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역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084
  • 카이투스, 美 정부 채택 화재감지 AI센서 ‘N5 센서’ 독점 공급

    카이투스, 美 정부 채택 화재감지 AI센서 ‘N5 센서’ 독점 공급

    카이투스테크놀로지가 미국 엔파이브센서(N5 Sensors, Inc·이하 N5)와 화재감지 AI센서 ‘N5센서’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5센서는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미국 소방청(USFA)이 공동 개발했다.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이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산불 방지 AI센서로 채택돼 하와이주 전역에 배치됐다. 산불감시 분야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해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미국기후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미국의 경제적 피해는 매년 약 200조원에 달한다. 국내의 경우 최근 3년간 1701건의 산불로 인해 3만 555㏊의 산림손실이 발생했다. N5센서는 AI와 스마트 학습을 사용해 화재발생 시 연기로부터 발생되는 독특한 유해 화학 냄새와 연기의 미세입자를 2~5㎞까지 탐지하는 게 특징이다. 또 약 15분 이내에 산불 조기 탐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카이투스는 하반기부터 N5센서와 이에 상응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재해 감시 카메라를 접목시켜 국내 시장에 알맞은 재해 감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N5는 군사, 국토 안보 목적의 화학 물질 감지 시스템과 산불 조기탐지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카이투스 관계자는 “현재 산불 감시에 광학 카메라나 열화상 센서를 통한 드론 감시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며 “N5센서는 화재발생 시 연기 냄새와 입자를 인공지능 데이터로 감지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전에 조기대응이 가능하고 과학적인 산불 조기 감시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울산 출근길 폭우에 차량 15대 ‘침수’ 피해

    울산 출근길 폭우에 차량 15대 ‘침수’ 피해

    20일 출근길 쏟아진 폭우로 울산에서 차량 15대가 침수됐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울산 울주군 온산 142㎜, 동구 울기 104.5㎜, 울주군 간절곶 98㎜, 중구 서동 51.4㎜, 울주군 삼동 34㎜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울주군 온산공단 등에는 최고 142㎜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출근하던 차량 등 15대가 물에 잠겼다. 운전자들은 폭우로 삽시간에 승용차 절반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자, 비상등을 켠 채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다. 또 울주군 서생면에서는 침수로 주택 내부에 고립된 주민 2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다행히 이날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경찰청 112상황실에는 도로 등 침수 33건, 신호기 고장 16건, 맨홀 위험 15건, 기타 3건 등 총 7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 119상황실에도 오전 7시 30분까지 총 2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울산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오전 11시 해제됐다.
  • BTS 진, 식당 차릴까…이연복 셰프에 “동업하자” 제안받았다

    BTS 진, 식당 차릴까…이연복 셰프에 “동업하자” 제안받았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동업 제안을 받아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BTS 진과 B1A4 산들이 일꾼으로 찾아와 안정환과 김남일, 이연복과 그의 아들 이홍운 부자와 호흡을 맞췄다. 전역 후 지상파 첫 예능 출연인 진은 이날 방송에서 중요한 손님들에게 자신이 즐겨 먹는 물회를 대접하고자 했다. 진은 갓 잡은 자연산 해산물을 정갈하게 썰어 냈는데, 진의 놀라운 칼솜씨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연복 셰프의 가르침 하에 처음 만져 보는 해삼까지 손질했고,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도 만들어 냈다. 중요한 손님들은 어촌계장님과 낙지 조업 선장님, 그리고 섬의 옛 주민 부부까지 출연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들이었다. 진의 김밥과 물회를 먹은 손님 중 한 명은 “맛있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진의 요리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진에 “동업하자”라고 제안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 ‘한국어 교가’ 불쾌하다더니…“동해→동쪽바다” NHK 왜곡 번역 논란

