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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도 넘어간다…KBO ‘헐크’ 안현민 주의보

    스쳐도 넘어간다…KBO ‘헐크’ 안현민 주의보

    스치기만 해도 담장을 훌쩍 넘어간다. 투수들은 던질 곳이 없으니 나쁜 공만 던지고, 이런 공에는 방망이를 내지 않고 1루까지 편하게 걸어 나간다. KBO리그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올 시즌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프로야구 kt 위즈 타선의 핵 안현민은 지난 1일 수원 kt위즈파크 홈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15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3위 그룹에 합류했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27홈런으로 1위,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20홈런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현민은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 박병호(삼성), 박동원(LG), 노시환(한화 이글스),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안현민은 3월 22일 시즌 개막전부터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경쟁 타자들과 달리 이들보다 39일이나 늦은 4월 30일 1군 무대에 올라 52경기 만에 강타자들의 홈런 기록을 따라잡았다. 80경기에서 344번 타석에 오른 디아즈와 비교하면 안현민이 28경기 120타석 적게 나왔다. 안현민이 현재 페이스로 kt의 정규시즌 잔여 63경기를 모두 소화한다면 산술적으로 33홈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이 30홈런으로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안현민은 2022년 kt에 입단했지만 지난해까지 1군에서 누적 29타석만 소화한 ‘중고 신인’이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5년 이내 입단한 타자가 누적 60타석을 넘기지 않았다면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다. 안현민은 키움과 주중 1차전에서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4회 비거리 130.9m 대형 홈런을 퍼 올리며 11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앞선 10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것은 상대 팀 투수들이 그와의 정면 승부를 피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기간 홈런 대신 볼넷 12개를 골라내며 ‘눈 야구’를 이어왔다. 4회에 이은 타석인 6회에는 타구를 그라운드 담장이 아닌 경기장 밖으로 넘기는 비거리 140m짜리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이자, 개인 통상 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올 시즌 그의 홈런 평균 비거리는 130.7m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홈런 평균 비거리는 119.9m로, 안현민의 홈런 타구가 평균보다 약 11m 더 멀리 날아갔다. kt 입단 직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한 안현민은 군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며 근육량만 10㎏ 이상 늘리는 ‘벌크업’에 성공했고, 정교한 선구안까지 갖추면서 올 시즌 9개 구단 마운드의 1호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 “성수기 숙박비, 부담된다면”…아시아 가성비 9위, ‘국내 도시’ 어때요

    “성수기 숙박비, 부담된다면”…아시아 가성비 9위, ‘국내 도시’ 어때요

    대전이 6~8월 여름철 동안 숙박비가 저렴한 여행지 순위에 올랐다. 2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아시아 9개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 플랫폼 내 숙박 요금을 분석한 결과 1박 평균 12만6294원으로 대전이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위는 1박 평균 4만7530원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가 차지했다. 2위는 인도 티루파티(5만246원), 3위는 태국 핫야이(5만2962원), 4위는 베트남 달랏(6만1110원)이었다. 뒤이어 필리핀 일로일로(6만3826원), 말레이시아 쿠칭(7만1974원), 일본 나고야(12만2220원), 대만 가오슝(12만2220원) 순이다. 아고다는 대전이 9위에 오른 것에 대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잼(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면서 젊고 역동적인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지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대전은 지난해 1월 발표된 ‘국내 급부상 여행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고다가 2022년과 2023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전은 전년 대비 검색량이 34% 증가했다. 최근 대전이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 성심당과 한화 이글스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어 ‘빵지순례(빵과 성지순례의 합성어)’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딸기, 망고 등 제철 과일이 듬뿍 들어가는 케이크 ‘과일 시루’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2023년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성심당은 지난해 매출액 1937억원을 달성했다.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의 홈경기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치른 38번의 홈경기 중 34경기가 매진됐다. 지난해 한화가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47회를 뛰어넘을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한화생명 볼파크의 명물인 인피니티 풀이 오는 8일부터 정식 개장하는 만큼 여름에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현재 46승 1무 3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1km 구간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대전 대표 제과업체들이 참여하는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스퀴즈’ 문현빈과 노시환·채은성 홈런 ‘쾅쾅쾅’…한화 타선 부활에 7월 1위 경쟁 격화

