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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m 우물에 5일 째 갇힌 소년…모로코 필사의 구조 작전

    32m 우물에 5일 째 갇힌 소년…모로코 필사의 구조 작전

    32m의 좁은 우물에 빠진 모로코 5살 소년이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채 하루하루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모로코 쉐프샤우엔주 바브 베레드시 이그란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구조작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5일 전. 당시 리얀이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5살 소년이 우물가에 있다가 그대로 32m 깊이의 우물로 떨어졌다. 리얀의 모친은 "사고 당시 아이 아버지가 우물을 수리하고 있었는데 잠시 눈을 뗀 사이 아이가 우물에 빠졌다"고 밝혔다.이후 신고를 받고 현지 당국이 출동했으나 구조는 쉽지 않았다. 우물의 깊이는 물론 입구의 지름이 45㎝에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구조였기 때문. 이에 구조팀은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우물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가쁜 숨을 내쉬는 리얀의 모습을 확인했다. 구조팀 관계자는 "먼저 산소마스크와 음식, 물을 우물 안으로 내려놓았다"면서 "그냥 우물을 파서 들어가며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우물과 같은 깊이까지 옆으로 땅을 파 내려간 후 사고 지점까지 뚫고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문제는 어린 소년이 구조 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의 여부로 말 그대로 구조팀은 촌각을 다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모로코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조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응원에 나섰다.    현지언론은 "구조 대원들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밤낮으로 힘을 내 작업 중”이라면서 "구조될 때 까지 소년이 무사하기를 국민 모두가 기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아하! 우주] 우주정거장의 최후…2031년 1월 태평양 ‘니모’에 추락한다

    [아하! 우주] 우주정거장의 최후…2031년 1월 태평양 ‘니모’에 추락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31년 1월에 바다에 떨어져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1998년에 건설이 시작된 궤도 실험실 ISS는 인공위성들의 바다 묘지인 포인트 니모(Point Nemo)에 수장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해역은 뉴질랜드 동쪽으로 2700㎞ 떨어진 남태평양 해상으로, 러시아의 미르와 같은 우주정거장과 용도폐기된 수많은 우주선들이 수장된 곳이다. ‘니모'(Nemo)는 라틴어로 ‘아무도 없다’란 뜻으로,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나오는 네모 선장의 이름이기도 하다. ISS의 새 만료 날짜는 2030년까지 우주정거장의 운영에 대한 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약속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고 NASA는 지난 12월 말 발표했다. 이번 주에 NASA는 저궤도 과학을 위한 새로운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ISS의 폐기를 앞두고 NASA는 민간 기업과 정부 우주비행사 모두가 사용할 상업용 우주정거장을 시작하기 위해 3개의 민간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새로운 상업용 우주정거장은 블루 오리진, 나노랙스 LLC 및 노스럽 그루만 시스템 사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 필 매컬리스터 NASA 민간우주비행개발담당 이사는 "민간 기업들은 NASA의 도움으로 상업용 지구 저궤도 우주정거장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기술, 재정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민간 부문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개발을 돕기 위해 우리의 운영 경험을 민간 부문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ISS는 2000년부터 계속해서 운용되어 왔지만 노후화는 해결되기 힘든 문제였다. 지난해에는 ISS 최초 모듈인 ‘자리야'에서 작은 균열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발견된 균열이다. ISS는 지구 저궤도를 도는 가장 큰 인공 물체로 향후 적절한 궤도 이탈이 어려울 수도 있다. 1979년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우주정거장의 경우, 무질서하고 통제불능의 궤도 이탈로 인해 77톤에 달하는 미국의 위성 잔해가 호주 전역에 흩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호주 정부에서 미국 측에 폐기물 무단 투기로 400달러의 벌금을 매겼을 뿐이다. 또 2018년 4월에는 통제불능에 빠진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남태평양 칠레 앞바다에 떨어졌다. 이 역시 피해는 없었지만, 1년 넘게 지구촌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 민폐 사건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ISS는 큰 덩치로 인해 대부분이 대기 중에서 타지 못하거나 불규칙한 모양 때문에 제어 불능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 “개똥 안 치웠지?”…배설물 DNA 분석해 견주 ‘과태료’ 물린 스페인

    “개똥 안 치웠지?”…배설물 DNA 분석해 견주 ‘과태료’ 물린 스페인

    스페인 정부가 거리에 개똥을 치우지 않고 간 견주를 끝까지 찾아내 과태료를 물린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Olive Press’에 따르면, 발렌시아의 파테르나(Paterna)에 사는 한 여성은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라가의 베날마데나시로부터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해 8월 베날마데나로 휴가를 갔다가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이 내야 하는 과태료는 최고 500유로(약 68만원)다. 그런데 스페인 정부는 6개월전 길에 버려진 개똥 주인을 어떻게 찾은 것일까. 스페인은 공공장소에 방치된 개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반려동물 유전자(DNA) 등록제다. 여성이 사는 파테르나를 비롯해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거리의 개똥을 방치하는 견주들을 추적해 벌금을 물리기 위해 반려견 DNA 등록제를 도입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개똥 표본을 수집해 경찰에 전달하고 경찰은 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견주를 추적한다. 여성이 사는 파테르나는 지난해 9월 이 제도를 도입했는데, 베날마데나시는 스페인 전역에 걸쳐 조회를 한 끝에 견주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페인은 ‘개똥’과의 전쟁 중이다. 바르셀로나시 역시 개똥 DNA를 채취해 견주를 찾아내고 있으며, 마드리드시는 개똥을 안 치운 견주에게 거리 청소를 시킨다. 또 마드리드 인근에 있는 브루네테시는 지난 2013년 공공장소에 방치된 개똥을 상자에 넣어서 ‘분실물’이라고 쓴 뒤 견주 집으로 보내기도 했다.
  •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인기… 이용객 45% 증가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인기… 이용객 45% 증가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해선 전 구간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동해선 2단계(부산 일광~울산 태화강) 구간이 개통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26일까지 동해선 전 구간(부산 부전~울산 태화강) 광역전철 이용객은 총 8만 된 집계됐다. 이는 2단계 개통 전인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 이용객 6만 1489명보다 45.8% 증가했다. 기존의 부전~일광 1단계 구간 이용객만 보더라도 2단계 개통 후 한 달간 7만 2970명이 이용해 개통 전 한 달 6만 1489보다 18.6%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부산 부전역이다. 부전역은 2단계 구간 계통 후 한 달간 이용객이 77% 늘었다. 관광지인 일광(-9%)·오시리아(16%) 역보다 센텀시티의 벡스코(24.5%)와 법조타운 거제(23.4%) 역의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다. 이는 부산과 울산을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해 상시 출퇴근하는 시민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 태화강역은 2단계 구간 개통 후 한 달간 9484명이 광역전철을 이용해 단숨에 총 23개 역사 중 이용객 3위를 기록했다. 이용객 2위는 부산교대역으로 9486명이 이용했고, 1위는 벡스코역으로 9849명이 이용했다. 부산시는 출퇴근 시민 등 동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 시간 단축을 코레일에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현재 15분에서 10분으로, 평상시에는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코레일에 건의했다. 부산시와 코레일은 오랜 기간 배차간격 단축에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추가 편성 열차 구입비와 연간 운영비 부담 등을 놓고 입장이 엇갈려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해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증가한 승객 수 등을 근거로 재차 코레일과 배차시간 협상과 관련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단계 주요 신설 역사를 둔 울산은 대중교통체계를 개편에 나섰다.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태화강역은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를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뉴욕·보스턴… 맥주 맛집이 곧 커피 맛집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뉴욕·보스턴… 맥주 맛집이 곧 커피 맛집

