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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준 서울시의원 “아이들 일상이 달라지는 교육청 예산, 예결위에서 끝까지 챙겼다”

    김성준 서울시의원 “아이들 일상이 달라지는 교육청 예산, 예결위에서 끝까지 챙겼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심의·조정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해 온 금천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약 121억 원이 2026년도 교육청 예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금천구 관내 초·중·고교 전반을 대상으로, 단발성 보수가 아닌 ‘생활 기반을 바꾸는 수준’의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 의원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학교 안전·위생·기본 학습 환경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며 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확정된 예산은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 및 특별교실 환경 개선 ▲Wee클래스 조성 등 학생 상담·정서 지원 ▲체육활동 및 건강체력 향상 지원 ▲노후 화장실·급식시설·냉난방·전기설비·창호 개선 ▲소방시설 보강, 승강기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급식실 환기 개선, 체육관·교사동 환경 정비 등 학교 안전과 학습 여건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약 121억 원 규모의 예산 중 상당 부분이 화재 위험 시설 개선, 노후 전선 교체, 통행로 안전시설 설치, 급식실 환기 개선 등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한 필수 분야에 배정됐다. 이는 김 의원이 예결위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사고가 난 뒤의 예산이 아니라, 사고를 막는 예산이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이 반영된 결과다. 김성준 의원은 “예산 규모가 곧 의지의 크기”라며, “금천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약 121억 원이 반영됐다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일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판단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예결위원으로서 숫자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 확정으로 금천구는 노후 학교가 밀집한 지역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재정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금액 규모와 투자 방향 모두에서 예결위원으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드러난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 총선 압승으로 ‘힘의 균형’ 깨지면 양극화는 심화된다[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압승으로 ‘힘의 균형’ 깨지면 양극화는 심화된다[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있었던 해, 새 국회 임기 초기17~22대 모두 전년에 비해 양극화이후 3년간 점차 완화 ‘4년 주기론’총선 승리 뒤 ‘입법 폭주’ 같은 개혁현 여권 세력 다수당일 때 더 심화尹 탄핵된 작년 최악 양극화 국회강경 진보 표심 노린 조국혁신당철밥통 지역구·충성 경쟁 與초선증오·혐오의 ‘냉내전’ 상황 이끌어2025년 대한민국은 ‘냉내전’(Cold Civil War) 상황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 역사학자인 아서 슐레진저 주니어가 처음 확산시킨 이 용어는 총칼이 동원되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내전 상황에 비유될 정도의 정치적 대립 상태를 지칭한다. 우리식 표현으로는 ‘조용한 내전’ 정도가 될 듯하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후보였던 박찬대, 정청래 의원은 “내란 척결”을 외치며 국민의힘에 대해 모두 “정당 해산 청구가 가능하다”고 나섰고, 다른 여당 의원들은 수사 대상에 오를 국민의힘 의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한마디로 소위 ‘내란 동조 세력’이니 야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필자 연구팀은 전자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17대 국회부터 연도별로 두 거대 정당 간 표결 경향의 차이를 추정했다. 이마이 고스케 하버드대 교수가 제안한 ‘기댓값 최대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동태적 이념 성향 점수’를 추정했다. 이는 시계열적 속성을 고려하면서 비슷하게 표결하는 의원들끼리 유사한 점수가 부여되도록 하는 방법론이다.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상황이 그대로 수치로 드러났다. 두 거대 정당의 표결 경향 차이를 구해 2004년 이후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에 두 정당 간 차이의 절댓값이 1.30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 청구가 기각됐던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한마디로 2024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 도를 넘고 있는 국회 내 증오 언어와 혐오 정치가 수치로 적나라하게 나타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을 통해 양극화가 일어나는 기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총선이 있었던 해에는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정당 간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점이다. 2004년(17대), 2008년(18대), 2012년(19대), 2016년(20대), 2020년(21대), 2024년(22대)은 모두 국회 첫해에 해당하며, 모두 그 전해보다 양극화 정도가 상승했다. 반면 총선이 없었던 해에는 2009년, 2018년, 2019년, 2025년 네 차례만 전해 대비 양극화 정도가 상승했다. 또 새 국회가 열리면 급속도로 국회가 양극화됐다가 이후 3년간 점차 완화되는 일종의 ‘4년 주기론’이 성립했다. 이러한 현상은 국회 임기 초기에 다수당을 차지한 정당이 이념적 법안들을 대거 입법하기 시작하고, 총선 승리의 동력에 기대어 가장 논쟁적인 법안들을 임기 초반에 집중적으로 처리하려는 전략적 행동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반면 임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총선 승리 효과에 기댄 입법 드라이브의 동력이 떨어지면서 양극화 정도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기 말에는 밀려 있는 법안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양극화 정도가 가장 낮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승리감에 도취한 다수당의 일방적 입법 독주가 정치 양극화의 주범으로 나타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양극화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일방적 독주가 가능한 의석 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가령 국회 임기 초반의 양극화 현상은 현 여권 세력이 압도적 의석을 가진 다수당이 됐을 때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양극화가 가장 극심했던 상위 1~5위인 2025년(1.30), 2004년(1.27), 2020년(1.09), 2005년(1.01), 2024년(0.95)은 모두 현 여권 세력이 큰 의석 차이로 다수당을 차지했던 22대와 17대 국회 초반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17대부터 22대 국회 임기 첫해만 따로 비교해 보면, 현 여권이 두 거대 정당 간 의석수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했던 2004년(17대 총선·현 여권 31석 우세), 2020년(21대 총선·현 여권 79석 우세), 2024년(22대 총선·현 여권 67석 우세)이 1~3위를 차지했다. 현 야권 세력이 다수당을 차지했던 2012년(19대 총선·현 야권 25석 우세), 2008년(18대 총선·현 야권 72석 우세)은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현 여권이 승리하긴 했지만 불과 1석 차이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2016년(20대 총선)은 5위에 머물렀다. 역사적으로 보면 임기 초 입법 독주는 현 여당 세력이 압도적 다수당이 됐을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현 야권 세력이 대안으로 인식되지 못했을 때 더욱 심화됐다. 17대 이후 ‘4년 주기론’을 벗어났던 시기는 단 두 차례 있었는데, 모두 현 야당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 시기였다. 불과 1석 차이로 현 여권이 승리했던 2016년 총선 직후에는 양극화 상승 요인이 약해 임기 말로 갈수록 오히려 양극화가 심화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보수 세력의 궤멸이 현 여당 세력의 입법 독주를 강화시킨 것이다. 다른 한 번은 바로 작년이다. 2024년 총선 이후 계엄 사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22대 국회 임기 첫해보다 양극화 정도가 대폭 상승해 역대 최악의 양극화 국회가 됐다. 압도적인 의석수 열세는 물론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마찬가지로 중도 유권자를 끌어안지 못한 야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식되지 못하면서 다시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최근 양극화에 가장 크게 일조했을까. 정당별로 보면 조국혁신당이다. 22대 국회에서 표결된 862개 법안, 총 20만 8086건의 표결 기록을 베이지언 문항반응이론(IRT) 모델을 적용해 분석하고 개별 의원들의 표결 경향 점수를 추정했다. 이에 근거해 정당별 위치를 살펴보면 소속 국회의원 수가 3인 이상인 정당들 중 왼쪽부터 조국혁신당(-1.346), 진보당(-0.993), 민주당(-0.936), 개혁신당(0.272), 국민의힘(1.224) 순으로 진보에서 보수까지 나열할 수 있었다. 흥미롭게도 조국혁신당은 진보당보다도 더 진보적인 표결 성향을 보였다. ‘강남 좌파’의 상징인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노동정당보다 더 진보적인 표결 경향을 보인 점은 낯설지만, 정치적 배경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다.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통해 강경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양보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해당 지역에서 당선 국회의원을 많이 배출한 두 정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호남 등이 가장 진보 또는 보수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광주시, 대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진보적인 표결 경향을 보였다. 대구시, 경북도, 부산시, 강원특별자치도, 경남도 순으로 보수적인 표결 경향을 나타냈다. 특이하게도 민주당에서는 충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전북이나 전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만 보면 강원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대구나 경북 의원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 것도 특징적이다. 결론적으로 중도 유권자가 중요한 수도권 의원들보다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거의 보장되는 의원들이 양극화에 기여하는 바가 컸다. 선수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두 거대 정당 간 차이가 나타났다. 국민의힘 의원들만 보면 선수별 표결 성향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민주당은 초선 의원들의 강성 표결 성향이 두드러졌다. 초선(-1.002) → 재선(-0.978) → 3선(-0.852) → 4선 이상(-0.742)으로, 선수가 올라갈수록 비교적 온건한 표결 성향을 보였다. 차기 총선에서 재공천이 절박한 초선 의원들이 당론에 충실한 표결을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거대 여당에 비해 절대 열세인 국민의힘은 다선 의원들 역시 매우 강경한 표결 성향을 보였다. 의원별로는 신장식(조국혁신당·-2.659), 한기호(국민의힘·2.660) 의원이 각각 가장 진보적·보수적인 성향으로 표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이용우, 민형배, 고민정(이상 민주당) 의원이 신 의원의 뒤를 이어 22대 국회에서 가장 진보적인 의원 5인에 포함됐다. 반면 윤한홍, 최은석, 박충권, 박대출(이상 국민의힘) 의원이 한 의원의 뒤를 이어 22대 국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의원 5인으로 꼽혔다. 어느 한 진영이 압도적 의석을 차지해 힘의 균형이 깨질 때 양극화는 심화된다. 좋게 보면 개혁 드라이브지만 나쁘게 보면 총선 승리감에 도취된 다수당의 ‘입법 폭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다수당이 현 여권 세력일 때 양극화는 특히 심화되며, 여기에 경쟁 정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식되지 못하는 상황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양극화의 ‘퍼펙트 스톰’이 된다. 이 과정에서 양극단 유권자층에 어필해 오는 지방선거에서 지분을 확보하려는 군소 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확정적인 철밥통 지역구 의원들, 그리고 지역구 재공천을 받기 위해 당에 절대적 충성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여당의 초선 의원들이 양극화 심화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깨지기 전에는 ‘냉내전’ 상황이 종료되기 어려워 보인다.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 [사설] 이번엔 광주·전남 통합, 선거 아닌 주민 미래가 기준 돼야