    ‘스퀴즈’ 문현빈과 노시환·채은성 홈런 ‘쾅쾅쾅’…한화 타선 부활에 7월 1위 경쟁 격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안타와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의 홈런으로 이어지는 승리 공식으로 7월 1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이에 LG 트윈스는 이정용부터 김진성, 장현식, 유영찬이 철벽 불펜진을 구축했다. 한화는 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위(46승1무32패)다. 지난달 15일 선두로 나선 뒤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LG(45승2무33패)와 1경기 차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전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핵심 내야수 안치홍을 2군으로 내리고도 2번 타자 리베라토, 3번 문현빈, 4번 노시환, 5번 채은성으로 중심 타선을 구축해 8-4 역전승을 거뒀다. 5회 말까지 0-4로 뒤졌던 한화는 노시환이 상대 선발 라일리 톰슨의 초구를 받아쳐 1점 홈런을 터트렸다. 7회엔 문현빈이 우측 담장을 넘겨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물꼬를 튼 한화는 8회에 상대를 몰아붙였다. 최재훈과 이원석이 각각 2루타, 볼넷으로 출루했고 상대 실책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리베라토가 동점 적시타를 쳤고, 문현빈이 스퀴즈 번트로 승부를 뒤집었다. 노시환의 볼넷이 나온 다음엔 채은성이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수비 중 쇄골에 타구를 맞은 채은성은 5일 만에 돌아와 결정적인 한 방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 NC 상대 10경기 38타수 16안타 12득점 17타점 7홈런 타율 0.421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에스테반 플로리얼 대신 합류한 리베라토가 7경기 타율 0.414 출루율 0.433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그에 대해 “야구 감각이 뛰어나서 처음 만난 투수와도 싸울 줄 안다.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LG의 믿을 구석은 불펜진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달 상무 전역한 이정용과 부상 복귀한 유영찬을 장현식, 김진성과 함께 필승조로 분류했다. 지난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함덕주는 박명근, 이지강, 김영우 등과 추격조를 구축한다. LG는 전날 롯데 자이언츠 원정에서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4이닝(2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자 필승조를 가동했다. 이정용이 공 12개로 2이닝을 책임졌고 김진성이 1이닝을 막았다. 장현식이 3분의2이닝 동안 피안타, 몸에 맞는 공으로 고전했지만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4개를 소화했다. 유영찬은 9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승엽, 전민재, 유강남을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염 감독 “불펜진에 거의 모든 선수가 돌아왔다. 결국 각자 제 구위를 찾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불가마 폭염에 녹아내리는 윔블던…고프 1회전 탈락, 조코비치 복통 이변 속출

