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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9:00 코끼리 스페셜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천하일색 박정금 19:00 이산 21:30 황금어장 23:00 삼색녀 토크쇼 ●중화TV 10:10 심정밀마 14:00 금분세가 16:00 발칙한 4女 19:00 오락폭풍 20:00 심정밀마 22:00 블러드웨폰 24:10 쇼킹! 현장고발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8: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6:00 황하 20:00 미이라 과학수사대 23:00 히스토리 스페셜 ●채널 동아 08:30 우리남편이 달라졌어요 10:00 마법의 미녀삼총사 12:00 프린세스 다이어리 14:00 2008 아카데미 전야제 21:00 도전!신데렐라 22:00 프린세스 다이어리 ●건설부동산TV 09:00 내집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 테크 12:30 포커스 분양 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16:10 희망 프로젝트 18:00 공인중개사 ●시네마TV 07:00 레이티드X 09:00 프레셔 포인트 11:00 인사이드 시네마 13:00 킥아웃 15:00 유닛 시즌1 17:00 도망자 20:00 시프 하우스 01:00 더 팬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2:00 오답노트(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Local]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육성

    부산시는 5일 부산불꽃축제를 대표적인 국제적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불꽃축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개최하고 부산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에 부산불꽃축제조직위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사단법인의 이사회 및 조직위원회, 사무국 구성과 집행위원장 선임 등의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불꽃축제의 고유 로고 및 캐릭터, 각종 기념품 등의 제작과 함께 외국인 관람객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올해 불꽃축제는 10월17(전야제)∼18일(본행사)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대하사극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판내시부사 조치겸은 세자 책봉식이 거행되었으니 약속대로 자리를 물러날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에 놀란 처선은 세자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퇴진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한편, 성종은 한명회에게 그동안의 공적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제 그만 자리에서 물러나 달라고 말해 한명회를 충격에 빠뜨린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가벼운 전기자극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중을 줄여준다. 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보디멜트´라는 이 치료법은 진흙과 식물 추출물에 전기 자극을 혼합한 새로운 다이어트 방식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해주는 원리를 이용한다.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을 강화해 몸매를 다듬는 원리를 소개한다.   ●리얼실험프로젝트 X(EBS 오후 7시55분) TV나 휴대전화, 컴퓨터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첨단문명은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고 이기적으로 변화시킨다. 문명의 이기를 빼앗은 후, 새로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 과정을 지켜보고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혜빈은 화완에게서 홍봉한 대감이 자신들을 구명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혜빈은 홍봉한을 만나 어찌된 영문인지 따져묻고 홍봉한은 아우 홍인한의 목숨이라도 구명해보고자 해서 벌인 일이라고 대답한다. 한편 정순의 자결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 있는 유생들이 산의 가혹한 처결에 반발하는데….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짐에 따라 임신 후 자궁질환이 생겨 걱정하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나라의 풍조는 자궁질환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아이가 자라는 공간인 자궁. 그 공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어린 시절 가족들의 영향으로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온 크로스오버 임태경. 소프라노 조수미·신영옥과의 협연,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스위니 토드’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아온 그를 만나보자.
  •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0시 합참서 “3軍 이상없음” 보고 받아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0시 합참서 “3軍 이상없음” 보고 받아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을 하루 앞둔 24일 취임식 준비와 외빈 접견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경호상의 문제로 소망교회의 예배에도 불참했고, 주말 테니스도 건너 뛰었다. ●남극 세종기지에도 격려 전화 이 대통령의 집무는 정확히 25일 0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0시가 되자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로 전화를 걸어 당직 지휘통제반장으로부터 육·해·공 3군 모두 근무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군 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17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집무에 들어간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남극 세종기지로 전화를 걸어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 오전 9시 통의동 집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부동산투기와 논문표절, 자녀 이중국적 등 수석 및 장관 내정자들의 논란에 대해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대신해 경축사절로 방한한 린 파스코 유엔 사무차장과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을 당선인 신분으로 연이어 만났다. 이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미주 한인회장단 취임 축하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어 대선 기간 자신을 지지해준 해외동포 후원회가 시내 호텔에 마련한 취임 축하 리셉션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밤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시작되는 타종행사 및 전야제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대형 화면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日총리등과 정상회담 보고 받아 이 대통령 한 측근은 “내일 취임식 직후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인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등 외국 정상급 인사들과의 회담과 관련한 보고를 듣고 취임 준비를 했다.”면서 “평소 휴일에 비해 오히려 더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윤설영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미리보는 취임식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미리보는 취임식

