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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R 검사해야 대중교통 이용 가능? 中 ‘PCR 패스’ 도입

    PCR 검사해야 대중교통 이용 가능? 中 ‘PCR 패스’ 도입

    중국이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으로 PCR(유전자 증폭, 중국에서는 핵산검사로 지칭) 정기 검사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미 한국의 백신패스와 비슷한 젠캉마를 도입해 공공장소 입장 시 사용해왔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지역을 경유하면 젠캉마의 색깔이 노란색, 빨간색으로 변하고 녹색이 정상이다. 그러나 오미크론의 강한 전염성으로 대도시가 줄줄이 봉쇄 위기를 겪자 아예 PCR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이른바 ‘PCR 패스’를 도입하겠다는 것.  이미 PCR 정기 검사를 발표한 지역을 보면 짧게는 이틀에 한 번, 길게는 5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정기 PCR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장소 진입 자체가 어려워진다. 3일 중국 현지 언론인 젠캉스바오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5월 1일 노동절 연휴부터 베이징 전역의 공공장소(호텔, 관광지 등)를 입장할 때 48시간 이내 유효한 PCR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연휴가 끝나는 5월 5일부터는 공공장소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7일 이내 유효한 PCR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결국 앞으로 베이징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무조건 PCR 검사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정기 PCR 검사를 발표한 도시는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후베이성 우한시, 저장 항저우시, 난창, 우후시, 지린 장춘시 등이 있다.  우한시의 경우에는 지난 4월 11일부터 시내 대중교통 탑승 시 48시간 이내의 PCR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항저우시도 4월 27일부터 공공장소 이용 시 48시간 이내 PCR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나머지 도시도 48시간, 즉 이틀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도록 했고 안후이성 우후시의 경우에는 4월 27일부터 5일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증상도 없고 밀접 접촉자도 아닌 사람이 거의 이틀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중국 현지 전문가들은 오히려 “PCR 검사는 가성비 최고의 방역책” 이라며 정부의 정책을 반겼다.  전문가 “현 상황에서 정기 PCR 검사는 가성비 최고의 방역책” 중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정기 PCR 검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다. 차오허핑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PCR만이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방법”이라며 정부의 방침에 찬성했다. 유행병학자 위촨화 우한대 교수는 “정기 핵산 검사는 가장 경제적으로 신속하며 효과적인 방역 조치”라고 찬성했지만 “그러나 전염병 위험성이 높지 않은 경우의 타당성은 고려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중국인 대부분도 잦은 핵산 검사만이 살길이라고 정부의 뜻에 따르는 분위기다. “더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해야 한다”, “ 24시간에 한 번씩 하자”, “검사비만 무료라면 상관없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기 핵산 검사야말로 자원 낭비이자 아무런 가치도 없는 방식이다”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상하이 집단 감염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빈번한 PCR과 자가진단 키트 덕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정기 PCR 검사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美, 재유행 조짐에…“마스크 다시 써라”

    美, 재유행 조짐에…“마스크 다시 써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일(현지시간)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재권고했다.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방조치를 무효화한 지 2주일여 만이다. ●법원 의무 무효화 2주 만에 유턴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성명을 내고 2세 이상에 대해 비행기, 열차, 버스, 공항, 기차역 등 대중교통 수단과 실내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CDC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세와 변이 출현의 영향, 향후 추세를 고려한 권고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것과 연관된 조치로 보인다. 이날 NYT의 자체 데이터를 보면 3일 기준 미국 내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428명으로 집계돼 지난 2주간 5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망률은 17% 줄었지만 몇 주 안에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 수가 1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확산세는 미 대부분 주(州)에서 느는 추세다. 워싱턴 등 12개 주의 일일 평균 확진자 규모가 2주 전 대비 두 배나 증가했다. 현재 14개 주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산 때문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남아공發 변이에 5차 유행 우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급속히 번지는 BA.4와 BA.5는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모두 강해 5차 대유행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와 관련, 피트 로스트로 콜로라도대 교수는 “미국 내 확산 상황은 두 변이가 미 전역에 존재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 교통안전청(TSA)은 CDC 권고에 따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이 TSA 조치를 무효화했다. 미 법무부는 연방법원 판결에 항소한 상황이다. 미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지만 감염 취약층에 의한 공중보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본다. 로셸 월런스키 CDC 소장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과 공동체를 지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경기지사 선거 출마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경기지사 선거 출마

