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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건축물 철거비용/시공회사가 배상해야”/서울 고법

    ◎공사대금도 전액 환불 마땅 건설회사가 설계도면과 다르게 부실시공을 했다면 공사대금 전액을 건축주에게 돌려줄 뿐만 아니라 철거비용까지 배상해야 한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조용완 부장판사)는 17일 (주)충남전기공업이 S종합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S건설은 충남전기측에 미지급 공사대금을 청구할 수 없으며 이미 받은 공사대금 9천7백여만원 전액을 반납한 뒤 부실건축물 철거비 2천5백만원을 함께 배상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벽의 철근이 규정과 달리 배근됐고 ▲콘크리트 거푸집 존치기간을 무시해 균열을 일으키게 했으며 ▲기초판의 크기·두께가 설계도와 달리 얇게 시공되는 등 설계도와 다른 부실공사로 건물구조상 보완할 수 없는 중대결함을 일으킨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충남전기측은 93년 9월 S건설측과 인천 고잔동 남동공단내 전동기모터와 금형제작 2공장 건축공사 계약을 8억5천여만원에 체결했으나 S건설이 설계도와 달리 부실시공하자 이미 지급한 공사비 환급과 철거비용 배상등을 요구하며 소송을 냈다.
  • 무궁화위성 실패 책임 어디에/성기현(기고)

    ◎외국 재보험사에 95% 배상책임/MD사선 발사실패 인정… 원인 규명중 현재 임시 원형궤도를 돌고 있는 무궁화위성이 정상적으로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책임소재는 어디에 있고 손해배상은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지면을 빌려 정확한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무궁화위성은 정지궤도 3만5천7백86㎞ 진입을 목표로 임시원형궤도에서 자체의 반작용 추력기를 이용해 점차 고도를 높이는 중이며 수명은 당초 10년에서 5년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나 위성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므로 오는 31일에는 목표위치인 동경 1백16도 적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발사된 무궁화1호와 연말발사예정인 2호의 총소요예산 3천3백70억원중 보험에 가입된 위성체·발사체 용역예산이 1천6백51억원(1호 8백31억원,2호 8백20억원)이고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1천7백19억원으로 편성돼 있다.1천7백19억원은 연구개발비 4백9억원,지구국건설비 4백3억원,관제시설비 2백63억원,감리비 1백20억원,현장실습비 50억원,보험료 2백5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발생시의 보상과 관련,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1호위성의 수명이 5년미만일 때는 8백31억원 전액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게 돼있다.이 보험금은 11개 국내보험사와 1백12개 외국재보험사가 한국통신에 피해보상을 하게 돼있어 국내 11개 보험사의 부담은 전체의 5.55%인 46억원 정도이다. 위성사업에 투입된 1천7백19억원도 무궁화1·2호와 3호(99년 발사예정)위성사업에 활용돼 효율적인 기간투자로 간주되므로 2천억원대의 손실을 보게 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다소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5일 발사된 무궁화위성 발사체의 보조로켓 미분리사고는 맥도널더글러스(MD)사의 제이 위츨링부사장이 발사직후 기자회견시 MD사의 책임으로 공식인정한 바 있고 현재 MD사,미공군,NASA,한국통신,COMSAT사 및 MD사의 컨설턴트 등 16인의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어 8월말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발사체의 성능미달로 인한 목표궤도 진입실패는 전적으로 MD사의 귀책임을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사고규명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발사체계약에 의하면 궤도진입실패의 경우 계약금 총액중 10%는 지급할 수 없게 돼있다.발사전까지 계약금총액을 지급해 왔던 관례에 비추어 볼때 한국통신과 MD사의 발사용역계약은 불평등계약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통신에 유리하게 맺어진 것임을 알수 있다. 발사용역계약은 일반통념과는 다른 형태의 계약을 맺고 있다.우선 국제관례상 발사용역업체의 계약상 의무는 제공되는 위성체를 목표궤도로 진입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기술과 장비를 동원해 성실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에 한하고,사실상 실제임무는 로켓의 의도적 점화로써 끝나게 된다.발사성공여부에 대해서는 고의적인 과실을 제외하고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바로 이 부분이 일반계약과는 다르다. 이런 관례가 생긴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위성발사는 항상 위험부담을 내포하고 있어 1백%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지난해만 해도 유럽의 아리안로켓이 2번 실패하고 중국의 장정로켓도 2번 발사실패를 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발사용역업체가 탑재된 고가의 위성체를 포함해 발사에 따른 모든 문제를 책임지게 되면 고객에게 많은 재정적 부담을 지우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 따라서 발사용역업체는 위험부담을 위성발주자(고객)에게 전가시키는 대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발사를 해주고 있다.발주자의 입장에서도 발사용역업체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지게 하고 비싼 대가를 발사용역업체에게 지불하는 것보다 이를 보험으로 보상받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이때문에 용역계약의 일반적 형태와는 상이한 특수한 계약방식이 국제관례가 됐으며 발주자가 상업용 위성발사 때 발사보험을 반드시 구입하는 것 또한 상례화됐다.
  • 피해배상 재원확보/삼풍재산 보전조치/중앙 사고대책본부