    “맥주 잘 만드는 양조사가 커피도 잘 만들까요?” 커피와 맥주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자주, 많이 마시는 음료입니다.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땐 커피를 손에 들고, 고된 일과를 끝낸 저녁엔 맥주로 목을 적시죠. 보통 커피는 커피 원두를 볶고 가공하는 로스터리에서, 맥주는 양조장에서 완성됩니다. 원두나 홉의 생산지에 따라 다채로운 맛의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커피와 맥주 마니아라면 취향에 맞는 단골 로스터리나 양조장이 하나쯤 있게 마련이죠. 각각의 다른 TPO(시간·장소·상황)만큼 따로 존재했던 양조장과 로스터리가 최근 미국에서 합쳐지고 있답니다. 특히 맥주 양조사가 전문 커피 로스터리로 활약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년 전 일부 크래프트 양조장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는 이제 미 전역에 퍼져 “맥주 맛집이 곧 커피 맛집”이라는 새 흐름을 만들어 냈습니다. 뉴욕의 허드슨밸리나 보스턴의 트리하우스, 콜로라도의 오스카 블루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지역의 모던타임스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양조장 굴뚝에선 요즘 맥주 효모 냄새에 진한 커피 향이 섞인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죠. 양조사들은 왜 커피 로스팅을 시작한 걸까요? 양조사들은 “커피와 맥주는 필연적인 운명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우선 ‘커피를 내리다’와 ‘맥주를 양조하다’는 뜻을 가진 어휘가 ‘Brew’로 같습니다. Brew의 어원은 ‘끓이다’(boil)는 뜻의 독일어 ‘bhreue’입니다. 맥주와 커피 모두 맥아와 원두 등 핵심 재료를 분쇄해 물에 끓이거나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죠. 매사추세츠주의 소도시 에버렛에 위치한 나이트시프트 양조장의 마이클 옥스턴 대표도 “양조사(Brewer)가 커피를 내리는 일(Brewing)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맥주를 만드는 양조 사업과 이와 어울리는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사업에 커피를 추가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당연한 사업 확장”이라고 말합니다.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꼭 비즈니스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벌어지는 건 아니랍니다. 수제맥주와 소규모로 직접 원두를 볶아 판매하는 수제커피는 ‘크래프트’라는 철학을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초콜릿, 과일 향 등 ‘다양한 맛’을 내는 것까지 물성 자체가 매우 닮았습니다. 테이스팅 스펙트럼도 비슷하죠. 완성된 맥주의 시음을 위해 미각과 후각을 집중해서 쓰는 양조사들은 로스팅 기술에 따라 변하는 커피 테이스팅 능력도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맥주나 커피 한잔이 주는 맛의 다양성에 열광하는 마니아층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합니다. 미국에서 크래프트 양조장이 가장 밀집돼 있는 지역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로스터리 카페 역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죠. 맥주와 커피가 양조장에서 만나면서 영감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먼저 크래프트 맥주 업계에서 커피는 ‘커피 스타우트’라는 에일 스타일의 흑맥주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부재료입니다. 까맣게 태운 맥아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스타우트는 카카오와 커피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커피 캐릭터를 더욱 부각하기 위해 발효 과정에서 원두를 추가해 숙성시키면 커피 스타우트가 완성되죠. 커피 스타우트는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크래프트 맥주 장르여서 국내에서도 쉽게 찾아 마실 수 있는데요. 서울 마포구의 ‘미스터리브루잉’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덴마크의 유명 로스터리인 ‘라 카브라’ 원두를 넣은 커피 스타우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죠. 양조장에서 만드는 커피는 때때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성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크래프트 맥주 양조의 핵심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모던타임스는 양조장 오픈 초창기부터 커피를 로스팅해 온 ‘커피+맥주’ 양조장의 시초인데요. 스타우트 맥주를 숙성하는 용도로 쓰는 버번 오크통에 커피를 숙성해 캔에 담은 기발한 제품을 판매한답니다. 양조사만이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커피죠.
  • “日, 확진자 1000배 늘었다” 모니터링 중단…우리도 따라갈까

