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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광고수거 최고 20만원 보상

    용산구는 오는 3월부터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온 노인들에게 매달 최고 2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산지역에 살고 있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 ▲벽보 및 전단 ▲신호·가로등, 전신주, 담장 등에 부착된 광고물 ▲상업지구 및 도로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면 구에서 매주 한 차례씩 최대 5만원까지 수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수거물 접수 뒤 10일 내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단 테이프를 이용해 아파트나 단독주택 현관 또는 우체통에 붙여 놓은 광고지, 선거 관련 홍보물이나 후보자 명함, 아직 배포되지 않았거나 신문지 안에 끼워진 전단지, 다른 자치구에 설치된 광고물 등은 수거를 해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수거 보상제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에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시 반드시 신분증과 연락처 등을 제시해야 한다. 기타 제반사항은 각 동주민센터나 구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팀(710-3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는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불법광고물 부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봉병인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60세 이상 구민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씨줄날줄] 북한의 세계화/구본영 논설위원

    금강산이 남쪽 사람들에게 처음 열리던 1998년 그해 가을. 관광객과 취재진을 태운 유람선 금강호가 북한 장전항으로 들어서던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무엇보다 ‘가는 길 험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글귀가 필자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당시 금강산뿐만 아니라 평양 등 북한 전역에서 가장 많이 나부끼는 구호였다. 그 어떤 곤경에서도 당과 지도자를 믿고 견뎌내라고 인민들을 독려하는 메시지였다. 수백만의 아사자까지 나왔다는 ‘고난의 행군’ 전후 북녘 보통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오버랩됐다. 하지만 그런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가 외부세계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기대감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 금강산 일대에서 만난 북측 인사들은 대부분 남루한 옷차림에 여윈 얼굴이었지만 남쪽에 대한 호기심을 슬쩍슬쩍 내비쳤다. 올들어 ‘세계를 향하여’라는 새로운 구호가 북한에 등장했다고 한다. 평양 시가지 곳곳의 전신주 기둥 등에 ‘주체99(2010) 세계를 향하여’라고 적힌 홍보 구호판이 걸려 있다는 것이다. 최근 북한에 다녀온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의 전언이다. 올해 국제사회와 정치·경제적 관계를 강화해 2012년 이른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준비를 하겠다는 북한정권의 의지가 실렸다는 해석도 곁들였다. ‘세계를 향하여’라는 구호가 문자 그대로 북한지도부의 대외 개방 의지를 반영한다면 반길 만한 일이다. 따지고 보면 현재 북한의 엄혹한 처지도 오랜 폐쇄체제로 인한 자업자득이 아닌가. 즉, 작금의 고립과 궁핍은 북측이 자유민주주의와 대외 개방에 기반한 시장경제라는 인류문명사의 큰 흐름을 외면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그러지 않곤 분단 직후 산업기반과 자원 등 여건이 나았던 북측이 남쪽에 뒤처진 까닭을 설명할 길이 없지 않은가. ‘북한의 세계화’가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될 이유다. 그런데도, 최근 전해지는 동향은 여간 안타깝지 않다. 북한당국은 조금씩 싹을 틔워 가던 시장경제의 모종밭을 지난 연말 화폐개혁으로 갈아엎었다. 개방 노선을 거스르는 수구적 행태였다. 더군다나 휴대전화 소지자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들어갔다는 보도에서 보듯이 북한지도부는 ‘우리민족끼리’와 대외 개방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길게 보아 개혁과 개방은 세계사의 대세가 아닐까. 북한지도부가 이에 순응하는 일이야말로 외길 수순이다. 북한주민들의 ‘제2의 고난의 행군’을 그치게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북한체제 자체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美동부 눈폭탄… 워싱턴 STOP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에 6일(현지시간) 평균 24인치(60㎝)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5일 낮부터 30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눈이 내린 워싱턴시와 버지니아, 메릴랜드주 일대는 지역별로 20~38인치(51~96㎝)의 적설량을 기록해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버지니아 남부 지방에서는 눈길에 사고가 난 차량을 돕기 위해 차에서 내려 걸어가던 2명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워싱턴 22만여가구 정전되기도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도 속출했다. 6일 워싱턴 일대의 22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영하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주민들은 인근 긴급대피소로 대피하기도 했다. 폭설로 워싱턴 인근의 덜레스공항과 레이건, 볼티모어 공항, 필라델피아 공항에서는 이날 여객기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덜레스공항에서는 자가용 여객기들을 수용하는 격납고의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이밖에 워싱턴 시내에 있는 교회와 메릴랜드의 고등학교 건물도 지붕이 무너지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차량사고 돕다 차에 치여 2명 사망 국영철도인 암트랙은 워싱턴과 뉴욕 구간 운행을 대부분 취소했고, 워싱턴을 출발해 남부지역으로 향하는 철도 운행도 중지했다. 해당 주정부와 카운티정부들은 제설장비들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다. 에이드리언 펜티 워싱턴 DC 시장은 “월요일 정상 출근이 가능하도록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대부분 지역은 워낙 적설량이 많은 데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이번 주중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제설작업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주중 또 내릴듯… 제설작업 난항 미 기상청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적설량은 45.2㎝로 역대 4번째로 많았다. 볼티모어는 71.1㎝, 메릴랜드의 엘크리지는 97.3㎝, 덜레스공항은 82.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교는 5일부터 휴교에 들어갔고, 일부 지역은 8~9일 휴교조치를 내린다.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폭설로 휴교조치가 3차례나 내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모임이 열린 호텔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이동하면서 이번 강풍을 동반한 폭설을 ‘스노마겟돈(스노+아마겟돈)’으로 지칭, 언론에 회자됐다. kmkim@seoul.co.kr
  • 한국은 한파…아르헨은 폭염ㆍ광풍 난리