    ‘한국어 교가’ 불쾌하다더니…“동해→동쪽바다” NHK 왜곡 번역 논란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교토국제고가 승리한 뒤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송출됐는데, 가사에 나오는 고유명사 ‘동해’가 자막으로는 ‘동쪽의 바다’로 바뀌는 등 왜곡 번역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고교를 4-0 완봉승으로 제압, 4강에 진출했다. 1915년 시작돼 올해로 106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로, 현지 고교 선수들에게는 ‘꿈의 경기’로 통한다. 일본 전역 3957개 학교 가운데 지역 예선을 거쳐 49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고시엔에서는 경기 처음에 한 번, 승리를 하면 한 번 더 교가를 틀어주며, 전 경기가 공영방송 NHK로 생중계된다. 8강전 승리 뒤 선수들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로 시작되는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중계됐다. 그런데 MBC에 따르면 고유명사인 ‘동해’는 NHK 일본어 자막에선 ‘동쪽의 바다’로 바뀌어 방송됐다. ‘한국의 학원’이란 가사도 ‘한일의 학원’으로 원래 뜻과는 다르게 송출됐다. NHK는 방송 당시 교토국제고가 일본어 자막을 직접 제공했다고 표기했지만, 교토국제고는 MBC와의 통화에서 입장을 내놓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왜곡된 일본어 교가자막에 교토국제고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교가가 방송될 때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선 우익 성향의 일본인들이 올린 혐한 게시물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2021년 교토국제고가 고시엔에 출전하면서 한국어 교가가 처음으로 울려 퍼졌을 당시 일본 우익계 일각에서 한국어 교가에 대해 항의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재일동포 사회에선 “감동 받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혐한’ 전화가 학교로 쏟아지는 등 뜻밖의 어려움도 뒤따랐다. 지난 14일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 본선 2차전에서 승리한 뒤 한국어 교가가 송출되자 현지에서는 “왜 일본에서 한국어 교가를 부르냐” 등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당시 엑스(X)에서는 ‘교토국제고’, ‘한국어 교가’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만큼 화제가 됐다. 한 일본 네티즌이 NHK에 송출된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교가를 부르는 장면과 함께 “교토국제고 교가 설마 한국어냐”라고 올린 글은 엑스에서 8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부 일본인들 사이에서 혐한 발언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엑스에서 “고시엔에서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흘렀다. 이 교가에서는 ‘일본해’를 ‘동해’로 한 노래가 시작돼 ‘일한’ 대신 ‘한일’로 노래가 끝난다”며 “이게 NHK에서 흘렀다는 거냐”라며 교가의 표기법을 비난했다. 이 외에도 “교토국제고 교가 왜 한국어냐. 기분 나쁘다. 즐겁게 고시엔을 보고 있었는데 불쾌한 기분이 됐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같은 일본인인 것이 부끄럽다”, “자신이 일본인 품위의 평균치를 낮추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등 혐한을 선동하는 듯한 글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교토국제고는 1963년에 개교한 한국계 민족학교로, 전교생이 160명 정도다. 한국 정부의 중고교 설립 인가에 이어 2003년에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도 받았다. 일본 고교야구연맹에는 1999년에 가입했다. 신성현(전 두산)·황목치승(전 LG)·정규식(전 LG) 전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교토국제고의 4강전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 “조각난 시신됐다” 다섯쌍둥이, 이스라엘 폭탄에 사망…누구를 위한 공습인가[핫이슈]

    “조각난 시신됐다” 다섯쌍둥이, 이스라엘 폭탄에 사망…누구를 위한 공습인가[핫이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가자지구의 다섯쌍둥이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등 민간인의 억울한 희생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7일(이하 현지시간) 밤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 전역에서는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특히 중부 도시 데이르알발라의 한 가정집에 폭탄이 날아들어 성인 여성 한 명과 어린이 6명이 숨졌다. 이 중에는 10세 다섯쌍둥이와 18개월 유아가 포함돼 있었다. 목숨을 건진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손자 여섯 명이 조각난 시신이 됐다. 이것(민간인과 어린이 희생)이 이스라엘에 어떤 안보를 가져다주냐”며 절규했다. 미 “휴전 협상 최종 단계”…이스라엘·하마스 “글쎄”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에 도착한 첫날 이뤄졌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번 협상이 “‘엔드게임’(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며 휴전안 타결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번 공습은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과 관련한 온도차가 존재함을 입증했다. 현재 휴전과 관련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만큼은 강력하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내에서 반전 여론이 거세지는데다,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확전 여부도 이번 휴전 협상 결과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1인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피살당한 뒤, 이란은 피살 배후를 이스라엘로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에 중동 확정 위기가 순식간에 높아졌으나, 이란은 이후 가자 전쟁 휴전이 이뤄질 경우 대(對) 이스라엘 보복 공격을 자제하겠다는 방침으로 선회했다. 현재로서는 중동 확전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 가자 전쟁 휴전인 만큼, 미국 등 국제사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대립은 여전히 첨예한 상황이다.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통제권 두고 평행선 이번 휴전 협상의 쟁점은 전후 가자지구 통제권을 누가 갖는가에 달려있다. 통제권 중심에 있는 가자지구의 ‘필라델피 회랑’은 가자 남단 이집트 국경을 따라 형성된 도로이고, ‘넷자림 회랑’은 가자 중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다. 이스라엘은 두 도로를 모두 이스라엘이 점령하는 것이 자국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하마스는 두 도로를 이스라엘이 가져갈 경우 이집트로의 접근이 차단되고 가자지구도 분단될 것이라며 강경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양측이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대리세력으로도 불리는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선도 확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에 있는 건물을 공습해 시리아인 노동자와 그 가족 등 최소 10여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습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기 창고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헤즈볼라 측은 성명에서 사망한 10명이 모두 민간인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을 계기로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한 이래 가장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공격이다. 18일에는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지에 주둔하고 있던 유엔평화유지군(UNIFIL) 두 명이 경상을 입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UNIFIL은 해당 폭발이 인근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3년 만에 고시엔 준결승 진출