    “日, 확진자 1000배 늘었다” 모니터링 중단…우리도 따라갈까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육박두달도 안돼 확진자 1000배 늘어‘50세 미만’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중단한국도 확진자 ‘폭증’ 본격 대비 일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에 육박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젊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3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총 9만6845명(NHK 집계 기준)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새해 첫날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200배 가깝게 폭증한 것이다.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만명 육박 이날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90명이었고,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자는 911명으로 불어났다. 오미크론은 중증화율이 낮지만 확진자가 절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사망자와 중증자 수도 늘고 있다. 이틀째 2만명대 신규 감염자가 보고된 도쿄는 이날 의료 체계의 경계 수준을 가장 심각한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긴급사태 선언 요청은 당분간 추이를 더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일본, ‘50세 미만’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중단…고위험자 집중 일본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자국내 의료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인들의 무증상이나 경증에 대비해 젊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한정된 의료시스템을 중증·고위험군 환자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중증환자 발생이 비교적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외교전문 언론 디플로맷은 최근 일본이 두달도 안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배 넘게 늘었다며 중증 환자수도 올해만 8배 넘게 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는 건강한 소아청소년 확진자들의 경우 의료기관 방문 없이도 직접 자가진단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집에서 격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들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판정 없이도 의사 소견만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본 NHK방송은 재택치료 중인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50세 미만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돼 연락이 어려워져도 자택에서 직접 전화로 의료 상담을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우리 정부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택치료 비중을 늘리고 중증환자 및 사망자 관리에 더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백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재택치료 환자의 모니터링 체계가 바뀌어 고위험군은 종전 3회 의무화에서 2회로 낮추고, 일반 환자군도 1회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 의료기관 별로 수용할 수 있는 재택치료 환자는 40~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일본의 모니터링 생략 사례를 예로 들며 “저희도 향후 확진자가 증가할 때 시나리오로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고위험군재택치료에 참여할 의료기관 수는 늘려 의료진의 환자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도 1인당 대응 가능한 환자수는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보존 가치 있는 평화·통일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조례 제정 등 지원”

    황인구 서울시의원 “보존 가치 있는 평화·통일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조례 제정 등 지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는 지난 25일 정책개발 연구조사 보고서 ‘서울 평화·통일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방안 수립’을 출간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 및 문화조성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정책지향점을 제언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세계적 평화 가치에 일조하며 보존 가치성이 있는 서울시 내 유·무형의 문화재 자산을 발굴하기 위해 ▲ 평화에 대한 개념 정립 ▲ 역사적 통계로 본 각 정부의 통일정책 분석 ▲ 서울시 전역의 부동산, 동산 등 유·무형 문화유산 현장조사 및 주요시설 현황 지도화 ▲ 서울 평화·통일 관련 기초자료 조사 및 통일관련 실무자, 학계, 시민단체 등 의견수렴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했다. 또한 근대 문화유산과 서울미래유산과 같은 유사제도의 현황을 토대로 서울 평화·통일 문화유산의 대상, 선정기준, 후보목록 발굴 등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통일정책으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결과 교육과정 적용과 체험관광과 같은 정책 시행을 바탕으로 통일교육 다양화, 남북 공감대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됐으며, 조례제정과 같은 법제 구축으로 평화·통일 문화유산의 발굴 및 공유가 지속 전개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의 향후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남북평화교류연구회 황인구 회장(서울시의원·강동4)은 이번 연구과제에 대해 “민족 번영의 공통 과제인 남북 평화·통일 문화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문화적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좋은 연구과제였다. 보존 가치가 있는 서울시 평화·통일 문화유산을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법제화 작업을 추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감성주점에 등장한 해병대 군복男…“현역 아니어도 처벌 대상” 왜?

    감성주점에 등장한 해병대 군복男…“현역 아니어도 처벌 대상” 왜?

    현역 군인 복장을 한 남성 2명이 감성주점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나왓다. 현재 군은 감성주점을 포함한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게임장 등 유흥시설 출입 금지령을 내린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어제자 수원 감성주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육대전 측은 댓글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보받았지만, 다른 사람들 모습이 있어 스크린샷만 올린다”면서 “(해병대 상징인) 빨간 명찰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 부대 관리 지침상 유흥시설은 출입금지”라면서 “본인 행동이 부대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문화일보를 통해 “해당 인원이 현역인지 예비역인지, 전역자인지 여부 등 아직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면서 “장병들에게 휴가 등 외부 출타 시 유흥시설 출입 금지 등 군 방역지침 준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남성이 현역 장병이 아니더라도 처벌 대상이다.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에 따르면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군용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로 처벌된다.
  • 필승! 해군 병장 박보검, 이발사 자격증 땄습니다

    필승! 해군 병장 박보검, 이발사 자격증 땄습니다

    전역을 앞둔 톱스타 출신 병장 박보검(29)이 최근 ‘이발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국가기술자격검정인 ‘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계룡대에서 복무 중인 박보검은 연차 휴가를 내고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지만,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져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3월 전후에 제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 美 버지니아주 대학 캠퍼스서 총격…경찰 등 2명 숨져

    美 버지니아주 대학 캠퍼스서 총격…경찰 등 2명 숨져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브리지워터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브리지워터대에서 학교 경찰 존 페인터와 학교 안전 책임자 JJ 제퍼슨이 괴한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어 숨졌다.학교 측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평소 교내 안전을 책임지며 다이나믹 듀오로 불리던 두 사람은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지키려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페인터와 제퍼슨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교내 기념관에서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수상한 남성이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두 사람은 문제의 남성을 발견하고 몇 분간 대화를 나누던 중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아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 이후 범인이 도주했다는 보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학교 전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범인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당시 남성은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알렉산더 와이엇 켐벨(27)이라는 신원이 확인된 남성은 앞서 사망한 두 사람과 총격전을 벌인 것인지 아니면 자해한 것인지 총상을 입고 있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총기 사용,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준석 “윤석열은 사드 추가, 다른 후보는 모두 사드 반대론자”… “안보 포퓰리즘”

    이준석 “윤석열은 사드 추가, 다른 후보는 모두 사드 반대론자”… “안보 포퓰리즘”