    정부는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피해자에 대한 배상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곧 삼풍측의 재산보전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4일 중앙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삼풍 피해자의 배상재원을 우선 이준회장 등 삼풍백화점 소유주의 재산으로 충당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회장 등으로부터 법률적 의사표시를 받아내기로 했다.이회장은 최근 전재산포기의사를 구두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전조치를 취한 후에는 피해자가족이 공동명의로 가압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거나 서울시가 먼저 피해배상을 한 뒤 대위변제자의 입장에서 가압류신청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풍의 금융자산에 대해 재정경제원과 서울시가 이회장등의 동의 아래 해당금융기관 본점을 통해 일괄조회하는 식으로 실사를 하고 거래동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삼풍의 보유부동산에 대한 실사는 끝낸 상태다. 한편 대책본부는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먼저 기채하고 공공자금 관리기금 등에서 전액인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재난관리법에 의해 확정되는국고보조 외에 추가국고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일 올해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69억4천9백만원을 서울시에 지원키로 확정했다.
  • 서울 지하철 단체협상 결렬/서울시­공사­노조 3자회담 제의/노조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양측은 2일 하오 3시 24차 단체교섭을 갖고 임금인상폭,조합비 가압류 전액 해제등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더이상의 협상계속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25차 단체교섭은 갖지 않기로 하고 대신 간사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기로 했다. 양측은 그러나 간사협의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밝혀 노조측이 준법투쟁에 들어가는 4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올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지하철공사·노조가 참여하는 3자회담을 3일 상오에 갖자고 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측은 지난 달 21일 조순 시장과의 면담 요청이 거절된데다 교섭의 전권이 사실상 서울시에 있어 공사측과의 자율협상이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제의했다. 노조는 『4개월이 넘도록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질적인 감독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가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10억여원의 조합비 가압류를 전면 해제하면 해고자 복직,5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문제를 단체협상과 연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지하철 임금협상 급진전/노조 “회사안 긍정 검토”

    ◎「준법운행 돌입」 4일 이전 타결 가능성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양측은 1일 하오 2시 서초구 방배동 공사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23차 단체교섭을 갖고 주요쟁점인 조합비 가압류 해제와 임금인상등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2∼3일쯤 타결될 전망이다. 공사측은 이날 가압류중인 조합비 11억4천만원의 50%인 5억7천만원을 해제하고 지난달 11일 22차교섭에서 제시한 총액기준 임금 7.7%(12만2천원)인상안 보다 0.5% 오른 8.2%(13만원)인상안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총액기준 임금 12.3%(19만 6천원)인상안 대신 부산지하철의 인상수준인 15만원선과 11억4천만원의 조합비 가압류 전액해제를 요구했으나 『회사측 안을 일단 검토해보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노조측은 또 주요쟁점이었던 51억원 손해배상소송 철회와 33명의 해고자복직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해도 좋다고 후퇴했다. 이같은 양측의 의견접근으로 지하철단체교섭은 4일로 예정된 노조의 준법운행돌입 전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쟁의중 기물파괴 노조간부/“15억 배상책임 있다”

    ◎광주지법,(주)금호에 승소 판결 【광주=최치봉 기자】 부당 쟁의행위와 관련,회사의 기물등을 파손한 노조간부는 회사측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광주지법 제 6민사부(재판장 오세욱 부장판사)는 14일 (주)금호가 전 노조 간부인 이연형(선전 선동대장),박병렬씨(정당 방위대장)등 7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선고공판에서 『이씨 등 피고들은 회사측에 15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방위산업체로 쟁의가 금지돼 있는데다 피고들의 기물파괴 등의 행위는 노조의 정상적인 투쟁을 벗어난 개인적인 행위라는 측면도 지니고 있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원고인 회사측도 무성의하게 교섭에 임해 20%의 책임이 있으나 원고가 매출액과 건물,기계 파손액 등 적극 손해액 32억 가운데 일부인 15억만을 청구,피고는 청구액 전액을 지급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원은 지난 5월 27일 (주)금호가 전 노조간부인 김옥진씨(조직부장)등 노조간부와 이들의 보증인 등 모두 7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도 노조간부들에게 5억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었다.
  • 아파트 입주 지체배상금/소송·이사비는 비과세/재경원 유권해석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건설업체의 공사지연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정한 입주 예정일 내 입주하지 못할 경우 받는 지체배상금 중 소송비용과 이사 관련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돼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정경제원은 27일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받는 지체배상금 중 필요경비의 인정여부에 대한 민원인의 질의에 대해 이같은 유권해석을 내렸다.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필요경비에는 지체배상금을 받기 위한 소송비용과 제 날짜에 입주하지 못해 잠시 이사할 때 드는 복덕방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용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이미 지체배상금 전액에 대해 세금을 낸 아파트 입주자들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감액수정신고를 하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지체 배상금은 입주전 납부한 입주금에 대해 계약할 때 정한 금융기관의 연체금리가 적용되며,필요경비를 뺀 금액에 대해 25%의 세율로 원천징수한 뒤 종합과세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금까지 지체배상금 전액을 기타소득으로 분류,과세해 왔다.
  • “아파트신축으로 TV수신장애때 건축주가 유선방송 가입비 등 부담”

