표적으로 삼았는지 조사 중”이라면서 “정신과 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 경찰은 그의 차 안에서 여분의 탄약과 탄창, 장전된 리볼버 그리고 처방 약을 찾아냈다. 또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자 미 전역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맨해튼 한복판의 보안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오늘 밤 무고한 사람 다섯명이 총에 맞았고 무의미한 총기 폭력에 네명의 영혼을 잃었다”며 추모했다.
  •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중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30명이 사망하고 8만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우가 수일째 지속된 베이징시에는 이날 0시 기준 평균 165.9㎜의 비가 내렸다. 베이징 북동부 산악 지역인 미윈구는 최대 543.4㎜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미윈구에서 28명이, 베이징 북서부 옌칭구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베이징 전역에서 총 8만 3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미윈구와 화이러우구, 남서부 팡산구 등으로 대피했다. 베이징 재난 지역의 도로 31곳이 파손됐고 마을 136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통신 기지국 1825곳의 서비스도 멈췄다. 베이징시는 전날 최고 수준의 호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밤 ‘중요 지시’를 통해 “실종·고립된 사람들을 전력으로 수색·구조하고 위험에 빠진 주민들을 과감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각 지역과 관련 부서는 각종 홍수 방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구조 인력과 구호 물자를 과학적으로 조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산환경공단-부산진구, 하수도 악취 저감 하천 수질 개선에 맞손

    부산환경공단-부산진구, 하수도 악취 저감 하천 수질 개선에 맞손

    부산환경공단이 하수도 악취 저감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부산진구와 힘을 모은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부산진구 양 기관은 28일 부산진구청 청사에서 ‘합류식 하수맨홀 시범 준설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도심 중심지인 부산진구 서면특화거리 일원의 하수도 악취를 줄이고 인근 하천의 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아 하수구 악취나 침수 등 발생 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곳이다. 이에 공단은 부산진구와 함께 공단의 전문 인력과 보유 중인 장비를 투입해 다음달부터 하수관로 및 합류식 하수맨홀 내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류식 하수맨홀 준설작업은 현재 구·군에서 개별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16개 구·군 중 처음으로 부산진구와 협업해 관련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업무 효율은 물론, 악취 저감과 수질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로 지역 활성화,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부산 전역에 걸쳐 하수도 유지관리 협업모델을 정립할 생각이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 “공단은 앞으로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청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도심 내 하수 준설을 비롯해 부산환경공단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에 대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부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제도보완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이선구 경기도의원, 부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제도보완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5일, 부천시일ㆍ쉼지원센터에서 부천시 사회복지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처우 개선과 제도 보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부천시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ㆍ자녀돌봄휴가ㆍ유급병가 등 복지제도 적용 대상 확대 ▲대체인력 지원체계 보완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6년에 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였으나, 2017년부터 월 5만 원으로 감액한 후, 8년째 동결 중이다. 더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등은 아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시한 ‘사회복지행정 5대 공약’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명시된 처우개선비 인상과 표준 임금체계 도입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도내 전역을 아우르기 어려운 도 단위 권익지원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고려한 권역별 센터 설치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선구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처우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이로 인해 인력 이탈과 현장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돌봄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제안에 대해서는 “현장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지만, 단기간 내 실현이 어려운 사안인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임명

    서성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임명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단의 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서성란 의원은 그간 교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입법 제안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 임명을 계기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주도해 나갈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제11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서성란 의원은 현재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오전역 환승주차장 건립 건의, 의왕시 프리미엄버스 도입, 여성 운수종사자 지원,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웰에이징 문화조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등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 곳곳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민생 요구를 제도에 반영해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 12일간 862만명 찾은 ‘벚꽃 맛집’ 송파, 롯데 손잡고 사계절 관광도시로 ‘활짝’

    12일간 862만명 찾은 ‘벚꽃 맛집’ 송파, 롯데 손잡고 사계절 관광도시로 ‘활짝’

    서울 송파구가 올해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송파구의 관광 정책은 석촌호수로 대표되는 풍부한 관광자원에 사계절 축제와 차별화된 예술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파구는 올해 봄 벚꽃 개화시기 12일간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방문객이 862만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도 뚜렷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65만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상반기에만 이 지역을 찾은 외국인은 134만명이었다. 이 같은 관광객의 증가는 서울 지하철 유동인구 1위인 잠실역과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석촌호수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했고, 롯데와 협업한 ‘포켓몬 캐릭터 벌룬’ 등 아트벌룬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롯데와 협조해 잠실역사거리에 ‘도심 정원’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적절한 규모로 통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공간을 정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앞으로 잠실에 집중된 현재 관광 수요를 송파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까지 연결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보행 관광 코스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4월 ‘호수벚꽃축제’, 9월 ‘한성백제문화제’, 10월 ‘루미나리에’, 12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사계절 특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잠실 스포츠·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등도 추진한다.
  • 울산 전역 고정밀 전자지도 ‘착착’