    25일 거행되는 대통령 취임식은 크게 전야제, 취임식 전 문화공연, 취임식 등 3부분으로 구성된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태운 대통령 전용승용차는 10시 50분쯤 국회의사당 정문에 도착한다. ●장관·수석 무대아래 위치 이 대통령 내외는 4만 5000여명의 내·외빈과 일반국민 등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T자형 연단까지 200m 가량을 걸어들어간다. 연단은 국민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취지에서 높이를 1m 가량 낮췄다. 행사 단상에는 국회의원,3부 요인 등 국내 요인 600여명과 6개국 정상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외교단, 외국 기업인과 정치인, 재외동포 4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자리하게 된다.‘섬기는 정부’를 강조하기 위해 관례적으로 단상에 앉았던 새 정부 장관 내정자, 청와대 수석 내정자, 인수위원들은 모두 무대 아래에 위치한다. 이 당선인은 이날 국제관계와 실용성 등을 고려해 한복 대신 양복을 입는다. 사회를 맡은 행정자치부 의전관이 개식 선언을 하고 곧 이어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시작됨을 알리는 팡파르가 장내에 울려 퍼지면서 17대 대통령 취임식 본행사가 시작된다. ●일반국민등 4만 5000여명 참석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국민의례 순서가 이어지고 이후 국무총리의 식사가 뒤따른다. 식사가 끝나고 참석자 모두 기립한다. 이 대통령은 한 손을 들고 취임 선서를 한다. 선서가 끝나면 21발의 예포가 하늘을 힘차게 가르고 이 대통령은 3군 의장대와 군악대를 사열한다. 이후 30분 동안 향후 5년간 선진 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취임사를 낭독한다. 취임사가 끝나면 정명훈씨가 지휘하고 연합합창단이 노래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4악장 ‘환희의 송가’가 6분 동안 연주되면서 새 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단상에 앉은 내·외빈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연단으로 내려와 이임하는 대통령을 환송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승용차에 탑승해 고향인 봉하마을로 출발한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축시 낭독

    배우 송윤아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축시를 낭독한다. 송윤아는 2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행사에 초청돼 김종해 시인의 ‘대한민국, 당신의 이름을 하늘에 펄럭이며’라는 제목의 축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 노조 파업해도 5~8호선 정상운행

    철도, 항공, 도시가스, 병원 등 필수공익사업장에 파업이 발생했을 때 필수업무 인원을 반드시 유지하도록 하는 필수유지 업무결정이 처음으로 내려졌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가 1일 오전 4시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평일(토요일 포함) 지하철 운행수준을 평상시의 최소 79.8%를 유지토록 31일 결정했다. 출근시간(오전 7∼9시)에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운행하도록 했다. 일요일 운행수준은 평시의 최소 50%를 유지토록 했다. 올해부터 노동조합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도시철도공사 노조는 파업에 돌입해도 전체 조합원 5796명 가운데 최소 필수유지 업무인원 2081명을 파업에 동참시킬 수 없다. 전동차가 멈추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지노위 특별조정위원회는 “시민의 공익성과 노조의 쟁의권을 최대한 함께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시민의 생업 등을 고려해 출근만은 정상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판단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는 필수유지업무가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적용됐다며 반발했다. 우문숙 민주노총 대변인은 “정부가 필수유지업무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종전보다 공공부문의 파업권을 더 많이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밤늦게까지 필수인원 2081명의 파업동참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학규 노조 사무처장은 “필수인원을 79.8%를 유지하라는 것은 사실상 파업을 포기하라는 소리와 같다.”면서 “지노위의 결정을 따를지, 말지를 결국 조합원 투표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밤 고덕동 차량기지에 모여 파업전야제를 연 조합원들은 파업강행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비상 수송대책을 밝히면서 파업여부와 상관없이 지하철은 정상운행된다고 밝혔다.도시철도공사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시 자체 직원 3117명을 포함해 공익요원과 퇴직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5676명의 인력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동구 한준규기자 yidonggu@seoul.co.kr
  • [Let’s Go] 해맞이 명소 ‘간절곶’