    불가마 폭염에 녹아내리는 윔블던…고프 1회전 탈락, 조코비치 복통 이변 속출

    최근 유럽 전역이 고온 건조한 ‘열돔’(Heat Dome)에 갇히면서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영국 국영방송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막일 당시 런던의 낮 최고 기온은 32.3도에 이르며 역대 윔블던 개막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종전 윔블던 개막일 최고 기온은 2001년의 29.3도다. 윔블던 역대 최고 기온은 2015년 35.7도로, 이번 주 영국 전역에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예보되면서 선수들은 더위라는 복병과도 싸워야 할 전망이다. 런던의 폭염은 이미 선수들의 경기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2차례 준우승 경력이 있는 세계랭킹 59위 온스 자베르(31·튀니지)는 개막일 오전 11시에 열린 대회 1회전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138위 파비오 포니니(38·이탈리아)의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폭염에 쓰러지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이때 알카라스는 자신의 아이스박스에서 차가운 물병을 챙겨 코트 반대편으로 달려가 탈진한 관중을 돌보던 보안요원에게 물병을 건네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했고, 관중들은 박수갈채로 그를 응원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을 우승한 알카라스 역시 더운 날씨에 고전하며 3-2(7-5 6-7<5-7> 7-5 2-6 6-1) 진땀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직후 “이렇게 더운 날 경기를 치른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기에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코코 고프(21·미국)는 2일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2위인 고프는 42위 다야나 야스트렘스카(25·우크라이나)에 0-2(6-7<3-7> 1-6)로 졌다. 다만 고프는 경기 직후 “잔디코트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렀어야 했을지도 모른다”며 패인을 날씨가 아닌 잔디코트 경험 부족에서 찾았다. 그가 우승한 프랑스오픈은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졌다. 남녀 통틀어 메이저 단식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는 이날 남자 단식 1회전 중 갑작스레 찾아온 복통을 극복하고 알렉상드르 뮐러(28·프랑스)에 3-1(6-1 6-7<7-9> 6-2 6-2)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 복통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해 약을 먹고 경기를 이어갔다. 그는 경기 후 “위장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약을 먹은 뒤 기적처럼 에너지가 회복됐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나선다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나선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일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대표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전문기관 관계자가 과업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박형규 책임연구원은 착수보고에서 “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시행된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제도, 사례연구, 법제도 개선방안 제시, 정책 제언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방법은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및 법령 체계적 분석에 따른 하남시 조례와 규정의 개선점 도출 ▲선진국 및 국내 우수 지자체 반려동물 정책 조사 및 하남시 적용 가능성 평가 ▲동물복지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정책 방향성과 실행방안에 대한 합의 도출 등을 진행한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산업과 정책 간 균형 있는 발전 방향 제시,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정책 사례 조사 및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벤치마킹, 연구용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는 하남시 반려동물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최근 반려동물은 단순 ‘애완’의 범주를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중요한 존재로 그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보호, 유기동물 예방, 공공시설 정비, 시민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추진,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맞춤형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하남시 실정에 적합한 차별화된 반려동물 관련 복지 정책 발굴 및 핵심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앞서 지난달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선진사례 답사를 위해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 대전광역시 대전반려동물공원(문화센터), 대전동물보호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 수원시, ‘싱크홀 제로(ZERO)’···대형공사장 주변 GPR 탐사 강화

    수원시, ‘싱크홀 제로(ZERO)’···대형공사장 주변 GPR 탐사 강화

    대형공사장 등 분기별로 1회 탐사, 탐사 결과 공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강화하고, 탐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GPR로 탐사한 뒤 그 결과를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진행 중이다. 탐사하는 도로는 5개 구역에 총연장이 1245㎞에 이른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상반기까지 발견한 수원시 내 공동(空洞)은 총 285개로, 모두 복구를 마쳤다.
  • 프리미엄 광주김치, 미국 식탁에 오른다

    프리미엄 광주김치, 미국 식탁에 오른다

    광주시는 2일 광주김치 1.5t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총 금액이 1만3000달러에 이르는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이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미국 내 광주김치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와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광주시는 이번 1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이다.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 1300㎞ 몰래 날아가 ‘쾅’…우크라 드론,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영상)

