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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소식] 서울사이버대 신·편입생 12일까지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오는 12일까지 13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 ▲2학년·2학년 2학기·3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각각 35·53·70학점 이상 취득하면 지원할 수 있다. 유아교육학과 3학년 편입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1·2급)이 있어야 가능하다. 신입생은 지원동기 및 학업·장래계획 등을 담은 소개서를 평가해 선발한다.전업주부, 직장인,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장애인, 실업계고등학교 졸업자(신입학)는 20만원의 수업료 감면혜택이 있다. (02) 944-5000.
  • [김숙기 가족클리닉-행복만들기] 성장과정 너무 다른 아내와 갈등 결혼 11년만에 헤어지자고 해요

    Q결혼생활 11년째로 아들 둘을 둔 30대 남자입니다. 저는 3남 중 장남, 아내는 3녀 중 막내로 서로 성장과정이 달라서 그런지 서로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살았습니다. 장남으로서 부모님 뵐 면목이 없습니다. 시골 부모님 댁에도 못간 지도 벌써 2년째 입니다. 아내는 전업주부로 있다가 아르바이트 식으로 가끔 일해오면서 저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줘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니 이제는 더 이상 함께 못살겠다고 합니다. 요즘은 애들도 팽개치고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와 정말 헤어져야 할지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을 상담받고 싶습니다. - 김창환(가명·38세) A성장과정이 다른 두 사람이 11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사사건건 부딪치며 힘들게 살아 왔다는 사연이 안타깝습니다. 장남으로서 부모님 뵐 면목이 없을 정도로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이혼까지 요구당하고 있는 상황은 참고 버티기엔 한계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성장과정 속에서 누적된 과거의 응어리진 감정들은 새로운 결혼생활이나 가족구성원에게도 연결될 수 있지요.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던 행동이나 태도가 가정에서 서로의 역할분담이나 기대감이 현실감과 차이가 많을 때 갈등은 심화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점에서 비롯된 반감, 원망감,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마음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먼저 깨닫고 아내와 마주앉아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누셔야 합니다. 현재 이혼을 요구할 정도로 아내가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을 함께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긴박하고도 특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아내와 대화를 나누면서 다음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동안 남편에게 이해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와 원망감이 크게 줄어들기 전에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책들도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지요. 첫째 아내가 막내딸로서 맏며느리 역할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자녀들이 장남이고 막내가 될 수 있지만, 과거 성장과정에서는 장남이나 막내의 역할은 많은 차이가 났지요. 또한 남자형제만 있는 경우와 여자만 있는 가족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더구나 딸 없이 두 아들과 함께 살면서 여자의 마음이나 아내의 속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했다면 아내가 느끼는 서운함은 말할 수 없이 컸을 겁니다.2년 동안이나 시골 부모님댁 방문을 거부한 이유도 남편과 시댁 분위기에 대한 압박감과 불만이 작용했을 테지요. 맏며느리 역할에 대한 기대만 하지 말고, 아내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위로와 지지를 먼저 해주어야 합니다. 둘째 성장과정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서로 다를 뿐인데 틀렸다고 인식하거나 자기표현이 적절하지 못할 때 대화가 아니라 싸움이 됩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자기존중감에 상처를 받았거나 가정불화 등 특수한 체험을 하면서 성장한 경우 더 예민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 못하고 자기 느낌, 생각, 기준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될 수밖에 없지요. 부부간에는 잘잘못이나 옳고 그름보다도 서로 다른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하세요. 셋째 임신과 출산 과정을 포함한 자녀 양육에 관한 사항입니다. 임신 후 출산까지 아이가 엄마의 몸속에 있는 동안 순간 순간 감정을 위로 받지 못하면 남편에 대한 원망감이 그때부터 싹트기 시작합니다. 양육과정에서도 아빠의 역할이 소중한데 ‘자녀양육은 아내 몫’이라고 당연시하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을 느끼면 아무리 전업주부도 남편에 대한 원망감이 커집니다. 자녀양육에 적극 동참하고 집안일만 하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내가 일을 원한다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끝으로 이혼이라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혼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자.’고 하며 시간을 번 뒤 작은 것이라도 서로가 진정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을 우선 찾아 실천해 보세요.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
  • 갑부와 결혼한 여성 무지개꿈 깨진 값은

    해외에서 올린 소득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아 ‘전세계 부자들의 피난처’로 여겨지는 영국이 곧 ‘이혼녀들의 천국’이 될 것 같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대법원이 거액의 이혼 위자료 소송에서 여성에게 매우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부자 남편과 이혼하는 여성들에게 짧은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위자료를 판결해 앞으로의 이혼 소송에서 지침이 될 전망이다. 멜리사 밀러는 3년 만에 이혼하면서 부부 전재산의 4분의1인 500만파운드(약 94억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 대법원은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지만 여성이 부자인 남자와 결혼할 때는 미래의 부유한 생활방식을 꿈꿨다며 남편의 “위자료가 부당하다.”는 항소를 기각했다. 전직 변호사였던 줄리아 맥퍼레인은 15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하면서 매년 25만파운드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 대법원은 단지 5년 동안만 25만파운드를 지급하라는 이전 판결을 멕퍼레인의 항소로 뒤집었다. 그녀는 아이 양육을 위해 남편과 합의 하에 유망한 변호사직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맥퍼레인의 변호사는 “지금까지 전업주부의 위자료는 오직 주부가 쓰는 생계비로만 책정됐다. 이제 법원이 전업주부의 희생과 결혼은 동등한 협력관계란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음악가인 폴 매카트니(63)와 4년만에 헤어지기로 한 그의 두번째 부인 헤더 밀스(38)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기초의원 후보