    한국은 한파…아르헨은 폭염ㆍ광풍 난리

    체감온도가 지방에 따라 최고 50도까지 상승하면서 살인적인 폭염이 기록되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 그런 아르헨티나에 모처럼 시원하게 바람이 불었다. 그런데 너무 센 바람이었다. 끝내 ‘바람 난리’가 나고 말았다. 문제의 바람 사태가 난 건 12일 새벽 3시쯤(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우두둑 우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빗줄기도 점점 굵어졌다. 여기저기서 우당탕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비바람이 그친 건 이날 3시간 뒤인 새벽 6시경. 날이 샌 아르헨티나의 모습은 처참했다.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집채 만큼 큰 아름드리 가로수 140여 그루가 쓰러졌다. 해를 피해 가로수 옆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들은 줄줄이 파손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재해수습반은 “최소한 자동차 20대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신고되지 않은 걸 합치면 파손차량은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이 가로수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쇄도하자 시는 가로수에 파손된 자동차의 수리비를 물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건물피해도 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주유소는 지붕이 강풍에 날려갔다. 지방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 곳곳에서 가옥의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지방에선 한 동네 가옥의 지붕이 모조리 바람에 날려가 엄청난 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 전신주가 바람에 쓰러지는 사고도 났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로부터 157km 지점에서 지방으로 달리던 트럭 위로 강풍을 이기지 못한 전신주가 쓰러졌다. ‘기둥벼락’을 맞은 운전사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런 경우가 감전사 등으로 이날 아르헨티나에선 최소한 4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지방에 따라 시속 50~100km의 강풍이 전국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동구는 생태도시로 변신중