    李 “이재명·안철수 모두 사드 철회” 사진 공유尹 “사드 구축해 북핵미사일 위협서 지킬 것”이재명 “미국도 필요 없다는데 中 보복 감수”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공약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이번 선거에서 사드 추가배치를 언급한 우리 후보(윤석열)와 다르게 모든 다른 후보들은 사드배치 반대론자이기 때문에 선명한 대비가 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북한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바람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수차례 한국을 기만했다고 지적한 뒤 평화는 구걸로 되지 않으며 힘이 뒷받침되는 평화로 남북이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안보 사기극·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2017년 3월 ‘박근혜 적폐!! 사드 즉각 철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기념 촬영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있다. 이 대표는 ‘추가’라고 표시한 뒤 “사진에서 안철수 후보 한 분은 사드 배치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북, 7차례 미사일 도발 감행”“민주, 北 맹목적 옹호…구걸로 평화 안돼” 한편 윤 후보는 설 명절인 전날 인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북한이 새해 들어 7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한 것을 언급하며 “사드를 포함한 중층적 미사일 방어막을 구축해 수도권과 경기 북부지역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북한이 올들어 벌써 1월 한 달에만 7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결국 저는 우리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남북이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도움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면서 “북한 비핵화 진전에 발맞춰 남북 공동 경제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국민 합의에 기초한 통일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북한을 맹목적으로 옹호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며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기만했다. 그 결과 비핵화는커녕 최악의 남북관계와 북한 미사일 도발 등 각종 도발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은 우리 헌법에 대통령의 의무로 명기된 국가의 목표이자 가치다”라면서도 “평화는 구걸하거나 말로 외치는 것이 아니고, 힘이 뒷받침돼야 우리가 바라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4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는 경북 성주 사드 기지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었다. 윤 후보 선대본부는 논평에서 “사드의 요격 범위가 200㎞인데 발사대가 6기에 불과하고 기지가 성주에 있어 남한 전역을 방어할 수 없다”며 사드의 추가 정식 배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사드를 포함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고도화에 대해 “우리 정부의 주권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서는 ‘사드 추가 배치’라는 한 줄 메시지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했다.이재명 “미국도 필요 없다는 사드,중국 보복 감수하며 설치 무책임” 이에 이 후보는 다음날인 31일 “미국도 필요 없다는 사드를 중국의 보복을 감수하며 추가 설치하겠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사드 추가 배치 필요 없다’(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라고 적은 뒤 2020년 11월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배치된 사드를 패트리엇 등 다른 미사일방어체계와 통합해 운용하면 사드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언급을 인용했다. 이 후보는 “전쟁이 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고 군사 긴장이 높아지면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는 더 악화한다”면서 “전작권 환수는 반대하면서 선제타격 주장으로 군사적 긴장만 높이는 건 대통령 후보가 할 일이 못 된다”고 강조했다. 또  “수백만이 죽고 다친 후 이기는 것보다 지난할지언정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민주당 선대위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는 전날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도발에 맞장구치는 대국민 안보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위원회는 “사드는 40㎞ 이상에서만 요격이 가능한 상층방어체계로 수도권 방어에 한계가 뚜렷하다”면서 “사드보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천궁이 더 수도권 방호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실효성은 거의 없으면서 국론분열과 국익 상실만을 초래할 수도권 사드 추가 배치까지 주장하고 내놓았다”면서 “윤 후보는 북한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우리의 군사력을 비하하는 대통령 후보답지 못한 언행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이재명, 北에 자중해달라더니”“내가 전쟁광?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 윤 후보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 후보는 분명히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니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지적한 뒤 “민주당의 많은 분께서 저를 ‘전쟁광’이라 호도하며 ‘천벌 받을 것’이라 맹비난하는데 평화는 구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 윤석열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반박했었다.
  • ‘해군 병장’ 박보검, 군대서 진짜 이발사 자격증 땄다

    ‘해군 병장’ 박보검, 군대서 진짜 이발사 자격증 땄다

    연차 소진해 이용기능사 시험 치러평소 복무 중에도 동료 머리 깎아줘올해 4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병장 박보검(29)이 군 복무 중 ‘이발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검은 복무 중에도 동료 병사들의 이발을 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직접 공인 자격증을 따 실력을 인증했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국가기술자격검정인 ‘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계룡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박보검은 자신의 연차 휴가를 소진해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검은 앞서 재작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전역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지만,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져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3월 전후로 제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대에서는 병사들이 전역하기 전 자기 계발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 등을 권장하고 있다. 지게차나 한식조리사 등 자격증 종류도 다양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종목마다 다르지만 휴가를 써서 민간에서 시험을 보거나, 공인된 기관에서 부대 측으로 출장을 와서 시험을 본다. 영화 ‘명량’, 드라마 ‘응답하라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앨범 ‘별 보러 가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박보검은 201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2016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2017년 제8회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7년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2021년 제41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 설은 중국의 것?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에 中누리꾼들 ‘폭격’

    설은 중국의 것?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에 中누리꾼들 ‘폭격’