    ◇종로구 ●종로구가선거구 김금옥(42·우·자영업) 김성은(40·한·프리랜서(성악) 이종환(57·한·서경전기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찬종(46·민·정치인) 오금남(60·무·Lim´s 상사 대표) 이중호(54·무·한국경제신문 결산공고사업부 대표) ●종로구나선거구 안재홍(51·우·전문공사업) 김성배(56·한·종로구의희 의원) 황청태(59·한·미기재) 조재선(59·민·평창동 마을부동산 대표) 심재환(56·무·종로구의회 의원) ●종로구다선거구 박노섭(51·우·자영업) 박종식(62·한·상업) 홍기서(62·한·종로구의회 의원) 오필근(51·민·종로구의원) 이양동(32·노·정당인) 김인규(46·무·자동차 판매점 운영) 민경덕(53·무·요식업) 정동엽(52·무·건축업) 조우철(62·무·교수(겸임)) ●종로구라선거구 강수길(61·우·답십리동아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복동(56·우·현 종로구 의원) 나승혁(62·한·구의원) 이상근(56·한·인장업) 서순보(54·민·현 구의원) 황윤길(45·민·정당인) 이영신(42·노·국민은행 직원) 나병태(59·무·창신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구삼(61·무·삼성빌딩 대표) 이재광(58·무·종로구의원) ◇중구 ●중구가선거구 김기태(64·우·정당인) 김영선(46·우·대건피혁대표) 임용혁(45·한·서울시 중구의회의원) 장영순(49·한·약사) 임종권(59·민·기업인) 윤판열(49·무·상업) 한면우(62·무·자영업) 황기전(51·무·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중구나선거구 변창윤(49·우·개인사업) 이기록(59·우·(주)신호개발 대표이사) 고문식(47·한·상업(가구점)) 심상문(57·한·음식업(타조하우스대표)) 최철기(53·민·상업) 이복연(56·무·동화주택재건축 조합장) 정수복(66·무·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구다선거구 김수안(57·우·중구의원) 정희조(59·우·상업) 김기래(41·한·회사원) 유현차랑(64·한·제4대 중구의회의원) 오진철(64·무·주간내외환경뉴스부회장) ●중구라선거구 양동용(52·우·상업) 이선호(36·우·회사원) 이혜경(40·한·정당인) 임영택(63·한·회사 경영자문역) 박윤기(63·민·정당인) 김재동(38·노·회사원) 김동학(57·무·중구의회 의원) 손덕수(71·무·구의원) ◇용산구 ●용산구가선거구 권용하(45·우·정당인) 김제리(46·한·지방의원(용산구 구의원)) 정구충(63·한·철도문고 대표) 황갑주(67·민·귀금속제조업) 신대영(39·노·정당인) 김정재(45·무·용산구의회의원) 이근수(55·무·회사원) 임상철(54·무·(주)풍림종합시스템 대표이사) 정찬현(58·무·회사원 (주)뷰티플 얼짱몸짱 (전무)) ●용산구나선거구 박홍엽(63·우·서광수산·서광산업 대표) 김근태(64·한·충남제일철강(주) 대표이사) 조광석(44·민·팔미정 대표) 권혁문(43·노·사업 (주) 한빛디지탈 대표이사) 박성규(53·무·용산구 의회 복지 건설 위원장) 이영섭(59·무·원효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만기(50·무·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용산구다선거구 조영탁(41·우·(주)태광싸인아트 이사) 김경대(34·한·용산구의회 의원) 오세철(62·한·정당인) 김철식(46·민·(주)현성인포컴 대표이사) 윤종철(59·국·건설업) ●용산구라선거구 김경용(40·우·아름공방·공예 대표) 박길준(60·한·정당인) 윤석훈(55·한·자영업) 장정호(42·민·용산구의회 의원) 남기문(33·노·정당인) 황흥섭(56·무·구의원) ●용산구마선거구 이상복(50·우·용산구의회 의원) 최창영(58·우·상업) 박석규(58·한·덕신인테리어 대표) 박정석(60·한·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기윤(62·한·용산구의회 의원) 윤성국(51·민·탤런트) 설혜영(27·노·보광 한남 어린이도서관 관장) 신갑수(48·무·부동산 중개업) 이진달(66·무·용산구의원) 조재길(62·무·자영업) ◇성동구 ●성동구가선거구 임종기(47·우·건설업) 은복실(52·한·주부) 정찬옥(51·한·정당인) 오판준(60·민·자영업) 김억수(64·무·서울가정법률사무소) 김종국(53·무·성동구의회의원) 이규호(50·무·서비스업(골목냉면 대표)) ●성동구나선거구 방효영(61·우·성동구의원) 김복규(44·한·정당인) 전계석(45·한·자영업) 봉윤덕(53·민·자영업) 조병길(56·무·성동구의원) ●성동구다선거구 윤종욱(63·우·세화섬유 대표이사) 정지권(45·우·성동구의회의원) 김동중(57·한·정당인) 송진섭(49·한·다이너스티 여행사 이사) 이철민(49·한·자영업(부동산임대업)) 김찬수(37·민·한국권투 위원회 심판위원) 박영천(38·노·정당인) 김철윤(66·무·성동구의회의원) 박남석(52·무·성동구의회의원) 최천식(53·무·구의회의원) ●성동구라선거구 김기대(45·우·정당인) 조복심(52·우·정당인) 박종현(67·한·음식업) 오수곤(50·한·체육인) 김희전(51·민·구의원) 김정이(32·노·정당인) 이봉구(58·무·성동구의원) 이원남(63·무·행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동구마선거구 김달호(54·우·자영업) 허명환(63·우·없음) 유지형(52·한·성동구의회의원) 이석권(58·한·성동구의회의원) 박경준(60·민·사업(도소매업)) 함상숙(40·노·교육사업) 박정기(58·무·무직) ◇광진구 ●광진구가선거구 박채문(45·우·(주)남원종합철강 상임이사) 곽근수(55·한·광진구의회의원) 김주갑(63·한·약국근무) 김광일(64·민·(현)광진구의회의원) 추윤구(63·민·광진구의회의원) 전준표(36·무·사)열린국제경제사회협회 정책전문위원) ●광진구나선거구 문종철(38·우·광동개발(주) 총괄이사) 박성연(29·한·정당인) 윤호영(53·한·광진구의회의원) 이종만(58·한·광진구의회의원) 고양석(54·민·건축업) 윤혜경(40·노·정당인) 김재권(43·무·꼬마천국 사진관 대표) 오재중(58·무·자영업(부동산매매업)) ●광진구다선거구 김수범(56·우·사업) 이영준(57·우·국회의원김영춘사무소장) 김찬경(48·한·광진구의회의원) 이창비(64·한·광진구의회 구의원) 최금손(52·한·상업) 최동민(68·민·동수건축대표) 최근식(63·국·건설업) ●광진구라선거구 김창현(42·우·(주)하이렉스 부사장) 오한출(52·한·부동산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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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구가선거구 김시현(48·우·중랑구의원) 성백진(55·우·중랑구의회 의원) 김주용(56·한·자영업) 이병호(55·한·용마유통) 조운연(48·한·(주)삼두기연 대표이사) 강기환(55·민·건축업) 정진희(35·노·정당인) ●중랑구나선거구 서병일(49·우·중랑구의회의원) 이종영(53·우·건설업) 김규환(52·한·건설업) 주덕성(48·한·진아건설(건설업 다세대건축분양)) 이종대(61·민·정당인) 김영춘(67·무·중랑구의회의원) 이석립(49·무·건설) ●중랑구다선거구 공석호(40·우·중앙지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초양(57·한·중랑구의회의원) 홍성욱(52·한·중랑구의원) 이정섭(51·민·자영업) ●중랑구라선거구 김동승(59·우·중랑구의회 의장) 김윤수(54·한·원가든 대표) 오종관(44·한·새서울태권도아카데미 관장) 박혜현(37·민·주부) 박승홍(38·노·정당인) ●중랑구마선거구 강대호(48·우·공인중개사 대표) 김근종(47·우·(현) 중랑구의원) 김삼랑(62·한·중랑구의회의원) 이성민(48·한·양지 어페럴 대표) 김광순(56·민·정당인) 정병기(46·무·자영업) ●중랑구바선거구 김동율(56·우·공인중개사) 송화영(36·한·정당인) 오광택(43·민·자영업) 전권희(35·노·정당인) 나도명(46·무·동명 산업개발(주) 대표이사) 왕보현(47·무·중랑구의회 의원) 임성수(51·무·회사원) 지태종(61·무·목축업) ●중랑구사선거구 최성식(63·우·자영업) 구명순(59·한·무직) 송충섭(58·한·부동산 중개업) 김삼식(46·민·사업가) 박태영(49·무·구의원) ◇성북구 ●성북구가선거구 송대식(43·우·구의원) 정철식(65·한·우리나라아이티(주) 회장) 이관우(44·민·씨엔에스랜드 대표) 손동근(65·무·성북구의회의원) 이태호(61·무·구의원) ●성북구나선거구 문경주(65·우·유통업) 정재철(55·우·극동개발(주) 부사장) 박계선(46·한·탑텔사우나대표) 신재균(58·한·신일건설 대표이사) 윤만환(55·민·구의원) 탁귀영(31·노·정당인) 박래승(65·무·건축사) 소정환(55·무·건설업) 엄태용(47·무·돈암만두깁밥분식대표) 유흥선(63·무·구의원) 한상학(44·무·치과의사) ●성북구다선거구 양춘화(51·우·성북구의회의원) 이광남(55·우·자영업(지용사)) 윤이순(45·한·성북구의회 재선의원) 천상영(42·한·공인회계사) 윤인호(57·민·정당인) 박선영(34·노·주부) 김병택(67·무·재활용 수집업) 김영식(65·무·성북구의원) 변삼현(63·무·무직) 손대용(49·무·자영업) 유중하(43·무·공인중개사) 윤갑수(58·무·지방의원) 이대오(51·무·화랑업) 황의휘(65·무·무직) ●성북구라선거구 송영옥(44·우·정당인) 이감종(58·한·자영업(진흥축산)) 이영례(44·민·정당인) ●성북구마선거구 이미성(32·우·성북구의원) 박선옥(62·한·자영업) 정충균(65·한·종암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변형표(46·민·자동차용품(자영업)) 나영창(45·무·국제운송업) 오중균(45·무·정당인) 이순자(54·무·주부) 이정근(62·무·지역개발 자문위원) 정용식(46·무·자영업) ●성북구바선거구 김정주(55·우·구의원) 정형진(44·우·성북구의회의원) 이일준(48·한·삼성리스개발대표) 장성숙(44·한·정당인) 송련(62·민·정당인) 박병수(34·노·노동자) ●성북구사선거구 정효연(61·우·자영업) 김민석(55·한·정당인) 이용섭(67·한·정당인) 정인환(57·민·정건축대표) ●성북구아선거구 김용선(71·우·공인중개사) 박노현(59·우·자영업) 김태수(42·한·김선희 법률사무소 실장) 이영섭(49·민·계림촌대표) 김남효(41·무·자영업) 김동진(53·무·우석유치원 설립이사장) 김인권(37·무·화전빌딩 대표) 우상춘(58·무·상업) 이승로(46·무·무직) ◇강북구 ●강북구가선거구 김동식(46·우·남양 전기 대표) 백중원(66·한·강북구의원) 윤영석(57·한·상록재단 이사장) 이복근(45·민·강북구의원) 박인용(38·노·정당인) 박성열(54·무·강북구의회의원) ●강북구나선거구 김용욱(51·우·정당인) 우종오(56·한·한나라당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협의회장) 정상채(47·한·서라벌어린이집 대표) 이백균(42·민·제4대 강북구의원) 이명영(48·노·건설업(인테리어)) 김현주(54·무·강북구의회 의원) 서대원(48·무·건설업) 장동우(50·무·서울시 강북구의원) ●강북구다선거구 박영복(53·우·영흥 건설 대표) 김지환(53·한·충남가방총판 대표) 김천수(51·한·코지 대표) 이정식(43·한·대창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종삼(52·민·강북구 의원) 최규범(59·민·강북구의회 의원) 최선(32·노·정당인) 백종대(54·무·미기재) 이근철(49·무·한국환경보호 국민연대 부회장) 장도화(53·무·소나무 자원봉사 운영) ●강북구라선거구 안광석(54·우·동성건설 대표) 한동진(58·한·삼성화재 보험대리점운영) 허종엽(53·한·방앗간 운영) 정수민(59·민·강북구의회 제4대의원) 구본승(31·노·정당인) 허태갑(52·국·(주)한성이엔지 대표) 유군성(59·무·강북구의회 의원) 윤병옥(48·무·의료기제조업 대표) ◇도봉구 ●도봉구가선거구 김용석(35·우·도봉구의회의원) 남상기(55·우·자영업) 문명희(44·한·언론인) 한석구(70·한·정당인) 김순완(43·민·건설업) 신정환(57·민·정당인) 성지윤(31·노·정당인) 서진석(60·국·건설업) 이창림(29·무·시민운동가) ●도봉구나선거구 김원철(50·우·도봉구의회의원) 박진식(49·우·정당인) 이금주(50·한·전기공사업) 이인영(63·한·부동산중개업) 홍국표(54·민·정당인) 박무식(55·무·상업) 이재식(68·무·무직) ●도봉구다선거구 이성우(65·우·도봉구의회 의원(의장)) 고동성(50·한·정당인) 이석기(57·한·정당인) 이용환(61·민·자영업) 최신남(64·국·자영) 추경숙(39·무·도봉구의원) ●도봉구라선거구 이성희(46·우·태권도 관장) 신창용(38·한·정당인) 노인숙(53·민·도봉구의회의원) 박찬규(40·노·정당인) 유창용(36·무·자영업) 이양규(61·무·서광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도봉구마선거구 권은찬(49·우·도봉구의회의원) 김용운(47·한·정당인) 유창석(65·한·목욕업 경영) 정선태(54·민·자영업) 정재길(63·국·도봉구의회의원) 김응제(38·무·사업) ◇노원구 ●노원구가선거구 이환주(55·우·자영업) 강병태(47·한·노원구의원(현)) 구자진(50·한·(주)다은건설 대표이사) 서영진(40·민·정당인) 승정희(37·노·정당인) 김중근(59·무·미기재) 오동수(58·무·노원구의회의원) ●노원구나선거구 김종기(41·우·정당인) 김영순(43·한·승조건축사 사무소 대표) 최석화(46·한·노원구의회 의원) 임재혁(46·민·노원구의회 의원) 홍기돈(30·노·민주노동당 노원구위원회 조직국장) 강성근(62·국·삼성위생공사(소독업)대표) 김용돌(46·무·훈민문화사 대표) 황의덕(68·무·서울시 노원구의회 구의원) ●노원구다선거구 최성준(50·우·세무사) 고만규(45·한·곰두리근로복지원 대표) 이광열(57·한·정당인) 김광수(46·민·노원구의원) 조규선(41·노·정당인) 조봉균(44·국·금강산업 대표) 고창재(45·무·노원구의회의원) 길수형(42·무·노원우리신문 운영위원) ●노원구라선거구 박남규(52·우·노원구의회 의원) 봉양순(44·우·정당인) 김성환(48·한·노원구의회의원) 김현오(30·한·(주)한뱅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종옥(55·민·미개사회디자인 대표) 백혜경(39·노·주부) 김석련(50·무·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겸임교수) 이창수(51·무·(학)꽃동네현도학원 관리 및 개발총괄) ●노원구마선거구 김치환(47·우·한솔공인중개사 대표) 김희겸(45·한·케럿쥬얼리 대표) 원기복(47·한·회사원) 최경식(57·민·노원구의회 의원) 김성훈(27·노·정당인) 정수철(55·국·부동산 중개업) 윤정빈(45·무·주부) 이승(39·무·청운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윤숙(47·무·노원구의회 의원) ●노원구바선거구 이훈(46·우·노원구의회 의원) 김광호(43·한·정당인) 김남돈(52·한·언론인) 한용석(56·민·경희대석사태권도장 관장) 김공석(64·무·동서울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박지연(48·무·아이삼건축사무소 이사) 방효만(53·무·건축사 설계사무소 이사) ●노원구사선거구 황동성(58·우·정당인) 조관희(34·한·세무사) 조규복(63·한·정당인) 김동현(38·민·보람광고(주) 대표이사) 정연숙(43·무·노원구의회의원) ◇은평구 ●은평구가선거구 오윤석(43·우·정당인) 남궁윤석(44·한·구의원) 이명재(55·한·은평구의회 부의장) 이종복(56·민·녹번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민경두(59·무·정당인) 함용수(57·무·(주)태형산업 대표) ●은평구나선거구 이재식(33·우·영운운수(주) 대표이사) 구자성(48·한·경기쌀전문점대표) 정순옥(58·한·구의원) 김표연(49·민·도서출판 책동네 대표) 김충성(58·무·자영업(세탁업)) 박종필(63·무·건축) 손만업(51·무·은평구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송영흠(46·무·송중어린이집 이사장) 이철호(47·무·KTF 상암센터장) ●은평구다선거구 강창수(48·우·뉴월드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나동식(52·한·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종현(41·민·자영업) 구학규(38·무·천관패션 대표) 최덕규(40·무·회사원) ●은평구라선거구 장창익(48·우·은행원) 김종선(53·한·정당인) 조수학(63·한·한양페인트상사 대표) 최규일(50·민·공인중개사) 노무웅(61·무·은평구의회 의원) 제남국(52·무·영화주택 대표(건축)) ●은평구마선거구 장우윤(31·우·국회정책비서관) 김성문(63·한·자영업) 유명란(33·한·정당인) 김용순(56·민·상업) 백영진(70·무·은평구의원) 조윤환(61·무·자영업) 홍기원(45·무·은평두레생협 이사장) ●은평구바선거구 유중공(47·우·은평구의회의원(현)) 고영호(47·한·여행업) 김경중(68·한·사회문제연구소 소장) 김덕홍(54·민·은평구 의회 의원) 이 건(36·노·민주노동당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문석연(53·국·은평건업 대표) 김종수(51·무·정선공사대표) 석동수(60·무·상업) 최락의(52·무·은평구의회 의원) 황병오(55·무·자영업) ●은평구사선거구 이현찬(45·우·상일기전(주) 이사) 김채규(48·한·대우종합설비 전문건설업 대표) 안미옥(37·한·생활체육관련 법인 대표) 강영남(50·민·경북수지 대표) 안성현(44·국·(주)좋은사람들대표) 안종현(52·무·자영업) 최준호(65·무·대성통운이삿짐센터 운영) ●은평구아선거구 김평곤(45·우·태광섬유 대표) 김길성(47·한·자영업) 박등규(45·한·정당인) 최명제(55·민·은평구의원) 김형준(46·무·영어번역) 이선복(45·무·고려체육관 관장) ◇서대문구 ●서대문구가선거구 유상호(53·우·정당인) 김영열(59·한·서대문구의회 의원) 유규상(67·한·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세풍(63·민·드림파이브 고문) 김해숙(45·무·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위원) 방정완(47·무·자영업) ●서대문구나선거구 변녹진(47·우·출판) 유정오(51·한·자영업) 이문학(45·한·상업) 김대봉(52·민·현 서대문구 구의원) 이선주(30·국·태광부동산(중개업)) 김종철(66·무·신영목재 주택개발(주) 회장) ●서대문구다선거구 박운기(39·우·서대문구 구의원) 정혜연(71·한·상업) 한한열(63·한·서대문구 구의회의원) 김호진(38·민·안경사) ●서대문구라선거구 서정순(38·우·지역활동가) 최태중(54·한·건설업) 이석문(59·민·정당인) 임기훈(62·무·국선도협회 성동지원장) ●서대문구마선거구 김영일(55·우·성모 어린이집 이사장) 황춘하(4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서정수(42·한·서대문구의회 의원) 홍길식(47·한·지방의원 (서대문구 구의원)) 김정철(43·민·서울여자 간호대학 학생복지관 운영) 신계향(30·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바선거구 이인수(60·우·한국일보 가좌지국장) 홍성덕(6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김정철(51·한·내추럴 하우스 남가좌점 부사장) 이기돈(51·한·진흥산업대표(제조업)) 백인기(51·민·정당인) 조철(45·노·델리지푸드 대표) 윤현중(57·무·도서출판업) 허준구(72·무·구의원) ◇마포구 ●마포구가선거구 천민식(55·우·양원지역봉사회이사) 박지위(56·한·구의원) 서종수(44·한·임대업) 이매숙(53·민·구의회의원) 유봉구(64·무·부동산중개업자) ●마포구나선거구 강원돈(50·우·문경부엌가구 전문점 대표) 박영길(65·한·마포구의원(현)) 오윤수(58·한·마포구의회 의원) 홍성환(62·민·부동산 중개업) 윤성일(30·노·정당인) 이필례(51·무·주부) 정형기(62·무·마포구 의원) ●마포구다선거구 김정일(58·우·정당인) 유응봉(62·한·마포구의회 구의원) 이천규(69·한·마포구의회의원) 박유복(58·민·제조업(황소브러쉬 공업)) 남두희(59·무·구의원) ●마포구라선거구 김용갑(65·우·자영업) 신봉현(62·한·마포구의회 의원) 조남진(50·한·정당인(한나라당 마포갑당원협의회 사무장)) 김순금(59·민·구의원) 전병모(42·무·사업 인쇄) ●마포구마선거구 채재선(46·우·(주)대진 씨에스비 감사) 김영신(54·한·정당인) 염정희(48·한·대학강사) 정연우(59·민·상수제1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배민균(31·노·정당인) 신동선(63·무·현)마포구의회 의원) ●마포구바선거구 한일용(43·우·정당인) 염운주(42·한·솔빛학원 원장) 윤동현(56·한·마포구의회의원) 김세창(47·민·정당인) 문치웅(35·노·정당인) 송태섭(63·무·마포구의회 의원) 전완수(43·무·마포구의회의원) ●마포구사선거구 최형규(59·우·정당인) 이진환(50·한·예천 농특산물직판장 대표) 차재홍(54·한·건물임대업) 김평전(66·민·정당인(마포구 의회의장)) 