    [사설] 이번엔 광주·전남 통합, 선거 아닌 주민 미래가 기준 돼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도 통합을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5극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가 아닌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 했다. ‘5극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해 5개 광역경제권과 3개 특별자치권을 육성하자는 구상이다.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가 105만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수도권 인구가 2019년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선 뒤 격차가 갈수록 커진다. 비수도권을 더 큰 행정단위로 개편하고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설계해 수도권 집중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 그러나 광역 지자체 통합은 지난한 일이다. 부산·울산·경남이나 대구·경북 통합도 논의됐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새 지자체 명칭과 행정기관 배치, 재정 배분 등에서 합의 도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 논리까지 더해져 통합 논의가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 광역 지자체 통합에는 특별법 제정, 선거구 획정, 행정체계 개편 등 행정적 절차는 물론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 통합이 왜 필요하며 지역민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중앙과 지방정부의 재정 및 행정권한 이양을 통해 단순한 지역 통합을 넘어선 시너지 창출도 필요하다. 충분한 공론화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시간에 얽매여 서두르면 그르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청와대에서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강 시장과 김 지사도 참석 예정이다.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통합 논의라는 세간의 의혹이 무색해지도록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고 진정한 논의를 이어 가길 바란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며,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지원을 제도화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 조례는 학업 중단, 경제적·사회적 사정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경기도민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다시 이어가고, 학력 취득 이후 학습 연계와 사회 참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검정고시 응시 및 준비 과정에 필요한 지원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활용한 학습 지원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 ▲학력 취득 이후 사회 진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자립역량 강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검정고시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국가가 인정하는 학력 취득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어서 강의 수강, 학습 정보 접근, 상담 등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발생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최효숙 의원은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어 검정고시를 통해 다시 배움에 도전하는 도민들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로써 도민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확립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조례 시행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도민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한층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배움을 꿈꾸는 모든 도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도민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생화리스 만들고 반려식물 치료하는 금천정원지원센터