    【인천=김학준 기자】무분별한 고층아파트 신축으로 TV전파 수신에 장애가 발생했다면 아파트 건축주가 피해주민에게 난시청에 따른 유선TV 방송 가입비와 사용료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인천지방법원 민사합의 1부(재판장 김남태 부장판사)는 2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768 한상운씨(53·상업)가 부천 시영아파트 건축주인 부천시장을 상대로 낸 「TV 난시청으로 인한 유선방송 가입비 배상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건축주는 TV난시청 해소에 책임이 있다』며 『건축주인 부천시장은 그동안 한씨가 이중으로 지불한 유선방송 가입비와 사용료 4만5천원 전액을 지불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 대구참사 보상금 1인 최고 5억여원/시­유족 합의

    ◎사망위로금 1억5천만원 포함/건물 피해보상접수 새달 8일까지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 희생자에게 1인당 최하 2억1천8백만원에서 최고 5억7천만원가량이 지급된다. 대구시는 29일 사망자위로금으로 1인당 1억2천만원,법적 배상금으로 평균 1억4천5백만원씩 지급키로 유족과 합의했다. 또 대구백화점이 지급키로 한 특별위로금 50억원은 별도로 유족과 부상자에게 지급키로 했다.따라서 유족에게 지급될 위로금은 1인당 1억5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배상금은 호프만식으로 계산,1인당 최하 6천8백만원에서 최고 4억1천만원씩 지급되는데,학생의 경우 평균 1억2천만원이다. 이와 함께 위령탑건립,유족과 피해자 자녀 및 부상학생의 고교졸업까지 학비 전액면제,피해자에 대한 지방세감면 등에 합의했다. 보상신청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받으며 보상금은 신청 즉시 지급된다.위로금은 국민성금 1백58억원과 정부 및 대구시의 성금으로 충당한다.배상금은 시가 유족에게 먼저 지급한 뒤 나중에 대구백화점에서 받아낸다. 시는 보상금재원을 마련키 위해 지난 17일 재정경제원으로부터 4백억원의 기채승인을 받았고 27일 추가경정예산으로 4백62억원을 편성했다.
  • “불법파업 주도 노조간부/회사손해 80% 배상 책임”

    ◎광주지법 판결 【광주=최치봉 기자】 불법 노동쟁의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노조 간부에게 손해액의 80%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오세욱 부장판사)는 26일 (주)금호가 김옥진씨(전 금호 노조 조직부장)등 전 노조간부 3명과 이들의 보증인 4명 등 7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피고 김씨 등은 (주)금호에 5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쟁의 행위가 금지되어 있는 방위산업체인 (주)금호에서 불법파업을 주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 분명한 만큼 손해액의 80%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원고가 전체 피해액의 80%를 보상 받아야 하나 피해액의 일부만 청구한 점을 감안,피고들은 청구액 전액을 연대해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주)금호는 『김씨등 노조간부들이 지난해 6월29일 회사를 점거한 뒤 제품과 기계등 32억원 상당을 훼손했다』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었다. 이번 판결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공사가 노조를 상대로 낸 5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권 등 재판에 계류중인 유사한 사건의 판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레저 보험」 확산/골프·낚시·수영중 피해 고액 보상

    ◎주말교통사고 평일보다 더 배상/삼성·동양·LG 등 신상품 잇따라 주말이면 자동차를 타고 나가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이들 구미에 맞춘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테니스 골프 수영 낚시 등 여가 활동 중에 사고를 당했을 때도 고액의 보상금을 주며 교통사고에 따른 보상액도 크게 올린 게 특징.시대의 조류에 따라 보험상품도 특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3종이 선보였다. ◇훼밀리종합보험=주말 교통사고때 가장 높은 보상을 해준다.목숨을 잃었을 때는 보험가입금액의 6배까지 보상한다.평일에는 5배.골프 테니스 등 경 스포츠와 취미 레저생활 및 숙박을 포함한 여행 중에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가입금액 전액을 보상해준다.배우자는 본인의 60%,가족은 4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를 냈을 때도 법률상 배상책임을 진다.선택계약으로 의료비·암 치료비등을 담보할 수 있어 여가와 교통사고에 가중치를 둔 종합보험인 셈이다.만기때 납입 금액의 원금만을 돌려 받는다.동양화재에서 개발. ◇새시대 종합보험=월 납입금이 3만원대의 소액으로 최고 1억4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사망·후유장애는 물론이고 치료비,입원 일당,배상책임까지 진다.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만으로 1억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레저활동 중에 사망했을 때는 최고 2천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체증보장형의 경우에는 사망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난다.여기에다 자동차 사고가 아니라도 일상생활 중에 일어나는 사고에도 2백만원까지 배상 책임을 진다.개인 계약시 월 납입액은 3만4천9백40원이며 10년만기.만기때 역시 원금만 돌려준다.삼성화재 상품. ◇고객보람 상해보험=다른 상품에 비해 여가활동 중의 사고에 대한 보상액이 제일 높다.여가활동 중에 사망했을 때 보험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해준다.여가활동의 범위는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수영 볼링 낚시 에어로빅 숙박여행 유료오락시설 이용 등이다.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는 보험가입금액의 4배까지 보상받는다.교통사고에 따른 임시생활비도 준다.교통사고나 여가활동 보험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계약기간은 10년.연장하면매년 보장금액이 10%씩 늘어난다.LG화재가 개발. ◇교통사고 증액보상 유사상품=10여종이 있다.현대화재의 신세대 보험처럼 교통사고의 보상액을 보험가입금액의 최고 10배까지 지급하는 것도 있다.각 사 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말 교통사고에 가중치를 둔다.
  • “가스폭발 피해 보상금/대구백화점 전액 부담”/구 사장 회견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백화점이 도시가스 폭발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백화점 구정모 사장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가스 폭발사고 보상문제와 관련,『대구시의 어떤 요구도 수용하겠다』며 『법을 떠나 기업인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또 『보상금 전액을 보상하는 방안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사장은 『대구시가 유족들에게 보상금을 먼저 지급한 뒤 대백에 배상을 요구하는 순으로 문제를 풀기로 대구시와 의견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보상금 조달문제에 대해서는 『큰 돈을 일시에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특별 금융지원을 기대하며,금융지원이 안될 경우의 자금 조달문제를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계류 연불수출 자금 3조5천억 지원/정부대책 요약/자본재산업육성