이현찬(70·무·무직) 홍영섭(43·무·(주)화광보 대표이사) ●마포구아선거구 이성용(49·우·성산태권도체육관 관장) 강성국(27·한·정당인) 정해원(48·한·마포구의회의원) 한수균(45·민·자영업) 박미희(27·노·대학원생) 전덕준(61·무·한국페인트 리싸이크링(주) 대표이사) ◇양천구 ●양천구가선거구 위형운(41·우·주식회사 미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성국(48·한·정당인) 천용희(46·한·주부) 안동혁(58·민·정당인) 서병완(47·무·황산농장 대표) 임동규(58·무·자영업) 한규대(50·무·자영업) ●양천구나선거구 서영호(46·우·선영건설산업 대표이사) 이재식(47·한·한국디지털산업(주)대표이사) 최진표(36·한·태권도장업(용인대 타이곤체육관)) 서종채(46·무·국민은행 직원) 이상섭(48·무·회사원) 이현주(46·무·양천구의원) 전희수(51·무·유통업) 한기열(58·무·자영업(식당)) ●양천구다선거구 이동만(51·우·자영업) 강성벽(59·한·바르게살기운동 양천구협의회 사무국장(현)) 조재현(30·한·건설업) 차영수(56·민·실로암디자인부사장(현)) 홍석봉(44·노·공인노무사) 김인철(56·무·(주)에스윈에스 회장) 장행일(61·무·삼성부동산컨설팅 대표) ●양천구라선거구 박순주(51·우·자영업) 임옥연(46·한·정당인) 장용수(40·한·운수업) 이성중(43·민·광고기획) 김선구(55·무·서울 메트로 공사 재직중) 김흥수(48·무·자영업) 오두옥(53·무·자영업) ●양천구마선거구 심광식(47·우·양천구서부재활용센터 대표) 정욱채(64·한·정당인) 조진호(47·한·돌핀종합물류(주) 대표이사) 김연호(68·민·정당인) 강웅원(45·무·건축업) 백금만(37·무·제4대 양천구의회의원) ●양천구바선거구 김연수(47·우·자영업) 김재천(52·한·양천구의회의원) 김준배(52·한·정당인) 박두성(59·민·강동ING종합건설 대표이사) 권혁태(32·노·민주노동당 양천구위원회 사무국장) 전광수(39·무·양천구의회의원(현)) ●양천구사선거구 이중효(45·우·효창산업(주)대표이사) 김종화(52·한·건설업) 문성일(60·한·양천구의회의원) 이근섭(57·민·건설업) 신성호(49·무·자영업) 예정해(45·무·퍼스트 부동산대표(현)) ●양천구아선거구 김기천(65·우·신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문병상(49·한·양천구의회의원(현)) 민정기(42·한·정당인) 김희걸(39·무·양천구의회의원) 오원삼(72·무·부동산 중개업) ◇강서구 ●강서구가선거구 권오복(53·우·(주)삼원가스앤플랜트 대표이사) 김석조(54·우·임대업) 강석주(49·한·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배윤호(52·한·자영업) 오원식(47·한·중앙유공압 대표) 신낙형(47·민·강서구의회의원) 황인호(64·민·신곡식품 대표) 한정희(37·노·정당인) 박학용(48·무·강서구의회의원) 유재각(67·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나선거구 최동철(41·우·자영업) 김기홍(52·한·건축및임대업) 박상구(43·민·강서구의회의원) 고득영(45·무·고득영동물병원 원장) 선병군(44·무·기업인(GG네트워크시스템 대표)) ●강서구다선거구 김병진(45·우·자영업) 경기문(42·한·회사원) 김영동(33·한·무직) 박정남(48·민·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조덕현(53·무·강서구의회의원) 황병극(54·무·무직) ●강서구라선거구 장상기(43·우·국회의원 비서관) 김경자(56·한·전직교사) 이경락(42·한·자영업(삼성휘트니스센타 대표)) 김 용(49·민·정당인) 전희순(37·노·앞선테크 대표) 김덕하(50·무·어린이집 운영(대표)) 박정섭(28·무·보건복지부지정 서울중구자활후견기관 연구실장) 신창욱(50·무·강서구의회의원) 이종옥(48·무·영미상사 대표) 정윤호(47·무·(주)파인포스(LCD모니터제조) 부사장) ●강서구마선거구 곽판구(51·우·강서구의회의원) 박양삼(62·한·강서구의회의원) 석정배(56·한·가양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기덕(56·민·강서구의회의원) 김정수(53·무·모산건설 대표) ●강서구바선거구 송영섭(50·우·정당인) 황준환(49·한·강서구의회의원) 김영택(48·민·정당인) 이용범(46·무·프리랜서) ●강서구사선거구 이영철(59·우·정당인) 조석환(45·한·자영업) 이종신(47·민·자영업) 고재환(46·무·에버그린트레이딩 대표(자영업)) 이명호(49·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아선거구 김상현(52·우·강서구의회의원) 김태운(37·한·자영업) 이연구(52·민·강서구의회의원(민주당 강서구의원)) ◇구로구 ●구로구가선거구 최미자(43·우·생활교통안전 교육 강사) 박용순(48·한·용철강 대표) 홍춘표(63·한·정당인) 윤준태(51·민·정당인) 문승진(33·노·정당인) 이철우(51·국·건설업) 김호승(51·무·구로구의회 의원) 신현섭(70·무·구로구의원) 이치헌(46·무·대한예수교연합성결교회 만민중앙교회 직원) 장인홍(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나선거구 윤주철(52·우·자영업) 우권석(47·한·중앙유통 대표) 윤양진(51·민·상업) 송은주(32·노·시민운동가) 강성자(52·무·(주)코메드 회사원) 박종길(55·무·24번지 우성아파트 2동 801호”) ●구로구다선거구 김병훈(52·우·계영주택(주) 대표) 서호연(48·한·동양조경공사 대표) 정달호(57·한·정당인) 전용희(44·민·천명IBM(건설업)) 권신윤(36·노·국회의원 권영길 여성정책담당) 연일희(65·무·구로구의원) 하태한(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라선거구 윤수찬(39·우·용인대 원진체육관 관장) 박상민(58·한·정당인) 황규복(44·한·구로구의회의원) 신세철(62·민·정당인) 이재만(41·노·Public System 대표(컴퓨터) 곽병기(57·국·자영업) 김길년(59·무·구로구의회 의원) ●구로구마선거구 주근호(42·우·한국하이텍(무역업)대표) 강태석(57·한·건축업) 김경훈(59·한·정당인) 최정문(37·민·사회복지 희망나눔터소장) 이종영(65·무·정치인) ●구로구바선거구 김창범(58·우·구로구의원) 김남광(42·한·(주)성덕개발 대표이사) 박용민(45·한·구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홍승영(58·민·정당인) 이정철(36·노·회사원(서울메트로)) 김정진(60·무·자영업) 송재철(50·무·(주)원일종합관리 대표이사) 신경철(63·무·목사) 유은근(48·무·한국정보통신교육원 강사) 이병영(53·무·자영업(상호 : 이화당)) 장현복(46·무·구로구의회 의원) 최우성(45·무·개인사업) ◇금천구 ●금천구가선거구 정순기(56·우·한아종건 상무) 유은무(59·한·금천구의회의원) 이희권(49·한·(유)광성주류 대표이사) 김영섭(46·민·명동실업 대표) 임승수(31·노·정당인) 김만채(56·무·투 대일타운 대표) 안영식(54·무·대안자동차공업사 대표) ●금천구나선거구 오봉수(46·우·강남목재사 대표) 정병재(60·우·건축업) 박준식(65·한·관악 농협 조합장) 황완숙(34·한·정당인) 주재영(40·민·코리아 주재영 스포츠클럽 대표) 김윤철(44·국·자영업) ●금천구다선거구 서복성(38·우·진로석수 남부상사 대표) 김대영(61·한·두조건설(주) 고문) 최병태(47·한·정당인) 유영일(48·민·미기재) 송정순(35·노·정당인) 박만선(45·무·금천구 구의원) 박종우(62·무·문화학교 향토역사 강좌 교수) 윤장중(60·무·서비스업) ●금천구라선거구 김훈(50·우·김훈보습학원 원장) 백승권(41·우·(주)태영MEC 대표이사) 강구덕(47·한·안경산책 대표) 장순노(56·한·금천구 구의회 의원) 조윤형(49·한·자영업) 장종하(54·민·정당인) 정만승(53·노·정당인) 신재영(54·국·자영업) 안선우(57·무·자영업) 윤석오(59·무·TV 탤런트) 이대륜(47·무·K경영컨설팅대표) 이황지(58·무·일반 행정사) 최연웅(67·무·미기재) ◇영등포구 ●영등포구가선거구 박남오(56·우·구의원) 심용진(62·한·한보당 대표) 이재형(39·한·신영 대표) 안주영(58·민·구의원) 공석희(56·무·무직) 배기한(58·무·영등포구의원) 이의복(61·무·한국엔지니어링 대표) 최봉희(40·무·주부) 최재문(59·무·가나안 건강원 경영) ●영등포구나선거구 고기판(47·우·영등포구의회 의원) 김기중(30·한·학교급식납품업) 김충웅(64·한·강남가스상사 대표회장) 김병준(42·민·(주) 이앤아이건설 관리이사) 강두석(66·무·영등포구의원) 시종덕(58·무·범일 종합건설 주식회사 이사) 신길철(51·무·영등포구의회의원) ●영등포구다선거구 유영득(44·우·대광무역 대표이사) 구애라(55·한·정당인) 김영진(56·한·구의원) 김용수(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양운섭(59·무·(주)이삭여행사 대표이사) 장용이(46·무·대광종합컨설대표) 최재웅(64·무·대정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영등포구라선거구 윤준용(46·우·라송산업(주) 부사장) 박성호(39·한·공인회계사) 오인영(55·한·구의원) 이종운(60·민·영진건축사무소 이사) 김성렬(48·무·영등포구의원) 신동화(36·무·국제법률연구원 원장) 이용주(58·무·구의원) ●영등포구마선거구 신흥식(56·우·신우기전 대표) 김종태(50·한·(주)인스타즈 부회장) 이만식(60·한·영등포구의원) 유랑열(57·민·정당인) 권기선(56·무·한성 자동차 공업사 대표) 유병하(66·무·구의원) ●영등포구바선거구 조길형(49·우·영등포구의원) 고현순(53·한·구의원) 김기성(53·한·가평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박승석(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김도용(55·무·영등포구 도림신협 이사) 박옥규(61·무·대영식품제조업(대표)) 이정운(64·무·부동산 임대업) 최락희(69·무·미곡상업) ●영등포구사선거구 윤동규(51·우·신성프라자 대표) 김동식(46·한·정당인) 변성근(41·한·정당인) 김동철(56·민·영등포구의원) 김희명(37·노·주부) 박정자(63·무·영등포구의회 의원) 손영상(52·무·구의원) 전병운(59·무·한국음식점중앙회 사무국장) 한국음식업중앙회 (사무국장)) 정용석(31·무·무직) 정정태(63·무·한화신동아화재 서영대리점 대표) 정해순(74·무·민방위 소양강사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가선거구 정재천(41·우·정당인) 김숭환(66·한·상업) 양창원(59·한·다복인테리어 대표) 이남신(59·민·정당인) 배동식(59·국·서라벌종합상사 대표) 김영치(64·무·무직) 이석기(61·무·미기재) ●동작구나선거구 박흥옥(53·우·고산타일 영업대표) 이봉준(40·한·회사원( (주)거성사 전무이사 )) 김두산(57·민·정당인) 김명기(52·무·정치인) 김영길(62·무·자영업) 윤수홍(62·무·(주)아이룩스 회장) 지창수(63·무·유통업(영프라이스 대표)) ●동작구다선거구 서정영(48·우·대영컨설팅 대표) 김성근(68·한·제4대 동작구의회의원) 유태철(53·민·구의원) ●동작구라선거구 김정식(59·우·동작구의회의원) 윤기종(56·한·(주)유명프라임건설 대표이사) 최민규(35·한·(주)언리미티드씨엠에스 대표이사) 김채원(52·민·성화종합상재 운영) 박연길(39·노·(주)건후이앤씨 대표이사) 정홍철(57·무·상업) ●동작구마선거구 신희근(44·우·우리강남가스 대표) 강홍구(57·한·동작구의회의원) 신성환(53·한·성우냉열산업(주) 대표이사) 전진명(58·민·정당인) 이근혜(25·노·정당인) ●동작구바선거구 박기환(52·우·정당인) 유재억(48·한·자영업) 조동희(52·한·강성실업 대표) 박상배(57·민·사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채행석(49·무·우정오토바이 대표) ●동작구사선거구 서정택(40·우·정당인) 우길웅(64·한·정당인) 최형용(45·한·자영업(덕산물산 대표)) 황동혁(52·한·상업) 박원규(58·민·동작구의원) 오상봉(36·노·정당인) 조래준(64·국·임대업) 김명열(45·무·흑석운수주식회사 대표이사) 신건호(56·무·동작구의회 의원) 장태근(61·무·무직) 정강섭(62·무·동작구의회의원) ◇관악구 ●관악구가선거구 송도호(46·우·로얄보석대표) 최병용(56·우·(주) 삼성쥬얼리 대표이사) 김금희(44·한·관악구의회 의원) 임춘수(43·한·관악구 봉천1동 구의원) 공기복(55·민·금강운수(주)대표이사) 이동영(34·노·관악시민회 의정감시위원장) 김범락(38·무·신환복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이호찬(59·무·출판사(새교실)아동용) ●관악구나선거구 조명환(51·우·관악구의회의원) 한기홍(51·한·관악구의회 의원) 이성심(50·민·정치인) 여용옥(37·노·정당인) 남영희(45·무·월드 어학원 원장) 장희정(46·무·동서웨딩(구 꽃가마)대표) 최남(50·무·풀무원 봉천지점 경영) ●관악구다선거구 서윤기(35·우·(주)조이런 대표이사) 장현수(43·우·정당인) 김태동(51·한·정당인) 이복례(58·한·정당인) 임창빈(48·민·경원주택개발) 이효석(54·노·건설노동자) 강선중(39·무·정치인) ●관악구라선거구 김성영(43·우·자영업) 권오식(42·한·다호 GMS대표) 박현식(51·민·인헌운수(주)대표이사) 홍은광(31·노·국회의원비서) 오세관(64·기·숲생태 해설가) 서남주(56·무·자영업) 왕정순(45·무·아름다운꽃집 대표) 이광희(40·무·위한정보통신 대표) ●관악구마선거구 장옥호(61·우·관악구의회의원) 이규동(55·한·미성책방점대표) 조규화(50·한·플러스골드건설 대표이사) 이두희(43·민·정당인(민주당)) 김미경(35·노·전업주부) 양창석(56·무·관악구 신림4동 구의원) 장인수(55·무·무직) 지득연(55·무·오성상사대표) 진상주(38·무·언니네순대타운 대표) ●관악구바선거구 송평수(60·우·정당인) 이만의(62·한·수진건설산업(주) 이사) 허기회(40·민·주 삼인데이타시스템 부사장) 이홍재(44·국·무직) 성양모(57·무·관악구의회의원) ●관악구사선거구 고석칠(49·우·강사) 이권렬(46·우·정당인) 김순미(40·한·前국회의원 보좌관) 장동식(46·한·영동건축대표) 이두호(48·민·관악구의회의원) 나경채(32·노·정당인) ●관악구아선거구 박화석(63·우·정당인) 김광태(52·한·선민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이형덕(60·한·뉴타운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종채(54·민·정당인(민주당)) 송영길(56·무·관악구의회의원(현)) 유정희(42·무·관악구의회의원) 이동일(57·무·인문출판사 장) 정영환(54·무·한초건설(주)대표) ◇서초구 ●서초구가선거구 이진규(53·우·버팔로테슬연구소장) 강성길(42·한·(주)도시정보연구소 이사) 김동운(60·한·정당인) 노태욱(53·한·휴먼캄퍼스(주) 대표이사) 박찬선(53·민·서초구의회의원) 이영수(50·무·변리사) 장영화(59·무·서초구의회의원) ●서초구나선거구 이경욱(48·우·우정갈비 대표/하우종합개발 대표) 금익모(69·한·정당인) 김진영(54·한·서초구의회의원(부의장)) 이신옥(57·한·서초구의회의원) 김창기(61·무·서초구의회의원) 유은숙(43·무·주부) 정석현(60·무·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장) 주순자(49·무·주부) ●서초구다선거구 김영섭(40·우·미래시티주택관리 대표) 정길자(53·한·서초구의회의원) 최정규(61·한·서초구의회의원) 김종문(51·무·조은섬유 대표) ●서초구라선거구 윤우조(65·우·유씨스타 컨설팅 대표) 이웅재(43·한·서초구의회의원) 장경주(48·한·서초구의회의원) 조순형(62·민·정당인) 김두칠(51·무·한약종상) 김영재(31·무·바로미 대표) ●서초구마선거구 용덕식(64·우·정당인) 김익태(56·한·서초구의회의원) 김희수(37·한·김희수 세무회계사 법무사 사무소 대표) 황성문(40·한·법무사) 천창녕(48·민·(사)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상건(61·무·(주)대정수자원개발 대표이사) 이호혁(59·무·서초구의회의원) 정웅섭(57·무·서초구의회의원) ◇강남구 ●강남구가선거구 이재풍(46·우·압구정종갓집 대표) 권철규(53·한·정당인) 이학기(56·한·사업) 백정(65·민·무역업) 윤정희(66·무·강남구의회의원) 전근호(38·무·사업) ●강남구나선거구 이강봉(51·우·회사원(주식회사 석경투자개발 대표이사)) 양승미(48·한·강남구의회의원) 우창수(46·한·건축사) 송만호(53·민·자영업) 권윤수(63·무·신민화패션 대표) 설정철(66·무·부동산 중개업) 송기범(60·무·자영업) 양채용(59·무·무직) 장재갑(51·무·자산관리 및 투자) 정연희(68·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다선거구 김홍귀(42·우·우리당 학원안정특위 위원) 강동원(61·한·주택임대업) 이재민(55·한·무직) 이동훈(35·노·회사원) 권혁래(54·무·강남구의회의원) 김치열(56·무·강남구의회의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우종학(66·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라선거구 최병윤(55·우·영동아파트1단지재건축조합 조합장) 김세현(46·한·(주)대동인터내셔날 대표) 채수영(61·한·정당인) 김강빈(53·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마선거구 이종태(46·우·실내건축업) 김선희(51·한·강남구의회 의원) 성백열(52·한·강남구의회의원) 강인환(60·무·무역업) ●강남구바선거구 김용하(54·우·정당인) 김승돈(50·한·법무사) 이석주(51·한·(주)금산종합건축사무소 대표) 김진규(60·민·정당인) ●강남구사선거구 박래찬(40·우·정당인) 서영원(62·한·강남구의회의원) 오완진(62·한·노사연구원) 김명현(63·민·강남구의회의원) 강성욱(47·무·창생당 한의원 사무장) 박종대(63·무·무직) 이동근(55·무·자영업) ●강남구아선거구 유만희(45·우·강남구의회의원) 김병호(55·한·(주) 해우정보시스템 이사) 송영모(39·한·외래교수) 윤병옥(50·한·(주)도원아키에스 대표 건축사) 이상묵(46·민·강남구의회의원) 김한덕(53·무·사회복지사) 박훈(47·무·부동산 119 대표) 이용우(55·무·안경사) 정웅(57·무·자영업) ◇송파구 ●송파구가선거구 노승재(47·우·체육관 운영) 소은영(58·한·송파구의회 의원) 정동수(57·한·송파구의회 의원) 정태산(64·한·송파구의회 의원) 성용기(56·민·(주)대원메디칼 회장) 이승민(30·노·정당인) ●송파구나선거구 구자성(56·우·정당인) 박찬우(42·한·송파구의회 의원) 윤경노(54·한·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다선거구 이양우(60·우·없음·) 박경래(37·한·송파구의회의원) 유영수(44·한·(주)서울유통사업단 대표) 김영근(51·무·대표 법무사) 송복용(54·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라선거구 안성화(46·우·(주) 대성이엔지 대표이사) 원내선(65·한·송파구 구의원) 이명재(57·한·송파구의회 의원) 장해수(58·민·부동산 소개업) 박석흠(55·무·파워개발(주) 대표이사) ●송파구마선거구 박용모(47·우·송파구의회의원) 심언도(54·한·송파구의회의원) 채한식(37·한·변호사) 이상우(56·민·송파구의회의원) 서병수(46·무·(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쇼핑물 월플러스 대표) 최호명(57·무·송파구청 송파신문고 민원상담관) ●송파구바선거구 송인문(42·우·삼보포장대표) 이정광(54·한·송파구의회의원) 임춘대(49·한·송파구의원) 김상채(43·민·에스씨무역대표) 이세용(70·무·송파구의회 의원) 이정복(68·무·한국통일 문화진흥회 통일교육원 교수) ●송파구사선거구 신덕호(60·우·건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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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문영주(63·민·임대업) 박순희(41·노·정당인) 이기영(62·국·강동구의회의원) 이재명(54·무·강동구의회 구의원) ●강동구사선거구 기명옥(65·우·건축업) 윤규진(53·한·삼성금속 대표이사) 윤영남(50·한·숭실대학교 부설 한국평생교육 HRD 연구원) 황인구(39·민·광림공원(주) 부사장) 조복래(50·국·무등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고종덕(44·무·보광당 대표) 박한규(52·무·상업(운수업)) 송영하(51·무·부동산업) 심규영(60·무·동산장갑공업사 대표) 양희복(53·무·자영업) 황재모(50·무·회사원) ●강동구아선거구 김연후(47·우·건축사) 김정숙(51·한·강동구 구의원) 안병덕(39·한·체육관관장) 안효철(50·민·정당인) 이주현(33·노·시민운동가) 김현곤(47·국·부동산세법 강사) 박헌주(55·무·유진상사 대표)
  • 이명신·김유순 교수 ‘이혼 원인·남녀 성향’ 분석 논문 발표