    성동구는 생태도시로 변신중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서울 성동구가 주민 휴식공간인 공원과 야생동물을 위한 생태통로(조감도)를 만드는 등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5일 성동구에 따르면 응봉산과 독서당공원을 잇는 생태통로와 무허가 건물들로 난립되었던 자리에 독서당 생태공원을 개장했다. 독서당 공원부지는 무허가 건물 68동이 밀집된 지역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곳이다. 구는 2008년 1월부터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무허가 주택 68동을 헐어냈다. 그 자리에 초화류와 나무를 심고 화장실,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해 8150㎡규모의 생태공원으로 꾸몄다. 중랑천과 한강이 합쳐지는 수려한 풍광이 펼쳐지는 응봉산과 독서당 공원은 4차선 도로로 단절됐고 응봉산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좁고 낡아 노약자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번 생태통로는 독서당공원과 응봉산 정상까지 수평형으로 연결했다. 야생동물 보호뿐 아니라 주민 접근성이 편리해져 누구나 응봉산정상에서 수려한 한강을 쉽게 볼수 있게 된 셈이다. 생태통로는 폭 8m, 길이 24.8m로 만들었다. 통로 양옆 2m에는 눈주목외 4종 나무 7300주와 관중외 초화루 5종 1400본을 심었다. 생태통로에서 응봉산으로 오르는 산책로 44m를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계단을 설치했다. 이로써 서울숲~중랑천~응봉산~생태통로~독서당공원~호당공원 간 녹도축이 완성된 셈이다. 구는 앞으로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린건강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까지는 응봉동에서 금호4가에 이르는 독서당길 650m를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야기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독서당길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기존 가로등(20개)은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쓸모없이 버려진 나대지를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성동구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가꾸고 녹색관광코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에쿠스·쏘울 ‘올해의 안전한 차’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나온 신차 가운데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쏘울이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에쿠스와 쏘울은 7개 평가항목에서 비교적 별점 만점(5개)을 많이 받았을 뿐만 아니라 종합점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9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요약) 구 분 정면충돌 안전성 부분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마른노면 젖은노면 쏘울 (기아) ★★★★★ (8%) ★★★★★ (9%) ★★★★★ (15.1점) ★★★★★ (14.4점) ★★★★★ (15.60점) ★★★★ (7.3점) ★★★★ (7.9점) ★★ (7점) 해당없음 44.4m 45.7m 포르테 (기아) ★★★★★ (9%) ★★★★★ (9%) ★★★★★ (14.2점) ★★★★★ (14.1점) ★★★★ (12.76점) ★★★★★ (8.1점) ★★★★★ (8.8점) ★★★ (13점) 해당없음 45.4m 51.0m 라세티 (지엠대우) ★★★★★ (9%) ★★★★★ (8%) ★★★★★ (15.6점) ★★★★★ (13.6점) ★★★★★ (13.96점) ★★★★★ (9.3점) ★★★★★ (8.7점) ★★ (12점) 해당없음 44.6m 46.9m 제네시스 쿠페 (현대) ★★★★★ (8%) ★★★★★ (10%) ★★★★ (12.1점) ★★★★★ (14.8점) ★★★★ (11.95점) ★★ (3.8점) ★★ (3.8점) ★ (5점) 해당없음 40.1m 43.2m C200K (벤츠) ★★★★ (19%) ★★★★ (17%) ★★★★★ (13.9점) ★★★★★ (14.2점) ★★★★★ (16.00점) ★★★ (5.9점) ★★★ (5.8점) ★ (5점) 해당없음 41.5m 46.7m 어코드 (혼다) ★★★★★ (8%) ★★★★★ (6%) ★★★★★ (15.2점) ★★★★★ (15.7점) ★★★★ (12.57점) ★★★★ (6.8점) ★★★★ (7.7점) ★★ (12점) 해당없음 44.4m 50.2m 체어맨W (쌍용) ★★★★★ (7%) ★★★★★ (7%) ★★★★★ (15.2점) ★★★★★ (15.2점) ★★★★★ (13.15점) ★★★★ (6.6점) ★★★★ (7.5점) ★★ (11점) 해당없음 43.4m 45.2m 에쿠스 (현대) ★★★★★ (7%) ★★★★★ (7%) ★★★★★ (13.6점) ★★★★★ (14.4점) ★★★★★ (15.76점) ★★★★★ (8.2점) ★★★★ (7.8점) ★★★ (13점) 해당없음 42.5m 45.0m 쏘렌토 (기아) ★★★★★ (9%) ★★★★★ (9%) ★★★★★ (14.8점) ★★★★★ (14.9점) 해당없음 ★★★ (6.0점) ★★★★ (7.7점) ★★★ (15점) ★★★★ (15.0%) 42.6m 44.6m 베라크루즈 (현대) ★★★★★ (10%) ★★★★★ (7%) ★★★★★ (13.8점) ★★★★★ (14.0점) 해당없음 ★★★★★ (8.6점) ★★★★★ (8.8점) ★★ (9점) ★★★★ (15.0%) 44.8m 49.9m ※ 별 5개가 최고등급임 국토해양부는 판매 중인 국산차 8개 차종과 수입차 2개 차종 등 10개 차종을 평가한 결과 에쿠스와 쏘울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 차종은 소형급인 쏘울·기아 포르테·GM대우 라세티, 중형급으로는 현대 제네시스쿠페·벤츠 C200·혼다 어코드, 대형급은 에쿠스·쌍용 체어맨W·기아 쏘렌토·현대 베라크루즈 등이다. 정면충돌·부분정면충돌·측면충돌·좌석·보행자·주행전복·제동안전성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시험에서 에쿠스는 보행자 안전성과 좌석 안전성을 뺀 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은 대부분의 차종이 별 5개를 받았지만, 보행자 충격시 보행자의 안전도를 나타내는 시험에서는 모든 차종이 별 3개 이하를 받아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 3개를 받은 차종도 3개 차종(포르테, 에쿠스, 쏘렌토)에 지나지 않았다. 5개 차종(쏘울, 라세티, 어코드, 체어맨W, 베라크루즈)은 별 2개를 받았다. 심지어 2개 차종(제네시스 쿠페, C200K)은 별 1개를 받는 데 그쳤다. 후방 충돌시 탑승자의 목 상해 예방 등을 위한 좌석 안전성 평가에서는 제네시스 쿠페와 C200K를 제외한 8개 차종이 별 4개 이상을 받았다. 대형 레저용 승용차 2개 차종은 주행전복 안전성에서 별 4개를 받았다. 국토부는 올해 차량 운전석 부분끼리 서로 충돌하는 부분정면 충돌 안전성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가로수·전신주 등과의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을 추가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전신주 지중화 사업재개

     막대한 사업비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해 말 중단됐던 서울시내 전주 지중화 사업이 최근 재개됐다.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전주 지중화 사업의 비용 분담 등에 합의하고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지중화 사업은 지상에 나와있는 전봇대와 전선을 지하로 옮기는 사업으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한전이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해왔다. 그러나 한전이 지난해 금융위기와 유가 상승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자 1㎞당 15억원에 이르는 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사업을 중단했다.  시와 한전은 최근 협상을 통해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한다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전의 재무상태를 고려해 시내 전주 지중화에 소요되는 사업비 800억원을 시가 우선 지출하기로 합의했다. 한전은 대신 3년 후 비용의 절반을 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성동 낡은 골목길 ‘때 빼고 광 냈다’