    한국계 교토국제고 3년 만에 고시엔 준결승 진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8강전)에서 교토국제고가 나라현의 지벤가쿠엔고를 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교토국제고는 1차전에서 7-3, 2차전에서 4-0, 지난 17일 3차전에서 4-0으로 각각 승리했다. 준결승은 오는 21일 열린다.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첫 출전이었던 2021년 준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지벤가쿠엔고를 상대로 3대 1로 졌다. 하지만 3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설욕했다. 이날 승리 후 NHK를 통해 선수들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로 시작되는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고시엔에서는 출전학교 교가가 연주된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4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감동했다”며 “후지모토 주장이 한국과 일본의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 고맙고 교장으로서도 야구를 통해 학교 발전과 동포 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야구를 포함해 학교 교육 과정 운영에 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47년 설립된 교토국제고는 1963년 고등부를 설치하면서 현재의 중·고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2003년 일본 일반 고교와 동등한 법적 인가를 받았다. 현재 전체 학생의 90%가 일본인이라고 한다. 한편 여름 고시엔은 1915년 시작해 올해로 106회째다. 일본 전역 3715개 학교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49개 학교가 본선에 올랐다. 프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고시엔은 꿈의 무대다. 일본의 대표적인 야구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도 고시엔 무대를 밟았다.
  • 하니웰, 박장원 한국하니웰 대표 임명

    하니웰, 박장원 한국하니웰 대표 임명

    글로벌 첨단기술기업 하니웰(Honeywell)은 박장원씨를 한국하니웰 대표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자동화, 미래항공, 에너지 전환이라는 3가지 메가트렌드에 맞춰 하니웰이 한국의 주요 산업에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하니웰이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채널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 내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도록 이끌면서, 한국 내 인재 및 리더십 개발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하니웰 합류 이전 박대표는 GE의 에너지 자회사인 베이커휴즈(Baker Hughes)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으로 활동했으며, 그 후 글로벌 화학기업 UNID에서 최고 전략 책임자(CSO), 건설 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에서 대표이사등의 직위를 맡은 바 있다. 또한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의 시니어 컨설턴트로서 북미, 서울 사무소에서 에너지 산업 분석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박 대표는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국제 관계학 학사 학위를, 뉴욕대(New York University)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금융 및 경영학 MBA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니웰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이젤 브로켓 사장은 “지금은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기업들이 기술 기반 성장을 도모하고, 목표 달성 전략을 새로이 수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하니웰이 한국에서 자동화, 항공, 에너지 전환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박 대표가 허니웰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하니웰에 합류해 한국 지사가 구축해놓은 탄탄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은 자동화 및 인공지능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니웰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소중한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 목표를 함께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용천수 25%만 쓰이고 용출량은 반토막 나고… 제주 생명수 살려라

    용천수 25%만 쓰이고 용출량은 반토막 나고… 제주 생명수 살려라

    제주의 생명수인 용천수 4곳 가운데 1곳만 활용되고 있으며 용출량도 급감해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용천수는 646개소 가운데 상수원수 등으로 활용 중인 용천수는 162개소(25.1%)에 불과하다. 나머지 75%는 용출량이 저조하고 공유수면 등에 위치해 있어 직접 활용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활용중인 용천수는 상수원 17개소(2.6%), 생활용 99개소(15.3%), 농업용 44개소(7%), 소화용 2개소(0.3%) 등이다. 소화용 2곳은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1일 평균 전체 용출량은 48만㎥이며, 이 가운데 활용 중인 용천수는 27만㎥(56.3%)로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년전 평균 용출량이 96만㎥와 비교 반토막이다. 이는 골프장 건설 등 중산간 일대의 난개발과 서부지역 농업용수 사용 급증 등에 따른 지하수 고갈로 해안가의 용천수 용출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주요 용천수 100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분기까지 점검 결과 시설 상태와 수질 등이 비교적 양호했다. 2분기 수질검사에서는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오염(총대장균군·염소이온)을 제외한 모든 인위적 오염 항목에서 적합했다.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으로 지하수 평균 농도 4.1㏙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부지역 질산성질소 농도는 5.7㏙으로 같은 지역 지하수 평균 농도 7.8㏙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용천수의 대부분이 해안가에 위치해 화학비료나 가축분뇨 등 오염원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수질검사와 더불어 훼손된 안내판을 정비하고, 13개소에 용천수의 역사와 유래를 설명하는 새로운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용천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도는 10년 단위로 용천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5년 단위로 도내 용천수 전수조사가 실시하고 있다. 내년 제주도 전역의 646개 용천수에 대한 기초 및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조사를 통해 용천수의 분포 현황, 이용 관리 실태, 수질 및 용출량, 주변 오염원, 구조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용천수 관리계획를 수립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용천수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산업단지 품은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직주근접·숲세권 눈길