    1300㎞ 몰래 날아가 ‘쾅’…우크라 드론,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영상)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무려 1000㎞가 넘게 떨어진 러시아 본토 내에 있는 무기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있는 대공 미사일 공장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곳은 국경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에 있는 공장으로 방공시스템과 드론을 주로 생산한다. 이젭스크는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로 울라 산맥 서쪽에 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62만 명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수산업 도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도시를 공습하자 현지인들이 혼비백산하며 대피한다. 대피하는 시민들 뒤로 공습 대상으로 보이는 쿠폴 공장에서 거대한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BU는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전선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군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강타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을 받은 공장은 러시아군을 위한 방공시스템과 공격용 드론을 생산해왔다”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 단지로서 국제적 제재를 받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작전은 러시아의 공격력을 약화하고 무기 생산망을 교란한다”면서 “군사 인프라가 있는 러시아의 어떤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젭스크 당국은 공식적인 사상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언론은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에게 공격용 드론 등 핵심 군수품을 제공하는 공장이 공습받기 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드론 투자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능력에 더 많이 투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AFP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6월 한 달 동안 드론 약 5500대 날렸다”러시아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하는 데 수천 대의 드론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FP 통신은 2일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날려 보낸 드론은 5438대”라면서 “이는 5월의 3974대보다 3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6월 한 달 동안 미사일 239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역시 5월의 약 2배 수치”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실제로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달 기준 사망자 2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1300㎞ 몰래 날아가 ‘쾅’,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1300㎞ 몰래 날아가 ‘쾅’,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무려 1000㎞가 넘게 떨어진 러시아 본토 내에 있는 무기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있는 대공 미사일 공장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곳은 국경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에 있는 공장으로 방공시스템과 드론을 주로 생산한다. 이젭스크는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로 울라 산맥 서쪽에 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62만 명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수산업 도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도시를 공습하자 현지인들이 혼비백산하며 대피한다. 대피하는 시민들 뒤로 공습 대상으로 보이는 쿠폴 공장에서 거대한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BU는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전선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군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강타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을 받은 공장은 러시아군을 위한 방공시스템과 공격용 드론을 생산해왔다”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 단지로서 국제적 제재를 받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작전은 러시아의 공격력을 약화하고 무기 생산망을 교란한다”면서 “군사 인프라가 있는 러시아의 어떤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젭스크 당국은 공식적인 사상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언론은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에게 공격용 드론 등 핵심 군수품을 제공하는 공장이 공습받기 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드론 투자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능력에 더 많이 투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AFP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6월 한 달 동안 드론 약 5500대 날렸다”러시아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하는 데 수천 대의 드론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FP 통신은 2일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날려 보낸 드론은 5438대”라면서 “이는 5월의 3974대보다 3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6월 한 달 동안 미사일 239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역시 5월의 약 2배 수치”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실제로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달 기준 사망자 2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 김연아, ♥고우림과 럽스타 시작…“지금껏 참아왔다” 분노한 이유는

    김연아, ♥고우림과 럽스타 시작…“지금껏 참아왔다” 분노한 이유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가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한 이후 달린 악성 댓글에 분노를 표했다. 지난 1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죽 커플”이라며 고우림과의 투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가죽 재킷, 선글라스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김연아가 고우림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정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살다 살다 내가 김연아 럽스타를 다 보네”, “부부가 닮았다”, “잘 어울린다”, “고우림이 너무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후 게시물에 고우림과 관련한 악성 댓글이 달리자 김연아는 게시글을 수정해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든다”며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저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은 삼가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신혼 생활 1년여만에 입대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했다. 김연아·고우림 부부는 결혼 직후에도 ‘이혼설’을 비롯한 가짜뉴스로 고통받은 바 있다. 결혼 5개월 만인 2023년 3월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해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며 “이런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역시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됐다.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초여름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하며 방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대신 콘텐츠를 활용한 공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1일 발표한 ‘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 정책리포트에서 “현재 추세로 기온 상승이 지속될 경우 2070년에는 한반도 전역으로 러브버그의 확산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실제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주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은 방제 전략에 있어 살충제를 중심으로 한 화학적 방제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위험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된 이후, 관련 법이 제정돼 2019년부터 시행되면서 국내에서는 살생물제품의 판매 전 환경부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국외 주요 기관들도 통합해충관리(IPM)의 기본 개념에서 ‘화학물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비화학적 방제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화학물질을 사용하되,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제안은 러브버그를 ‘네모바지 스폰지밥’처럼 캐릭터화해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자는 전략이다. 연구원은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을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콘텐츠 개발은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해양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폰지밥’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단순한 교육 위주 홍보보다는 스토리텔링과 흥미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필요하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통한 확산을 적극 권장했다. 연구원은 “최근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홍보 수단으로 1인 미디어를 자주 활용하고 있지만, 교육 위주 콘텐츠만으로는 시민들의 흥미를 끌기 어렵다”며 “곤충 관련 흥미 요소와 스토리를 결합한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중국 동남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로 서식했으나, 2022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대량 발견되기 시작했다. 토양 정화, 꽃가루 매개 등 환경적으로 이로운 역할을 하며 ‘익충(益蟲)’으로 분류된다. 다만, 6~7월 사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특성상 도시 생활에 불편을 주며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곤충 생태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친환경 콘텐츠를 통한 인식 개선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 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뛰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결장했다. 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의 35세 미만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FA 미아가 발생하기도 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제도를 종합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각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열받은 지구, 에펠탑도 휜다