    성동 낡은 골목길 ‘때 빼고 광 냈다’

    지저분하고 낡은 마을 골목길에 ‘삶과 지역문화’가 살아 있는 디자인을 입혔다. 서울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디자인 골목길’ 시범사업 대상지 13곳에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동네별로 특색있는 쉼터, 깨끗한 골목길을 선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이호조 구청장이 민선4기를 시작하며 성동구의 낡고 지저분한 이미지를 첨단 디자인과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마을 골목길 간판정비, 공공시설물 교체, 공개공지 활용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도로, 가로등, 보안등, 보도 등과 같은 공공시설물(13곳·총 연장 2592m, 폭 6~10m)은 구에서 직접 정비했다. 간판과 같은 민간시설물(간판 등 471개)은 개선비용의 일부를 지원했다. 차양막, 상품진열대, 담장, 건물외관, 공개공지 활용 등은 점포주와 건물주가 자율적으로 정비했다. 전신주지중화 사업은 한전 등과 협의하고 있다. 송정동 동2로길 보도포장 개선과 디자인 펜스 설치, 차도정비 등의 사업은 모두 마쳤고 성동구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으로 형성된 왕십리 도선동 전풍길의 도로 및 보도, 간판 등도 정비했다. 성수2가3동 감나무길은 쉼터조성, 길거리 공연장, 보차도 정비 등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왕십리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로는 왕십리 디자인 서울거리가, 남북으로는 고산자로 서울 르네상스 거리가 펼쳐진다. 또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는 지난 4월 준공돼 젊음과 활기가 넘쳐나는 거리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마치는 13곳의 골목길로 성동의 모든 거리가 새 디자인을 입힌 미래형 거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구청장은 “ 불법노점상, 무질서하게 늘어진 간판, 지저분한 불법 광고스티커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골목길 풍경뿐만 아니라 주민들 표정이 밝아졌다.”면서 “동별 골목길 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지역문화와 어우러진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가로시설물에 나노세라믹… 불법스티커 퇴출

    가로시설물에 나노세라믹… 불법스티커 퇴출

    성동지역 거리가 확 바뀌었다. ‘서울거리 르네상스’와 ‘왕십리길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성동구는 고산자로에 20여억원, 왕십리길에 33억 9000여만원을 투입해 디자인 거리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깨끗해진 가로시설물 유지를 위해 ‘나노세라믹’을 칠하는 등 시설유지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호조 구청장은 “모든 가로시설물은 만드는 것보다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 구청장이 가로시설물 유지·보수를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리를 걷다 보면 가장 눈살를 찌푸리게 하는 것이 바로 가로등, 전주, 표지판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성매매·장기매매·구인구직 등 각종 불법 스티커와 누렇게 변한 스티커 자국이기 때문이다. 성동구는 새로 조성한 거리의 가로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나노세라믹’을 도포했다. 이는 지역 도로변이나 주택가에 있는 전신주, 배전반, 교통표지판 기둥 등에 붙어 있는 각종 지저분한 불법광고 스티커를 흔적 없이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이틀이면 스스로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와 함께 한국전력, 경찰청 등에서는 이런 불법 광고스티커 부착을 막기 위해 뾰족한 가시방석 같은 방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스티커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은 있으나 디자인거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 방지판의 뾰족한 돌기 사이에 먼지와 매연이 끼면서 시커먼 흉물이 되기도 하고, 방지판 고정 이음새의 날카로운 부분에 시민들이 다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몇몇 자치구에서 시범 도입한 접착식 시트지 방식도 시트지와 기둥의 공간이 뜨면서 찢어진 부분에 접착제가 남아 더욱 지저분해진다. 때문에 1년에 수천만원의 보수유지비가 드는 단점이 있다. 이런 시트지의 유지보수비 문제로 안산시의회 주기명 의원은 ‘예산 낭비의 표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구에서 도입한 첨단 나노세라믹 도료 방식은 이러한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기존 광고 스티커 방지 시설들처럼 설치가 복잡하지 않고 페인트처럼 간단히 칠하는 방식이다. 특히 나노세라믹은 도료 색상이 투명해 시설물의 색상이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 광고물 부착 방지 효과도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기존 방식에 비해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구는 이미 2개월에 걸친 각종 실험과 현장 적용을 통해 그 성과를 확인했다. 구는 왕십리 디자인거리의 사설 안내표지판과 통합된 가로등, 가판대 및 구두수선대, 공중전화부스, 휴지통 등 서울시 디자인 심의를 거쳐 새로 설치한 가로시설물의 기둥이나 불법 광고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곳에 모두 도포할 예정이다. 장영각 토목과장은 “첨단 나노세라믹 도포는 21세기형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인 디자인거리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구는 내년에는 지역 전체 전신주, 가로등 등에 확대 적용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시 피맛길 옛 정취 살리면서 재개발한다