    ◎국산 시제품 개발때 2천억원 장기저리융자/품질 인증제품 생산업자에 30억원 신용보증/공고생 비율 22%롤 높여 숙련기술인력 확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15회 신경제 추진회의에 보고된 「한국경제의 세계화를 위한 자본재 산업 육성대책」의 내용을 분야 별로 간추린다. ▷국산 기계류의 수요기반 확대◁ 제조업의 설비 투자 및 기계류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계류 전문 할부 금융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기계류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하게 한다. 기계류 제조업체의 수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하는 기계류 연불 수출자금의 지원액을 올해 2조8천억원에서 내년에는 3조5천5백억원으로 7천5백억원을 늘린다.선박과 플랜트 등의 산업시설과 이의 생산을 위한 원료 및 부속품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수출대금을 받을 때까지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에 미리 지원한다. 동남아 등의 저개발 국가에 대한 국산 기계류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잠재시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계류의수출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우선 지원한다. ▷국산 기계류의 생산지원 확대◁ 첨단 핵심 부품 및 고가의 대형 기계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제품의 개발에 대한 공업발전 기금의 지원 규모를 올해 1천2백억원에서 내년에는 2천억원으로 67% 늘린다.품목당 지원 한도도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린다.지원 조건은 연리 6.5%에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현재 품목당 평균 지원 규모는 1억8천만원에 그쳐 저가 위주의 시제품 개발에 치우치고 있다.지원의 방식도 다품목 소액 지원에서 수출의 가능성이 크고 기술의 파급 효과가 큰 전략품목 중심으로 바꾼다.특히 수요 대기업이 중소 생산업체와 공동 개발하는 품목을 중점 지원한다. 상품의 생산에 필요한 기계류와 부품 및 소재 등을 만드는 자본재 산업의 표준화를 위해 공업진흥청에 「표준화 기획단」을 만든다.중장기 표준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국제 표준 및 선진국의 동향과 국내산업의 기술 수요 등을 조사한다. ▷품질보증 의무 강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수요자가 품질을 믿지 않아 구매를 꺼리는 풍조를 고치기 위해 공업기술원 또는 관련 연구기관에 「품질인증센터」를 설치한다.국산 개발품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의 도입과 병행해 추진한다. 품질을 평가해 인증하거나 국내외의 인증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이 센터가 실시하는 품질 평가에서 합격한 품목에는 우수품질 마크를 달게 하며,우수 품질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는 현 15억원인 기술신용보증 기금의 보증액을 30억원으로 늘린다. 우수 품질 마크를 단 제품을 산 뒤 이상(하자)이 생길 때,구입 가격의 전액을 배상해 주는 「하자보증 제도」를 도입한다.기계공제 조합의 기계류 하자보증 기금에 정부 및 민간이 각 50%씩 출연해 운용한다. ▷기술·인력 정보 지원◁ 전체 고교생 중 공고생의 비율을 지난 해의 14%에서 오는 2000년에는 22%로 높인다.2000년까지 매년 수요가 50만명으로 예측되는 기능인력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서다.지난 해 일본은 전체 고교생의 23%,독일은 27%가 공고생이었다. 국내외의 숙련된 퇴직 기술자들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기술지도단」을 만들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현장지도를 펴게 한다.아울러 자본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무하는 현장 기술인력은 근무 연한에 따라 소득세를 경감해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본재 산업이 밀집한 공단 주변이나 대도시 지역에 「자본재 산업 종합지원 센터」를 설립,자본재 산업과 관련한 창업·기술·경영·판로 및 정보 등의 전 분야를 종합 지원한다.재원은 정부와 지자체 및 경제단체가 함께 마련한다. ▷외국인 투자 유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고쳐 우수 외국인력의 국내 체류 상한 기간을 지금의 4년에서 6년으로 늘린다.외국인 전용공단에 일본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제도의 예외를 인정,입주업체가 일본의 기자재 및 부품을 들여오는 것을 허용한다. ◎자본재/21세기 전략산업으로 키울것/박재윤 통산장관 회견/10년간 집중투자… 산업구조 체질 강화 ­이번 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최근 엔고의 급속한 진행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기계류·부품·소재 등 자본재의 국산화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특히 일본은 그동안 해외이전을 미뤄온 고도기술 품목 분야에서도 해외이전을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금이 우리에게는 자본재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도 자본재 육성 시책이 여러 차례 발표됐는데 이번 대책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과거의 시책은 수입하던 자본재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소극적인 대응에 그쳤다.반면 이번 대책은 국산화 차원을 넘어 자본재 산업을 다가오는 21세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장기 대책이다. ­과거의 대책들이 별 효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본재 산업은 단시일 내에 육성되는 산업이 아니다.많은 재원과 노력을 투입해야 가능한 산업이다.기술집약적인 산업의 속성상 기술습득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앞으로 10년 정도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 오는 2005년 쯤에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특히 기존의 자본재 육성시책들을 중소기업 육성과 연계해 추진할 경우 산업구조의 체질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휴일도 정상출근… 지원방안 강구 부산/대구사고 수습 정·관가 표정