    대전 산업단지 품은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직주근접·숲세권 눈길

    쌍용건설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 411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0가구 ▲74㎡ 13가구 ▲84㎡ 54가구 등 3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돼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착공할 예정이며, 개통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타지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1500여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1600여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각 세대(일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으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666번지(탄방역 5번 출구)에 있다.
  • 비디오 게임이 정신 건강에 도움 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비디오 게임이 정신 건강에 도움 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위를 살펴보면 예전처럼 책을 읽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동영상이나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도 있지만 게임에 빠져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비디오 게임은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게임 중독을 건강 문제로 분류하고 있다. 사실 게임과 정신 건강과 관련된 많은 연구가 다양한 측면에서 진행됐지만 긍정적, 부정적 영향이 모두 나타나 명확한 연관성을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니혼대 경제과학연구소, 리쓰메이칸대 리쓰메이칸 게임연구센터, 하마마쓰대 의대 아동 정신발달 연구센터, 오사카대, 가나자와대, 치바대, 후쿠이대, 국립 정책연구대학원대학교, 타카사키 경제대학 공동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8월 20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일본 전역에 살고 있는 10~69세 남녀 9만 7602명을 대상으로 게임기 소유 여부, 게임 선호도, 게임 시간, 정신 건강 및 삶의 만족도,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게임기를 소유하고 게임을 하는 데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놀랍게도 게임기 소유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심리적 고통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하루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경우는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히로유키 에가미 니혼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라면서 “또 비디오 게임 사용 시간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복잡한 영향을 강조하는 것이니만큼, 각기 다른 화면 시간 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제9호 태풍 종다리 발생…한반도 전역에 비 내리고 무더위

    제9호 태풍 종다리 발생…한반도 전역에 비 내리고 무더위

    기상청이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19~20일 한반도에 비를 뿌린 뒤 수요일인 21일쯤 소멸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3시 기준 종다리의 중심기압은 1000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240㎞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은 점차 북진해 서해 먼바다로 진입한 뒤 21일 오전 3시 서산 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종다리 북상으로 한반도에는 19~20일 서울 등 수도권에 5~20㎜, 강원 영동·영서 남부 10~40㎜, 강원 영서 중·북부 5~20㎜, 충청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 남해안에 20~60㎜, 그 밖의 전라권에 5~40㎜, 부산과 울산, 경남에 30~80㎜, 대구·경북 20~60㎜, 울릉도·독도 5~20㎜의 강수량이다. 제주에는 30~80㎜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에 1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극단주의와 전쟁 선포한 英… “선 넘는 여성 혐오, 테러로 규정”

    극단주의와 전쟁 선포한 英… “선 넘는 여성 혐오, 테러로 규정”