    이명신·김유순 교수 ‘이혼 원인·남녀 성향’ 분석 논문 발표

    2쌍이 결혼하고 1쌍이 이혼하는 시대다. 혼인하는 부부 대비 이혼하는 부부의 비율이 1995년 18.14%에서 2004년 44.47%로 10년만에 2배 이상 늘었다. 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사이 한편에선 한 커플이 이혼도장을 찍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세계적으로도 1,2위를 다툴 정도 높다. 결혼한 남녀는 언제 이혼을 생각할까. 이혼의 원인과 남녀의 성향을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상대 이명신(사회복지학) 교수와 성공회대 김유순(사회복지학) 교수가 공동으로 학술지 여성연구 최신호에 ‘이혼사유별 이혼의향에 영향의 미치는 요인:남녀 모델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결혼한 남녀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응답자는 모두 386명으로 교수, 의사 등 전문직 75명, 사무직 68명, 교사 22명, 공무원 16명, 생산직 20명, 자영업자 72명, 전업주부 81명, 기타 32명 등이다. 평균 39세로 결혼기간이 남성은 평균 10.7년 여성은 13.6년 정도 된 중년 부부들이 대상이 됐다. 논문에 따르면, 남녀 사이에는 이혼에 대한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이혼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모두 참을 수 없는 이혼 사유로 배우자의 외도를 꼽았다. ●여성 52% “이혼 생각해 본적 있다” 남성과 여성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혼의 원인에 대해서 각기 다른 견해를 보였다. 남성의 21.19%는 ‘가정의 중요성 및 의미상실’을 주원인으로 꼽았고,19.87%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에서 원인을 찾았다. 반면 여성은 21.28%가 ‘개인주의 성향의 증가’ 탓이라고 답했고,19.57%는 ‘남녀간 의식의 차이’를 주요인으로 들었다. 남성은 여성의 역할 변화에, 여성은 남녀간 의식 변화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혼 가능성에 대해 여성 상당수는 ‘나도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40.28%가 ‘어떤 일이 있어도 이혼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18.14%에 불과했다.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여성이 많았다. 여성은 과반이나 되는 51.72%가 이혼을 생각해 봤고, 그 횟수는 최근 3년간 6번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37.08%가 이혼을 고려했고, 그 횟수는 3번 정도였다. ●남녀 모두 “외도는 못 참아”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일에 이혼을 고민하는 것일까. 배우자의 부정, 부당한 대우, 폭력 및 학대, 경제 무능력, 성적 문제, 배우자의 문제행동, 시댁·처가와의 문제, 갈등 및 불일치, 불만 등 다양한 이혼 사유가 작용했다. 여성에게 가장 심각한 이혼 사유로는 폭력과 학대가 꼽혔다. 폭력과 학대를 받을 경우 이혼할 의사는 5점 기준으로 4.3점이나 됐다. 또 배우자의 문제 행동, 부당한 대우 등에 대한 이혼 의향이 높았다. 남성 역시 배우자의 문제 행동이나 폭력을 주요 이혼 사유로 꼽았지만, 이혼 의향은 전반적으로 여성보다 낮았다. 배우자의 부정, 즉 외도는 남녀를 불문하고 이혼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남편이나 부인의 외도를 가정했을 때 이혼할 의사가 남성은 3.9점, 여성은 4.0점으로 높았다. 반면 성적인 문제나 가족간의 갈등, 배우자에 대한 불만 등은 결혼 생활을 깨는 데 남녀 모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높을수록 이혼 의사 강해 논문은 또 교육 수준과 경제력 등의 개인 성향이 이혼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남성은 주위에 이혼한 사람이 있을 경우 이혼 의사가 낮아졌다. 높은 교육 수준도 배우자의 외도, 성적 문제, 폭력 및 학대 등에 대한 이혼 의사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부부간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와 소득이 높을수록 이혼 의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여성은 경제적 자립도와 양성평등 의식이 높을수록 부당한 대우나 배우자의 문제 행동, 폭력 등이 있을 때 이혼 의사가 높았다. 특히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시댁 문제로 인한 이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부부 관계에서 많은 권력을 행사할 경우 이혼 의사가 감소했고, 결혼 생활에 불만족을 느낄 때도 성적 문제로 이혼할 의사가 낮았다. ●이혼관련 법적 지식 부족 전반적으로 여성의 이혼 의향이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이혼시에는 여성이 불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부부 별산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남녀 모두 재산 분할에 대한 법적 지식이 부족한 데다 재산이 대부분 남편 명의로 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응답자들의 소유재산 명의를 분석한 결과, 주택의 75.9%가 남편 명의로 돼 있었고 부인 명의는 13.28%, 공동 명의는 5.4%에 불과했다. 그외 땅이나 상가 등 대부분의 재산이 남편 앞으로 돼 있고, 부인 명의는 20%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남성의 34%와 여성의 26%만이 부부 별산제를 알고 있어 이혼할 경우 재산분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이명신 교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혼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혼을 고민하더라도 마땅히 상당할 대상이 없고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혼 전 상담서비스와 법률 교육프로그램,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강학중 가족클리닉-행복만들기] 윗사람 대접 안해주는 동서 5년째 왕래 끊고 사는데…