    음력 1월 1일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고 등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중요한 명절로 통한다. 그 덕분에 음력설을 전통 명절로 지정해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오고 있는 국가들에는 이를 지칭하는 각각의 고유한 명칭과 인사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음력설 또는 구정설, 설 등으로 불리는 음력 1월 1일을 중국에서는 ‘춘제’(매년 음력 정원 초하룻날)라고 부르며 가장 큰 명절로 받아들인다.  춘제 기간에는 중국의 각 가정에서는 ‘춘련’이라고 불리는 붉은 종이에 검은색이나 황금색으로 길상이나 축복의 말을 적어 붙여 기념하며 중국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런 모습은 베트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인들은 매년 음력 1월 1일을 ‘뗏’(Tet)이라고 부르며 민족 최대의 명절로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베트남에서는 조상이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가족들과 함께 덕담은 나누고 어린이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몽골에서는 음력설을 가리켜 ‘차강사르’라고 부른다. 하얀 달이라는 뜻의 이 명칭은 몽골 최대의 길일이자 명절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국가마다 그것을 가리키는 명칭은 다르지만, 유교 문화권으로 분류되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음력 1월 1일을 민족 최대 명절로 기리고 있다. 그런데 바로 이날의 고유 명칭에 대한 해석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연일 날카로운 반응이 제기돼 이목이 쏠렸다. 사건은 지난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설의 영문 표기에서 ‘중국판 새해 첫날’(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는 관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을 중국 관영매체 등 다수의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서 교수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음력 1월 1일을 중요한 명절로 통하는데, ‘차이니즈’란 표현을 쓰는 것은 설 자체가 중국 고유의 문화유산인 양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문제를 지적했다. 설의 영문 표기에서 ‘차이니즈’ 대신 ‘음력 새해 첫날(Lunar New Year)’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공개한 것. 일종의 설의 영문 표기를 ‘음력 설날’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던 셈이다. 특히 서 교수의 발언 직후, 해외에 거주 주인 한인 누리꾼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구글 캘린더에서 설을 ‘중국 설날’로 표기하고 있다는 등의 문제를 연이어 제보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서 교수를 가리켜 ‘도둑놈’, ‘중국 문화를 가로채는 흑색 분자’ 등 비난의 목소리를 제기하며 연일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더욱이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와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 누리꾼들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에 익명의 중국 누리꾼들이 몰려와 악성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에서 개인 계정을 운영 중인 40대 한국인 사업가(요식업 운영자)는 임인년을 의미하는 호랑이 사진과 함께 한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가 다수의 중국인 누리꾼들로부터 악성 댓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 한국인 사업가는 이후 단 몇 시간 만에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유사한 피해를 본 이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영상 공유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설날과 중국의 춘제 문화를 비교하는 영상을 게재한 한 인플루언서 역시 댓글 테러를 당했던 것.  논란이 된 영상에는 ‘중국 춘제를 도둑질한 한국인들’,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인들이 주장하는 한국 전통문화라는 것 중에는 사실상 자신들 고유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의 최대 명절인 설날도 결국엔 춘제의 것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한국인이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것은 중국의 것이며,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던 유교 문화라는 것도 중국 것이다. 결국 그들은 중국의 지배를 받는 종속적인 인간들이다’는 비난 일색의 댓글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게재 직후 단 2시간 만에 삭제돼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유난히 음력 1월 1일의 명칭 해석을 두고 ‘lunar new year’로 표기한 SNS 게시물에 악성 댓글과 비난의 목소리를 폭주하는 분위기 속에도 다수의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학술 보고서 등에서는 ‘lunar new year’와 ‘Chinese New Year’를 혼용해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중국 내에서도 두 명칭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설왕설래가 여전한 상태인 셈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발간된 다수의 학술 연구 논문에서조차 두 영문 명칭을 혼용해 사용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에 등록된 학술 논문 및 공식 저널을 통해 게재된 연구 논문 중에는 두 가지 명칭을 혼용해 사용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20년에 발간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다룬 논문 중 약 136건의 연구 보고서에서는 두 명칭을 모두 혼용해 사용했고, 그 중 절반가량의 보고서에서는 ‘lunar new year’를 공식 명칭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1년 이후에 발간된 보고서 중 무려 40여 건에서도 ‘lunar new year’와 ‘Chinese New Year’ 두 명칭이 모두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명칭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설왕설래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2월 유명 모델 리우웬이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Happy Lunar New Year!’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중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역시 ‘Lunar New Year’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당시 이 사건은 중국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는데, 이에 대해 베이징외국어대학 영어학과 후이링 교수는 ‘Lunar New Year’가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된 명칭이라고 했다.  사실상 음력 1월 1일을 지칭하는 명칭이 혼용돼 사용되고 있다는 것. 후 교수는 당시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농력을 활용한 춘제의 가장 흔한 영어식 표현은 △Chinese new year △lunar new year △Chinese lunar new year 등이 있다. 다만 Chinese lunar new year의 사용 빈도는 낮다’고 했다.
  • 中매체 ‘미국 미쳤나’...美 어린이용 총기 제작 소식에 ‘화들짝’

    中매체 ‘미국 미쳤나’...美 어린이용 총기 제작 소식에 ‘화들짝’

    미국의 한 총기 제조업체가 어린이용 소형 돌격 소총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거세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해외판 ‘하이와이망’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 데일리스타가 지난 29일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한 총기 제조사가 어린이용 돌격 소총을 제작해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어린이용 돌격 소총은 미국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불리는 AR-15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총기는 일명 ‘JR-15’로 불리는데, 기존의 ‘AR-15’ 총기보다 크기는 약 20% 작고, 무게는 1.04㎏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소비자 판매 가격은 약 389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 업체는 문제의 소총 제작 소식을 알리며 ‘아이들도 엄마 아빠의 총과 유사한 것을 다룰 수 있게 됐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 국립사격운동재단이 후원해 개최된 2022년 무역전람회에 처음 공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논란이 가속화된 것은 문제의 어린이용 소총이 기존의 AR-15 소총을 모델로 제작돼,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AR-15’는 ‘M-16’의 원조 격인 소총으로, 미국 총기업체 아말라이트(Armalite)가 냉전 시기 자유진영의 대표 소총 ‘M-16’의 기본형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특히 이 소총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권총보다 더 치명적인데, 권총보다 크기는 더 작지만, 총알 속도는 더 빨라서 피해자의 몸 안에서 종종 산산조각이 나 더 가공할만한 상처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창도 보통 권총보다 많은 총알 30개가 들어간다. 때문에 최근 들어와 미국 총기 난사 사건에서 단골로 등장한 대표적인 총기라는 지적이다. 지난 5일에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에서 한 남성이 새해 기념으로 허공으로 총을 쏘던 중 경찰이 예고 없이 발포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공중에 발포된 총기 역시 AR-15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의 시민단체인 ‘뉴타운행동연맹’은 성명서를 내고 ‘미성년자의 총기 사고로 학생 20명과 교직원 6명 등 대형 총격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어린이용 돌격 소통을 무자비하게 홍보하며 총기 제조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마치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폭력적인 행동과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총기 폭력 사건에 반대하는 입장을 지지해온 비영리 단체 ‘One Aim Illinois’의 캐서린 샌스 단체장은 “어린이용 돌격 소총에 대한 대규모 홍보가 가능하다는 현실은 현재 일리노이주에 매우 치욕적인 행위”라면서 “이로 인해 미국 전역의 어린이들의 생명이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최근 미국 현지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를 지적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지지했다. 하이와이망은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집계한 내용을 인용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총기 사고로 사망한 미국인의 수가 무려 4만 486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총기사고로 사망한 희생자 대비 무려 32% 이상 급증한 수치다. 또,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4세 이하의 미국 청소년의 총기 사고 사망률은 무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중국, 돈 흐름 고삐 죈다…950만원 이상 현금 출처와 용도 밝혀야