    폭력 범죄 희생되는 여성 급증 우려왜곡된 인식 의심되는 학생에 교육SNS서 증오 부추기는 ‘인셀’도 단속 극우 세력의 과격 시위로 몸살을 겪은 영국 정부가 극단적 여성혐오를 테러의 한 종류로 보고 온라인 혐오와 선동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극단주의에 맞선 새롭고 강력한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이다.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는 17일(현지시간) 이베트 쿠퍼(55) 내무부 장관이 여성 폭력 등에 대한 현행 법률의 빈틈을 파악해 테러방지 전략을 검토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정책에는 극심한 여성혐오가 의심되는 학생은 교사가 테러 방지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달 말 중부 항구도시 사우스포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춤을 배우려고 댄스 교실에 다니던 소녀 3명이 흉기 난동으로 목숨을 잃은 뒤 폭력 시위가 영국 전역을 휩쓸었다. 쿠퍼 장관은 소셜미디어(SNS)가 폭력 시위를 이끈 극우 단체에 “로켓 부스터”를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상 극단주의와의 싸움을 예고했다. 그는 “정부가 오랫동안 극단주의가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온라인에서 증가하는 젊은 급진주의 세력과 온갖 종류의 혐오와 선동은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밝혔다. 한 노동당 의원도 “극단주의에 대항하는 조치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 필요할 때 오히려 약화됐다”며 “내무부는 극단주의 추세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지도화해 증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사람을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우스포트 흉기 난동 용의자가 17세의 무슬림 이민자란 가짜뉴스가 낳은 폭력 시위로 지금까지 460여명이 법정에 섰으며, 기소된 이 가운데 72명이 미성년자다. 영국 내무부는 올가을 새로운 극단주의 대응 전략을 완료할 예정인데, 극단주의 가운데는 ‘인셀’(incel)과 같은 온라인 하위문화도 포함된다. 비자발적 독신주의(involuntary celibate)의 약자 표현인 인셀은 성관계를 거부한다며 여성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여성혐오주의자들로, 주로 젊은 백인 남성이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을 중심으로 서방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생겨난 하위문화로 남성들의 여성혐오적 세계관을 조장한다. 인셀을 테러 범죄로 다루는 것은 영국만이 아니다. 지난해 캐나다 법원은 2020년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혐오 문구가 새겨진 흉기를 40차례나 휘둘렀던 미성년 남성(당시 17세)에 대해 인셀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테러 행위라고 판결했다. 이 남성에게 범행 동기가 된 인물은 알렉 미나시안(32)이 언급된다. 그는 2018년 캐나다 토론토 번화가에 차를 몰아 11명의 목숨을 앗은 뒤 자신이 인셀 운동의 일원이라며, 수년간 자신을 거부한 여성들에 대한 보복이 범죄 동기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캐나다의 첫 인셀 범죄로도 꼽힌다. 영국 경찰은 매년 스토킹, 괴롭힘, 성폭행, 가정폭력 등에 희생된 여성 숫자가 200만명에 이른다고 경고하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국가 비상사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여성폭력 전국 책임자인 매기 블라이스 치안정감은 “영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살인 사건 590건 가운데 100건이 가정폭력과 관계 있다”면서 “가해자들이 점점 어려져 시간이 지나면 여성혐오 범죄가 더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운행 중 KTX-산천 궤도 이탈…열차 운행 차질로 대혼잡

    운행 중 KTX-산천 궤도 이탈…열차 운행 차질로 대혼잡

    주행 중이던 KTX-산천 열차의 바퀴가 선로를 이탈해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휴일 열차 운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긴급 정차했다. 기장이 열차에 이상을 감지하고 열차를 세워 확인한 결과 동력차의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것을 발견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태웠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경부고속선 하행 운행을 중단한 후 동대구~부산 간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 중이던 열차는 상행선을 이용해 교차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상·하행 운행이 최대 2시간여 지연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코레일은 기중기 등을 이용해 사고 열차를 선로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해 복구는 자정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구 후 궤도 이탈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1월 5일 오전 11시 51분경 KTX-산천 제23 열차가 경부고속선 대전역~김천(구미)역 간 운행 중 영동터널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영국 정부, 캐나다 이어 “극단적인 여성혐오는 테러”

    영국 정부, 캐나다 이어 “극단적인 여성혐오는 테러”