    [Let’s Go] 해맞이 명소 ‘간절곶’

    매일같이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1월1일에 뜨는 해는 특별하다. 단순한 또 하루의 시작이 아닌, 새해에 거는 기대와 희망을 듬뿍 안고 새벽을 열기 때문이다. 동해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7번 국도와 31번 국도 변에는 일출명소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 울산의 간절곶은 의미가 조금 더 남다른 곳.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느 여행과 달리 해맞이 여행은 희망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수평선을 희롱하며 솟는 해오름의 장관을 지켜보며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해 보자. #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간절곶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울산 지역 읍지(邑誌)에 실려 전해오는 문장이다.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의 새벽이 열린다는 뜻. 간절곶은 동해의 맨 아랫자락, 남해와 만나는 귀퉁이다. 부산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울산 조금 못 미쳐 서생면 해안에 불룩 솟아 있다. 바다에서 보면 ‘긴 간짓대(막대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간절곶(艮絶串)이라 이름 지어졌다. 간절곶은 몇 년 전만 해도 언덕 위에 등대 하나 서 있던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새 천년이 시작된 지난 2000년 겨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매년 1월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일출 명소가 됐다. 울산기상대가 전망하는 2008년 1월1일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 26초. # 겨울 아침의 출발점 간절곶은 자그마한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거센 파도가 쉴 새 없이 부딪치는 바다 끝자락 해안엔 운치 있는 벤치를 마련해 두었다. 언덕 위에는 간절곶 등대가 서 있고, 아래로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됐다는 신라충신 박제상 부인 석상이 세워져 있다. 관광객들이 소망을 담아 쌓아올린 돌무더기 뒤로는 소망우체통이 우뚝 서 있다. 오전 7시쯤 막 밝아지기 시작한 바다 위로 붉은 기운이 더해 갔다. 해오름이 시작되기 40분 전부터 수평선에 붉은 띠가 깔리더니 1분이 멀다 하고 하늘과 바다 빛이 색깔을 달리했다. 서서히 해가 오르면서 바다 또한 붉게 달아올랐다. 가슴 벅찬 광경. 오메가(Ω) 모양의 태양은 아니었지만, 감동은 그에 못지않다. # 해맞이 행사도 마련 곶이란 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간절곶은 예전부터 태평양을 향해 열려 있는 중요한 뱃길이었다. 지금도 원유를 실은 유조선,LPG 수송선, 자동차를 싣고 가는 컨테이선 등 많은 화물선과 어선들이 쉴 새 없이 오간다. 주요한 항로였던 까닭에 등대도 일찌감치 들어섰다.1920년 3월 임무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87년째다. 울산 앞바다에 서 있는 등대는 모두 3개.1905년 세워진 울기등대는 북동쪽 항로,1983년 세워진 화암추등대는 울산항 앞바다 그리고 간절곶 등대는 남동쪽을 비춘다. 울산시는 간절곶 해맞이 공원에 쥐띠 해를 형상화한 작품과 지구본 형태의 희망의 빛 등 다양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31일 오후 3시∼새해 1월1일 오전 11시에는 해맞이 축제도 연다.31일 제야 행사에는 비보이팀 댄스배틀, 세계 코믹 서커스 등이, 다음날 해맞이 행사는 소망지 걸기, 상징 조형물 제막식,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 052)239-6313). # 우체통에 소망 실어 보내고 지난해 12월 간절곶 등대 아래 세워진 ‘소망우체통’은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물이 됐다. 높이 5m, 폭 2.4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우체통. 선거법 위반 시비로 진통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남울산우체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새해 일출을 보러온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에게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관제엽서 1만 500장을 늦어도 19일 이전에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정에 대한 건의 등 민원사항과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수취인 지정엽서 1만 2000장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다. 보낸 엽서는 하루 한 번 수거된다. # 경포대, 정동진:강릉 경포대에서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1일까지 이어진다. 정동진에서는 31일 오후 11시45분부터 회전시계 회전식이 열린다.1일엔 해돋이 모닝콘서트가 뒤를 잇는다. 강릉시 관광개발과.033)640-5127∼8. # 동해시 추암:동해시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과 두타산, 묵호일출공원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동해시 문화관광과 530-2472. # 영덕: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31일 달집태우기 등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새해 1월1일에는 2008개의 헬륨 풍선을 하늘로 띄워 보내고, 떡국과 과메기 등의 시식행사도 연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6. # 전남 해남:땅끝마을 갈두산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 예년처럼 해남군고공연 등 해넘이제와 띠뱃놀이 등 해맞이제가 갈두항 등에서 열린다. 땅끝관광지 관리사무소 061)533-9324. 글 사진 울산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주변 관광명소 경주의 대왕암이 문무대왕이 누운 곳이라면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대왕 비가 누운 곳. 대왕암 공원에는 100년 가까이 되는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사이사이 억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울기등대와 고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도 둘러볼 만하다. 박물관 건너편에는 대대로 고래 고기를 취급해온 맛집들이 늘어서 있다. 울산시청 052)229-3854. #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언양분기점→언양·울산고속도로→14번국도→진하해수욕장→간절곶, 또는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언양분기점. # 숙소 간절곶 주변에는 숙박할 곳이 없다. 간절곶에서 4㎞정도 떨어진 진하해수욕장 주변에 모텔들이 몰려 있다.
  • 철도노사 밤샘 협상 난항