    중국, 돈 흐름 고삐 죈다…950만원 이상 현금 출처와 용도 밝혀야

    중국이 최소 5만 위안(약 950만 원) 이상의 현금 입출금에 대해 강도 높은 관리 감독을 시행키로 했다. 개인이 은행 계좌에서 5만 위안 이상을 입출금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현금의 출처와 용도를 밝히도록 강제한 것.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3월 1일부터 일명 ‘금융기관 고객신원자료 및 거래기록 보존관리법’으로 불리는 정책을 전격 도입해 5만 위안 이상을 입출금할 시 고액 현금관리정보 시스템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외화 입출금 시에는 1만 위안 이상의 경우 사전 신고해야 한다. 이때 신고해야 하는 자료 목록에는 각 개인의 상세 정보 뿐만 아니라 현금의 출처와 사용 용도 등이 상세히 포함됐다. 일부에서는 중국이 디지털 화폐의 상용화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사후 보고가 아닌 사전 신고인 데다 현금의 출처 및 용도를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이번 조치는 지난 2020년 개인 계좌에서 10만 위안 이상의 입출금이 있을 시 반드시 관할 현금관리정보 시스템이 우선 신고하도록 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규제다. 당시 중국 당국은 지역별로 상이한 현금 입출금 규제 제한 정책을 실시했는데, 저장성은 30만 위안 이상 입출금 시 반드시 사전 신고토록 했다. 또, 선전시(20만 위안), 허베이성(10만 위안) 등으로 도시 규모별로 차등 신고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반면 올 3월 추가 도입될 예정인 사전신고제도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5만 위안의 동일한 기준 금액을 제시했다. 단, 비은행결제기구에서 기명 선불카드를 구매하거나 무기명 선불카드를 구매할 때에는 최고 1만 위안까지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현금 거래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에는 1회 거래마다 최고 1만 위안, 외화 기준 1천 달러까지만 거래할 수 있도록 상한제 기준을 크게 낮췄다. 더욱이 30일 기준 현금 거래의 누계액이 최고 5만 위안, 외화 1만 달러까지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지나친 국가 개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현금 신고제가 국민의 현금 사용에 대한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인민은행 측은 이번 규제에 해당하는 현금 규모가 전체 현금 흐름의 약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인민은행 측은 고액의 현금관리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주민들의 거래 위험을 크게 줄이고 돈세탁 등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양새다. 또한, 미국 등 상당수 국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현금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은 1만 달러를 기준으로 이상의 현금 취급 시 사전에 당국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 또 인권탄압?...中 신장위구르 공무원들 대상 항미원조 영화 관람 의무화

    또 인권탄압?...中 신장위구르 공무원들 대상 항미원조 영화 관람 의무화

    중국이 인권 탄압 의혹이 제기된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시(市)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화 민족주의를 강조한 영화 ‘압록강 건너’ 관람을 의무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 영화 ‘압록강 건너’는 항미원조와 반미정서를 주제로 한 CCTV채널 드라마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중국 카스시검찰과 인민법원이 운영하는 SNS 웨이보 채널에는 최근 카스시 인민법원 공산당 간부 대표와 청년 간부 대표 등이 영화관을 대관해 ‘압록강 건너’를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진은 지난 28일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스시 인민법원과 관할 검찰 측은 당 간부와 청년간부 등이 대거 동원된 영화 관람 행사 취지와 관련해 공산당 당원으로의 사상 교육과 (당을 상징하는)붉은 피를 부단히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관할 지역 당 간부와 청년 간부를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는 카스시 인민검찰청 제1,2지부의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행사 직후 해당 지부 검찰청은 소속 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영화 ‘압록강 건너’를 의무적으로 관람토록 지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청년 간부와 당 간부들은 이 작품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저항하는 시대 정신과 이를 실천해야 한다는 사명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관람 소회를 밝혔다.이날 영화 관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당 간부이자 이 지역 관할 검찰 송거 씨는 “이 영화를 보고 평화를 지키려는 애국주의 정신과 민족적 기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향후 당 집행 사업에서 혁명의 역사를 본받아 당과 인민에 대한 맹세를 충실히 실천할 것이다. 인민의 합법적인 이익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혁명 정신을 일상생활과 업무에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또 다른 청년 간부 검찰 한단단 씨는 “새 시대를 여는 청년 간부로 항미원조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면서 “언제나 혁명 선대를 본받아 법원에서 근무하면서도 줄곧 새로운 면모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은행 쓰촨성 지점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영화를 관람토록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중국은행 지점에서는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고 사명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 소속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 소식을 공개한 해당 은행 측은 영화 관람이 종료된 직후 ‘쓰촨성 지점의 모든 직원들이 혁명 선대의 위대함을 계승할 것’이라면서 ‘항미원조 전쟁에 대해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지난 100년 동안 분투한 역사적 위업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행사 진행 결과를 공개했다. 한편 이 작품은 중국 관영 CCTV채널에서 방영, 지난해 종영하기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수의 영화 중 한 작품으로 6.25 한국전쟁 중 중공군의 개입 과정을 영웅적인 참전이자 위대한 승리를 거둔 전투라고 표현하면서 한국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 “차 더럽다고 운전면허 시험 못 보게 해” 영국 ‘딸바보’ 하소연