    극우 세력의 과격시위로 몸살을 겪은 영국 정부가 극단적 여성혐오를 테러의 한 종류로 보고 온라인 혐오와 선동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극단주의에 맞선 새롭고 강력한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이다.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는 17일(현지시간) 이베트 쿠퍼(55) 내무부 장관이 여성 폭력 등에 대한 현행 법률의 빈틈을 파악해 테러방지 전략을 검토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정책에는 극심한 여성혐오가 의심되는 학생은 테러 방지 프로그램에 교사가 의무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달 말 중부 항구도시 사우스포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춤을 배우려고 댄스 교실에 다니던 소녀 3명이 흉기 난동으로 목숨을 잃은 뒤 폭력 시위가 영국 전역을 휩쓸었다. 쿠퍼 장관은 소셜미디어(SNS)가 폭력 시위를 이끈 극우 단체에 “로켓 부스터”를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상 극단주의와의 싸움을 예고했다. 그는 “정부가 오랫동안 극단주의가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온라인에서 증가하는 젊은 급진주의 세력과 온갖 종류의 혐오와 선동은 지역 사회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밝혔다. 한 노동당 의원도 “극단주의에 대항하는 조치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 필요할 때 오히려 약화되었다”며 “내무부는 극단주의 추세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지도화해 증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사람을 단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우스포트 흉기난동 용의자가 17살의 무슬림 이민자란 가짜 뉴스가 낳은 폭력 시위로 지금까지 460여명이 법정에 섰으며, 기소된 이 가운데 72명이 미성년자다.영국 내무부는 올가을 새로운 극단주의 대응 전략을 완료할 예정인데, 극단주의 가운데는 ‘인셀’(incel)과 같은 온라인 하위문화도 포함된다. 비자발적 독신주의(involuntary celibate)의 약자 표현인 인셀은 성관계를 거부한다며 여성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여성혐오주의자들로, 주로 젊은 백인 남성이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을 중심으로 서방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생겨난 하위문화로 남성들의 여성 혐오적 세계관을 조장한다. 인셀을 테러 범죄로 다루는 것은 영국만이 아니다. 지난해 캐나다 법원은 2020년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을 공격했던 미성년 남성(당시 17살)에 대해 인셀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테러 행위라고 판결했다. 그는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혐오 문구가 새겨진 흉기를 40차례나 휘둘렀다. 캐나다의 첫 인셀 범죄로는 알렉 미나시안(32)이 언급된다. 미나시안은 2018년 토론토 번화가에 차를 몰아 11명의 목숨을 앗은 뒤 자신이 인셀 운동의 일원이라며, 수년간 자신을 거부한 여성들에 대한 보복이 범죄 동기라고 밝혔다. 영국 경찰은 매년 스토킹, 괴롭힘, 성폭행, 가정 폭력 등에 희생된 여성 숫자가 200만명에 이른다고 경고하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국가 비상사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여성폭력 전국 책임자인 매기 블라이스 치안정감은 “영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살인사건 590건 가운데 100건이 가정폭력과 관계있다”면서 “가해자들이 점점 어려져 시간이 지나면 여성혐오 범죄가 더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도도새 바보 아니다’···두개골 CT 분석 결과 보니

    ‘도도새 바보 아니다’···두개골 CT 분석 결과 보니

    오래 전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는 타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가 살았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도 등장하는 몸무게 20㎏, 키가 1m에 달하는 도도새(Dodo)다. 도도새는 안타깝게도 인간이 등장하면서 멸종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인간에 의해 멸종이 유발되고 실시간으로 목격된 최초의 기록이다. 이렇게 기록 속으로 사라진 도도새는 지금까지도 ‘바보’ ‘멍청함’ ‘무능함’의 상징처럼 불려왔다. 최근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과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팀은 도도새의 억울한 오해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세간에는 잘 알려져 있으나 연구된 것은 거의없는 도도새와 그 친척인 솔리테어에 대한 ‘오해’를 벗기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이처럼 도도새에 대한 학술적 결과물이 거의 없는 것은 도도새에 대한 기록이 네덜란드 선원의 증언과 그림, 일부 유골만 남아있고 당시만 해도 종을 분류하는 기준표본과 국제동물 명명규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실제로 도도새가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했는지 지금도 명확히 알 수 없다. 연구팀은 15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백 건의 기록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고, 영국 전역 박물관에 일부 남아있는 뼈와 연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에 신종이라고 기록됐었던 나사렛 도도, 화이트 도도, 화이트 솔리테어는 허구의 존재라고 밝혔다. 또한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신화라고 생각했던 솔리테어의 경우에는 모리셔스 동쪽 로드리게스 섬에 살았다는 것이 문헌으로도 확인됐다. 솔리테어는 도도새의 친척으로 마찬가지로 날지 못하는 대형 비둘기과다. 도도새와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로드리게스 도도라고 불리기도 했다.논문의 주저자인 마크 영 박사는 “오래 전부터 도도새와 솔리테어는 신화 속의 짐승으로 여겨졌다”면서 “두 새가 거대한 땅비둘기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한 시대) 과학자들의 노고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도도새가 살찌고 느린 동물이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멸종이 예정돼 있었다는 일반적인 생각도 틀렸다고 지적했다. 영 박사는 “기록을 검토한 결과 실제로 도도새는 숲을 좋아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이었다”면서 “뼈 표본을 봐도 발가락의 힘줄이 강력해, 도도새는 매우 활동적인 동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 박사는 “도도새는 천적이 없는 섬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지만 인간이 쥐, 고양이 등을 데리고 오면서 운명이 바뀌었다”면서 “도도새의 특성과 행동을 이해하면 당시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새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도새는 지난 1598년 네덜란드 선원들이 모리셔스에 도착하면서 인류와 처음 만났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이 섬을 식민지화해 숲을 베어내고, 둥지를 파괴하고, 사냥하면서 70년도 채 안돼 멸종했다. 특히 도도새는 자신을 사냥하는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다가가는 행동을 보여 포르투갈어로 ‘바보’를 뜻하는 도도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미국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박물관에 보관된 희귀한 도도새의 두개골을 고화질 CT스캔 등으로 분석한 결과 도도새가 바보가 아닌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린네 학회 동물학 저널’(Zo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최신호에 실렸다.
  • 인도 콜카타 대학병원 31세 인턴의 강간살해… 100만 의사 집단휴진