    정의당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 후보로 황순식(사진) 경기도당 위원장이 출마한다. 황 위원장은 경선 없이 6~8일 도당 당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SNS 페이스북에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미래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모두의 삶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치 개혁이 절실하고 더욱 고통받는 노동자, 농민,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진보 정치가 꼭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변화를 만들기 위해 뛰고 있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김동연 후보는 0선, 김은혜 후보는 초선, 저는 재선 의장(과천시의회) 출신으로 정치적 경험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공공용지에 공공주택만 보급, 농민기본소득 월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경기도 전역 확대 등을 공약했다.
  • 우크라, 하르키우서 러軍 몰아냈지만…‘Z’ 모양 시신 등 전범 정황 발견

    우크라, 하르키우서 러軍 몰아냈지만…‘Z’ 모양 시신 등 전범 정황 발견

    우크라이나군이 자국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 교전이 치열했던 하르키우의 한 지역에서는 ‘Z’ 모양으로 놓인 시신들이 발견됐다. Z는 러시아 전차와 군용차에 그려진 표식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의미로 러시아인이 쓰고 있다. 시신들은 러시아군이 착용하는 흰색 완장을 팔에 두르고 있고 곁에는 러시아 군용 의료키트가 놓여 있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키이우군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하르키우에서 동쪽으로 약 48㎞ 떨어진 마을 스타리 살타우를 탈환했다. 이번 탈환은 하르키우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를 완화하는 동시에 인근 돈바스에서 전투 중인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를 위협한다.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마을에서는 신원은 물론 사인도 불분명한 시신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거리와 들판은 물론 포격 받은 아파트와 불에 탄 차 안에도 시신이 있었다. 그중 Z 모양으로 놓인 시신 4구는 가장 끔찍한 광경 중 하나다. 사망자의 국적이나 신원은 불분명하지만 망자의 존엄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전쟁범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은 3일 우크라이나 전역의 여러 지역에 약 18차례 미사일을 쏴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중서부 지역의 발전소와 철도 등에 미사일 폭격을 가했다.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는 발전소 등이 폭격당해 대부분 지역의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겼다. 르비우는 폴란드와 가까워 러시아 침공 이후 수만 명의 피란민이 몰려들었으며, 외국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피해 지역은 르비우 외에도 드니프로페르로우스크와 오데사 등 광범위하다. 서부 자카르파티아주도 이날 처음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 중부의 키로보흐라드에도 카스피해에서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이 두 차례 떨어져 철도 기반 시설이 피해를 보았다.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도 치열한 전투와 포격을 지속했다. 이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도네츠크에 있는 코크스 제조 공장에서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그는 “4월 8일 러시아 미사일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을 공격해 50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하루 최대 사상자 수”라고 강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이날 미사일 공격에 대해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등 우크라이나의 성공에 러시아가 초조하게 반응한다는 걸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 박보검, 제대 후 첫 근황…더 잘생겨졌네

    박보검, 제대 후 첫 근황…더 잘생겨졌네

    배우 박보검이 제대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8월 해군에 입대했으며,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30일 미복귀 전역했다. 박보검은 3일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첫 게시물에 팬들은 “더 잘생겨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러시아 ‘Z’ 장난감 출시…“우크라 침공 정당” 주입식 세뇌 교육