    철도노사 밤샘 협상 난항

    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16일 새벽까지 실무 협상을 벌였으나 난항을 거듭했다. 코레일 측은 16일 0시30분쯤 설명회를 통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하려 했으나 재협상의 여지가 있어 입장 발표를 늦추기로 했다.”면서 “쟁점 가운데 해고자 복직 문제와 KTX 여승무원 문제에 대한 의견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이날 ▲해고 근로자 복직 ▲KTX 여승무원 정규직화 ▲임금 5% 인상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막판 실무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해고자 복직과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했다. KTX·새마을 여승무원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었다. 철도 노조는 오후 9시를 전후로 서울 용산차량기지 등 전국 5곳의 권역별 농성장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오후 5시부터 중재안 마련에 나섰으나 자정까지도 최종안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노조는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계획대로 16일 새벽 4시부터 파업을 강행하고, 화물연대도 동조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었다. 코레일측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것에 대비, 열차운행을 평소 2653회에서 873회로 32.9% 수준으로 줄이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KTX는 운행 횟수를 하루 136회에서 50회로, 화물은 353회에서 62회로 줄이기로 하고 군 병력 등 7500여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해 놓았다. 하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전동열차 운행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 관계자는 “화물연대는 쟁점이 됐던 표준요율제 등 일부 사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보고 있지만 철도노조의 협상 상황과 맞물려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화물연대 가입 차량의 화물 수송률이 3.4%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동료 차량에 대한 운송 방해 등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화물연대 차량 운행 중단으로 수송 차질이 예상되는 컨테이너화물은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 자가용 화물차, 군 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등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승용차 함께 타기’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구·대전 박승기기자 yidonggu@seoul.co.kr
  • 막내린 충무로국제영화제