    서울시 피맛길 옛 정취 살리면서 재개발한다

    서울시가 철거 후 재개발이 진행 중인 종로구 피맛길(피맛골) 가운데 아직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종로~돈화문로 3.1㎞의 피맛길 중 재개발이 이미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교보빌딩~종로2가 0.9㎞를 제외한 나머지 종로2가~종로6가 2.2㎞ 구간을 ‘수복 재개발 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수복 재개발은 해당 지역이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거 재개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저분한 곳만 손보는 방식으로 재개발하는 방식이다. 시는 85억여원을 투입해 내년에 종로2가~종로3가 750m 구간, 2011년에는 종묘~종로6가 750m 구간과 돈화문 700m 구간의 보도·하수도·가로등·전신주·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게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피맛길 정비방안 용역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거 재개발 구간도 골목길만은 최대한 원래 모습에 가깝게 유지하도록 원설계자와 협의해 지구별 건축계획에 반영하게 할 방침이다. 피맛길은 조선시대 일반 백성이 고관들을 피해 돌아다니던 뒷골목으로 민선3기인 2000년대 초반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서울의 전통을 말살하는 ‘막무가내식’ 재개발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규모 철거 후 들어선 점포들의 규모가 크고 전통 분위기를 잃어 한계가 있었다.”면서 “미개발 피맛길도 시설물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상권이 침체됐다는 점을 감안해 절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전깃줄에 매달린 양 구조소동

    ‘양은 레펠훈련 중?’ 노르웨이 해안가의 작은 마을에서 공중에 매달린 양을 구조하느라 한바탕 난리가 일어났다. 소동이 발생한 것은 지난 5일. 이 마을에서 작은 휴양시설을 운영하는 가이르 랜드니스(45)의 부인이 부엌 창문 너머로 공중에 떠있는 물체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그 물체를 자세히 살펴본 랜드니스는 깜짝 놀랐다. 괴물체의 정체가 다름아닌 커다란 양 한 마리였기 때문. 양은 전신주 바로 옆 전깃줄에 뿔이 걸린 채 땅에서 약 5미터 높이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얼마나 그곳에 매달려 있었는지 가늠할 수 없지만 양은 지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단지 구조를 요청하는 울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이를 본 랜드니스는 딸과 함께 양을 구조하러 달려 나왔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독일인 관광객들도 구조작전에 합세했다. 일행이 한 시간 넘게 힘을 합친 끝에 결국 양은 무사히 땅을 밟을 수 있었다. 문제의 양은 이웃 목장에서 키우던 것으로 언덕 위에서 방목하고 있었다. 랜드니스는 “양이 풀을 뜯다가 전깃줄에 뿔이 걸린 뒤 당황해서 몸부림치다가 줄을 타고 미끄러져 내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구조한 양은 “난처한 상황에 빠졌던 보상으로 암컷 양떼 옆으로 보내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악 ‘거미줄 전봇대’ 대대적 정비

    관악구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골목길 전신주의 공중선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29일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한국전력, KT, HCN, 파워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전기통신사업자와 공중선 정비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서에는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선 정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협약대상기업체 명시 ▲합동정비의 날(매주 1회) 운영 ▲공중선 자체정비 ▲주민불편 신속 처리 ▲공중선 신설 때 주변정비 의무화 ▲신기술개발을 통해 공중선 설치 줄이기 ▲통신사업자별 고유색상 지정 ▲지속적인 평가회 개최 등 내용을 담겨 있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구에 접수된 전신주 공중선 관련 민원 건수는 지난해 211건, 올해 1~7월에 106건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IPTV 등 인터넷 관련 결합상품이 늘면서 공중선 관련 민원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관악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중선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구 건설관리과장은 “그동안 사업자들이 영업에만 치중하다보니 돈이 드는 사후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면서 “공중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자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부터 관악구는 서울지역 최초로 지역의 불량 공중선을 제거하는 ‘공중선 합동정비단’을 발족, 현재 주1회씩 정비에 나서고 있다. 박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공익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길 쉽게 찾는 기초표지판 설치한다

    길 쉽게 찾는 기초표지판 설치한다

    복잡한 도심이나 외딴 농·어촌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에 소형 표지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또 좁은 이면도로에도 길 안내가 표시된 표지판을 부착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초번호판 등 공공디자인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로 곳곳에 있는 가로등이나 전신주, 버스 승강장 등에 위치가 표시된 소형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표본용으로 만들어진 10여 종의 표지판 디자인이 검토됐다. 정부의 계획처럼 가로등 등에 작은 표지판이 설치되면 복잡한 도심 한 가운데나 농·어촌 외딴 지역에서도 약속 장소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출동한 구급차나 순찰차가 보다 쉽게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교차로 등 도로 주요 지역에만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사람들은 주변에 있는 큰 건물 등을 예로 들어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수밖에 없고, 찾는 사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표지판 디자인이 결정되면 내년 7~8월 도로 곳곳에 이 표지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2010년에는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이면도로에도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이면도로의 표지판은 ‘○○길’처럼 단순히 지명만 담고 있지만, ‘○○길 100m ↑’같은 내용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플러스] 디자인거리 조성 완료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지난해 7월 시작한 관악로 디자인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서울시 디자인서울거리 사업 공모에서 최우수구로 당선돼 33억여원을 지원받아 공사에 착수한 지 1년만이다. 관악로 본래의 공간기능을 회복시켜 보행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신주 및 통신선을 정비하고 소나무를 심고 띠녹지를 만들었다. 도시디자인과 881-5048.
  • [환경] 개체수 늘어 생태계 교란… 배설물로 도심 오염