    러시아 ‘Z’ 장난감 출시…“우크라 침공 정당” 주입식 세뇌 교육

    러시아에서 ‘Z’ 장난감으로 어린이에게 우크라이나 침공 정당성을 세뇌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를 상징하는 ‘Z’ 표식이 새겨진 장난감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제조사 ‘솔로몬’(Соломон)은 최근 새로운 장난감 세트를 출시했다. 미사일 발사기가 달린 전차, 연료 유조선, 인력 운반선 등 602~817루블(약 1만600원~1만4400원) 사이 모형 플라스틱 장난감에는 Z 표식이 선명했다.새로 출시한 장난감 세트는 기존 제품에 Z 표식만 칠해 넣은 것이었다. 하지만 기존 제품보다 오히려 30루블에서 많게는 100루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제조사 측은 3세 이상 어린이용으로 출시한 이 제품이 어린이의 공간 능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러시아 대형상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Z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국경에 집결한 러시아군 전차와 트럭 등에 그려진 것이 언론에 포착된 것을 계기로 러시아에서는 전쟁 지지의 상징이 됐다. 러시아어로 ‘승리를 위해'(Za pobedy)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 전역에서는 간판과 의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애국주의를 자극하는 상징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체조 선수 이반 쿨리아크는 카타르에서 열린 기계체조 월드컵 경기 시상식에서 유니폼에 Z를 테이프로 붙여 국제체조연맹(FIG) 징계를 받았다.러시아는 교육 현장에도 이 Z 표식을 동원, 학교를 정치 세뇌의 장으로 만들었다. 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에서까지 ‘특별 애국 수업’을 진행하며 반우크라이나 선전에 열을 올렸다. 애국 수업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실제 국가로 존재한 적 없는 말로로시야(소 아시아)였으며, 자신들은 서방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를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 역시 워싱턴발 가짜 뉴스일 뿐이라고 주입했다.  러시아는 이런 주입식 세뇌 교육에 저항하는 움직임은 용납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3월 “국가 선전의 거울이 되고 싶지 않다”며 특별 애국 수업을 거부한 교사를 다음 날 해고했다.
  • 군에서 양팔 잃은 금메달리스트, 뒤늦게 울분 토한 까닭

    군에서 양팔 잃은 금메달리스트, 뒤늦게 울분 토한 까닭

    사고 당시 ‘상이연금’ 안내받지 못 해 최근 알게 돼“고지도 없이 소멸 시효 끝났다며 퇴짜…너무 억울”16년 전 최전방 복무 중 양팔을 잃는 아픔을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상이군인이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 해 상이연금을 받지 못 하는 등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 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3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따르면 2006년 부사관으로 복무할 당시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의병 전역한 장애인 사이클 선수 나형윤(38)씨는 최근에야 ‘상이연금’의 존재를 알게 됐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대회’ 참가를 계기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해당 연금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전해 들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예비역 중사인 나씨는 2006년 11월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의 철책 경계등 정전복구 작업 중 고압전기에 감전됐다. 군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한 탓에 민간병원에서 6개월간 수술·치료를 받은 그는 괴사가 진행돼 양팔을 절단하고 2007년 6월 의병 전역하게 됐다. 그러나 나씨는 전역 과정에서 군인재해보상법에 따른 상이연금 제도에 대해 전혀 전달받지 못 했다고 했다. 인빅터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상이연금에 대해 알게 돼 최근에야 국방부 담당 부서에 연금 신청을 문의했지만 소멸시효를 이유로 사실상 ‘퇴짜’를 맞았다. 현행 군인재해보상법 제49조는 ‘그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의 완성으로 소멸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장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16년 전 사고를 당한 나씨는 원칙적으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나씨는 전역 당시 국방부로부터 받은 안내문 등을 근거로 관련한 정보가 일절 없었던 만큼 이런 규정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 당시나 병원 치료를 받는 6개월의 기간, 군 병원에 있던 기간과 전역증을 우편물로 받을 당시뿐 아니라 소멸 시효 기간인 5년 동안 군 관련 그 누구도 어떠한 안내나 고지도 해주지 않았고, 군인연금 관련 연락도 받지 못했다”면서 “이제 와 신청하려고 하니 소멸 시효가 끝나서 안된다고 해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나씨는 사고 당시 군의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군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우니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해 당연히 병원비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간부로부터 민간병원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 약 200만 원이라는 고액의 병원비가 걱정돼 치료도 포기하고 괴사되는 팔을 하루하루 지켜봐야 했다”면서 “3000만 원이 넘는 병원비를 부모님께서 부랴부랴 마련하셔서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가 되는 과정 또한 지휘관들의 진급 문제로 공무 중 사고가 아닌 개인 사고로 처리하려 했다”며 “방송사에 제보하고 나니 국방부에서 방송을 무마시키고 제대로 된 처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해 방송을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나씨는 국가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렇게 있는 제도조차 고지를 안 하면서 무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찾고,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느냐”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에서 일하다 다쳐 저와 같은 길을 걷게 될 젊은 친구들과 아직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실 선배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씨는 지난달 22일 헤이그에서 열린 인빅터스 대회 사이클 남자 3.3㎞ 개인 독주 로드 바이크1(총 3단계 장애등급 중 최고 등급) 경기에서 5분 16초 1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코로나 최악 안 왔을 가능성 5% 이상” 빌 게이츠의 경고