    인도 콜카타 대학병원 31세 인턴의 강간살해… 100만 의사 집단휴진

    이달 인도 콜카타에서 일어난 의사 강간 살인 사건에 항의하며 인도 의사 100만여명이 17일(현지시간) 24시간 휴진에 돌입하며 세계 최다 인구국 의료 서비스가 마비되었다. 이들은 응급 환자를 제외한 환자 진료를 거부했다. 대학 병원 측은 의대 교수진이 응급 상황에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의료 협회 대표자들과의 회의 후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의사들에게 공익을 위해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의료 종사자들의 보호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제안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도 의사 협회는 정부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17일 오전 6시(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파업을 취소하지는 않았다. 이번 파업은 지난주 콜카타 의대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31세 인턴 의사가 살해된 사건에 대한 집단 대응이다. 이 범죄는 전국의 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 시위를 촉발했고, 여성폭력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터져나왔는데, 이는 2012년 뉴델리 버스에서 23세 여대생이 집단 강간 살해된 악명 높은 사건 이후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인도의사협회(IMA)는 파업으로 인해 선택적 진료와 외래 진료가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인도 통신사 ANI 통신사는 “여성 의사가 살해된 콜카타의 RG 카르 의과대학 건물 밖에는 경찰이 대거 배치됐고, 병원 건물은 텅 비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콜카타를 포함한 서벵골의 수석 장관인 마마타 바네르지는 주 전역의 시위를 지지했다. 그의 정부는 17일 저녁 지정된 화장실과 카메라로 감시하는 안전 구역을 포함하여 야간 근무하는 여성을 위한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여성의 근무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야간 순찰과 같은 대책을 고려하도록 민간 기관에 요청했다. 인도 중앙수사국(CBI)은 콜카타 의대 인턴 의사 살해 사건 피의자 1명을 구금한 상태다. 콜카타 경찰은 “CBI는 조사의 일환으로 해당 대학의 의대생 몇 명을 소환했으며, 지난 16일 해당 기관이 병원장도 심문했다”고 한다. 콜카타에서는 의사,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시위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수많은 개인 병원이 문을 닫았다. 이 도시의 개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중인 의사 산딥 사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응급 상황 외에는 환자를 진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타르프라데시의 럭나우, 구자라트의 아메다바드, 아삼의 구와하티, 타밀 나두의 첸나이 및 기타 도시의 병원과 진료소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이는 최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병원 서비스 중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들은 병원에 줄을 서 있었는데, 어떤 환자들은 자신이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오디샤 주 쿠타크 시에 있는 SCB 의대 병원을 찾은 익명의 환자가 “저는 여기 오는 데 500루피(6달러)를 썼습니다. 저는 마비가 있고 발, 머리, 신체의 다른 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라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저는 의사 파업을 알지 못했다”며 “우리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커타크에 위치한 SCB 의과대학 및 병원에 줄을 서 있던 라구나트 사후(45)는 로이터 통신에 “의사들이 환자를 진찰하기 위해 정한 일일 진료 마감이 오전에 끝났다”며 “저희 할머니는 오늘 진료를 보지못했다. 다른 날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2012년 델리 집단 강간 사건 이후 더 강력한 형량을 포함한 형사 사법 제도에 광범위한 변화를 도입했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여성에 대한 폭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IMA 회장 RV 아소칸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이 나라에서 우리 직업의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여성들의 안전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IMA는 의료 종사자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 인간이 멸종시킨 바보 ‘도도새’ 알고보니 빠르고 강력했다 [핵잼 사이언스]

    인간이 멸종시킨 바보 ‘도도새’ 알고보니 빠르고 강력했다 [핵잼 사이언스]