    생화리스 만들고 반려식물 치료하는 금천정원지원센터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가드닝 프로그램이 참여한 주민의 80% 이상으로부터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금천정원지원센터는 지난 3월 개장한 후 이번달까지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 테라리움 만들기, 생화리스 만들기, 원예학개론 및 실습체험 등의 원데이 수업(162회·1600명) △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식물 클리닉(29회·416명) △ 정원가꾸기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12명 수료) 등을 운영해 2000명 가량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찾았다.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 이용에 만족했다. 금천정원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화분재 전시와 전문가 상담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에 약 200여명이 방문했다. 그밖에도 메디컬 허브 특강, 식물사진 촬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 체험의 폭을 넓혔다. 보건소와 연계한 정원처방사업(25회·871명)으로 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는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보완책도 마련했다. 센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주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로 운영된다. 내년 1월까지 상주 인원 없이 자율 이용 방식으로 전환되며,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정원지원센터의 올해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9편성 전량 투입 완료… 증차 사업 성공적 마무리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9편성 전량 투입 완료… 증차 사업 성공적 마무리

    2025년 9월 첫 편성, 10월 2편성, 12월 29일 6편성 투입… 총 9편성(54칸) 투입 완료출근시간대 배차간격 최대 3분대로 단축… 이용 편의성 및 서비스 향상 공항철도는 2025년 12월 29일 신규 전동차 9편성(총 54칸)을 모두 투입하며 증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 사업은 주변 신도시 개발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지속 확대되는 열차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환승역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항철도는 2019년부터 증차 필요성을 검토하고 2021년 사업을 본격 착수했으며, 2022년 1월 신규 차량 제작을 시작했다. 이후 공항철도는 2023년 검암역 실물모형 전시회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차량 설계와 편의 요소를 보완했다. 2025년 9월 첫 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10월 2편성, 12월 29일 나머지 6편성을 차례로 투입하여 현재 총 9편성이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 이로써 공항철도 일반열차는 기존 22편성에서 31편성으로 확대됐다. 증차 완료에 따라 공항철도는 열차 혼잡도 완화와 배차 간격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평일 기준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364회에서 57회 늘어난 421회로 확대됐으며, 가장 혼잡한 출근 시간대(오전 7시 30분∼8시 30분)에는 총 16회의 열차를 운행해 배차 간격을 최대 3분대까지 단축했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는 열차 내·외부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난 8월 실시한 ‘신규 전동차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신규 전동차에 맞춘 캐릭터 ‘다르’를 선보였다. ‘다르’는 신규 전동차의 디자인을 반영한 캐릭터로,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대전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대전 ‘모두의 카드’ 도입

    대전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는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 모두의 카드는 한 달간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되는데 대전은 ‘일반 지방권’ 환급 기준금액을 적용한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요금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환급을 적용받는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용자의 생활 방식이 매달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사전에 환급 방식을 선택할 필요 없이 K-패스 시스템이 매월 이용 금액을 합산해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으면 K-패스 방식이,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높으면 모두의 카드가 적용돼 이용량이 많을수록 환급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형 환급 방식에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을 신설해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70세 이상은 무임교통카드로 시내버스·마을버스·간선급행버스(B1)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자치구 간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박물관·미술관 균형 설립 조례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자치구 간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박물관·미술관 균형 설립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지역 내 자치구 간 극심한 문화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설립할 때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 제3조 제4항을 통해 시장이 문화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명문화함으로써, 그동안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만 머물러 있던 균형 설립의 원칙을 서울시 행정의 실무 지침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서울 지역의 문화 인프라 쏠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 총 189개소 중 약 47.1%인 89개소가 종로·중구·용산 등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남권(15개소)과 서북권(16개소)의 경우 서울시 권역별 평균인 37.8개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상적인 전시 관람을 위해 타 권역으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등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상당한 역차별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공공박물관과 미술관은 그 지역의 문화와 지식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자치구별 불균형이 상당해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재 한강 이남 지역은 한성박물관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박물관이 없고, 시립미술관도 관악구 남현동의 옛 벨기에 영사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서울시가 신규 분관을 건립할 때 강남구를 포함해 인구 대비 시설 수가 적은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기점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대한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례 개정 소감을 전했다.
  • 제주 원도심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첫 선정

    제주 원도심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첫 선정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서울신문 11월 12일자 ‘후보지 12월 발표하는데…’온라인 보도)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지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제주 원도심 탑도지구 사업은 준공 30년이 넘은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의 노후 공간을 복합화해 일자리·생활 SOC·문화·여가·관광 기능이 집약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간 쇠퇴와 공동화를 겪어온 제주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된다.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선정한 후보지는 대지면적 1만 3788㎡, 연면적 약 5만 1820㎡ 규모로, 탑동 해변공연장과 인근 제1공영주차장을 포함한다. 특히 제주신항 개발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복합거점 조성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250억 원과 각종 건축·개발 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제주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 인프라와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원도심에 부족한 주차시설(약 650면)과 가변형 잔디광장,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여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총 사업비 2310억 원을 투입해 ‘리 크리에이티브(Re-Creative) 혁신플랫폼’을 조성하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건물에는 창업·보육기업 오피스, 로컬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워케이션 센터, K-컬처 체험시설, VR·AR 콘텐츠관, 미디어아트 전시실, 실내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1000석 규모의 가변형 공연장도 조성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 완료 시 생산유발효과 4407억원, 부가가치효과 1961억원, 고용유발효과 2888명을 기대하고 있다. 현주현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선정이 침체된 제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의 공간·경제·문화 기능을 함께 재구성하고, 지역의 주력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 및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후대응숲 조성 확대, 대전 미세먼지 ‘경보’ 발령 감소