    열받은 지구, 에펠탑도 휜다

    佛 휴교… 에펠탑 20㎝ 변형 예고스페인 46도… 6월 역대 최고기온러 시베리아 남동부도 38도 육박日 열사병 증세로 8600명 병원행 전 세계가 이른 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열돔’(Heat Dome)으로 불리는 폭염 현상이 지역을 가리지 않은 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 에펠탑이 고열에 휘어질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유럽 곳곳에서 ‘여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지구촌이 초여름부터 닥친 극심한 고온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97개 기상관측 지점 중 59곳에서 6월 일평균기온 신기록이 새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30일 일평균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가장 더운 6월 하루를 보냈다. 대구(30.7도), 강릉(31.9도), 전주(29.5도) 등에서도 6월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주는 지난달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어섰다. 이번 폭염은 거의 해마다 반복되는 열돔 현상에 따른 것이다. 북반구 상공에는 띠 모양의 ‘제트기류’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이것이 느려지면서 세계 곳곳에 틈이 생기고 이곳에 뚜껑 모양의 고기압대가 형성된다. 이곳에서는 지표면에서 달궈진 건조한 공기가 상승하지 못하고 갇히게 되는데 이것이 열돔이다. 열막을 빠져나가지 못한 뜨거운 공기가 층층이 쌓이고 지표면의 복사열까지 더해져 찜통더위가 생기는 것이다. 유럽은 아프리카에서 확장된 열돔 영향으로 일주일 넘게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전역의 200여개 학교는 이날 휴교에 들어갔다. 스페인 남부 우엘바주 엘그라나도에서는 수은주가 46도를 찍어 6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등 동부 지역 대도시에서도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했고 미국 내 폭염경보에 영향을 받는 인구는 1억 6000만명에 도달했다. 뉴욕 센트럴파크는 1888년 이후 6월 최고기온을 경신했고 체감온도는 43도였다. 심지어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의 기온도 38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열사병 경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8603명이 열사병 증세로 응급 이송됐다. 이는 전주보다 7600명 넘게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3배 이상이다.
  • ‘드디어’ BTS 완전체 월드투어 깜짝 발표…“아미 모여라”

    ‘드디어’ BTS 완전체 월드투어 깜짝 발표…“아미 모여라”

    ‘완전체’가 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신보 발매 후에는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아미’(팬덤명)를 찾아간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1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리더 RM은 이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모여서 붙어 있으면서 음악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진짜로 나올 예정이다. 7∼8월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봄을 시작으로 당연히 투어, 월드투어도 할 것”이라며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다닐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설명했다. RM은 또 “최대한 (위버스) 라이브나 소셜미디어(SNS)로 소통할 테니 조금만 저희에게 시간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이뤄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새 앨범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힙합 아이돌로 데뷔해 총 여섯 장의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앨범과 여섯 개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곡을 배출했다. 이후 멤버들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고 지난달 RM, 뷔, 지민, 정국, 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하거나 소집해제됐다. 한편 이날 위버스 라이브는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국은 “이번에는 좀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모일 것”이라고 했고, 지민은 “열심히 빠르게 (준비해서) 여러분이 기다리는 기간이 길지 않게 하겠다. 다 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 하늘에 쓰나미가?…‘역대급 폭염’ 포르투갈에 희귀 ‘롤 구름’ 떴다