    막내린 충무로국제영화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2일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폐막작 ‘두번째 숨결’(알랭 코르노 감독) 상영과 함께 9일간의 ‘올드 무비’ 향연을 마쳤다. 이날 폐막식은 이주연·한준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고, 정동일 중구청장이 폐막 선언을 했다. 정일성·박광수·신영균·남궁원·길용우·이동준씨 등 많은 영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레씨어터의 ‘탱고 포 발레’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정 구청장은 “영화제가 첫 회이다 보니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볼 만한 영화가 있다는 기대로 극장을 찾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행사 기간에 국내외 고전영화 143편을 상영하면서 풍성한 기록들을 남겼다. 총좌석 7만 3000여석 가운데 5만 2000석이 판매됐다. 좌석 점유율은 71%를 웃돌았고, 매진된 횟수도 34회에 달했다. ●‘청계낭만´ 등 부대행사에 시민 발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축제장은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달 19일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7500여명이 참여했다. 충무로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 ‘충무로난장’에는 12만 5000여명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남산 공감’에는 16만 5000명이 참여했다. 또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낭만’에는 23만명이 함께하는 등 총 58만명이 영화와 축제를 즐겼다. 특히 젊은 관객 중심이 아닌 노년층과 중·장년층,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점은 기존 영화제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올드 스타와 팬들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40년 전 영화 ‘막차로 온 손님들’의 유현목 감독, 배우 문희·이순재씨와 20년 전 작품인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배창호 감독과 배우 황신혜씨 등은 오랜만에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임권택·리안 등 명장들과 대화 인기 고 이만희 감독의 영화 ‘원점’ 상영 때에는 이 감독의 딸 이혜영씨와 주연 배우 신성일씨가 나와 촬영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특히 신씨는 그 해 다른 영화 촬영으로 바빠 이 영화를 40년 만에 처음 봤다고 고백했다. 87년작 ‘연산일기’ 상영 때에도 임권택 감독과 구중모 촬영 감독, 유인촌·김진아씨 등이 나와 제작사가 개봉 1주일을 앞두고 부도가 났다고 당시의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해외 유명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뜻깊었다. 오는 8일 국내 개봉에 앞서 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올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색, 계’는 전석 매진과 함께 리안 감독의 참석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또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이후 두번째로 공개된 신작 ‘인 블룸’ 상영 후에는 바딤 페럴만 감독이 영화 속 장면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내 팬들과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그는 국내 영화 ‘파이란’의 리메이크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단국대 2일 개교 60돌 기념식

    광복 후 최초의 정규 4년제 대학으로 문을 연 단국대가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학교측은 2일 오전 11시 죽전센트로캠퍼스 음악관에서 동문, 교직원, 재학생,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앞서 1일 오후 6시에는 하얏트호텔에서 축하 전야제를 개최했다.단국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21세기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을 모토로 삼고, 지난달 31일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권기홍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을 일신할 비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며, 다양성에 기초한 글로벌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단국대는 1947년 11월3일 서울 낙원동에서 문을 열었다. 단국대는 지난 9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 캠퍼스를 옮긴 뒤 ‘또다른 도약’을 선언했다.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주영복 전 국방부 장관,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박원순 변호사, 신동엽 시인 등 14만명의 동문을 배출했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도그쇼 보러 오세요… 대구서 애견박람회

    2007 애견산업박람회가 19일부터 3일간 대구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도그 스포츠의 꽃으로 인정받는 ‘국제프리스비대회’와 도그쇼, 캣쇼 등이 펼쳐진다. 또 전시 행사로 독일 셰퍼드 등 각국 국견 전시관과 산업관이 차려지고 부대 행사로 전야제, 개막식, 문화행사 등이 치러진다. 국제프리스비대회에는 애견 선진국인 미국, 일본, 타이완, 한국 등 9개국에서 45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팀들은 이미 월드챔피언십, 세계프리스비경기대회, 스카이 도그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받은 최고의 팀이다. 디스턴스 경기(멀리 뛰어가 원반을 잡고 돌아오는 경기)와 프리 플라이트 경기(한 장소에서 점프와 회전 등을 반복하며 묘기를 보이는 경기) 등 2개 부문이 열린다. 도그쇼에는 삽사리, 풍산개, 진도견 등 한국견들이, 캣쇼는 20여종 100여마리의 우수 고양이가 각각 참가해 자태와 기량을 선보인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가을밤 수놓을 ‘빨주노초파남보’