    기후대응숲 조성 확대, 대전 미세먼지 ‘경보’ 발령 감소

    대전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 이후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줄어드는 등 감소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등을 위해 182억원을 들여 축구장(0.71㏊) 27개 면적인 19.3㏊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의 기후대응숲이 연간 46㎏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 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이다. 시는 기후대응숲에는 곰솔·잣나무·메타세쿼이아·낙우송 등을 주로 심었다. 잎과 가지로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고, 거친 잎과 나무껍질에 먼지를 흡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고려했다. 기후대응숲 조성 이후 미세먼지 경보 발령 횟수는 2023년 34회에서 지난해 15회, 올해 7회로 줄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24억원을 들여 대덕산업단지(0.5㏊), 매봉근린공원(1㏊), 갑천 생태 호수공원(1.5㏊),용산동 유휴지(0.4㏊) 등 4곳에 기후대응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숲과 함께 ‘도시바람길숲’도 3년간 32개 노선을 구축했다. 기존 도시열섬 완화와 탄소중립뿐 아니라 기후대응숲과 연계해 ‘공기 정화 통로’로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속 기후대응 숲과 바람길 숲이 휴식 공간이자 도시의 푸른 숨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 도솔문화공원 탈바꿈…‘도시숲·크리에이터 존’ 등

    천안 도솔문화공원 탈바꿈…‘도시숲·크리에이터 존’ 등

    천안시, 산림청·국토부 국비 공모 선정“도심 속 휴식·소통·문화 공간 재탄생” 충남 천안시 관문에 있지만 활용도가 낮았던 ‘도솔 공원’이 10여년 만에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솔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도솔문화공원에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후대응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을 조성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산림청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도솔문화공원 잔디광장 등 쾌적한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20.7t의 이산화탄소(CO2) 흡수원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폭염 완화, 미세먼지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크리에이터 허브존은 국비 15억원을 투입한다. 크리에이터 허브존은 스타트업·소상공인·개인 창작자 등 지역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홍보·공연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 기반 스마트 공간 플랫폼이다. 캔버스 스테이지와 XR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여러 사유로 활용도가 낮았던 도솔문화공원이 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 시민에게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개최···청소년 마음충전 프로젝트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개최···청소년 마음충전 프로젝트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충전 프로젝트 ‘K-명상 힐링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화엄사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엄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계자 8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추진단을 결성하고, 프로그램 기획, 운영, 기록 등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례군과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화엄사, 구례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 학부모연합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또래상담동아리(솔리언), 국립공원전남사무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12개 기관이 협력했다.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장소, 인원 모집, 차량 지원, 점심 공양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치유 네트워크를 처음으로 가동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오수미 구례군 부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적 안녕과 개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뜻깊은 행사로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 부군수는 “K-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이해 명상, 요가,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정서 조절과 자기 성찰을 위한 소중한 도구를 얻게 됐을 것이다”며 “특히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 스님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더 뜻깊었다”고 밝혔다. 화엄사 연수국장 연우스님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정신 건강과 감정적 회복력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사찰, 지자체, 학교 등 지역사회 협력 기반 청소년 마음 치유의 전국 모범 사례로 성장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3일