    하늘에 쓰나미가?…‘역대급 폭염’ 포르투갈에 희귀 ‘롤 구름’ 떴다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포르투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모양의 구름이 바다 위에 펼쳐졌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최근 며칠 동안 폭염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 일부 지역에 희귀한 ‘롤 구름’(Roll Cloud)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을 맞아 포르투갈 해변 곳곳에는 폭염을 피하기 위한 해수욕객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 과정에서 하늘에 거대하고 긴 파이프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낮게 드리우자 수많은 해수욕객은 탄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근 포르투갈은 폭염과 더불어 폭우, 뇌우, 우박 등 여러 기상이변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어 일부 주민들은 쓰나미가 몰려온 거 같다며 공포에 질리기도 했다. 이 구름은 영어권에서는 롤케이크처럼 돌돌 말린 형태를 하고 있어 롤 구름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두루마리구름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하강하는 찬 공기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생기는데 지상과는 단절된 채 긴 수평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유로뉴스는 “포르투갈 전역이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롤 구름이 이 지역 해변에 상륙했다”면서 “기온이 다른 기단과 해풍이 만나 형성된 것으로 거대한 파도처럼 보이지만 쓰나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현지 언론이 기상 현상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유럽이 역대급 폭염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9일 포르투갈 도시 모라의 기온이 46.6도에 이르러 6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바로 전날에 수립된 기존 기록(45.4도)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스페인 남부 엘그라나도에서도 수은주가 46도를 찍어 6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다. 이탈리아도 16개 도시에 ‘레벨3’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프랑스 남부는 원자로가 가동까지 중단했다. 더위의 주범은 아프리카에서 형성된 ‘열돔’으로 파악된다. 고온 건조한 열돔은 최근 북아프리카부터 남부 유럽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세력을 북부 유럽까지 확장하고 있다.
  • [포착] 하늘에 쓰나미가?…‘역대급 폭염’ 포르투갈에 희귀 ‘롤 구름’ 떴다 (영상)

    [포착] 하늘에 쓰나미가?…‘역대급 폭염’ 포르투갈에 희귀 ‘롤 구름’ 떴다 (영상)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포르투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모양의 구름이 바다 위에 펼쳐졌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최근 며칠 동안 폭염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 일부 지역에 희귀한 ‘롤 구름’(Roll Cloud)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을 맞아 포르투갈 해변 곳곳에는 폭염을 피하기 위한 해수욕객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 과정에서 하늘에 거대하고 긴 파이프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낮게 드리우자 수많은 해수욕객은 탄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근 포르투갈은 폭염과 더불어 폭우, 뇌우, 우박 등 여러 기상이변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어 일부 주민들은 쓰나미가 몰려온 거 같다며 공포에 질리기도 했다. 이 구름은 영어권에서는 롤케이크처럼 돌돌 말린 형태를 하고 있어 롤 구름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두루마리구름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하강하는 찬 공기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생기는데 지상과는 단절된 채 긴 수평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유로뉴스는 “포르투갈 전역이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롤 구름이 이 지역 해변에 상륙했다”면서 “기온이 다른 기단과 해풍이 만나 형성된 것으로 거대한 파도처럼 보이지만 쓰나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현지 언론이 기상 현상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유럽이 역대급 폭염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9일 포르투갈 도시 모라의 기온이 46.6도에 이르러 6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바로 전날에 수립된 기존 기록(45.4도)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스페인 남부 엘그라나도에서도 수은주가 46도를 찍어 6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다. 이탈리아도 16개 도시에 ‘레벨3’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프랑스 남부는 원자로가 가동까지 중단했다. 더위의 주범은 아프리카에서 형성된 ‘열돔’으로 파악된다. 고온 건조한 열돔은 최근 북아프리카부터 남부 유럽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세력을 북부 유럽까지 확장하고 있다.
  •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소화하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나서지 못했다. 코트를 밟을 때도 슛 성공률 30.39%에 그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이고 35세 미만인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30위 안 자원들이 보상금 부담에 FA 미아가 되고 리그 보수 순위 30위 바깥 선수들은 시장 평가 이상의 연봉으로 계약하는 등 이적 시장이 왜곡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연맹을 중심으로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재수 없다”…샤를리즈 테론, ‘760억’ 결혼식 치른 제프 베이조스 비난