    “코로나 최악 안 왔을 가능성 5% 이상” 빌 게이츠의 경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코로나19 최악의 상황은 아직 안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CNBC방송,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게이츠가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전염성이 더 강하고, 더 치명적인 변이를 만들어낼 위험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게이츠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저는 파멸과 절망의 목소리가 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팬데믹의 최악을 아직 못 봤을 위험성은 5%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등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일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주 전보다 9% 늘어난 5만 4400여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역 50개주 가운데 39개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은 선제적 계획과 보호 조치가 미래에 닥쳐올 팬데믹을 더 잘 관리하도록 도와줄 것이란 점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감시팀을 발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 세계의 공중보건 위협을 재빨리 탐지하고 세계 각국 정부를 신속하게 조직화해 미래의 질병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게이츠는 지난달 글로벌 강연 플랫폼 ‘TED 2022’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하며 “수조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우리는 수십억 달러를 쓸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한 직장 84년 근무’ 100세 노인, 기네스 세계기록

    ‘한 직장 84년 근무’ 100세 노인, 기네스 세계기록

    한 직장에서 84년 넘게 근무한 100세 노인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평생 직장’이라는 말을 실제로 실천한 셈이다.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월터 오르트만은 100세가 될 때까지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가장 오래 근무’한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1922년 4월 19일 브라질의 작은 마을 브루스크에서 태어난 오르트만은 생계가 어려운 가족을 돕기 위해 15세의 나이로 일자리를 얻었다. 독일어에 능통한 그는 1938년 1월 17일 섬유 회사의 운송 보조원으로 고용됐고, 얼마 후 영업직으로 승진해 현재도 영업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이번달 막 100세가 된 그는 84년 9일간 이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가장 긴 경력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그는 이 기록을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라며 역사를 만들도록 이끌었던 것은 “현재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50년대에 일을 위해 브라질 전역을 여행하기 시작한 그는 이동하면서 고객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 직장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100세 생일 파티를 축하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사무실’을 꼽았다. 또 장수비결로 “사람들이 의욕을 느끼는 좋은 회사에서 일하라는 것”이라고 꼽았다. 오르트만은 “나는 많은 계획을 세우거나 내일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내일 내가 일어나서 운동하고 일하러 가는 또 다른 날이 될 것이라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몰두해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원정낙태 비용 500만원 드립니다”

    “원정낙태 비용 500만원 드립니다”

    미국에서 ‘낙태 규제’ 법안이 강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낙태를 하기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직원에게 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낙태를 포함해 해당 주에서 이용할 수 없는 치료에 대해 매년 최대 4000달러(약 508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불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새로운 혜택은 직원 집 반경 100마일(161㎞) 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치료에 해당한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에서 금지하고 있는 낙태 수술을 비롯해 비만 치료, 종양, 생후 24개월 이내의 선천성 기형 및 정신 건강 치료, 입원, 약물 남용 장애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긴급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 서비스의 경우 최대 1만달러까지 지원된다.약 110만명이 몸담고 있는 아마존은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민간 고용주다. 미국 전역에서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직원은 글로벌 본부가 있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 주에 재직하고 있다. 이 혜택은 사무실이나 창고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 포함되며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아마존의 새 정책은 다음달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허용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법이 뒤집힐 경우 미국의 각 주는 자체 낙태 규칙을 결정할 수 있으며 20개 이상의 주가 낙태 관리를 제한하거나 대부분의 경우 낙태를 금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낙태법을 시행하고 임신 6주 이후에는 시술을 금지하는 텍사스주에서는 매달 약 1400명의 텍사스인들이 낙태를 위해 다른 주를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출신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난달 14일 임신 15주 이상이면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승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공화당세가 우세한 주에서 낙태를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이 잇달아 주의회에서 가결되고 있다. 이에 미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 옐프,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리프트, 아이스크림 업체 벤앤제리스, 인터넷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레딧 등 50여개 기업은 텍사스주의 낙태 금지법이 자사의 기업 가치와 어긋난다면서 텍사스 주(洲) 낙태 금지법을 반대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앞서 옐프와 씨티그룹을 포함한 회사들은 최근 현지 낙태 제한을 피하기 위해 여행하는 직원들에게 비용을 배상하겠다고 밝혔다.
  • “정년연장 반대” “마크롱 나가라”… 노동절 검은 복면 시위대 거리로