    ◎내일 발표할 가스안전체계 최종점검/총리실/충분한 보상통해 조기 민심수습 주력/재경원 정부는 일요일인 30일에도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원만한 사상자 피해보상등 사고수습책 마련을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총리실과 재정경제원 등 정부주요부처들은 대부분의 관계직원들이 정상출근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구지역에 대한 재정지원방안 등을 집중논의하는 모습이었다. ▷국무총리실◁ ○…제3행정조정관실 산하 내무행정심의실과 중앙안전점검통제단을 중심으로 상당수 직원이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해 대구 현지와 관계 부처에서 접수된 보고를 챙기느라 부지런히 일손을 움직였다. 특히 기획총괄,시설,교통,가스 및 광산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중앙안전통제단은 전 직원이 나와 사고수습대책과 함께 2일 발표될 종합적인 가스안전점검체계 마무리작업을 하느라 분주했다. 이홍구 총리는 이날 상오 삼청동 공관에서 청와대 관계자들의 방문및 전화를 받고 중앙사고대책협의회 회의 진행방향에 관해 협의한 뒤 하오2시30분쯤 집무실로 출근했다. 청와대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는 사고책임자들에 대한 문책 강도와 이번 사고로 뒤숭숭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들이 주로 논의됐다는 후문. ▷재정경제원◁ ○…재정경제원은 30일 상오 11시부터 이석채 차관 주재로 내무·법무·통상산업·보건복지부 1급들과 민자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동안 대구 사고의 수습대책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조기에 충분한 수준의 피해보상을 통해 대구 지역의 민심을 수습하려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의는 또 피해 보상과 지하철 공사의 복구에 필요한 재원 마련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이차관은 회의후 『지하철 복구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피해 보상의 경우는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선보상한 후 그 일부를 나중에 국가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 이 차관은 그러나 『검찰 발표대로 대구백화점이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원인 제공자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며 『따라서 배상재원은 대구백화점의 배상금과 보험금 및 국민성금 등으로 충당하고 모자랄 경우 정부가 예산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93년의 서해 페리호 사건 때는 총보상비 2백83억원 중 사고 회사 배상금과 보험금,국민성금 등으로 1백90억원을 충당하고 모자라는 93억원을 정부가 예산으로 지원했었다. 이 차관은 『정부의 예산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짚어본 결과 내무부의 지방재정교부금,보건복지부의 재해의연금 및 일반예비비와 재해대책예비비를 통한 지원이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원인을 제공한 대구백화점 공사장의 시공회사인 대백은 보험에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동아건설 상대 5백억 손배소/서울시,새달초까지

    서울시는 무너진 성수대교를 시공한 동아건설에 5백억원대의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 결과 시공사의 부실시공이 붕괴의 주요원인으로 인정된 만큼 동아건설을 상대로 늦어도 5월초까지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번주안으로 고문변호사 3∼5명으로 변호인단을 구성,법원의 판결내용을 토대로 소장을 작성할 방침이다. 시는 『법원이 시공사의 부실시공과 서울시의 보수관리책임의 비중을 어떻게 산정할지 모르지만 사고의 인과관계에 따라 전액을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성수대교 복구비용은 물론 붕괴사고로 지출된 모든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TV탤런트 이승연양 위약금 5천만원 배상(조약돌)

    ○…서울민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조홍은 부장판사)는 16일 해태음료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승연(26)씨를 상대로 낸 8천만원의 약정금청구소송에서 『이씨는 원고에게 5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에 일부승소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속모델계약 당시 경쟁사제품광고 출연금지약정을 위반할 경우 전속료전액을 배상키로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그러나 이씨의 약정위반기간과 출연편수,전속모델의 신뢰도와 광고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이씨는 원고에게 5천만원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국가배상법 한정 위헌”/군인 불법행위 민간인이 구상금 청구가능

    ◎헌법재판소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정경식 재판관)는 29일 해동화재해상보험측이 『군인 등이 직무집행과 관련해 순직 또는 공상을 입고 재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때에는 민법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국가배상법 제2조1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한정위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가배상법 2조1항에 따라 「직무집행중인 군인이 일반국민과의 공동 불법행위로 다른 군인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공동 불법행위자인 군인의 배상부분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인용,해석할 경우 국가배상법의 이 조항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배상법 2조1항은 군인·군무원 등은 공무집행중 순직 또는 공상을 당했더라도 따로 재해보상금·상이연금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가를 상대로 민법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민간인이 군인과 공동으로 불법행위를 했을 경우 민간인이 군인의 손해배상 부분까지를 포함,피해자에게 손해액 전부를 배상했을지라도 민간인은 국가를 상대로 군인의 불법행위 부분에 대한 구상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해동화재해상보험측은 지난 86년 11월 경기도 남양주군 국도에서 안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정모 중사의 오토바이가 쌍방과실로 충돌,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던 유모 중사가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게 되자 보험가입자인 승용차 운전자 안씨 부분은 물론 정중사의 손해배상 부분까지 포함해 유중사에게 치료비 등 피해액 전액을 배상했다. 해동화재측은 그 뒤 사고가 쌍방과실로 발생했으므로 정중사의 과실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액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며 국가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으나 기각당하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헌법재판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해동화재측은 구상금청구소송 재심절차에 의해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간접자본」 투자 22% 늘려 6조7천억/95예산안 부문별 쓰임새