    “재수 없다”…샤를리즈 테론, ‘760억’ 결혼식 치른 제프 베이조스 비난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치른 수백억원대 초호화 결혼식을 두고 비난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테론은 28일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구호 프로젝트’(CTAOP) 블록 파티 행사 무대에 올라 “베이조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아마 우리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괜찮다. 그들은 재수 없고, 우리는 멋지기 때문이다”라며 “세상이 불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런 시기에 시간 내서 행사에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테론은 “이곳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우리는 빠르게 퇴보하고 있다”라며 “이민 정책은 가족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 여성의 권리는 축소되고 있고, 퀴어와 트랜스젠더의 삶은 지워지고 있다. 젠더 기반 폭력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우리 개인의 삶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관중이 박수를 보내자 테론은 “맞다. 그들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하자”라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CTAOP는 테론이 200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에이즈 등의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는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서 3일간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이 결혼식에 쓴 비용은 4700만~5600만 달러(630억~760억원)로 추정됐다. 결혼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델 킴 카다시안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또 도시 전체가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이 열린 것을 두고 일각에선 ‘부자들의 놀이터’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베이조스는 “결혼 선물을 사양하고 기부금을 모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1975년생인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한 뒤 2003년 ‘몬스터’에 출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 BTS 정국 집 무단 침입 여성…소속사 “형사처벌 받게 할 것…수사 협조 중”

    BTS 정국 집 무단 침입 여성…소속사 “형사처벌 받게 할 것…수사 협조 중”

    그룹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멤버 정국 자택에 무단 침입한 여성의 형사 처벌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3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폐쇄회로(CC)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 신고,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빅히트 뮤직은 “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 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사는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다. 이에 대해 당사는 어떤 타협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악성 게시물과 IP 침해 등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가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1일 만기 전역했다.
  • 홍콩 마지막 야권 ‘사회민주당’ 해산…“일국양제는 끝났다” 눈물 흘린 투사

    홍콩 마지막 야권 ‘사회민주당’ 해산…“일국양제는 끝났다” 눈물 흘린 투사

    “중국이 홍콩을 통치하던 방식인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는 이제 끝났습니다.” 홍콩의 마지막 남은 야권 세력이자 민주 정당인 사회민주당연맹(LSD)의 해산을 발표하며 찬포잉(69) 대표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찬 대표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엄청난 정치적 압력 때문에 해산할 수밖에 없지만 양심의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물러나더라도 여전히 어둠 속에서 힘겹게 투쟁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찬 대표는 20대에 의류 공장에서 일하다가 서른 살에 대학에 입학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여성 인권 활동을 벌였다. LSD는 찬 대표가 ‘장발의 혁명가’로 유명한 남편 렁궉훙과 2006년 함께 세운 정당으로, 렁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현재 투옥된 상태다. LSD는 2008년 의회에서 3석을 차지하며 정계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후 렁을 포함한 의원들이 잇따라 투옥됐다. 이들은 2014년 ‘우산 혁명’을 일으키고, 중국 정부의 2020년 국가보안법 제정에도 맹렬하게 반대하며 홍콩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의회 활동 중에는 시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바나나, 밥 등을 위정자에게 던져 화제를 모았다. 당의 핵심 강령으로 성소수자의 인권 보장을 홍콩에서 처음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매년 7월 1일은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28주년이 된다. 덩샤오핑 전 중국 주석은 당시 50년간 홍콩의 자치를 보장하는 ‘일국양제’를 지키겠다고 했지만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홍콩의 자유는 사라졌다. 홍콩 반환 기념일에는 섬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나 올해는 LSD 해산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는 극도로 위축될 전망이다.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에서는 총 332명이 체포됐다. 찬 대표는 국가보안법 통제가 더 강화되면서 남편의 면회 횟수가 한 달에 4번, 1회당 15분으로 제한당했다고 전했다. 거리에서 전단을 나눠 주면 경찰이 일거수일투족을 녹화한다. 이런 이유로 홍콩 시민들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정당 활동도 크게 위축됐다. 고개를 끄덕여 주거나 음료수를 건네는 홍콩 시민들의 작은 지지도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은행이 계좌를 폐쇄해 기부금 통로도 막혔다. 그러나 찬 대표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항상 쉽지 않다”면서 “모든 사람이 작은 불씨를 지니고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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