    쥐 48년생 : 마음을 편히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60년생 : 작은 정성 하나가 관계를 따뜻하게 한다. 72년생 : 한 번 더 점검하면 실수가 줄어든다. 84년생 : 도움을 주고받는 흐름이 유익하다. 96년생 : 성급함을 내려놓는 것이 핵심. 소 49년생 : 느긋한 태도가 안정감을 준다. 61년생 : 주변 소식에 흔들리지 말 것. 73년생 : 말이 길어질수록 오해가 생긴다. 85년생 : 조용한 지원을 받게 된다. 97년생 : 급한 일정이나 이동은 불리. 호랑이 50년생 : 돌아가는 길이 오히려 빠르다. 62년생 : 작은 변화에 마음을 열어라. 74년생 : 당장 결론 내릴 필요 없다. 86년생 : 여유 있는 표정이 인연을 이끈다. 98년생 : 감정선이 흔들리면 잠시 쉬어라. 토끼 51년생 : 나서지 않아도 일이 흘러간다. 63년생 : 안정된 일상이 가장 큰 복이다. 75년생 : 참는 것이 결국 이로움으로 돌아온다. 87년생 : 마음속 결론을 행동으로 옮길 때. 99년생 : 비교는 피로만 만든다. 용 52년생 : 말로 따지기보다 상황을 넘겨라. 64년생 : 금전과 약속은 신중하게 조율하라. 76년생 :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온다. 88년생 : 작은 배려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00년생 : 마음이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아야 한다. 뱀 53년생 :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온다. 65년생 : 스스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77년생 : 논쟁은 피하고 부드럽게 마무리하라. 89년생 : 무리한 일정은 건강을 해친다. 01년생 : 작은 말실수에 유의. 말 54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가까이 와 있다. 66년생 : 단정한 말투가 신뢰를 높인다. 78년생 : 추진력에 힘이 붙는 날. 90년생 : 가까운 인연 속에 기회가 있다. 02년생 : 말의 질감이 관계를 바꾼다. 양 43년생 : 도움을 받아도 부담 갖지 말라. 55년생 : 한 발 물러나면 그림이 더 잘 보인다. 67년생 : 말 한 번을 덜어내는 것이 지혜. 79년생 : 참는 힘이 상황을 반전시킨다. 91년생 : 서서히 행운의 길로 접어든다. 원숭이 44년생 : 사람 간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56년생 : 짧은 휴식이 정신을 맑게 한다. 68년생 : 중요한 결정은 하루 더 숙성하라. 80년생 : 마음의 무거움이 완화된다. 92년생 : 중심을 지키는 태도가 관계를 정리한다. 닭 45년생 : 새로운 계획은 천천히 추진하라. 57년생 : 갈등은 먼저 풀어야 한다. 69년생 : 기대치를 조금 낮추면 성과가 선명해진다. 81년생 : 결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93년생 : 먼저 움직이면 기회가 열린다. 개 46년생 : 기다림 속에 해답이 있다. 58년생 : 소신은 굽히지 말 것. 70년생 : 사람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82년생 : 마음을 너무 빨리 열지 말라. 94년생 : 차분한 진행이 가장 빠른 길이다. 돼지 47년생 : 예상 밖의 이득 운이 있다. 59년생 : 소소한 기념이 따뜻함을 준다. 71년생 : 거래·약속은 세부를 다시 보라. 83년생 : 신용을 잃지 않는 것이 최우선. 95년생 : 마지막 점검이 전체를 좌우한다.
  • “패권 경쟁 시대… 생존 확인 때까지 필사적 투자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패권 경쟁 시대… 생존 확인 때까지 필사적 투자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키워드는 ‘슈퍼 타이밍·초크 포인트’AI 전면화에 미래 경영 예측 불가요즘 CEO들 중국에서 사업 모색우물쭈물하다 미련 남기지 말아야10개 단어로 정리한 내년 전략지도‘3종족 시대’ 슈퍼 인재 확보해야 조직문화 감정 손실 없도록 개선한국 아직 ‘태풍의 눈’ 속에 있어‘가치 전복의 시대’ 개인의 역할은다양한 경험·회복 탄력성 최우선어제의 확신이 의미가 없는 시대AI 압도적 발전에 변화 적응 필요연말이 되면 새해를 규정하고 해석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책을 낸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컨설팅 플랫폼 9¾의 유민영 대표도 내년을 위해 ‘전망’ 6호를 준비했다. 전망 6호의 제목은 ‘패권’이다. 초인간·초역량·초기술의 시대에 돌입한 2026년 기업과 정부에 던져진 과제는 무엇이며, 그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대 조직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평범한 ‘개인’의 전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 사직로에 있는 카페 ‘북살롱 텍스트북’에서 전망 6호를 기획하고 펴낸 유 대표를 만나 일문일답을 나눴다. -플랫폼 9¾을 소개한다면. “기업과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캠페인 전략, 위기 관리, CEO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이다.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설명할 내러티브 구성(World Building)과 리더의 정체성(Presidential Identity)을 설계한다. 전략 도출 과정에서 발견한 비즈니스&라이프 인사이트를 소책자 시리즈 ‘팸플릿’(Pamphlet)으로 제작해 올해 9권을 발간했다. 2020년 ‘전망’ 1호를 시작으로 연간 보고서를 내고 있는데, 올 들어서는 이달에 ‘전망’ 6호를 냈다.” -‘전망’ 6호의 제목이 ‘패권’이다. 의미를 해석하자면. “국제정치뿐 아니라 경제도 패권을 다툰다. 이런 패권의 시대에는 두 개의 전략 키워드가 중요하다. ‘슈퍼 타이밍’과 ‘초크 포인트’(Choke Point·요충지)이다. 샤오미의 창업자인 레이쥔은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는 중국 속담을 자주 인용했다. 사회·경제·기술의 거대한 변화나 흐름을 잘 활용하면, 절대 날 수 없을 것 같은 존재도 날 수 있다는 의미다. 바람이 부는 길목을 지키고 아이스 팩이 움직이는 곳으로 미리 가 있어야 한다. 기업 컨설팅 중에 자연스레 알게 된 사실인데, 요즘 CEO 다수가 거의 중국에 가 있다. 2000년 초 닷컴 버블 시절에 CEO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모색하던 것과 비슷하다. 인공지능(AI)이 전면화하면서 미래는 경영 측면에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간이 되었다.” -‘내년에 스윙을 남기지 말라’고도 조언했다. “골프책 ‘젠 골프’의 저자 조지프 패런트가 한 발언인데, 이 순간 당신이 해내는 스윙이 가장 완벽하다는 의미다. 나는 우물쭈물하다가 미련을 남기기보다 온 힘을 다하는 스윙으로 내년을 지내고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6년을 전망하는 단어들은 무엇인가. “10개를 골랐다. ▲3종족 시대, ▲쇼 비즈니스, ▲3세대 경제 공동체, ▲애국 테크, ▲1인 청중(Audience of one), ▲왓어바웃이즘(Whataboutism) ▲유튜버 다음은 스트리머 ▲니콜라 세대, ▲스타일대로 일하라, ▲둠스크롤링에서 페이지턴으로 등이다.” -매우 새로운데, 각각의 단어를 설명해 달라. “첫째 ‘3종족 시대’는 인류가 로봇, AI와 공존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둘째 ‘쇼 비즈니스’는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깐부 회동’을 연상하면 된다. 세계 갑부들이 스스로 홍보와 마케팅의 중심에 서 있다. 셋째 ‘3세대 경제 공동체’는 조부모-부모-손자녀, 즉 3대가 방어벽을 치고 자산 보호 투쟁을 벌이는 한국 부동산 시장을 떠올리면 된다. 넷째 ‘애국 테크’는 미중 패권 경쟁이 불러온 국가 투자 시대에 기업의 이익을 국익과 일치시켜 생존을 도모하는 새로운 경영 전략이다. 다섯째 ‘1인 청중’은 최고의 권력자 한 사람을 설득하는 시대라는 의미다. 사례로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면, 그 경로로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전략을 제안하고 설득해야 한다. 