    가을밤 수놓을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불꽃, 폭포처럼 불꽃이 바다로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 가을국화 불꽃….’ 3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는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불꽃 축제를 19일 전야제,20일 본 행사로 나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꽃 쇼와 더불어 부산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전야제 첨단 컬러 레이저와 특수 조명, 워터 스크린(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미디어 아트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컬러 오브 부산(부산의 사계)’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쇼에는 노랑(봄의 왈츠)-파랑(푸른 바다)-은색(억새의 물결)-빨강(동백꽃) 순의 테마로 구성되며, 대중의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컬러 레이저가 다양한 형상과 문자를 연출한다. ●불꽃행사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불꽃축제에서는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불꽃쇼가 45분간 펼쳐진다.8만여발이 발사되는, 단일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특수 불꽃이 등장하기도 한다.‘부산 연가’를 주제로 만남-사랑-이별-재회-부산 연가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전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불꽃과 음악, 레이저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12인치 이상 대형 불꽃이 1회 축제 때는 172발,2회 때는 114발이었으나 올해는 191발로 늘어난다. 특히 16인치짜리 불꽃이 올해 처음 등장하는데,300m 상공에서 터졌을 때 직경이 320m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20발이 발사된다. 직경이 500m로 국내에서 가장 큰 25인치짜리 불꽃(일명 대통령 불꽃)은 부산 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다. 올해는 구조물을 이용해 특수 효과를 내는 불꽃인 ‘치구연화’와 무선으로 조종되는 비행물체에 불꽃을 장착해 관람객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게 하는 ‘불새’ 등 특수 불꽃들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안대교 상판에서 마치 폭포처럼 불꽃이 바다로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도 지난해 한차례에서 두차례로 늘었다. 불꽃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랜드 피날레’는 초당 70발의 각종 불꽃을 쏘아올려 광안리 일대를 화려하게 뒤덮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40초보다 훨씬 긴 1분 30초 동안 연출된다. ●광안리 일대 교통통제 축제기간 광안리해수욕장에 130여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광안리 수변공원 간 해변로는 1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20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광안대교도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20일에는 상판이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판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통제된다. 대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이 증편되고 행사장에 셔틀버스 50대가 투입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중구, 충무로국제영화제 25일 개막

    중구, 충무로국제영화제 25일 개막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19일 전야제로 분위기가 달궈지고,25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퍼포먼스와 영화, 지역 축제가 한바탕 어우러진다. ●19일 서울광장서 눈부신 서막 19일 오후 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의 개막을 축하하는 ‘충무로연가(戀歌)’가 펼쳐진다. CHIFFS의 예고편인 충무로연가는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주요 작품의 하이라이트 상영과 함께 가요·재즈·클래식 등의 장르별 고유 음악색을 갖춘 뮤지션들의 축하 무대. 가수 신해철과 이승환이 CHIFFS의 성공 출발을 기원한다. 밴드 ‘럼블피쉬’와 CHIFFS의 공식 밴드인 ‘충무로밴드’도 분위기를 띄운다.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됐다. 시민 누구나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과 밖’이 없는 시민 축제 영화관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충무로 영화의 거리’와 청계광장,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가을밤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26일∼11월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남산 공감(共感)’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10월26일∼11월1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청계 낭만(浪漫)’은 충무로밴드가 편곡해 들려주는 이 시대 대가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고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충무로 난장(亂場)’은 28일 ‘충무로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21개국 142편 영화 상영 충무로국제영화제의 특징은 고전 영화의 재발견.‘말콤 맥도웰, 린지 앤더슨을 말하다’와 이탈리아의 거장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베니스의 죽음’ 등 옛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추억의 명화극장을 떠올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사운드 오브 뮤직’,‘마농의 샘’ 등도 만날 수 있다. 명장들의 데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THX 1138’과 토니 스콧 감독의 ‘악마의 키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크로노스’ 등이 준비됐다. 또 로렌스 올리비에의 ‘헨리 5세’와 찰리 채플린의 ‘키드’, 스탠리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등도 상영된다. 이와 함께 40년간 다양한 영화로 새로운 세계관을 펼쳐온 거장 존 부어맨 감독과 홍콩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홍콩의 담가명 감독을 충무로에서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1개국에서 출품한 142편의 영화가 7개의 메인 섹션과 3개의 특별 섹션으로 나눠 대한극장 3개관, 명보극장 2개관, 중앙시네마 4개관 등 9개 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풍년 기원 용왕제 보러 오세요”