    울산 전역의 맨홀·전신주·신호등·횡단보도까지 기록한 고정밀 전자지도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부터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총 129억원을 들여 낸년까지 ‘디지털 복제 울산’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대축척(1대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이다. 대축적 수치지형도는 기존 1대5000 지형도에서 표시하지 못했던 맨홀 등의 세부 위치도 표시가 가능해 도시계획 수립, 사회 기반시설 설계 등에 활용된다.시는 또 항공·드론 촬영과 라이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태화강 생태하천 지형도’, ‘탄소 공간지도’, ‘정밀도로 지도’, ‘3D 건물·수목 모형’ 등 기초 공간정보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도시 침수 예측, 자율주행 등에 활용할 정보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지역필수의사제 한달 돼 가지만… 의사 찾기 ‘하늘의 별 따기’

    비수도권의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의사 채용은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강원·경남·전남·제주를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달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필수의사제는 필수진료 8개 과목(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분야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 5년 근무를 약속한 의사와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5년간 월 400만원),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지자체는 올해 말까지 24명씩 총 96명을 뽑을 계획이지만 의사 모시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강원에서 일부 전문의가 확보됐지만 그 수는 미미하다. 젊은 의사들은 근무 여건이나 경력, 가족 생활 등을 이유로 비수도권 의료기관 근무를 꺼리는 데다 기존 의료 인력과의 형평 문제, 인건비·의료비 동반 상승 우려 등도 있어서다. 계약기간이 끝나고 난 뒤 지역에 남게 할 방안도 마땅히 없다. 고육지책으로 경남과 전남, 제주는 기존 인력 중 조건에 맞는 전문의들로 지역필수의사 정원을 채우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신규 채용된 전문의 중 6명과 지역필수의사제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또 다음달 말까지 자문의 심의 등을 거쳐 기존 인력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지역필수의사를 확충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역시 필수의사제 모집 대상을 기존 의료 인력까지 확대해 어렵게 전문의 4명을 구했다. 다만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 길게는 5년 필수진료 과목 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비수도권 의료 인력 확충 면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지자체들은 전문의 배출·병원 채용이 대개 3·9월에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해 9월에는 지역필수의사 채용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리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이 자리잡고 비수도권 의료 서비스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5년 차 이내’라는 조건을 ‘10년 차 이내’ 등으로 넓히거나, 전역을 앞둔 공보의와 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허용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의사제·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의료 투자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소비쿠폰 사용불가’인데 감탄 쏟아져…매출 1900억 ‘가성비 맛집’ 정체는