여섯째 ‘왓어바웃이즘’은 비판에 맞서 비판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전략이다. 냉전시대 소련이 썼던 수법이며 정치 부족주의 시대에 통용된다고 본다. 일곱째 ‘유튜버 다음은 스트리머’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대에 스트리머와 시청자의 상호작용이 공론장과 시장의 모든 것을 압도한다는 의미다. 여덟째 ‘니콜라 세대’는 청년 보수화와 세대 갈등이 연결된 키워드로 프랑스의 20대를 의미하지만 영국에는 헨리 세대, 중국에는 핀디에 세대 등으로 나라마다 존재하는 세대이다. 아홉째 ‘스타일대로 일하라’는 일본 맥도날드가 MZ세대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웃으면서 응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정책을 바꾼 것을 말한다. 열 번째 ‘둠스크롤링에서 페이지턴으로’는 책 등을 읽으면서 이제 자신의 뇌와 마음을 보호하자는 의미다.” -10개의 단어로 압축된 사회에서 해결책은 무엇인가. “10개 단어는 현상이자 기업과 정부가 2026년 무엇을 우선 설계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전략 지도이다. 몇 개만 거칠게 설명하겠다. 3종족 시대에는 고효율의 슈퍼 인재를 찾아서 (기업·정부에) 묶어 두어야 한다. 쇼 비즈니스 시대에는 팬덤 자본주의가 활성화한 만큼 대통령이든 CEO든 스스로 움직여 활로를 찾아야 한다. 3세대 경제 공동체는 더 심화될 테니 정책 결정자뿐 아니라 개인도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를 키워야 한다. 애국 테크로는 국가 간의 대항전 시대에 (기업이) 정부 정책에 방향을 맞추고 국가의 이익과 함께해야 한다. 스타일대로 일하기를 권장하는 사회로 진입한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는 감정 손실이 없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 -내년에 한국의 상황은 어떨 것 같나. “한국은 아직 태풍의 눈 속에 있다.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했지만, 실행 과정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 자산 시장이 들썩대는데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노란봉투법의 역할도 예단하기 어렵다. 정부의 AI 소버린 정책이나 150조원대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에 대한 찬반 논란이 치열하다. 다만 정책 평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이야 경부고속도로가 한국 경제의 대동맥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뻔하지만, 1968년 첫 삽을 뜰 때는 한국 경제 규모에 버거운 투자라며 반대가 극심했다. 결정하고 집행하는 그 순간에는 순기능의 정책이라도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금산분리를 완화하려는 시도가 있다. “한국은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AI, 현대차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덕분에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살아남으려면 패권 경쟁의 시대에 맞게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다. 현 금산분리 체계에서는 어려움이 있으니 정부가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AI 패권 경쟁에서 어느 기업이, 어느 국가가 살아남을지 아무도 모른다. 생존이 확인될 때까지 필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젠슨 황에게 한국 CEO가 배울 점은. “젠슨 황은 1등의 자리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젠슨 황 리더십의 핵심은 ‘모든 것을 직접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기술을 설명하는 키노트도, 각국 정부의 규제를 푸는 대관 업무와 영업도 직접 한다. ‘전천후 플레이어’다. 대관이나 소통을 홍보팀에 일임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엔비디아의 사훈은 ‘30일 후에 우리 회사는 망한다’라고 한다. 무한 경쟁 시대를 실감할 만하지 않나.”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유민영의 디스 모멘트’ 강의를 진행한다. “2020년 봄 창업 후 직원 교육용으로 강의를 했는데 입소문이 난 덕분에 공개 강좌가 됐다. 한 주에 일어난 일을 발견하고 해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업인, 법조인, 정치인, 언론인 등등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들이 청중으로 참여한다. 금요일 아침이라서 20~30명 정도가 함께한다.” -참석자는 무엇을 얻어 갈 수 있는가. “세상에 대한 관점을 넓고 깊게 가져갈 수 있다.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솔루션 한두 개를 가져간다는 게 참석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서점도 운영하는데 양서도 선별해 준다.” -강의 준비 과정이 어렵지 않나. “팀플레이다. AI를 활용해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에디터가 정보를 수집하고 오전 7시쯤에 그날 챙겨야 할 테크와 지정학 뉴스 10개쯤을 선정한 뒤 사례를 발굴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그 이슈를 ‘호그와트 자료실’이라는 온라인 채널에 쌓고 있다. 목요일 저녁에 다 모이면, 금요일 강의가 시작된다.” -실제 일에서 AI를 잘 활용하나.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미국 증시와 정치가 돌아가기 때문에 글로벌 뉴스는 AI가 수집해야 한다. 에디터가 최적의 정보 발굴을 위해 AI를 학습시키고 있다.” -국회와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한 경험이 시너지를 내나. “나는 정부와 기업(민간)이 깊이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클린턴 정부의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학계와 선거 캠프, 정부, 교수직을 선순환했던 과정에 천착한다. 그 선순환은 정부와 시민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 기업과 정부 쪽에 정보와 해법을 제공하지만, 때로는 기업과 정부로부터 배우기도 한다. 이론과 현실 세계가 충돌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내 일이다.” -가치 전복의 시대다. 원인은 무엇이며 개인은 어떻게 준비하나. “AI의 압도적 발전 앞에서 인간이 불안하고 초라해진 탓이다. 개인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회복 탄력성이 가장 중요하다. 어제의 확신이 의미 없는 시대인 만큼 변화에 적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유민영 대표 김근태 의원의 국회 비서관으로 시작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에서 각각 근무했다. 기업이나 정부에서 급할 때 찾는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전략과 실행 뒤에 있는 조력자다. 플랫폼 9¾은 위기 관리와 CEO 브랜딩, 캠페인 전략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그룹이다. 애뉴얼 리포트 ‘전망’은 지정학, 정치, 테크, 인구, 기후라는 복합 의제를 다룬다. 기업가와 정치인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6호가 나왔다. 문소영 대기자
  • [최석영 칼럼] 한미 무역·투자 합의와 남겨진 과제들