    강원 홍천군민 축제인 제29회 한서문화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천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한서 남궁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한서문화제는 12일 전야제 행사로 무궁화공원에서 군민 안녕기원제와 수중보에서 풍년기원 용왕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어 홍천문화원에서 전국 한시백일장과 무궁화 거리의 광장 음악회, 무궁화분재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부대행사로 군민노래자랑, 홍천강 뗏목띄우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3일 오전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친목을 다지는 육상, 축구, 게이트볼, 씨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친선체육민속경기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유명 가수들을 초청한 군민 한마음콘서트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홍천강 일대에서는 오리배 체험행사와 학교대항 도미노게임, 읍면대항 남산교부터 홍천교까지의 고무보트 젓기대회 등 각종 경기가 열려 열기를 더한다. 홍천에 주둔해 있는 군부대 장병들과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축구, 줄다리기 등 군장병 체육행사도 함께 열린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내년부터 한서문화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격상시키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를 대표 이미지로 한 명칭 변경을 통해 규모가 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 내용을 전국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내가바로 으뜸 공무원] 노원구 인터넷 방송국팀

    [내가바로 으뜸 공무원] 노원구 인터넷 방송국팀

    “국제 규모 축제 생중계도 척척…, 우리는 프로를 넘본다.” 노원구 인터넷 방송국(www.nbs.go.kr) 직원들이 지난 8일부터 노원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2007 제1회 서울국제퍼포먼스축제’에서 맹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인터넷 방송국 직원들은 국제퍼포먼스 축제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을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이들은 3대의 촬영 카메라를 이용, 공연장과 무대 곳곳에서 잡은 생생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야외녹화용 중계시스템을 통해 송출한다. 하지만 이들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다. 장재훈 (행정6급)팀장과 신진재·송혜란·장인진씨 등 일반 공무원, 문수경 아나운서, 김왕배 PD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이들의 촬영 솜씨와 편집기법은 방송 전문가도 깜짝 놀랄 정도다. 눈으로 보여줘야 하는 영상 위주의 방송이어서 전문가도 아닌 행정직이 운영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들은 이날 전야제 등을 인터넷 방송은 물론 현장의 대형 전광판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노원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구 청사 6층에 70㎡의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갖추고 지난해 12월1일 개국했다. 지난 5월에는 노원구청 인터넷 방송국이 자체 제작한 1분 10초 분량의 ‘올바른 이륜차 운행 문화 개선 캠페인´이란 영상물을 방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노원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구정소식을 다루는 ‘Hi brand news´,‘100% 웰빙 충전´,‘TV-열린민원´,‘No1 희망센터´,‘교육1번구 노원´,‘노원이 좋아요’등 6개 테마로 운영된다. 장재훈 팀장은 “주민참여와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방송, 주민들이 찾아오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 서울 국제퍼포먼스 축제’는 14일까지 열린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조대왕 효심을 느껴라

    정조대왕 효심을 느껴라

    수원 화성문화제가 11일부터 나흘간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화성문화제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으로 축성된 화성을 주제로 210여 년 전 정조시대의 궁중 생활과 서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4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를 시작하기 앞서 정조대왕을 맞는 행사인 전야제는 11일 오후 8시 30분 팔달산 효원의 종각에서 경축 타종과 전통공연, 제등도열 등으로 진행된다. 1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수원화성 연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공연, 풍물 한마당, 레이저 쇼, 비보이 및 가요 공연 등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행궁앞∼팔달문∼복개천 3.1㎞ 구간을 돌며 당시 능행차를 재연하고 4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렬을 뒤따르며 퍼레이드를 벌인다. 축제기간 동안 화성행궁과 연무대, 장안공원에서는 뮤지컬, 무예24기 공연, 궁중의상 패션쇼 등 전통문화를 재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무예 24기 공연이 11∼14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정조대왕의 효심을 극화한 뮤지컬 ‘정조대왕’이 12∼13일 화서문 광장에서 선보인다. 12일 오후 2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는 세자가 예비 세자빈을 맞이하는 의식인 친영례를 재현한 ‘장헌세자·혜빈 홍씨 가례’가 진행된다. 또 정조대왕 친필 과거시험(13일 화성행궁 봉수당), 야간 군사훈련(13일 연무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13∼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혜경궁 홍씨 진찬연(14일 화성행궁 봉수당), 장용영 수위의식(14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 궁중의상 및 한복 패션쇼(14일 화성행궁 좌익문 앞)가 열린다. 화성행궁 유여택에서는 12∼14일 궁중음식 상차림이 전시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하늘공원서 12일 서울억새축제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6회 서울억새축제’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월드컵공원 억새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6회째인 올해부터는 ‘서울억새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했다. 먼저 12일 하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엔 팬플룻 앙상블 ‘Two 윤’과 모던록밴드 ‘듀폴’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치현,14일에는 여행스케치의 무대가 준비된다. 이어 17일에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개그맨들이 재치 넘치는 코미디 공연을 펼친다. 또 축제기간에 매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하늘공원 내에서는 연인들의 사랑고백은 물론 시민들의 사연 등을 바로 방송해주는 축제방송도 운영된다. 행사의 백미는 20만㎡ 규모의 공원 속 여기저기에 자리잡은 갈대밭길 산책이다. 공원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노원의 자긍심 노래로 불러요”