    [환경] 개체수 늘어 생태계 교란… 배설물로 도심 오염

    시대흐름에 따라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 야생동물의 분류도 달라진다. 개체수가 많지 않던 시절 집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까치는 희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들은 인간의 보호와 천적이 사라진 틈을 타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배설물로 건물과 사람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등 인간에게 ‘천덕꾸러기’가 돼버렸다. 그러자 환경부는 까치에 이어 집비둘기도 이달 초부터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 인위적으로 개체 수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과거 극진한 대우(?)를 받던 조수(鳥獸)에서 지탄을 받는 신세로 전락한 동물의 실상을 취재했다. 비둘기는 주로 아파트 난간이나 건물의 외진 통풍구, 교가 틈새 등과 같은 곳에 둥지를 틀고 1년에 한두 차례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운다. 하지만 요즘엔 번식이 왕성해져 연중 5~6차례 산란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먹이의 다양성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곡물인 모이 대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다 보니 덩치도 커지고 산란 횟수도 잦아져 개체 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집비둘기는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고, 특히 배설물로 인해 일상생활에 피해를 주게 되자, 도심주민들로부터 혐오스러운 존재로 인식이 바뀌어버렸다. 현재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집비둘기는 외래종으로, 서울에만 약 100만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래 전까지만 해도 주위에서 까치가 울면 ‘좋은 소식’이나 ‘손님이 온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까치는 영물이자 희소식과 희망을 전해주는 전령사로 후한 대접을 받았다. 1966년 2월에는 산림청 조수보호위원회가 수렵조류에서 까치를 제외시켜 법적 보호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엔 원망과 지탄의 대상이 돼버렸다. 농작물이나 과수를 가리지 않고 쪼아대고 전봇대 위에 철근 토막을 물어다 집을 짓다가 정전사고를 내는 등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심한 영역다툼을 벌인다. 따라서 천적을 피하기 좋고 비바람에도 부러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전신주에 집 짓는 것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전력시설, 양식장 등의 피해액은 555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까치가 입힌 피해액만 397억 7300만원으로 전체 72%를 차지했다. 성격도 난폭해져 독수리나 매, 심지어 고양이한테도 덤비는 무서운 조류로 변해버렸다. 코이푸라고도 불리는 뉴트리아는 설치류로 모피는 코트와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뉴트리아는 남미가 원산지이나 우리나라는 1985년 프랑스로부터 모피를 사용하기 위해 도입돼 농가 고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생김새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모피 값이 내리자 농가에서는 관리가 소홀해졌고, 심지어 자연에 풀어놓는 지경에 이르렀다. 뉴트리아는 적응력이 뛰어나 늪지나 하천변을 중심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몸무게가 10㎏을 넘어 사냥개에게까지 덤비는 등 하천의 무법자가 된 지 오래다. 1999년 우포늪에서 대량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환경부는 뉴트리아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했다. . 이 밖에 우리와 친근한 동물들도 상황과 여건에 따라 유해조수로 분류된다. 장기간 무리를 지어 농작물이나 과수 등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마귀도 이에 해당한다. 서식 밀도가 높아 농림·수산업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를 비롯, 고라니, 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쥐와 꿩도 유해조수에 포함된다. 이밖에도 비행장 등에 나타나 항공기나 시설에 피해를 주거나 군작전에 지장을 주는 동물도 유해조수로 분류된다.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고시되면 해당 조수를 포획할 수 있다. 또한 개체수를 조절을 위해 알·새끼, 둥지 등의 채취가 허용된다. 하지만 유해야생동물로 추가 지정된 집비둘기 퇴치방안에 대해서는 환경부도 고민이다. 국민 대다수가 ‘평화를 상징하는 친근한 새’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유해조수로 지정고시한 것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적절한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입주 1년 맞는 국내 첫 뉴타운 ‘은평 뉴타운’ 가보니…