    Q집안 일은 신경도 안 쓰고 나이 차가 9년이나 나는 저를 형님 대접도 안 하는 동서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형님 대우는 안 하면서도 부모님 모시는 것, 명절 쇠는 것 등은 맏이로 의무를 강조하니 화도 나고요. 시어머니까지 돌아가시고 왕래를 끊은 지 5년, 남편은 술만 마시면 동생 얘기를 하지만 저는 화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1·3학년인 두 아들과 남편을 생각하면 나이 들어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 머리가 복잡한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 윤희자(가명·37세) A동서지간, 참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미묘한 관계이지요. 형제간의 남편 서열에 따라 여자들의 지위가 일방적으로 정해지는 사이이면서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맺어지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동서의 학력이나 친정집의 사는 정도, 전업주부냐 맞벌이냐에 따라서 그리고 시부모님의 편애 때문에 갈등을 빚는 동서들을 많이 봅니다. 형님으로 대접은 안 하면서도 윗사람으로서의 의무만 들먹이는 이기적인 동서 때문에 속 끓이는 심정은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5년씩이나 왕래를 끊고 사는 건 좀 심하지 않나 싶군요. 단절된 세월 속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요?본인은 정작 미운 동서 얼굴을 안 보니 큰 불편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남편은 형제간의 의를 끊고 살려니 편치만은 않았을 겁니다. 술만 마시면 동생 얘기를 꺼내는 남편 심정을 생각해 보셨는지요?부부란 어느 한 쪽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한 쪽도 행복할 수가 없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싸우지 말고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야 된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형제도 많지 않은 요즈음, 사촌끼리의 관계라도 회복시켜 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먼훗날 둘뿐인 아들들이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낸다면 심정이 어떨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사이가 안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하루 빨리 관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악화된 관계가 굳어져서 갈수록 회복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동서가 밉고 원망스러워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겠지만 인간관계란 상대적이어서 본인에게도 조금은 잘못이 있지 않을까요?화해나 사과는 누가 먼저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요?‘아랫사람이 먼저 잘못했다고 사과 안 하는데 내가 왜 먼저 연락을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그런 생각이 두 분의 관계를 해쳤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윗사람으로서 아무 조건없이 손을 먼저 한번 밀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과의 뜻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형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동서의 마음이 봄눈 녹듯 풀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동서의 장점, 좋은 점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면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일까요? 그동안 중간에서 남편이나 시동생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지만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지혜로운 중간 역할을 부탁해 보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악화된 관계가 금세 좋아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명절이나 부모님 제사, 그리고 생일 같은 날에는 왕래 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가족클리닉의 상담 의뢰는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에서 받습니다
  • 동네 취업강좌 활짝 열렸다

    동네 취업강좌 활짝 열렸다

    “우리집에 해뜰 날이 올까.” 봄날이 성큼 다가왔지만 빠듯한 살림살이만큼은 예외다. 자녀 교육비, 생활비, 은행 대출 이자, 각종 세금…. 도무지 햇빛이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동네마다 숨어 있는 취업 강좌에 눈을 돌려보자. 주민자치센터, 구민회관, 여성발전센터(서울시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가족부 지원) 등에서 기술을 가르쳐주고, 해당 직종에 일자리를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교육비가 사설 학원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해 ‘알뜰파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집안에 틀어박혀 신세한탄만 하지 말고 두 주먹을 쥐고 문을 두드리자.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 항상 열려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미아 6·7동 사랑의 도배교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몸만 건강하다면요.” 지난 3일 강북구 미아 6·7동의 주민자치센터.‘사랑의 도배교실’에 주민 10여명이 모여들었다.60대 노인부터 20대 여성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도배 강사 김경숙(57)씨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하루 12만원 소득 우선 김씨는 도배의 장점으로 ‘고정 소득’을 꼽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사갈 때마다 새로 도배를 하잖아요. 봄·가을 이사철이면 일거리가 쏟아집니다. 겨울에도 너무 추워서 풀만 얼지 않으면 일할 수 있습니다.” 도배교실은 ▲기초반(4개월) ▲자격증반(4개월)으로 나뉜다. 기초반만 끝내도 건축 현장에 곧장 투입돼 하루 4만∼5만원 벌이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강사가 소개시켜 주지만, 점차 지물포·인테리어 사무실 등에서 일자리를 얻게 된다. 기술이 숙련되면 하루 12만원까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김씨는 “아파트 신축 현장 등 건축 현장의 일거리를 맡으면 한달에 25일을 고정적으로 하고, 그날그날 다른 곳의 일을 맡아도 한달에 20일 정도는 하는 편”이라면서 “개인의 사정에 따라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 조절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소개했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일당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사고나면 산재처리를 받을 수 있고 ▲나중에 강의도 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의 공사 입찰시 3명 이상이 자격증이 있다는 조건이 있어 유리하다. ●백수 면하게 해 준 ‘고마운 도배’ 지난해 6월 도배교실을 찾은 박모(45)씨는 도배로 ‘가장의 자존심’을 세웠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사업이 부도가 났고, 줄곧 실업자로 가족들에게 ‘못된 아빠’였었지요. 구청 자활후견기관에서 한달에 70만원을 받으면서 집수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도배가 같은 시간을 하면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마침 도배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안내문을 보자마자 수강 신청을 했다. 차근차근 배워 지난해 11월 자격증까지 땄고, 자활후견기관의 일자리에 비해 2∼3배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도배는 건강하게 땀흘려 삶의 밑천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데도 육체 노동을 경시하는 풍조 속에서 도배를 하다 그만두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다.”면서 “도배로 돈벌어 자식들을 다 키워냈다는 ‘제자’들의 전화가 종종 걸려온다.”고 흐뭇해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도배교실에는 그동안 2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20여명은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기본 과정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5시, 국가자격증반은 화·목요일 오후 2∼3시에 열린다. 문의 (02)980-0857.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불광3동 미용 기술반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 불광3동주민자치센터는 ‘미용실’을 방불케 했다. 수강생 박현숙(35)씨는 가발의 머리카락을 몇가닥씩 롤에 감아 힘을 줬다.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을 곱슬거리게 하는 ‘롤 파마’를 하기 위해서다. 박씨의 옆 자리 강금숙(35)씨는 로션을 가발에 여러 차례 바른 뒤 빗으로 웨이브를 주고 있었다. 3개월 남짓 교육을 받았지만, 손놀림은 전문가 수준이다. ●“미용실, 평생직장 삼을래요” 이들은 다음달 치러질 ‘이·미용사 시험’을 앞두고 각자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미용사 자격증 시험 내용은 롤파마, 커트, 신부화장, 퍼머넌트 파마, 웨이브 등으로 복잡하다. 그런데도 이들이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는 뭘까. 유승미(32)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가업’을 잇기 위해 배우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 머리를 땋아주거나 묶어주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당장 창업하기는 어렵지만 시어머니 미용실에서 열심히 훈련받아 어엿한 헤어디자이너가 될 겁니다. 미용실은 한 번 차려놓으면 ‘평생 직장’이잖아요.” 전업주부인 박현숙(35)씨 역시 비슷한 이유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집에 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특히 요즘은 맞벌이를 하는 추세여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배우기로 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미용실에 가도 내가 원하는 머리 모양이 안 나와서 답답한 나머지 직접 배워본다.’거나,‘주변 사람들의 머리를 다듬어주면서 대화도 나누고 머리 깎는 비용도 아끼겠다.’는 등 사연도 가지가지다. ●시간도 절약, 비용도 절약 미용 기술을 배우는 사연이야 어찌됐든 수강생들은 자치센터 강좌에 대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3개월 기초반을 기준으로 시중 미용학원의 경우 90만원 이상은 들지만, 이곳에서는 절반에도 못미친다. 가발·미용도구 등 재료비 40만원은 시중 학원이나 자치센터나 비슷하지만 수강료에서 차이가 난다. 시중 학원의 수강료는 50만원이지만, 주민자치센터의 수강료는 3만원이다. 또 동네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특성 때문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격증을 따면 ‘연구반’ 과정에서 실습을 통해 경험을 더 쌓은 뒤 실전에 나가게 된다. 대부분 창업이 아닌 취업을 선택하며, 미용실 보조(스태프·중상) 등을 거쳐 헤어 디자이너가 된다. 보조가 되면 월 60만∼90만원을 번다. 조혜숙(55) 강사는 “오랜 불황 탓에 미용실이 예전만큼은 못하겠지만 자라나는 머리카락은 자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용업은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직종”이라면서 “경기(景氣)보다도 본인이 유행에 맞춰 미용 기술을 어느 정도 연마해 나가는지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공·사단체 프로그램 한눈에 ‘여성발전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구민회관·주민자치센터….’ 여성 교육기관들이 너무 많아 헷갈릴 수도 있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운영하는 ‘서울여성교육포털(www.swedu.or.kr)’에 들어가면 각종 여성 교육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백화점 문화센터·사설 단체에서 마련한 강좌까지 검색된다. 포털은 특히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기도 한다. 이달의 프로그램 가운데 ‘포토샵-초보자 탈출하기(중부발전센터)’는 홈페이지를 색다르게 꾸미거나 쇼핑몰을 운영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반(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은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부터 병원비 수납·진료계획·병원홍보 등 병원 운영의 기초를 가르쳐준다.‘비즈공예 강사반(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구슬을 이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법을 배워 각 주민자치센터 강사, 초등생 특기적성 교육 강사 등으로 나설 기회를 마련해 준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2007 전문대 입시전형] 152개大 24만 7482명 모집…76.9% 수시로