    “노원의 자긍심 노래로 불러요”

    ‘찬란한 새 아침이 당현천에 밝아오네. 사랑의 불꽃이 으뜸으로 빛나리 내사랑 노원….’ 노원구의회 박남규(4선·54) 부의장이 노원구의 발전상을 시로 엮고, 이를 노래로 만들어 발표해 화제다. 8일 저녁 7시 노원문화의 거리 상설 야외 무대에서 열린 ‘2007 제1회 서울국제퍼포먼스축제’ 전야제에서 박 부의장은 자신이 노랫말을 만든 ‘내사랑 노원’이라는 노래를 가수 유민의 곡을 붙여 발표했다. 노원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노원구의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그의 노랫말에는 이런 노원구의 변화상이 잘 나타나 있다. 박 부의장은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 노래가 많이 불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0월, 광주는 축제로 물든다

    10월, 광주는 축제로 물든다

    ‘광주는 지금 축제 준비중.’광주시는 8∼14일 열리는 제88회 광주전국체전을 앞두고, 4일 디자인 비엔날레의 전야제를 갖고 축제분위기 조성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충장로축제, 김치축제 등 각종 문화 이벤트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한다. ●위상 한층 높아진 체전 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시민체전’ ‘문화예술체전’ ‘빛의 체전’ ‘민주·인권·평화 체전’으로 치른다. 국립 5·18민주묘지·강화도 마니산·무등산에서 각각 채화한 성화를 합쳐 한민족의 화합과 평화 염원을 담아낸다. 상설 무대공연,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팔도 향토음식장터 등을 운영한다. 이번 체전에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6명이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 기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5·18 광주항쟁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가 무료로 상영된다. ●세계적 조명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 참석 세계 최초의 ‘종합디자인 전시행사’인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전국체전 기간인 5일∼11월3일 열린다. ‘빛’을 주제로 한 디자인비엔날레가 4일 프레스 오픈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세계 45개국 디자이너 927명과 1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모두 2007점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AP,AFP 등 내외신 기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오픈을 갖고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의 전시구성과 행사 일정을 소개했다.‘빛(L·I·G·H·T)’의 영문 5글자를 이니셜화한 5개의 주제전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명예의 전당(10세기 디자인 발자취) ▲남도 디자인 자산 100선 등 2개의 특별전과 세계의 디자인 평화선언 등 각종 이벤트와 콘퍼런스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광태 광주시장, 독일의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 등 초청인사,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야제는 세계디자인평화선언 상징조형물인 ‘평화의 빛’ 점등식, 축하공연,‘평화의 빛’ 설계자인 잉고 마우러의 작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치테마 설치미술·추억의 동창회 등 눈길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광주김치대축제가 17∼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브랜드 컨셉트’를 ‘한국 대표문화 김치를 세계인의 건강 지킴이’로 정하고 김치를 문화예술과 결합해 치르기로 했다. 김치오감박물관을 비롯, 전통김치담그기 경연, 김치테마 설치미술전, 김치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7080세대’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광주충장로축제가 체전 개막 다음날인 9∼14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린다. 추억의 동창회 등 체험행사와 전시·거리 퍼레이드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광주가 낳은 한국 최고의 가객 임방울 선생을 기리는 제15회 임방울 국악제가 15∼18일 열린다. 중국 3대 음악인으로 추앙받는 정율성의 삶과 음악성을 재조명하는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도 19∼21일 이어진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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