    ◎농어촌개선 39%·중기지원 29% 증액/방위비 11조5천억원… 전체예산의 23%/전철 일산선·제2경인고속도로 완공/「맑은물」 사업에 1조원을 배정/의보급여기간 연210일로 늘려/주세 80%·전화세 전액 지방양여 정부가 26일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부문 별 규모와 쓰임새를 알아 본다. ▷사회간접자본 확충◁ 올해의 5조5천5백24억원 보다 21·9%가 늘어난 6조7천7백1억원을 지원한다.수송능력이 한계에 이른 일직∼안산(95년),제 2경인(95년),옥포∼내서(95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경부 축의 물류 애로구간 및 군장·아산·대불·녹산공단 등 주요 공단의 인접도로와 광양·울산·포항항 등 항만 배후도로를 중점 확충한다. ○경전철 민자 유치 경부 축의 수송능력 확충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건설지원(3천1백억원) 및 전라선 개량,영동선 전철화 등 주요 간선철도 수송애로 타개를 위한 광역 전철망 사업(1천3백66억원)을 계속 추진한다.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3천4백22억원),부산(2천6백20억원),대구(1천5백25억원),인천(8백45억원)의 지하철 건설과 경기도 하남 축(서울 천호동∼하남) 및 경남 김해 축(부산 사상∼김해)간 민자유치를 통한 경전철 건설을 지원한다. 영종도 신공항 건설(2천3백89억원)을 본격 추진하고 김해·광주·목포·울산·청주공항 등 지방 공항도 확충한다.체선·체화가 심한 부산항 및 인천항도 확충하고 대체 항만인 광양 및 아산항도 개발한다. ○8조1백억 책정 ▷농어촌 구조개선◁ 올해(5조7천4백96억원)보다 39·4%가 늘어난 8조1백23억원을 책정한다.경지정리,용수개발,배수개선 등 생산기반 정비사업(1조3천8백7억원)을 확충한다.과수·화훼·채소·특작 등 밭작물과 축산업에 대한 시설현대화(4천8백79억원)를 촉진한다.도매시장 및 물류센터를 짓고 청과물 종합처리장,공판장,농산물 포장센터,간이 집하장 등 산지 유통시설도 확충한다.주산단지의 가공산업도 적극 육성한다. 자영 농수산 고교 육성,농수산 기술전문대학 설립 지원 등 정예인력 양성사업을 새로 추진한다.양곡증권 신규발행을 중단하고 부족한 금액(1조1천5백97억원)은 모두 재정에서 보전한다.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양곡증권의 원금도 7천억원을 갚는다. ▷중소기업 지원◁ 올해의 1조4천5백37억원 보다 29.1%가 늘어난 1조8천7백67억원을 지원한다.자동화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94∼96년)을 위해 재정 및 금융자금 특별지원(2천7백8억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동화율을 94년 45%에서 95년에는 60%로 높인다.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도 늘리고 입지난 해소,공해업종 집단이전 등 협동화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 진흥기금 지원을 강화한다. 기술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바꾸기 위해 ▲공업발전 기금(1천6백65억원) ▲공업기반 기술개발비(1천8백88억원)를 지원하고 ▲산업기술 인프라 확충에도 새로 95억원을 지원한다.수출보험 기금에 대한 출연을 늘리고 무공의 수출지원 기능도 강화한다. ○연구기관 특성화 ▷과학기술◁ 진흥 지원규모가 1조3천7백70억원으로 올해의 1조1천2백31억원 보다 22.6%가 늘어난다.연구개발 투자가 98년에 국민총생산(GNP) 대비 3% 수준(92년 2.2%)까지 높아지도록 과학기술 투자를 확대 한다.연구기관 별 특성화·전문화를 추진하기 위해출연 연구기관은 ▲대형 복합기술(항공·원자력) ▲공공 복지기술(환경·해양) ▲미래 지향적 원천기술(첨단소재) 위주로 산업체나 대학에서 하기 어려운 기술개발을 맡도록 한다.과학기술 연구원 등 27개 연구기관에 3천6백47억원,공업·농업 관련 국립연구소에 1천4백7억원을 지원한다. ○7곳에 석유기지 ▷에너지 및 자원분야◁ 지원액이 1조5천4백79억원으로 올해의 1조5천5백37억원 보다 58억원이 줄었다.석유사업기금,석탄산업 육성기금 등 에너지 관련 5개 기금을 통합,95년부터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를 신설한다.경제성이 없는 탄광을 폐광하는 데 5백48억원을 투입하고 석탄가격 동결에 따라 3천7백81억원을 가격보조비로 준다.석유와 가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석유비축기지 7개소를 짓고 장거리 송유관 및 LNG(액화천연가스) 전국 배관망 확충,러시아 사하지역 가스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국제유가 급등시 국내 유가 안정을 위해 유가완충 재원(올해 1천9백억원)을 지원한다(목표는 98년까지 1조3천억원이며,원유가격 5달러 상승시 6개월 완충분). ○공고생비율 확대 ▷교육 및 산업인력 양성◁ 올해(10조8천8백94억원) 보다 14.9%가 늘어난 12조5천1백19억원을 지원한다.대학의 교육용 기자재로 1천4백76억원,학술연구비로 6백억원을 지원한다.공대 등 국책 지원사업은 94년에 선정된 8개교를 계속 지원하고(4백억원) 공학과 이학 분야의 우수 대학원 육성을 위한 국책지원 사업(2백억원)을 새로 추진한다.교직수당을 월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여교원 자녀의 보육시설(40개소),교과별 연구회 지원(1백50팀) 등 복지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공업계 고교 2백15학급을 늘려 공업계 학생의 비율을 13.6%에서 14.4%로 높인다.직업훈련 시설보강 및 훈련내실화로 유휴인력의 산업인력화를 꾀한다(3만6천↓4만5천명). 읍면 지역의 중학생 의무교육에 따른 납입금 결손액(1천1백74억원),94년 중고 수업료 인상 지연에 따른 지방교육 재정결손(6백14억원)을 증액교부금으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 국립예술단 및 예술의 전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문화예술 창작여건을 개선한다.