    [2007 전문대 입시전형] 152개大 24만 7482명 모집…76.9% 수시로

    200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전년도보다 더 늘고, 분할모집하는 대학도 늘어난다. ☞2007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바로가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전국 152개 전문대의 2007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 발표했다. 총 모집인원은 24만 748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22명 줄었다. 전문대 모집인원은 2003년 28만 6000여명,2004년 27만 7000여명,2005년 26만 7000여명,2006년 24만 7000여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대학 구조개혁과 고교 졸업생 감소가 원인이다. 큰 특징은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전년도보다 더 늘었다는 점이다.2006학년도에 73.3%이던 수시모집 비중은 2007학년도에 76.9%로 늘어 19만 245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1학기 2만 2449명, 수시2학기 16만 7796명, 정시모집 5만 7237명 등이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48.1%, 특별전형 51.9%이다. 특별전형 인원이 12만 8583명으로 절반을 넘는다.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대학별 독자전형기준 전형은 봉사활동 실적자, 소년소녀 가장, 만학도, 전업주부, 대안학교 출신자 등 다양하다. 모집정원에 제한이 없는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대학졸업자, 농어촌 출신자, 재외국민·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등으로 6만 2863명을 뽑을 예정이다. 정시모집에서 신입생을 분할모집하는 대학도 전년도 51곳에서 2007학년도에 61곳으로 크게 늘었다. 전북과학대 등 48곳은 두 차례, 창신대 등 12곳은 세 차례, 극동정보대는 네 차례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그만큼 지원 기회가 많아졌다. 전형방법은 수시모집(주간)의 경우 1학기는 12개대,2학기는 137개대가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한다. 정시 일반전형(주간)에서는 140개대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활용한다. 김해대와 조선이공대 등 19곳은 학생부, 농협대와 두원공과대, 웅지세무대 등 9곳은 수능만으로 뽑는다. 정시 특별전형(주간)에서는 122개대가 학생부만을 활용한다. 거창전문대와 벽성대 등 6개대는 면접만으로 뽑는다. 정시에서는 경북전문대와 영진전문대, 신성대 등 9곳의 간호학과 등 일부 학과의 경우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곳은 없으며, 강원전문대나 군장대, 천안연암대 등 24곳은 수능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의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전문대 및 4년제대의 수시2학기나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나 정시 모두 한 곳 이상 합격했다면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전문대간, 전문대와 4년제대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4년제대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복수지원이나 이중등록 금지 사항을 어기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문(www.seoul.co.kr)이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www.kcce.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실업고생 대학 진학 쉽게 정원 10% 특별전형 추진 열린우리당은 16일 실업계 고교 졸업생의 대학진학 문호를 넓히기 위해 현행 입학정원 외 3%로 돼 있는 특별 전형 비율을 정원내 10%로 확대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일부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학능력 기준을 폐지 또는 완화하고 직업탐구 영역을 입시에 반영토록 권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당은 실업고 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을 2005년 40%에서 2010년에는 80% 수준까지 확대하되 학비 보조금이 학부모가 아닌 학교로 직접 납입되는 장치를 마련하고 빈곤층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 비율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실업고 명칭을 ‘특성화계 고등학교’로 변경하고 현재 73개인 특성화고를 2010년까지 200개로 대폭 확대하며 실업고-전문대-산업체간 협약학과 사업에 3년간 75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日마쓰시타 육아휴직 최장 6년 확대 허용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세계적 가전업체인 마쓰시타전기가 ‘자녀가 만 1세인 3월까지 최대 2년간’ 허용하던 육아휴직 기한을 ‘취학전까지’로 연장한다. 이런 파격적인 사원의 육아휴직은 오는 4월부터 실행할 방침이다. 이는 올 노사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해 온 ‘만 3세까지 연장’ 안을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내용이다. 마쓰시타전기는 오는 15일 노조측에 이를 정식으로 전달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대기업 중 육아휴직을 만 3세까지 실시하는 기업이 있기는 하지만 취학전(만6세)까지 인정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마쓰시타전기는 또 현재 부인이 전업주부일 경우에는 남성사원에게 육아휴직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이런 제한도 없애 육아휴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편이 전업주부인 부인의 육아를 도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자녀가 등·하굣길에 범죄에 노출될 것을 우려하는 사원에게는 재택근무나 주 2∼3일 근무, 반일(半日)근무 등 근무제도를 지금까지는 초등1년생까지 실시했으나 초등3년생까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의 이런 조치는 사원들이 마음놓고 회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인력의 퇴직이나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에서 불임치료를 위한 휴직·휴가제도가 등장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대형 전기업체들은 관련 부문 노조인 전기연합의 ‘불임치료 휴직·휴가제도’ 요구를 받아들일 방침이라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을 위한 불임치료를 받는 숫자가 연간 46만명에 달한다. 불임치료를 통해 태어난 신생아는 지난 2003년 기준 1만 7400명으로 전체의 1.5%였다. 전기연합측은 배란유발 주사를 맞거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통원치료가 필요하다며 휴직·휴가제도의 도입을 요구해왔다.taein@seoul.co.kr
  • 10만원으로 세식구 한달살기

    10만원으로 세식구 한달살기

    대형 할인점에 가서 식료품이니 잡화니 이것저것 쇼핑카트에 담다 보면 금세 10만원이 넘어가게 마련이다.10만원짜리 지폐의 필요성이 한참 전부터 제기돼 온 것을 생각하면 요즘 10만원은 그리 큰 돈이 아닌 게 분명하다. 하지만 한달 동안 기본 의식주를 10만원으로 해결하는 30대 초반 주부가 있다. 주인공은 결혼 4년째인 김근숙(33·충남 아산시)씨. 생활속 절약법을 모아 지난해 11월22일 ‘10만원으로 한달 살기’란 제목의 책을 펴내 더욱 유명해졌다. 이 책은 3일 현재 5800부 정도가 팔려 짠돌이·짠순이 마니아들의 생활백서로 통하고 있다. 김씨의 ‘왕소금 생활’은 2003년 8월 결혼과 함께 시작됐다.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었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아파트 전세금 2500만원으로 신혼살림을 차렸지만 건설경기가 추락하면서 남편은 몇달 동안 집에 돈 한 푼을 가져오지 못했다. 유일한 생활수단은 아내 김씨가 회사에서 받는 월 80만원. 하지만 여기에서 주택부금으로 23만원, 종신보험으로 20만원 빠져나가고 이런저런 공과금·세금까지 내고 나면 손에는 달랑 10만원밖에 안 남았다. ●생사의 기로에서 내린 선택 독기를 품었다.‘식비 5만원, 생활잡비 3만원, 여유자금 2만원’을 한 달 생활비의 상한선으로 정했다. 아껴 쓰느냐 풍족하게 쓰느냐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내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옷은 인터넷 경매사이트 마감시간을 노려 꼭 필요한 것만 샀고 과일은 약간 흠집이 있지만 먹기에 지장이 없는 것을 파격세일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한꺼번에 구입했다.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적은 메모를 붙여두고 필요한 것만 넣어둬 냉장고 안에서 상해버리는 음식을 없앴다. 미용용품은 일반 화장품점보다 30%가량 싼 미용재료 도매상을 이용했다.5000원어치 계피를 사서 수정과를 끓여두면 음료수를 따로 살 필요가 없었다. ●아기 예방접종은 보건소서 해결 태어난 지 170여일 된 딸 미준이는 모유를 먹이고 천으로 된 기저귀를 빨아 입힌다. 태어나기 전 여기저기 수소문해 3세까지 입힐 수 있은 옷을 미리 확보해 뒀다. 미준이의 필수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결했다. 물론 남편과 자신이 아플 때도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보건소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처음엔 이런 일들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지요.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야속했거든요.” 그러다 남편 수입이 안정을 찾고 2004년 7월 전업주부가 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마음이 느긋해져서인지 요즘은 목표로 한 10만원 생활비조차 남길 때가 많다. 김씨는 2년 전부터 회원 40여만명이 모인 다음카페 ‘짠돌이’에 ‘절약이야기’라는 제목으로 1주일에 2차례 생활속 절약법을 연재했다. 평균 조회수 2만건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봄 소문을 전해들은 한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고 제의했다. “무조건 짜게 사는 삶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가 쓴 돈과 맞바꾼 가치를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자세만 가진다면 소비는 무조건 비난받을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나직이 전하는 김씨의 조언이다. 글 사진 아산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박동섭 가족클리닉-행복 만들기] 부부 협력으로 만든 재산 이혼 2년안에 분할 가능

    2004년 8월에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남편과 하루도 같이 지내기 싫었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뿐이어서 재산분할 문제는 거론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만 키우고 싶다고 주장해 제가 양육권자로 지정되면서 이혼했습니다. 이혼한 뒤 남편은 명예퇴직을 했고, 퇴직 일시금으로 수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매월 200여만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 남편 재산으로는 시가 3억여원 상당의 아파트 1채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재산분할을 할 수 있을까요.-이영희(54·여)- 이혼한 뒤 2년 안에 이영희씨는 가정법원에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고,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어느 정도의 재산도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이혼이나 혼인취소, 사실혼 종료의 경우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쌍방의 협력으로 형성된 재산입니다. 주택이나 예금, 주식 등이 부부 중 남편이나 아내 한 사람의 단독명의로 되어 있어도 실질적으로 부부의 공유재산이고, 명의만 쫓아 이혼 후에 이 재산들을 명의자 단독소유로 귀속시킨다면 불공평하다고 하겠습니다. 공유재산에 관한 자기의 몫을 분배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게 재산분할청구제도입니다. 부부쌍방의 협력이라는 것은 부부가 맞벌이를 한 경우는 물론, 아내가 육아와 가사노동에만 전념한 이른바 전업주부인 경우도 포함됩니다. 재판상 이혼을 할 때 부부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이 있다면, 법원으로서는 부부가 그 재산 형성에 기여한 정도 등 당사자 쌍방의 일체의 사정을 참작해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남편이 가정일에 불충실한 행위를 했다고 해도, 그런 사정은 재산분할의 액수를 정하는데 참작할 사유가 될 뿐 바로 남편이 재산형성이 기여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남편은 월급을 타서 모두 아내에게 갖다 주고, 아내는 그것으로 가정생활의 유지비용인 생활비로 소비하고, 아내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금과 노력으로 어떤 재산을 취득했다고 남편의 기여분을 ‘0’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직·간접으로 남편이 그 재산의 유지·증가에 기여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부부쌍방의 협력으로 형성된 재산이라고 할 것이고, 따라서 남편은 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상속재산을 기초로 형성된 재산이라고 해도 그 취득·유지에 처가 가사노동으로 기여한 경우라면 그 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명의신탁된 재산도 실질적으로 부부 일방의 소유에 속한다면 재산분할 대상이 됩니다. 이혼할 당시 남편이 이미 수령한 연금·퇴직금 등은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해서 이혼할 때까지 제공한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는 퇴직금 부분을 나누게 되겠지요. 그러나 앞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금 등은 청산적 분할대상에 포함시킬 수 없고,‘기타사정’으로 참작해야 한다는게 판례의 대세입니다. 아직 수령하지 않은 연금이나 퇴직금도 장기간 근로를 기초로 장차 받을 것으로 예정된 후불적 임금이므로 재산분할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견해와 하급심 판례도 있긴 합니다. 남편이 공무원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지 않고 매월 180여만원씩 연금형태로 받기로 한 경우, 이를 일시금으로 계산해 이를 포함한 전 재산의 40%를 처에게 분할해 주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 판례가 만들어진 사건에서 이혼판결은 1997년 10월 확정되었으며, 남편은 1999년 3월에 다니던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퇴직하며 남편은 1억7700여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아내는 1999년 10월에 재산분할심판 청구를 했습니다. 남편이 입사했던 1973년부터 퇴직했을 때까지의 기간 중 입사시부터 이혼소송의 변론종결일까지의 혼인기간 안에 아내가 제공한 근로의 대가 상당액을 계산하면, 그것이 1억6000여만원이라고 인정하고 그것을 분할대상으로 삼은 사례입니다. 국민연금법 57조2항을 보면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인 사람이 노령연금 수령권자와 이혼한 뒤 60세가 되었거나 60세가 된 뒤 이혼한 경우 일정한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KT고객을 뺏자” 하나로텔레콤 ‘공짜요금제’ 도입

    초고속인터넷 시장도 요금제로 승부한다? 하나로텔레콤이 차별화 요금(무료)제로 ‘공룡’ KT의 고객 뺏기에 나섰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과 전화의 통합상품인 ‘하나포스 보이스 팩’을 최근 출시하고 가입자 확보에 본격 나섰다. 초고속인터넷 요금에 5200원이 추가되는 이 상품에 가입하면 초고속인터넷의 무제한 이용은 물론 하나로텔레콤 전화 가입자간 시내전화는 매일 60분, 이동전화로의 통화는 매월 6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선전화 통화량이 많은 전업주부와 알뜰 소비자들을 위해 내놓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의 ‘공짜 요금제’는 포화상태인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화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 도입됐다.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KT를 파고들지 않고서는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남과여] ‘청순한’ 여자 ‘백마 탄 왕자’ 환상이 깨질때