    “차 더럽다고 운전면허 시험 못 보게 해” 영국 ‘딸바보’ 하소연

    “열일곱 살 우리 딸이 차가 더러워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감독관 말을 듣고 속상해 울고 있었어요.” 영국의 39세 아빠 폴 터너가 딸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블랙풀의 운전면허 실기시험장에서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시험을 보지 못해 눈물을 떨궈야 했다고 개탄했다. 몇개월이나 시험을 준비한 딸은 낙담할 대로 낙담해 한사코 운전석을 떠나려 하지 않고 울고만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냥 ‘딸바보’ 아빠일 뿐일까? 감독관의 눈에 거슬렸던 것은 차량의 좌석 아래 카시트에 지우개 고무조각이 너절하게 나뒹군다는 것이었다. 감독관은 아예 차에 오르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운전교습 강사가 한 번 봐달라고 사정했으며, 나중에 매니저를 통해 접촉했는데도 소용 없었다고 했다. 랭카셔주 세인트 마이클스에 사는 터너는 “강사의 차였으며 지우개 조각만 빼고는 깨끗한 편이었다. 강사가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지우개를 쓰다 조금 떨군 것이었다”고 어이없어 했다. 더욱이 감독관이 앉을 자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10분 동안 옥신각신하며 그 틈에 지우개 조각들을 주워모아 정리했는데도 감독관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래서 그의 딸은 시동조차 걸지 못했는데 더욱 문제는 실기시험 응시비 64파운드(약 10만 3836원)를 환불 받을 방법도 없으며 다시 일정을 잡으려면 4~5개월이 더 걸린다는 점이었다. 영국에서는 이론 시험을 통과하면 2년 안에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면허증이 발급되는데 늘 대기 인원이 많아 한참 대기해야 한다. 그는 “아무리 봐도 감독관이 차에 타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공복이라니, 그들은 조금 더 납득할 만해야 한다. 우리는 시골에 살아 대중교통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여름에는 대학도 가야 하는데, 운전할 수 없으면 일자리도 구하기 어렵다”고 막막해 했다. 터너 부녀가 당한 일은 영국 전역에서 종종 있는 일이라고 야후! 뉴스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감독관이 차량에 탑승하지 않는 일도 있다. 노리치의 한 운전자는 발판에 진흙이 있다는 이유로 응시가 거부됐다. 유리조각, 심지어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다는 핑계를 대기도 한다. 블랙풀 면허시험장의 구글 리뷰를 검색하니 적어도 다른 세 사람이 까탈스러운 감독관 때문에 시험에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영국의 운전면허를 총괄하는 운전자차량표준청(DVSA)은 개별 사건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면서 블랙풀 면허시험장의 감독관들이 조사받는지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신 대변인은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감염 위험을 덜기 위해 시험 보는 차량은 깨끗하게 청소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지침이다.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런 점들이 준수되지 않으면 면허 시험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무리 봐도 터너 부녀가 ‘갑질’에 속절 없이 당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 [나우뉴스] 생전에 끈끈한 인연... 피살된 여기자 기다리는 개의 사연

    [나우뉴스] 생전에 끈끈한 인연... 피살된 여기자 기다리는 개의 사연

    이미 세상을 떠난 멕시코 여기자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개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지도 높은 멕시코의 기자 카를로스 키뇨네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한 이웃이 찍은 것이라는 사진을 보면 폴리스 라인이 설치된 한 주택 정문 앞에 앉아 있는 개가 보인다. 개는 마치 “어디 가셨는데 안 오시나...”라는 표정으로 집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차토라는 이름을 불러주면 격하게 반응한다는 이 개는 동네의 유기견이다. 유기견이 앉아 있는 집의 주인은 여기자 로우르데스 말도나도. 하지만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여기자는 23일(현지 시간) 괴한이 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사건은 전형적인 정치테러로 보인다. 검찰은 “자동차를 타고 출현한 괴한이 집을 나서는 여기자에 총을 쏘고 도주했다”며 “가슴에 총을 맞은 여기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피살된 여기자는 앞서 2019년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왔다”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일화다. 여기자에겐 반려동물이 없었다. 하지만 유난히 개를 좋아했던 여기자는 동네 유기견을 반려견처럼 돌봤다고 한다. 그의 반려견은 아니었지만 개와 여기자 사이엔 끈끈한 인연이 있었다는 얘기다 주민들은 “유기견 차토에게 여기자는 피난처 같은 존재였다”며 “필요할 때는 언제든 잠자리와 먹을거리를 주는 주인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유기견이 여기자를 기다리는 정문은 바로 사건 현장이다. 여기자는 집을 나서다 자동차를 타고 출현한 괴한으로부터 총을 맞았다. 한 여자주민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자 여기자가 항상 유기견을 맞아주던 곳이기도 하다. 사망한 여기자를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이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치안 불안이 만성화된 바하칼리포르니아주(州)의 티후아나 지역이다. 이곳에선 여기자가 살해되기 불과 1주일 전 사진기자가 총격테러로 사망했다. 멕시코는 언론인이 신변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국가로 악명이 높다. 멕시코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피살된 언론인은 100명을 웃돈다. 지난해에도 기자 8명이 피살됐다. 국경없는기자회는 “8명이나 피살됐지만 명쾌한 수사로 전모가 드러난 사건은 단 1건도 없었다”며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전역에서 발생하는 언론인 피살사건의 90%가 미제로 남고 있다”고 고발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육군부사관 경쟁률 역대 최저 ‘2.9대1’…사실상 방치 [밀리터리 인사이드]

    육군부사관 경쟁률 역대 최저 ‘2.9대1’…사실상 방치 [밀리터리 인사이드]