국립중앙박물관 신축이전 사업 및 경복궁 복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시·군 체육시설(86억원),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39억원),2002년 월드컵 축구 유치준비(6억원)를 위해 지방의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장애인 지원 늘려 ▷사회복지 증진 및국가유공자 지원◁ 거택보호자 생활비를 월 5천2백원에서 6만4천원으로 올리는 등 근로능력이 없는 영세민 38만5천명의 생계보호 수준을 15.9% 올린다.근로능력이 있는 영세민 1백37만명의 생업자금 융자한도를 7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늘린다.저소득 취약계층 노령수당(70세 이상,17만4천명)의 지급단가를 ▲80세 이상(1만9천명)은 월 1만5천원에서 5만원 ▲70세 이상(15만5천명)은 월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린다. 저소득 중증 중복장애인 생계보조 수당(1만4천명)의 지급단가를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다. 국가유공자의 기본 연금을 월 31만6천원에서 35만5천원으로 올린다.고엽제 환자 국제소송(2억원) 및 참전군인 기금 신규출연(50억원)을 지원한다.의료보험의 급여일수를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린다. ○4대강 중점 지원 ▷깨끗한환경·맑은물공급◁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5천9백55억원)보다 무려 87·1%나 늘어난 1조1천1백41억원을 지원한다.주암댐·전주권 계통 등 광역 상수도(15개소)및 정수장 시설비 융자를 확대한다.지방의 낡은 상수도 시설 개량 및 고도 정수장 처리시설(18개소)을 지원한다.4대 강 수질개선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한다. ▷지역균형 개발◁ 주세의 80%,토지초과 이득세의 50%,전화세 전액을 지방정부로 내려보내는 양여금 규모가 1조6천7백1억원(올해 1조7천7백47억원)이다.이 지방양여금으로 도로정비,수질환경개선,농어촌 개발,청소년 육성 및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토록 한다.중앙정부의 농어촌 재원을 지방양여금에 전입(2천억원)해 농어촌 도로,마을 단위 하수도,오염 소하천 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전주권,백제문화권,다도해 특정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제주도 종합개발을 지원한다.도서·벽지의 생활편의 및 생산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여권 발급 ▷외교·통일◁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가입 및 유엔 안보이 진출에 대비,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제기구 분담금을 2백56억원에서 3백6억원으로 늘린다.서울지역의 여권발급 업무는 서울시(22개 구청)로 이관하고 소요 경비 6억원을 지원한다.재외공관 국유화 사업은 국유화율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으므로 규모를 94년 2백59억원에서 1백67억원으로 줄인다.남북협력기금 조성규모를 2천억원으로 늘리고 출연규모를 5백50억원으로 확대한다. ▷민생 치안◁ 범죄 수사활동에 대한 지원은 올해 2백18억원 보다 1백18억원이 늘어난 5백98억원이다.수사요원 활동비를 1인당 월 3만원씩 올리고 사건 수사비를 건당 1만3천8백6원에서 1만8천2백20원으로 증액한다.수사여비 및 참고인 배상금 등 관련 경비도 올린다. 전산·통신 장비 및 112 신고 즉응체제를 보강하기 위해 올해 보다 97억원이 많은 3백16억원을 지원한다.경찰관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보다 2백29억원이 많은 9백8억원을 책정한다. ○전차·전투기 증강 ▷방위비◁ 방위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9.9% 수준으로 올해 10조4천6백75억원에서 내년에는 11조5천70억원으로 늘어난다.대 일반회계 비율은 24.9%에서 22.9%로 떨어진다. 급식비와 피복비 등 기본 경비와 특수 근무수당을 올리고 병영 기본시설과 군숙소도 개선한다.철도기관사 등 기간산업의 기능인력 양성도 지원한다.전차,고성능 전투기,잠수함 등 핵심 전력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봉급 6.8% 올려 ▷공무원 처우개선◁ 전체 공무원의 보수는 국영기업 수준에 이르도록 6.8%(기본급 3% 포함) 올린다.장기 근속수당을 월 4만∼8만원에서 5만∼13만원으로 올린다.초중등 교원에 대한 교직수당을 올해보다 2만원 오른 17만원,특수학교 교원에 대한 특별수당도 2만원이 많은 5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국고 대여 비율을 등록금의 70∼1백%로 높인다. ▷전산사업 확충◁ 국세 종합관리,산업재산권 정보관리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산사업을 집중 지원한다.주민등록 관리,우체국 전산화 등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산사업과 사법부 전산화,교육망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한다. ▷광복 50주년 기념사업◁ 8·15를 전후한 2∼3개월 동안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존의 문화·예술·체육행사를 광복 50주년 관련사업으로 바꿔 지원한다.기존 사업 중에서는 총리실의 기념사업위원회가 요구한 사업과 일반 행사 중 광복기념 행사로 전환하는 사업을 반영한다(1백억원).신규 사업은 광복의 상징성이 큰 사업 위주로 반영한다(1백억원).
  • 조합원 부인들 생활비 걱정 “태산”/파업중 첫 월급수령 현중근로자