    [남과여] ‘청순한’ 여자 ‘백마 탄 왕자’ 환상이 깨질때

    남자라면 한번쯤 청순하고 단아한 여인이 자기 곁에 있기를 꿈꿔본다. 약간의 가련미(可憐美)까지 갖추면 금상첨화겠다. 여자들도 마찬가지. 키 크고 잘 생기고 돈 많고 성격·매너 좋은 ‘백마 탄 왕자’를 끊임없이 갈구한다. 재주건 재수건 용케 그런 사람을 만났다 치자. 얼마나 오래 갈까. 내 남자, 내 여자에 대한 환상의 포말이 부서지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 “이 황당함을 어째?” 남자들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옷차림이나 외모에서 허점이 발견될 때 여성에 대한 환상이 깨진다고 말했다. #“앗,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민소매” 김성국(28·회사원)씨는 현재 외모가 예쁜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김씨가 보기에 여자친구는 예쁘면서 착하기도 해 1년 넘게 사귀면서 단 한번도 황당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얼마 전 새로 산 치마를 입고 나타난 여자 친구의 스타킹 사이로 삐져나온 다리털을 보고 말았다.“얘기해 주기도 어렵고, 또 신경쓰지 않으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와 비슷한 경험 때문에 청순한 여자 친구의 이미지가 깨진 20대 남자들이 많았다. 회사원 백민기(29·가명)씨도 겨드랑이 털이 듬성듬성 보이는 민소매 옷을 입은 여자친구를 본 순간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지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머리를 감지 않아 냄새가 날 때, 손톱이 지저분할 때 등도 ‘내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의 사례로 지목됐다. 결혼 상담업체 ㈜선우의 연애컨설턴트 정미지씨는 “외모를 단정히 하는 것은 남녀관계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면서 “기본을 지켜주지 못할 때 상대방에 대해 황당한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에도 관심 필요…전혀 모르면 황당해요.” 30∼40대 남성들은 사회·정치·경제 문제 등 기본적인 시사에 전혀 관심없는 애인이나 아내에 대해 ‘황당’하다는 의견을 많이 냈다. 회계법인에 근무하는 회계사 황모(34)씨. 굳이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뉴스에 관심이 많다. 대학생 때부터 신문을 읽어오던 버릇이 몸에 배어 있기도 하거니와 각종 모임에서 시사상식이 없으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느날 황씨는 직장에 다니는 아내가 시사문제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아내는 신문도 보지 않을 뿐더러 TV에서 뉴스만 나오면 채널을 돌리는 것이다. 박민수(41·회사원)씨도 TV 드라마에만 열광하는 아내가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박씨의 아내는 드라마가 아니면 홈쇼핑만 시청한다. 박씨는 홈쇼핑을 보다가 갑자기 주문전화를 거는 아내를 보면 애정지수가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극성맞고 호들갑 떠는 것도 싫어요.” 여자의 단아한 이미지에 환상을 가진 남성들은 극성맞고 호들갑스러운 자기 여자의 모습을 볼 때 와르르 무너지기도 한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웃거나 떠든다든지, 화장을 하는 행동을 보면 환상이 깨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휴대전화 카메라로 자기 모습을 시도 때도 없이 찍어대는 ‘셀카 공주’의 모습도 별로 맘에 안든다는 사람이 있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자기야, 새해에는 제발… “난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좋아. 올해에도 우리 예쁜 사랑 계속 잘 키워나가자∼”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야 이런 ‘닭살’ 돋는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겠지만 실상은 다르다. 아무리 잘나고 나에게 잘해준다 해도 어찌 사람이 사람에게 바라는 것이 없을까. 새해를 맞아 으레 스스로에게 하는 ‘작심삼일용’ 소원 못지않게 애인에게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마련. 여성포털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inlove.co.kr)가 최근 미혼 남성 198명, 미혼 여성 236명을 대상으로 ‘새해 내 애인에게 바라는 점’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자는 여자친구의 외모를, 여자는 남자친구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길 가장 원했다. 남성 응답자의 70%인 138명은 여자친구에게 새해에는 여성스럽게 꾸미기를 바랐다. 반면 여성의 67%인 158명은 남자친구가 능력을 좀더 개발하길 원했다. 남자에게는 능력, 여자에게는 외모를 바라는 통속적인 잣대가 이미 사랑에 빠진 연인 사이에서도 유효한 셈이다. 두번째 바람으로 남자들은 애인의 금연(11%)을, 여자들은 남자친구의 금주(17%)를 꼽았다. 연애하기 전 혹은 초기에는 눈에 꽁깍지가 씌어 뭐든 예쁘게 보이고 참을 수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술, 담배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남성의 경우 외모에 이어 다른 것을 다 제쳐두고 금연을 꼽았다. 겉으로는 여자도 담배를 피울 수 있다며 ‘쿨’한 남자친구 역할을 했지만 내심 애인이 담배 피우는 것을 싫어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3위는 남녀 똑같이 각각 10%가 ‘운동하기’를 꼽았다. 애인이 요즘 유행하는 몸짱이 되길 원해서인지 건강하게 생활하길 원해서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이밖에 남자들은 애인에게 술 끊기와 자신에게 더 관심 가져주길 원했으며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담배를 끊고 관심을 좀더 가져주기를 새해 애인에게 바라는 소원으로 택했다. 여자친구의 능력이 높아지길 바라는 남자는 6%, 남자친구 외모가 깔끔해지길 바라는 여자는 단 3%밖에 없어 일반적인 예상과 차이가 났다. 사랑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지만 연애는 엄연한 현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내 입맛에 맞도록 바꾸는 것은 이기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습을 바꾸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2006년 새해에는 애인을 위해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일년’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지.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뻑이 가요 뻑이 가” 여성들은 남성들의 비상식적인 생리현상을 볼 때 ‘백마 탄 왕자’의 환상이 여지없이 산산조각난다고 말했다. #“우렁찬 트림은 화장실에서나 하시죠.” 20대 초반 회사원 박은영(여)씨는 직장의 남자 동료·선후배들이 식사만 하고 나면 왜 그렇게 트림을 우렁차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트림하는 얼굴과 소리만 듣게 되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이나 후덕함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그는 “어떤 남자 동료에 대해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트림 한 방에 완전히 정이 떨어져 버렸던 적도 있다.”고 했다. 트림뿐 아니라 남자 친구나 남편의 방귀 또한 여성의 환상을 깨는 데 즉효다. 전업주부인 김모(43)씨는 남편이 방귀를 뀌고 손으로 부채를 만들어 자기 쪽으로 휘휘 날려보내는 행동을 할 때 겉으론 웃고 말지만 속으로는 ‘왜 저럴까.’ 싶다. 조금만 움직여 화장실이나 베란다로 나가면 될 것을 항상 이런 식이다. 김씨는 “여자 앞에서 트림을 크게 하는 것이나 소리가 큰 방귀를 뀌는 것이 혹시 자기의 우월함을 증명해 보이려는 유치한 태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물론 김씨의 남편은 자기 아내의 짐작과 달리 단순히 재미삼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삐져나온 코털 어찌하오리까.” 여성들 역시 깔끔하고 청결하지 못한 남자의 모습에서 환상의 붕괴를 느낀다. 회사원 정모(27)씨는 올 10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보면서 가끔 ‘이걸 얘기해야 하나.’라며 망설인다. 깔끔한 성격이라 나름대로 청결을 유지하지만 가끔 염치없이 불쑥 나와있는 코털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게다가 어떨 땐 애인이 보는 앞에서 코털을 잡아 뽑기도 한다. 정씨는 코털 깎는 가위는 여성 전유물이 아닌데도 잘 이용하지 않으려는 애인에 대해 황당했다고 한다. 주부 김모(32)씨는 결혼 후 남편에게 속았다는 생각을 했다. 출장을 다녀온 뒤 가방을 정리하는데 넣어준 속옷이 그대로 나왔기 때문이다. 연애시절 그렇게 깔끔하던 남편이 알고 보니 씻기 귀찮아 하고 속옷도 잘 안 갈아 입는 스타일이었던 것.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고 나서 휴지통에 버리는 대신 두루말이 안쪽 홈에 밀어 넣는 것을 보면 ‘정말 깬다.’는 생각이 든다. #“쪼잔한 모습, 충격 또 충격” 결혼 4년차 이모(여)씨는 과자봉지, 커피봉지에 붙어 있는 포인트적립 쿠폰을 너무 기뻐하면서 오리는 남편을 볼 때 환상이 깨졌다고 했다. 우리 남편이 이렇게 좀스럽다니. 어떨 땐 세살배기 아이 먹으라고 사둔 과자를 자기가 다 먹고 애한테 먹인 척 시치미 뗄 때도 있다. 시댁 가서는 있는 어리광 없는 어리광 다 피우고, 처가집 가서는 어른스러운 척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여자 연예인의 싸이월드나 홈페이지에 몰래 들어갔다 들켰을 때, 유치한 만화를 보며 낄낄거릴 때도 부인이나 애인을 실망시키는 경우로 꼽혔다. 김기용 나길회기자 kiyong@seoul.co.kr
  • [세계인-세자녀 미국인 가정] 히스패닉·백인부부 셋째출산 증가세

    [세계인-세자녀 미국인 가정] 히스패닉·백인부부 셋째출산 증가세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첫째, 둘째, 셋째,…….” 미국에 세 자녀를 갖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주말에 교회나 백화점, 박물관 등 사람이 몰리는 공공장소에서는 큰 아이의 손을 잡고 둘째를 안은 뒤 막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다니는 부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7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장난감 백화점 ‘키즈 월드’ 앞에서 만난 매트 레머리의 가족은 전형적인 중산층의 세 자녀 가정이다. 회계사인 레머리는 교사인 부인 수전과의 사이에 큰 딸 사라(8)와 큰 아들 알렉스(5), 막내 아들 앤드루(2)를 두고 있다. 수전은 “결혼할 당시에는 아이를 둘 정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셋을 낳았다.”면서 “우리 말고도 주위에서 세 자녀를 가진 집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머리는 세 아이를 가진 집안의 장점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자녀가 적은 집보다 훨씬 많고 재미있다.”면서 “특히 자녀들이 부모 형제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잘 배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머리는 “아직은 아닐지 모르지만 갈수록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도움을 많이 주고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머리는 또 세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비가 많이 든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둘째와 셋째를 보육원에 매달 맡기는 비용이 집의 융자금보다도 더 많이 든다.”고 말했다. 수전은 “셋째를 낳고부터는 남편과 내가 아이 하나씩을 맡아도 하나가 남게 되니까 ‘통제’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버지니아의 메이시 백화점 앞에서 만난 라울 마토스는 쇼핑을 마치고 부인 비안카와 두딸, 아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전기 기술자라는 라울은 전업주부인 비안카에게 자녀 양육을 맡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라울도 매일 오후 7시가 되면 집에 도착해 아이를 돌보거나 집안일을 거들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말했다. 마토스는 자녀가 셋인 경우 연방정부나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갖가지 조건이 붙어 있어 신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가정의 자녀수는 지난 1970년대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미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미 여성의 평균 자녀 분만 수치는 각각 1.7과 1.9였으나 지난 2004년에는 그 수치가 2.013으로 2를 넘었다. 특히 미 의료통계센터에 따르면 1995년과 2000년 사이에 분만한 여성 1000명 가운데 세번째 이상의 자녀를 낳은 여성의 비율이 17에서 18.4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00년 이후에는 상승곡선이 약간 떨어져 2002년에 17.9를 기록했다. 의료통계센터는 히스패닉 이민자의 대량 유입으로 셋 이상의 자녀를 낳는 가정이 늘어나긴 했지만 백인 가정의 세 자녀 출산도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셋 낳는 집이 늘어나면서 대가족을 타깃으로 삼는 마케팅이나 이야것거리로 만드는 영화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버지니아주의 일부 쇼핑센터는 아이 셋이 오면 추가로 할인을 해주기도 했다. 또 아이가 많은 집을 소재로 한 ‘치퍼 바이 다즌 (2003)’이나 ‘유어스, 마인 앤드 아워스 (2005)’ 같은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dawn@seoul.co.kr ■ 스티븐 민츠박사가 본 흐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가정에 자녀 수가 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미국의 가족 문제를 연구하는 ‘현대가족회의’ 등 전문 연구기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1990년대 이후의 급속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가족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현대가족회의 등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이 세 자녀를 갖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X세대’ 여성의 인식 변화다.2차 세계대전 이후 1960년대까지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의 경우 여성은 일과 육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그러나 베이비 붐 세대 이후에 태어난 X세대는 “일과 육아 양쪽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고수준의 교육을 받은 고소득 전문직 여성이 늘면서 “애를 낳으면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두번째 요인은 1990년대의 경제적 호황으로 미 가정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소득도 늘었지만 남편 못지 않게 소득을 올리는 부인들도 늘었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로 자녀의 탄생을 조절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세번째 요인은 여성뿐 아니라 X세대 남성들도 변했다는 것이다.‘슈퍼맘’을 추구하는 X세대 아내를 둔 X세대 남편들은 가정에서 여성의 육아와 살림을 돕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번째 요인은 평균 수명의 연장이라는 것이다. 여성의 평균 수명이 2004년 현재 79.9세까지 늘어나는 등 인생이 길어지면서 ‘결혼도 한번 이상, 직업도 한 개 이상, 자녀도 하나 이상’이라는 추세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이같은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현대가족회의의 공동회장인 스티븐 민츠 휴스턴 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세 자녀 가정이 계속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네 자녀나 다섯 자녀를 가진 가정은 앞으로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츠 교수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 여성들의 초산 연령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츠 교수는 또 “뉴욕 등 도시에 사는 부유한 부부들이 자녀를 하나만 낳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부류의 부부들은 아이를 몇 명 낳는가보다는 어떻게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가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민츠 교수는 이와 함께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가 크게 늘어 아이를 낳고 싶은 만큼 낳을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가진 여성이나 가정의 수는 매우 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민츠 교수는 그러나 “최근 부유층 여성들 가운데 젊은 시절에 난자를 병원에 보관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원할 경우에 나이가 든 뒤에도 다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는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dawn@seoul.co.kr ■ 세자녀 키운다는 건…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캘리포니아주의 부유한 마을 버클리에 사는 제니퍼 화이트. 그녀는 전기 신호처리와 관련된 컨설팅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엔지니어이며, 텔레콤 엔지니어인 남편 케나드의 아내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거기에 더해 제니퍼는 딸 라일리(10)와 아들 벤(4), 커비(1)를 키우면서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기록해 인터넷 잡지 ‘리터러리 맘’에 띄우는 작가이기도 하다. 제니퍼가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보고 “세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여성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그녀는 아예 ‘세 아이를 키우는 일에 대하여(www.havingthreekids.com)’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제니퍼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아이 셋을 키우는 일에 대해 들어봤다. ▶왜 아이를 셋이나 갖게 됐나. -우선은 내가 애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을 좋아하니까.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남편도 대가족을 선호했다. 그리고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 혼자서는 아이 셋을 키울 수 없었을 것이다. 애들에게 형제가 많은 것은 큰 힘이 된다. 형제간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보다도 오래가는 것이니까. ▶일과 육아를 어떻게 조화롭게 하나. -첫 딸을 낳고 3개월 뒤에 대학원에 진학했다. 석사학위를 받고 4년동안 직장에서 일했다. 둘째를 낳고 주당 20시간으로 일하는 시간을 줄였다. 일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지만 나와 가족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왔다. 셋째를 낳고 나서 일하는 시간을 일주일에 10시간으로 다시 줄였다. 다행히 회사에서 이해하고 도와준다. 아이들이 크면 다시 일할 생각이다.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엔지니어로서의 일을 희생하는데 대한 아쉬움은 없나. -어떤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지금도 파트타임으로 일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할 때도 있다. 집안에서 가끔씩 지루하고 외로울 때도 있지만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니까 덜한 편이다. 또 글을 쓰고 있으니까. 아이들이 잘 때도 글을 쓰고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도 글을 쓰고 있다. ▶한국의 여성들은 대부분은 자녀를 하나만 낳으려 한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가. -아이 셋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일이다. 우리 식구 가운데 한 사람은 늘 볼이 부어 있다. 늘 뭔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뭔가 일이 터진다. 또 늘 놀아주고 대화해줄 사람이 있다. 집안은 늘 소음에 휩싸여 있지만 우리 부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차 제 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것을 본다. 특히 첫째인 딸이 둘째나 셋째를 돌보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놀기도 한다. 아이를 셋 갖는 것은 아이를 하나만 갖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면서 동시에 힘든 일이다. dawn@seoul.co.kr
  • [17개 사이버대 2만3550명 모집] ‘교수확보율 1위’ 풍부한 콘텐츠