    2.9대1. 2020년 육군부사관 경쟁률입니다. 극심한 취업난과 중도 포기 인원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육군본부에 따르면 육군부사관 경쟁률은 2018년 3.6대1, 2019년 3.5대1로 날개없는 추락을 했습니다. 서울신문은 밀리터리 인사이드를 통해 2019년부터 집중적으로 육군부사관 처우 문제를 지적했으나, 크게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열심히 찾아보니 처우가 개선된 게 하나 있긴 하네요. 올해부터 육군부사관학교 교육훈련 기간이 18주에서 12주로 6주나 단축된다고 합니다. 2018년엔 21주나 됐고 돈이 더 드는 일도 아니니 잘 된 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인기가 훨씬 많은 해·공군 부사관은 이미 교육훈련 기간이 11~12주입니다.●육군만 교육훈련 18개월…올해 뒤늦게 축소 지금까지 육군부사관이 전문성이 훨씬 높아 훈련이 더 필요했기 때문일까요. 제 생각엔 그렇지 않습니다. ‘관심’의 차이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30일 미래군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한국군사학논총에는 최근 육군부사관의 처우 개선과 관련한 논문이 공개됐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이건 논문이 아니라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호소’에 가깝습니다. 인구 고령화는 심해지고 있는데, 군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부사관은 계속 더 확충해야 합니다. 올해 군 간부 비율은 37.9%였는데 2026년에는 40.6%로 늘려야 합니다. 전폭적인 지원도 없고 청년들의 관심도 없는데, 군 수뇌부는 거창한 꿈만 꾸고 있으니 내부에서조차 답답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지난해 소방공무원 경쟁률은 10.7대1, 경찰공무원은 15대1이었습니다. 반면 장기복무가 보장되지 않는 육군부사관은 극심한 냉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더 심각한 기갑, 포병, 방공, 공병 등은 진급과 장기선발 제도를 개선했으나 기피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해군 부사관은 2019년 기준 5.9대1, 공군은 7.6대1입니다. 육군은 2006년부터 우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대와 협약해 ‘부사관학과’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34개 대학에서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학생 비율은 34%에 불과합니다. ‘부사관학과를 나와도 임관이나 장기 어느 것도 보장되지 않아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대하는 게 낫다’, ‘써먹을 것 없는 군사학 전문학사 학위 들고 사회로 내몰리는 20대’, ‘입영장정 가입교 2년 과정’이라는 빈정거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대학은 장교로 진출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군사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것이 육군부사관 양성 교육의 현실입니다. ●50년 동안 ‘하사관’…육군은 특히 열악  ‘부사관학군단’(RNTC)이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2015년부터 전문대를 대상으로 시행돼 지난해까지 7개 기수가 선발됐는데, 의무복무기간은 4년(장학생 6년)입니다. 장기복무 보장은 안 되지만, 해·공군 학군단은 업무 특성상 전역 후 재취업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부각돼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육군은 장학금 외엔 특별히 청년들을 유인할 혜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팀은 “차라리 군 특성화고로 학군단을 확대하자”고 조언했습니다.연구팀은 “부사관이 될 생각이라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임관하는 것이 근속기간과 봉급면에서 유리하다”며 “군 특성화고에서 학군단을 운용하면 고교 졸업 후 바로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별도로 부사관에 지원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리가 있는 지적입니다. 부사관은 군의 중추입니다. 하지만 정치권과 군, 정부 모두 부사관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인색했습니다. ‘육군 하사관학교’라는 명칭은 1951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50년간 이어져왔습니다. 부사관은 장교에 예속된 존재가 아니지만, 과거엔 일반 병사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하위 간부 계급인 ‘하사’를 연상하게 하는 ‘하사관’이라고 불렀습니다. 시대가 바뀌어 사관을 대리한다는 뜻의 ‘부사관’이라는 명칭이 생기면서 2001년에서야 ‘육군 부사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렇지만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 남성 부사관의 33.3%, 여성 부사관의 44.4%가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답하는 등 부사관의 불만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육군은 특히 처우가 더 열악했습니다. 해군과 공군은 창군 이래 줄곧 부사관 발령을 ‘임관’으로 칭했지만, 유독 육군은 ‘임용’이라고 낮춰 말했습니다. 그러다 2002년에서야 육군도 ‘임관’으로 표현을 통일하게 됩니다. 열악한 상황은 아직도 있습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2011년 ‘양성교육 전 과정 담임교관제’를 도입해 담임교관 1명이 학급 1곳의 병영생활지도와 17개 과목 교육을 도맡도록 했습니다.아무리 뛰어난 교관이라 해도 17개 과목에서 모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부사관 정원 확대로 교육생이 더 늘어 격무가 심해지자 최근엔 ‘교관 기피’ 현상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차라리 대학의 부사관학과와 연계해 교육을 시행하면 추가 투자도 필요없고 임관 후 교육기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병사들도 쓰는 ‘워리어플랫폼’…‘전투실험용’ 보관 병사들도 시범사용하고 있는 ‘워리어플랫폼’을 육군부사관학교는 최근 ‘전투실험용’으로 보유해 훈련에서 활용조차 못 했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여군에게 여전히 헐거운 각종 장비도 관심 부족의 연장선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최근 ‘병사 월급 200만원’이 여야 대선 공약으로 나와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월 191만 4440원인데, 하사 1호봉은 170만 5400원입니다. 물론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기 때문에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렇지만 육군부사관은 다른 공무원과 달리 무조건 격오지 근무를 해야 하고 장기복무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군과 공군에 비하면 수당도 많지 않고 전역 후 재취업에도 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육군부사관에 지원하지 않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유능한 육군부사관을 확보하려면 무조건 정원만 늘리지 말고 장기복무 확대, 지원금·수당 인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처우개선을 논의해야 합니다. 지금이 그 논의를 시작할 때입니다.
  •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의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40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8만 4934명이며 사망자는 39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 3464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 4575명)의 1.8배로 급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쿄와 오사카 등 34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긴급사태’의 전 단계인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에선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 유동 인구를 줄이는 방역 규제를 시행한다. 러시아도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유입·확산 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신규 확진자는 11만 3122명으로 전날의 9만 8040명)보다 15.3% 이상 증가했다. 이달 초순까지 1만명대에 머물렀다가 중순부터 급격히 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61만 5779명으로 세계 여섯 번째다. 신규 사망자도 이날 668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33만 111명으로 늘어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2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인 6951만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쳐 인구(1억 4600만명) 대비 접종률은 47.6%에 그쳤다. 반면 방역 당국은 7926만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인구 대비 접종률이 54.2%라고 다르게 집계했다. 당국은 접종 완료자와 감염 후 회복된 사람을 함께 고려한 집단면역 수준은 64%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다음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오후 4시부터 24시간 동안 베이징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12명의 확진자 중 9명의 근무지가 냉동창고 두 곳(각각 7명과 2명 확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고강도 방역 대책을 펼쳐 한동안 코로나19의 청정지대로 분류됐던 베이징은 지난 15일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주민 전원 대상 핵산(PCR) 검사가 실시되는 등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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