    “정년연장 반대” “마크롱 나가라”… 노동절 검은 복면 시위대 거리로

    극우파 후보를 가까스로 누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거센 반정부 시위에 부딪혔다. 로이터통신과 더타임스에 따르면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만 4000명, 전국적으로 11만 6500명이 마크롱의 정년 연장 정책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에 참가했다. 검은 복면을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좌파 성향의 시위대는 “자본주의 반대”를 외치며 길거리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고 은행, 여행사, 맥도날드 등을 공격했다. 일부 슈퍼마켓과 상점은 현관문과 유리창이 부서져 시위대에게 약탈당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와 검찰은 50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파리에 배치된 1500여명의 경력은 최루탄을 사용해 진압에 나섰다. 시위대는 정년을 62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마크롱의 공약이 친기업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관절염 걸리기 전에 은퇴”, “60세에 은퇴하자”, “물가 동결”, “마크롱은 나가라”고 적은 피켓 문구들이 집회 현장에 등장했다. 마르세유 집회에 참가한 마르티네 하쿤(65)은 AFP통신에 “마크롱에게 5년짜리 백지수표를 준 게 아니라 극우인 마린 르펜(국민연합 후보)을 저지하기 위해 표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크롱은 재선이 확정된 후 파리 외곽의 한 시장을 찾았다가 토마토 세례를 맞는 등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마크롱의 참모들은 대선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프랑스 사회가 언제 폭발할지 모를 불씨 상태라며 우려하고 있다. 르펜은 지난달 24일 치른 대선 결선 투표에서 1330만표를 얻어 역대 최고 득표율(41.45%)을 기록했다. 급진 좌파인 장뤼크 멜랑숑 불복하는프랑스(LFI) 후보도 대선 1차 투표에서 770만표를 얻었다. 이날 파리 집회에 나온 멜랑숑은 “지배계급에 대항해 투쟁을 계속하라”며 참가자들을 부추겼다. ‘총리가 되겠다’고 선언한 멜랑숑은 다음달 치러질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를 목표로 녹색당 등 중도좌파 정당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르펜 역시 서민 물가 안정 구호를 내세워 총선에서 돌풍을 이어 가겠다고 벼르고 있다.
  • 美 “팬데믹 4~6개월 간격 반복… 올여름 또 온다”

    美 “팬데믹 4~6개월 간격 반복… 올여름 또 온다”

    세계 각국이 ‘탈(脫)코로나19’를 외치는 가운데 아직은 샴페인을 터뜨리기 이르다는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 추세에 놓이면서 올여름 ‘5차 파동’이 닥쳐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데버라 버크스 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번 여름 또 다른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크스 전 조정관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이 같은 폭등은 4~6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발생한다”면서 “이 기간이 지나면 자연 면역이 약해진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설명했다. 2020년과 2021년에 이 같은 확진자 급증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올여름 미국 남부 전역에서 확산세가 급격히 퍼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버크스 전 조정관의 주장이다. 그는 “보건 당국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와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확산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1월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만명까지 치솟은 뒤 안정을 되찾았던 미국에서는 4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놓였다. 뉴욕타임스(NYT)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을 기준으로 7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6700명으로 2주 전보다 51% 증가했다.
  • [포착] 암울한 디스토피아?…모래폭풍에 오렌지색으로 물든 이라크