    입주 1년 맞는 국내 첫 뉴타운 ‘은평 뉴타운’ 가보니…

    국내 첫 뉴타운으로 도시재개발의 새 모델을 제시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1지구)이 다음달 1일로 입주 1주년을 맞는다. 재개발 인·허가권을 지닌 공무원과 사업주체인 주택조합의 비리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은평뉴타운은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조망과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주거환경 덕분에 관심을 끌었다. ●담·도로턱·전신주 등 없는 세련된 5無도시 진관근린공원 북쪽에 자리잡은 1지구 상림마을(6·7·8단지 4514가구)에 들어서니 편도 1차선의 도로를 중심으로 저층 건물들이 좌우로 아담하게 펼쳐져 있다. 단지 안에서 노면전차(트램)만 다니지 않을 뿐이지 영락없이 유럽의 세련된 도시에 온 느낌이다. 담, 도로턱, 옹벽, 간판, 전신주가 없어 ‘5무(無)도시’로 불리는 명성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닌 듯하다. 아파트 단지를 ‘口’ 모양으로 배치해 건물 자체가 차음벽 역할을 하도록 설계한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자전거도로 또한 잘 갖춰져 있어 단지 어디서나 ‘자전거 탄 풍경’을 접할 수 있었다. 산책길에서 만난 롯데캐슬 입주민 김모(45)씨는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풍광과 맑은 공기야말로 최고의 자랑거리”라며 뉴타운의 주거환경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나온다는 관리비에 대해서는 만나는 주민마다 불만을 털어놨다. 강남에 살다 지난해 말 이사왔다는 푸르지오 입주민 김모(57·여)씨는 “같은 평수인데도 예전에는 월 15만원 정도면 충분했는데, 여기서는 무려 35만원이나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135㎡ 면적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난 1월 관리비가 70만원까지 나왔다. 임대아파트 주민 중 일부는 ‘관리비 폭탄’을 감당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기도 했단다. 또 특정 브랜드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도 만났다. 서울시도 이런 불만은 잘 알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뉴타운이 주변 지역보다 2~3도가량 온도가 낮은 데다, 단지별 가구 수가 적다 보니 관리비가 어느 정도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 동의를 거쳐 관리사무소를 통합하는 식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실시공 의혹·못자리골 관리 미흡 문제도 뉴타운을 관통하는 못자리골 실개천은 입주 당시만 해도 ‘작은 청계천’으로까지 불리며 이곳의 자랑거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곳 바닥에는 바짝 마른 돌멩이만 가득한 흉물로 전락했다. 롯데캐슬 입주민 정모(53)씨는 “서울시가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을 실개천인 것처럼 속여서 분양했다.”며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해결 기미가 엿보이고는 있지만 대중교통 부족 문제 역시 시와 자치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아이파크 입주민 정모(37)씨는 “국내에서 가장 잘 만든 재개발 단지라는 이곳에서도 ‘일단 집부터 지어놓고 보자.’는 식의 편의주의 발상이 담겨 있다.”면서 “다른 뉴타운에서는 입주에 앞서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갖추게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지영 백민경기자 superryu@seoul.co.kr
  • 전주시 “전깃줄 도로 점용료 징수”

    전주시 “전깃줄 도로 점용료 징수”

    전북 전주시가 한국전력이 설치한 전선에 대해서도 도로 점용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중화되지 않은 전선이 시민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행정에 비용 발생을 주는 만큼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일정한 도로 점용료를 징수할 방침이다. 시는 전선이 지나가는 도로 부지의 면적과 가격 점유기간 등을 토대로 점용료를 산정해 한전측과 협상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전주시의 이같은 조치는 한전이 적자 운영을 명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중화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자 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또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한전을 상대로 도로 위에 매달려 있는 전선에 대해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최근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한전이 지중화 사업을 중단한 것과 관련, 전선에 대해 점용료를 부과하자는 안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져 전주시의 이번 조치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현행 도로법에는 도로 위를 공중으로 지나가는 전선에 대해 도로 점용료를 부과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적지 않은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은 전선에 대해 도로 점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선은 전신주의 부속물인 만큼 전신주 1개당 400원 정도의 도로 점용료를 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반박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선은 전신주의 부속물이어서 별도의 점유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게 국토해양부의 유권해석”이라며 “자치단체가 공익사업에 대해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은 법적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두루미 위하여 전신주 뽑는다