    ‘캠퍼스가 있는 명문,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대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국내 첫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지난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가장 큰 자랑은 ‘교수확보율 1위’로 대표되는 풍부한 교육 콘텐츠. 여기에 교수와 학생이 마주앉아 수업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느낌의 ‘가상현실 언어모델 강의’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활용 콘텐츠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첫 졸업생 가운데 100여명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대학원에 합격했고,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오프라인 캠퍼스도 자랑거리다. 장학금 수혜율도 전체 학생의 34% 이상으로 최고 수준이다. 가족 2인 이상 재학시 가족장학금, 직업군인은 국방장학금, 전업주부·직장인·장애인·농어촌거주자 등에게도 특별전형 장학금과 학비 감면 혜택이 있다. 2006학년도 신·편입생은 금융보험학과, 중국통상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부동산학과 등 13개 학과에서 2932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2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유아교육학과 3학년 편입학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1·2급)이 있어야 가능하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전업주부 가사 노동가치 월111만원

    전업주부의 가사노동 가치가 월 111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 남성이 가사노동에 쏟는 시간은 미국 남성의 3분의 1, 독일 남성의 4분의 1 수준이다. 통계청,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개발원 등은 27일 통계청의 ‘200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이용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생활시간 조사 종합분석 결과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김종숙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20대 이상 전업주부들의 가사노동 가치는 219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2%”라고 밝혔다. 한명당 연 1337만원, 월 111만원이다. 김 연구위원은 “다른 사람을 쓰기보다 여성이 스스로 가사를 해 절약되는 비용을 측정하는 ‘시장대체비용법’과 가사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소득을 통해 가사노동의 가치를 계산하는 ‘기회비용법’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외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성인(20∼74세)의 생활시간을 미국·독일과 비교한 결과, 한국 남성은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은 가장 적고 일하는 시간은 가장 길었다. 한국 남성이 가사노동에 투입하는 시간은 46분으로 미국 남성(2시간 22분)의 3분의 1, 독일 남성(2시간 43분)의 4분의 1에 그쳤다. 반면 한국 남성이 일하는 시간은 6시간 21분으로 미국(4시간 22분)이나 독일(3시간 45분)보다 2시간 이상 많았다. 김태홍 한국여성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원봉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2조 1467억원으로 추정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남자 전업주부’ 9년째 차영회씨

    ‘남자 전업주부’ 9년째 차영회씨

    “전업 주부(主夫)를 하겠다는 남성들, 진정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차영회(46)씨는 올해로 9년째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대학에서 기독교 교육을 전공하고 출판업에 종사했던 그는 1997년 외환위기의 칼바람에 직장을 잃은 뒤 아내 대신 집안일을 돌보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아내가 회사에서 팀장이 돼 연 4000만원 이상을 벌어 오지만 당시만 해도 아내만의 수입으로 살림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보다도 어린 아들(현재 초등학교 6학년)을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 놀 때 받았던 따가운 시선이 더 힘들었다. 강산이 한번 변할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남녀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일로써 사람을 봐야 하는데 성별에 따라 일을 구분하고 있죠. 밖에서는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유독 집에서만은 남녀 역할이 고정돼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떠밀려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지만 9년간 느끼고 체득한 바가 크다. 집안일을 하면서 비로소 아내를 이해하게 됐고, 거기에서 우러나온 믿음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절감했다. 처음 방송을 통해 ‘살림하는 남자’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던 것은 동성애자의 ‘커밍아웃’과도 같았다. 요즘 젊은 남성의 상당수가 ‘나도 집에서 살림할 수 있다.’고 대놓고 말하는 걸 보면 엄청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젊은 사람들이 그저 기특하게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살림만 하겠다는 생각이 양성평등 의식에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큰 문제입니다. 살림하겠다는 남자들 가운데 지금 집에서 직접 양말을 빨아 신고 설거지 하는 사람의 비율이 30%라도 될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안하는데 나중에 결혼에서 하겠다는 것은 일종의 허풍 아닌가요.” 이혼 사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격차이’는 상당부분 가사분담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맞벌이 가정에서 남편이 아내에게만 가사를 미루는 게 불씨가 돼 결국 이혼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가정의 일은 어느 한쪽이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그는 “요즘 가정해체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면서 “속을 들여다보면 70% 이상이 남자로부터 문제가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전업주부로서 그가 얻은 것은 아내에 대한 이해, 나아가 여성에 대한 이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직접 키울 수 있었던 것이 그에게는 그 어떤 경험보다 소중하다. 요즘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학교 2학년 딸아이를 대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그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오징어로 만드는 요리 빼고는 웬만한 음식은 문제없다는 주부 차영회씨. 사회생활과 집안일 모두 경험해 본 그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한테 가장 맞는 것, 상대방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돕는 것이 바로 함께 살아가는 법 아닐까요.”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남자대학생 40% “전업主夫 좋아”

    남자대학생 40% “전업主夫 좋아”

    남자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아내가 직업이 있다면 스스로 전업주부가 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잃고 나서 재취업을 할 때까지 기꺼이 살림을 맡아할 생각이 있다는 남자 대학생은 10명 중 9명에 이른다. 하지만 남자가 평생 전업주부로 사는 데 대해서는 3분의2가 ‘그건 아니다.’고 했다. ‘살림하는 남편’은 올 7월 기준 11만 1000명(통계청)으로 2년 전보다 4만명이나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가파르다. 여성주부 508만 6000명과 비교하면 2.2%에 불과하지만 취업난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전통적인 성 역할이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서울신문은 남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살림하는 남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생의 70% “남편이 집안일 할 수도”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상황에서 남편이 실직을 했다면 남편이 집안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고 육아나 가사를 공동으로 분담하는 것이 20대에게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비치는 것이다. 집안에 들어 앉아 살림하는 남편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었다. 남자 대학생의 40%는 아내가 직업이 있다면 전업주부로 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남자 대학생의 87%는 직장을 잃었을 때 재취업하기까지는 기꺼이 살림을 맡아서 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고려대 불문과 A(23)씨는 “능력있는 아내를 맞아 내가 살림을 해야 한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통적인 ‘남성상’에 대한 인식은 여전했다. 남자가 살림을 하는 것은 아내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거나 직업을 잃었을 때 일시적으로 하는 것이지 평생토록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남자가 살림만 해서야…” 인식은 강해 남자가 평생 주부로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이 63%였다. 전업주부 남편을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31%였다. 전업주부 남편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도 44%였다. 전업주부 남편은 여성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생은 31%였다. 전업주부 남편은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비율도 절반에 가까운 48%였다. 가사 노동의 남녀 분담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도 집안 일을 생산적인 노동활동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 이화여대 인문학부 L(20)씨는 “남편이 살림을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살림만 하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호감이 안 간다.”고 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전업주부 남편에 대해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전체의 3분의2가 넘는 71%의 여학생들이 전업주부 남편과 결혼할 수 없다고 답했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남편이 집안 일을 도맡아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먹고 살 길이 없어도 남자가 전업주부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답한 여학생은 27%이지만 남학생은 16%로 여학생의 반대 비율이 더 높았다. 남자가 전업주부를 꿈꾸고 결혼하는 시대가 왔는가라는 질문에도 남학생은 31%가 여학생은 12%가 ‘그렇다.’고 답했다. 단국대 중문과 C(21·여)씨는 “살림하겠다는 남편을 어떻게 믿고 결혼할 수 있겠느냐.”면서 “남자의 경제력은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그저 편하게만 살고 싶은 생각도 바탕에 깔려 심리연구소 슈레21의 최창호 박사는 “성 역할의 고정 관념이 파괴되고 있다는 점은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최 박사는 “젊은 남성들이 전업주부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지만 이면에는 누군가 돈을 벌어준다면 집에서 살림하며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심해지고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자기의 꿈이나 욕구를 아내를 통해서 실현해 보겠다는 요즘 젊은이들의 심리도 함께 읽을 수 있다.”면서 “이런 현상이 한 가정에서 경제적 활동의 책임을 남녀가 서로 떠넘기는 모습으로 발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여성 2명중 1명 “경제 활동”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을 전망이다.15세 이상의 여성 2명 가운데 1명은 직장을 갖고 있거나 현재 직장이 없어도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뜻이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인구 1967만명 가운데 지난 1∼10월 경제활동에 참가한 여성은 50.1%에 이른다.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평균 986만명으로 취업자 951만명, 실업자 35만명이다. 여성 가운데 전업주부와 학생 등으로 남은 비경제활동인구는 981만명이다. 통계청은 현재의 추세라면 일하는 여성의 수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여성을 곧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별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 5∼6월과 10월에 여성 취업자수가 비경제활동인구를 넘어섰다.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20대 여성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결혼 적령기도 함께 높아진 데다 임금상승으로 결혼 이후에도 맞벌이를 하려는 부부가 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인 59.5%(1999년 기준)보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006 대입 정시모집 요강] “만학도·전업주부·선행자만 오세요”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점수가 없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지난해처럼 다양한 능력과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정원 내·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 9066명으로 전체 정시모집 인원의 9.5%나 된다. ●군산대등 25곳 유공자 자손 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는 대학이 독자적 기준으로 뽑는 특별전형이 가장 다양하다.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선·효행자, 만학도와 전업주부, 종교인, 지역연고자, 사회봉사자,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적배려 대상자, 내신성적 우수자, 자격증 소지자, 종교인 전형 등이 마련돼 있다. 취업자나 특성화고교 전형 등도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 도전해볼 만하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 실업계고 졸업자 전형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이 있다. 군산대와 서울산업대, 한국체육대 등 25개대는 국가(독립)유공자 자손(녀)전형으로 220명을 뽑는다. 특히 군산대는 최근 5년 동안 승선 누적경력이 3년 이상인 선원 자녀를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각 40%와 60%씩 반영해 선발하는 선원자녀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기독대와 영남신학대 등 6개대는 선·효행자 전형으로 22명을 선발한다. 경동대와 경주대, 광주대, 남서울대 등 20개 대학은 만학도 및 전업주부 전형으로 279명을 뽑는다. 지역 인재를 우대하는 전형도 있다. 전남 영암의 대불대는 전남·광주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2년 이상 재학한 학생을, 포천중문의대는 고교 3년 전 과정을 포천군이나 구미시에 있는 고교에서 이수한 학생으로 3년 동안 부모와 함께 살면서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한다. ●경주대 12년 개근자 학생부 선발 서울시립대는 청백리상이나 청백봉사상을 받은 공무원 자녀를 학생부와 수능, 각 30%,70%씩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광주여대는 자매결연한 학교 출신자와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기관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원예술대 등은 교육부에서 인정받은 대안학교 졸업자로 학교장이나 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대안학교 출신자 전형을 실시한다. 경주대는 초·중·고 12년 과정을 개근한 학생을 학생부로만 뽑는다. 각종 외국어시험이나 체육대회,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을 우대하는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대구외국어대는 외국어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다고 본인이 자기소개서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만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전북대는 올해 정시모집에 처음 도입된 전공예약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한다. 분야는 신문방송학,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물리학, 수학, 통계정보과학 등 9개 모집단위로 모집인원은 95명이다. 전공예약제는 대학에 학부 단위로 입학할 때부터 구체적인 전공을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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