    [포착] 암울한 디스토피아?…모래폭풍에 오렌지색으로 물든 이라크

    기후위기를 담은 디스토피아를 그려낸 SF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모습이 이라크 하늘에 펼쳐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지난 주말 이라크 바그다드 등 전역이 온통 오렌지색으로 가득찬 풍경을 자아냈다고 보도했다.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부옇게 하늘과 시야를 막아버린 것은 모래 폭풍이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이라크와 쿠웨이트 등 중동국가들은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는데 올해는 특히 가뭄과 기온 상승으로 그 현상이 더욱 악화됐다.AFP통신은 "지난 1일 이라크 전역이 두꺼운 오렌지색 먼지로 뒤덮여 수십여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다"면서 "바그다드와 나자프 공항 등은 시야가 좋지않아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라크 남부 나자프에서는 모래바람 탓에 60여 명이 호흡기 문제로 병원을 찾았으며 사막이 대부분인 서부 안바르주에서는 30명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에도 여러 차례 모래바람이 덮친 탓에 바그다드와 나자프, 아브릴 등지 공항에서 비행기 이륙이 불발되고, 수십 명이 입원했다. 문제는 이라크 등 중동국가에 벌어지는 이같은 기상 현상을 딱히 해결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라크 기상청 아메르 알-자브리는 "가뭄과 사막화, 강우량 감소로 인해 이같은 기상 현상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이라크의 경우 최근 몇년 동안 기록적인 낮은 강우량과 높은 기온, 도시 안팎의 녹지 부족으로 인해 이같은 기후변화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 오연수♥손지창 아들 전역 “이종석 닮았네”

    오연수♥손지창 아들 전역 “이종석 닮았네”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오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째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성민아 고생했어’라고 적힌 가랜드와 ‘축 전역. 성민아 사랑해♥ 이날만을 기다렸다.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장식된 모습이다. 손지창은 지난해 방송된 tvN ‘불꽃남자’에서 군 복무 중인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 바 있다. 손지창은 “아들이 입대했을 때 정말 무너졌다. 코로나19 심하고, 이번 겨울 눈이 유독 많이 오고 추웠다. 차라리 내가 대신 갈 수 있다면 내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손지창은 아들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공개했고, 이를 본 김원준과 MC들은 “배우 이종석을 닮았다”며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 여야, 한덕수 청문회서 격돌…“전관예우 끝판왕” vs “도덕성 갖춰”

    여야, 한덕수 청문회서 격돌…“전관예우 끝판왕” vs “도덕성 갖춰”

    여아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국무총리직 수행 적절성을 두고 격돌했다.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가 김앤장에 재직했을 당시의 전관예우, 배우자의 그림 판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개입 의혹 등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문재인 정부가 정한 ‘공직윤리 7대 기준’에 어긋나는 점이 없다고 엄호했다. 민주당 측은 “전관예우 끝판왕”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인사들도 이같은 의혹을 갖고 있지 않았나”라며 되받아치는 등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이 벌어졌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자의 김앤장 재직 이력에 대해 언급하며 “회전문 중에서도 역대급 군계일학이다. 공직→김앤장→공직→김앤장 이후 다시 공직을 맡으려고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남인순 의원도 “공직 퇴임 후 축재한 재산이 43억원에 달해 전관예우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봉사나 사회공헌 활동보다는 돈 버는 일에 치중한 게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국무총리 퇴임 후 김앤장에 들어가서 고문이라는 직책을 달고 그 대가로 국민들은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2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라며 “심각한 이해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과연 공정과 상식에 맞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자의 배우자를 향해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을 대기업 오너가 법인카드로 명의로 샀고, 비정상적인 고가 가격으로 사줬다”며 “배우자의 작품이 수천만원대 가격에 판매됐는데 ‘한덕수 프리미엄’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공직자 사례를 일일이 거론하며 응수했다.  김미애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도 김오수 검찰총장, 신현수 전 민정수석, 김진욱 공수처장,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 면면을 살펴보면 회전문 인사가 있다”며 “이분들 역시 공직 경험을 토대로 로펌이든 사기업으로 갔다. 한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사적이익뿐 아니라 국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부 OECD 대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경제수석에 이어 노무현 정부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이명박 정부의 주미대사 등을 역임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인사 기준으로 정한 7대 배제 사유를 보면 병역 의무는 육군 만기 전역, 세금 탈루는 전혀 없어 보이고 위장전입도 없고 논문표절·음주운전·성범죄는 더더욱 관련 없다”고 옹호했다. 같은당 전주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역대 국무총리 사례에 대해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낙연 당시 후보자의 배우자는 위장전입을 했고 정세균 후보자는 논문표절을 스스로 인정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 역시 자녀들의 4차례에 걸친 위장전입을 인정한 바 있다”며 “이런 기준으로 볼 때 한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 배우자의 그림 판매에 대해서도 “이낙연 당시 총리 후보자도 부인이 그림 두 점을 판 것이 문제가 됐다”며 “한 후보자는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해 부인이 그림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 박보검, 군 전역 후 첫 공식석상…“신동엽·수지와 MC 호흡”