    두루미 위하여 전신주 뽑는다

    전남 순천시가 멸종위기종 철새인 ‘두루미’를 살리기 위해 전신주를 뽑았다. 순천시는 국내 유일의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11일 노관규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두루미 서식지 보호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순천만 자연생태관 인근에서 통신주 2개를 뽑은 것을 시작으로 순천만 일대 전신주를 모두 뽑기로 결정했다 . 순천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순천만·철원·연천·김포 등 전국 겨울 두루미 서식지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인은 전깃줄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2004년 이후 전국에서 상해를 입은 11마리의 두루미 중 8마리(73%)가 전깃줄에 날개를 부딪쳐 크게 다치거나 다리가 절단됐고, 그 중 5마리는 폐사했다. 순천만에서만 2마리의 흑두루미가 전깃줄에 걸려 죽었다.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외에도 검은목두루미·재두루미·캐나다두루미·시베리아흰두루미 등 5종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다. 순천시는 2010년까지 16억원을 들여 전신주와 통신주 282개를 철거키로 하고 공사에 착수해 현재 42개를 철거했다. 전신주의 대부분은 순천만 일대 논에 물을 대는 양수작업용 전기를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인근 농민들은 전봇대를 뽑은 뒤 당장 번거롭더라도 경운기 등 자체 발전기를 이용, 두루미 보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봇대를 철거하기 위해 직접 농사철 양수작업을 지원하고 매년 생산되는 쌀을 농사가 가장 잘된 곳의 가격을 기준으로 구입해 주기로 하고 농민들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순천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 오세요)” 26일 비가 개고 화창한 오후를 맞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부쩍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넘친다. 떡볶이를 파는 노점도 메뉴판에 일본어를 적어 뒀다. 노점 주인은 “간단한 일본어는 할 줄 알지만 남대문로와 시장 일대를 순회하는 붉은 조끼 차림의 중구 관광안내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재래시장의 대명사인 남대문시장이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명동, 북창동과 삼각 관광특구를 이루며 1970~80년대 전성기의 재연을 노리는 것이다. 중구는 최근 남대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서울시와 함께 ‘부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악취 쓰레기야적장은 지하로 이전 남대문시장은 4만 9725㎡ 대지에 1만 172개 점포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재래시장이다. 상인들이 5000여명에 이르고, 외국인관광객만 하루에 1만여명에 달한다. 80년대까지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유통상권을 주도했지만 제반 시설이 낡고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도 관광명소이지만 걷기조차 불편한 가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기위축으로 빈 점포도 늘고 있다. 개조 프로젝트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상권 활성화로 요약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시장 활성화가 곧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올해초 ‘남대문 정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노후 건축물 등을 새 단장하기로 했다. 우선 숭례문 방향 시장 정문에 위치한 쓰레기 야적장을 지하시설로 바꾼다. 야적장은 하루 18t가량의 쓰레기를 배출해 방문객들에게 악취를 풍기는 혐오시설로 취급받아 왔다. 대신 지상에는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난립한 노점은 거리 중간에 배치하고 실명제·시간제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심야·아침 시간대에는 차량진입을 제한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전신주의 지중화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꾀하기로 했다. 모두 8곳의 시장 출입구에는 산뜻한 상징물 게이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남대문로 등 디자인거리 탈바꿈 정 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의 재래시장 고유 특성을 그대로 살린 채 부문별, 구역별 테마시장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올바른 길”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한 노후상가 리모델링이나 이벤트 개최와는 다른 방향 설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 내 정찰제 정착과 상인에게 외국어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시장 인근 거리를 푸른 소나무 거리로 만드는 노력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구는 시 지원금 20억원을 포함, 모두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문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끝내고 27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하철 을지로입구역~한국은행 본점(550m) 구간은 담장 등을 통합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흉물스러운 냉각탑과 한국전력 분전함, 가로정비 초소 등은 철거하거나 이전했다. 과거 한국은행 주차장 부지의 낡은 담장은 디자인을 강조한 담장으로 교체했다.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표지판도 설치하고, 한 정류소에 31개 버스노선이 집중돼 있던 것도 분산시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플러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오는 4월까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전신주, 가로등, 공공시설물 등에 무분별하게 붙여진 벽보와 도로 입간판 등을 집중단속한다. 도시디자인과 490-3844.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 3만개를 제작·배포해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나서기로 했다. 배포 대상은 이태원시장, 보광시장, 만리시장, 후암시장 등 800여곳이다. 표지판에는 품명, 원산지, 가격, 종류 등을 정확히 기재할 수 있고 각종 위반 사항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지역경제과 710-3365.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23~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2층 사내교육장에서 ‘자원봉사 상담가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강사 7명이 상담가의 역할, 자원봉사의 가치와 동향 등에 대해 교육한다. 15시간을 이수하면 상담가로 주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2127-4574.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27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인 ‘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오전 9시30분에 개장해 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자매 결연도시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에서 모두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쌀, 채소류, 과일류 등 농산물과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이다. 기업환경과 2155-6449.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구 의회에서 깨끗한 지하수를 지키기 위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하수 관리조례’를 통과시켰다. 영업용 및 양수능력 100t 이상인 가정용 지하수에 대해 지하수 이용부담금(t당 80원)을 부과한다. 경기 침체를 감안해 시행은 2010년 1월1일부터 하기로 했다. 환경과 410-3370.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경기 포천의 경복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한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복대평생교육원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무료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 재학생들은 지역 복지시설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경복대 재학생 363명이 거주하고 있다. 교육지원과 480-1320.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직장인을 위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11월말까지 신청한 사업장을 매주 1회, 6주간 방문해 금연을 돕는다. 흡연의 폐해 및 금연방법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금연 보조제 지급, 니코틴의존도 조사,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소변 니코틴 검사도 해준다. 금연 성공자에게 축하 기념품도 준다. 보건행정과 2289-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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