    [최석영 칼럼] 한미 무역·투자 합의와 남겨진 과제들

    지난달 한미 양국은 무역·투자·안보 분야의 합의를 담은 ‘공동 팩트시트’와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구두 합의 발표 후 수개월간 교착됐던 협상의 타결을 선언한 것이다. 무역·투자 분야를 보면 한국은 비관세 장벽 완화와 미국의 전략산업에 대해 350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약속하고 투자처 선정, 투자자금 조달·운영 및 수익의 배분구조 등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를 경쟁국과 같은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동맹 현대화, 한반도·역내 사안 공조와 조선·선박, 공급망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트럼프는 동맹을 불문하고 고관세로 위협하면서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는 불평등 협상을 주도해 왔다. 소위 ‘트럼프 라운드’의 진면목이다. 한미 간 협상도 이런 맥락에서 봐야 한다. 미국의 압박을 얼마나 감내하고 덜 양보하느냐가 관건인 협상이었다. 한국은 안보 동맹을 재확인하고 미국이 자의적으로 정한 관세 인하를 확보한 반면 미국은 막대한 투자 유치, 한국의 비관세 장벽 제거와 미국 제품의 판매 등 실익을 챙겼다. 우리의 부담 의무가 압도적이지만 간난신고 끝에 합의함으로써 장기간 지배했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투자 MOU는 앞서 체결된 미일 MOU가 모델 협정 역할을 한 만큼 그 구조와 내용에 수정 여력이 없었다. 그럼에도 현금투자 비중을 2000억 달러로 낮추면서 연 200억 달러의 상한을 설정하고 조선 분야는 1500억 달러의 기업투자로 합의함으로써 선방했다는 것이 정부의 평가다. 그러나 투자처의 최종결정권, 현금투자 비중과 수익의 배분구조 등 원천적으로 불공정하다는 점도 시인해야 했다. 기업의 투자만을 명시한 미·EU 합의보다 불리하고 투자자금을 대출·보증 방식으로 충당한다는 미일 합의와도 결이 다르다. 한미 간 합의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면서 국회의 비준동의 여부와 투자자금의 유출로 인한 외환시장 영향을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관세 부분은 15%의 상호관세 외에 자동차·부품에 대한 품목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의약품과 반도체는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약속받았으나 이행 동향을 감시해야 한다. 유전자변형 제품, 검역 절차와 플랫폼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은 올해 말까지 합의를 위한 힘겨운 협상을 남겨 두고 있다. 한미동맹의 현대화와 한반도 이슈 관련, 확장억지, 전시작전권 이전, 북한 비핵화, 한미일 협력 등은 과거 양측 입장과 유사하다.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3.5%까지의 국방비 인상과 군수장비 구매를 약속하고 미국은 조선 및 유지·정비·보수(MRO)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의 민수용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핵추진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지지하면서도 한미 원자력협정과 미 국내법과의 합치를 조건으로 달았다. 엄청난 대가를 치른 합의로 한숨은 돌렸으나 국내외 변수와 후속 문제가 당면과제다. 첫째 미국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상호관세를 부과한 행위의 위법 여부가 연방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위법으로 확정되는 경우에 대비해 그간 상호관세를 납부한 기업은 환급소송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합법 판정이 나면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 날개를 달 것이다. 둘째 천문학적 현금투자의 여파와 수익성을 감시해야 하며, 구속력이 없다는 MOU 이행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면서도 국회 비준동의를 생략하는 데 법적·절차적 부족함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셋째 검역 절차, 디지털 서비스, 경쟁정책 등 당면한 비관세 장벽 협상에서는 정당한 규제 권한 확보와 국제기준 수용이라는 상반된 가치의 조화가 관건이다. 넷째 이번 합의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관세·비관세 분야 일부 조항이 중지·수정되는 효과가 생겼는데 이를 협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도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선박·군함 건조 관련 협력이 성사되려면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미국의 엄격한 법규제 해소가 선결 요건이다. 후속 협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유) 고문·전 주제네바 대사
  •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가능”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은 양립 가능하다”며 세운지구 녹지축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주민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은 서울이고 종로는 서울의 심장이자 중심”이라며 “재생이 아닌 쇠락과 침체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종로에 다시 한번 발전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은 팍팍한 도시생활에 위안과 위로를 주는 공간”이라며 “국가유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도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개발하는 것은 양립 가능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내 종로24길과 돈화문로2길을 걸으며 노후한 건물을 살피고 세운상가로 이동해 주민 10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세운지구는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7%, 목조 건축물이 57%를 차지한다. 한 주민은 “지금 토지주들은 월세 수입이 끊기고 이주대책비 대출금은 이자가 원금에 맞먹을 지경에 이르러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세운재정비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10월 말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고시하면서 논란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앞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국 음악과 음식, 드라마 등 ‘K-컬처’에 대한 호감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이번 출장을 통해 서울의 인지도를 더 높이고, 두 나라 수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 양립 가능”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 양립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은 양립 가능하다”며 세운지구 녹지축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은 서울이고 종로는 서울의 심장이자 중심”이라며 “재생이 아닌 쇠락과 침체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종로에 다시 한 번 발전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은 팍팍한 도시생활에 위안과 위로를 주는 공간”이라며 “국가유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도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개발하는 것은 분명히 양립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내 종로24길과 돈화문로2길을 걸으며 노후한 건물을 살피고 세운상가로 이동해 주민 10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세운지구는 노후화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7%, 목조 건축물이 57%를 차지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지금 토지주들은 월세 수입이 끊기고 이주대책비 대출금은 이자가 원금에 맞먹을 지경에 이르러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세운4구역은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니 주민들을 설득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신청하는 주체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지만,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주민이 동의해야 청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주민이 동의할 생각이 없다면 시에서 요청드릴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은 2008년 현대상가를 철거하고 공원을 만들었던 다시세운광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녹지축이 완성되면 종묘의 경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이해관계가 다른 여러 그룹이 형성돼 추진이 어려워지기도 하는데 세운지구는 다행히 모두 사업을 찬성해주고 있다”며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 세운재정비 사업은 시가 10월 말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고시하면서 논란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앞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 “부전역은 부산 재도약 랜드마크… 상업·문화·관광 결합한 교통 허브로”

    “부전역은 부산 재도약 랜드마크… 상업·문화·관광 결합한 교통 허브로”