    ‘소비쿠폰 사용불가’인데 감탄 쏟아져…매출 1900억 ‘가성비 맛집’ 정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28일 성심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불가 안내”로 시작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성심당은 “저희 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니므로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성심당이 운영하는 매장은 성심당 본점, 대전역점, 롯데점, DCC점 등을 비롯해 옛맛솜씨,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우동야 등 총 12곳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은 기존 상품권 가맹점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면 사용처는 본인 주소지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1937억원으로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인 30억원을 훨씬 웃돈다. 지난 2020년 매출액 488억원을 기록했던 성심당은 2023년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성심당의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이는 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수치다. 성심당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어 ‘빵지순례(빵과 성지순례의 합성어)’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딸기, 망고 등 제철 과일이 듬뿍 들어가는 케이크 ‘과일 시루’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대기업 성심당 멋있다”, “소비쿠폰 못 써도 성심당은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作为组合ASTRO成员兼演员的车银优(Cha EunWoo)(28岁)于28日正式履行国防义务,以现役身份入伍。 车银优今日进入训练所接受基础军事训练,之后将在陆军军乐队服役。此前,他已于5月通过国防部军乐队选拔并最终合格。 在入伍前一天(27日),车银优通过YouTube直播向粉丝简短分享了自己的入伍感想,并展示了剪短的头发。他坦言:“这是我两三岁之后头发最短的一次,每次照镜子都觉得很陌生,没想到这样的日子也会到来。”他的语气平静而坦诚。 随后,车银优表达了对粉丝的深深感激:“感谢你们陪伴我度过20代,人生的第一幕。回来后,我也很期待看到30代的我会是什么样子。”他接着说:“我会好好归来,一直感激你们、爱你们、为你们加油。希望你们所做的所有大大小小的事情都能有好运相伴。” 对于车银优的入伍消息,粉丝们纷纷送上真挚的祝福和鼓励:“会等你回来”、“好好照顾自己”、“身体健康,平安归来”、“一年半后见”等。 车银优于2016年以ASTRO组合出道,凭借“纯情漫画主人公”般的独特外貌,从出道初期就备受瞩目。除了组合活动外,他还出演了《我的ID是江南美人》、《女神降临》、以及最近完结的《精彩世界》等多部作品,稳固了自己作为演员的地位。此外,通过ASTRO的代表作《因为是你》、《告白》等歌曲,他也获得了作为歌手的认可。 车银优的退伍预定日期为2027年1月27日。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얼굴천재 차은우, 28일 육군 군악대 현역 입대… 팬들에게 삭발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다“ 인사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온 차은우(28)가 2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차은우는 오늘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차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2~3살 이후로 머리카락이 가장 짧은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어색하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덤덤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의 20대, 인생의 1막을 함께해줘서 고맙다. 다녀와서 30대 저의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잘 다녀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기다리겠다”, “잘 지내고 항상 조심하길”, “몸과 마음 건강히 잘 다녀와”, “1년 반 후에 만나요”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니가 불어와’, ‘고백’ 등 아스트로의 대표곡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作为组合ASTRO成员兼演员的车银优(Cha EunWoo)(28岁)于28日正式履行国防义务,以现役身份入伍。 车银优今日进入训练所接受基础军事训练,之后将在陆军军乐队服役。此前,他已于5月通过国防部军乐队选拔并最终合格。 在入伍前一天(27日),车银优通过YouTube直播向粉丝简短分享了自己的入伍感想,并展示了剪短的头发。他坦言:“这是我两三岁之后头发最短的一次,每次照镜子都觉得很陌生,没想到这样的日子也会到来。”他的语气平静而坦诚。 随后,车银优表达了对粉丝的深深感激:“感谢你们陪伴我度过20代,人生的第一幕。回来后,我也很期待看到30代的我会是什么样子。”他接着说:“我会好好归来,一直感激你们、爱你们、为你们加油。希望你们所做的所有大大小小的事情都能有好运相伴。” 对于车银优的入伍消息,粉丝们纷纷送上真挚的祝福和鼓励:“会等你回来”、“好好照顾自己”、“身体健康,平安归来”、“一年半后见”等。 车银优于2016年以ASTRO组合出道,凭借“纯情漫画主人公”般的独特外貌,从出道初期就备受瞩目。除了组合活动外,他还出演了《我的ID是江南美人》、《女神降临》、以及最近完结的《精彩世界》等多部作品,稳固了自己作为演员的地位。此外,通过ASTRO的代表作《因为是你》、《告白》等歌曲,他也获得了作为歌手的认可。 车银优的退伍预定日期为2027年1月27日。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얼굴천재 차은우, 28일 육군 군악대 현역 입대… 팬들에게 삭발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다“ 인사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온 차은우(28)가 2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차은우는 오늘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차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2~3살 이후로 머리카락이 가장 짧은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어색하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덤덤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의 20대, 인생의 1막을 함께해줘서 고맙다. 다녀와서 30대 저의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잘 다녀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기다리겠다”, “잘 지내고 항상 조심하길”, “몸과 마음 건강히 잘 다녀와”, “1년 반 후에 만나요”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니가 불어와’, ‘고백’ 등 아스트로의 대표곡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정체되어 있어 체감하는 더위는 오히려 더 심각할 수 있다. 지난 7월 23일을 기준으로 서울지하철의 역사 중 기준온도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하는 역사를 확인한 결과 역시, 3호선 옥수역(38.1℃), 2호선 성수역(37.1℃)이 역사 중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4호선 창동역(33.5℃)이 뒤를 이었다. 지하역사 중에서는 건대입구역(31.6℃), 암사역(31.5℃)이 32도에 육박한 온도를 기록했으며, 아현역(31.2℃) 등 다수 지하역사의 온도가 31도를 넘어, 시민들이 숨 막히는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기간 서울의 외부 최고 기온은 22일 32.2℃, 23일 33.3℃, 24일 34.1℃였으나, 지하철 역사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훨씬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번 조사는 7월 23일 하루 전수조사와, 22일~24일 3일간 진행한 표본 조사지만, 시민들이 하루종일 지하철에서 체감하는 더위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지금 같은 폭염은 ‘재난’이므로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즉각 투입해 긴급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지상역사 총 25역(47개소) 중 현재 9역 14개소에 냉·난방설비 등이 갖춰진 동행쉼터(고객대기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6개 역사에는 7월 29일부터 60대의 냉방보조기기를 임차·운용할 예정이다.
  • “철도 소음 줄인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신대방 구간 레일 코팅시스템 설치 추진

    “철도 소음 줄인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신대방 구간 레일 코팅시스템 설치 추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신림역~신대방역 구간의 곡선부에서 발생하는 철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일코팅시스템 설치 예산 2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림역~신대방역 구간은 곡선 구간 특성상 열차 바퀴와 레일 간 마찰음이 직선 구간보다 훨씬 크게 발생해 소음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송 의원은 “곡선부 소음은 일시적 불편이 아니라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는 시민 일상에 누적되는 스트레스”라며 “효과적인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레일코팅시스템은 특수 코팅제를 레일 표면에 도포해 마찰음을 줄이고 진동을 흡수하는 첨단 기술로, 선로 마모를 방지해 철도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는 효과가 있다. 이미 해외 주요 도시철도에서 적용되어 소음 저감 효과가 입증된 기술이다. 송 의원은 “올해 하반기 설계 및 시공 준비를 거쳐 2025년 12월 준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설치 및 효과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의원은 “이번 사업은 곡선부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철도 소음 저감 대책의 확대 적용을 이끄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륜 연마, 방음벽 보강 등 다른 소음 저감 대책과 연계해 관악 전역의 교통 소음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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