    ◎「무노동 무노임」 적용 평균 47.8% 삭감/대의원 등 핵심 2백여명 한푼도 없어 11일로 파업 49일째를 맞은 현대중공업의 노조가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다.지난 10일 월급날을 맞아 회사측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한 데다 노조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무단 점거함으로써 이 배의 건조기일을 못 댈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7월분 월급을 지급받은 노조원들의 집안 분위기는 대체로 침울했다.액수가 평소의 절반도 안 됐기 때문이다.특히 살림을 꾸려가는 부인들의 걱정이 태산같았다. 회사가 지급한 전체 직원의 7월분 급여 총액은 1백67억원.평시 3백20억원보다 1백53억원(47.8%)이 줄었다.조합원 2만1천8백5명의 1인당 평균 월급은 1백12만원에서 53만9천원으로 깎였다.부분파업(1∼19일)과 직장폐쇄(20∼31일) 기간 중에는 무임금이기 때문이다.여기에서 세금,의료보험료 등 원천공제 부분을 뺀 실수령액은 평균 27만9천원에 불과하다. 그동안 회사가 일괄 공제해 불입해 주던 적금도 이번에는 공제하지 않고,개인이 내도록 했다.종전처럼 공제했다면 월급이 모자라는 사람은 6천4백80명이나 됐을 것으로 집계됐다. 노조 대의원,기동대,선봉대 등 파업을 주도하는 1천여명은 임금을 거의 받지 못했고 이 중 2백여명은 아예 한 푼도 없었다.비노조원인 임원과 사무직도 평시보다 33%나 깎였다. 회사측은 이번만은 원리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벼르고 있다.파업이 끝난 뒤 월급을 보전해 주던 과거의 관행을 절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작년까지도 대외적으로는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발표했었다.그러나 속으로는 격려금,생산 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손실 임금을 전액 보전해 주었다. 결국 노조는 파업을 해도 잃을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해마다 악성 분규가 반복됐다는 것이다. 노조가 주눅이 들만한 일은 또 있다.유공해운이 발주한 LNG 2호선을 인도 예정일까지 넘겨주지 못하면 그로 인한 손실배상을 노조에 요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공정이 97%여서 늦어도 지난 10일부터 작업이 재개됐어야 인도 예정일인 12월 20일에 댈 수 있지만 이제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이 경우 위약금과 인도 분할금을 받지 못하는 데 따른 이자손실,보험료 등 2백27억5천만원의 손실이 생긴다는 것이 회사의 계산이다. 유공해운 역시 최근 정확한 인도 예정시기를 통보해 달라는 공문을 현대중공업에 보냈다.회사는 노조에 LNG 점거를 풀고 장애물을 치워줄 것을 요구했다.불법 점거에 따른 형사책임과 함께 손실배상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통보도 따랐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는 회사측의 이러한 입장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태도이다.한달치 월급이 깎였다고 흔들릴 조합원이 아니라는 것이다.다만 직장폐쇄 기간의 임금은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직장폐쇄는 회사측에서 내린 조치인만큼 그 기간 중의 임금은 받을 권리가 있다는 다소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 여하튼 무노동 무임금은 노조측에 상당한 악재이다.조합원과 그 부인들이 착잡하고 불안하게 여기는 데다,회사측의 태도 역시 예전과 달리 사뭇 완강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별 소득없는 장기간의 파업에 지친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 시민폭행으로 국가에 손해입힌 경관/“국가에 전액배상” 판결

    ◎서울민사지법 경찰관에게 폭행당해 실명한 시민에게 배상금을 지급한 국가가 해당 경찰관에게 배상금에 대한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전액배상의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9부(재판장 이영애부장판사)는 4일 국가가 91년 경기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지모씨를 폭행한 순경 이남규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이씨는 국가가 지씨에게 배상한 5천9백만원을 국가에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국가소송을 수행하는 검찰이 공무원의 사기저하 등을 이유로 구상권 행사를 자제해오던 관례를 탈피,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국가에 손해를 끼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행사한 사례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유치장에 수감된 피의자들의 기강을 세운다며 속칭 「원산폭격」의 체벌을 주고 나무막대기로 발바닥을 때리다 지씨의 왼쪽눈을 실명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많은 수감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이씨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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