    박보검, 군 전역 후 첫 공식석상…“신동엽·수지와 MC 호흡”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2년 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세 사람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되는 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서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 신동엽은 생방송에서도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를 겸비해 믿고 보는 방송인으로 통한다. 그는 5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시상식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7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유연한 생방송 진행력과 신동엽·박보검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던 박보검은 지난해 군 복무 중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당시 신동엽과 수지는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 기다리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박보검은 2년 전 돌아오겠다는 말을 잊지 않고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다. 전역 후 불과 6일 만에 서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오후 7시 45분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틱톡에서는 디지털 생중계된다.
  • “60세 은퇴·마크롱 퇴진” 프랑스 노동절 10만여명 거리로

    “60세 은퇴·마크롱 퇴진” 프랑스 노동절 10만여명 거리로

    노동절을 맞은 지난 주말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10만여명이 참여한 시위가 일어났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퇴직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5세로 늘리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임금 인상을 촉구하면서 노동절 행진에 동참했다. 파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폭력 사태가 벌어졌고 부상자가 속출했다.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대부분 시위는 평화로웠지만 수도에서는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며 “화재 진압을 하려던 소방관을 공격한 여성을 포함해 54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파리 중앙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시작된 행진이 동부 나시옹 광장에 이르렀을 때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무정부주의자들은 맥도날드 점포를 뒤지고 몇몇 부동산 중개업소를 파괴했으며, 창문을 부수고 쓰레기통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진압에 나섰다.프랑스 내부무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에서 약 250개의 행진이 벌어졌다. 파리에서만 2만 4000명가량이 시위에 참여했고, 전국적으로는 11만 650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60세 은퇴”, “물가 동결” 등 현수막을 들고 “마크롱 퇴진”을 외쳤다. 시위에 참여한 19세 학생 조슈아 앙튄은 “마크롱과 정치권 전체에 우리가 사회적 권리를 지킬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환경 문제에 대해 비활동적”이라고 비난했다.지난달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3위에 오른 극좌파 정당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 후보 장뤼크 멜랑숑도 파리 행진에 참석했다. 그는 행진에 앞서 “우리는 연금에 대해 단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멜랑숑은 녹색당 등 좌파 정당을 규합해 의회에서 영향력을 키우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앞서 친기업 중도우파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열린 대선 결선투표에서 약 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 [사진] 사랑에 빠진 犬, 로미오와 줄리엣...밤마다 몰래 담벼락 키스

    [사진] 사랑에 빠진 犬, 로미오와 줄리엣...밤마다 몰래 담벼락 키스

    세상이 잠든 사이 밀회를 즐기는 반려견 커플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페루의 한 여성이 최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은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에 1마리 개가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개는 한 주택의 창문 앞에 다소곳이 앉더니 꼬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마치 누군가 창밖을 내다봐주기를 기다리는 듯했다.  잠시 후 개가 기다리던 주인공이 창문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거리에 앉은 개가 기다리던 건 이 집의 반려견이었다.  두 마리 개는 서로 마주보게 되자 보고 싶었다는 듯 서로 가까이 하려 한다. 길에 앉아 있던 개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앞발을 벽에 딛고 몸을 일으키고, 집안에 있는 개도 상대 개가 너무 그리웠다는 듯 창살 사이로 머리를 내민다.  그리고 두 마리 개는 얼굴을 비벼대며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두 마리 개는 마치 키스를 하는 듯한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영상을 공유한 여성에 따르면 한밤에 남의 집 창문을 찾아간 개는 수컷, 창살 사이로 머리를 내민 개는 암컷이다. 한 동네에 사는 두 마리 개는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다.  수컷 개는 견주가 자유롭게 외출을 허락해 언제든 혼자 세상구경을 하지만 암컷 개는 꽤나 엄한 견주를 만났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에게 자유로운 외출을 허락하지 않는다.  암컷이 외출을 하지 못해 데이트가 불가능한 두 마리 개는 언제나 수컷이 찾아가 밀회를 즐긴다. 수컷은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방해를 받기 싫다는 듯 인적이 드문 밤이나 새벽에 암컷의 집을 찾아간다.  창문 앞에 조용히 앉아 꼬리를 흔들고 있으면 어떻게 아는지 암컷은 곧 창문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두 마리 개가 어떻게 만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 아무도 모르게 밀회를 즐기며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영상은 중남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나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것 같다. 저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부럽다" "소설이나 웹툰 소재로도 손색이 없겠다" "동물세계 로미오와 줄리엣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사랑에 빠진 개 커플을 '도그미오(도그와 로미오의 합성어)와 줄리엣'으로 불러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 러, 고대 황금유물 약탈… ‘문화 학살’까지 자행하나