    오래 전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는 타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가 살았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도 등장하는 몸무게 20㎏, 키가 1m에 달하는 도도새(Dodo)다. 도도새는 안타깝게도 인간이 등장하면서 멸종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인간에 의해 멸종이 유발되고 실시간으로 목격된 최초의 기록이다. 이렇게 기록 속으로 사라진 도도새는 지금까지도 ‘바보’ ‘멍청함’ ‘무능함’의 상징처럼 불려왔다. 최근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과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팀은 도도새의 억울한 오해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세간에는 잘 알려져 있으나 연구된 것은 거의없는 도도새와 그 친척인 솔리테어에 대한 ‘오해’를 벗기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이처럼 도도새에 대한 학술적 결과물이 거의 없는 것은 도도새에 대한 기록이 네덜란드 선원의 증언과 그림, 일부 유골만 남아있고 당시만 해도 종을 분류하는 기준표본과 국제동물 명명규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실제로 도도새가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했는지 지금도 명확히 알 수 없다. 연구팀은 15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백 건의 기록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고, 영국 전역 박물관에 일부 남아있는 뼈와 연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에 신종이라고 기록됐었던 나사렛 도도, 화이트 도도, 화이트 솔리테어는 허구의 존재라고 밝혔다. 또한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신화라고 생각했던 솔리테어의 경우에는 모리셔스 동쪽 로드리게스 섬에 살았다는 것이 문헌으로도 확인됐다. 솔리테어는 도도새의 친척으로 마찬가지로 날지 못하는 대형 비둘기과다. 도도새와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로드리게스 도도라고 불리기도 했다.논문의 주저자인 마크 영 박사는 “오래 전부터 도도새와 솔리테어는 신화 속의 짐승으로 여겨졌다”면서 “두 새가 거대한 땅비둘기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한 시대) 과학자들의 노고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도도새가 살찌고 느린 동물이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멸종이 예정돼 있었다는 일반적인 생각도 틀렸다고 지적했다. 영 박사는 “기록을 검토한 결과 실제로 도도새는 숲을 좋아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이었다”면서 “뼈 표본을 봐도 발가락의 힘줄이 강력해, 도도새는 매우 활동적인 동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 박사는 “도도새는 천적이 없는 섬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지만 인간이 쥐, 고양이 등을 데리고 오면서 운명이 바뀌었다”면서 “도도새의 특성과 행동을 이해하면 당시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새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도새는 지난 1598년 네덜란드 선원들이 모리셔스에 도착하면서 인류와 처음 만났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이 섬을 식민지화해 숲을 베어내고, 둥지를 파괴하고, 사냥하면서 70년도 채 안돼 멸종했다. 특히 도도새는 자신을 사냥하는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다가가는 행동을 보여 포르투갈어로 ‘바보’를 뜻하는 도도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미국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박물관에 보관된 희귀한 도도새의 두개골을 고화질 CT스캔 등으로 분석한 결과 도도새가 바보가 아닌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린네 학회 동물학 저널’(Zo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최신호에 실렸다.
  • 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개발제한구역에 속해있던 종로구 내 10곳이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종로구는 구기동, 누상동, 무악동, 부암동, 삼청동, 홍지동, 신영동, 옥인동, 청운동, 평창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서울시에서 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투기 과열 방지 차원에서 현재 서울 그린벨트 전역이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최종 대상지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11월 공개된다”며 “관내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거래하려면 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토지취득자금 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한 뒤 종로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지역 150㎡ 초과, 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하는 토지다.허가 또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처음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시에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부 지정 필지는 종로구 홈페이지이나 토지e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에 발맞춰 종로구에서도 이달 13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공고하게 됐다”라며 “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 불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부산, 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는다

    광주-부산, 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는다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양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외에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등지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강 시장의 이날 개막식 참석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 상호 방문 및 공동홍보’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 부산, 광주,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부산비엔날레 개막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라며 “부산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모두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소리와 공간이 만나는 오페라 같은 전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본전시 외에도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이 준비돼 있다. 광주비엔날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개막식 참석 이후 부산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며 은유적 어둠을 내포하는 작품과 청각·촉각 등 체험형 작품을 관람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광주시와 서울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을 통해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통합해 성공 개최하기로 했다.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주간’을 운영,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등 주요 미술행사를 연계해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도 준비돼 있다. 통합입장권은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에서 30% 할인된 가격인 2만3800원(정액 3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철도 여행객을 위해 8월7일부터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KTX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 된 KTX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광주비엔날레 개막 이후에도 사전예매 가격인 1만5000원(정액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the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이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과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광주 전역이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전시와 더불어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광주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 국군병원 남성 간호장교가 후배 장교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데…

    국군병원 남성 간호장교가 후배 장교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데…

    국군대전병원 남성 간호장교가 후배 간호장교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간호장교 A씨를 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주거지에서 후배 간호장교였던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달 말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성폭행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최근까지 국군대전병원에서 같이 근무했던 간호장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현역 간호장교이고, B씨는 전역해 민간인 신분이다. 국군의무사령부 등 군 당국은 경찰 수사 결과를 주시하면서 자체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으로 그 결과가 나온 뒤 징계 여부 등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