    “지역 사업이 아닌 균형 발전 핵심철도·UAM 연계 미래형 환승센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닙니다. 동남권 교통 혁신의 축이면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하나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남권 도시들이 수도권처럼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을 형성해 경쟁력을 키우려면 광역 교통망이 발달해야 하고, 부전역이 그런 교통망 구축의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내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부전역은 창원, 김해 등 인근 도시 주민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광역 교통의 거점이 되고, 장차 동남권 생활권 전반을 연결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면 광역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부산 인구의 4분의 3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 부전역은 KTX 경부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결도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환승에 불편을 겪고 있다. 부전역이 도심 주거지와 중심 상권과 가깝다는 장점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전역을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상업·문화 업무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 시설로 개발해야 이런 한계를 넘을 수 있다. 그러면 부전역이 지역의 재도약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복합환승센터는 철도와 도시철도, 광역·시내 버스는 물론 앞으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연계하는 미래형 통합 교통 환승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면 민간개발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2013년 한 차례 무산된 적 있지만, 현재는 성공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김 구청장은 예상했다. 그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초광역권 형성이 날로 중요해지면서 국가 교통정책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졌다”며 “부전역을 동남권 중심역으로 격상하는 과제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추진 동력,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 구청장은 “지금은 부전역 인근으로 부산시민공원, 부전시장, 서면 상업지구, 전포카페거리, 부산콘서트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상업·문화·여가 거점이 형 성돼 있다”면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상업·문화·관광이 결합한 교통 허브로 도약할 만한 여건이 충분히 마련됐기 때문에 예전보다 경제성, 파급효과 면에서 차별점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가장 큰 과제는 국가계획 반영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김 구청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정책 논리를 지속 보완해나가고 있다. 주민들도 ‘부산 전체를 살리는 미래 전략 사업’이라는 인식으로 강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구는 교통·경제·상업·문화 기능이 결합한 부산의 중심 성장 거점이 되고, 부산은 서울 집중 구조를 완화하는 동남권 대표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균형발전정책 불구 격차 점점 벌어져”

    송재혁 서울시의원 “균형발전정책 불구 격차 점점 벌어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20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균형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정책과 예산 투입을 주문했다. 서울의 지방자치는 민선단체장이 선출되고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5년부터 강남·북 불균형이라는 태생적 한계에서 시작했다. 이후 태생적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 양극화를 고착시켰고 재정의 불균형은 교육환경과 문화, 정보에 이르기까지 양극화를 촉진해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서울시는 끊임없이 양극화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지만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균형발전 정책의 가장 큰 성과로 2008년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을 들었지만, 강남·북 격차가 해소되지 않은 점은 인정했다. 재산세 공동과세는 재산세의 50%를 특별시분으로 징수해 25개 자치구에 균등배분해 재정격차를 줄이는 제도다. 도입 3년 후인 2011년 자치구간 격차가 공동과세 전 16.3배에서 4.6배로 완화됐다. 그러나 2020~2022년 그 격차가 다시 5.1배, 5.3배, 5.4배로 확대되면서 시의회에서는 공동과세 비율을 상향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1970년대 강남을 개발할 때 예비타당성조사를 했다면 비용편익비가 0.1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용편익 따지지 말고 1970년대 강남처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강북도 강남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강남을 개발하기 위해 1972년, ‘특정지구 개발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을 시행해 1978년까지 강남에서 취·등록세, 재산세, 영업세 등 토지의 거래 및 사용에 대한 거의 모든 세금을 면제했다. 그에 더해 1975년 ‘한강 이북지역 택지개발 금지조치’를 통해 강북에는 아파트의 신축이 금지됐고 인구 집중을 유발하는 백화점·시장·대학 등의 새로운 입지를 제한했다. 또한 기존의 지하철 계획을 변경하고 한강 교량을 연이어 개통했으며 허허벌판에 공무원 아파트를 짓고 공무원들을 반강제로 이주시키고 강북의 명문고 15개를 이전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을 개발하기 위해 했던 어마어마한 지원을 강북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붓지 않으면 강남·북 격차가 점점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시·구 예산분담사업은 양극화를 더 고착시키는 불합리한 사업방식이므로 예산분담사업 전반의 모순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자치구 간 재정격차가 다섯배가 넘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예산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면 어떤 자치구는 하고 싶어도 예산이 없어 못 하고 어떤 자치구는 자체 예산으로도 가능한데 서울시가 쓸데없이 예산을 보태주는 게 된다는 것이다.
  • 이재준 수원시장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수원특례시,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원탁토론회 개최 수원특례시는 1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를 열고,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들어설 시설·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승원(수원시갑) 국회의원, 수원시민,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안건은 ▲내가 호텔의 운영자가 된다면 어떤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호텔’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영화동 지역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내가 여행사 대표가 돼 관광 코스(프로그램)를 만든다면 영화지구와 수원의 어떤 (관광) 장소를 연결해 코스를 개발할까?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엇이 좋을까?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도 논의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이 바라는 호텔 유형은 ‘수원형 테마 호텔’(71.6%)을 가장 많았고, 영화동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는 ‘공연·전시시설’(38.9%), ‘관광지원시설’(30.6%) 등을 선택했다. 여행사 대표가 돼 만들고 싶은 영화지구 연계 관광 코스(프로그램)는 ‘역사체험 연계형 코스’(43.7%)가 가장 많았고, ‘맛집 연계형 코스’(26.8%), ‘포토존 연계형 코스’(16.9%)가 뒤를 이었다.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만들길 바라는 특화 프로그램’은 ‘야시장, 플리마켓’(24.7%),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23.3%), ‘미디어아트 상설 공연장’(19.2%)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은 ▲수원 영화누리 ▲영화 관광파크 ▲영화K컬쳐센터 ▲정조고을센터 ▲화성글로벌관광센터 등이 제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과 숙박, 일자리·창업 공간, 공공시설이 합쳐진 복합 공간은 수원시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시민 삶을 바꾸는 ‘미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높이고, 낙후된 원도심을 변화시켜 그 영향력을 주변으로 확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시행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07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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