    러, 고대 황금유물 약탈… ‘문화 학살’까지 자행하나

    러시아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 박물관에 전시됐던 스키타이의 황금장신구와 은화, 고대도끼 등 최소 198개 유물들이 약탈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러시아군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폴 시장도 이날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가장 귀중한 유물 중 하나인 스키타이 황금 컬렉션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한탄했다. 멜리토폴 박물관은 기원전 4세기 전후 크림반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스키타이 유목민 유물 등 5만점을 소장해 왔다. 스키타이 황금 컬렉션은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유물로, 2011년 우리나라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박물관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직후 곧바로 황금 유물들을 비밀 창고로 옮겼으나 러시아 군인들이 찾아와 총부리를 겨누며 협박한 후 유물들도 자취를 감췄다. 레일라 이브라이모바 박물관장은 “침공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수도 키이우의 금고로 황금 유물들을 옮길 시간이 부족했다”고 낙담했다. NYT는 멜리토폴뿐 아니라 마리우폴의 박물관 3곳에서도 19세기 회화 작품부터 정교회 유물 등 2000점 이상이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가 유물을 약탈하거나 파괴하는 ‘반달리즘’(문화유산과 예술, 공공시설 등의 파괴·훼손 행위)을 의도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의구심이 끊이지 않는다. 국제법상 역사적 기념물과 문화 유산을 파괴하는 행위는 1954년 체결된 헤이그협약을 통해 전쟁범죄로 간주된다.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에 의해 전역에서 파괴되거나 훼손된 역사 유적과 종교·문화 시설들이 최소 25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러시아군이 지난달 초 철수한 키이우 외곽 보로디안카 광장의 흉상 머리 부분에는 군인들이 총으로 쏜 탄흔이 고스란히 남았다. 흉상은 우크라이나의 국가 상징이자 유명 시인인 타라스 셰브첸코를 기린 작품이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 1만 5000여명이 학살된 드로비츠키 야르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이 대파됐고, 2만 5000여점의 예술작품이 보관된 북동부 하르키우의 미술관도 크게 훼손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기 위해 문화유적을 고의적으로 파괴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올렉산드르 시모넨코 우크라이나 고고학연구소 박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의 삶뿐 아니라 문화와 자연, 역사까지 모든 걸 파괴하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범죄”라고 말했다.
  •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탄소배출량 따라 미세먼지 정체일 추이 예측“국민 건강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가늠”21세기 말에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큰 요인 중 하나인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58%까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탄소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미래의 겨울~봄철 대기정체일 추이를 예측한 결과를 1일 밝혔다. 현재(1995~2014년) 겨울~봄철 대기정체 발생일은 26.2일이지만 지금처럼 혹은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경우 21세기 후반부인 2081~2100년에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39.5~41.5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정체는 공기를 이동·확산하는 바람이 미약한 상태를 말하며 대기정체일은 대기 상·하층에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는지 등을 지수화한 ‘대기정체지수’가 1 이상인 날을 뜻한다. 대기정체 시에는 서풍이 강한 제트기류가 한반도 북쪽으로 이동해 상층 바람의 흐름이 약해지고 하층은 동고서저형 기압배치로 북풍이 약화해 한반도 전역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때 생성된 미세먼지는 그대로 축적된다. 탄소배출을 서서히 줄여 가는 시나리오에서도 21세기 후반기 대기정체일은 35.3일로 현재보다 약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야만 대기정체일이 28.1일로 7% 증가에 그치도록 할 수 있다. 탄소배출은 미세먼지가 오래 유지되는 대기정체 지속 일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대기정체가 발생한 경우 평균적으로 지속하는 기간은 약 2.2일이다. 그러나 지금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탄소를 계속 배출하면 21세기 후반기에는 대기정체 지속 기간이 2.7~2.8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정체 변화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더라도 여전히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발생 가능성은 높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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